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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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예배 회복의 날' 선포
  31일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축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31일 주일을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했다. '예배 회복의 날'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개월여 간 현장예배를 중단했던 한국교회가 성령강림주일인 31일을 기점으로 생활방역 범위 안에서 현장 예배를 재개하고, 교회의 본질인 공동체성을 회복하자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생활방역 수준으로 완화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한자리 수로 줄어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며 기획됐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창고 등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한교총은 각 개교회의 지역상황과 방역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일정을 조절하고, 마스크 착용과 참석인원 분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예배를 진행한 교회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더욱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배당 입장 전 발열상태와 마스크 착용여부, 출입명단 작성 등을 꼼꼼히 체크했으며 예배시 교인간 거리두기, 예배 전후 방역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예배 참석인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공동체 예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 중요하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불안과 위기감에 빠진 한국사회에 정서적·영적 각성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또, "교회가 더욱 엄격하게 방역지침과 보건규칙을 지켜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지역사회를 향한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적 항체'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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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의 해임과 중징계 재고 요청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신대원 교수 27명은 이상원 교수의 해임과 관련 지난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단이사회(이사장 이승현)에 중징계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교수는 강웅산, 김광열, 김대웅, 김대혁, 김상훈, 김성태, 김영욱, 김요섭, 김희석, 문병호, 박영실, 박용규, 박철현 ,박현신, 배춘섭, 양현표, 오성호, 오태균, 윤영민, 윤종훈, 이관직, 이상웅, 이상일, 이풍인, 정승원, 정원래, 조호형 교수 등 27명이다.   이들은 “총신대 이상원 교수께서 지난 20여 년 동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 천 명의 제자들과 후학들을 가르치시며 우리 교단 교회 및 한국교회 전체를 향해 보여주신 신학의 교훈과 신앙의 귀감을 생각할 때, 총신대학교의 구성원들뿐 아니라 우리 교단과 많은 교회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해임을 수용하기 어려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상원 교수님께서 학교를 위해 기여하신 업적과, 신학대학원의 신학적 정체성, 그리고 향후 신학 교육의 일관성을 고려하여 이번 중징계를 재고해 주실 것을 이사님들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총신대학교를 사랑하고 염려해주시는 우리 교단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한국교회 앞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하나님께서 이번 어려움을 통해 총신대학교를 바른 성경 적 기준과 가치관 위에 다시 세워주셔서, 총신대학교가 교회와 성도들을 바르게 섬기는 사명에 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총신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우리 학교의 신학적 정체성과 교육의 목적을 더 확고히 지켜가고, 함께 지혜를 모아 하나님의 공의와 평강이 통치하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상원 교수님의 해임을 대하는 우리의 입장’ 전문.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학교를 섬겨오신 이상원 교수님께 최근 내려진 해임징계로 인해 총 신 공동체 안에 다시 큰 아픔이 발생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총신대학교를 바라보는 교 단 산하 교회와 성도들, 한국교회 전체의 우려 앞에서 우리들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의 교수로서의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우리 신학대학원의 신학적 정체성과 교육의 목적 을 다시 되돌아 봅니다.   우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고 충실하게 증거할 목회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라고 믿습니다(디모데전서 2:1-2). 또 우리는 우 리 학교가 바른 신학과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며(고린도전 서 10:31-33) 날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자기 부인을 실천해야 한다고(갈라디아서 2:20) 고백합니다. 우리 신학대학원은 이 고백 위에서 “청교도적 경건성”과 “개혁사상”에 입각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교단에서 사역할 목회자들”과,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헌신한 선교일꾼들”과, “기독교 문화창달에 기여할 일꾼들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의 목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확무오한 신구약 성경의 진리에 따라 “항상 개혁되는 교회(ecclesia semper reformanda)”를 세우기 위해 총신대학교가 지난 1세기가 넘도록 표방해 온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서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토대로 삼고 있는 개혁신학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고귀한 존재로 여기고(창세기 1:27),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신 가정의 본래의 모습과 남녀 양성 간의 바른 관계가 타락을 통해 완전히 부패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로 나타난 왜곡된 모든 인식들 역시 타락의 결과라고 생각하며(로마서 1:26-27), 죄로 인해 발생한 모든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라고 가르치는(에베소서 1:7) 성경 의 진리에 충실한 신학입니다. 우리 신학대학원의 교수들은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많은 문제에 대해서도 개혁신학적 입장을 견지하며 교육해 왔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시는 일반은총의 방편들이 우리 학교의 신학적 정체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원 교수님께서 지난 20여 년 동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 천 명의 제자들과 후학들을 가르치시며 우리 교단 교회 및 한국교회 전체를 향해 보여주신 신학의 교훈과 신앙의 귀감을 생각할 때, 총신대학교의 구성원들뿐 아니라 우리 교단과 많은 교회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교수님의 해임을 수용하기 어려운 마음입니다.   그 동안 이상원 교수님께서 학교를 위해 기여하신 업적과, 신학대학원의 신학적 정체성, 그리고 향후 신학 교육의 일관성을 고려하여 이번 중징계를 재고해 주실 것을 이사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총신대학교를 사랑하고 염려해주시는 우리 교단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한국교회 앞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어려움을 통해 총신대학교를 바른 성경 적 기준과 가치관 위에 다시 세워주셔서, 총신대학교가 교회와 성도들을 바르게 섬기는 사명에 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총신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우리 학교의 신학적 정체성과 교육의 목적을 더 확고히 지켜가고, 함께 지혜를 모아 하나님의 공의와 평강이 통치하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2020년 5월 24일              

장로회신학대 ‘재난용 생활장학금’ 지급

장로회신학대가 18일부터 배포하고 있는 푸드 쿠폰과 이를 주고받는 장신대 직원과 학생의 손길. 장신대 제공  장로회신학대(총장 임성빈)가 학생들에게 ‘재난용 생활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부분 강의가 온라인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학교와 학생, 지역 상인들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취지다. 한국교회 공감소비운동의 신학교 버전으로 부를 만하다.장신대는 이달 초 학부와 대학원의 재학생 2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용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아 18일부터 지역 사용 푸드 쿠폰 배부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신대의 생활장학금은 1인당 15만원이다. 10만원은 현금으로, 5만원은 푸드 쿠폰으로 지원됐다. 푸드 쿠폰은 장신대가 위치한 서울 광진구 광나루역 인근 김밥집 순댓국집 제과점 카페 등 50여곳에서 쓸 수 있는 5000원권 10장이다. 장신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개강이 연기되면서 인근 식당과 카페에 손님이 뚝 끊겼다.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쿠폰을 지급했다”고 말했다.전 국민 재난지원금처럼 장신대의 재난용 생활장학금도 기부할 수 있다. 장신대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기부한 금액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상황에 내몰린 재학생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기부 대상은 현금 10만원에 한정되며 5만원 상당의 푸드 쿠폰은 공감소비를 위해 기부한 학생에게도 지급된다”고 밝혔다.임성빈 총장은 “학생회 임원, 보직 교수들과 수차례 코로나19 대처 방안을 논의하다 학교 안팎 구성원과 어려움을 나누자는 취지로 생활장학금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주요 교회가 지역 상품권 사용으로 동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공감소비운동과도 맥이 닿아 있다. 임 총장은 “부활절 공감소비운동으로 생필품을 구입한 서울 온누리교회가 본교 기숙사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한편 지역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루터대, 면 마스크 제작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루터대학교가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 제작하는 모습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사업단은 2차년도 대학 혁신지원 사업 구성원 신(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동아리 활동으로,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루터대학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가계 형편이 곤란한 가정은 공적 마스크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소통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통 동아리 운영 책임을 맡은 이병창 총무처장은 "마음은 통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안 통하는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강의실 안에서만 배우던 디아코니아 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상 구현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재봉틀과 재료비는 기부 매칭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사장실이 마스크 제작 장소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전체 구성원이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민 단장은 "추후 마스크 제작 및 배부에 참가한 학생들의 서비스 러닝(service-learning) 발표회는 국고를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신학과를 주축으로 한 학생들이 마스크 제작 사업을 교회와 연계한 개인 창업으로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현재 마스크 제작을 위해 기독교 한국루터회 산하 교회의 성도와 루터대학교 만학도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작된 마스크는 용인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디아스포라 주일예배, 5분전 기도로 준비하고 설교는 압축적으로

    ‘시작 5분 전 기도로 준비, 15분 설교를 포함해 총 35분 예배, 축도 후 1~2분간 개인 기도로 마무리.’장로회신학대 교수회가 집에서 드리는 영상 예배를 위해 성도와 목회자들에게 전달한 조언들이다. 장신대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물론 예장합동 예장고신 예장합신 등 보수적 교단의 신학위원회들도 주일 가정예배 활용과 교회의 소외계층 돕기를 제안했다.임성빈 장신대 총장은 5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재난 상황에서 각자 흩어져드리는 예배에서도 신앙고백과 참회, 성경 읽기와 해석, 감사와 찬양, 봉헌과 결단, 파송의 내용을 동일하게 실행해야 한다”면서 “비록 물리적으로 한몸을 이루진 못해도 영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장신대 교수회가 작성하고 총장 서신 형태로 발표된 세부 지침은 주일 가정예배를 ‘디아스포라(재택) 주일예배’로 불렀다. 지침에 따르면, 먼저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공간을 정숙하게 구별하고 옷차림을 단정히 한다. 예배 집중을 돕기 위해 성도의 응답 부분을 강조한다. 설교 시간을 평소보다 줄여 15분 이내로 하며 전체 예배 시간도 35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예배 시작 5분 전 준비 기도와 축도 후 1~2분간 개인 기도도 필요하다. 봉헌도 예배의 일부인 만큼 예배 공간에 봉헌 봉투와 작은 접시를 준비해 봉헌 시간에 헌금을 올리고, 예배 후 모아서 교회로 보내는 방법이 좋다.영상예배가 어려운 중소형 교회의 경우 예배문 활용을 조언했다. 교회는 통일된 예배문을 작성해 제공하며 이때 인도자용과 예배자용을 구분하라고 전했다. 가정에선 예배 인도자 한 사람을 정한 뒤 이 인도자가 목회자의 설교문을 대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부 지침은 ‘재난에 맞서 교회의 각기 처한 상황에 맞게 예배를 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존 예배당 예배도 원천적으로 배제하진 않았다. 소규모 성도들끼리 2m 사회적 거리를 두고 방역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예배를 드리되 찬양은 축소하거나 생략할 것을 제안했다.  예장합동 소속인 총신대 신학대학원위원회도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의 주일예배 형식에 대한 제언’을 통해 “가정은 초대교회의 예배장소이기도 했기에,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는 성경적 근거에 기초한 가장 본래적 예배 형태”라고 전했다.예장고신의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도 “부득이한 상황 속에서 교회가 공예배 외에 다른 형태의 예배를 시행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면서 “다만 이런 예배들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당회의 결정과 감독에 따라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예장합신 총회의 신학연구위원회도 “전염병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 흩어진 처소에서 드리는 공예배를 이해해야 한다”며 “정부의 지침을 존중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실천을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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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예배 회복의 날' 선포

  31일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축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31일 주일을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했다. '예배 회복의 날'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개월여 간 현장예배를 중단했던 한국교회가 성령강림주일인 31일을 기점으로 생활방역 범위 안에서 현장 예배를 재개하고, 교회의 본질인 공동체성을 회복하자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생활방역 수준으로 완화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한자리 수로 줄어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며 기획됐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창고 등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한교총은 각 개교회의 지역상황과 방역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일정을 조절하고, 마스크 착용과 참석인원 분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예배를 진행한 교회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더욱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배당 입장 전 발열상태와 마스크 착용여부, 출입명단 작성 등을 꼼꼼히 체크했으며 예배시 교인간 거리두기, 예배 전후 방역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예배 참석인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공동체 예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 중요하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불안과 위기감에 빠진 한국사회에 정서적·영적 각성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또, "교회가 더욱 엄격하게 방역지침과 보건규칙을 지켜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지역사회를 향한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적 항체'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예람워십, 저작권 없는 '음악나눔'시작

  예람워십의 편곡자 남디(본명 남재선)가 직접 작곡한 ‘생각이 많아지는 밤, 내 머릿 속’을 연주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회들이 늘면서 영상에 쓰이는 음악 저작권에 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교회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음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법을 마련한 이들이 있다. 저작권 없는 음악을 직접 만들어 ‘음악 나눔’을 하는 부산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의 청년교회 찬양팀 예람워십이다.예람워십에서 편곡을 하는 남디(본명 남재선·22)는 지난달 4일부터 자신과 예람워십 팀원들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디’에 직접 작곡한 음악을 올리고 있다. 모두 저작권이 없는 음악이다. 남디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적절한 음악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교회와 크리스천 영상 제작자들을 보며 작곡을 결심했다.그는 “많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영상 제작이 생소하고 저작권을 잘 몰라 어려워한다”며 “더 많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고민 없이 콘텐츠를 통해 복음 선포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에 저작권 없는 음악 나눔을 시작했다”고 말했다.남디의 곡들은 2년간 유튜브를 운영하며 맞닥뜨렸던 고민의 결과물이다. 영상제작자의 관점에서 청각적으로만 즐거운 게 아닌, 영상과 잘 어우러지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운전할 때 듣기 좋은 상쾌한 곡부터 지지직거리는 노이즈를 활용해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연출한 곡까지, 여러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곡이 완성됐다. 반복되는 멜로디 위에 드럼 비트와 화음을 차곡차곡 쌓는 루핑(Looping) 방식의 곡이다.예람워십은 코로나19로 영상 예배가 한창 진행되던 당시 교회들이 찬양 영상을 저작권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기도 했다. 당시 예람워십이 올린 찬양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0만회에 달한다.예람워십이 저작권 없는 음악을 나누는 것은 동시에 저작권을 가진 창작자의 음악을 존중하자는 취지이기도 하다. 남디는 “교회도 콘텐츠를 만들 때 저작권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준비하면 좋겠다”며 “저작권을 존중할 때 창작자들이 더 힘을 내 교회 문화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조언했다.                

예장 백석, ‘전국 노회임원 워크숍’ 개최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이 25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 노회임원 워크숍’에서  “우리 교단이 민족을 살리는 영적 공동체, 생명의 공동체가 되자”고 강조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25~26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노회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재무장하는 시간을 가졌다.교단은 800여명의 노회 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2000석 규모의 공간을 빌렸으며, 입구에 대인소독기와 자동 발열체크기를 설치했다. 투명 안면 마스크를 일괄 배포해 대화 중 비말 확산을 방지했다.주강사로 나선 장종현 총회장은 “예장백석의 신학 정체성은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며, 그 안에 인생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있다’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 있다”면서 “오늘날 교회가 영적으로 어두워진 것은 신학자들이 지식이라는 우상을 성경보다 앞세운 잘못을 범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장 총회장은 “우리의 신분은 영혼을 메마르게 하는 성경 지식 전수자가 아니라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이라면서 “영적 지도자로서 무릎 꿇고 기도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교단 실무자들은 한국교회의 고질적 문제인 교단 분열과 이단 침투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소개했다. 김종명 사무총장은 “예장백석에 110개 노회 6440개 교회와 1만855명의 교역자가 소속돼 있다”면서 “분쟁을 일으킨 교단 탈퇴자의 재가입은 5년이 지나야 하며 탈퇴 노회의 허락까지 받도록 해 분열 시도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 교단 목회자가 예장백석에 가입하려면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면서 “정규 신학을 하지 않은 목회자는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장형준 정치국장도 “만약 소속 교회 중 이단으로 의심된다는 제보가 있으면 사무총장 등 교단 실무자 3명이 급파돼 정밀 실사를 벌인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예장백석의 이름을 걸고 포교활동을 하는 이단의 위장교회는 한 곳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헌법위원장을 맡은 배영진 목사는 “헌법에 ‘성경과 본 교단 교리에 위반된 동성애자에 대한 세례와 주례 등을 거절할 수 있고 목사의 권위로 이단에 속한 자를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면서 “이는 동성애 확산을 막고 이단으로부터 교단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기감, ‘온라인 콘텐츠 개발원’ 설립

  기독교대한감리회 김두범 교육국 총무가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감독회의에서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 개발원 설립 취지를 보고하고 있다. 기독교타임즈 제공    기감은 최근 감독회의에서 교육국이 제안한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 개발원’ 설립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를 허락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감 감독회의에는 11개 연회 감독이 모두 참여한다.회의에서 김두범 교육국 총무는 “n번방 사건과 같은 충격적인 성범죄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선정적인 온라인 문화를 개선하고 이단·사이비로부터 교인들을 지켜야 함을 절감했다”면서 “온라인을 내버려 둘 수 없다는 다급함에 기독교 콘텐츠를 만드는 전문기관 설립을 구상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시대와 문화적 감수성에 맞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과 선교의 새길을 모색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비접촉 교회 교육과 목회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개발원이 이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기감 교육국은 콘텐츠 개발원을 온라인 방송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기독교 문화를 담은 게임과 평화교육 콘텐츠 개발, 기독교 작가 발굴도 진행한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2020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감사예배

▲2020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감사예배 기념촬영 (사진제공 = 순복음춘천교회)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2020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감사예배가 지난 5월22일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에서 개최했다.   총회 개회예배는 김흥구 목사(원주기연 회장)의 사회로 김인범 목사(횡성기연 회장)의 기도, 김미열 목사(강기총 회장)가 사도행전 20장 25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을 축복하는 강기총’ 이란 제목의 설교를 하였다.   오의석 목사(춘천기연 회장)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홍장희 목사(화천기연 회장)는 코로나 종식과 사회안정을 위하여, 손호경 목사(정선기연 회장)는 강기총의 연합과 사역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하였고, 조성복 목사(강기총 서기)의 헌금기도, 서석근 목사(강기총 직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어진 총회에서 제21대 회장에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 사무총장에 유화종 목사(원주선교제일교회)가 선출되었다.   도내 지역별 기독교연합회장들은 강원도와 함께하는 한국전쟁 70주년 6.25 행사인 강원도 조찬기도회와 평화연합예배, 강기총 세미나, 강원 DMZ 심포지엄, 평화통일기원 강원도 문화축전 등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오의석 목사(춘천기연 회장)의 사회로 김진행 목사(철원기연회장)의 기도, CCM 가수 김하은 자매의 특송 후 김미열 전임회장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이임사에서 “하나님의 사랑, 평화, 자유, 정의 관점에서 강원도 공동체를 기독교 공동체로 세우는데 고민하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 부끄럽지만 새로운 회장 체제에서 더 나은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열 전임회장에 대한 강원도지사 감사패, 축하꽃다발 전달 후 이수형 신임회장 소개, 신구회장 악수례, 축하꽃다발 전달 및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수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에게 큰 일 맡겨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겠다. 지역교회들과 협력을 이뤄 하나님 나라 확장과 사랑 나눔, 교제와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강원도에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도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운동을 진행할 것이며 강원도가 통일한국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비서실장, 증경회장 신관우 목사(원주명륜교회)의 축사,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 증경회장 한균목사(춘천평화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수형 목사는 홍천군 기독교연합회장,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캄보디아 국왕 훈장을 수상하였다.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강원지회 이사장,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상임회장, 춘천목회자연합회장,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사랑나눔 강원지회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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