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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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국교회 정규예배 외 모임 금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가 교회도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 대상이므로 정규 예배 외의 각종 모임을 금지하겠다고 8일 발표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교회 등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현상과 관련해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교회 전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지는 않지만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되고 출입명부 관리가 의무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교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에 종교계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언급했다.정 총리는 최근 유럽연합(EU)이 한국을 포함한 14개 국가 국민의 입국을 허용한 것을 두고 "유럽 하늘이 열리는 것은 반갑지만 전 세계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걱정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국민께서는 가급적 해외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국가별 방역 정책을 정확히 확인한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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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7-08
  • 대구시내 신천지 센터들 철거, 소상공인 등 잇따라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최근 대구시내 신천지 센터들이 코로나로 인한 폐쇄조치 기간이 길어지면서 잇따라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대료 등 재정적인 타격을 이기지 못한 겁니다. 여기에 신천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까지 이어져 재정 압박이 상당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구 시내에 위치한 신천지 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큰 중부센터. 총2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강의실 2개와 소그룹 모임 장소 등이 갖춰져 위장포교가 활발하게 이뤄지던 곳이지만 지난달 철거됐습니다.최근 대구지역 곳곳에선 신천지가 선교센터와 복음방 등으로 사용하던 시설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시설폐쇄 명령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임대료 등 재정적 압박을 이기지 못한 겁니다. (최준(23) / 대구 신천지 탈퇴자) "철거를 했다는 것에 되게 놀랐었어요. 전도의 핵심이 센터고 위장의 핵심이 센터인데 그거를 자신들이 없앴다는 게…중부센터 같은 경우는 20년 정도,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봐도 10년을 넘었는데 그걸 자체적으로 없애버렸다는 게 놀랐어요."신천지에 가해지는 압박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책임을 물어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등이 잇따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구시가 제기한 천억원대의 소송은 총 보유 재산이 5천억 규모로 추정되는 신천지 입장에서도 상당한 타격이 될 거란 분석입니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가 최근 교도들에게 각종 헌금을 강요하고 있단 이야기도 나옵니다.  (윤재덕 소장 / 종말론사무소) "신천지가 노골적으로 헌금을 요구하는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소송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될 것이고 또 소송비용이 만약 들어가지 않더라도, 지도부가 신천지의 종막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교인들에게 요구할 수 있는 건 사실은 금전적인 요구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신천지는 교도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내부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분위깁니다. 실제로 이만희 교주는 계속 특별 지시사항을 통해 ‘신천지 지도부가 구속되고 정부에서 신천지를 폐쇄하더라도 남은 교도들은 흔들리지 말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동헌 소장 / 대구 이단상담소) "총회장도 구속될 수 있고 지파장 뿐만 아니라 그 위의 중진들이 구속될 수 있는데 이거는 정부에서 신천지가 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상 이렇게 몰아가고 있다고… 먼저 내부단속을 하는 거죠. 그러면 신천지 교도들이 ‘진짜 정부가 이렇게 하고 있네, 정부가 지금 우리를 탄압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이단 전문가들은 교도 수 30만에 육박하던 신천지가 코로나 이후 10만 명을 겨우 웃도는 정도라고 이야기합니다. 신천지를 이탈한 교도들이 한국교회에 정착해 바른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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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2020 GMS 선교전략포럼’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기독인들은 주님의 선교 명령을 돌아보게 됐다”
    예장합동 GMS 선교전략연구개발원의 김철수 선교사가 7일 경기도 화성 GMS선교본부에서 열린 ‘선교전략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멈추니까 선교 현장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습니다.”김철수 선교사의 말에 참석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의 선교전략연구개발원 연구원인 김 선교사는 7일 경기도 화성 GMS선교본부에서 열린 ‘2020 GMS 선교전략포럼’에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포럼엔 GMS 분야별 전문위원장, 지역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GM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세우기 위해 포럼을 가졌다. GMS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단기 계획을 세워 선교사 지원에 나섰고 지난 4월 대책상황실을 만들면서 중기 계획으로 전환했다. 중기 계획은 지난달 말 종료됐다.김 선교사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기독인들은 주님의 선교 명령을 돌아보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선교 환경이 더 열악해졌다”고 짚었다. 선교에 방해가 되던 자민족 중심주의는 심화됐고 국수주의적 성향까지 보인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김 선교사는 “자국·자문화 중심주의로 기울면서 타 종교에 대한 배타성이 강해졌다.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도 높아졌다”면서 “선교사와 기관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선교신학적 분석에 나서는 동시에 선교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GMS 정책에 대한 자기반성도 나왔다.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GMS는 규모 면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고 국내에선 가장 큰 선교단체”라며 “양적인 규모에 비해 질적인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선교지가 100개국이 넘지만, 관련 자료가 부실하고 정기적 선교전략연구지도 없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재정의 중복 투자, 사역의 영세성, 선교사의 편중 배치,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의 부재, 미흡한 연합 사역, 선교사 위기관리 대책 부족 등의 문제점도 고백했다. 전 총장은 사역 매뉴얼과 연구자료 플랫폼 구축, 한국형 선교 전략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교회 공공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졌으며 ‘선교적 교회’에서 ‘교회적 선교’로 선교 트렌드가 바뀌었다는 데 공감했다. ‘선교적 교회’가 교회의 정체성이 선교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라면, ‘교회적 선교’는 모든 선교가 교회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구체적인 대안도 제시됐다. 단순 구제 사역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 사역을 지향하고 자비량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기술 있는’ 선교사를 육성하는 것 등이다. 선교재정 축소에 대비해 협동조합을 운영하자는 제안도 나왔다.태국에서 사역 중인 오영철 동남아지역연구소장은 “GMS 소속 동남아 지역 선교사들은 협동조합 형태로 기금을 마련해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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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경남 양산 평산교회, 중소도시 제자훈련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
          경남 양산은 우리나라에서 불교의 영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 통도사, 내원사 등 대형 사찰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민들이 불교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여길 정도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교회성장을 이루기는 참으로 힘들다. 게다가 요즘 들어 드러난 현상인 큰 인구이동도 악조건이다.이런 가운데 평산교회는 보란 듯이 놀라운 부흥을 통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교회성장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예배는 물론 교육, 선교, 봉사 등 교회의 존재가치를 훌륭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교회이기도 하다.특히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을 통해 제자도의 삶을 실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도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평산교회의 중심에는 강진상 목사의 뜨거운 열정과 눈물의 기도가 밑받침돼 있다.주님께 받은 소명 하나로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한발 한발 내디뎌 지금에 이른 것이다.강 목사는 전도사 시절인 1988년 3월 27일 모방을 예배처로 삼아서 월평중앙교회로 시작했다.“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평산교회 예배 모습  이사야 40장4절 말씀처럼 불교권이 강한 지역사회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복음으로 지역사회를 평탄화하며 현재 10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지역 대표교회로 성장시켰다.강 목사는 선친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1 때 부산 해운대 신일교회에서 석원태 목사님의 부흥집회 새벽기도 시간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음성을 듣고 소명의식을 받았다.당시 강 목사로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학교에 갔다 오면 해운대 청사포 동굴 밑에 꿇어 엎드려 십자가의 찬양을 부르며 눈물로 긴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그러나 성장하면서 선친목사의 개척교회 시절 너무나 힘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목회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아니라도 훌륭한 목회자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러면서 “나는 차라리 훌륭한 평신도 지도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사회생활에 열심을 다하였고, 기존 교회에서 청년회장, 주일학교 부장, 안수집사를 거쳐 신앙생활을 하였다.그러던 중 또다시 극적인 주님의 부르심을 통해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어 늦깎이 신학을 시작했다. 뒤늦은 부르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골 골짜기라도 주님이 원하시면 가겠다는 각오로 그린벨트, 수원지보호구역, 무교회지역 월평에서 단 한 명의 개척멤버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겁 없이 교회를 개척했다.역시 개척교회 목회는 만만치 않았다. 33년 동안 불교권이 강한 양산에서 세 번씩이나 쫓겨나는 수모를 겪으면서 하나님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으로 오히려 오늘의 성장하는 교회로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개척 초기 열악한 환경으로 후원을 받아야 할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자립교회 후원을 시작했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선교지에 대한 후원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평산교회는 국내와 해외,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40여 곳의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다.  평산교회 카페.  또한 최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비전센터를 건립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비마이프렌드라는 카페를 오픈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수입금으로 해외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비전센터를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지역사회 선교를 위한 큰 기여를 하고 있다.강 목사는 지역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1994년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다들 큰 도시도 아닌데다 맞벌이 부부와 초신자가 많기 때문에 제자훈련은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죽을 각오를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불교세가 워낙 강해 해외 선교지나 다름없는 낙후된 농촌에서 개척과 더불어 시작한 제자훈련으로 지역사회가 점차 위성도시로 변모하는 과정 중에도 건강한 교회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으며, 중소도시 제자훈련의 좋은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강 목사는 교단 산하 기관 GMS(총회세계선교회)의 정책위 서기로 지역단기선교 훈련과정(LMTC)를 통해 젊은이들과 평신도 선교사들이 많이 양육돼 선교현장으로 파송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제안하며 낙후된 지역의 평신도들을 전문인 선교사로 양성, 지난해 100여명을 전문인 선교사로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남울산노회에 속한 미자립교회를 돕는 미래자립위원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데 주력하고 있다.현재 군목으로 사역하고 있는 아들, 소령 강우일 군종목사(육군본부 근무)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목회자의 길을 가고자 했을 때 받은 충격은 사실 걱정도 되었지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더 컸다. 어려운 개척교회 시절을 지나면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아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총신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군목으로 사역하게 된 것은 군 선교가 가지는 두 가지의 중요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장병들의 인생관과 국가관을 올바로 세워 강군을 육성하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청년 장병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한국교회로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즉 군 선교는 광야 같은 군대에서 청년신자들을 양육하고, 이렇게 훈련된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지역교회로 재파송하는 아주 특별한 사역인 것이다. 강 목사 본인도 지난 5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회 23기 회장으로서 군선교 사역에도 진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 5월 예장합동총회 군선교회장으로 취임한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는 해외선교사와 군선교사를 파송한 사실이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성도들과 함께 선교팀을 꾸려 해외 단기선교를 통해 평신도로 하여금 해외선교의 비전을 품고 해외선교에 동참하게 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지역 가운데 타 국가를 섬기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사회 외국인들을 복음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기 문화 안에 있는 타 문화권을 복음화하는 것도 해외선교의 한 부분에 속한다는 생각이다.국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복음화해 다시 그들이 모국으로 돌아갔을 때 복음의 일꾼으로 재생산될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 자기 집 문 밖이 선교 현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기존 평신도들로 하여금 각종 선교훈련을 통해 전문인으로 양성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예배하는 공동체, 교육하는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 봉사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산교회 강 목사와 1000여 명의 성도들은 마지막까지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주님의 복음사역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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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기하성, 교단 산하 1500개 임대교회와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 임대료 지원
      기하성 제69차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가 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기하성 제공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단 산하 1500개 임대교회와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에 임대료 등 4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최근 국회에서 입법이 추진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교단 차원에서 제정 반대 의사를 표명키로 했다.기하성은 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69차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이 의장을 봤다.기하성은 이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0개 미자립 교회를 엄선해 돕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에서 4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지원금은 교단의 추가경정예산과 산하 교회들의 지원금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교회성장연구소와 협력해 미자립 교회의 온라인 예배 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된다.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대표 발의하며 국회에서 입법이 추진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교단 차원에서 제정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실행위원들은 해당 법이 제정되면,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설교를 할 경우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설교에 참석한 동성애자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설교 내용에 대해 고소할 경우 고소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법안에 ‘차별행위의 중지 등 시정 명령을 받고, 그 정한 기간 내에 시정 명령의 내용을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된 점도 문제 삼았다. 이 대표총회장은 “우린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그들의 인권을 탄압하려는 것이 아니다”면서 “동성애를 과잉보호하는 역차별적 요소가 담긴 해당 법 제정에 반대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반대 서명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교단 차원에서 현재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이 추진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결사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동참키로 결의했다.이외에도 기하성 측은 매년 7~8월 논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진행하던 ‘진중 침례식’도 ‘세례식’으로 대체해 진행키로 했다. 기하성 교단에서는 물로 세례를 주는 침례를 교리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전염병과 전쟁 등 특수상황에 한해 침례를 세례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세례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민간인 목사의 군부대 출입이 제한된 상황인 만큼, 다음달 29일 논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열리는 진중침례식에서는 교단 소속 15명의 군종 목사가 세례식을 집도한다.또한, 7~8월 중으로 계획된 교회학교 여름 수련회와 교역자 체육대회 등 교단 내 각종 행사와 모임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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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천안 오병이어교회,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교회’ 비전
    장동근 목사(왼쪽사진 가운데)와 함께한 아들람공동체.    교회가 감당해야 할 많은 사명이 있다. 가장 크고 중요한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16년 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병이어교회는 특이하고도 차별화된 교회의 전형이다. 장동근 목사가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세운 이 교회는 ‘문화’라는 콘텐츠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미술을 전공한 장 목사는 교회에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조각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오병이어교회의 문화선교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그 가운데 매달 포크콘서트를 열어 성악가, 합창단, 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혼밥 말고 함밥, 시낭송 콘서트, 함께라면 파티, 도전 클래식, 우리 동네 오목왕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다 프리마켓, 별별상상 문화학교, 화요문화놀이터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문화선교 세미나, 포토샵 원데이 스터디, 기독문화페스티벌 등도 진행하고 있다.오병이어교회는 이런 사역으로 여느 교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도 큰 성과를 얻었다. 이곳의 문화콘텐츠는 지역사회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던 이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이끈 것이다.이런 가운데 오병이어교회는 또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를 포함한 7가지 분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GRACE7’ 기공예배를 열며 문화사역의 또 다른 지평을 열고자 하는 것이다.장 목사는 오병이어교회를 개척하면서 어떻게 교회의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기도하던 중에 이 시대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문화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이후 지금까지 오직 문화를 통한 선교에 집중했다.그 결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오병이어교회는 지역에서 좋은 공연장으로, 갤러리로, 문화공간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교회 공동체로 들어오게 됐다.장 목사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은혜를 끼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 소원에 응답하셨다. 2016년부터 2018년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그렇게 자격을 갖춰 초대작가가 됨으로써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문화선교를 감당할 수 있게 됐다.이후 십자가 사랑의 이야기들을 담은 40여개의 십자가 철조 작품들을 가지고 ‘나의 사랑, 나의 십자가’라는 주제로 여러 교회와 기독교 기관을 순회하며 28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그동안 약 3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미술작품으로 복음을 전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 2길 33에위치한 GRACE7.  2019년 4월.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셨다. 문화를 통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전하는 아름다운 공간 ‘GRACE7’을 허락해 주신 것이다.이 꿈은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장 목사는 오병이어교회의 담임목사로 16년을 시무하면서 자신처럼 연약하고 부족하고 상처 많은 사람들과 ‘아둘람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한 가족을 이뤄 20여년을 함께 해 왔다.2012년 루 잉글 목사의 저서 ‘부흥의 우물을 파라’를 읽고 함께 기도하던 중에 “너희에게 내가 예비한 부흥의 우물을 찾으라”는 응답을 받게 됐다.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었으나 하나님이 주신 꿈을 하나님이 이루실 줄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며 찾던 중에 마침내 예비하신 땅을 매입하게 됐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모든 일들이 진행돼 2019년 11월 건축이 완료됐고, 장 목사와 아둘람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아름답고 은혜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이 일들을 진행하면서 장 목사는 하나님께서 8년 전 부흥의 우물을 찾으라고 말씀하신 뜻도 발견하게 됐다. 부흥은 다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장 목사와 아둘람 공동체는 ‘GRACE7’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문화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부흥이 일어날 수 있기를 소원한다.‘GRACE7’ 2층에 준비된 갤러리에는 장 목사가 순회전시회를 이어왔던 십자가 작품들과 다양한 조각, 회화 작품들이 상설 전시된다. 또한 은혜로운 작품과 작가들을 선정해 초대전시회를 이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이 곳을 찾는 이들은 십자가의 길에 설치된 작품들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회복하고, 이어지는 성찬식을 통해 회복과 치유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또한 잊혀져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빈티지 콘서트, 삶의 중요한 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미술사 이야기 등 마음의 부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GRACE7 1층에는 장 목사의 대형 미술작품들이 설치된 파스타 카페와 여러 작가들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작품들을 관람하며 구입할 수 있는 아트샵이 준비돼 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맛있는 차와 음식을 먹고, 작품을 감상하며, 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하나님은 꿈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아둘람 공동체는 8년 전 하나님이 주신 꿈을 언젠가 반드시 이루시리라는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 왔다. 그 준비는 완전하지 못했지만 모든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님이 채우셨고, 모든 상황들을 합력시켜 선을 이루게 하셨다.아둘람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 그대로 ‘GRACE7’이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의 우물이 되기를 소원하며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더 깊은 은혜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일 모여 기도하고 회의하며 조금씩 조금씩 공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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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기독문화선교회, 설립 16주년 기념하는 기자회견과 향후 계획 밝혀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7일 오전 경기 가평 설곡산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서 설립 16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 서정형 기독문화선교회 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찬양사역자 노숙주 목사가 특송했다.  특송하는 노숙주 목사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지금 지구촌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예배가 회복되지 못하고, 온라인 예배와 함께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하지만 기독문화선교회가 교계 부흥과 전도를 위해 코로나 이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계를 섬기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새 커리큘럼으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다일공동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위해 다양한 포럼,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유튜브 영상을 통한 목회자 칼럼 및 평신도 사역자 중심의 다양한 신앙 정보와 목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했다.  서정형 기독문화선교회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이를 위해 함께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기독문화선교회는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예배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선교회 신바람힐링 강사들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칼럼 등 은혜가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 한국교회에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서 대표는 밝혔다.가수 윤항기 목사와 개그맨 배영만 전도사가 축사했다. 이어 이 단체 이사장 최일도목사가 사역 방향을 소개했다.기독문화선교회는 고 황수관 박사가 2004년 5월 설립한 문화선교단체다.설립자의 믿음과 사랑의 정신을 받들어 힐링 부흥회, 찬양집회, 간증집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역하고 있다.신바람힐링 강사로 김문훈 최일도 윤항기 박필 박동석 김기남 리종기 김우경 백윤영 강형규 정규재 김석균 노숙주 목사, 배영만 전도사, 두상달 서수남 이종근 한인수 홍수환 조용근 주대준 김동철 장로, 서유석 이용식 권영찬 집사, 김민정 옥희 권사, 김은희 집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후원 이사는 정학영 유준식 장로, 김석도 집사 등이다.기독문화선교회는 2014년 사단법인 ‘신바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법인 등록했으며 2014년 특허청에는 ‘신바람’으로 상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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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2020 CCC 여름수련회’ 18~20일 온라인 진행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2020 CCC 여름수련회’(포스터)를 다음 달 18~2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CC 여름수련회는 매년 전국 대학의 기독청년 1만여명이 참석하던 대규모 행사다. 이번 수련회는 ‘믿음이 이긴다’(롬 8:37)를 주제로 오프라인 집회 없이 본부 온라인 집회와 지역별 온라인 모임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3일간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되는 온라인 집회는 전국 CCC 구성원은 물론 졸업생과 일반 교인도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시간에는 지역별로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민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상황은 힘들지만, 오히려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믿음이 넉넉히 이기는 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수련회가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담대하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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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정광재 목사의 형상회복
      정광재 서울 다메섹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2월 부산영락교회에서 치유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목사는 1980년대 정 목사가 부산 금정구 소년원에서 생활할 때 찾아와 안수기도를 해줬던 목회자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히 11:6)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믿음보다 지식이나 능력 또는 은사에 더 치중하지는 않는가. 혹 많은 말씀 구절을 외우고 성경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쌓는 것을 믿음으로 생각하지는 않는가. 사단은 자꾸 본질을 벗어나도록 우리를 미혹한다.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은 믿음 위에 일하시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아무리 말씀하셔도 반응할 수 없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믿음이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서 얻어지는 선물이다.우리는 지식, 즉 아는 것을 믿음이라고 착각한다. 말씀을 듣고 아는 지식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본인은 믿음이라 생각한다. 많은 성도가 예배를 통해 다양한 설교를 듣고 성경 공부를 통해 쌓은 성경적 지식은 수준급이다. 그래서 그것이 자신의 믿음인 줄 안다. 그러나 그것은 창고에 가득 찬 재고품처럼 머리에 가득차 있을 뿐 정작 삶에서 활용이 어렵다. 머리는 커지는데 가슴은 텅 빈 현상이 발생한다. 믿음은 가슴의 일인데 말이다.말씀으로 살아 경험된 것이 아닌, 습득된 지식은 능력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지식이 믿음이 되기 위해선 행함이 있어야 한다.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된다. 말씀으로 살아낼 때 믿음은 자란다.성경을 읽고 지식으로 아는 사람과 직접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과의 차이는 삶과 죽음처럼 그 차이가 크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힘든 것들을 겪게 하실까. 자신이 직접 겪어 보지 않고는 아는 것이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씀에 순종하며 직접 겪는 것이 능력으로 나타나 이웃을 섬길 수 있고 또 주님을 참으로 알게 되기 때문이다.지식은 아는 것이고, 그 아는 것을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 참된 믿음은 성도의 전인격 속에 나타난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씀하신다.(약 2:17) 지식적으로 알고 있으나 행함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 죽은 것이다.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면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깨달았다면 순종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의 뜻을 이룰 수 있다. 우리가 듣기만 하고 깨닫기만 해서 지식적으로 알고만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알기만 하고 생각만 했다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었겠는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아들을 번제로 드리려는 믿음의 순종을 했기에 아브라함은 비로소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었다. 배고픈 형제나 자매가 있다면 먹을 것을 친히 주는 것이 믿음이지 ‘저 사람이 배가 고프구나’ 하고 인식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예수님은 참된 이웃에 대한 가르침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을 비유로 들어 설명하셨다.(눅 10:30~37) 강도 만난 사람이 길에 버려져 있었다. 그 옆을 제사장이 피하여 지나갔다. 레위인도 보고 피해서 지나갔다. 하지만 그것을 본 한 사마리아인은 바쁜 와중에 그를 돌볼 뿐 아니라 내 몸같이 최선을 다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고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다.많은 사람이 강도 만난 자를 보고 지나간다. 도와야 한다는 것은 다 안다. 제사장이나 레위인 모두 돕지 못할 나름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마리아인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행함으로 그 긍휼을 나타냈다.‘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듯 이웃을 먼저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늘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아니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지키기 어려운 계명이다.나의 할 일을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이웃을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웃 사랑이 아니다. 그래서 이웃 사랑에는 희생이 반드시 따른다. 내가 손해 보고 희생하는 것 없이 나에게 남는 그 무엇으로 하는 것은 참된 이웃 사랑이 아니다.같은 주님을 섬기면서도 어떤 사람은 능력 있는 삶을 살고 또 어떤 사람은 눌림과 묶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누리고 다스리며 살고 어떤 사람은 아직도 세상 것을 우상으로 섬기며 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지식도 지혜도, 그 어떤 명철함도 아니고 아주 특별한 은혜도 아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말씀에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의 차이다. 하나님은 하고자 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셔서 도우신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알고 있으나 의지를 드려 순종하지(행함) 않으면 열매는 없다. 머리로 아는 지적 동의는 온전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이다.생각과 마음, 의지를 모두 주께 드려야 하는데 지·정·의가 온전히 드려지지 않기 때문에 성장과 성숙, 변화와 발전이 없는 것이다. 말씀을 들었으면 또 알고 깨달았다면 작은 것에서부터 순종해야 한다. 순종 없이는 아무리 오랜 신앙생활을 하고 말씀을 알아도 영성은 그 자리에 그칠 수밖에 없다. 말씀을 따라 행함의 믿음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자.▒ 성령께서 인도하는 목회소년원 집회 도중 “여기 주의 종 될 사람 있다”1980년 추석 이후 다시 부산 벧엘고아원에서 생활하며 학교에 다녔다. 사람들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은 공부를 지지리도 못하고 싸움하며 말썽만 피우는 말썽꾸러기 아이였다. 학교도 제대로 가지 않았으니 통지표의 교과 성적은 ‘양’ ‘가’로 도배했다.그렇게 고아원 생활을 하면서 동네 형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빵 하나를 훔쳐먹었다. 그날로 경찰서를 들락거리는 생활이 시작됐다. 이후 형들과 사고를 치며 돌아다녀 소년법에 따라 여러 가지 보호처분을 받았다.당시 나는 만 14세 미만이라 소년법 적용을 받아 형사처벌은 받지 않고 보호처분을 받았다. 소년법은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청소년을 소년 보호 사건의 대상으로 했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을 위해 장래의 가능성을 보고 교화와 예방을 위해 제정된 법이다.소년감별소에 있으면서 보호처분의 종류에 따라 1호 처분을 받아 그냥 나오기도 하고, 5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 생활을 한 적도 있었다. 소년감별소를 가기 전 아버지가 검찰에 가서 검사에게 탄원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도 있었다.소년기 추억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81년 늦봄부터 시작된 형제복지원 생활이다. 그 끔찍하고 지옥 같던 2년 넘는 생활을 견디고 나와서도 방황의 생활은 계속됐다. 그렇게 방황하며 사고를 치고 부산 금정구에 있는 소년원에서 또다시 들어가 배운 것이 바로 소매치기였다.소년원을 나와 형들과 5명이 한 팀이 돼 소매치기를 했다. 나는 팔에 큰 점이 있어 점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소매치기하는 형들이 수월하게 지갑을 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람잡이 역할을 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말을 붙여 뒤에서 지갑을 털 수 있게 하는 역할이었다.그렇게 부산의 전통 시장과 서울의 명동을 비롯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소매치기를 했다. 그 시절은 성령이 아닌 악한 영의 영향을 받았을 때라 범죄 수준이 날로 발전해서 소매치기 실력도 나날이 늘었다. 그러면서 소년원을 들락날락했다.소년원에서 아이들과 싸우는 등 말썽을 부렸다. 한번은 싸우는 아이들에게 휩쓸려 난동을 부린 적도 있었다. 벌로 발가벗겨져서 철장에 양손에 수갑을 찬 채로 뿌린 물을 맞았다. 전기봉으로 가혹 행위를 당한 적도 있었다.84년 여름에는 실형을 받아 김천 소년교도소에서 수감생활까지 했다. 그 당시 인천 소년교도소가 있었는데 그곳은 초범들이 많이 갔다. 김천 소년교도소는 재범들이 많이 가는 곳이었다. 그런데 나는 소년원 전력이 있어 김천 소년교도소까지 간 것이다.부산 금정구에 있던 소년원에 있을 때 일이다. 어느 토요일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부목사님이 소년원에 와서 집회를 인도하셨다. 예배 중 부목사님이 말씀을 전하다가 갑자기 “여기서 주의 종이 될 사람이 있다”고 선포하셨다. 재소자들은 그 순간 일제히 나를 가리키며 쳐다봤다. 평소에 내가 신앙이 있는 줄 생각했던 것 같다.목사님은 나에게 “주의 종이 되고 싶다고 서원 기도를 한 적이 있냐”고 물어보셨다. 그 순간 이전에 있던 소년원에서 강화도 기능인선교학교 책자를 보며 ‘아프리카 같은 곳에 가서 헌신하겠다’고 했던 기도가 떠올랐다. 그 당시 김기열 교장님이 이끄는 기능인선교학교는 아프리카 등지에 기능인 선교사를 파송했다. 그때는 그것이 서원 기도인지도 몰랐다.같이 예배를 드렸던 한 권사님이 나에게 기도를 해 주시라고 목사님에게 말씀하셨다. 지금은 부산영락교회 담임목사님이 된 윤 목사님께서 이렇게 안수기도를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훗날 아름답게 써 주시옵소서.” 예배 후 성령 체험을 하며 은혜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순간에도 나를 놓지 않고 붙잡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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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2020 다일영성수련’ 기자간담회 개최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7일 경기 가평군 설곡산다일공동체에서 '2020 다일영성수련'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 영성수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일공동체가 '언택트(Untact)' 영성수련 프로그램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는 7일 경기 가평군 설곡산다일공동체에서 ‘2020 다일영성수련’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일영성수련은 매년 여름 전인 치유와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회복을 목표로 하는 영성수련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 4월 시작해 지금까지 21년간 2만여 명이 거쳐갔다.수련과정은  △1단계 아름다운 세상찾기, △2단계 작은예수 살아가기, 3단계 하나님과 동행하기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최 목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모든 사회가 언택트(Untact)화 되는 것”이라며 “다일영성수련의 침묵수련은 고독과 침묵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수도자적 삶을 통해 새로운 영성의 물줄기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 목사를 비롯해 예음예술종합신학교 윤항기 총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 총회장 정영택 목사 등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체험했던 경험담을 나눴다.  정 목사는 “진작에 이 훈련을 받았다면 목회와 삶의 목적, 가치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다일영성훈련은 내적치유는 물론 작은 예수로 살아가며 하나님과의 동행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평소 한 기수당 7~80명의 정원을 절반 이상 줄여 30명에 제한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며 “전통 수도원 기준에 맞춰 참석자들이 1인 1실을 사용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일공동체는 청량리 ‘밥퍼’에서의 나눔과 섬김의 봉사생활뿐만 아니라 설곡산다일공동체를 통해 화해와 일치를 추구하는 영성생활에도 힘쓰고 있다.나아가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과 사단법인 데일리다일을 통해 전 세계 11개국 20개 분원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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