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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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코로나19 사태, 변화와 갱신의 기회로 삼자”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세기총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이하 세기총)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세기총은 “대한민국은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가장 우려했던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이 되는 가운데 특히 신천지 집단의 대구집회에서 발생한 감염은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과 전세계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3월 3~5일 예정된 제8차 정기총회 일정을 1달여 연기 하기로 결정했으며 한국기독교연합단체와 연대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국내의 모든 교회는 예배 및 집회에 관한 세부적 사항을 마련해 시행함으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주일예배 외의 소그룹 활동과 행사모임 등을 중단하거나 자제해야 할 것”이라며 “회원교회 및 교단과 단체에서는 주보나 소식지에 행동요령을 자세히 기록해 확산 방지에 최대한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교회당과 부속 건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발열이 있는 자나 호흡기 질환자의 출입을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기총은 “기도와 성숙된 신앙으로 갱신하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만연하는 거짓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기도 제목의 공유를 통해 개인 기도에 힘쓰고, 회개를 통한 성숙된 신앙의 변화와 갱신의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과 전 세계 감염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눔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국내 회원과 750만 해외동포와 세기총 해외지부 및 단체에서는 중국과 감염자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기도하며, 의료진과 방역당국은 물론, 확산으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최고수위인 '심각'의 때늦은 결정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이제라도 질병의학 전문가들의 조언과 방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민의 건강과 코로나19의 위험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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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채플관(강의동)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발열 환자 감지 시, 대응 체계 훈련 모습 (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사전 설정한 특정 온도를 넘길 경우 경보음과 안내 음성을 통해 알려주는 장비다. 최근 발열을 동반하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필수적인 장비가 됐다.  루터대학교는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학 구성원과 대학을 방문하는 전체 인원에 대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강의동과 기숙사 입구 2곳에 열화상 카메라 장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발열자를 사전 발견해 호흡기 관련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추가 조치사항 시행(안)’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의 출·입국 현황을 전수조사했으며, 총장이 주관하는 긴급 처장단 회의를 5회 이상 개최했다.  또 학위수여식 및 신입생 OT 등의 연기 또는 취소와 관련해 대상자 설문조사, 전체 교직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현 교학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처가 필요했다"며 "종교계 대학으로 디아코니아 인성 교육 등의 전체 학생이 모이는 프로그램 등이 매주 시행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산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OT 등은 취소, 개강은 2주 연기 등을 잠정적으로 결정한 상태"라며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 등 다방면의 대응책을 준비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장, '2020신학대회' 개최...교단의 위기 모색

▲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신학연구소가 한신대학교에서 '기장 2020신학대회'를 개최했다. 신학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기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30여 명의 신학자와 8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신학대회를 준비했다.9개의 섹션별로 마련된 주제 △성서와 교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윤리와 신학 △교회교육과 희년  △교회행정과 리더십 △목회상담의 방향과 실제 △개혁신학과 기장성 △예배갱신 등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 '기장의 현재와 미래 리포트'라는 발제를 한 제주남부교회의 이성진 목사는 '지속가능한 교단'에 대해 고민한 것을 나눴다. 이 목사는 "목회자는 교회가 세워지는 데 필요조건이고, 성도는 충분조건"이라며 지속가능한 교회가 되기 위해 목회자들의 역할에 대해 살펴봤다.또한 이 목사는 기장 교단 내에 부목사가 3배 가량이 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그 이유로는 담임목사의 취임 시기가 과거보다 늦어진 것과 한국교회 침체기로 교회 개척이 용이 하지 않은 것, 교회가 갈수록 전문화 되고 있기에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중·고등부 등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사역을 담당하는 것이 필요해지는 것, 심방전도사들이 은퇴하는 것을 설명했다.한편 목회와신학연구소 측은 "이번 대회가 교단이 당면한 다양한 관심사들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목회적인 대답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신대 총장, 목사→세례교인 “옳은 방향” VS “우려”

    한신대 전경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를 운영하는 한신학원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모임을 갖고 정관이 규정하고 있는 총장 자격(제37조 3항)을 기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 목사’에서 ‘기장 세례교인(교육 또는 목회경력 10년 이상)’으로 바꾸기로 했다. “입학정원 감소·재정 부족 등 어려움 무한경쟁 시대… 경영 능력 있어야” 이에 대해 김일원 이사장은 “입학정원 감소, 부족한 재정 등으로 대학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많은 기독교 대학들이 총장의 자격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는 “그 동안 신학부가 중심이었고, 그 전통이 그대로 이어져 신학교수들 중심으로 총장이 선출됐다”며 “그러나 경영 능력이 있는 총장이 필요하다는 데 이사들이 뜻을 같이 했다”고 했다. 이어“지금은 무한경쟁 시대다. 많은 대학들이 사라지고 있다. 신학적 입장만을 고수할 수 없다”며 “학교가 살아남아야 한다.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총장 자격 확대는 개교 80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민주적 총장 선출과 평화 한신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큰 결단이자 변화와 혁신을 위한 한신인 모두의 큰 성과”라고 했다. 기장 소속 박상필 목사 역시 "이사회가 내린 결정 자체만 보면,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대부분 기장 목사들도 이사회의 이번 결정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건학이념 지키기 위해 목사로 한정 공론화 없이 변경한 건 납득 어려워”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장 소속 성남주민교회 이훈삼 목사는 한신대가 그 동안 총장 자격을 기장 목사로 한정했던 이유에 대해 “기장의 신앙고백에 따른 건학 이념을 지키려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이사회의 이번 결정을 우려한다는 것. 또 한신대가 비록 종합대지만 이 역시 “좋은 목회자와 기독교 평신도 지도자 양성이 목적”이라고 했다. 즉 종합대임에도 불구하고 ‘목사’라는 기존 총장 자격은 유지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특히 “이사회가 총회와 함께 이 문제를 논의했어야 했다. 이사회는 원래 교단을 대표해 파송한 이사들이 대다수”라며 “이사회가 총회, 학내 구성원들과 충분한 공론화 없이 총장 자격 문제를 변경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앞서 정관 변경의 당위성에 동의했던 박상필 목사도 이 부분은 별도로 지적했다. 그는 "교단이 파송한 이사들이 중심인 이사회가 (교단과 논의 없이) 총장 자격의 확대를 결정한 것은 단계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절차는 지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금까지 한신대만 총장 자격을 ‘목사’로 한정했던 건 아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도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규정 11조 3항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정회원 목사로 재직 중인 자”라고 못박고 있다.                      

네 복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입체적으로 전개

  침례신학대가 지난해 10월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교회지원전도단 및 사회봉사단 파송식’을 진행했다. 침신대는 지난 33년간 교회지원전도단을 전국 미자립교회에 파송, 노방전도와 교회시설 보수, 목회자 사역 돕기를 해왔다. 침신대 제공    올레길을 걸을 때 우리는 땅만 보고 걷지 않는다. 하늘만 보고 걷지도 않는다. 사방을 관망하고 즐길 때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어서다. 복음서의 올레길 또한 그렇다. 평면적 관조가 아닌 입체적 관망을 해야 한다. 본래 하나님께서 역동적인 복음을 입체적인 복음서로 계시하셨기 때문이다.이런 입체성을 위해 복음서는 한 권이 아니라 네 권이 필요했다. 네 복음서는 같은 사건을 다루면서도 서로 차이가 나서 독자에게 혼란을 줄 때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 옥스퍼드대 신학자 래리 크라이처는 가위와 풀을 준비했다. 중복된 내용, 차이 나는 부분을 자르고 붙여 하나의 복음서 만들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더 혼란스러워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혼란은 그의 신학의 출발점이 됐다.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복음이 문서로 기록되면서 복음서라는 새로운 문학 형식이 출현했다. 장르는 매우 특이했다. 전기도 회고록도 아니며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부분인 공생애에 집중한다. 전무후무한 형식이다. 그러면서 복음서를 읽거나 듣는 사람들의 결단을 촉구한다.복음서는 같은 사건을 각 복음서 기자의 관점에 따라 달리 기록했다. 이 특성은 각 복음서가 사건을 배열하고 전개한 독특한 차례를 반영한다. 누가복음은 이러한 복음의 전승 과정을 잘 설명한다.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 사건에 대해 누가는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라고 소개한다.(행 11:4) 여기서 베드로가 시도한 차례는 고넬료 사건을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지향하는 목적에 적합하게 설명하는 그 자신의 관점을 말한다. 이렇게 복음서는 기자의 관점과 입장이 조명된 글이기에 ‘신학화된 역사’라 부른다. 복음서는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하며 이 사실에 대한 표현은 각 저자의 신학적 목적에 따라 다르게 기록됐다. 복음서 네 권 중 유독 요한복음만 색다르게 보인다. 나머지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기록된 관점이 매우 유사해 ‘공관복음서’라고도 불린다. 공관(共觀)은 같은 관점을 지닌다는 뜻이다. 공관복음서는 사건 전개나 말씀의 배열, 사용한 어휘가 서로 일치하지만, 차이점도 존재한다.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서를 비교할 때 더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차이는 예수님의 주요 활동무대와 공생애 기간을 조명하는 시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요한복음과 공관복음서의 차이 못지않게 공관복음서 간의 차이도 뚜렷하다. 그래서 우리는 세 복음서를 묶지 않고 ‘네 복음서’라는 관점에서 대면해야 한다.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을 비교하면서 읽을 때 그 강조하는 바가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예수님의 주요 활동 영역이 다르다. 공관복음은 갈릴리와 그 인접 지방이지만, 요한복음은 예루살렘이다. 사건의 배열도 차이가 난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그의 생애 후반에 등장한다.(마 21:12~15, 막 11:15~17, 눅 19:45~46) 그러나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활동 초기에 성전 정화 사건을 등장시킨다.(2:13~17) 그런데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서 간의 상이점과 차이점이 공관복음서 간에도 뚜렷하다. 내림차순의 마태복음 족보, 오름차순의 누가복음의 족보 전개 방식부터 예수님의 출생 장면, 산상수훈(마 5~7)의 전개 방식, 부활 장면과 구약성경 인용 방식, 어법 등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왜 복음서 간에 이런 차이가 드러나는 것일까. 같은 사건을 통일된 시각으로 제시했다면 독자들은 덜 혼란스럽지 않았을까.내용과 사건 전개 방식의 차이는 신학적 차이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다. 각 복음서 기자들 자신만의 독특한 신학이 너무나 빼어나 이를 한 뭉텅이로 만들어 각각의 개성을 희석하는 것을 하나님은 원치 않으셨던 것으로 여길 수 있다. 놀라운 것은 그런 차이가 혼동을 일으켜 말씀을 방해할 것 같지만 신비하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신학적 관점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동일한 복음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이 ‘다름’이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이 복음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 복음서 간의 차이를 보고 성경을 깎아내린다면, 그는 평면만 보는 사람이다. 올레길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라. 예수의 행적과 말씀을 입체적으로 관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히 체험하는 참 복음서 읽기다. 좀 더 올레길을 올라가 보자. 오르자마자 나오는 것이 마태복음의 족보다. 장엄하게 펼쳐져 나를 압도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전혀 뜻밖이다. 좀 수상쩍은 여인들도 포함돼 있어 아리송하기까지 하다. 이 재미없고 조금 의외인 족보의 내용이 걸림돌이 된다면, 하나님의 더 크신 역사를 무시하는 격이니 인내심을 갖고 조금 더 걸어가 봐야 한다. 마태복음은 신약성서의 첫 책으로서 구약과 신약을 연결 짓는 다리 역할을 한다. 마태복음은 복음서 가운데서도 구약의 성취를 강조한다.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어떻게 이 첫 책과 족보를 통해 나타날지 다음 올레길을 기대해보자.                   

한신대, 경기도 대학생 취업 평가에서 ‘우수등급’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한신대 취업브리지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2019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이하 취업브리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시행하는 취업브리지 사업의 2019년 성과평가에서는 경기도 내 6개 취업브리지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전반, 전공과정 운영, 현장실습 진행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신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사과정 개편에서부터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참고로 했다"며 "이를 통해 '비교과(직업기초능력)+전공교과' 형식의 교육과정을 실시해 사업 참가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지원금 외에 적극적인 학교 자원 투자로 취업브리지 참가자를 추가로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에 대해서는 사전에 기초소양 교육(Pre-Program)을 이수토록 해 사업 참여율과 실습효과를 높였다"고 했다. 이미옥 한신대 취업브리지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2019년부터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통해 재학생에게 첫 직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신대가 가진 장기현장실습 경험을 토대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차별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브리지는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에게 전공교육과정으로 교육(5개월)을 제공하고 기업에서 장기간(5개월)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교육과 수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학의 전공과정 운영과 기업의 장기현장 실습을 연계해 이른바 '스펙'보다는 실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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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밀알선교합창단,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미얀마에서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세미나 참석자 기념촬영)   월드밀알선교합창단(대표 이다윗 목사. 단장 이다니엘 장로)은 미얀마에서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 더뉴스복음교회(담임 윤석동 목사)의 안정수 음악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이번 미얀마 찬양세미나의 강사와 봉사자들은 △뉴욕밀알(이다윗 목사. 이다니엘 장로. 이복희 사모. 정효순 전도사. 양필수 집사. 양종미 집사. 정순영 집사) △서울밀알(안정수 목사) △경북밀알(김명섭 장로) △전북밀알(한송이 집사) △춘천밀알(한진희 권사. 정상옥 전도사. 곽진희집사) △다문화밀알(안수경 집사) △베트남호치민밀알(이상수 목사. 오선희 사모. 윤성호 집사. 주선영 자매. 이주희 자매. 주재훈 목사. 오종임 사모) △독일프라밀알(김유진 집사. 김정현 집사) △독일마하나임밀알(Ed Kim집사) △태국밀알(Aoy 자매. Chan자매) △말레이시아밀알(윤신애 사모) 등에서 참여했다. 첫째 날부터 27명의 월드밀알강사진 및 스태프진들과 미얀마 현지인 찬양 리더자 및 영적찬양을 꿈꾸는 청년들이 양곤교회 신학교 대강당에 모여 세미나에 대한 기대로 자리를 가득 메웠다.세미나는 신청자가 120여 명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 150여 명이 됐다. 이들 중에는 양곤지역에서 약 5~7시간 이상 떨어진 곳에서 참여한 분들도 있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오카리나 악기를 수강하는 모습.   프로그램은 아침에 경배와 찬양과 함께 경건의 시간을 가진 후 오전에는 이 다윗 목사 외 강사들을 통해 찬양에 기초한 이론 강의에서 찬양의 개념 및 하나님께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는 방법과 진정한 찬양을 드리기 위해 모든 다양한 적용 능력까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수경 교수의 발성 수업이 진행됐다. 오전 마지막 수업으로 처음 접하는 오카리나 악기를 참석자 전체가 수강했다.점심식사 후 지휘, 피아노, 신디사이저,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기타, 드럼, 음악이론 등 각각 희망하는 데로 분반 및 레슨 수업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다니엘 장로의 지휘와 한송이 집사의 반주로 전체 합창 ‘거룩한 주’를 연습했다. 학생들의 음악적 달란트를 최대로 활용하게 하면서 단장의 특별한 교육방법으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곡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다윗 목사는 찬양의 3가지 요소로 '△Up going power(믿음의 힘) △In going power(소망의 힘) △Out going power(사랑의 힘)'이라고 전했다.   이다윗 목사는 찬양의 3가지 요소로 '△Up going power(믿음의 힘) △In going power(소망의 힘) △Out going power(사랑의 힘)'이라고 전했다. 그는 “찬양이란 하나님을 향하여 위로 올라가는 믿음의 힘으로 드릴 때, 주님께서 주신 기쁨이 우리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소망의 힘이 생겨 밖으로는 그리스도 사랑의 힘을 입어 복음이 전파 된다”고 강의했다.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강사들은 현직 교수 또는 석·박사급의 학위 소지자들이다. 강사들은 기성 교회에서 각자 전공대로 예배음악에 쓰임 받는 실력을 갖춘 목사 및 사역자들로 찬양은 음악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면이 우선이라는 밀알의 훈련대로 순종과 겸손함으로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더뉴스복음교회 안정수 목사는 신디사이저를 담당하며 화성의 기초 이론과 건반화성을 위한 코드법과 반주법을 레슨 했다.   더뉴스복음교회 안정수 목사는 신디사이저를 담당하며 화성의 기초 이론과 건반화성을 위한 코드법을 설명한 후 악기의 주법을 통해 반주법을 레슨 했다. 안 목사는 신디사이저에서 다양하고도 특색 있는 음색들을 선별해 합주를 기획, 강의를 통해 협력하여 함께 드리는 찬양에 대한 지식과 은혜를 전달했다.4일 동안 교육 후 마지막 다섯째 날에는 발표콘서트를 통해 스스로의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져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사람들 앞에서 선포하는 수료식을 했다.미얀마 현지인 모세 목사는 마약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해 교회설립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모든 강사진들과 스태프진들은 건축과정 중인 현장에 가서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찬양세미나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미나를 통해 영적인 것과 음악적인 발전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강사진들이 철저히 겸손한 모습으로 갖고 계신 모든 지식들과 마음을 나눠주시는 모습이 아주 감동스러웠다. 음악적인 면보다 영적이 먼이 우선이라고 가르쳐 주신 것에 100% 공감한다”고 전했다.또 다른 학생은 “저는 세미나에 오기 전에 1주일 동안 두통이 있었고 약을 먹어야 했었어요. 하지만 세미나가 너무 즐겁고 유익해서 약 먹는 것도 잊고 배우고 있었는데, 두통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찬양 중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치유 받았다”고 간증을 전했다.미얀마 닥터 킨 목사는 “우리나라 미얀마는 특별한 나라다. 계절은 덥거나 춥거나 비오는 세 계절만 있다. 그리고 언어는 한국처럼 단일어가 아닌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지하와 지상의 풍부한 자원과 지식이 많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씀처럼 우리 민족이 하나님을 위하여 지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하며 서로 일하길 원한다. 영적인 싸움을 이기는 힘이 찬양밖에 없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뒤집어져도 믿음으로 열어주신 찬양의 문, 복음의 문은 아무도 닫을 수가 없다”고 간증했다.한편,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1987년에 창단, 뉴욕을 본부로 하여 전 세계 34국으로 분포된 선교합창단으로 사역 때 정해진 나라와 장소로 모여 자비량 사역하는 선교단체다. 매년 1회 찬양세미나와 찬양 대행진과 찬양 대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각 지회별로 주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예배와 연습으로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그 중에서 더뉴스복음교회 안정수목사가 소속된 서울밀알선교합창단은 뉴욕밀알 선교합창단에서 활동하다 귀국한 단원들이 유학 당시 받았던 은혜를 계속 전하고자 1998년 창단하여 정기 사역으로써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사역을 21년째 감당하고 있다. 특별 사역으로는 교회, 교도소, 고아원, 양로원, 병원 등 소외된 곳을 방문해 찬양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매주 모임을 통해 경배와 찬양, 예배, 찬양연습으로 영적 음악적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미얀마에서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강사와 스태프진)      

밀알복지재단-인천 캠코, 장애아동에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 전달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황대벽)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 이하 캠코)가 19일(목)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나 질병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할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코 직원들은 마스크, 손세정제, 건강식품 등을 담은 감염예방 키트 50개를 제작했다. 키트 제작비는 캠코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만들어진 키트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를 통해 인천지역 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50곳에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캠코 임년묵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의 손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캠코는 더 나아가 인천차이나타운, 전통시장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인천지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먼저 저소득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요셉처럼 다르게 살자”… 열정 넘친 ‘유럽 코스테’

    제36회 유럽 코스테(KOSTE) 성회(사진)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 국제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코스테’는 유럽 한인 학생 선교 수련회다.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를 주제로 열린 코스테는 유럽 전역 350여명의 한인 청년과 목회자들이 모여 유럽 재부흥과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했다. 주 강사인 한별(순복음대학원대 총장, 서울대치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는 지난 20일 집회에서 “중국 우한시에 일어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기독교인은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그리스도인은 코로나19 사태를 비난하거나 기피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으로 중국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는 중국의 걸림돌이 아니라 다시금 중국 선교의 문을 두드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 목사는 열심히 사는 것과 다르게 사는 것을 구분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요셉이 이집트에서 총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다르게 살았기에 가능했다”며 “유럽 유학생들도 요셉처럼 다르게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전 대륙에서 일어나는 북한선교, 하나님의 큰 그림 봐야”

  선교통일한국협의회가 주최한 해외 NK사역자 초청 포럼에서 종합토론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 내 교회와 단체, 개인이 추진하는 통일선교를 넘어서 전 세계 각 대륙에서 일어나고 있는 통일선교의 방향과 비전, 사역 내용을 듣고 선교 전략을 나누는 포럼이 처음 열렸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 대표회장 김종국·상임대표 조요셉)는 21일 서울 동작구 물댄동산교회(조요셉 목사)에서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중국 대륙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통일선교 사역자들을 초청해 '해외 NK(North Korea)사역자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로 이민 1세, 1.5세 한인사역자들이 발표자로 나섰으나, 브라질 현지인 여성 사역자 한 명이 통일선교사역에 대한 간증을 직접 나눠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선통협 통일선교위원장 조기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사역보고 시간에는 워싱턴북한선교회 사무총장 노규호 목사가 워싱턴 지역교회 기반의 NK사역에 대해 소개했으며, P의대 Y교수가 다국적 사역팀 사례, L자매가 소속된 브라질 교단과 선교단체의 NK사역 사례, 레아미션 K선교사가 캐나다에서의 NK사역 사례, 예수전도단 M선교사가 조중접경지역의 NK사역 사례, J선교사가 호주에서의 NK사역 사례를 각각 나눴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와 워싱턴북한선교회가 MOU 체결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워싱턴북한선교회 노규호 사무총장, 선통협 조요셉 상임대표.   노규호 사무총장은 "북방선교의 핵심은 북한선교이고, 북한선교는 땅끝선교"라며 "북한선교에 부정적이고 패배주의적 생각을 가진 교회들, 또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선교부가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일부 워싱턴 지역교회가 실질적으로 북한선교를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5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세 명이 모여 설립된 워싱턴북한선교회는 2019년 4월 미 연방정부 IRS로부터 비영리기구 승인을 받았다. 복음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회, 북한선교학교, 전략세미나 등을 열어 워싱턴 한인 디아스포라 성도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와 통일 준비를 돕고, 탈북민 선교사 양성, 통일선교전략 수립, 북한동포인권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인인 L자매는 "2011년 중국 공산당 아래에서 어떻게 기독교인이 생존하고 있는지에 대한 책이 포르투갈어로 번역, 출판되면서 브라질교회 안에서 핍박받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는 운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해우(가명)라는 북한 출신 기독교인이 어떻게 공산권 안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내는지 브라질에서 간증한 그 시기부터 브라질의 많은 형제자매가 북한 안 기독교인 형제자매와 북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현지 교단 파송 선교사로 6년 전부터 핍박받는 국가에서 교육, 스포츠, 다음세대 지원, 난민 사역을 하고 있는 L자매는 "자유가 없고 억압된 나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 K선교사는 1990년 어바나 컨퍼런스에서 북한선교에 헌신하면서 NK사역을 준비했으며, 2000년대 초부터 캐나다, 미국의 젊은 전문인들을 NK사역에 동원하는 일, 중국과 한국에서 교육 사역 등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K선교사는 "한국교회는 좌파와 우파가 너무나 갈라져 있다.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충분히 감당할 힘이 있지만, 북한선교만은 세계교회와 협력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전 세계 각국의 사람이 모여 북한선교를 감당하면, 세계교회도 이 일은 정말 하나님이 이루셨다고 결론을 내리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NK사역자 초청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K선교사는 특히 "미국교회를 동원하려 했을 때, 한 백인 목사가 '북한선교에 돈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아무 변화가 없고 열매가 적어, 더 열매가 많은 나라로 이동하겠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며 "저는 '기도하면서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크고 위대한 추수가 올 것'이라 말해주었다. 과거 언더우드 사모도 1909년 100만인 구령운동 이후 '100만 명 복음화에 실패했지만, 다음 어떤 세대는 우리의 기도와 노력으로 추수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다음세대가 북한에서 추수를 거두는 세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추수는 남한의 추수보다 훨씬 더 클 것 같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연합하여 준비만 되면, 정권에 실망하고 자유에 배고파하는 북한에서 어마어마한 추수를 얻을 수 있다"며 "2027년까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에서 젊은이 수백여 명을 1년 동안 보내 공동체를 세우는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수전도단 M선교사는 "한반도 통일 실현에 중국의 협조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북한선교 전략에도 복음통일한국을 위해 중국, 특히 '북한의 문'인 '중국 동북3성'을 통한 한중교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륙과 한반도를 연결하는 중국 동북3성은 북한 경제에 지대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중국 그리스도인을 훈련해 북한에 보내 지하교회 성도들과 연결하고 선교하는 일이 충분히 가능한 지역"이라며 "중국교회를 북한선교와 통일한국선교의 파트너십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선통협 통일교육위원장 임헌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해외 NK사역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포럼에 앞서 선통협(대표회장 김종국, 상임대표 조요셉)과 워싱턴북한선교회(대표회장 김영호, 사무총장 노규호)는 통일과 북한선교 사업을 위한 정보와 인적, 물적 교류, 지원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MOU) 체결식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선교통일한국의 비전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대표 유관재 목사(성광교회), 황성주 박사(국제사랑의봉사단 대표), 고문 양영식 박사(전 통일부차관),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장)를 비롯해 방성용 목사(숭실통일아카데미), 신영욱 목사(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회원, 예사랑선교회 대표), 우승구 장로(온누리통일선교위원장), 하성암 장로(하나의코리아 이사장), 이규영 교수(서강대), 정종기 교수(아신대), 황은철 목사(아보트 할아버지학교), 전병길 사무국장(통일과나눔재단) 등과 다수의 선교사가 참석했다. 공동대표 유관재 목사는 "통일된 대한민국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계선교의 위대한 위업을 이룬다고 믿는다"며 "하나님의 큰 그림을 위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상임대표 조요셉 목사는 "통일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우리의 눈으로 보면 통일이 요원하겠지만, 도적같이 오는 통일에 소망 가지고 동역자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이 북한선교를 위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게 되니, 선교통일을 보는 우리의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장벽을 넘어서는 것 같다"며 "특히 선통협은 통일이 목적이 아닌,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목적으로 나아가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선통협은 앞으로 여러 북한선교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속초 켄싱턴호텔에서 '그레이트 코리아 미션(Great Korea Mission)'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때문에…‘밥퍼’ 2주간 멈춘다

  밥퍼나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천사병원 앞에서 대형 쌀독에 쌀을 채우고 있다. 밥퍼 제공  무상급식의 마지막 보루였던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 밥퍼나눔운동본부도 다음 달 7일까지 사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쌀독을 개방해 배고픈 이는 누구나 퍼갈 수 있도록 조처했다.밥퍼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는 공고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3월 7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게 됐다”며 “3월 9일 다시 밥퍼의 문을 여는 날 모두가 밝은 얼굴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23일 밝혔다.청량리역 밥퍼에선 하루 평균 700여명의 홀로 사는 노인과 노숙인 등이 점심 끼니를 해결해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1월 하순 500명까지 급식 인원이 줄었다가 확산이 소강상태에 이른 2월 초에 사람들이 다시 몰리기 시작해 1000명 수준으로 늘었다. 다른 급식소들이 먼저 문을 닫아 배고픔을 해결할 곳이 점점 줄었기 때문이다.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는 “저희만이라도 끝까지 배고픈 노인과 노숙인들의 허기짐을 채우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 속도에 부득이 2주간 급식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밥퍼엔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에서 배고픈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곳에서 감염증이 번진다면 역학조사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도권 동시 발병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공동 식사할 때뿐만 아니라 줄을 서는 동안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포기했다.  2주간 급식 중단을 알리는 밥퍼의 공고문. 밥퍼 제공  최 목사는 “한 군데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게 불가능한 만큼, 소규모로 흩어져 배고픔을 해결하도록 관공서와 지역 교회들의 작은 음식 나눔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밥퍼는 일단 인근 다일천사병원에 대형 쌀독을 두고 24시간 개방해 누구나 쌀을 퍼가 밥을 짓도록 조처했다. 낮보다 저녁에 더 많은 이들이 쌀을 퍼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크 사재기로 피해를 입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일천사병원에서 마스크와 소독약도 무료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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