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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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양산 평산교회, 중소도시 제자훈련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
          경남 양산은 우리나라에서 불교의 영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 통도사, 내원사 등 대형 사찰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민들이 불교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여길 정도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교회성장을 이루기는 참으로 힘들다. 게다가 요즘 들어 드러난 현상인 큰 인구이동도 악조건이다.이런 가운데 평산교회는 보란 듯이 놀라운 부흥을 통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교회성장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예배는 물론 교육, 선교, 봉사 등 교회의 존재가치를 훌륭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교회이기도 하다.특히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을 통해 제자도의 삶을 실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도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평산교회의 중심에는 강진상 목사의 뜨거운 열정과 눈물의 기도가 밑받침돼 있다.주님께 받은 소명 하나로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한발 한발 내디뎌 지금에 이른 것이다.강 목사는 전도사 시절인 1988년 3월 27일 모방을 예배처로 삼아서 월평중앙교회로 시작했다.“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평산교회 예배 모습  이사야 40장4절 말씀처럼 불교권이 강한 지역사회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복음으로 지역사회를 평탄화하며 현재 10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지역 대표교회로 성장시켰다.강 목사는 선친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1 때 부산 해운대 신일교회에서 석원태 목사님의 부흥집회 새벽기도 시간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음성을 듣고 소명의식을 받았다.당시 강 목사로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학교에 갔다 오면 해운대 청사포 동굴 밑에 꿇어 엎드려 십자가의 찬양을 부르며 눈물로 긴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그러나 성장하면서 선친목사의 개척교회 시절 너무나 힘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목회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아니라도 훌륭한 목회자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러면서 “나는 차라리 훌륭한 평신도 지도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사회생활에 열심을 다하였고, 기존 교회에서 청년회장, 주일학교 부장, 안수집사를 거쳐 신앙생활을 하였다.그러던 중 또다시 극적인 주님의 부르심을 통해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어 늦깎이 신학을 시작했다. 뒤늦은 부르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골 골짜기라도 주님이 원하시면 가겠다는 각오로 그린벨트, 수원지보호구역, 무교회지역 월평에서 단 한 명의 개척멤버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겁 없이 교회를 개척했다.역시 개척교회 목회는 만만치 않았다. 33년 동안 불교권이 강한 양산에서 세 번씩이나 쫓겨나는 수모를 겪으면서 하나님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으로 오히려 오늘의 성장하는 교회로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개척 초기 열악한 환경으로 후원을 받아야 할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자립교회 후원을 시작했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선교지에 대한 후원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평산교회는 국내와 해외,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40여 곳의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다.  평산교회 카페.  또한 최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비전센터를 건립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비마이프렌드라는 카페를 오픈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수입금으로 해외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비전센터를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지역사회 선교를 위한 큰 기여를 하고 있다.강 목사는 지역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1994년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다들 큰 도시도 아닌데다 맞벌이 부부와 초신자가 많기 때문에 제자훈련은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죽을 각오를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불교세가 워낙 강해 해외 선교지나 다름없는 낙후된 농촌에서 개척과 더불어 시작한 제자훈련으로 지역사회가 점차 위성도시로 변모하는 과정 중에도 건강한 교회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으며, 중소도시 제자훈련의 좋은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강 목사는 교단 산하 기관 GMS(총회세계선교회)의 정책위 서기로 지역단기선교 훈련과정(LMTC)를 통해 젊은이들과 평신도 선교사들이 많이 양육돼 선교현장으로 파송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제안하며 낙후된 지역의 평신도들을 전문인 선교사로 양성, 지난해 100여명을 전문인 선교사로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남울산노회에 속한 미자립교회를 돕는 미래자립위원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데 주력하고 있다.현재 군목으로 사역하고 있는 아들, 소령 강우일 군종목사(육군본부 근무)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목회자의 길을 가고자 했을 때 받은 충격은 사실 걱정도 되었지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더 컸다. 어려운 개척교회 시절을 지나면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아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총신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군목으로 사역하게 된 것은 군 선교가 가지는 두 가지의 중요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장병들의 인생관과 국가관을 올바로 세워 강군을 육성하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청년 장병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한국교회로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즉 군 선교는 광야 같은 군대에서 청년신자들을 양육하고, 이렇게 훈련된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지역교회로 재파송하는 아주 특별한 사역인 것이다. 강 목사 본인도 지난 5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회 23기 회장으로서 군선교 사역에도 진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 5월 예장합동총회 군선교회장으로 취임한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는 해외선교사와 군선교사를 파송한 사실이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성도들과 함께 선교팀을 꾸려 해외 단기선교를 통해 평신도로 하여금 해외선교의 비전을 품고 해외선교에 동참하게 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지역 가운데 타 국가를 섬기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사회 외국인들을 복음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기 문화 안에 있는 타 문화권을 복음화하는 것도 해외선교의 한 부분에 속한다는 생각이다.국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복음화해 다시 그들이 모국으로 돌아갔을 때 복음의 일꾼으로 재생산될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 자기 집 문 밖이 선교 현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기존 평신도들로 하여금 각종 선교훈련을 통해 전문인으로 양성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예배하는 공동체, 교육하는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 봉사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산교회 강 목사와 1000여 명의 성도들은 마지막까지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주님의 복음사역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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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천안 오병이어교회,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교회’ 비전
    장동근 목사(왼쪽사진 가운데)와 함께한 아들람공동체.    교회가 감당해야 할 많은 사명이 있다. 가장 크고 중요한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16년 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병이어교회는 특이하고도 차별화된 교회의 전형이다. 장동근 목사가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세운 이 교회는 ‘문화’라는 콘텐츠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미술을 전공한 장 목사는 교회에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조각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오병이어교회의 문화선교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그 가운데 매달 포크콘서트를 열어 성악가, 합창단, 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혼밥 말고 함밥, 시낭송 콘서트, 함께라면 파티, 도전 클래식, 우리 동네 오목왕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다 프리마켓, 별별상상 문화학교, 화요문화놀이터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문화선교 세미나, 포토샵 원데이 스터디, 기독문화페스티벌 등도 진행하고 있다.오병이어교회는 이런 사역으로 여느 교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도 큰 성과를 얻었다. 이곳의 문화콘텐츠는 지역사회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던 이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이끈 것이다.이런 가운데 오병이어교회는 또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를 포함한 7가지 분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GRACE7’ 기공예배를 열며 문화사역의 또 다른 지평을 열고자 하는 것이다.장 목사는 오병이어교회를 개척하면서 어떻게 교회의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기도하던 중에 이 시대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문화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이후 지금까지 오직 문화를 통한 선교에 집중했다.그 결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오병이어교회는 지역에서 좋은 공연장으로, 갤러리로, 문화공간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교회 공동체로 들어오게 됐다.장 목사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은혜를 끼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 소원에 응답하셨다. 2016년부터 2018년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그렇게 자격을 갖춰 초대작가가 됨으로써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문화선교를 감당할 수 있게 됐다.이후 십자가 사랑의 이야기들을 담은 40여개의 십자가 철조 작품들을 가지고 ‘나의 사랑, 나의 십자가’라는 주제로 여러 교회와 기독교 기관을 순회하며 28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그동안 약 3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미술작품으로 복음을 전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 2길 33에위치한 GRACE7.  2019년 4월.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셨다. 문화를 통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전하는 아름다운 공간 ‘GRACE7’을 허락해 주신 것이다.이 꿈은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장 목사는 오병이어교회의 담임목사로 16년을 시무하면서 자신처럼 연약하고 부족하고 상처 많은 사람들과 ‘아둘람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한 가족을 이뤄 20여년을 함께 해 왔다.2012년 루 잉글 목사의 저서 ‘부흥의 우물을 파라’를 읽고 함께 기도하던 중에 “너희에게 내가 예비한 부흥의 우물을 찾으라”는 응답을 받게 됐다.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었으나 하나님이 주신 꿈을 하나님이 이루실 줄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며 찾던 중에 마침내 예비하신 땅을 매입하게 됐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모든 일들이 진행돼 2019년 11월 건축이 완료됐고, 장 목사와 아둘람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아름답고 은혜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이 일들을 진행하면서 장 목사는 하나님께서 8년 전 부흥의 우물을 찾으라고 말씀하신 뜻도 발견하게 됐다. 부흥은 다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장 목사와 아둘람 공동체는 ‘GRACE7’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문화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부흥이 일어날 수 있기를 소원한다.‘GRACE7’ 2층에 준비된 갤러리에는 장 목사가 순회전시회를 이어왔던 십자가 작품들과 다양한 조각, 회화 작품들이 상설 전시된다. 또한 은혜로운 작품과 작가들을 선정해 초대전시회를 이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이 곳을 찾는 이들은 십자가의 길에 설치된 작품들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회복하고, 이어지는 성찬식을 통해 회복과 치유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또한 잊혀져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빈티지 콘서트, 삶의 중요한 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미술사 이야기 등 마음의 부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GRACE7 1층에는 장 목사의 대형 미술작품들이 설치된 파스타 카페와 여러 작가들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작품들을 관람하며 구입할 수 있는 아트샵이 준비돼 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맛있는 차와 음식을 먹고, 작품을 감상하며, 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하나님은 꿈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아둘람 공동체는 8년 전 하나님이 주신 꿈을 언젠가 반드시 이루시리라는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 왔다. 그 준비는 완전하지 못했지만 모든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님이 채우셨고, 모든 상황들을 합력시켜 선을 이루게 하셨다.아둘람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 그대로 ‘GRACE7’이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의 우물이 되기를 소원하며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더 깊은 은혜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일 모여 기도하고 회의하며 조금씩 조금씩 공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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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한장총,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빛이 있으라’ 개최
    ▲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빛이 있으라’란 주제로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한국장로교총연합이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열고 교회가 세상에서 희망의 빛이 돼야 한다고 선포했다.26개 장로교단의 연합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한장총)은 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빛이 있으라’란 주제로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9년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한국장로교의 날’은 과거 분열됐던 장로교단의 화합을 상징하는 큰 축제의 날이다. 해마다 수천 명이 모이는 행사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했다.  이날 한장총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실천하는 장로교인으로 서로가 하나 됨을 한 번 더 확인했다. 또한 과거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장로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 현실을 회개했다.  말씀을 전한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는 “지금의 한국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는 것은 그들이 원하는 빛 된 모습을 교회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빛으로 존재하라는 말씀을 기억해 어둠의 세상 가운데 빛으로 서서 빛의 열매를 드러내자”고 말했다.  한장총 김수읍 대표회장은 “어려운 시국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기도의 능력”이라며 “기도운동을 통해 세상 속 희망의 빛이 되자”고 선포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신을 통해 한국장로교의 날을 축하했고 윤보환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축사를 전했다.윤 감독은 “한국에 기독교가 130여 년이란 역사를 뿌리내릴 수 있던 데에는 장로교의 역할이 컸다”며 “모든 장로교회가 하나님 앞에 나와 함께 모인 모습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개 모든 장로교단에서 추천받아 목회·교육·복지·선교 4개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목회 부문은 여수은파교회 고만호 목사, 교육에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복지에 신망애복지재단 김양원 목사, 선교에 예장고신 김재용 선교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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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예장통합, 제105회 정기총회 1박 2일로 축소 진행방안 청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기총회 축소 가능성···목사고시도 연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105회 정기총회를 1박 2일로 축소해 진행하는 방안을 규칙부에 청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심각해 질 경우 1일로 진행하는 청원안도 포함됐다. 규칙부는 이를 두고 7일 총회임원과 노회장들의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회는 또 소속교회들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와 여름수련회를 축소하거나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교회 안에서의 식사와 숙박도 당분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2일 예정됐던 목사고시는 한달 여 가량 연기된다. 고시는 내달 6일 전국 4개 학교로 응시생을 분산해 치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포괄적 차별 금지법에 대한 성명서도 발표됐다. 통합 총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보호법이요 동성애 반대자 처벌법과 같으니 이를 철회하라"고 강조했다.또한 "'동성애는 죄'라고 말해서 조사를 받거나 처벌받는 것은 종교탄압"이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의 이름으로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양심 신앙 학문의 자유'를 크게 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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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다문화 사역의 중심, 퀸즈장로교회
      미국 뉴욕 퀸즈장로교회 다민족 성도들이 지난해 12월 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 때 민족 고유의 복장을 한 채 찬양을 하고 있다.  미국 뉴욕 플러싱에 있는 퀸즈장로교회는 장영춘 목사가 1974년 개척한 교회다. 지난 46년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KAPC,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후원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및 미주크리스천신문 운영 등으로 미주 복음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3대 담임인 김성국 목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퀸즈장로교회에서 98년부터 7년간 부교역자로 사역한 경험이 있다. 2006년 혜천대(현 대전과학기술대) 교목실장과 대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8년간 사역했으며, 2013년 퀸즈장로교회 청빙을 받았다.김 목사는 “장 목사님이 73년 9월 허름한 아파트에서 성인 3명, 아동 4명과 교회 개척을 위한 모임을 가진 게 퀸즈장로교회의 시초”라며 “한국적 보수신앙과 철저한 주일성수, 성경교육에 집중한 결과 이민자들이 몰려들었고 4년 만에 교회부지를 매입하고 83년 입당예배를 드릴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교회는 미주 한인 교계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장 목사는 78년 KAPC의 창립멤버로서 87년 KAPC 인준 신학교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개교하고 목회자 수급에 주력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은 83년 창간된 미주 교계의 최장수 교계 신문으로 교회가 92년 인수해 매주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신학교 학장과 신문사 발행인을 겸하는 김 목사는 “성경의 영감과 절대 권위를 신조로 삼고 복음적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를 통해 지금까지 500여명의 목회자가 배출됐다”면서 “신문은 ‘바른 신학, 바른 생활, 바른 선교’를 사시로 전 세계 43개국에 5000여부가 보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KAPC는 미주에서 가장 큰 한인 장로교 교단이다. 30개 노회, 640여개 교회가 소속돼 있는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면 KAPC의 목회자가 될 수 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은 뉴욕에서 편집하고 있으며, 인쇄 및 배부는 LA에서 한다. 세계한인교회 주소록 발간,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 개최 등 미주 한인 교계 연합사업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퀸즈장로교회가 위치한 플러싱은 뉴욕 맨해튼에서 가깝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이 일자리를 찾고 이민 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다. 다문화 사역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목사는 “교회의 우편번호가 11355번인데, 가장 많은 민족이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지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플러싱이 뉴욕 중심부로 들어가기 손쉬운 데다 과거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이민 생활의 출발지였다”고 소개했다.이어 “많은 선교사가 세계선교를 위해 해외로 향하지만, 퀸즈장로교회는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선교지가 펼쳐진다”고 귀띔했다.그는 “많은 한인이 더 나은 자녀교육과 주거여건을 찾아 플러싱에서 롱아일랜드나 베이사이드, 뉴저지로 빠져나간다”면서 “한인들이 떠난 빈자리를 중국인 등이 채우는 인구이동 현상 가운데 교회도 한인교회에서 다민족교회로 정체성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퀸즈장로교회의 지향은 여러 민족이 함께 예배당을 사용하는 다민족교회다. 6619㎡(2002평)의 교회 안에는 중국인교회(400명)와 러시아교회(80명), 영어예배(200명) 공간이 있다. 한국어 예배에는 2000명이 모인다.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미주 한인교회를 부르실 때 이민자만 위로하고 보살피라고 부르시지 않았고 예배와 선교의 선구자로 부르셨다”면서 “우리의 본질적 사역은 요한계시록 7장 말씀처럼 모든 나라와 열방이 형제자매로서 각국의 언어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교회는 현 위치의 길 건너에 2601㎡(786평) 규모의 다민족 예배당을 짓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인 이곳에선 어떤 민족이든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김 목사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조선 땅에 학교와 병원을 짓고 복음을 전했던 서구 선교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됐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면서 “우리도 다른 민족의 형제자매들에게 빚진 자의 마음, 복음의 부채의식을 갖고 예배당의 문을 열어야 한다. 이 일에 당회와 교역자, 온 성도가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다민족 예배당은 퀸즈장로교회라는 우산 아래 예배 시설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시간이 맞는다면 각자의 언어로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언어로 드리는 천상의 예배를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교회는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아가페유치원과 열린유아원, 킹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킹스아카데미는 다음세대를 위한 토요 기독학교로 한국어와 중국어로 하브루타 교육을 한다. 한국과 중국문화 전통을 알려주고 자기 주도 학습의 방법을 가르쳐 준다. 히즈핑거라는 문화단체와 출판사도 운영하고 있다.김 목사는 “선교, 제자훈련, 다음세대 양육 등 교회가 펼치는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지는 예배”라면서 “교회의 모든 사역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의 목표는 구제사업이나 정의구현, 교회성장보다 오직 구원을 지향해야 한다. 최종 목적은 예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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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0-07-01
  • ‘남신교회’ 설립 70주년 맞아 두 교회 연합 예배
      서울 남대문교회에서 24일 열린 6·25전쟁 및 대구 남신교회 창립 70주년 연합예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0년 전 전쟁을 피해 흩어졌던 교인들은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다시 모였다. 피난 간 곳에서도 매주 예배를 드렸고, 복음은 교인들이 돌아간 후에도 그대로 남아 교회가 됐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와 대구 남신교회(김광재 목사) 이야기다.남신교회의 전신은 1950년 6·25전쟁 당시 대구에 피난 간 남대문교회 성도 50여명이 예배를 드린 ‘남대문교회 대구 피난교회’다. 남대문교회사에 따르면 성도들은 최경준 집사 사택에서 계성학교 교목이던 이운형 목사와 드린 성탄예배를 시작으로 모임을 이어갔다. 이후 성도 수가 늘면서 당시 대구에 있던 총회신학교(현 장로회신학대) 교실로 장소를 옮겼다. 1953년 남대문교회 성도는 모두 상경했지만, 함께 예배하던 대구 성도와 이 목사는 교회를 세웠다. 남대문교회의 ‘남’과 대구 중구 대신동의 ‘신’을 딴 남신교회다.  1952년 6·25전쟁을 피해 대구에 피난가서 예배를 드린 남대문교회 성도들. 남대문교회 제공  남대문교회와 남신교회는 24일 남대문교회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전한 복음을 찾아’라는 제목으로 6·25전쟁 및 남신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김광재 목사와 남신교회 장로 5명, 손윤탁 목사와 성도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예배에선 남신교회 장로들이 준비한 찬양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부른 후 ‘박해로 피난교회 설립’을 주제로 김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예루살렘 교회가 박해를 받을 때 이를 피해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복음을 전한 것처럼 남신교회도 전쟁의 비극을 피해 서울을 떠나 흩어진 남대문교회 성도들의 예배 처소로 시작했다”며 교회의 역사를 돌아봤다. 이어 “전쟁 속에서도 선조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믿음을 본받아 지금의 어려움도 극복하고 더 새로운 모습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손 목사는 두 교회가 다시 만나기까지 70년이란 세월이 걸렸음에 아쉬워하면서도 “선조의 지혜와 믿음에서 배움을 얻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연합예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70년이 지난 지금 흩어진 사람들이 전한 복음을 이어온 대구 남신교회가 믿음의 산 증거”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교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선조들을 본받아 서로를 돌보고 치유와 화해를 위해 힘쓰는 교회의 사명에 충실하자”고 말했다.예배에 앞서 손 목사와 장로들, 남신교회 방문단은 간담회를 한 후 남대문교회 인근 역사적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를 맡은 왕보현 남대문교회 장로는 처음 남대문교회가 세워진 위치인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과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이자 남대문교회 성도였던 현봉학 박사 동상 등을 소개했다.백승학 남신교회 장로는 “남대문교회가 남신교회의 모교회임을 늘 마음에 두고 사모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줘서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간다”며 “남신교회가 남대문교회의 역사를 잇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선교하고 전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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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6-26

실시간 장로회 기사

  • 경남 양산 평산교회, 중소도시 제자훈련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
          경남 양산은 우리나라에서 불교의 영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 통도사, 내원사 등 대형 사찰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민들이 불교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여길 정도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교회성장을 이루기는 참으로 힘들다. 게다가 요즘 들어 드러난 현상인 큰 인구이동도 악조건이다.이런 가운데 평산교회는 보란 듯이 놀라운 부흥을 통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교회성장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예배는 물론 교육, 선교, 봉사 등 교회의 존재가치를 훌륭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교회이기도 하다.특히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을 통해 제자도의 삶을 실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도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평산교회의 중심에는 강진상 목사의 뜨거운 열정과 눈물의 기도가 밑받침돼 있다.주님께 받은 소명 하나로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한발 한발 내디뎌 지금에 이른 것이다.강 목사는 전도사 시절인 1988년 3월 27일 모방을 예배처로 삼아서 월평중앙교회로 시작했다.“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평산교회 예배 모습  이사야 40장4절 말씀처럼 불교권이 강한 지역사회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복음으로 지역사회를 평탄화하며 현재 10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지역 대표교회로 성장시켰다.강 목사는 선친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1 때 부산 해운대 신일교회에서 석원태 목사님의 부흥집회 새벽기도 시간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음성을 듣고 소명의식을 받았다.당시 강 목사로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학교에 갔다 오면 해운대 청사포 동굴 밑에 꿇어 엎드려 십자가의 찬양을 부르며 눈물로 긴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그러나 성장하면서 선친목사의 개척교회 시절 너무나 힘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목회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아니라도 훌륭한 목회자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러면서 “나는 차라리 훌륭한 평신도 지도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사회생활에 열심을 다하였고, 기존 교회에서 청년회장, 주일학교 부장, 안수집사를 거쳐 신앙생활을 하였다.그러던 중 또다시 극적인 주님의 부르심을 통해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어 늦깎이 신학을 시작했다. 뒤늦은 부르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골 골짜기라도 주님이 원하시면 가겠다는 각오로 그린벨트, 수원지보호구역, 무교회지역 월평에서 단 한 명의 개척멤버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겁 없이 교회를 개척했다.역시 개척교회 목회는 만만치 않았다. 33년 동안 불교권이 강한 양산에서 세 번씩이나 쫓겨나는 수모를 겪으면서 하나님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으로 오히려 오늘의 성장하는 교회로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개척 초기 열악한 환경으로 후원을 받아야 할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자립교회 후원을 시작했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선교지에 대한 후원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평산교회는 국내와 해외,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40여 곳의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다.  평산교회 카페.  또한 최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비전센터를 건립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비마이프렌드라는 카페를 오픈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수입금으로 해외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비전센터를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지역사회 선교를 위한 큰 기여를 하고 있다.강 목사는 지역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1994년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다들 큰 도시도 아닌데다 맞벌이 부부와 초신자가 많기 때문에 제자훈련은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죽을 각오를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불교세가 워낙 강해 해외 선교지나 다름없는 낙후된 농촌에서 개척과 더불어 시작한 제자훈련으로 지역사회가 점차 위성도시로 변모하는 과정 중에도 건강한 교회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으며, 중소도시 제자훈련의 좋은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강 목사는 교단 산하 기관 GMS(총회세계선교회)의 정책위 서기로 지역단기선교 훈련과정(LMTC)를 통해 젊은이들과 평신도 선교사들이 많이 양육돼 선교현장으로 파송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제안하며 낙후된 지역의 평신도들을 전문인 선교사로 양성, 지난해 100여명을 전문인 선교사로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남울산노회에 속한 미자립교회를 돕는 미래자립위원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데 주력하고 있다.현재 군목으로 사역하고 있는 아들, 소령 강우일 군종목사(육군본부 근무)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목회자의 길을 가고자 했을 때 받은 충격은 사실 걱정도 되었지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더 컸다. 어려운 개척교회 시절을 지나면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아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총신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군목으로 사역하게 된 것은 군 선교가 가지는 두 가지의 중요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장병들의 인생관과 국가관을 올바로 세워 강군을 육성하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청년 장병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한국교회로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즉 군 선교는 광야 같은 군대에서 청년신자들을 양육하고, 이렇게 훈련된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지역교회로 재파송하는 아주 특별한 사역인 것이다. 강 목사 본인도 지난 5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회 23기 회장으로서 군선교 사역에도 진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 5월 예장합동총회 군선교회장으로 취임한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는 해외선교사와 군선교사를 파송한 사실이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성도들과 함께 선교팀을 꾸려 해외 단기선교를 통해 평신도로 하여금 해외선교의 비전을 품고 해외선교에 동참하게 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지역 가운데 타 국가를 섬기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사회 외국인들을 복음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기 문화 안에 있는 타 문화권을 복음화하는 것도 해외선교의 한 부분에 속한다는 생각이다.국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복음화해 다시 그들이 모국으로 돌아갔을 때 복음의 일꾼으로 재생산될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 자기 집 문 밖이 선교 현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기존 평신도들로 하여금 각종 선교훈련을 통해 전문인으로 양성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예배하는 공동체, 교육하는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 봉사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산교회 강 목사와 1000여 명의 성도들은 마지막까지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주님의 복음사역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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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7-08
  • 천안 오병이어교회,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교회’ 비전
    장동근 목사(왼쪽사진 가운데)와 함께한 아들람공동체.    교회가 감당해야 할 많은 사명이 있다. 가장 크고 중요한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16년 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병이어교회는 특이하고도 차별화된 교회의 전형이다. 장동근 목사가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세운 이 교회는 ‘문화’라는 콘텐츠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미술을 전공한 장 목사는 교회에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조각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오병이어교회의 문화선교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그 가운데 매달 포크콘서트를 열어 성악가, 합창단, 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혼밥 말고 함밥, 시낭송 콘서트, 함께라면 파티, 도전 클래식, 우리 동네 오목왕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다 프리마켓, 별별상상 문화학교, 화요문화놀이터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문화선교 세미나, 포토샵 원데이 스터디, 기독문화페스티벌 등도 진행하고 있다.오병이어교회는 이런 사역으로 여느 교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도 큰 성과를 얻었다. 이곳의 문화콘텐츠는 지역사회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던 이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이끈 것이다.이런 가운데 오병이어교회는 또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를 포함한 7가지 분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GRACE7’ 기공예배를 열며 문화사역의 또 다른 지평을 열고자 하는 것이다.장 목사는 오병이어교회를 개척하면서 어떻게 교회의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기도하던 중에 이 시대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문화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이후 지금까지 오직 문화를 통한 선교에 집중했다.그 결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오병이어교회는 지역에서 좋은 공연장으로, 갤러리로, 문화공간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교회 공동체로 들어오게 됐다.장 목사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은혜를 끼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 소원에 응답하셨다. 2016년부터 2018년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그렇게 자격을 갖춰 초대작가가 됨으로써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문화선교를 감당할 수 있게 됐다.이후 십자가 사랑의 이야기들을 담은 40여개의 십자가 철조 작품들을 가지고 ‘나의 사랑, 나의 십자가’라는 주제로 여러 교회와 기독교 기관을 순회하며 28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그동안 약 3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미술작품으로 복음을 전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 2길 33에위치한 GRACE7.  2019년 4월.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셨다. 문화를 통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전하는 아름다운 공간 ‘GRACE7’을 허락해 주신 것이다.이 꿈은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장 목사는 오병이어교회의 담임목사로 16년을 시무하면서 자신처럼 연약하고 부족하고 상처 많은 사람들과 ‘아둘람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한 가족을 이뤄 20여년을 함께 해 왔다.2012년 루 잉글 목사의 저서 ‘부흥의 우물을 파라’를 읽고 함께 기도하던 중에 “너희에게 내가 예비한 부흥의 우물을 찾으라”는 응답을 받게 됐다.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었으나 하나님이 주신 꿈을 하나님이 이루실 줄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며 찾던 중에 마침내 예비하신 땅을 매입하게 됐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모든 일들이 진행돼 2019년 11월 건축이 완료됐고, 장 목사와 아둘람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아름답고 은혜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이 일들을 진행하면서 장 목사는 하나님께서 8년 전 부흥의 우물을 찾으라고 말씀하신 뜻도 발견하게 됐다. 부흥은 다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장 목사와 아둘람 공동체는 ‘GRACE7’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문화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부흥이 일어날 수 있기를 소원한다.‘GRACE7’ 2층에 준비된 갤러리에는 장 목사가 순회전시회를 이어왔던 십자가 작품들과 다양한 조각, 회화 작품들이 상설 전시된다. 또한 은혜로운 작품과 작가들을 선정해 초대전시회를 이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이 곳을 찾는 이들은 십자가의 길에 설치된 작품들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회복하고, 이어지는 성찬식을 통해 회복과 치유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또한 잊혀져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빈티지 콘서트, 삶의 중요한 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미술사 이야기 등 마음의 부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GRACE7 1층에는 장 목사의 대형 미술작품들이 설치된 파스타 카페와 여러 작가들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작품들을 관람하며 구입할 수 있는 아트샵이 준비돼 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맛있는 차와 음식을 먹고, 작품을 감상하며, 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하나님은 꿈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아둘람 공동체는 8년 전 하나님이 주신 꿈을 언젠가 반드시 이루시리라는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 왔다. 그 준비는 완전하지 못했지만 모든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님이 채우셨고, 모든 상황들을 합력시켜 선을 이루게 하셨다.아둘람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 그대로 ‘GRACE7’이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의 우물이 되기를 소원하며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더 깊은 은혜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일 모여 기도하고 회의하며 조금씩 조금씩 공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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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7-08
  • 한장총,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빛이 있으라’ 개최
    ▲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빛이 있으라’란 주제로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한국장로교총연합이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열고 교회가 세상에서 희망의 빛이 돼야 한다고 선포했다.26개 장로교단의 연합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한장총)은 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빛이 있으라’란 주제로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9년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한국장로교의 날’은 과거 분열됐던 장로교단의 화합을 상징하는 큰 축제의 날이다. 해마다 수천 명이 모이는 행사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했다.  이날 한장총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실천하는 장로교인으로 서로가 하나 됨을 한 번 더 확인했다. 또한 과거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장로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 현실을 회개했다.  말씀을 전한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는 “지금의 한국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는 것은 그들이 원하는 빛 된 모습을 교회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빛으로 존재하라는 말씀을 기억해 어둠의 세상 가운데 빛으로 서서 빛의 열매를 드러내자”고 말했다.  한장총 김수읍 대표회장은 “어려운 시국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기도의 능력”이라며 “기도운동을 통해 세상 속 희망의 빛이 되자”고 선포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신을 통해 한국장로교의 날을 축하했고 윤보환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축사를 전했다.윤 감독은 “한국에 기독교가 130여 년이란 역사를 뿌리내릴 수 있던 데에는 장로교의 역할이 컸다”며 “모든 장로교회가 하나님 앞에 나와 함께 모인 모습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개 모든 장로교단에서 추천받아 목회·교육·복지·선교 4개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목회 부문은 여수은파교회 고만호 목사, 교육에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복지에 신망애복지재단 김양원 목사, 선교에 예장고신 김재용 선교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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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7-06
  • 예장통합, 제105회 정기총회 1박 2일로 축소 진행방안 청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기총회 축소 가능성···목사고시도 연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105회 정기총회를 1박 2일로 축소해 진행하는 방안을 규칙부에 청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심각해 질 경우 1일로 진행하는 청원안도 포함됐다. 규칙부는 이를 두고 7일 총회임원과 노회장들의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회는 또 소속교회들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와 여름수련회를 축소하거나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교회 안에서의 식사와 숙박도 당분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2일 예정됐던 목사고시는 한달 여 가량 연기된다. 고시는 내달 6일 전국 4개 학교로 응시생을 분산해 치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포괄적 차별 금지법에 대한 성명서도 발표됐다. 통합 총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보호법이요 동성애 반대자 처벌법과 같으니 이를 철회하라"고 강조했다.또한 "'동성애는 죄'라고 말해서 조사를 받거나 처벌받는 것은 종교탄압"이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의 이름으로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양심 신앙 학문의 자유'를 크게 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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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7-03
  • 다문화 사역의 중심, 퀸즈장로교회
      미국 뉴욕 퀸즈장로교회 다민족 성도들이 지난해 12월 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 때 민족 고유의 복장을 한 채 찬양을 하고 있다.  미국 뉴욕 플러싱에 있는 퀸즈장로교회는 장영춘 목사가 1974년 개척한 교회다. 지난 46년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KAPC,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후원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및 미주크리스천신문 운영 등으로 미주 복음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3대 담임인 김성국 목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퀸즈장로교회에서 98년부터 7년간 부교역자로 사역한 경험이 있다. 2006년 혜천대(현 대전과학기술대) 교목실장과 대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8년간 사역했으며, 2013년 퀸즈장로교회 청빙을 받았다.김 목사는 “장 목사님이 73년 9월 허름한 아파트에서 성인 3명, 아동 4명과 교회 개척을 위한 모임을 가진 게 퀸즈장로교회의 시초”라며 “한국적 보수신앙과 철저한 주일성수, 성경교육에 집중한 결과 이민자들이 몰려들었고 4년 만에 교회부지를 매입하고 83년 입당예배를 드릴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교회는 미주 한인 교계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장 목사는 78년 KAPC의 창립멤버로서 87년 KAPC 인준 신학교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개교하고 목회자 수급에 주력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은 83년 창간된 미주 교계의 최장수 교계 신문으로 교회가 92년 인수해 매주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신학교 학장과 신문사 발행인을 겸하는 김 목사는 “성경의 영감과 절대 권위를 신조로 삼고 복음적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를 통해 지금까지 500여명의 목회자가 배출됐다”면서 “신문은 ‘바른 신학, 바른 생활, 바른 선교’를 사시로 전 세계 43개국에 5000여부가 보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KAPC는 미주에서 가장 큰 한인 장로교 교단이다. 30개 노회, 640여개 교회가 소속돼 있는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면 KAPC의 목회자가 될 수 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은 뉴욕에서 편집하고 있으며, 인쇄 및 배부는 LA에서 한다. 세계한인교회 주소록 발간,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 개최 등 미주 한인 교계 연합사업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퀸즈장로교회가 위치한 플러싱은 뉴욕 맨해튼에서 가깝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이 일자리를 찾고 이민 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다. 다문화 사역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목사는 “교회의 우편번호가 11355번인데, 가장 많은 민족이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지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플러싱이 뉴욕 중심부로 들어가기 손쉬운 데다 과거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이민 생활의 출발지였다”고 소개했다.이어 “많은 선교사가 세계선교를 위해 해외로 향하지만, 퀸즈장로교회는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선교지가 펼쳐진다”고 귀띔했다.그는 “많은 한인이 더 나은 자녀교육과 주거여건을 찾아 플러싱에서 롱아일랜드나 베이사이드, 뉴저지로 빠져나간다”면서 “한인들이 떠난 빈자리를 중국인 등이 채우는 인구이동 현상 가운데 교회도 한인교회에서 다민족교회로 정체성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퀸즈장로교회의 지향은 여러 민족이 함께 예배당을 사용하는 다민족교회다. 6619㎡(2002평)의 교회 안에는 중국인교회(400명)와 러시아교회(80명), 영어예배(200명) 공간이 있다. 한국어 예배에는 2000명이 모인다.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미주 한인교회를 부르실 때 이민자만 위로하고 보살피라고 부르시지 않았고 예배와 선교의 선구자로 부르셨다”면서 “우리의 본질적 사역은 요한계시록 7장 말씀처럼 모든 나라와 열방이 형제자매로서 각국의 언어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교회는 현 위치의 길 건너에 2601㎡(786평) 규모의 다민족 예배당을 짓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인 이곳에선 어떤 민족이든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김 목사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조선 땅에 학교와 병원을 짓고 복음을 전했던 서구 선교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됐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면서 “우리도 다른 민족의 형제자매들에게 빚진 자의 마음, 복음의 부채의식을 갖고 예배당의 문을 열어야 한다. 이 일에 당회와 교역자, 온 성도가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다민족 예배당은 퀸즈장로교회라는 우산 아래 예배 시설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시간이 맞는다면 각자의 언어로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언어로 드리는 천상의 예배를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교회는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아가페유치원과 열린유아원, 킹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킹스아카데미는 다음세대를 위한 토요 기독학교로 한국어와 중국어로 하브루타 교육을 한다. 한국과 중국문화 전통을 알려주고 자기 주도 학습의 방법을 가르쳐 준다. 히즈핑거라는 문화단체와 출판사도 운영하고 있다.김 목사는 “선교, 제자훈련, 다음세대 양육 등 교회가 펼치는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지는 예배”라면서 “교회의 모든 사역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의 목표는 구제사업이나 정의구현, 교회성장보다 오직 구원을 지향해야 한다. 최종 목적은 예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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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남신교회’ 설립 70주년 맞아 두 교회 연합 예배
      서울 남대문교회에서 24일 열린 6·25전쟁 및 대구 남신교회 창립 70주년 연합예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0년 전 전쟁을 피해 흩어졌던 교인들은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다시 모였다. 피난 간 곳에서도 매주 예배를 드렸고, 복음은 교인들이 돌아간 후에도 그대로 남아 교회가 됐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와 대구 남신교회(김광재 목사) 이야기다.남신교회의 전신은 1950년 6·25전쟁 당시 대구에 피난 간 남대문교회 성도 50여명이 예배를 드린 ‘남대문교회 대구 피난교회’다. 남대문교회사에 따르면 성도들은 최경준 집사 사택에서 계성학교 교목이던 이운형 목사와 드린 성탄예배를 시작으로 모임을 이어갔다. 이후 성도 수가 늘면서 당시 대구에 있던 총회신학교(현 장로회신학대) 교실로 장소를 옮겼다. 1953년 남대문교회 성도는 모두 상경했지만, 함께 예배하던 대구 성도와 이 목사는 교회를 세웠다. 남대문교회의 ‘남’과 대구 중구 대신동의 ‘신’을 딴 남신교회다.  1952년 6·25전쟁을 피해 대구에 피난가서 예배를 드린 남대문교회 성도들. 남대문교회 제공  남대문교회와 남신교회는 24일 남대문교회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전한 복음을 찾아’라는 제목으로 6·25전쟁 및 남신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김광재 목사와 남신교회 장로 5명, 손윤탁 목사와 성도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예배에선 남신교회 장로들이 준비한 찬양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부른 후 ‘박해로 피난교회 설립’을 주제로 김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예루살렘 교회가 박해를 받을 때 이를 피해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복음을 전한 것처럼 남신교회도 전쟁의 비극을 피해 서울을 떠나 흩어진 남대문교회 성도들의 예배 처소로 시작했다”며 교회의 역사를 돌아봤다. 이어 “전쟁 속에서도 선조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믿음을 본받아 지금의 어려움도 극복하고 더 새로운 모습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손 목사는 두 교회가 다시 만나기까지 70년이란 세월이 걸렸음에 아쉬워하면서도 “선조의 지혜와 믿음에서 배움을 얻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연합예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70년이 지난 지금 흩어진 사람들이 전한 복음을 이어온 대구 남신교회가 믿음의 산 증거”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교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선조들을 본받아 서로를 돌보고 치유와 화해를 위해 힘쓰는 교회의 사명에 충실하자”고 말했다.예배에 앞서 손 목사와 장로들, 남신교회 방문단은 간담회를 한 후 남대문교회 인근 역사적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를 맡은 왕보현 남대문교회 장로는 처음 남대문교회가 세워진 위치인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과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이자 남대문교회 성도였던 현봉학 박사 동상 등을 소개했다.백승학 남신교회 장로는 “남대문교회가 남신교회의 모교회임을 늘 마음에 두고 사모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줘서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간다”며 “남신교회가 남대문교회의 역사를 잇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선교하고 전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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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6-26
  • 예장합동, 다음세대 부흥 컨퍼런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교회 주일학교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목회적 대안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콘퍼런스에선 다음세대 부흥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꽃동산교회의 복음축제와 청림교회의 북카페 작은도서관, 당진동일교회의 세대통합예배 등 9가지 부흥전략과 노하우가 발표됐습니다.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목회환경에서 주일학교는 거의 사라질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다음세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돌파구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날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해 진행했으며 강의 책자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05회 총회에도 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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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6-24
  • 서울 신생중앙교회 목사, ‘되는 목회’의 비결 소명에 있다
      김연희 서울 신생중앙교회 목사가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교회 당회실에서 22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교회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김 목사는 목양에만 집중하며 재정 등 교회 행정과 관련된 전권을 위원회에 위임했다. 각 위원회는 사업 추진 후 당회에 보고해야 하며, 감사위원회의 철저한 감사를 받아야 한다.    김연희 서울 신생중앙교회 목사가 예수를 믿게 된 계기는 독특하다. 1970년 태권도 사범으로 일할 때 한 미국인이 요한복음 소책자를 건넸다. 그걸 읽다가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앞집 여집사에게 교회에 데려달라고 졸랐다. 방언을 받고 확실한 주의 음성을 들었다. “내가 너를 선택했다.”김 목사는 “목회 소명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신생중앙교회라는 교회 명칭, 개척지인 서울 석관동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셨다”면서 “주님의 명령은 ‘상처받은 양을 먹이고 치라. 나를 이용하는 자가 되지 말고 쓰임 받는 자가 돼라’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그는 분명한 소명을 안고 1977년 가정집에서 신생중앙교회를 개척했다. 신생(新生)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는 말씀에서 왔다.당시만 해도 석관동은 연탄공장과 쓰레기 처리장이 있어 재건대(넝마주이)가 돌아다녔다. 다들 우범지대라며 피하는 그곳에서 ‘외부 지원을 일절 받지 않겠다’며 십자가를 꽂았으니 가난과 굶주림은 당연한 것이었다. 숱한 고난 앞에 그가 향한 곳은 기도의 자리였다.김 목사는 “요즘 ‘교회 개척 후 3년 안에 부흥 못 하면 그만두어야 한다’ ‘신앙의 1대는 목회가 잘 안 된다’는 말이 있던데, 이것만큼 어리석은 이야기도 없다”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의 훈련 기간은 목회자마다 천차만별이다. 베드로는 신앙의 1대였다”고 했다.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교회마다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지금도 성도 몇 명과 얼마든지 교회 개척이 가능하다”면서 “한 명이든 열 명이든 감사한 마음으로 가정집에서 교회를 시작하면 된다. 많은 개척자가 처음부터 큰 예배당을 꿈꾸고 쓸데없이 다른 교회와 비교하면서 망가진다”고 안타까워했다.그는 “코로나19 사태 등 목회 훈련이 힘들다며 사명을 내려놓은 목회자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그렇다 보니 신학생들이 교회개척을 회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성경은 열매가 열리려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어야 한다고 말씀한다”면서 “열매는 없고 잎이 계속 마른다면 가지인 목회자가 진액을 중간에서 빨아먹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물론 그에게도 생사가 오가는 위기가 있었다. 개척을 하고 2년 뒤 일이다. 과속으로 달리는 택시에 치여 다리뼈가 으스러지는 전치 20주 사고를 당했다. 김 목사는 “기도 중 병실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봤는데, 못 자국 난 피 묻은 손으로 몸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셨다”면서 “다음 날 담당 의사가 엑스레이를 촬영했는데, 으스러진 뼈가 제 자리를 찾아가 아물고 있다며 놀라워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결국 에스겔 골짜기의 말씀처럼 뼈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적을 체험하고 깁스도 하지 않고 퇴원했다”면서 “이처럼 신유와 기적 체험이 숱하게 많다 보니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를 맡아 24년째 청취자에게 신유 기도를 해주고 있다”고 했다.그는 퇴원 후 난방도 안 되는 예배당에서 시린 다리를 붙들고 하루 8시간씩 40일 아침 금식기도를 했다. 김 목사는 “당시 강남의 모 교회에서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사택으로 주겠다며 청빙 제의가 있었는데,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면서 “성도를 버리고 떠나려 했던 나의 초라한 모습을 보며 한참을 울고 있는데, 십자가를 지신 주님이 찾아오셨다. 그때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함이 찾아왔다”고 했다.김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위원회를 구성하고 과감하게 재정과 행정의 전권을 평신도에게 넘겼다. 교회에는 인사 기획 예산 운영 감사 재무 선교 등 22개 위원회가 있다. 장로가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과 총무, 회계, 서기 등의 조직 체계를 갖춰 주도적으로 움직인다. 진행사업은 훗날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받는다.김 목사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목회를 하려고 처음부터 모든 재정을 재정위원회에 넘겼다”면서 “많은 목회자가 재정을 넘기면 목회 권위까지 넘기는 것으로 오해한다. 영권 말고 나머지 일은 과감히 넘겨야 교회가 건강해지고 목회자의 짐도 가벼워진다”고 했다. 그는 “다만 목회자가 영적 권위가 없다면 교회에서 아무 일도 안된다. 그렇게 되면 거꾸로 평신도와 장로의 지시를 받게 돼 있다”고 말했다.교회에서 목회자는 영권을 책임지고 22명의 교회행정 ‘전문가’는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구조로 돼 있다. 교회가 2004년 예배당을 완공하고 단기간에 성도 수 3000명 규모로 급성장했던 비결도 여기에 있다.김 목사는 ‘되는 목회’의 비결이 소명에 있다고 했다. 그는 “모세가 호렙산 떨기나무에서 ‘소명’을 받고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해방하는 ‘사명’을 수행한다”면서 “목회자가 분명한 부르심, 소명 없이 목회 사명을 수행하다 보면 반드시 지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소명이 부족한 목회자는 코로나19와 같은 고난 앞에 밑바닥이 드러난다”면서 “반면 소명이 분명한 목회자는 고난의 강도가 세질수록 더욱 강해진다. 이런 사람은 교인이 한두 명 모여도 감사하며 목회한다”고 귀띔했다.“개척한 그 자리에서 40년 넘게 흠 없이 목회가 가능했던 비결이 무엇이냐”는 우문에 짧은 답이 돌아왔다. “저는 원래 신생중앙교회 목사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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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6-23
  • 대전 새로남교회, CCC에 대학생 선교 및 코로나 극복 위한 후원금 전달
    오정호(오른쪽) 목사가 21일 대전 서구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박성민 CCC대표목사에게 특별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CCC제공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21일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에 대학생 선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새로남교회 측은 이날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 주일 저녁 예배에서 박성민 CCC 대표(목사)에게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오정호 목사는 "한국 CCC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CCC 단체로 그동안 민족 복음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달려왔다"라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학생 선교사역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박 목사는 "한국 교회를 위해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오정호 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교회 성도들께서 대학생 선교사역을 위해 후원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박 목사는 이날 ‘선택의 기회를 낭비하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배 참석자들에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목사는 “우리는 (삶에서) 어떤 가치 시스템을 갖고 살아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곧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인생의 답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CCC 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어려웠던 상황도 소개했다. 박 목사는 “간사와 학생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서 “하지만 위기는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기회고, 우리 역량을 다음 단계로 올릴 기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EXPO 2020 통일 선교대회’와 CCC 여름 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CCC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국교회와 기독 단체에 벤치 마커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새로남교회와 CCC는 2005년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캠퍼스 선교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이후 가장 먼저 협약을 맺고 동역해왔다. 새로남교회는 2018년 진행됐던 ‘EXPO 2018 제주선교대회’에도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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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예장합동 ‘원데이 콘퍼런스’
      권순웅 예장합동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장이 22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열린 ‘원데이 콘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다음세대’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다음세대 성도 수 감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맞물리며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복음화와 신앙교육에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본부장 권순웅 목사)가 22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원데이 콘퍼런스’를 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회는 다음세대 세움의 소명을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할까’ 하는 문제의 대안 마련에 나섰다.‘4차 산업혁명과 다음세대’를 주제로 강의한 권순웅 목사는 “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이 일상에 가져올 변화에 엄청난 가속도를 더했다”며 “사람들은 ‘바이러스 감염 공포로 인한 자발적 통제’ ‘비대면 가상공간 문화 확산’을 빠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권 목사는 주일학교 성경교육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양육프로그램이 생략되면서 다음세대를 영적으로 성장시킬 동력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하며 가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교회와 학교가 그동안 가정을 대체 장소로만 여기고 본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접근하지 못했다”며 “각 가정이 바른 영적 울타리가 돼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가정 내 성경 탐구, 찬양 부르기 등 영적 소공동체가 만들어지도록 교회가 이끌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종준 예장합동 총회장은 이날 목회지인 서울 꽃동산교회의 사례 발표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감염 우려로 대규모 집회가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될수록 ‘소그룹화 전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사랑방’이란 이름으로 3~4개 교구가 연합해 다음세대 복음화를 꾀하는 전도소그룹 운영을 소개했다.그는 “동네마다 아이들, 학부모의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섬세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교회 전체가 하나의 대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보다 지역 교구가 움직이는 게 효과적”이라며 “소그룹 영어회화, 훌라후프, 블록 쌓기 등을 다양하게 접목해 ‘사랑방’을 주일학교 전도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진 강의에서는 ‘당진동일교회의 패밀리 처치(family church) 사역’ ‘대구대흥교회의 제자비전아카데미’ ‘교회 밖 청소년을 치유하는 소울브릿지 교회’ 등 다음세대 부흥의 열매를 거둔 목회 사례가 발표됐다.콘퍼런스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등록된 400여명만 입장할 수 있었다. 예배당 앞에는 발제자들이 마련한 부스가 운영돼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참석자들이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서울에서 현장을 찾은 A목사는 “저마다 특색 있는 다음세대 부흥 전략을 접할 기회였다”면서 “그동안 접목해 온 전략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언택트 버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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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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