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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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교계, 코로나19 ‘팬데믹’ 우려에 ‘비상 조치’
      경산중앙교회가 홈페지에 올린 공지 ©경산중앙교회 홈페이지 캡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하면서 ‘팬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이 언급되는 등 현지 분위기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특히 지역 교계에선 주일예배 자체를 현장에서 드리지 않고 영상으로 대체하는 교회까지 나오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 교회인 대구동신교회(담임 권성수 목사)는 20일 “이 시간부터 3월 4일 24시까지 모든 예배와 모임을 중단하고 가정예배와 영상예배로 드린다”고 공지했다. “성도들 중 확진자는 없지만, 자발적이며 선제적인 조치”라며 “질병관리본부의 정책에 따라 성도와 시민을 보호하며 사회적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경산 최대 교회인 경산중앙교회(담임 김종원 목사)도 이날 임시당회를 열고 “교회 폐쇄”를 결의했다. 이 교회 역시 “자발적, 선제적” 조치라며 “경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시설”로서 “사회적 염려를 불식”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배는 중단될 수 없기에, 주일예배와 금요성령집회는 인터넷 중계로 드린다”고 했다. 다른 교회들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 교회 중 하나인 대구제일교회(담임 박창운 목사)는 홈페이지 긴급공지를 통해 “예방과 주의 차원에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주일 1~4부 예배만 본당에서 진행하고 기타 모든 예배와 모임 등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일예배를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라며 “노약자 및 어린이, 기침이나 발열자, 기타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교회 출입을 삼가주시고, 가정예배로 대처해주시기를 권면드린다. 주일 대예배 참석자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출입시 발열 체크하는 것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교회 본당과 기념관 전체, 교회 식당 등도 2주간 문을 닫고, 출입을 통제한다”며 “추후 코로나19의 동향에 따라 교회의 예배와 모임 일정 등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제일교회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 ©대구제일교회 홈페이지 캡쳐   이 밖에 대구서문교회(담임 이상민 목사)도 주일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와 모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상민 목사는 “대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초토화 되었다”며 “사람들 얼굴엔 웃음이 사라지고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하다. 다른 이야기들은 사라지고 오직 코로나19 뉴스에만 목을 메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대구에서 끝나지 않고 자칫 전국으로 확산될까 우려된다”며 “모두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0일 관할 지역 성당에 긴급 지침을 내려 다음 달 5일까지 미사를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리 수업이나 기도 모임도 금지한다고 한다. “대구 지역 성당이 미사를 드리지 않는 건 100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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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2-21
  • 분당우리교회, 코로나19로 예배 외 다른 사역 잠정 중단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예배 사역과 관련된 필수 봉사 외에 다른 사역들은 잠정 중단한다(그 외 각 부서 필수 사역은 잠정 중단하거나 최대한 축소 진행) △송림 및 드림센터의 예배실 외 장소 당분간 사용 금지 △주일, 주중 예배(수요예배, 금요기도회)의 인터넷 생중계다. 이 밖에 ‘예배 참석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당부했다. 심방도 “당분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진행하지 않고, 전화 등으로 성도님들을 섬긴다”고 했고, 병원 심방은 잠정 하지 않기로 했다. 장례는 간소화 하고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한다고도 덧붙였다. 교회는 “어려운 때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교회와 각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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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위기 대응 단계 올려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코로나19’에 대한 긴급담화문을 20일 발표했다. 권 목사는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라는 가장 우려했던 결과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며 “지역사회 전파는 그 감염 경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누구에게 확산될지 몰라 온 국민을 더욱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며칠 전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주춤하자 이제 곧 끝날 것이라는 식으로 성급하게 발표했다. 처음에 경계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던 사람들의 경계 의식도 그만큼 느슨해 진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대구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 한꺼번에 십 수 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또다시 공포와 두려움이 우리 사회에 엄습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가 얼마나 근시안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권 목사는 “이미 러시아와 북한 등 친 중국 국가들마저 국경을 폐쇄하고 중국인의 입국을 원천봉쇄조치하고 있다”면서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중국의 눈치를 보는 듯 우한시와 후베이성 방문자에 한해서만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등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확진자가 이미 100명이 넘었고 첫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지역사회 감염 피해사례가 쏟아질지 모르는데 아직도 정부가 ‘위험’이 아닌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집단 확산이 현실화 된 이상 정부는 위기 대응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해 총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어디서 어떻게 감염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야말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할 요소라는 것을 정부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 확진 소식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정통 기독교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단집단에 속하지만 종교에 대해 문외한인 국민들의 눈으로 다 같은 기독교로 볼 것”이라며 “더구나 종교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이런 일이 만에 하나 앞으로 한국교회 안에서 발생된다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했다. 권 목사는 “따라서 한국교회는 주일예배 시 성도들이 마스크 쓰기 생활화, 손소독제 비치, 악수 대신 목례, 기침시 팔로 입 가리기, 노약자들은 당분간 가정에서 예배드리도록 권유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고, 개교회도 자체적으로도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집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가급적 교회 내 소모임과 카페 식당운영, 해외 선교여행, 야외행사 등도 당분간 자제할 때”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회가 별 대수롭지 않게 느슨하게 대응했다가 교회를 통해 집단적으로 감염이 확산된다면 이는 첫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요, 또한 선교에 막대한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임을 명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 △격리중인 귀국동포와 가족들, 특별히 병마와 싸우는 의료진들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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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2-21
  •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국론 통합의 장 되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올해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주님이여, 하나되게 하소서!’(에베소서 4:3)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5일 오전 6시 40분부터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린다. 주관 단체인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와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기도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번 기도회 설교는 예장 합동 직전총회장인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담임)가 전할 예정이다. 축도는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맡고, 대표기도는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인 윤보환 목사(NCCK 회장)가 한다. 또 기도회 공동기도문은 권태진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대표로 낭독할 예정이다. 김진표 의원은 “사회가 분열돼 있다. 통합이 필요한 때다. 그래서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하나 됨’의 의미를 살리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해 기도회에는 대통령께서 해외 출장이 겹치는 바람에 못 왔다”며 “이번 기도회 때도 해외 출장이 겹쳐 있지만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참석 여부를 긍정적으로 타진하셨다. 현재 청와대와 의견 교환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두상달 장로는 “역대 대통령들이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지금까지 기도회에 참석해 왔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시든 안 오시든 당연히 (기도회에) 온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 결정은 청와대 몫”이라고 덧붙였다. 두 장로는 또 “우리 기독교계의 못 다한 책임이 있다. 이에 대해 울부짖는 기도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도처에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전국으로 기도의 바람이 더욱 확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해 김진표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 사태 종식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도회는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기도회 운영위원장인 주대준 장로는 “손 세정제, 열 감지 카메라, 비접촉 레이저 체온계 등을 갖춰 완벽한 준비를 할 것이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손 씻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상달 장로도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다. 희망이 있는 민족은 반드시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번 고난이 축복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축복하시고 북한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을 주실 것이다. 또 첨단 과학의 전초기지인 대한한국이 허브 역할을 해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것이다. 이번 기도회는 그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어 “뜨거운 기도로 이 나라의 통일 등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리라 믿는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통곡해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기성 총회장 김정호 목사는 “한국교회가 국가적 위기를 끌어안고 통곡하는 기도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상처 입은 대한민국이 치유되는 역사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예장 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국력 신장의 기원이었다. 올해 만큼 이 기도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가 또 있을까”라며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이 때 교계가 함께 모여 대통령과 국가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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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이만희 내연녀 김남희, 신천지 실체 추가 폭로
      ▲김남희 씨가 공개한 이만희 교주의 메모 (출처=유튜브 존존TV)   “이만희는 구원자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고 저와 똑같은 죄인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그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 저는 그 곳(신천지)에는 절대 구원함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최측근이자, 서열 2위로 잘 알려진 김남희 전 IWPG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이 증언했다. 지난주부터 해당 채널은 이단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교계와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 증거로 김 씨 가능성 커...“폭로 파급력 상당하다” 이단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로 볼 때 김 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증거들을 김 씨가 아니고서야 누가 소지하고 있었을까의 의문이 들게 된다.  16일 저녁 추가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전 대표만의 개인적인 사진과 메모, 음성 자료들이 상당부분 공개된 것을 볼 수 있다. 신천지 출신의 신현욱 목사(구리이단상담소장)도 이 자료들은 신천지 내부에서조차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을 뿐 실체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만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신천지 측의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됐다가 18일 저녁 재업로드됐다.  이번 김남희 씨의 신천지에 대한 실체 폭로의 파급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인들에게 있어서 김남희 원장이라는 존재는 이만희 교주 다음으로 명실상부한 2인자였다”며 “누구보다도 이만희 교주의 실상을 잘 아는 사람이 치부를 드러내고 실체를 폭로하는 건 이전의 일부 탈퇴자들에 비해 전혀 무게감이 다른다”고 말했다.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이번 일로 신천지는 37년의 역사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김 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는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내부 공지사항에는 유튜브 영상 시청을 금지시키고, 관련 전화번호를 수신거부처리 하라는 등의 지시가 적혀있었다.  이단 전문가들은 김남희 씨가 큰 틀에서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상당부분 공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김 씨가 구체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공개한다면 신천지는 더욱 충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김남희 씨는 먼저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초점을 맞췄을 뿐 피해자 사과에 대한 기회나 질문이 있다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서 충분히 사과에 나서지 않겠냐는 추측도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김 씨의 폭로가 더욱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이단 사역자들과 힘을 합치거나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등 향후 행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아류 만들 가능성 경계해야...회심한다면 한국교회에 큰 도움 탁지원 소장에 따르면 신천지에서 분리된 아류집단은 1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교회는 김 씨도 이처럼 반성과 회개 없이 또 다른 단체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에 가능성을 두고 경계해야 한다고 탁 소장은 조언했다.  반대로 정말 김남희 씨가 그동안의 모든 과정을 회개하고 한국교회로 돌아온다면 김 씨가 신천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꿰고 있는 만큼 한국교회에 큰 자산과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반적인 이단에 대한 경계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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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2-21
  • 수영로교회, 새벽기도회로 모인 헌금 이웃 위해 기부
     ▲부산 수영로교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수영로교회 긍휼영역총괄 김도림 목사(왼쪽)와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 서영숙 지부장 모습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부산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바벨론에서 다니엘처럼'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성도 2만여 명이 모은 헌금을 영유아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조기 치료를 놓쳐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특히 영유아기에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은 아이들의 생명과 장애 치료에 결정적 시기가 된다는 이야기에 많은 성도님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네트워크사업부장은 "매년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수영로교회의 행보는 한국 교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치료비는 물론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까지 영유아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할 때마다 모이는 헌금을 '착한 헌금'이라 부르며,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2018년에도 헌금 1억여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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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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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교계, 코로나19 ‘팬데믹’ 우려에 ‘비상 조치’
      경산중앙교회가 홈페지에 올린 공지 ©경산중앙교회 홈페이지 캡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하면서 ‘팬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이 언급되는 등 현지 분위기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특히 지역 교계에선 주일예배 자체를 현장에서 드리지 않고 영상으로 대체하는 교회까지 나오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 교회인 대구동신교회(담임 권성수 목사)는 20일 “이 시간부터 3월 4일 24시까지 모든 예배와 모임을 중단하고 가정예배와 영상예배로 드린다”고 공지했다. “성도들 중 확진자는 없지만, 자발적이며 선제적인 조치”라며 “질병관리본부의 정책에 따라 성도와 시민을 보호하며 사회적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경산 최대 교회인 경산중앙교회(담임 김종원 목사)도 이날 임시당회를 열고 “교회 폐쇄”를 결의했다. 이 교회 역시 “자발적, 선제적” 조치라며 “경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시설”로서 “사회적 염려를 불식”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배는 중단될 수 없기에, 주일예배와 금요성령집회는 인터넷 중계로 드린다”고 했다. 다른 교회들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 교회 중 하나인 대구제일교회(담임 박창운 목사)는 홈페이지 긴급공지를 통해 “예방과 주의 차원에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주일 1~4부 예배만 본당에서 진행하고 기타 모든 예배와 모임 등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일예배를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라며 “노약자 및 어린이, 기침이나 발열자, 기타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교회 출입을 삼가주시고, 가정예배로 대처해주시기를 권면드린다. 주일 대예배 참석자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출입시 발열 체크하는 것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교회 본당과 기념관 전체, 교회 식당 등도 2주간 문을 닫고, 출입을 통제한다”며 “추후 코로나19의 동향에 따라 교회의 예배와 모임 일정 등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제일교회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 ©대구제일교회 홈페이지 캡쳐   이 밖에 대구서문교회(담임 이상민 목사)도 주일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와 모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상민 목사는 “대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초토화 되었다”며 “사람들 얼굴엔 웃음이 사라지고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하다. 다른 이야기들은 사라지고 오직 코로나19 뉴스에만 목을 메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대구에서 끝나지 않고 자칫 전국으로 확산될까 우려된다”며 “모두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0일 관할 지역 성당에 긴급 지침을 내려 다음 달 5일까지 미사를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리 수업이나 기도 모임도 금지한다고 한다. “대구 지역 성당이 미사를 드리지 않는 건 100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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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우리교회, 코로나19로 예배 외 다른 사역 잠정 중단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예배 사역과 관련된 필수 봉사 외에 다른 사역들은 잠정 중단한다(그 외 각 부서 필수 사역은 잠정 중단하거나 최대한 축소 진행) △송림 및 드림센터의 예배실 외 장소 당분간 사용 금지 △주일, 주중 예배(수요예배, 금요기도회)의 인터넷 생중계다. 이 밖에 ‘예배 참석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당부했다. 심방도 “당분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진행하지 않고, 전화 등으로 성도님들을 섬긴다”고 했고, 병원 심방은 잠정 하지 않기로 했다. 장례는 간소화 하고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한다고도 덧붙였다. 교회는 “어려운 때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교회와 각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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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위기 대응 단계 올려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코로나19’에 대한 긴급담화문을 20일 발표했다. 권 목사는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라는 가장 우려했던 결과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며 “지역사회 전파는 그 감염 경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누구에게 확산될지 몰라 온 국민을 더욱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며칠 전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주춤하자 이제 곧 끝날 것이라는 식으로 성급하게 발표했다. 처음에 경계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던 사람들의 경계 의식도 그만큼 느슨해 진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대구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 한꺼번에 십 수 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또다시 공포와 두려움이 우리 사회에 엄습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가 얼마나 근시안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권 목사는 “이미 러시아와 북한 등 친 중국 국가들마저 국경을 폐쇄하고 중국인의 입국을 원천봉쇄조치하고 있다”면서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중국의 눈치를 보는 듯 우한시와 후베이성 방문자에 한해서만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등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확진자가 이미 100명이 넘었고 첫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지역사회 감염 피해사례가 쏟아질지 모르는데 아직도 정부가 ‘위험’이 아닌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집단 확산이 현실화 된 이상 정부는 위기 대응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해 총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어디서 어떻게 감염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야말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할 요소라는 것을 정부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 확진 소식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정통 기독교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단집단에 속하지만 종교에 대해 문외한인 국민들의 눈으로 다 같은 기독교로 볼 것”이라며 “더구나 종교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이런 일이 만에 하나 앞으로 한국교회 안에서 발생된다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했다. 권 목사는 “따라서 한국교회는 주일예배 시 성도들이 마스크 쓰기 생활화, 손소독제 비치, 악수 대신 목례, 기침시 팔로 입 가리기, 노약자들은 당분간 가정에서 예배드리도록 권유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고, 개교회도 자체적으로도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집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가급적 교회 내 소모임과 카페 식당운영, 해외 선교여행, 야외행사 등도 당분간 자제할 때”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회가 별 대수롭지 않게 느슨하게 대응했다가 교회를 통해 집단적으로 감염이 확산된다면 이는 첫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요, 또한 선교에 막대한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임을 명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 △격리중인 귀국동포와 가족들, 특별히 병마와 싸우는 의료진들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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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국론 통합의 장 되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올해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주님이여, 하나되게 하소서!’(에베소서 4:3)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5일 오전 6시 40분부터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린다. 주관 단체인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와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기도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번 기도회 설교는 예장 합동 직전총회장인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담임)가 전할 예정이다. 축도는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맡고, 대표기도는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인 윤보환 목사(NCCK 회장)가 한다. 또 기도회 공동기도문은 권태진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대표로 낭독할 예정이다. 김진표 의원은 “사회가 분열돼 있다. 통합이 필요한 때다. 그래서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하나 됨’의 의미를 살리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해 기도회에는 대통령께서 해외 출장이 겹치는 바람에 못 왔다”며 “이번 기도회 때도 해외 출장이 겹쳐 있지만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참석 여부를 긍정적으로 타진하셨다. 현재 청와대와 의견 교환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두상달 장로는 “역대 대통령들이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지금까지 기도회에 참석해 왔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시든 안 오시든 당연히 (기도회에) 온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 결정은 청와대 몫”이라고 덧붙였다. 두 장로는 또 “우리 기독교계의 못 다한 책임이 있다. 이에 대해 울부짖는 기도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도처에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전국으로 기도의 바람이 더욱 확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해 김진표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 사태 종식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도회는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기도회 운영위원장인 주대준 장로는 “손 세정제, 열 감지 카메라, 비접촉 레이저 체온계 등을 갖춰 완벽한 준비를 할 것이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손 씻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상달 장로도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다. 희망이 있는 민족은 반드시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번 고난이 축복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축복하시고 북한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을 주실 것이다. 또 첨단 과학의 전초기지인 대한한국이 허브 역할을 해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것이다. 이번 기도회는 그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어 “뜨거운 기도로 이 나라의 통일 등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리라 믿는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통곡해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기성 총회장 김정호 목사는 “한국교회가 국가적 위기를 끌어안고 통곡하는 기도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상처 입은 대한민국이 치유되는 역사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예장 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국력 신장의 기원이었다. 올해 만큼 이 기도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가 또 있을까”라며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이 때 교계가 함께 모여 대통령과 국가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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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이만희 내연녀 김남희, 신천지 실체 추가 폭로
      ▲김남희 씨가 공개한 이만희 교주의 메모 (출처=유튜브 존존TV)   “이만희는 구원자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고 저와 똑같은 죄인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그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 저는 그 곳(신천지)에는 절대 구원함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최측근이자, 서열 2위로 잘 알려진 김남희 전 IWPG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이 증언했다. 지난주부터 해당 채널은 이단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교계와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 증거로 김 씨 가능성 커...“폭로 파급력 상당하다” 이단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로 볼 때 김 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증거들을 김 씨가 아니고서야 누가 소지하고 있었을까의 의문이 들게 된다.  16일 저녁 추가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전 대표만의 개인적인 사진과 메모, 음성 자료들이 상당부분 공개된 것을 볼 수 있다. 신천지 출신의 신현욱 목사(구리이단상담소장)도 이 자료들은 신천지 내부에서조차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을 뿐 실체를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만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신천지 측의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됐다가 18일 저녁 재업로드됐다.  이번 김남희 씨의 신천지에 대한 실체 폭로의 파급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인들에게 있어서 김남희 원장이라는 존재는 이만희 교주 다음으로 명실상부한 2인자였다”며 “누구보다도 이만희 교주의 실상을 잘 아는 사람이 치부를 드러내고 실체를 폭로하는 건 이전의 일부 탈퇴자들에 비해 전혀 무게감이 다른다”고 말했다.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이번 일로 신천지는 37년의 역사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김 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는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내부 공지사항에는 유튜브 영상 시청을 금지시키고, 관련 전화번호를 수신거부처리 하라는 등의 지시가 적혀있었다.  이단 전문가들은 김남희 씨가 큰 틀에서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상당부분 공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김 씨가 구체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공개한다면 신천지는 더욱 충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김남희 씨는 먼저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초점을 맞췄을 뿐 피해자 사과에 대한 기회나 질문이 있다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서 충분히 사과에 나서지 않겠냐는 추측도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김 씨의 폭로가 더욱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이단 사역자들과 힘을 합치거나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등 향후 행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아류 만들 가능성 경계해야...회심한다면 한국교회에 큰 도움 탁지원 소장에 따르면 신천지에서 분리된 아류집단은 1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교회는 김 씨도 이처럼 반성과 회개 없이 또 다른 단체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에 가능성을 두고 경계해야 한다고 탁 소장은 조언했다.  반대로 정말 김남희 씨가 그동안의 모든 과정을 회개하고 한국교회로 돌아온다면 김 씨가 신천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꿰고 있는 만큼 한국교회에 큰 자산과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반적인 이단에 대한 경계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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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수영로교회, 새벽기도회로 모인 헌금 이웃 위해 기부
     ▲부산 수영로교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수영로교회 긍휼영역총괄 김도림 목사(왼쪽)와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 서영숙 지부장 모습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부산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바벨론에서 다니엘처럼'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성도 2만여 명이 모은 헌금을 영유아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조기 치료를 놓쳐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특히 영유아기에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은 아이들의 생명과 장애 치료에 결정적 시기가 된다는 이야기에 많은 성도님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네트워크사업부장은 "매년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수영로교회의 행보는 한국 교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치료비는 물론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까지 영유아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할 때마다 모이는 헌금을 '착한 헌금'이라 부르며,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2018년에도 헌금 1억여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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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코로나19, 가치 있는 고난이 되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다녀가 지난 두 주간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명륜교회가 16일 마침내 예배당에서 다시 주일예배를 드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다녀가 지난 두 주간 현장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영상으로 대신했던 명륜교회가 16일 마침내 예배당에서 다시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날 ‘성전을 빼앗으신 하나님Ⅱ’(겔 11:14~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세덕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르지 못한 이런 상황을 우리에게 겪게 하신 것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려고, 장차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갈 준비를 잘 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염병 때문에 교회가 너무 어려웠다. 저를 비롯해 20여 명 되신 분들이 공식적으로 자가 격리 되었다. 그 외에 스스로 약 14일 동안 출입하지 않은 분들도 상당히 많다”며 “저는 교회 기도실에 있는 동안 단 한 발자국도 교회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집이 교회 지척인데도 한 번도 안 갔다. 전염병을 옮길까봐 그렇다기보다는, 규정을 지키려고 한 것 뿐”이라며 “또 다른 면으로는 동네 사람들이 저를 보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네’ 이런 말을 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가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렇게 철저하게 지난 14일 동안 제대로 격리생활을 잘 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다”고 했다. 박 목사는 “(그런데) 지금 우리보다 더 힘든 분도 계신다. 병원에 입원하신 분들은 병과 싸우는 것도 힘들지만 사람들이 그들을 향해 비난하는, 소리 없는 아우성을 견디기가 힘들다”며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다는 자책감 때문에 힘들다. 육체의 병은 곧 회복될 것이지만, 마음의 병과 영적인 어려움은 몇달 몇년, 어쩌면 평생 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에게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어떤 기자가 저한테 물었다. 지금의 이 사태가 중국에서부터 출발했는데, 중국이 기독교를 핍박해 저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고 생각하느냐는 것이었다”며 “당사자라고 하면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논리로 말하면 안 된다”고 했다. 박 목사는 “만약 그렇다면 대한민국에 수없이 많은 교회가 있는데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죄를 지어 우리 교회만 핍박당한다는 논리가 된다. 또 우리 교회에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몇몇 분들만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는 논리가 된다”며 “병에 안 걸린 나만 의롭고 저 사람들은 아니라는 논리밖에 안 된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내가 죄를 지어서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신 것처럼 내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교회가, 그리고 성도 가운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우리 모두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면, 지나간 얼마 간의 고난은 아주 보람 있고 가치있는 고난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이날 현장 주일예배 재개 소식을 전한 명륜교회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라며, 입구에 비치된 손세정제를 사용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는 등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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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2-20
  • 이사야서를 읽는 키워드, ‘새 창조’
        고신대 최윤갑 교수(구약학)가 이사야서 해설집 『구속사로 읽는 이사야』를 펴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구약성경의 이사야서를 읽는 키워드로 '새 창조'를 제시하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사야서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이사야서는 모든 피조물과 신앙 공동체의 '새 창조'를 중심 주제로 한다"며 "그 주제를 보여주기 위해 역사와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이 성취하실 구속의 역사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 창세기와 이사야서를 비교하며 "창세기가 태초의 '창조'를 다룬다면, 이사야서는 부패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종말론적인 회복과 위로, 새 창조를 묘사한다"고 말한다.   이사야서에서 '새 창조'가 제시되는 방식은 용서와 정의 실현이다.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메시아가 왕으로서 공의와 정의로 그들(부패한 이스라엘 공동체)을 다스리고, 종으로서 대속의 죽음과 고난을 감당할 때 그들은 죄 용서와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함을 받은 지도자와 백성들이 그들 삶의 각 영역에서 공의와 정의를 실천할 때 그 사회나 공동체는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이것이야말로 예언자 이사야가 꿈꾸었던 '새 창조'의 모델이다." 그는 이사야서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새 창조를 바라보며 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신학적, 영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이사야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으로 시작해, 이사야서를 대주제에 따라 1~39장, 40~55장, 56~66장으로 나누어 해설한다. 저자는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이사야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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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2-20
  • 전국 6개 교회서 생명나눔예배…성도 736명 생명 나눔 동참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오른쪽)가 강남교회 담임 백용석 목사에게 생명나눔예배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강남교회(담임 백용석 목사, 서울 강서구)가 지난 16일 주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를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강남교회는 올해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번 온 성도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생명나눔예배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이웃들에게는 사랑을, 성도들끼리는 선한 일을 함께한다는 감사함을 주는 복된 시간"이라며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함께 생명 나눔을 약속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자"고 당부했다.  강남교회 담임 백용석 목사는 "지난 50년 간 강남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몸과 마음을 바치는 생명나눔예배를 드림에 감사하다"면서 "주님의 섬김으로 다시 살게 된 우리가 이제는 세상을 섬길 차례"라고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성도들은 영상을 통해 생명을 주고받은 사람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을 접했다.  예배 후 가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는 401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2005년 94명을 시작으로 2010년 두 배에 가까운 177명이 동참한 데 이어 10년 만에 다시 드린 예배에서는 2배가 넘는 성도들이 생명 나눔을 약속했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생명나눔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같은 시각 전국 각 교회에서도 생명나눔예배가 잇따랐다.  50주년을 맞은 대조동루터교회(담임 최태성 목사,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만민교회(담임 김영근 목사, 대구 서구), 설립 20주년을 맞은 주닮교회(담임 정현곤 목사, 울산 남구)에서는 교회를 인도해주신 하나님 은혜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특히 만민교회는 11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5년 전에 이어 두 번째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이웃을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드러냈다.  우면동교회(담임 정준경 목사, 서울 서초구)와 우리교회(담임 이성률 목사, 전북 군산시)도 각각 생명나눔예배에 동참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 6개 교회에서 736명에 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장기부전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생명 나눔의 섬김에 참여하는 교회들에 감사드린다"며 "생명 나눔은 고통과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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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2-20
  • 전병금 목사 “극좌나 극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전병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말씀과 순명’의 두 번째 모임이 19일 아침 서울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양재 횃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설교는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원로)가 ‘진정한 순종’(요한복음 18:37~40)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전 목사는 “우리나라는 지금 아주 위중한 시대에 서 있다.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며 “정치계 뿐만 아니라 종교계 특히 기독교 교계의 갈등은 과거에 보지 못했던 현상”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힘입어 한국사회의 가장 큰 종교로 성장했으나 그 몸집에 걸맞는 선한 영향을 사회에 주지 못해 근자에 와서는 사회의 엄청난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며 “그 이유 중 하나는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상실했고, 다른 하나는 교회가 이기적인 종교집단으로 전락해 구원의 역동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그런데 최근 한 교계의 연합단체는 광화문 광장에 나가 정권 퇴진운동을 노골적으로 하는 이들도 있으며 그 가운데 어떤 분은 나치정권과 맞서 싸우다가 순교한 본회퍼를 자처하는 이도 있다”고 했다.   이어 “물론 어떤 정권이든 나치스처럼 사람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짓밟는 심각한 인권문제를 일으키고 평화를 깨고 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면 교회가 생명을 걸 수도 있다”며 “그러나 지금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예수의 하신 일을 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하나님 나라로서의 교회는 사회와 정치 문제에 극좌나 극우 그 어디에 치우치기보다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외치며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나아가 인권과 평화에 역행하는 세력에게는 경종을 울리고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맞게 하는 이들에게는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말씀과 순명’ 두 번째 모임에서 유기성 목사의 인도에 따라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인도에 따라 △나라 △건강한 사회 윤리적 문화를 세우지 못한 죄의 회개 △말씀 안에서 한국교회 보수와 진보의 하나 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 △4월 15일 총선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기도모임에 앞서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 장로)의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자문위원장직 사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첫 기도모임 당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의 첫 설교 중 일부 내용에 대해 기윤실이 ‘공개 서신’을 통해 해명을 요구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길 목사는 해외 일정으로 인해 이날 두 번째 기도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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