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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기독교연합회, 2025 부활절 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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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2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김주수 군수, 교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이재민 위로와 장학금 전달을 위한‘2025 부활절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부활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찬양을 시작으로 묵도, 기도, 성경 봉독, 말씀 선포, 특별기도 등 경건한 순서로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하화교회와 구계교회, 그리고 해당 교회 소속 성도 26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산불 발생 당시 일시대피시설 등에서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과 소방대원의 식사를 책임졌던 구세군(의성∙원당∙도리원∙노매실 영문)에게 공로를 기리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부활절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재민을 위한 위로금과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재민 구호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군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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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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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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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KCA)가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관하는 ‘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20일(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렸다.
오전 6시와 10시, 오후 2시 세 차례 열린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부활절 기념예배와 부활절 콘서트가 공연됐다. 부활절 설교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맡아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했고, 설교에 앞서 전국 부활절 연합 합창단이 부활절 기념 찬양을 했다.
또한, ‘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키세베 아더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진 로플러(미국, 국제등대기도회협회 회장), 아드부따 쿠마르(인도, 바이블미션 총회장), 이발두 루이즈(포르투갈, 루지타나선교회 회장) 등 세계 각국 주요 교단의 목회자들이 온라인으로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키세베 아더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죽으셨으며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으면 영원히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사흘만에 부활하시면서 우리를 ‘의롭다’고 증거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되어있다. 우리 생각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며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했다.
‘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는 유튜브 채널, 굿뉴스티비(GoodnewsTV)와 굿뉴스티비 글로벌(GoodnewsTV global)을 통해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6개국어로 생중계되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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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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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기독교연합회, ‘2025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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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길성권 목사·이하 아기연)가 지난 20일 생명샘동천교회(목사 박귀환)에서 길성권 아기연 대표회장, 박귀환 충기총 대표회장을 비롯한 목회자, 성도, 시민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먼저 1부 축하공연은 김요성 목사(궁화침례교회 목사)의 인도 아래 △아이노스크로마하프단 △색소폰 안태건 △리틀콰이어의 찬양과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2부 부활절 연합예배는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의 인도 아래 △기도(박규웅 장로) △성경봉독 마태복음 28장 10절(곽인숙 목사) △연합성가대의 찬양 △설교 △헌금기도(박종탁 장로) △헌금 특송(아기연 사모합창단) △합심기도 △환영사(길성권 대표회장) △성금전달식 △축도(박귀환 목사)로 이어졌다.
말씀을 전한 예복교회 소진우 목사는 ‘갈릴리 거기서’란 설교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이라도 품어주는 교회와 성도가 돼야 한다"며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기다려주고 보듬어주면 하나님은 반드시 일꾼으로 바꿔 쓰신다고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을 증거했다.
이어 길성권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부활은 단순한 이론도, 지식정보도, 논리도 아니라고 강조하고 생명이자 실체인 부활의 신앙을 가진 성도·교회·민족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는다"고 증거했다.
아울러 엄태일 목사와 윤정상 목사, 박성화 목사가 각 △나라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통한 번영을 위해 △아산시복음화와 420여 교회의 부흥을 위해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통한 증인의 삶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어갔다.
한편 산불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CTS, CBS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고 하루빨리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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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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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 재학생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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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에서 한일장신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지역 목사와 장로들이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호남신앙동지회에서 창립한 장학회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우리 대학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호산나장학회 임원들은 4월 17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전 총회장·한일장신대 전 이사장),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 부회계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기 목사의 인도, 김동수 장로의 기도, 김동엽 목사의 ‘일어나 걸어라!’ 제목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김동엽 이사장은 신앙생활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강한나 학생(신학과 1학년) 등 학부와 신학대학원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김이사장은 “호남지역의 많은 선배들이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해 정성을 모아 조성한 이 장학금을 통해 호남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수 한일장신대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호산나장학회 목사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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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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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복음전파의 사명’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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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14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 것을 다시금 다짐하며 국가와 교회,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의 불꽃을 모았다.
한국기독교부흥선교단체총연합회(한부총·총회장 고충진 목사)는 국민비젼부흥사협의회(국부협·대표회장 신일수 목사), 거룩한운동본부(상임총재 고충진 목사)와 함께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감사축제’를 열었다. 행사엔 약 200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한국선교 140주년의 기쁨을 누렸다.
한부총 총회장인 고충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140년 전 미국 선교사인 아펜젤러 선교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정동제일교회와 배재학당이 탄생했고, 언더우드 선교사를 통해서는 새문안교회와 세브란스 의학원, 연세대학교가 세워지며 복음이 전해졌다”며 “인도는 사도 도마를 통해 복음이 전해진 지 2000년이 돼가는데도 기독교 인구수가 4%에 불과한데, 우리나라는 140년 만에 전체인구의 20%가 기독교인이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현재 기독교 국가이자 선교 강국으로 선교사를 2만명 이상 파송하는 나라가 됐다”며 “이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며, 앞으로는 우리가 앞장서서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오늘 예배를 통해 다시금 기초를 닦고 복음의 빛을 발하시길 바란다”고 짚었다.
이날 한부총 공동 대표의장인 손문수 목사와 정평락 목사가 각각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 (마 28:18~20), ‘아바 아버지’ (롬 8:14~15)를 주제로 설교에 나섰다. 손 목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자 당부하신 명령인 지상 명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성령의 권능을 받고 복음을 전하며 살자”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140년 전 미국 선교사들이 전한 복음을 통해 대한민국이 변화했다”며 “아바 아버지를 전적으로 믿고 매달릴 때 복음을 통한 변화의 힘이 다시금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부총과 국부협 대표고문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라며 “낯선 땅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신 선교사들의 열정과 헌신,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놀라운 성장과 부흥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나라가 혼란스러운 지금, 우리가 하나된 마음으로 기도하며 본질 회복을 위해 힘쓸 때 이 땅에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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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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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성광교회, 정읍 산불피해 이재민에 성금 1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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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성광교회가 정읍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서 진행된 기탁식에 김관영 전북지사,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차상영 군산성광교회 담임목사, 한명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를 통해 전액 정읍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차상영 담임목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산성광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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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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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독교역사기념관, 김미숙 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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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은 전주기독교역사기념관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신앙의 깊이를 나누기 위해 김미숙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티 잉골드 선교사의 헌신과 김미숙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연결한다.
김미숙 작가의 옻칠 회화를 중심으로 한 이번 전시는 예술과 치유,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탐구한다. 여인과 자연, 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삶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들은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인다.
기념관 관계자는 “예술이 신앙과 역사를 되새기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미숙 작가는 “전주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떠올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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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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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 비전선포식 및 조찬기도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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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나라와 민족과 고양특례시 발전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지난 3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50여명의 기독교대표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기섭목사(벽제벧엘교회)는 ‘만남 공존 상생’ 의 슬로건으로 56대 연합회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위원장 박남웅 목사(수석부회장, 영광감리교회)의 사회로 행복한 교회 최명일 목사의 설교와 함께 명지병원 이왕재 이사장의 바이올린 특별연주도 이어졌다.
고양시내 1천300여개 교회 대표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일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남웅)와 덕양기독교연합회(회장 정여균)의 전폭적인 참여로 지난 2025년 1월 부터 비전선포를 준비해 왔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고양시청 직원들과 과 시민단체들도 참여해 열기를 높였다.
이기열목사(고양시 늘함께교회)는 “제56대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의 비전선포를 위해 250석의 고양시청 문예회관은 일찍이 채워지고 준비한 선물과 식사가 모자랄 정도의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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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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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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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교회협의회 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이진 목사)는 지난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교회에서 ‘협의회 창립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인천 지역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교단 소속 교회 목사와 평신도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교회들이 창립을 추진하는 인천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지역협의회다. 인천은 전국에서 15번째로 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 총회는 오는 6월29일 효성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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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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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정동제일교회서 선교 140주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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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6일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가 1885년 세운 국내 최초의 교회인 서울정동제일교회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를 비롯해 각 연회 감독과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총무 레이날도 페레이라 네토 목사, 아펜젤러 선교사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 조보현 배재학당 이사장, 천영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대회 준비위원장인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는 인사말에서 "지나온 역사를 더듬어 볼 때 이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자리는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고자 결단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 선교 150주년이 됐을 때 아름다운 생명의 열매를 결실하기 위해 헌신과 눈물의 기도를 심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에 나선 김정석 감독회장은 아펜젤러 등 초기 선교사의 사역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14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닌 선교 150주년과 선교 200주년의 열매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선"이라고 선언했다.
김 감독회장은 또한 "복음의 역사를 말로만 하지말고 우리 생활 속에 거룩함이 있도록 해야한다"며 "다음세대를 품어내는 일에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미래를 대비해 북한선교와 환경선교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기감은 이날 한국교회의 미래 5대 핵심 과제를 담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복음주의 교회로서 기도와 전도를 바탕으로 한 신앙회복 운동 △2035년까지 세계 100개국에 선교사 1500명 파송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 설치 △북한선교와 통일운동 집중 △환경 살림 운동 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기감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말라위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비 후원과 우크라이나 구급차 전달식도 진행했다. 모잠비크는 5세 미만 어린이의 37%가 영양 부족으로 성장 발육 부진 상태다. 말라위는 세계 4위 최빈국이며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사망자와 응급 환자를 위한 구급차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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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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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뉴저지주 의회서 표창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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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관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디모스홀에서 열렸다.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기도회에는 재향군인회, 퀸즈 한인회, 뉴욕 및 뉴저지 교회협의회 소속 한인 목회자들을 비롯 미국 기독교 리더 및 정·관계 인사 280여 명이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뉴저지주 상하원 의원 120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공동입법결의문(Joint Legislative Resolution) 정본을 전달받았다.
이 결의문은 뉴저지주 공화당 소속 할리 쉬피시(Holly Schepisi) 상원의원이 발의했으며, 한미동맹 및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이영훈 목사의 헌신을 뉴저지주 의회가 높이 평가해 공식 표창한다는 내용이다.
뉴저지 상하원 결의안은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적 표창이다. 각 분야에서 도덕적 권위와 사회적 공헌이 탁월한 인사에 대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여해 왔다. 한국인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2인 등이며, 평창동계올림픽, 삼일절 100주년, 한인의 날, 태권도의 날 등을 기념해 수여됐다.
이영훈 목사는 수상 소감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복음의 빛으로 인류를 섬기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더욱 온전히 순종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 교회는 이제 세계를 섬기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진리와 사랑으로 인류 공동체의 회복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특히 한미동맹에 대한 신앙적 사회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이자 앞으로 양국의 연대와 평화 기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날 뉴저지주 외에도 미국 연방하원과 뉴욕주 하원 의회로부터도 감사증(Commendation)을 전달받았다.
한편 기도회에 참석한 백악관 신앙자문위원회 의장 폴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는 "우리는 지금 한반도, 즉 한국과 북한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한국에서 정치적 도전이 심각하지만 실망하지 않을 것은 전 세계가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또 미국 기독교계 참석자들 역시 한국과 한반도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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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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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안교회,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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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안교회(양형주 목사)는 지난 29일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신앙과 과학의 충돌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논리적 해법을 제시하고 신앙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 무신론적 세계관에 그대로 노출된다. 이로 인해 신앙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들이 고민이 깊어지고 때에 따라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과학의 시대, 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제원호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류현모 명예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양형주 목사(대전도안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여전히 유효한지, 이에 대한 지성적 근거는 무엇인지, 과학만능주의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며 과학과 신앙이 양립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제 교수는 먼저 “성경과 과학 모두 우주의 시작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근원을 ‘하나님’으로 볼 것인지, ‘과학 법칙’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유신론과 무신론이 갈린다”며 “창세기의 창조 개념은 과학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의 시작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창조인가 진화인가’라는 질문은 단순한 과학적 논쟁이 아니라 ‘유신론인가 무신론인가’라는 믿음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류 교수는 ‘생명은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의 기준이 주류 문화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탈기독교(Post-Christian) 시대의 흐름을 경계했다. 또 “생명의 자연발생설은 불가능하며 우연히 저절로 생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전학적 원리를 통해 “종을 넘어서는 진화는 불가능하다”며 진화론이 단순한 과학적 이론이 아니라 무신론적 이념에 근거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는가’라는 영국 과학자이자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의 질문을 언급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이 질문이 ‘무한퇴행의 오류’임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1원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신론자들의 주장인 ‘우주는 원래 있었다’ ‘우주는 스스로 존재한다’ ‘우주는 영원하다’ 등의 논리를 반박하며 “우주는 시작점이 있으며 지적설계자에 의해 미세조정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적설계자는 단순한 물질이 아닌 비물질적이며 목적이 있는 인격적 존재”라며 결국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말씀으로 결론을 맺었다. 그는 무신론자들의 주장 역시 결국 믿음(신앙)의 문제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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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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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산불 피해 구호에 1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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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3월 28일 경북 의성군,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비롯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울주군 등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의 긴급 구호 헌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구호 헌금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실천해 온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정신에 따른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구·경북 지역 확산 당시에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고,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과 이태원 압사 사고 때도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을 위해 각각 10억 원을 지원했다.
이영훈 목사는 “잇따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향해 한국 교회가 따뜻한 손길과 위로의 기도를 보내야 할 때”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회복과 소망을 함께 나누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와 사랑이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싸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갖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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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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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경북의성군에 산불 긴급구호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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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31일 경상북도 의성군청에서 김주수 군수에게 긴급 구호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교회는 이번 성금을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을 통해 전했다.
전달식에서 김태영 목사는 “어려움을 만나 낙심하기 쉽지만, 한국 교회는 피해를 본 분들이 고난 중에 새 희망을 얻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한교봉이 직접 피해 현장인 의성을 찾아주셨고 또한 사랑의교회 교인들의 정성과 한국 교회의 헌신 된 섬김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교회가 기도해 주시고 용기 주신 걸 잊지 않고 빠른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랑의교회는 “산불 복구를 위해 한교봉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국 교회 재난구호 사역에 지속해서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오정현 목사도 오는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로하며 기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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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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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대원 동창회, 모교에 장학금 7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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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송영식 목사)가 지난 27일 총신대 신대원에 장학금 7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총동창회 임역원 회비와 윤석봉 강남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사모인 고 김평수 여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용인 총신대 신대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 감사예배에선 김창근 광현교회 원로목사가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학생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거룩한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영력 있는 목회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송영식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국 교회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총신대 신대원 재학생들이 비전의 사람, 기도의 사람, 열정의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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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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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더 이상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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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26일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관련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서신을 통해 "삶의 터전을 위협하며 급속도로 확산된 불길 앞에서 주민들께서 느꼈을 공포와 절망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다"며 "한국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총무는 "정치·사회적으로 매우 엄중한 국면 속에 놓여 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NCCK는 이번 재해로 깊은 슬픔 속에 있을 이들과 연대하며,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의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생명의 회복과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행동하며,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관련 연대와 위로의 서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극심한 고통과 슬픔 가운데 놓인 지역 공동체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와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삶의 터전을 위협하며 급속도로 확산된 불길 앞에서 주민들께서 느꼈을 공포와 절망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3월 22일,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하던 창녕군 소속 공무원 1인과 산불진화대원 3인이 순직하고, 여러 명이 중경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3월 26일 현재까지도 산불은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채 곳곳에서 재확산 되고 있으며, 누적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오늘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18명에 달해 그 비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과 상실감은 극에 달하고 있으며, 생명과 생계의 위협 속에서 많은 이들이 깊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매우 엄중한 국면 속에 놓여 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두려움 속에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정교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위기의 시간을 서로 돕고 위로하며 함께 견뎌내기 위한 온 사회의 연대가 요청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지역 소방당국과 자원봉사자, 민관 협력단체들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으며, 전국의 교회와 에큐메니칼 공동체 그리고 시민들 또한 물질과 기도로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두 손을 모아 고통 당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번 재해로 깊은 슬픔 속에 있을 이들과 연대하며,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의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회복과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행동하며, 동행할 것입니다.
모든 아픔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25년 3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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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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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애플리케이션 "초원", 전국 교회 지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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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이 제공하는 성경 애플리케이션 ‘초원’이 국내 최초로 전국 교회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교회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이단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한 교회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원은 교회 3만여개의 위치와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를 구축했다. 서비스를 통해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주변 교회를 탐색할 수 있고, 교회의 정통성을 엄격히 검증한 인증 교회만을 선별해 추천한다.
목회자는 앱을 통해 직접 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초원비전 내 신학검수위원회의 엄격한 검토 과정을 거쳐 인증 교회만을 지도에서 추천한다. 또 ‘파트너 교회’로 등록한 교회에는 기본 정보(교단 주소 전화번호 등)와 더불어 교회 이미지, 예배 시간, SNS 링크 등을 포함한 추가 정보들을 제공한다.
김민준 대표는 “초원은 모바일 앱을 통한 크리스천 청년들의 임시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 2년의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교회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 교회가 청년들과 함께 다음 세대의 공동체를 준비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초원의 사역과 함께해 온 이요한 기쁨의교회 목사는 “초원의 교회 지도 서비스는 이단을 식별하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교회를 찾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 공동체와 더욱 깊이 연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성경을 학습한 AI 모델 ‘주님AI’를 개발해 질문 답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루 평균 1만개의 신앙 답변을 제공한다. 초원 앱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교회 등록은(chowon.in/church/join)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자료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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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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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영남 일대 산불 긴급구호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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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각종 재난 및 재해가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 이하 봉사단)이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경상도 지역으로 향한다.
봉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6일 저녁,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경상도 지역으로 긴급하게 출동했다”고 알렸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라는 이름으로 갑작스러운 재난 등에 의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024년 12월 말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아픔을 당한 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위로했다.
기독교계에서는 NGO들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의성을 비롯한 영남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이재민과 소방관을 돕기 위해 1억 6천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굿피플은 3월 26일 경북 의성과 경남 하동, 산청 등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홈랩의 침구 세트와 샴푸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더불어 산청군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을 돕기 위해 이마트 노브랜드와 협력해 속옷 700벌과 생수 3,000병을 산청군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한다.
월드비전은 이번 대형 산불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주민들의 생존과 삶의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긴급구호를 결정했다. 초기 대응으로는 담요와 긴급구호키트 지원으로 1억 5천만 원, 긴급 생계비 등 재건 지원에 약 3억 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월 21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대구경북사업본부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1,000장을 긴급 전달했다. 또 식생활 및 위생 지원을 위해 12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제작해, 오는 31일 산청 및 의성 지역 이재민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21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경남, 경북 등지로 확산되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3월 26일 기준, 현재까지 37명의 사상자와 이재민 2만 7천여 명이 발생했으며, 200여 곳의 주택과 공장, 사찰, 문화재 등이 전소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는 주요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 물품 제공 △긴급 생계비 지원 △아동 대상 심리치료 및 상담 사업 등을 진행한다.
초기 대응을 위해 피해 가정에 생필품, 학용품 키트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및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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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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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진실교회, 후배사랑 장학금 한일장신대학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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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진실교회(배한정 목사)에서 25일 한일장신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배한정 목사는 25일 예배 설교차 학교를 방문하고 배성찬 총장직무대행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50만원을 전달했다.
배목사는 “93년 신리 캠퍼스로 이전한 후 졸업한 첫 졸업생인데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모교 발전과 재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하는 데 힘을 보태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 총장직무대행은 “학교와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아끼는 동문 목사님의 진한 사랑에 깊이 감동받았다”면서 “세상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하나님의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목사는 이날 ‘증인의 삶’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옛 선지자들처럼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복음에 대한 확신으로 나누는 실천이 있어야 한다”며 “한일선지동산에서 예수님과 선교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라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증인의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크신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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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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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 장학금 200만원 후원 및 1000만원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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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회장 조대엽 목사)는 지난 1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1,000만원의 장학금 후원을 약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나라와 학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문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피영민 총장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학교를 위해 선후배 간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귀한 장학금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를 세우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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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