• 최종편집 2020-02-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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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내연녀 김남희, 신천지 실체 추가 폭로
      ▲김남희 씨가 공개한 이만희 교주의 메모 (출처=유튜브 존존TV)   “이만희는 구원자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고 저와 똑같은 죄인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그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 저는 그 곳(신천지)에는 절대 구원함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최측근이자, 서열 2위로 잘 알려진 김남희 전 IWPG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이 증언했다. 지난주부터 해당 채널은 이단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교계와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 증거로 김 씨 가능성 커...“폭로 파급력 상당하다” 이단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로 볼 때 김 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증거들을 김 씨가 아니고서야 누가 소지하고 있었을까의 의문이 들게 된다.  16일 저녁 추가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전 대표만의 개인적인 사진과 메모, 음성 자료들이 상당부분 공개된 것을 볼 수 있다. 신천지 출신의 신현욱 목사(구리이단상담소장)도 이 자료들은 신천지 내부에서조차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을 뿐 실체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만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신천지 측의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됐다가 18일 저녁 재업로드됐다.  이번 김남희 씨의 신천지에 대한 실체 폭로의 파급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인들에게 있어서 김남희 원장이라는 존재는 이만희 교주 다음으로 명실상부한 2인자였다”며 “누구보다도 이만희 교주의 실상을 잘 아는 사람이 치부를 드러내고 실체를 폭로하는 건 이전의 일부 탈퇴자들에 비해 전혀 무게감이 다른다”고 말했다.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이번 일로 신천지는 37년의 역사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김 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는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내부 공지사항에는 유튜브 영상 시청을 금지시키고, 관련 전화번호를 수신거부처리 하라는 등의 지시가 적혀있었다.  이단 전문가들은 김남희 씨가 큰 틀에서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상당부분 공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김 씨가 구체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공개한다면 신천지는 더욱 충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김남희 씨는 먼저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초점을 맞췄을 뿐 피해자 사과에 대한 기회나 질문이 있다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서 충분히 사과에 나서지 않겠냐는 추측도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김 씨의 폭로가 더욱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이단 사역자들과 힘을 합치거나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등 향후 행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아류 만들 가능성 경계해야...회심한다면 한국교회에 큰 도움 탁지원 소장에 따르면 신천지에서 분리된 아류집단은 1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교회는 김 씨도 이처럼 반성과 회개 없이 또 다른 단체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에 가능성을 두고 경계해야 한다고 탁 소장은 조언했다.  반대로 정말 김남희 씨가 그동안의 모든 과정을 회개하고 한국교회로 돌아온다면 김 씨가 신천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꿰고 있는 만큼 한국교회에 큰 자산과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반적인 이단에 대한 경계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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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우리 동네 신천지 위장교회 '앱'으로 확인
     ▲안드로이드용 어플 다운로드 페이지   최근 이단 신천지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동네에 있는 신천지 교회를 알려주는 앱이 눈길을 끈다.신천지가 올해 들어 총력 포교를 선포하면서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숨어있는 신천지 교회를 알려주는 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정통교회 모습으로 위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업데이트 된 ‘신천지 위치 알림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전국 724개 신천지 복음방과 센터, 위장교회와 카페를 총 망라해서 보여준다. 위치 접근 기능을 허용해 앱을 실행하면 나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20개 신천지 교회 목록이 나온다.    ▲손가락을 이용해 지도를 축소했을 때 집약적인 위치 정보가 나타난다   위장교회 개수와 분포도를 알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지도크기를 조정하면 된다. 축소하면 지역별 정보를 포괄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검색기능이 있어 궁금한 지역이나 장소가 있다면 찾아볼 수 있다.앱은 신천지 전문 상담기관인 구리이단상담소가 구축한 위장교회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용자가 해당 지도에 없는 신천지 교회를 발견하면 화면 맨 위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해 직접 제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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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신천지, 코로나19 틈타 온라인 포교 극성
      ‘우한을 위한 기도’를 독려하는 이미지. 중간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단체 기도채팅방으로 유인한다. 오른쪽은 기도채팅방에서 신천지 신도끼리 정해진 질문과 암호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신분을 확인하는 모습. 신앙과사회문화연구회 제공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지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발병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주민들의 자가격리 상태를 이용해 교묘하게 온라인 포교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랴오닝성 다롄 신앙과사회문화연구회에서 사역 중인 A씨는 지난 13일 국민일보와 만나 “우한에 거주하는 현지인 목회자로부터 ‘신천지의 온라인 포교활동이 극심해 대응이 시급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포교 과정과 관련 내용을 폭로했다. 그는 “국가의 지시에 따라 외부 출입이 차단된 주민들은 상상 이상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신천지가 ‘추수의 황금기’로 보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신도들의 핵심 전략은 ‘우한을 위한 기도운동’ ‘무료 심리상담’을 미끼로 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중국인 대부분이 사용하는 ‘위챗’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QR코드가 삽입된 캠페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천지 신도가 활동하는 단체의 기도채팅방으로 유인한다.국민일보가 입수한 캠페인 이미지에는 ‘우한 힘내자.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 같이 중국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등의 문구와 함께 ‘손 자주 씻기’ ‘마스크 항상 쓰기’ ‘실내 통풍 잘 시키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수칙이 적혀 있었다. 이미지 중앙의 QR코드를 통해 단체 기도채팅방에 들어가면 기도제목이나 응원 메시지를 나눌 수 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몇몇 회원을 중심으로 현재의 재난상황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한다. A씨는 “심리적 위축을 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하는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그 후 몇 개의 동영상이 채팅방에 업로드되는데 신천지 강사의 교리 동영상이다.그는 “동영상 강의에 반응을 보이는 회원, 무료 심리상담 권유에 반응하는 회원에게 일대일로 채팅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추수’에 나서는 전략을 쓴다”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중국 내 신천지 최대 거점으로 알려진 다롄시의 신천지교회를 해산시켰다. 신천지로 인해 직장 퇴사, 가정 이탈, 이혼 등 피해자가 늘자 신천지를 사교 및 불법 사회단체로 규정한 것이다.A씨는 “신천지가 온라인으로 교리를 전파한 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 오프라인 모임으로 세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심리적 위축으로 이단 교리에 대한 분별이 어려운 중국인들이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체채팅방에선 신도들끼리 “‘당신은 신앙인인가/ 가족신앙이다’ ‘신곡을 부를 수 있는가/ 신곡을 안다’ ‘무슨 색깔을 좋아하나/ 푸른색’ 등의 ‘질문/ 암호’를 주고받으면서 신분을 확인한다”며 “채팅방에서 이 같은 질문을 던지는 이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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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신천지 유력 후계자 '김남희'…이만희 민낯 폭로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사실혼 관계였던 김남희 씨가 양심선언을 하겠다며 지난 11일 신천지 탈퇴자가 개설한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은 이를 예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진제공=존존티비)     오늘날 이단 신천지가 만든 거짓된 교리에 수많은 이들이 미혹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차기 후계자 후보로 거론됐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의 거짓 실체를 고발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부 분파조짐 속 타격 상당할 듯 "오늘날 신천지 신도들이 믿는 이만희가 구원자이자 하나님이라고 믿는 그가 구원자가 아니란 것을 알았다."  지난 2017년 갑작스레 종적을 감췄던 김남희 씨가 유튜브의 한 개인방송에 등장해 고발한 내용이다. 그는 신천지 위장 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를 역임,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최측근이자 내연녀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 씨가 등장한 유튜브 채널은 '신천지 간부로 8년간 활동했던 탈퇴자'가 신천지 실체를 폭로하고자 지난해 개설한 '존존TV'다. 지난 9일 '신천지 실체를 밝힙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시한 데 이어 11일에도 김씨의 신천지 내부 폭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 씨는 영상을 통해 "저는 신천지 전국 12지파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나가서 온갖 거짓된 교섭으로 국영방송에 출연해 이만희는 하나님이 보내준 인류의 구원자라고 선포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만희도 죽음을 두려워했고 사후를 준비했던 그 허구성 등을 실제적인 증거를 통해 그대로 밝힐 것이다. 신천지는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 사기 집단"이라고 규정했다.  이 같은 김씨의 폭로에 신천지 내부에서는 동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시 '전성도 공지사항'을 발표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내부 방송국 소유권과 관련해 민사소송에서 패소하자, 김 씨가 신천지를 비방하기 위해 이만희 교주에 대한 인식공격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단 전문가들은 현 상황과 관련해 긍정적인 시각과 우려를 동시에 내비쳤다. 김씨의 폭로가 대외적으로 '신천지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현대종교 이사장)는 "김 씨 사태가 아니더라도 현재 신천지는 내부적인 분파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김 씨의 폭로는 이런 분파나 불안정한 후계구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탁 교수는 또 "한국교회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긍정적인 측면과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김 씨의 전향적인 변화가 '신천지 허구성'을 밝히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교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씨의 양심선언 배경에는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한국교회가 예의주시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들이다. '김씨가 진짜 회심한 건지', '신천지 내부 세력을 빼와 자신의 또다른 세력을 만드려는 것인지', '신천지와 재산 싸움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는 "김 씨의 진정성에 대한 문제는 향후 그가 보이는 행보에 따라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며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의 허구성, 반사회성 보다 김 씨의 진정성을 논하는 것은 전략상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가 시끄럽긴 할 것이다. 붕괴까지는 아니지만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신천지 사상에 무장이 덜 됐거나 믿음이 약했던 사람들은 신천지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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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신천지 교리의 실체 조명 '신천지 대해부' 출간
      ▲<신천지 대해부>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저자 박유신 목사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리는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인 박유신 목사가 이만희 교주의 3대 서적 중 하나인 <천지창조>의 허점과 교리를 분석한 「신천지 대 해부」를 펴냈다.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자 박유신 목사는 "이 책은 신천지 이만희 씨가 직접 쓴 '천지창조' 책을 목차를 따라가며 반박한 책"이라며 "크게 '신천지의 주장'과 '성경적 해석'으로 나눠 신천지의 오류를 지적하고 성경적으로 올바른 해석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에게 신천지 교리의 허구를 알리고 바른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며 "이 책이 신천지인들에게도 흘러 들어가 충격을 주고 신천지인들이 집단의 실체를 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 해부」는  △제1부 신천지 성경론 해부하기 △제2부 신천지 천지창조론 해부하기 △제3부 신천지 노정교리 해부하기 △제4부 신천지 요한계시록 해부하기 △제5부 신천지 주제별 강의 해부하기 등 총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 목사는 이 책에서 신천지의 교리를 정통 조직 신학의 입장에서 반박하며 그들의 주장을 철저히 분쇄하고 있다.  잘못된 길에 들어선 신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바탕이 됐다.  박 목사는  "젊은 세대가 신천지에 빠지는 모습을 보며 책임 있는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성도들이 신천지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건강해져야 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이 설교되고 공부되길 희망한다"며 "책의 내용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읽다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 전문 구리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이 책에 대해 "그간 신천지를 비판하는 서적들은 여럿 있었지만, 신천지 교리를 집대성한 <천지창조>를 중심으로 저들의 교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비판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며 "몰상식과 황당함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신천지 교리를 누구든지 알기 쉽게 그리고 그 거짓됨을 명확하게 드러냄으로 신천지의 실체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요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한편 박유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기독교 교육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계명대학교 신학과에서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산제일교회 협동목사로 섬겨오며 신천지 교리를 연구했고, 올해 3월에는 손양원목사기념관(경남 함안 소재) 관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저서로는 「미국 장로교 신학사 : 축자영감교리 형성사」, 「한국장로교성서관 칼빈적인가」, 「사복음서 단락별 설교핸드북」 등 5권이 있으며, 「신천지 대해부」는 저자의 여섯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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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11
  • 청와대 국민청원이 신천지 여론몰이 장(場)으로?
       ▲(오른쪽) 신천지 위장단체 IWPG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 포스터. 행사 장소 대관이 취소되자 신천지는 해당 구청이 편파 행정 처리를 했다며 청원을 올렸다   신도들 집회를 평화행사로 위장...강제개종 목사 처벌 청원도 신천지는 2017년부터 행사 무산, 신도 탈퇴 등의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호소글을 올리고 있다. 신천지 신도들은 같거나 비슷한 내용의 청원을 많게는 수십여 건 등록했다.  대표적인 예로, 신천지가 종교색을 지우고 평화와 전쟁종식이란 명분으로 열고 있는 '만국회의'가 기독교계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제목만 다른 같은 내용의 청원을 35건 연달아 올리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 신천지 산하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는 청소년에게 아픈 전쟁의 역사를 바로 알린다는 취지로 '평화울림예술제'란 행사를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반발과 언론보도로 인해 공공시설 대관이 취소되자, 신천지는 구청의 편파 행정을 고발한다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신천지가 가장 최근에 등록한 해당 청원은 20만에 못 미친 12만 3천여 명이 동의했고 지난 달 종료됐다.    ▲자신들을 방해하는 목사들을 구속해 처벌해달라고 주장하는 신천지의 한 청원글에 추천과 비추천이 팽팽하게 맞섰다. 신천지 신도들은 추천을, 이단을 경계하는 일반 교회 성도들은 비추천을 눌렀다.(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갈무리)   신천지 피해자들에 따르면 '강제개종목사'란 용어는 기독교 이단상담소 목회자들의 활동과 이단 상담을 막기 위해 신천지에서 만든 말이다. 신천지는 특히 국민청원에서 "기독교 목사와 이단상담소가 신천지를 믿지 못하도록 강요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종교의 자유 침해'를 언급하며 기독교 목사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펼쳤다.  이에 기독교계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해 가정파탄, 가출·이혼, 헌금 강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건 신천지"라고 맞대응 했다. 그러면서 "성경을 왜곡하고 이만희 교주가 육체 영생한다는 교리로 사람들을 속이는 건 신천지"라며 "국민청원을 남용해 기독교가 신천지를 핍박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는 건 억지"라고 반박했다.  "일반인에 反기독교 정서 확산될 수도"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가 평화나 종교의 자유를 내세워 자신들이 억울한 것처럼 국민청원을 올리는 건 신천지 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일반인에게 간접적으로 반 기독교 정서를 확산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분석했다.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는 현재 포교 전력의 50%를 일반인에게 쏟고 있다"며 "세력을 정당화 시키면서 신천지를 홍보하기 때문에 속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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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07

실시간 이단 기사

  • 이만희 내연녀 김남희, 신천지 실체 추가 폭로
      ▲김남희 씨가 공개한 이만희 교주의 메모 (출처=유튜브 존존TV)   “이만희는 구원자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고 저와 똑같은 죄인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그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 저는 그 곳(신천지)에는 절대 구원함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최측근이자, 서열 2위로 잘 알려진 김남희 전 IWPG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이 증언했다. 지난주부터 해당 채널은 이단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교계와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 증거로 김 씨 가능성 커...“폭로 파급력 상당하다” 이단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로 볼 때 김 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증거들을 김 씨가 아니고서야 누가 소지하고 있었을까의 의문이 들게 된다.  16일 저녁 추가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전 대표만의 개인적인 사진과 메모, 음성 자료들이 상당부분 공개된 것을 볼 수 있다. 신천지 출신의 신현욱 목사(구리이단상담소장)도 이 자료들은 신천지 내부에서조차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을 뿐 실체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만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신천지 측의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됐다가 18일 저녁 재업로드됐다.  이번 김남희 씨의 신천지에 대한 실체 폭로의 파급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인들에게 있어서 김남희 원장이라는 존재는 이만희 교주 다음으로 명실상부한 2인자였다”며 “누구보다도 이만희 교주의 실상을 잘 아는 사람이 치부를 드러내고 실체를 폭로하는 건 이전의 일부 탈퇴자들에 비해 전혀 무게감이 다른다”고 말했다.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이번 일로 신천지는 37년의 역사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김 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는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내부 공지사항에는 유튜브 영상 시청을 금지시키고, 관련 전화번호를 수신거부처리 하라는 등의 지시가 적혀있었다.  이단 전문가들은 김남희 씨가 큰 틀에서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상당부분 공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김 씨가 구체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공개한다면 신천지는 더욱 충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김남희 씨는 먼저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초점을 맞췄을 뿐 피해자 사과에 대한 기회나 질문이 있다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서 충분히 사과에 나서지 않겠냐는 추측도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김 씨의 폭로가 더욱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이단 사역자들과 힘을 합치거나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등 향후 행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아류 만들 가능성 경계해야...회심한다면 한국교회에 큰 도움 탁지원 소장에 따르면 신천지에서 분리된 아류집단은 1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교회는 김 씨도 이처럼 반성과 회개 없이 또 다른 단체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에 가능성을 두고 경계해야 한다고 탁 소장은 조언했다.  반대로 정말 김남희 씨가 그동안의 모든 과정을 회개하고 한국교회로 돌아온다면 김 씨가 신천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꿰고 있는 만큼 한국교회에 큰 자산과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반적인 이단에 대한 경계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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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우리 동네 신천지 위장교회 '앱'으로 확인
     ▲안드로이드용 어플 다운로드 페이지   최근 이단 신천지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동네에 있는 신천지 교회를 알려주는 앱이 눈길을 끈다.신천지가 올해 들어 총력 포교를 선포하면서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숨어있는 신천지 교회를 알려주는 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정통교회 모습으로 위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업데이트 된 ‘신천지 위치 알림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전국 724개 신천지 복음방과 센터, 위장교회와 카페를 총 망라해서 보여준다. 위치 접근 기능을 허용해 앱을 실행하면 나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20개 신천지 교회 목록이 나온다.    ▲손가락을 이용해 지도를 축소했을 때 집약적인 위치 정보가 나타난다   위장교회 개수와 분포도를 알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지도크기를 조정하면 된다. 축소하면 지역별 정보를 포괄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검색기능이 있어 궁금한 지역이나 장소가 있다면 찾아볼 수 있다.앱은 신천지 전문 상담기관인 구리이단상담소가 구축한 위장교회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용자가 해당 지도에 없는 신천지 교회를 발견하면 화면 맨 위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해 직접 제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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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신천지, 코로나19 틈타 온라인 포교 극성
      ‘우한을 위한 기도’를 독려하는 이미지. 중간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단체 기도채팅방으로 유인한다. 오른쪽은 기도채팅방에서 신천지 신도끼리 정해진 질문과 암호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신분을 확인하는 모습. 신앙과사회문화연구회 제공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지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발병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주민들의 자가격리 상태를 이용해 교묘하게 온라인 포교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랴오닝성 다롄 신앙과사회문화연구회에서 사역 중인 A씨는 지난 13일 국민일보와 만나 “우한에 거주하는 현지인 목회자로부터 ‘신천지의 온라인 포교활동이 극심해 대응이 시급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포교 과정과 관련 내용을 폭로했다. 그는 “국가의 지시에 따라 외부 출입이 차단된 주민들은 상상 이상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신천지가 ‘추수의 황금기’로 보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신도들의 핵심 전략은 ‘우한을 위한 기도운동’ ‘무료 심리상담’을 미끼로 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중국인 대부분이 사용하는 ‘위챗’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QR코드가 삽입된 캠페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천지 신도가 활동하는 단체의 기도채팅방으로 유인한다.국민일보가 입수한 캠페인 이미지에는 ‘우한 힘내자.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 같이 중국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등의 문구와 함께 ‘손 자주 씻기’ ‘마스크 항상 쓰기’ ‘실내 통풍 잘 시키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수칙이 적혀 있었다. 이미지 중앙의 QR코드를 통해 단체 기도채팅방에 들어가면 기도제목이나 응원 메시지를 나눌 수 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몇몇 회원을 중심으로 현재의 재난상황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한다. A씨는 “심리적 위축을 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하는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그 후 몇 개의 동영상이 채팅방에 업로드되는데 신천지 강사의 교리 동영상이다.그는 “동영상 강의에 반응을 보이는 회원, 무료 심리상담 권유에 반응하는 회원에게 일대일로 채팅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추수’에 나서는 전략을 쓴다”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중국 내 신천지 최대 거점으로 알려진 다롄시의 신천지교회를 해산시켰다. 신천지로 인해 직장 퇴사, 가정 이탈, 이혼 등 피해자가 늘자 신천지를 사교 및 불법 사회단체로 규정한 것이다.A씨는 “신천지가 온라인으로 교리를 전파한 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 오프라인 모임으로 세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심리적 위축으로 이단 교리에 대한 분별이 어려운 중국인들이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체채팅방에선 신도들끼리 “‘당신은 신앙인인가/ 가족신앙이다’ ‘신곡을 부를 수 있는가/ 신곡을 안다’ ‘무슨 색깔을 좋아하나/ 푸른색’ 등의 ‘질문/ 암호’를 주고받으면서 신분을 확인한다”며 “채팅방에서 이 같은 질문을 던지는 이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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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17
  • 신천지 유력 후계자 '김남희'…이만희 민낯 폭로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사실혼 관계였던 김남희 씨가 양심선언을 하겠다며 지난 11일 신천지 탈퇴자가 개설한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은 이를 예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진제공=존존티비)     오늘날 이단 신천지가 만든 거짓된 교리에 수많은 이들이 미혹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차기 후계자 후보로 거론됐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의 거짓 실체를 고발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부 분파조짐 속 타격 상당할 듯 "오늘날 신천지 신도들이 믿는 이만희가 구원자이자 하나님이라고 믿는 그가 구원자가 아니란 것을 알았다."  지난 2017년 갑작스레 종적을 감췄던 김남희 씨가 유튜브의 한 개인방송에 등장해 고발한 내용이다. 그는 신천지 위장 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를 역임,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최측근이자 내연녀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 씨가 등장한 유튜브 채널은 '신천지 간부로 8년간 활동했던 탈퇴자'가 신천지 실체를 폭로하고자 지난해 개설한 '존존TV'다. 지난 9일 '신천지 실체를 밝힙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시한 데 이어 11일에도 김씨의 신천지 내부 폭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 씨는 영상을 통해 "저는 신천지 전국 12지파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나가서 온갖 거짓된 교섭으로 국영방송에 출연해 이만희는 하나님이 보내준 인류의 구원자라고 선포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만희도 죽음을 두려워했고 사후를 준비했던 그 허구성 등을 실제적인 증거를 통해 그대로 밝힐 것이다. 신천지는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 사기 집단"이라고 규정했다.  이 같은 김씨의 폭로에 신천지 내부에서는 동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시 '전성도 공지사항'을 발표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내부 방송국 소유권과 관련해 민사소송에서 패소하자, 김 씨가 신천지를 비방하기 위해 이만희 교주에 대한 인식공격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단 전문가들은 현 상황과 관련해 긍정적인 시각과 우려를 동시에 내비쳤다. 김씨의 폭로가 대외적으로 '신천지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현대종교 이사장)는 "김 씨 사태가 아니더라도 현재 신천지는 내부적인 분파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김 씨의 폭로는 이런 분파나 불안정한 후계구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탁 교수는 또 "한국교회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긍정적인 측면과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김 씨의 전향적인 변화가 '신천지 허구성'을 밝히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교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씨의 양심선언 배경에는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한국교회가 예의주시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들이다. '김씨가 진짜 회심한 건지', '신천지 내부 세력을 빼와 자신의 또다른 세력을 만드려는 것인지', '신천지와 재산 싸움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는 "김 씨의 진정성에 대한 문제는 향후 그가 보이는 행보에 따라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며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의 허구성, 반사회성 보다 김 씨의 진정성을 논하는 것은 전략상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가 시끄럽긴 할 것이다. 붕괴까지는 아니지만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신천지 사상에 무장이 덜 됐거나 믿음이 약했던 사람들은 신천지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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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14
  • 신천지 교리의 실체 조명 '신천지 대해부' 출간
      ▲<신천지 대해부>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저자 박유신 목사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리는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인 박유신 목사가 이만희 교주의 3대 서적 중 하나인 <천지창조>의 허점과 교리를 분석한 「신천지 대 해부」를 펴냈다.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자 박유신 목사는 "이 책은 신천지 이만희 씨가 직접 쓴 '천지창조' 책을 목차를 따라가며 반박한 책"이라며 "크게 '신천지의 주장'과 '성경적 해석'으로 나눠 신천지의 오류를 지적하고 성경적으로 올바른 해석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에게 신천지 교리의 허구를 알리고 바른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며 "이 책이 신천지인들에게도 흘러 들어가 충격을 주고 신천지인들이 집단의 실체를 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 해부」는  △제1부 신천지 성경론 해부하기 △제2부 신천지 천지창조론 해부하기 △제3부 신천지 노정교리 해부하기 △제4부 신천지 요한계시록 해부하기 △제5부 신천지 주제별 강의 해부하기 등 총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 목사는 이 책에서 신천지의 교리를 정통 조직 신학의 입장에서 반박하며 그들의 주장을 철저히 분쇄하고 있다.  잘못된 길에 들어선 신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바탕이 됐다.  박 목사는  "젊은 세대가 신천지에 빠지는 모습을 보며 책임 있는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성도들이 신천지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건강해져야 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이 설교되고 공부되길 희망한다"며 "책의 내용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읽다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 전문 구리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이 책에 대해 "그간 신천지를 비판하는 서적들은 여럿 있었지만, 신천지 교리를 집대성한 <천지창조>를 중심으로 저들의 교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비판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며 "몰상식과 황당함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신천지 교리를 누구든지 알기 쉽게 그리고 그 거짓됨을 명확하게 드러냄으로 신천지의 실체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요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한편 박유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기독교 교육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계명대학교 신학과에서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산제일교회 협동목사로 섬겨오며 신천지 교리를 연구했고, 올해 3월에는 손양원목사기념관(경남 함안 소재) 관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저서로는 「미국 장로교 신학사 : 축자영감교리 형성사」, 「한국장로교성서관 칼빈적인가」, 「사복음서 단락별 설교핸드북」 등 5권이 있으며, 「신천지 대해부」는 저자의 여섯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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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11
  • 청와대 국민청원이 신천지 여론몰이 장(場)으로?
       ▲(오른쪽) 신천지 위장단체 IWPG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 포스터. 행사 장소 대관이 취소되자 신천지는 해당 구청이 편파 행정 처리를 했다며 청원을 올렸다   신도들 집회를 평화행사로 위장...강제개종 목사 처벌 청원도 신천지는 2017년부터 행사 무산, 신도 탈퇴 등의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호소글을 올리고 있다. 신천지 신도들은 같거나 비슷한 내용의 청원을 많게는 수십여 건 등록했다.  대표적인 예로, 신천지가 종교색을 지우고 평화와 전쟁종식이란 명분으로 열고 있는 '만국회의'가 기독교계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제목만 다른 같은 내용의 청원을 35건 연달아 올리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 신천지 산하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는 청소년에게 아픈 전쟁의 역사를 바로 알린다는 취지로 '평화울림예술제'란 행사를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반발과 언론보도로 인해 공공시설 대관이 취소되자, 신천지는 구청의 편파 행정을 고발한다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신천지가 가장 최근에 등록한 해당 청원은 20만에 못 미친 12만 3천여 명이 동의했고 지난 달 종료됐다.    ▲자신들을 방해하는 목사들을 구속해 처벌해달라고 주장하는 신천지의 한 청원글에 추천과 비추천이 팽팽하게 맞섰다. 신천지 신도들은 추천을, 이단을 경계하는 일반 교회 성도들은 비추천을 눌렀다.(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갈무리)   신천지 피해자들에 따르면 '강제개종목사'란 용어는 기독교 이단상담소 목회자들의 활동과 이단 상담을 막기 위해 신천지에서 만든 말이다. 신천지는 특히 국민청원에서 "기독교 목사와 이단상담소가 신천지를 믿지 못하도록 강요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종교의 자유 침해'를 언급하며 기독교 목사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펼쳤다.  이에 기독교계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해 가정파탄, 가출·이혼, 헌금 강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건 신천지"라고 맞대응 했다. 그러면서 "성경을 왜곡하고 이만희 교주가 육체 영생한다는 교리로 사람들을 속이는 건 신천지"라며 "국민청원을 남용해 기독교가 신천지를 핍박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는 건 억지"라고 반박했다.  "일반인에 反기독교 정서 확산될 수도"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가 평화나 종교의 자유를 내세워 자신들이 억울한 것처럼 국민청원을 올리는 건 신천지 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일반인에게 간접적으로 반 기독교 정서를 확산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분석했다.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는 현재 포교 전력의 50%를 일반인에게 쏟고 있다"며 "세력을 정당화 시키면서 신천지를 홍보하기 때문에 속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계뉴스
    • 이단
    2020-02-07
  • 1990년 무료성경신학원 시작… 10년여 만에 전국 50개 신학원·1만 신도
    정윤석(한국교회이단정보리소스센터장)    신천지 포교 마케팅의 연대기수많은 교인이 이단, 특히 신천지에 많이 당하고 있다. 이는 신천지의 급성장이 말해준다. 1984년을 공식 설립일로 하는 신천지는 2000년부터 매년 1만명씩 늘었다. 2010년 이후에도 성장세가 줄지 않았다. 그들 통계에 따르면 때로는 2만명씩 늘어 2020년 현재 20만명을 웃돈다고 한다. 신천지의 급증, 이는 그들이 진리여서가 아니다. 신천지처럼 거짓 교리를 가지고 사기 포교를 하는 부도덕한 집단이 느는 것은 진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는 단지 사회병리적 현상일 뿐이다. 그들을 그저 ‘이단이다’라고 규정하는 차원의 대처뿐 아니라 그들이 왜 늘어나는지, 우리는 진지하게 모색해봐야 한다. 그래야 바른 대처가 가능하다. 더는 전도가 안 된다는 한국교회를 향해서도 신천지의 급증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그들의 ‘열정적 포교’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그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신천지 신도들은 포교대상에 대한 치밀하고 철저한 분석과 연구(그들은 포교를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전략을 짠다)를 한다. 심지어 포교전략(물론 사기 포교다)을 짜기 위해 며칠 동안 숙박하며 캠프를 차리곤 한다. 한국기독교의 전도법이 고전적인 방법에 머무르고 있다면 그들의 포교전략은 매우 탄력적이고 변화무쌍하다.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포교 마케팅1980년대는 신천지의 발아기라 할 수 있다. 신천지 포스터에는 이만희 총회장을 향해 ‘약속한 사자, 대언의 사자’라고 써 놓고 “요한계시록을 모르면 천국에 못 간다” “계시록 집회가 열린다”는 방식으로 포교했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던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때 많이 빠져들었다. 10여명으로 시작한 신천지가 ‘요한계시록’을 내세워 신도 수 1000여명에 이르는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1990년대는 신천지의 여명기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비로소 ‘무료성경신학원’이란 이름으로 6개월만 공부하면 누구나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통달하게 된다는 방법으로 성도들을 미혹했다. 무료성경신학원은 사실 신천지가 아니라 다른 이단에서 먼저 사용했던 방법이다. 그런데 해당 이단에 소속했던 신도가 신천지로 넘어오면서 신천지는 그들의 프로그램을 자신들의 포교방법으로 적극 도입하기 시작한다. 1990년 6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신천지의 무료성경신학원이 첫 시작을 한 후 10년여 만에 전국 50개 신학원, 1만 신도를 눈앞에 두기 시작한다. 이때 신천지는 다시 한번 포교전략의 변화를 시도한다. 그 이유는 ‘무료성경신학원=신천지’란 등식이 성립하면서 수강생 모집이 잘 안 됐기 때문이다.전남 베드로지파에서부터 돌파구를 열기 시작했다. 소위 ‘추수꾼 포교전략’(정통 교회를 ‘추수할 밭’이라 부르며 신천지 신도를 정통교회로 보내 포교하는 방법)과 ‘산 옮기기 전략’(교회를 신천지화하는 전략), ‘가나안 정복 7단계’(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하듯이 교회공략으로 응용한 사악한 포교법)이 신천지 공식 포교법으로 자리 잡으며 2000년부터 2010년까지 8만5000여명으로 급증한다(위 내용은 필자와 신현욱 목사의 인터뷰를 참고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무료성경신학원, 추수꾼 포교 등으로 3단 변신을 해온 2010년 이후 신천지의 특징은 심리치료 또는 기질 테스트 기법을 접목한 포교법이다. MBTI, 에니어그램, 미술·도형 심리 상담에 동원되는 거의 모든 기법을 신천지는 포교 초기에 활용했다. 심리상담을 통해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면 100% 신천지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상담기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상대의 마음속 고민과 갈등, 기질, 개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포교 대상자의 특징을 간파한 후 신천지는 그 신도에게 가장 알맞은 기질·특징·개성을 가진 신천지 신도를 ‘우연을 가장한 만남’ ‘심리상담학과 교수’ ‘정신과 의사 출신’ 등으로 소개하며 연결해준다. 신천지에 빠질 뻔한 사람들이 종종 고백하는 말이 있다. 신천지에서 만난 사람이 있는데 모든 게 나와 너무도 잘 통하고 잘 맞았다는 것이다. 잘 맞는 사람을 만난 이유는 모두 다 신천지의 전략에서 비롯한 것이다. 신천지가 심리상담기법을 통해 상대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 사람의 기질·환경·관심사와 잘 맞는, 잘 통할 수 있는 신천지 신도를 붙여 주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이제 신천지의 사회병리적 문제, 교리적 진단뿐 아니라 그들의 포교 마케팅의 성공 원인도 진지하게 분석해야 한다. 여기에 한국교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가 분명히 있다.정윤석(한국교회이단정보리소스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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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06
  • “신천지, 중국서 신종 코로나 사태 틈타 포교”
      신천지 교주로 알려진 이만희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에서 이런 상황을 틈타, 소위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교묘하게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는 최근 이런 소식을 전하며 "이단을 경계하자"고 촉구하는 인터넷 상의 한 글을 소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 때가 '추수의 황금기'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특히 '우한을 위해서 기도하자'는 것을 구실로 삼는다며, 이를 통해 여러 사람들을 온라인 채팅방으로 유인한 다음, 신천지 강의를 나중에 한 번 들어보라는 식으로 권유한다고 한다. 그렇게 강의가 몇 차례 성사되면, 상황을 봐서 '추수'(전도와 비슷한 개념)한다는 것이다. 복음시보는 또 비슷한 내용의 다른 글도 소개하고 있다. 이 글의 작가는 "사람들이 감당하기 힘든 재난상황 속에서 두려움이 많이 생기고 심지어 기독교인들도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 때를 틈타 사이비종교와 이단은 사람들의 공포심리를 이용해서 각종 이단사설을 퍼뜨리며 유혹한다"고 했다. 이어 "어떤 기독교 매체에 따르면 신천지가 이번 전염병 사태가 지속되는 기간에 아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들의 실체를 모르는 이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그들의 (온라인) 채팅방에 가입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사정을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그들은 채팅방에서 심리학에 관해서 조금 이야기한 후에는 그들의 이단사설을 대거 설파하고 그들이 자기들의 조직에 가입하도록 유도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단사이비들은 말세론을 들고 나온다. 그들은 전염병, 지진의 발생은 세계종말의 징조라고 주장하며 성도들 사이에 공포를 조장해 그들을 자기들의 조직으로 끌어들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형형색색의 종말론에 대해서 경계하고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될 것"이라며 "전염병과 함께 이단사이비가 창궐하고 있는 이 때, 우리는 경각심을 높이고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는 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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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06
  • 신천지, 또 과천에 건축 시도… 교계·시민단체 허가 저지나서
      과천시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경기도 과천소망교회에 모여 신천지의 건축허가 신청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철원(과천성결교회) 장현승(과천소망교회) 목사, 과천시기독교연합회 허벽 회장, 김성수 총무, 시민연대 김완태 김영태 공동대표.  경기도 과천시기독교연합회(과기연·회장 허벽 목사)가 시민들과 연대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 측의 건물 건축을 저지하고 나섰다. 과천은 신천지가 ‘성지’로 간주하는 곳으로 이곳에 자체 건물을 지어 세력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과기연과 과천시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공동대표 김철원 장현승 김영태 김완태 허벽)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지난해 12월 19일 과천 중앙동에 소유한 대지 695㎡에 대한 건축허가서를 시청에 제출했다. 2008년 처음으로 건축허가 신청을 낸 이후로 13번째 시도다. 지난 22일 찾은 해당 부지 주변엔 시민회관을 비롯해 학원과 각종 상점이 즐비했다. 부지 내에는 일반상가로 쓰였던 2층 건물이 공실인 채로 남아 있었다. 건물 바로 옆으로 ‘제1교육관’이라고 써진 단층 건물이 있었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신천지 소속 아이들이 내부에서 율동연습 등을 하며 모임을 갖고 있었다. 건물 앞 주차장에는 신천지 홍보문구를 부착한 차량도 볼 수 있었다. 신천지 측은 그동안 ‘신천지예수교’란 이름으로 해당 용지를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쓰겠다며 시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과기연과 시민연대 등의 반대 민원이 제기돼 시청으로부터 불허가 및 반려 결정을 받았다. 과기연 등은 당시 학원관련법에 위배되는 교육시설 건축은 위법이며 경기도청과 경북도청 등으로부터 수차례 ‘종교법인 설립’이 불허된 반사회적 종교단체에 건축을 허가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청 측도 “건축을 반대하는 집단 민원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축허가를 내주면 극심한 지역사회 갈등이 현실화되는 등 공익을 저해할 우려가 현저하다”며 “교통혼잡, 공사소음 등에 대한 사전 대책이 전혀 없는데 미비점 보완 없이 계속 건축허가 신청을 내고 있어 불허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신천지 측은 지난해 7월부터 ‘재단법인 유명’이란 단체를 내세워 건축허가를 신청하기 시작했다. 과기연 측은 “해당 법인의 이사로 있는 차모씨가 신천지 청년회 고위간부로 활동한 인물이다. 신천지의 위장단체로 추측된다”면서 “건축허가가 나면 건축법을 위반해 종교시설로 활용할 것이 분명하다”고 맞섰다. 과기연의 장현승 과천소망교회 목사는 30일 “도심에 신천지 건물 건축이 허가되면 전국적으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건물을 지어 지역 내 청년들을 미혹하려는 신천지의 포교를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천지 측은 과천시내의 한 대형마트 건물 2개층을 모임 장소로 사용 중이다. 이곳 집회에 참석하는 신천지 신도만 9000여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신천지 측이 이 건물을 매입하려 했으나 건물주의 반대로 무산되자 별도 부지에 단독 건물을 지으려는 것으로 과기연은 보고 있다. 과기연과 시민연대 측은 반사회적 사이비 이단 집단인 신천지의 건물 신축이 지역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청에 건축허가 반대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다. 지난해 연말 시민 3200여명의 서명을 모아 시청에 제출했으며 현재 2차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 교계뉴스
    • 이단
    2020-01-31
  • ‘추수꾼’ 가려내기보다 넘볼 수 없는 교회 만들어야
    정윤석(한국교회이단정보리소스센터장)     종종 목사님들에게 받는 질문이 있다. “수상한 사람이 있는데 신천지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까.” 교회를 허물기 위해 몰래 들어온 신천지 신도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 건 목회자라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신천지인지 아닌지 가려내는 건 쉽지 않다. 잘못하다가 교회 분위기를 완전히 흔들어 놓을 수도, 가라지 뽑으려다가 알곡까지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중요한 건 예방이다. 교회 분위기 자체를 신천지 교인들이 활동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교회에서 활동하기가 어렵다는 걸 감지한 신천지 교인들은 스스로 ‘밭을 버린다’면서 교회를 떠난다. 그리고 다른 추수꾼들에게도 ‘A교회는 너무 활동하기 힘들다’며 정보를 공유한다. 반면 ‘B교회는 활동하기 쉽다’고 알려지면 그곳으로 몰려간다. 신천지가 발 디딜 수 없는 교회가 되려면 어떤 교회가 돼야 할까.첫째, 성경공부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 대다수 교회는 구역·속회, 셀·목장모임에서 성경공부를 한다. 이 과정은 성도들에게 참된 재미와 의미를 주는가. 요즘 성도가 모이면 ‘기승전 부동산’으로 간다고 한다. ‘깔때기 이론’이라고도 한다. 모든 대화가 부동산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회 소그룹 모임이라면 조금 더 가치 있고 중요한 내용의 대화가 오가야 하지 않을까. 신천지에 빠진 신도들은 일주일에 하루 2시간씩 6개월을 이만희 교주 세뇌 작업에 필요한 성경공부를 한다. 그런데 그들은 그 성경공부가 너무나 재밌었다고 한다. 교회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성경공부가 재미와 의미를 준다면 성도들은 신천지로 가서 공부할 이유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집에서 밥을 제대로 못 먹으면 나가서 군것질하기 마련이다.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과 똑같은 얘기가 오가고 그게 전부라면 교회 소그룹의 존재 의미는 퇴색된다. 둘째, 성도들에게 요한계시록이 잘 설명되고 있는가. 30년간 신앙생활을 한 A권사가 신천지 센터에서 3개월 동안 성경공부를 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성경공부를 아무리 해도 구원자 예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진리의 목자 한 사람만 강조했다. 이단이라 생각하고 중단하려 하자 이 생각을 읽었는지 센터 강사가 말했다. “4개월째부터 요한계시록 들어갑니다.” 정통교회에서 30년 넘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요한계시록은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생각한 A권사는 강사의 말을 듣고는 ‘계시록은 좀 알고 싶어, 이것만 공부하고 바로 나와야지’라고 생각하고 다시 3개월 동안 신천지에서 계시록을 공부했다. 그 결과 A권사는 신천지에 완전히 빠져 2년 동안을 맹신도로 보내게 됐다. 이단들은 이처럼 요한계시록을 미끼로 신자들을 미혹한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신천지의 근본적 동력이 되는 요한계시록 해석이 어떤지 그 핵심적 문제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른 해석법조차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교회는 반드시 요한계시록에 대한 바른 접근을 통해 계시록에 대한 성도들의 왜곡된 이해를 막고 갈증을 풀어줘야 한다. 셋째, 교회에 대한 사랑이 있는가. 점점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고 있다. 언론에 나오는 교회에 대한 뉴스는 부조리하고 부패한 내용이 많다. 한국의 모든 교회가 타락한 집단인 것처럼 비친다. 이때 그리스도의 피로 죄 용서받은 성도들은 같은 하나님의 백성 된 교회를 사랑하는가. 그 백성들이 모이는 교회를 아끼는 마음이 있는가. 그 교회를 지도하는 목회자에 대한 사랑이 있는가. 매스컴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다’ 하는 자부심이 있는가. 정말 어려운 시대지만 교회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교회로 이끌어야 하는 게 목회자의 책임이다. 부족해 보이지만 부모의 허물을 대하는 자녀처럼 교회를 끌어안고 기도하며 점진적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너그러움을 가져야 하는 게 성도들의 마땅한 책무다.넷째, 인생을 걸만한 가치 있는 일이 있는가. 지금까지 필자는 신천지에서 탈퇴한 50여명과 인터뷰를 해왔다. 그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당신에게 신천지는 무엇이었나.” 성별도, 나이도, 신천지 연차도 다른 50여명에게서는 놀랍게도 같은 답변이 나왔다. “신천지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 신천지는 망상적 종교 사기 집단에 불과하지만, 그곳에 빠진 신도들에게는 ‘모든 것’이었다. 정직하게 물어보자. 한국교회 성도들에게는 그렇게 인생을 걸만한 가치 있는 일이 있는가. 썩어가는 구태들을 버리고 좀 더 가치 있고 영원한 일에 인생 시간 물질을 투자하도록 독려하고 함께 빚어가는 교회 공동체라면 능히 신천지를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20050&code=23111113&sid1=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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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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