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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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주일 설교 없이 작년 영상 튼 동안교회
      이전 주일예배 영상을 편집해 송출한다는 걸 알리고 있는 동안교회의 3월 15일 영상 주일예배 안내. ⓒ동안교회TV 영상 캡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가 지난 주일이었던 22일까지 최근 3주 연속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과거 예배에서 이미 했던 것으로 대체했다. 그 기간 동안 각각 지난해 10월 20일, 11월 3일, 3월 17일 주일예배 영상을 튼 것이다.   교회는 지난 15일 영상 자막을 통해 “2월 24일부터 교회 내 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예배를 영상으로 드리고 있다”며 주일예배(1~5부)는 “이전 주일예배영상을 편집하여 송출한다”고 했다. 그러나 29일엔 김형준 담임목사가 다시 설교를 시작했다. 주일예배 메시지가 새로 선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교회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담임인 김 목사를 비롯해 교역자들이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 교회처럼 집단 확진자가 나왔던 부산 온천교회도 예배당이 폐쇄되고 노정각 담임목사가 자가격리됐지만, 노 목사는 예배 때마다 설교를 별도로 녹화해 교인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는 “이미 지난 예배 설교를 그대로 틀었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영상 예배를 하더라도 설교를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 공적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가슴이 아픈데 지금 상황과 맞지 않은 예전 영상을 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메시지는 새롭게 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건) 목회자의 정성과 불안해 하고 있을 양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라며 “하나님의 메시지는 매주 새롭게 전해져야 한다. 동일한 메시지라도 청중과 상황이 다르다면 새롭게 준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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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3-30
  • 합동 GMS, 선교사들에게 ‘특별생활지원금’ 준다
      ⓒGMS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회(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최근 월문리선교센터에서 임시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선교에 차질을 빚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기독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GMS는 선교사들에게 특별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3달 동안 3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1차는 4월 중 모든 선교사 가정에게 10만원 씩 지급한다. 2차는 5월 중 선교사가 받는 정기후원금 하위 30%에 해당하는 모집 군에게, 3차는 6월 중 해당 선교사들에게 추가로 지급된다. 여기에는 총 2억원이 소요된다고 했다. 의료비도 지원한다. 선교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에게 보험회사인 현대 화재해상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미확진 상태에서 검사비는 보험회사가 보상하지 않는 부분인데 이것도 본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선교지에서 철수해 한국으로 귀국한 선교사들에게는 주거 및 소요비용도 지원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를 위해 월문리 선교본부가 선교사들을 위한 자가격리수용시설로 제공될 방침이다. 선교관 이용은 선교사가 귀국한 날로부터 14일 동안이며 이 기간 동안 본부는 숙식을 모두 제공한다. 이후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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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3-30
  • ‘경찰 투입’ 사랑제일교회, 긴장 속 현장 예배
      사랑제일교회 한 교인이 ‘예배 방해죄’에 대해 설명한 피켓을 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서울시의 ‘종교집회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29일 현장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앞서 교회 측은 예배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임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이날 예배를 드리겠다고 했었다.   예배가 있던 오전 11시 현장에는 공무원과 경찰병력 수십 명이 투입됐다. 이 때문에 이들과 교인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경찰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이날 이곳을 포함해 시내 종교시설 497개소에 906명의 병력을 지원했다. 교인들은 ‘예배 방해죄 벌금 500만 원, 3년 이하 징역’ ‘헌법 제20조 1항에 따라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공무원과 경찰, 또 취재진들을 향해 서울시 조치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교회 측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참석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명단을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7가지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적극성을 띠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랑제일교회 예배 현장에 나온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외부인의 출입이 차단된 교회 길목에서 마이크를 잡은 뒤 “서울시의 행정명령과 예배 현장에 경찰을 배치에 예배를 방해한 행위는 명백한 종교 탄압”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 23일 박원순 시장은 “2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22일) 밀집집회를 계속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 명단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고, 일부 신도는 마스크조차 쓰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즉각 시정을 요구했지만 교회 측이 묵살했고 현장 점검을 나온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폭언까지 쏟아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오는 4월 5일까지 이 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었다. 그러면서 “(집회금지 행정명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참여하는 개개인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해당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시 확진자와 접촉자 전원의 치료비와 일체의 방역비 또한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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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3-30
  • ‘북한 인권’ 헌신했던 손인식 목사 별세
    故 손인식 목사. ©서기청 제공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 국제 대표인 손인식 목사가 미국 현지시간 2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2세.   손 목사는 작년 11월 낙상으로 인한 뇌출혈 수술을 받고 투병해왔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손 목사는 황해도 곡산에서 월남한 손원국 장로, 김화비 권사의 차남으로 1948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재학 중 군 복무를 마친 후 1973년 워싱턴D.C.로 도미했다.   그는 워싱턴 바이블 컬리지와 캐리털 바이블 세미너리를 졸업하고 1990년, 42세의 나이로 베델한인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2013년까지 24년 동안 목회하며 남가주의 대표적인 한인 대형교회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켰다. 손 목사는 은퇴 후에도 미국, 한국, 유럽을 오가며 북한 동포를 위한 복음화 사역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특별히 북한 자유를 위한 북한포럼과 통곡기도회,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집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탈북자와 북한 고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탈북자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등 북한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유가족으로는 손승옥 사모와 1남 1녀가 있으며 장례절차는 논의 중이다.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는 “사랑하는 손인식 목사님께서 평안하게 주님의 품에 안기셨다”며 “지금의 베델이 있기까지 이민교회의 목회자로 한 평생을 섬기셨고, 은퇴하신 후에는 ‘그날까지’ 대표로 북한 사역에 정진해 오셨다. 손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사역들과 은혜를 입은 수 많은 분들을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추후 장례절차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를 전하고 싶고, 손 목사님의 천국환송예배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이 어려운 시기에 같이 모일 수는 없지만 교회적으로 성도님들의 마음과 손 목사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헤아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30
  • 감염 걱정 NO… 심방도 ‘드라이브 스루’
    김윤민 안양 새중앙교회 부목사가 26일 서준원군을 만나 큐티(QT)책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새중앙교회 교회학교는 지난 22일부터 학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차에 탄 채로 기도를 나누는 ‘드라이브 스루’ 심방을 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필수, 심방은 5분 이내, 거리 시간 장소 상관 X.’26일 오후 2시 김윤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 부목사의 차량에 실린 가방에는 이 같은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한 장 붙어있었다. 가방 안에는 큐티(QT)책과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이 담긴 봉투가 들어 있었다. 20여분을 운전해 도착한 안양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는 마스크를 쓴 서준원(15)군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 목사와 김신유 강도사는 차에서 내리는 대신 창문을 절반 정도 내려 서군의 손에 손 소독제를 뿌려준 후 반갑게 안부 인사를 나눴다. 기도 제목을 준비했냐는 김 강도사의 질문에 서군은 간식 꾸러미와 큐티책 등을 받아든 채 답했다. “개학은 모르겠고 교회는 얼른 가고 싶어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이는 예배가 멈춘 지 1개월이 지나면서 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새중앙교회 교회학교는 지난 22일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심방을 시작했다. 말 그대로 차에 탄 채로 간식과 마스크, 큐티책 등을 전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심방이다.드라이브 스루 심방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교역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창문만 열어 학생들과 대화와 기도를 나눈다. 교역자와 학생 모두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심방 시간도 5분으로 제한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기도를 나누기 위해서다. 26일 동행한 세 번의 심방 모두 이런 규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심방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30명의 학생을 직접 만났다. 특히 중등부 학생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 중등부 심방을 담당하는 김 강도사의 메모장에는 약속시간과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스케줄이 빼곡했다. 김 강도사는 이날 하루에만 12명의 학생을 만나 기도를 나눴다.  이날 만난 임선진(18)양은 평소 교역자들이 자주 심방을 해줬고 이를 통해 힘을 얻어왔지만, 최근에는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임양은 “짧게라도 만나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며 “이렇게 간식까지 준비해 직접 찾아와 주시니 울컥하기도 하고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드라이브 스루 심방은 코로나19로 심방이 위축되자 교역자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처음에는 온라인예배 방법만 두고 논의했지만, 2주 차가 지나가면서 예배 이후 삶 속에서의 사역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코로나19 검사방법으로 세계적 화제가 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접목해 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김 목사는 “교회에서 이전부터 심방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해왔는데 이 부분이 축소되는 것에 교역자들이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라면 감염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교역자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선교를 중시하는 새중앙교회의 방향성과도 잘 맞아떨어졌다. 새중앙교회는 평소 ‘창조’ ‘거점’ ‘연합’ ‘미래’ 4가지를 사역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덕영 목사는 “주일 신앙뿐만 아니라 늘 삶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주중 신앙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7
  • “혈액 공급 비상”에 팔 걷은 지구촌교회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채플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좋을 때 100명보다 지금 10명의 헌혈이 더 귀중합니다.”한마음혈액원 서재만 팀장은 26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진행 중인 헌혈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 이날 헌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최성은 목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헌혈엔 최 목사를 비롯해 교회와 11개 복지재단의 교역자,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최 목사는 400㎖의 전혈 헌혈을 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입장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했다.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출입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도 기록으로 남겼다. 사람들 사이 거리 유지를 위해 헌혈 대기석 의자도 2m 간격으로 뒀다.최 목사는 “많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면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도움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보혈처럼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구촌교회는 4억원가량의 특별헌금 중 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공무원, 의료진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나눔도 진행했다. 성남시 교회들과 연합해 대구·경북지역 1030여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고 교회 성도들과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정에는 4000만원가량의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 침례교 미자립 50개 교회와 지구촌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돕는 100여개 교회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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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주일 설교 없이 작년 영상 튼 동안교회
      이전 주일예배 영상을 편집해 송출한다는 걸 알리고 있는 동안교회의 3월 15일 영상 주일예배 안내. ⓒ동안교회TV 영상 캡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가 지난 주일이었던 22일까지 최근 3주 연속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과거 예배에서 이미 했던 것으로 대체했다. 그 기간 동안 각각 지난해 10월 20일, 11월 3일, 3월 17일 주일예배 영상을 튼 것이다.   교회는 지난 15일 영상 자막을 통해 “2월 24일부터 교회 내 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예배를 영상으로 드리고 있다”며 주일예배(1~5부)는 “이전 주일예배영상을 편집하여 송출한다”고 했다. 그러나 29일엔 김형준 담임목사가 다시 설교를 시작했다. 주일예배 메시지가 새로 선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교회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담임인 김 목사를 비롯해 교역자들이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 교회처럼 집단 확진자가 나왔던 부산 온천교회도 예배당이 폐쇄되고 노정각 담임목사가 자가격리됐지만, 노 목사는 예배 때마다 설교를 별도로 녹화해 교인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는 “이미 지난 예배 설교를 그대로 틀었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영상 예배를 하더라도 설교를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 공적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가슴이 아픈데 지금 상황과 맞지 않은 예전 영상을 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메시지는 새롭게 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건) 목회자의 정성과 불안해 하고 있을 양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라며 “하나님의 메시지는 매주 새롭게 전해져야 한다. 동일한 메시지라도 청중과 상황이 다르다면 새롭게 준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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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합동 GMS, 선교사들에게 ‘특별생활지원금’ 준다
      ⓒGMS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회(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최근 월문리선교센터에서 임시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선교에 차질을 빚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기독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GMS는 선교사들에게 특별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3달 동안 3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1차는 4월 중 모든 선교사 가정에게 10만원 씩 지급한다. 2차는 5월 중 선교사가 받는 정기후원금 하위 30%에 해당하는 모집 군에게, 3차는 6월 중 해당 선교사들에게 추가로 지급된다. 여기에는 총 2억원이 소요된다고 했다. 의료비도 지원한다. 선교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에게 보험회사인 현대 화재해상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미확진 상태에서 검사비는 보험회사가 보상하지 않는 부분인데 이것도 본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선교지에서 철수해 한국으로 귀국한 선교사들에게는 주거 및 소요비용도 지원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를 위해 월문리 선교본부가 선교사들을 위한 자가격리수용시설로 제공될 방침이다. 선교관 이용은 선교사가 귀국한 날로부터 14일 동안이며 이 기간 동안 본부는 숙식을 모두 제공한다. 이후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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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경찰 투입’ 사랑제일교회, 긴장 속 현장 예배
      사랑제일교회 한 교인이 ‘예배 방해죄’에 대해 설명한 피켓을 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서울시의 ‘종교집회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29일 현장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앞서 교회 측은 예배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임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이날 예배를 드리겠다고 했었다.   예배가 있던 오전 11시 현장에는 공무원과 경찰병력 수십 명이 투입됐다. 이 때문에 이들과 교인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경찰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이날 이곳을 포함해 시내 종교시설 497개소에 906명의 병력을 지원했다. 교인들은 ‘예배 방해죄 벌금 500만 원, 3년 이하 징역’ ‘헌법 제20조 1항에 따라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공무원과 경찰, 또 취재진들을 향해 서울시 조치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교회 측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참석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명단을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7가지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적극성을 띠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랑제일교회 예배 현장에 나온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외부인의 출입이 차단된 교회 길목에서 마이크를 잡은 뒤 “서울시의 행정명령과 예배 현장에 경찰을 배치에 예배를 방해한 행위는 명백한 종교 탄압”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 23일 박원순 시장은 “2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22일) 밀집집회를 계속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 명단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고, 일부 신도는 마스크조차 쓰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즉각 시정을 요구했지만 교회 측이 묵살했고 현장 점검을 나온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폭언까지 쏟아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오는 4월 5일까지 이 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었다. 그러면서 “(집회금지 행정명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참여하는 개개인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해당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시 확진자와 접촉자 전원의 치료비와 일체의 방역비 또한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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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북한 인권’ 헌신했던 손인식 목사 별세
    故 손인식 목사. ©서기청 제공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 국제 대표인 손인식 목사가 미국 현지시간 2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2세.   손 목사는 작년 11월 낙상으로 인한 뇌출혈 수술을 받고 투병해왔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손 목사는 황해도 곡산에서 월남한 손원국 장로, 김화비 권사의 차남으로 1948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재학 중 군 복무를 마친 후 1973년 워싱턴D.C.로 도미했다.   그는 워싱턴 바이블 컬리지와 캐리털 바이블 세미너리를 졸업하고 1990년, 42세의 나이로 베델한인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2013년까지 24년 동안 목회하며 남가주의 대표적인 한인 대형교회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켰다. 손 목사는 은퇴 후에도 미국, 한국, 유럽을 오가며 북한 동포를 위한 복음화 사역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특별히 북한 자유를 위한 북한포럼과 통곡기도회,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집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탈북자와 북한 고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탈북자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등 북한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유가족으로는 손승옥 사모와 1남 1녀가 있으며 장례절차는 논의 중이다.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는 “사랑하는 손인식 목사님께서 평안하게 주님의 품에 안기셨다”며 “지금의 베델이 있기까지 이민교회의 목회자로 한 평생을 섬기셨고, 은퇴하신 후에는 ‘그날까지’ 대표로 북한 사역에 정진해 오셨다. 손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사역들과 은혜를 입은 수 많은 분들을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추후 장례절차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를 전하고 싶고, 손 목사님의 천국환송예배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이 어려운 시기에 같이 모일 수는 없지만 교회적으로 성도님들의 마음과 손 목사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헤아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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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감염 걱정 NO… 심방도 ‘드라이브 스루’
    김윤민 안양 새중앙교회 부목사가 26일 서준원군을 만나 큐티(QT)책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새중앙교회 교회학교는 지난 22일부터 학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차에 탄 채로 기도를 나누는 ‘드라이브 스루’ 심방을 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필수, 심방은 5분 이내, 거리 시간 장소 상관 X.’26일 오후 2시 김윤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 부목사의 차량에 실린 가방에는 이 같은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한 장 붙어있었다. 가방 안에는 큐티(QT)책과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이 담긴 봉투가 들어 있었다. 20여분을 운전해 도착한 안양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는 마스크를 쓴 서준원(15)군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 목사와 김신유 강도사는 차에서 내리는 대신 창문을 절반 정도 내려 서군의 손에 손 소독제를 뿌려준 후 반갑게 안부 인사를 나눴다. 기도 제목을 준비했냐는 김 강도사의 질문에 서군은 간식 꾸러미와 큐티책 등을 받아든 채 답했다. “개학은 모르겠고 교회는 얼른 가고 싶어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이는 예배가 멈춘 지 1개월이 지나면서 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새중앙교회 교회학교는 지난 22일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심방을 시작했다. 말 그대로 차에 탄 채로 간식과 마스크, 큐티책 등을 전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심방이다.드라이브 스루 심방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교역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창문만 열어 학생들과 대화와 기도를 나눈다. 교역자와 학생 모두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심방 시간도 5분으로 제한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기도를 나누기 위해서다. 26일 동행한 세 번의 심방 모두 이런 규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심방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30명의 학생을 직접 만났다. 특히 중등부 학생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 중등부 심방을 담당하는 김 강도사의 메모장에는 약속시간과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스케줄이 빼곡했다. 김 강도사는 이날 하루에만 12명의 학생을 만나 기도를 나눴다.  이날 만난 임선진(18)양은 평소 교역자들이 자주 심방을 해줬고 이를 통해 힘을 얻어왔지만, 최근에는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임양은 “짧게라도 만나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며 “이렇게 간식까지 준비해 직접 찾아와 주시니 울컥하기도 하고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드라이브 스루 심방은 코로나19로 심방이 위축되자 교역자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처음에는 온라인예배 방법만 두고 논의했지만, 2주 차가 지나가면서 예배 이후 삶 속에서의 사역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코로나19 검사방법으로 세계적 화제가 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접목해 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김 목사는 “교회에서 이전부터 심방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해왔는데 이 부분이 축소되는 것에 교역자들이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라면 감염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교역자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선교를 중시하는 새중앙교회의 방향성과도 잘 맞아떨어졌다. 새중앙교회는 평소 ‘창조’ ‘거점’ ‘연합’ ‘미래’ 4가지를 사역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덕영 목사는 “주일 신앙뿐만 아니라 늘 삶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주중 신앙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7
  • “혈액 공급 비상”에 팔 걷은 지구촌교회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채플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좋을 때 100명보다 지금 10명의 헌혈이 더 귀중합니다.”한마음혈액원 서재만 팀장은 26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진행 중인 헌혈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 이날 헌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최성은 목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헌혈엔 최 목사를 비롯해 교회와 11개 복지재단의 교역자,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최 목사는 400㎖의 전혈 헌혈을 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입장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했다.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출입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도 기록으로 남겼다. 사람들 사이 거리 유지를 위해 헌혈 대기석 의자도 2m 간격으로 뒀다.최 목사는 “많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면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도움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보혈처럼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구촌교회는 4억원가량의 특별헌금 중 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공무원, 의료진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나눔도 진행했다. 성남시 교회들과 연합해 대구·경북지역 1030여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고 교회 성도들과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정에는 4000만원가량의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 침례교 미자립 50개 교회와 지구촌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돕는 100여개 교회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7
  • “정부, 교회 향한 위협과 무례한 언동 중단하라”
      예장고신 신수인 총회장. ©양산교회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최근 정치권이 교회의 현장 예배 중단을 압박하는 데 대한 규탄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총회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코로나19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행동에 동참하면서 생명처럼 여기는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치하고 각종 모임을 중단하고 자제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어 “일제강점기나 6.25 때 공산주의자들의 위협이 있었을 때에도 주일예배에 목숨을 걸었던 순교신앙의 뿌리를 가진 고신교회가 주일예배를 이렇게 전환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정부나 그 누구의 강압 때문이 아니라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하는 자발적 참여였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나 불가피한 여건으로 인해 현장예배를 드리는 일부 교회들도 위생수칙과 방역의 기준을 일반 사회기관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교회가 전염병 확산의 온상이 되지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결과 전국 6만여 교회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그것마저도 예배시간에 감염을 일으킨 경우는 이단집단이나 불건전한 교회를 제외하면 전무하다”고 했다. 총회는 “그럼에도 지금 정부나 언론은 감염병확산의 책임과 위험이 마치 교회의 주일예배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면서 교회의 예배를 범죄시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감염병확산을 막는 일에 관심이 없고 교회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총리는 지난주말 특별담화를 통해서 ‘교회폐쇄, 예배금지, 구상권 청구’ 등의 용어를 써가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에 노력하고 있는 전국 대부분의 교회를 위협하고 일천만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었다.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교회의 신앙에 대하여 강제하거나 금지할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그것은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바이다. 비록 전염병확산 방지를 위한 목적이라고 하지만 그럴 경우에도 교회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가지고 호소하고 권고해야지 위협하고 협박해서는 안된다. 교회의 신앙행위는 정부가 강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했다. 특히 “근본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 의사협회의 권고와 국민들의 청원을 대통령이 거부했기 때문에 생겼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며 “그러므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와 인명 피해의 책임은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지해서 그런 것인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러는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정부는 교회를 향한 위협과 무례한 언동을 즉시 중단하고 사과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교회를 향한 발언을 할 때에는 최대한 존중과 예의를 잘 갖추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교회는 국민의 적도 정부의 반대세력도 아니고 이 나라를 위해서 묵묵히 기도하면서 우리사회가 더 건강하고 아름다와지기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빛과 소금의 공동체”라며 “총리는 지난 토요일 담화에서 보인 무례한 언사와 태도를 한국교회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3-25
  • 국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위한 ‘자가용 예배’
      ⓒ서울씨티교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각자의 차 안에 그대로 탄 채 예배를 드리는 이른바 ‘드라이브 인 처치’(Drive In Church)가 미국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국에서도 같은 형식의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 교회가 있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씨티교회(담임 조희서 목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이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워십 서비스’(Drive-in worship service)를 드린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설교를 들으며 예배에 참석할 수 있다. 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될 기간 동안 주차장에서 예배를 드린다”며 “선착순 300대만 주차 할 수 있다. 모든 자가용들은 좌우로 2 미터 이상 간격으로 주차선에 맞추어서 주차하면 된다”고 알렸다. 라디오를 통한 예배 청취를 위해 FM 주파수는 다섯 가지로 준비했다고 한다. 또 “자동차 안이 갑갑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탠드에 착석해 주시고 상호 5 미터 거리를 유지해 달라”며 “우산이나 양산을 가지고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교회는 이 같은 예배를 드리기로 한 배경에 대해 “한국 정부를 비롯해 세계의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집회는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번 예배는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에게 특히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라며 “따라서 이웃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하는 가운데, 믿음의 공동체로서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의 사명 또한 다하기 위해 ‘드라이브 인 워십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미국 오하이오의 한 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드라이브인 처치’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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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3-25
  • 김양재 목사 “신천지 이만희도 개종하길”
      김양재 목사가 22일 ‘성령의 큰 능력’(행 8:9~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우리들교회 영상 캡쳐   김양재 목사(우리들 교회)가 22일 ‘성령의 큰 능력’(행 8:9~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본문의 마술사 시몬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비교했다. 김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시몬은 마술사로, 당시 최고의 엘리트이고 큰자로 여겨졌다. 그 당시 마술은 의술이었다”며 “시몬의 경우 오랫동안 그 영향을 유지했다는 것으로 봐서 마술보다는 경배를 받는 종교적인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구원을 받을 사람들도 복음에 깊이 주목하여 따르지만, 이단에 빠진 자들도 똑같이 사탄적 미혹에 깊이 따른다. 이 세상의 사람들도 세상의 능력에 속아서 가짜 행복에 속아서 따라갈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또 김 목사는 “세상은 하나님인지 마술사인지 분별하지 못한다. 이만희가 교회인지 우리 기독교가 교회인지… 세상 사람들은 다 교회로 본다”며 “가짜인 능력을 사마리아 사람들이 맹신하면서 그 가짜에 돈이고 열정이고 시간을 다 투자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진짜 능력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에 가짜를 따른다”고 했다.   김 목사는 “빌립은 도망자이다. 얼마나 초라한 겉모습이겠는가.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큰 기쁨으로 전도를 하니까 큰 능력이 나왔다”며 “빌립은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전도를 했다. 이중에 생각도 못한 큰자, 사단의 하수인 쯤 되는 시몬이 빌립의 얘기를 듣고 믿었다. 지금 생각하면 이만희가 믿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천지는 전도하고 싶지 않다고 하신 분들도 있다. 그러나 목장에 오면 받아줘야 한다. 그리고 현재 목장에 계신 분이라면 오픈하고 새 생명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우리들교회는 자칭 죄인이 많이 때문에 신천지 여러분들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또 “이만희 총회장도 개종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 목사는 신천지에 대해 “이기적이다. 자기들 밖에 없다. 상식도 없다. 이번에 코로나19에 자가격리도 안되고 전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사이비 일 수밖에 없다”며 “그동안 한국교회를 계속 경멸하고 댓글을 수없이 올렸다. 요즘 네이버에서 과거 댓글을 공개를 하니까 자진 삭제들을 하고 있다. 반성해서가 아니라 신분이 노출될까봐 그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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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3-24
  • 이찬수 목사 “작은 교회 불쌍해서? 존경해서 돕는 것”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 목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들의 임대료를 대납해 주겠다고 했던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작은 교회가 불쌍하다고 (그런 마음으로) 도와주면 큰 일 난다. 오히려 존경해야 할 대상”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22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같이 말하며 “그 열악한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그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며 “단지 석달치 임대료를 대납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들이 혹 지쳐 있다면 다시 처음의 그 벅찬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지난주 미자립교회 임대료를 3개월 정도 대납하는 일을 하겠다고 하니 교회 사무실이 마비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전화가 많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라며 “또 그와 비례해서 헌금도 엄청나게 많이 해주고 계신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해주시는 헌금보다 요청하는 (미자립)교회가 훨씬 더 많을 것 같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지원 대상 교회를) 추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공지했던 것”이라며 “가슴이 아프다. 다 후원해주면 좋지만 예산보다 요청하는 교회들이 더 많아서…”라고 했다.   이 목사는 “분당우리교회가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원하시는 것이다. 한 교회에 그 만큼 모였으면 이제 더 큰 그림을 그리기를, 이웃 교회와 한국교회 전체를 돌아보길 원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목사는 지난 14일 “지금 절실한 것은 ‘미자립교회 월세 납부’ 문제인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래서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운동’을 벌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교회 당 월 70만원씩 3개월을 대납해 드린다고 하면 대략 400여 교회 조금 더 되는 교회를 섬길 수 있을 것 같다. 경우에 따라서는 500교회 이상도 섬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에 따라 분당우리교회는 지원 대상 미자립교회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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