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병원장 이승욱)은 지난 4월 29일 전직원기도회에서 직원의 선교정체성 회복과 환자 및 보호자 전도를 목표로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을 창단하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전도단은 고영춘 의료부장(호흡기내과)을 단장으로, 4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병원 복음화와 선교정신 실천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위로의 사역에 힘쓸 예정이다.
창단식에서 박재표 원목실장은 고린도전서 3장 6,7절 말씀을 인용하며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은 복음의 씨앗을 병원의 심장에 심는 사명자들"이라며, 병원과 동료, 환자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고영춘 단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육체의 치료뿐 아니라 영혼의 치유를 함께하는 곳"이라며 "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의 통로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욱 병원장은 44명의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전도단으로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를 통한 복음의 선교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로 동역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은 앞으로 병원 내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