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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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대 무지개 퍼포먼스 학생, 법 이전 신앙 양심 고백이 우선"
    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는 장신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은 장신대가 경건을 모토로 목회자를 양성하는 특수기관”이라며 “절차상의 이유로 장신대의 징계를 무효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 판결은 신학대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동성애 옹호를 금지하는 통합교단의 법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징계 무효 소송을 낸 학생들을 향해 “법의 판단 이전 신앙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사도 바울은 ‘세상 법정을 향해 고소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 말씀을 무시하고 학생들은 신앙적 양심을 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 도움을 요청해 소송을 벌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장차 교회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9월 총회고시위원회는 목회자의 마음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4시간 심층 면접을 통해 기회를 줬다”고 전했다. 즉 이들은 “동성애 인권 옹호 사상을 버린다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회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이 있었다”며 “그러나 학생들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하여 이들은 “학생들은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라”고 외쳤다. 나아가 이들은 “총회와 학교규칙을 어긴 것에 대해 처벌을 받겠다고 선언할 것”도 촉구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동성애 무지개 사태 처리 과정에 대한 논평서> 동성애 시위 학생들의 징계무효를 결정한 동부지법은 신학대의 특수성에 간섭하지 말라 통합교단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 경건과 학문을 모토로 목회자 양성기관인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는 총회 직영 신학교로 국내외에 3만여 동문을 배출하여 지난 12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한 곳으로 일반 대학과는 엄연히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수 상황에서 장신대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죄악으로 하나님께서 가증이 여기시기에 철저하게 그 위험성을 강조해야 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2016년과 2018년 5월 17일의 성소수자 기념일을 맞아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학생들이 무지개 옷을 입고 무지개 깃발을 날리며 심지어는 예배 위원도 아닌데 강대상 위에 올라가서 십자가 아래서 기념촬영을 하여 자신들의 페이스 북에 보란 듯이 동성애 지지 홍보를 하였다. 이 사건은 한국교계와 사회에서 큰 물의를 야기하였고, 교단 내에서는 학교당국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였다.이런 학칙에 어긋하는 시위 행동에 대해서 장신대는 학칙에 의거하여 학부생을 제외하고 목사후보생인 신대원생에 대해서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해당 학생들은 무효 소송을 냈고, 2019년에 동부지법은 이 학생들의 소송을 받아들이고 나서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 삼아 징계 무효판결을 내렸다. 이런 일은 장신대뿐만 아니라, 직영 신학교를 관리 감독하는 통합교단을 당혹스럽게 하였다. 이들 학생 2명은 군목후보생으로 2019년 5월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총회고시위원회는 심층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음을 확인하고 불합격시켰다. 총회 고시위원회는 정당한 판결을 하였다. 샬롬나비는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다음 문제를 제기하며 장신대와 통합교단의 결단을 촉구한다. 1. 동생애 인권 주장하는 학생들은 신앙 양심에 따라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나서야 한다.법의 판단 이전에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다. 고소하지 말라고 가르친 사도바울의 말씀이 무색할 정도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은 목회자 후보생과 신학생의 본질과 신앙적 양심을 저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장신대를 상대로 징계무효 소송을 벌렸다. 이는 장차 교회에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다. 누가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인정하고 영혼의 파수꾼으로 세우겠는가? 법에 호소하여 자신들의 징계를 푼 학생들은 신학생의 자격뿐만 아니라 목회자 후보생의 자격이 없으며, 더 나아가서 교회에서 일할 기본적인 소양마저 저버린 자들이다. 성경은 양심을 속이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경솔하게 대하는 이들은 스스로 버림받은 자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총회고시위원회에서 목회자의 심정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4시간 동안이나 심층면접을 하여 동성애 인권사상을 버리겠다고 서약하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을 이들 학생들은 거부하였다고 한다. 이들 학생들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총회 규칙과 학교 규칙을 어긴 것에 대하여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양심선언을 하라. 2. 장신대는 법원 무효결정에 대해 항소하고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해당자들을 다시 징계하라.장신대가 징계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는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고도 학칙대로 징계를 한 학생들에 대해 법원이 절차상의 하자를 근거로 징계무효 판결을 내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은 장신대의 안이한 대응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더구나 법원이 징계무효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학생사랑이라는 미명으로 내심으로 환영하고 있는 일부 교수들의 보이지 않는 태도는 지극히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학생들이 징계에 불복하고 세상 법정에 장신대를 고소하였으니, 당연히 장신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학생징계가 정당함을 항소를 통하여 끝까지 보여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신대는 잠잠하다. 그러므로 장신대는 세상 법정에 항소하여 신학교가 학칙에 따라 동성애 지지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정당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동시에 절차상의 문제로 징계무효 처분이 내려졌으므로, 학교 당국은 지적된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다시 징계를 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장신대의 학칙이 정당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각인을 시키고 한국교회 전체를 동성애로부터 지켜 나가야 한다. 3. 국가기관(법원과 국가인권위)은 신학교의 특수성과 목회자 양성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말라.신학교는 일반대학과 다르다. 일반대학은 세상일에 필요한 지도자를 세우는 곳이지만, 장신대는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하나님의 학교이다. 정교분리와 제정분리의 원칙이 국가가 교회를 간섭하지 말라는 의미이건만, 동부지법은 막강한 국가 권력을 통하여 종교 교육기관의 내부 일에 간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분명히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동이다. 아직도 대법원에서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사상누각처럼 초법적인 자세로 장신대 내부의 자율적 교육방침에 간섭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4. 이사장과 총장은 1년 5개월 지난 데도 미해결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장신대는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날 장신대 동성애 사태는 온건한 보수신학의 입장을 지닌 대다수의 훌륭한 교수들보다는 표면적으로는 동성애 반대를 표명하나 동성애 인권신학을 학교 행정적으로 시행해온 학교 총장의 친동성애 행보와 이를 묵인해온 이사장의 학교 행정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신대 당국인 총장과 이사장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학생을 바르게 지도하기 위하여 교회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학생징계를 절차상 이의없이 했어야 했다. 그런데 학생 징계를 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가 총회와 노회 및 교계의 압력에 밀려 졸속으로 하여 절차상 하자로 무효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장과 총장은 단 한마디 사과나 책임을 지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이것은 신학대의 행정과 운영 책임자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학생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법원에서 징계무효 소송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상하게 관여한 이사장과 총장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다. 당장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장신대에서 학생지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꾼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구태의연하게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5.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가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치동성애 규탄 성명 발표했다. 지난 2019년 2월과 3월에는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가 총회가 동성애 이단 결정에 대한 이행을 재대로 하지 않고 있음에 대한 규탄 집회가 있었다. 2019년 2월 7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 남문 앞에서 총회장 예장 통합총회 내 6개 노회 동성애(함해, 강동, 충청)·이단사이비(포항, 포항남)·이슬람(대전서) 대책위원회는 제 103회 총회 결정에 반하는 장신대 측의 친동성애 행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특히 아직도 장신대가 동성애 운동가 초청, 동성애 인권 강좌 개최 등 친동성애 행보를 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장신대와 장신대 교수들이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서 동성애 인권화를 묵인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친동성애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103회 총회가 끝난 직후에 교수가 채플 시간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를 하는가 하면, 신학춘추가 반동성애 운동가 25인을 가짜 뉴스로 매도하고, 동성애 운동가를 데려다가 동성애인권 강좌를 열며,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육지침 간담회'를 빙자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동성애 인권화 논리를 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6개 노회 대책 위원회는 103회 예장 총회 이후에도 총회결정을 이행하지 않고 장신대 당국이 동성애 인권 강사를 초빙하는 등 친동성애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규탄한 것이다. 6. 통합교단은 교단의 중심 교육기관인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라.예장 통합의 대표적인 장로회신학대학이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처럼 동성애 수용대학이 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하여는 총회교육부와 동성애대책위원회가 1년 반 전에 동성애 지지사태가 일어났으나 아직도 해결하지 않고 작년 103회 총회의 동성애 이단 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친동성애 행보를 그치지 않는 장신대에 대하여 특별한 진상 조사하는 것이 요청된다. 2016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장신대 안에서는 크고 작은 동성애 문제가 끊이지를 않았다. 이런 와중에도 ‘젠더와 사회’라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특강에서 친동성애 강사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개인적인 비리라고 징계가 내려지기 전에 외부에 피의자 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언사가 총장에 의해 여러 차례 반복되는 와중에 S교수를 세 차례나 징계를 한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또한, 신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통합교단은 지난 4년 동안 장신대에 있었던 일들과 특히 현재 이사장과 총장의 재임 시절에 있었던 동성애 문제에 관해 철저한 조사를 하여 장신대의 영적인 지도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 예장 통합 산하 노회는 신학생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예장 통합교단은 작년 103회 총회에서 동성애 퀴어신학을 이단사상으로 결정하고 이러한 사상을 옹호가는 신학생들이나 동조하는 지원자들을 총회 산하 목회자로 세우기를 금지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는 교회의 순결을 지키기 위하여 교딘의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된다. 이 결정이 제대로 효력을 가지려면 실제로 총회 산하 노회들이 신학생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야만 한다. 이번 동성애 인권을 주장하는 학생 두 명이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고시위원회의 4시간 동안 심층면접에 있어서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곘다고 주장함으로써 불합격 처리되었다.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으려면 각 노회가 목사고시생들의 품행과 신학사상을 철저히 정검하여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학생이 소속된 교회는 개개인과의 안면과 친밀한 관계로 아무리 문제를 일으켜도 쉬쉬하면서 덮어가려고만 하기에, 목회후보생에 대해 매학기 신학계속추천서를 써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노회는 신학생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형식적으로 불러서 도서비만 주지 말아야 한다. 식사대접을 하는 격려의 차원도 필요하지만, 동성애 지지에 관한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면담 질문을 활용하여 신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자료를 통해서 개개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이런 심층 면접은 신학생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제대로 된 영적인 지도자를 키우는 해당 노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데 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8. 지교회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신학생들이 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라.신학생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자기들이 사역하고자 하는 교회의 장로이다. 이 점에서 장로들은 철저하게 보수적이며 예장 통합교단의 전통을 지키려는 분들이므로, 인사문제를 목회자에게만 일임하지 말고, 인선 위원회에 들어가서 새롭게 지원한 신학후보생들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교회마다 전통이 있는데 평생 동안 한 교회에서만 섬긴 장로들의 영적 지도력은 현대 목회에서 평신도 사역이라는 측면에서도 아주 필요한 부분이다. 과거 장신대에 수도 없는 데모가 있을 때마다 장로들이 ‘저런 문제아를 교회에서 청빙하면 안 된다’라는 목소리를 높일 때, 신학생들이 정신을 차리고 자중하던 일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러므로 지교회의 목회자는 장로와의 두터운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교육전도사를 청빙하는 단계에서부터 평신도의 인사 참여를 보장해 줌으로써, 목사후보생이 지교회의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풍토를 처음부터 존중하게 해야 한다.                                 2019년 10월 7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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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영성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 8가지 방법
      그래함바이블 처치 담임 목사인 가렛 켈 목사는 지난 16일 목회전문 칼럼사이트 처치리더스에 ‘영성이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8가지’라는 제목의 기고 글을 게재했다. 켈 목사는 신명기 6장의 말씀을 따라 영성이 풍성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4-7) 부모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그들의 자녀가 하나님의 세상에서 사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은 가끔씩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해야 하는 일이다. 1. 가정 예배 가정에서 매일 성경을 읽는 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한 어떤 마법적 공식이 없다. 그냥 함께 성경을 펴서 읽는 것뿐이다. 한 장 한 장 읽고 하나님과 성경의 인물들 그리고 삶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깨달은 것을 토론해보라. 그리고 하나님께 동무을 요청하라. 성경의 읽는 양보다 꾸준히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족들이 매일 만나를 함께 먹으면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함께 자라나게 될 것이다. 2. 경건의 훈련 아이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라. 그러나 성경을 읽는 것이 강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다만 스스로 읽을 수 있게 격려해줘야 한다.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라. 자녀들이 성경의 어떤 부분을 읽었는지 대화하고 질문이 있다면 적어보게 하라. 또한 부모 역시 말씀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 부모가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을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동기부여는 없다. 3. 함께 기도하기 함께 기도하라. 만약 돈이 부족할 때 함께 모여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실 것을 간구하라.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거나 직장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함께 모여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당신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셨다면 함께 모여 기뻐하라. 슬픔, 고난, 질병으로 힘든 순간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라. 기도로 가정의 분위기를 바꿔보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 않는 순간은 없다. 그렇기에 항상 함께 모여 기도하라. 4. 기도 훈련 아이들이 스스로 기도할 수 있도록 격려하라. 아이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모를 뿐 아니라 기도 훈련도 되어 있지 않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친 주기도문을 알려주라. 강제적으로 기도하라고 할 수 없지만 기도에 대해 꾸준히 격려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에 대해 대화하기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에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우리 주위의 모든 풀잎, 물 한 모금, 음악과 영화 등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가리킨다. 아이들이 이런 세계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라. 방금 본 영화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우리가 들은 노래에는 어떤 메시지가 들어 있을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잠을 주셨을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질문들과 경험은 우리 마음을 완성해 가는 무궁무진한 기회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렌즈를 통해 가족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라. 6. 죄에 대해 고백하기 모든 가정마다 문제아가 있고 그것이 누구인지 다들 알고 있다. 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라. 부모가 겸손하게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는 것을 먼저 보이라. 가족여행보다 이것이 더 중요할지 모른다. 거친 말을 하거나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있는가? 함께 하나님께 고백해보라. 그리고 서로의 허물을 용서해줄 것을 구해보라. 부모는 자녀들에 앞에 무엇을 고백할지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죄를 함께 고백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복음의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 7. 꾸준한 교회 생활 가정의 삶을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지향해야 한다. 스포츠나 주말 휴가로 중리 에배를 빠지는 것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을 가르치는 것과 다름없다. 아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다른 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큰 특권임을 알게 해야 한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른 활동들이 있지만 건강한 지역 교회의 일원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충실히 섬기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일 중 하나이다. 8. 자녀와 개별시간 갖기 모든 아이들은 각자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각각에 맞는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자녀들을 둔 가정에서는 특히 각 자녀와의 개별시간이 중요하다. 어떤 아이는 아주 부드러운 목양이 필요하다. 죄의 문제를 다루는데 힘들어 하는 아이도 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각자의 자녀에게 고유한 특성을 주신 것 같이 고유의 특성에 맞는 양육이 필요하다. 완벽한 아이를 기르는 완벽한 전략은 없다. 그러나 믿음을 따라 양육해 갈 때 몇 가지 원칙이 있다면 영성이 풍성한 아이들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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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동성애 수용 교회는 거룩성을 표지로 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
    김영한 전 숭실대 기독대학원장   김영한 박사(전 숭실대 기독대학원장)는 손봉호 교수의 ‘동성애 반대 투쟁 과유불급’론에 대한 비판 논평을 발표했다. 그는 “손봉호 교수는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와 같고, 세습 등 각종 비리 투쟁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함을 말했다”고 전했다. 물론 그는 “손 교수가 제안한 한국교회 윤리 문제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동성애 반대, 목회자의 윤리성, 정의와 긍휼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닌 모두 다 지켜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영한 박사는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같은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신구약 전체에서 동성애는 교회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가증한 죄로 보았다”며 “교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동성애 반대를 외쳐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독일 신학자 판넨부르크는 동성애 수용 교회는 사도성, 거룩성을 표지로 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 말했다”고 인용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한민국이 차별금지법 등 동성애 반대를 차단하는 법제화를 추진하려한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일로서, 한국 교회는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효과적으로 맞서 싸워야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동성애, 전세는 기울었다”는 손봉호 교수의 ‘동성애 반대 투쟁 과유불급’론에 대한 논평>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걸러내기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III) -세계적 동성애 허용 대세에 교회는 굴복하거나 영적 투쟁을 멈추어서는 안된다-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9. 한국교회는 동성애에 대하여 맹목적으로 싸우지 말고 전략적으로 싸워야 한다. 1) 손 교수의 반동성애 전략: 동성애 투쟁보다는 교회의 각종 비리와 우상숭배 투쟁이 효과적. 손 교수는 반동성애 전략을 강조한다: 그 전략이란 현상황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정확한 전략이며, 교회가 동성애에 전력을 소진하여 교회의 세습, 각종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지나가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전략을 다음같이 피력한다: “반대에도 올바른 평가와 정확한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낙타는 통과시키고 하루살이는 걸러내는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은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그보다 더 정죄하는 것은 거짓말과 우상숭배다....교회 돈을 횡령해서 유죄판결을 받은 목사가 설교를 계속해도, 대형교회의 목회세습이 일어나는데도, 논문과 설교의 표절이 발각되었는데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동성애는 마치 기독교의 사활이 거기에 걸린 것처럼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선다.” 손 교수에 의하면 “기독교는 동성애 반대라는 사소한 일에 목 멜 이유가 없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중시했던 십일조를 하루살이에 그들이 무시했던 정의와 긍휼은 낙타에 비유했다(마 23:23-34).” 그는 말한다: “둘 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낙타를 택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살이를 지키느라 낙타를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에 동감하면서 동성애와 교회의 윤리적 책임을 양자 택일로 보지 않고 한국교회가 둘 다 지키도록 했으면 제안하고 싶다. 한국의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성수주일, 새벽 기도, 십일조, 십계명, 반동성애 등은 금과옥조처럼 여기면서, 목회자로서 교인들에게 행한 공적 약속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거짓말 안하기, 각종 교회권력 탐욕 투쟁과 제거, 율법의 정신인 사회 정의와 주변의 소외자들에 대한 긍휼 실천 등은 등한시하거나 지나치는 것에 대한 손 교수의 지적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한국 복음주의자들은 그냥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전략으로 싸워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 2) 동성애 반대는 사소한 일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 필자의 좁은 생각으로는 동성애 반대는 기독교의 본질을 지키는 문제로 생각된다. 성경이 구약과 신약 전체에서 동성애를 “가증한 일”(죄)로 보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는 하루살이 걸러내는 사소한 일이라고 볼 수 없다. 그리스와 헬레니즘 문화는 동성애를 수용했으나 히브리 유대교 문화는 동성애를 금기했다. 그 중요한 이유란 전자는 인본주의 문화인데 반하여, 후자는 신본주의 문화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그리스 헬레니즘 문화는 계몽주의를 통하여 현대의 해체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해체주의 문화에 합리성과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유대 기독교 문화 전통이다. 신마르크스주의의 본산지 프랑크푸르트학파 출신인 비판사회학자 하버마스는 가치와 윤리의 합리성과 보편성을 거부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하면서 정의, 사랑, 평등의 보편주의의 가치성을 인정하고 문화적으로 키워온 모더니즘을 옹호하였다. 그리고 모더니즘이 가져다 준 자유와 연대적 공존, 자율적 삶의 영위와 해방, 개인적 양심도덕, 인권, 민주주의, 그리고 평등한 보편주의는 바로 유대교의 정의 윤리와 기독교의 사랑 윤리의 직접적인 유산이라고 천명하였다. 하버마스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하고 모더니즘이 가져온 정의, 사랑, 평등의 보편주의의 가치성을 인정하고 그것이 유래한 유대교와 기독교의 전통을 인정한 것은 주목할만하다. 기독교 문화는 모더니즘이 가지고 있는 비판적 합리성과 전통의 아름다운 유산을 수용하고 있다. 창세기 19장은 동성애 폭력으로 인한 소돔 고모라의 유황불 심판, 사사기 19장은 동성애 폭력으로 인한 베냐민 지파에 대한 심판, 로마서에 바울이 로마서 1:24-27에서 로마 헬라니즘 시대 만연한 동성애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고린도전서 6:9-10에서 동성애자들이 하나님 나라 들어감 배제 언급 등이 명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일의 보편사 이성신학자 판넨베르그는 동성애 수용 교회는 보편성, 사도성, 거룩성을 표지로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고 했다. 10. 동성애 투쟁은 하루살이 걸러내기가 아니라 낙타(차별금지법 등 법제화 방지)를 잡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이 하루살이는 열심히 걸러내면서 낙타는 삼키는 자들’이라는 비판하는 것은 동성애 투쟁의 의미를 과소평가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동성애 투쟁은 다음 다섯 가지 중요한 목적을 갖는다. 1) 동성애 제도화 방지 첫째, 동성애 퀴어 축제나 풍조가 한국사회에 제도적으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한다.오늘날 영국이나 미국사회에서 동성애 비판적 설교를 하거나, 동성애자들의 요구에 거절하게 되면 법적으로 혐오 내지 차별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실증법 위반일 경우 벌금이 부과되거나 감옥에 가게된다. 그리고 많은 복음주의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이러한 동성애 제도화에 의한 영적 황폐함에 영향을 받는다. 이들은 동성애를 비판하면 경찰서에 불러가서 조사를 받고 조사관이 조서(調書)를 쓰게 되고, 다시 법원에 불러가서 재판을 받이야 하는 등 당사자들은 많은 신경이 쓰이고 다른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일들을 구상할 시간과 에너지를 뻬앗기게 된다. 동성애 허용 그리고 차별금지법 제정 이후 영국이나 미국, 캐나다 등 유럽과 북미 사회에서 교회는 영적의 피폐함으로 교인수가 격감하고 영적인 황폐함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2010년대 들어와 동성애 퀴어축제가 서울광장에서 대규모적으로 개최되었는데 만일 한국교회가 영국이나 미국교회처럼 이를 조용히 보기만하고 침묵했더라면 이들 동성애 퀴어축제 세력은 벌써 한국사회를 점령했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동성애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이에 대응하여 맞불 축제를 평화로운 문화마당으로 개최하여, 동성애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성윤리를 해방하고, 보건학적으로는 에이즈 유발의 중요요인이 되며 각종 질병을 야기시키는 부작용을 폭로함으로써 교회와 사회의 각성을 일으켜서 이만큼 그 창궐을 막아 온 것이다. 2) 정부의 성평등 정책 반대 둘째, 동성애 허용하는 정부의 성평등 정책을 반대하는 것이다.정부가 2018년 8월 대통령령으로 행하고 있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으로 실시하는 성평등정책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대통령령으로 하고 있는 NAP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양성평등정책에 위배되고 있다. 국가의 NAP성평등정책은 각 공공기관 뿐 아니라 심지어는 교회에까지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심각한 정교분리 원칙의 위반이다. 경기도 의회의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사용자’에 해당하는 기업과 종교단체에도 성평등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이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채용하라고 강요하는 차별금지법과 같은 효과를 내는 조례의 형태로, 그것도 위법적인 독소조항까지 마음대로 포함시키고 있다. 영국도 2006년부터 평등법을 통해, 성적 지향·젠더를 넣었다. 이처럼 서구교회는 정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드는 것을 방관하였고 오늘날 교회와 선량한 시민들이 폐해를 입고 있다. 2019년 7월 29일 경기도 성평등 개정 조례안 제정 반대대회에서 전윤성 변호사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 평등 조례 발의가 생긴 이유를 전했다. 그는 “정부는 성 평등 지수에 따라 지자체에 예산 분담을 달리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며 “지자체들이 예산을 더 얻기 위해, 성 평등 조례를 서둘러 발의·통과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2016년 경기 성 평등 백서에는 ‘양성평등 기본법에서 동성애 차별을 다룰 수 없기에, 동성애를 포함한 성 평등 조례를 추진하라’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경기도는 성급히 성 평등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려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NAP 성평등정책은 우리 사회는 초기 단계니까 그 피해의 시례를 감지하기가 쉽지 않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성평등정책의 구체적인 실례는 남성이 여성의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으며 심지어는 남성이 여성 샤위실이나 목욕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황당한 일이다. 유치원에는 엄마 아빠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양친1 양친2 등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하도록 한다. 스코틀랜드 국가 보건소는 엄마 아빠 용어는 유치원에서 추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용어가 동성 부모를 차별하기 때문으로 본다. 스위스 연방총리원은 엄마, 아빠 용어를 “부모”(Parent) 같은 젠더 중립적 용어(gender-neutral language)로 대치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엄마 아빠라고 불러질 때 젠더주의자 부모들은 강한 차별을 느끼기 때문에 행정 관리들이 언어를 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국에서는 엄마, 아빠 대신에 “부모1,” “부모2”로 부르고 있다. 3) 차별금지법 제정 사전 봉쇄 셋째, 동성애 반대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사전에 봉쇄하는 것이다.동성애 반대는 개인적 차원에서는 동성애 성행위를 죄라고 지적하고, 당사자가 이런 성중독에서 벗어나도록 사랑과 인내로 권면하고 기도하며 상담하며 도와주며, 사회적 차원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우리 사회와 교회에 제도적 역차별로 주어지는 정상적인 성다수자의 비판을 자갈 물리는 인권 침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 비판 등 양심, 표현, 출판, 비판이라는 민주시민의 기본권이 제약 당하게 된다. 성소수자의 편의를 위하여 성다수자의 비판, 심리치료사들의 전환치료 자유, 목회자들의 회심 전도 자유가 침해당하며, 각종 사회시설이 성소수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고쳐짐으로써 사회적 제도와 시설이 바뀐다. 제3의 성, 중성 화장실 등이 그 예다. 따라서 동성애 투쟁의 문제는 단지 교회 내의 부정부패와 탐욕의 제거에 그치지 않고 성다수자와 불의를 고발하는 복음 전파자에게 족쇄를 채우는 민주시민의 양심, 표현, 비판, 출판의 기본 자유권을 제도적으로 지키는 것이다. 시민들이 동성애가 죄라고 비판할 수 있는 시민적 양심, 표현과 출판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자들 가운데 전환치료를 원하는 자들에게 상담치료 상담심리학자들의 접근을 자유스럽게 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법적으로 동성혼을 인정함으로써 친족상속법을 포함한 민사법 전반을 개정해야 하는 혁명이 일어난다. 성전환 수술 받은 남자가 여성의 전용공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가? 서구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젠더는 자기마음으로 생각하는 성”이며, 수십 가지의 성을 인정하는데, 여기에는 뉴트로이드(Neutrois), 젠더 플루이드(Genderfluid), 바이 젠더(Bigender) 등이 있다고 한다. 젠더 플루이드는 성이 유동적이어서, 아침에는 남자였다가 밤에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또 바이 젠더는 남자인 동시에 여자이다. 이러한 성평등이 제도화되는 것을 막는 것을 하루살이 제거라고 말할 수 없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교회가 동성애 허용 결과에 대한 정보 부족과 소극 대응으로 국가가 동성애 소수자들을 인권차원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동성애 차별 금지법 제정을 막지 못했다. 캐나다는 2005년 “인권법”, 프랑스는 2008년 “차별 금지법”, 영국은 2010년 “평등법”, 미국은 2016년 9월 현재 32개주에서 “증오 법죄법”의 이름으로 법제화되어 있다. 이러한 차별금지법의 법제화는 실제적으로 미국에서는 성다수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평범한 일상적인 생업에 다음같이 거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역차별의 구체적인 예로 2017년 미네소타주 웨딩포토 사진사 앤젤과 칼 라슨(Angel &Carl Larsen)부부의 경우다. 결혼 15년 차인 이들 부부는 Telescope Media Group이란 회사를 미네소타주 세인트 클라우드시에 설립하여 웨딩 사진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옹호 조장하는 웨딩사진은 찍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차별금지법 위반이 되었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원치 않는 동성결혼 사진을 억지로 찍어야 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매 번 상당한 금액의 벌금을 내거나 90일씩 감옥에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다른 역차별 경우는 스코틀랜드 학교에서 양성만 있다고 주장한 학생의 퇴학 처분이다.한 스코틀랜드 학교의 경우 ‘남자·여자 외에 다른 성은 없다’고 말한 학생을 퇴학시켰다고 한다. 그 학생은 ‘표현의 자유로서 말했다’고 항변했지만, 교사는 ‘학교 규칙에 어긋 난다’고 입 막았다”고 했다. 때문에 차별금지법이 이렇게 동성애·젠더를 반대하는 표현의 자유를 박탈할 수 있다. 이것들은 이미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외국의 경우인데 한국사회에서도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실시될 경우 여러 가지 역차별이 일어나게 되는데 한국교회가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는 지혜로운 일이다 4) 교회는 동성애 도피처, 안식처, 치료처 상(像) 정립 넷째, 한국교회 동성애 반대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과 긍휼과 사랑과 관용 처방과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 지나치게 반대 투쟁에 애쓰다가 보면 동성애 성중독에 빠져 고통하며 신음하는 자들에 대한 동정과 연민과 긍휼을 놓칠 수 있다. 이는 혹시 한국교회 동성애 투쟁이 놓칠 수 있는 다른 측면일 수 있다. 한국교회 동성애 반대가 ‘정직하고 공정한 정의 실천,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 배척, 복음을 약한 자에 대한 긍휼로 사용함’을 놓칠 수 있다. 손 교수는 원로로서 젊은 세대들이 놓치기 쉬운 이 면을 지적한 것이다. 이는 중요한 측면이며 지혜로운 권면이다. 동성애 반대와 투쟁에만 열정을 다한 나머지 기독교인의 진리에 대한 헌신이 사회적으로는 “율법주의자”의 행동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 투쟁에 임하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은 “저들과 다른 나는 의인이 아니라 나도 저들의 처지에 빠질 수 있는 죄인”이라고 생각하면서 겸허하고 겸손하게 “성령이시여, 저들의 눈을 여셔서 진리를 알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이 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외면적으로 동성애가 죄(성중독)이라고 말하나, 내면적으로는 동성애자들 인격에 대한 연민과 긍휼과 사랑의 처방을 가지고 이 사역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교회야말로 동성애자들에 대한 박해자가 아니라 도피처와 안식처와 치료처라는 상(像)을 우리 사회 가운데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사회의 동성애 허용 역사를 보면 1969년 스톤웰 항쟁(Stonewall riots)에서 보듯이 당시 동성애자들은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고 사회적으로 심한 소외자로 취급받아 경찰들의 습격을 받아 강제로 해산당하는 가운데서 동성애자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이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회적 연민과 동정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적 예수께서 세리와 창녀들의 친구와 상담자가 된 것처럼 한국교회는 오늘날 동성애 성중독에 의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 저들을 이해해주고 상담해주며 성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해주고 도와주고 인도해주는 상담소, 도피처, 안식처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종로3가에서 동성애자 카페를 운영하면서 탈동성애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요나 목사, 박진권 선교사가 이 일을 선도해주고 있다. 모든 각 지역교회 목회자들, 의사들, 상담가들, 심리치료가들이 이 일에 함께 협력해야 할 것이다. 5) 교회의 영적 정체성 보존을 위하여 동성애 반대는 필요하다.다섯째, 동성애 반대는 교회의 영적 정체성 보존을 위하여 필요하다.동성애를 허용하는 교회나 목회자나 신자들의 경우 영적 공허감이나 허탈감에 지배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대하여 아모스는 말세에 온 지구촌에 미칠 영적 기근에 관하여 예언하고 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11절)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12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암 8:11-13). 아모스는 이 구절에서 이스라엘의 배교적 신앙 시대를 향한 영적 상황을 예언하고 있다.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영적 갈함으로 쓰러지는 이유에 관하여 14절(“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들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가 위하는 것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에서 언급하고 있다: 이들은 사마리아(Samaria)의 죄된 우상인 단(Dan)의 신들이나 브엘세바(Beersheba)의 신들을 섬기는 자들이다. 단(Dan)에는 예루살렘에 이어 둘째 왕립 성소가 있었는데 여기에 금송아지 우상이 있었다. 사마리아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에 이러한 우상들을 섬겼다. 그래서 이들은 영적 공허나 굶주림에 빠진 것이다. 신약 당시 사마리아인들은 야곱의 우물 마주보고 있는 그리심 산(Mt. Gerizim)에서 우상을 섬겼다. 역사적 예수는 삶에 지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서 하나님에 대한 참된 예배, 성령과 진정의 예배 드릴 것을 말씀하셨다(요 4: 21-24). 오늘날 동성애를 받아들이는 교회들은 종교다원주의에 노출되어 참된 성경적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벗어난 혼합 종교의 예배를 드린 데서 영적 황폐함과 진정한 내면의 위로와 평안이 없는 영적 공허함에 빠져 있다.                
    • 오피니언
    • 사설
    2019-09-17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한 황의석 검찰개혁추진단장, 작년에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라 발언"
    ©반동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대표 : 주요셉 목사)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민변 출신 황의석 법무부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으로 임명한 부분을 비판했다.   이들은 “황 국장은 지난해 8월 7일 차별금지법을 목적으로 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통과시키는 데 1등 공신”이라며 “특히 황 국장은 NAP 종합토론회에서 동성애 옹호 시민단체 측만 초청시켜 편향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NAP 수립 과정 중 “황 국장은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며, 기독교와 타협할 생각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히며,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들을 혐오세력이라고 매도해 기독교계를 격앙시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비리 덩어리 조국 법무부장관이 황 국장을 검찰개혁단장에 임명한 것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논평] 오늘 조국 법무부장관이 좌파 성향 변호사단체인 민변 출신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에 서둘러 임명했다. 그런데 황 국장은 지난해 8월 7일 다수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별금지법 시행 등을 목적으로 설계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히 황 국장은 모든 시민단체와 함께해야 할 NAP 종합토론회를 배제한 채 동성애 옹호 및 편향된 인권 주장하는 시민단체들과만 18차례 주제별 정부·시민사회 간담회(2018년 1월~3월)를 개최했었는데, 국가인권정책협의회 규정에도 없던 것이었다. 그는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 대표들과 19차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에서 "혐오세력이 왜 참석했냐?"는 안하무인격 혐오발언을 서슴없이 자행한 황○○ 변호사를 제지하지 않았고, 우리 쪽 시민단체 대표의 무소불위 인권 폐해 예시한 <브레이크장치 필요성> 제기에 <반인권적 발언>이라고 매도해 큰 충돌을 빚었던 인물이다.   또한 NAP 수립 과정에서 면담 중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며 기독교와 타협은 없다.”고 발언한 일로 기독교계를 격앙시키기도 했었다. 비리덩어리 조국 법무부장관이 부적격자 황희석 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에 임명한 건 비웃음 사기에 충분한 일이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킬 뿐이다.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검찰개혁추진단장을 서둘러 임명한 걸로 보이는데, 이는 국민적 지지를 얻기 힘들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코드인사에 불과한 최악의 선택일 뿐이다. 2019년 9월 10일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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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19-09-16
  • "경기도 성평등 조례에 의해,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성애=정상' 교육 가능하다"
      ©옳은가치시민연합 김수진 대표 제공   경기도 성평등 조례에 따라, 유치원·초·중·고등학교도 동성애·젠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제 18조의 2은 “공공기관의 장 및 사용자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제24조부터 제26조까지 및 제 31조에 따른 양성평등 참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성평등위원회를 설치”를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사용자에 '초·중·고'도 포함되기 때문에, 자칫 성 평등 교육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윤성 미국 변호사는 “성평등은 동성애·트랜스젠더·제 3의 성의 평등을 주창하는 개념”이라며 “경기도 성평등 조례에 따라, 사용자는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며, 사용자에는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초·중·고등학교에 성평등위원회가 설치된다면, 동성애·트랜스젠더·제 3의 성인 젠더 차별을 금지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에 의하면, 양성평등기본법 31조는 성희롱 예방교육실시, 성희롱 방지조치, 지침마련을 대략적으로 제시했다. 그에 따라 경기도 성평등 조례는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명시했기 때문에, ‘동성애·트렌스 젠더도 정상’이라는 교육도 초·중·고등학교에서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말이다. 전 변호사는 “성평등위원회이기에 동성애자·트랜스젠더 채용 차별금지로도 충분히 해석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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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중국은 홍콩 시민들의 자유와 기치권 보장하라"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민주화를 외치고 있는 홍콩 시위대의 모습     강경진압으로 말미암아 홍콩 민주화 시위가 점점 격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행동하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이하 샬롬나비)이 논평을 통해 "중국은 홍콩에 대한 ‘1국가 2체제’ 약속 준수와 홍콩 시민들의 자유와 기치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한국교회는 홍콩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나선 홍콩 기독교인들을 지지하고 기도하자"고 했다. 구체적으로 샬롬나비는 "홍콩 행정당국이 긴급법 발동 검토 아닌 송환법 폐기에 대한 실체적인 조처를 취하라"고 촉구하고, "중국은 자치령인 홍콩 시민의 기본권과 자치권을 보장하라"며 "우리는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장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참여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국제사회 비난을 비겨날 수 없다.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존 요구를 군대로 무력진압 하지 말라"면서 "홍콩시위대에 대한 백석테러는 인류의 양심으로 규탄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샬롬나비는 "중국이 홍콩 반환 시에 영국과 맺은 일국양제 협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홍콩 행정수반 선출은 민주적 절차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홍콩은 '자치시'로 자유세계에 대한 문으로서 남는 것이 중국에 이득이 된다"고 밝히고, "한국 정부는 홍콩의 촛불 시위에 중립적인 태도 아닌 지지를 보내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홍콩시민들이 자유와 자치권의 보호 속에서 살기를 지지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홍콩 시민의 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한 논평서] "중국은 홍콩에 대한 ‘1국가 2체제’ 약속 준수와 홍콩 시민들의 자유와 기치권을 보장하라." "한국교회는 홍콩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나선 홍콩 기독교인들을 지지하고 기도하자." 2019년 6월 9일 홍콩에서 행정당국이 추진 중인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여 벌인 대규모 시위가 지금까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주최측 추산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103만명의 홍콩시민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2017년 기준 홍콩의 인구는 739만명으로 홍콩 인구 7분의 1이 참가한 셈이다. 또한 시드니, 타이페이, 런던, 뉴욕, 시카고, 도쿄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도 연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러한 규모는 홍콩이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며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상치 않은 시위 확산에 홍콩 국제공항은 폐쇄되고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발목을 잡았다. 2019년 8월 18일 빅토리아공원 일대서 송환법 반대 ‘비폭력 평화시위’ 시위가 또다시 있었다. 최대 170만 명(주최 측 추산)의 홍콩 시민들이 폭우를 뚫고 다시 "자유"를 외치며 비폭력 평화시위에 나섰다. 지난 6월 4일(100만 명)과 15일(200만 명)에 이어 2달여 만에 다시 대규모 집회에 나선 것이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8월 25일 시위에는 총 발사와 물대표가 등장했다고 한다. 홍콩 야권 단체 연합 민간인권전선이 8월 31일로 예정됐던 집회를 취소했다. 홍콩 정부가 시위를 불허했고 시위핵심 조슈아 웡(黃之鋒·22세)을 체포했다가 풀어주었다. 하지만, 8월 31일과 9월 1일 거리로 나와 자발적으로 거리를 메운 시위대는 '자유를 위해 싸우자', '홍콩 힘내라'의 구호를 외치며 송환법 완전 철폐와 행정장관 퇴진 등을 요구하면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의 기폭제가 된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이란 홍콩 정부가 중국 등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들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홍콩은 1997년 일국양제의 기치 아래 자치권을 획득한 이래 중국 정부가 부당한 정치적 탄압 목적으로 홍콩의 반중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다는 걸 계산하고 범죄인 송환 국가를 철저하게 제한해 왔다. 시민들은 이 법안이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보내는 데 악용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 즉 홍콩 내에서 민주주의를 지지하거나 중국 공산당의 정치인이나 시진핑을 비판하면 범죄인이 되어 중국으로 송환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8월 18일 오후(현지시간) 홍콩 빅토리아공원 일대에서 "송환법 철회"(Withdraw the bill), "홍콩의 자유"(Free Hong Kong)라는 구호를 부르짖었고, 일부 시민들은 홍콩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그림의 피켓을 들기도 했다. 홍콩 시민들은 크게 다섯 가지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송환법 철폐 △시위대 '폭도' 명령 철회 △시위 체포자 석방 △독립 조사기구 설립 △보통선거 실시다. 이러한 홍콩 시위를 보면서 샬롬나비는 홍콩 시위대의 자유와 자치권 보장 주장을 지지하면서 다음같이 우리의 견해를 천명한다. 1. 홍콩 행정당국은 긴급법 발동 검토 아닌 송환법 폐기에 대한 실체적인 조처를 취하라. 홍콩행정 당국은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인 인도 법안을 철회하는 실제적인 조처를 취하기 바란다. 홍콩 당국의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제정이 시위를 초래한 것이다.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시민들은 이 법안이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보내는 데 악용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 결국 시민들은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기치로 6월 이래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 홍콩 당국은 시위가 그치도록 송환법 폐기에 실제적인 조처를 취하기 바란다. 홍콩 행정장관은 중국 건국 70 주년인 10월 1일 이전에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긴급법이라는 초강수를 검토한다는 현지 언론의 소식이 들린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대 사이먼 영 교수의 지적처럼 "긴급법은 사실상 계엄령 상태였던 1922년 제정된 법"이며 "(시행된다면) 법치의 근간을 흔들 것"이다. 강제진압은 홍콩의 자유경제와 번영을 후퇴시키는 재앙이 될 것이다. 홍콩 당국은 홍콩의 미래를 생각하기 바란다. 2. 중국은 자치령인 홍콩 시민의 기본권과 자치권을 보장하라. 2019년 6월 첫 시위에 참여한 인원은 주최측 추산으로 103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홍콩이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된 후 발생한 최대 규모였다. 2003년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 2014년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우산혁명’ 당시는 각각 최대 50만 명 정도였다. 홍콩 시민들은 이 송환법안이 홍콩의 민주주의와 법치를 제한시킬 수 있다고 반발하며 거리로 나선 것이다. 영국 가디언지는 “홍콩은 권리와 자유의 도시인데 (중국으로부터) 이같은 정체성이 끊임없이 위협을 받게 되자 시위로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정부가 시위대의 저항에 6월 12일 예정됐던 법안 심사를 연기하고, 캐리 람 행정장관이 7월 9일 마침내 범죄인 인도법를 폐기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시위대는 이제 캐리 람 행정장관의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AP통신은 “홍콩의 청년들은 시진핑 주석이 홍콩을 베이징 같은 도시처럼 만들려는 시도를 포기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자유도시인 홍콩을 더 이상 억압하지 말고 본래의 자유로운 도시로 그대로 두기 바란다. 3. 우리는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장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참여를 지지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들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주도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6월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홍콩 시위대들이 복음성가인 '싱 할렐루야 투 더 로드'(Sing Hallelujah to the Lord)를 합창할 정도로 기독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기독교인들은 시위대에 음식과 쉼터를 제공하고, 시위대를 해산시키려는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 시위에 참석한 홍콩인들이 종교의 유무를 떠나 송환법을 비판하는 교회와 신자들의 메시지와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NYT는 “이들은 모일 때마다 복음성가 ‘싱 할렐루야 투 더 로드’를 불렀고, 이 노래가 시위대에 영향을 주면서 공식 ‘합창곡’이 되었다. 이번 시위에 청년들의 참가도 두드려졌는데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정치의 회복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기독교협의회 회장 등 21개 종단 지도자들은 시위 현장 인근에서 미사와 밤샘기도 등으로 지난달 송환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NYT는 “750만 홍콩 인구 중 개신교인과 가톨릭 신자는 전체 9분의 1에 해당되지만, 비폭력 시위를 주도하며 시위대에 위로와 격려,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4.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국제사회 비난을 비겨날 수 없다.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존 요구를 군대로 무력진압 하지 말라.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이 해외 미디어에 직접 접속하지 못하게 방화벽을 세웠다. 중국 국민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접할 때도 중국에서 접속할 수 있게 허용한 '중국 버전'만 접하게 된다. 이 점을 이용해 중국 공산당은 인터넷에 뜨는 정보와 여론의 흐름을 통제하고, 중국 국민의 반응을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정부의 폐쇄성이 국제사회에 드러내고 있다. 홍콩과 인접하여 10분 거리인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는 지난 8월 10일 물대포 등을 장착한 중국 무장경찰의 장갑차량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중국군 개입이 우려되던 상황에서 "홍콩 시민들이 평화시위를 통해 자유에 대한 그들의 열망을 중국에 보여주고자 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은 시위의 정당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마쳤으나 11일 밤 시내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한 여성이 경찰이 쏜 주머니탄에 오른쪽 눈이 맞아 실명 위기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흥분한 시위대가 정오부터 공항으로 몰려들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국 지도부가 홍콩 사태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우리는 중국이 무력진압으로 나서 중국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제2의 천안문 사태를 유발하게 될가 우려한다. 중국 군대가 진압봉과 총으로 홍콩 시위대를 무너뜨리면 중국 정부는 이중의 타격을 입게 된다. 우선 중국 정부는 '인권 탄압'의 오명을 뒤집어쓸 거예요. 또 중국이 홍콩 시위를 무력 진압하고 홍콩을 직접 통치하겠다고 나서면, 홍콩 시장경제는 재앙에 가까운 타격을 입게 되고 자본이 외부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는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5. 홍콩시위대에 대한 백석테러는 인류의 양심으로 규탄되어야 한다. 지난 7월 21일 밤 위엔룽 전철역에서 흰옷 상의를 맞춰입은 100여 명이 몽둥이를 들고 역사(驛舍) 안으로 난입했다. 이들은 전철에서 내리는 시위대와 시민들에게 쇠막대기와 각목을 휘둘렀으며, 정차한 전철의 객차로 피신한 시민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임산부, 취재 기자 등 4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언론들은 이 사건을 송환법 반대 시위에 불만을 품은 친중파의 소행으로 보았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들이 폭력조직 삼합회 조직원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송환법 반대 시위의 ‘반중국’분위기가 더욱 격해지면서 침묵하던 친중국 진영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월 20일에는 송환법 반대 시위에 맞서 공권력을 지지하고 질서의 회복을 촉구하는 대규모 친중파 집회가 홍콩 도시에서 열리기도 했다. SCMP는 “송환법 반대 시위의 정국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대립과 갈등이 홍콩의 새로운 일상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 시위대는 지난 주(7월 29일 기준) 위엔룽 전철역에서 발생했던 백색 테러에 항의하기 위해 위엔룽 전철역 주변에서 홍콩 시민 11만 여명이 29일 새벽까지 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보도했다. 우리는 백석테러를 규탄하며 이는 문명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한다고 천명한다. 6. 중국은 홍콩 반환 시에 영국과 맺은 일국양제 협정을 지키라. 한때 영국령이었던 홍콩은 지난 1997년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도 독립적인 통화, 법, 경찰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중국은 50년간 본토의 체제와 분리해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보장하는 ‘1국가 2체제’를 약속했다. 그러나 최근 1백만여 명의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해 시위에 나서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의 제레미 헌트 외무장관은 1일 “여전히 1국가 2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의 교인들은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중국이 홍콩에 고도의 자치권을 인정해야 한다. 협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중국인들에게 지워진 의무”라고 말했다. 홍콩의 교인들은 시위 현장 인근에서 미사와 밤샘기도로 송환법안의 조속한 철회와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은 홍콩반환 시 영국과 맺은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기 바란다. 7. 홍콩 행정수반 선출은 민주적 절차로 이루어져야 한다. 홍콩 행정수반 선출과 의회구성을 위해 보통선거를 도입하는 등 진정한 민주주의 정착만이 최근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중국은 홍콩의 자치령에 간섭하지 말고 일국 양제의 협정에 따라 홍콩의 자치령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5년 전 우산운동 때 시진핑은 주석이었지만 지금은 황제가 된 후 많은 활동가가 투옥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입법회 의원들이 자격을 박탈당했다. 홍콩은 '양제(two-system)'가 아니라, '1과 2분의 1'제도가 되었다. 이는 약속 위반이다. 홍콩 행정수반은 홍콩주민들의 자유로운 민주적 선거에 의하여 선출되어야 한다. 중국도 경제에 걸맞게 정치를 민주화해야 하고 특히 중국내의 종교의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 시진핑 집권 후기에 들어와 중국 안의 가정교회가 공안당국에 의하여 해체되는 것은 종교 자유에 대한 박해로서 이를 세계인들이 우려한다는 사실을 시진핑은 알아야 한다. 8. 홍콩은 “자치시”로 자유세계에 대한 문으로서 남는 것이 중국에 이득이 된다. 2014년 홍콩 행정수반의 자유 입후보와 직선제를 요구하는 우산운동(Umbrel la Movement)에서 학생 시위를 79일간 이끌어 당시 국제사회의 아이콘이 되었고, 이번 13주간의 데모시스토(Demosistō)를 이끄는 사무총장 조슈아 웡은 8월 27일 "홍콩인들도 스스로의 주인이 되고 싶다"며 한국 정부와 정치인들의 공개 지지를 호소했다: "우리는 독립이 아니라, 진정한 자치(自治)를 원한다" "우리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고, 꿈을 이루려고 싸운다." 홍콩은 여태까지 중국 안의 시장 경제가 고도로 발달한 도시국가로서 중국의 경제 발전에도 역동성을 부여하였다. 홍콩은 오랫동안 아시아의 국제도시로 번영해왔다. 홍콩은 국제적인 금융 허브이자 기업의 중심지, 관광지로 통하고 있다. 홍콩은 한국인들에게도 중국에 진출하는 자유세계의 교두보로서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홍콩이 중국 공산당의 폐쇄적 권위 안에 들어가게 될 때 중국의 민주화와 세계 개방성은 더 늦추어지게 되고 중국은 많은 부정적인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홍콩을 여태까지 그대로 자유세계의 일원으로 남도록 하는 것이 중국의 민주화와 세계 개방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9. 한국 정부는 홍콩의 촛불 시위에 중립적인 태도 아닌 지지를 보내어야 한다. 홍콩시위 지도자 윙은 "타이완은 물론 일본의 아베 총리까지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데 한국은 수동적"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수십 년 전 민주화를 위해 일하지 않았느냐"며 "중국과의 어떠한 상업적 이익도 기본적 인권을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은 선군정치에 매몰되어 핵과 대량살상무기(미사일) 개발에 븍한 군사독재 김정은의 선심을 사려고 하기보다는 우리 이웃인 홍콩의 민주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외교적 지원을 보내어야 한다. 그리고 홍콩 주민을 억압하고 개인숭배로 나아가면서 중국내 기독교를 박해하는 시진핑과는 멀어져야 한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사대주의로 나아가 대중 미사일 방어장치인 사드 반입의 대가로 시진핑에게 3불 약속을 했고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홍콩 시위대를 방관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홍콩 민주화에 지지 보낼 때 대한민국은 동북아 평화나라 위상을 갖을 수 있다. 10. 한국교회는 홍콩시민들이 자유와 자치권의 보호 속에서 살기를 지지하고 기도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번 시위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봉사로 나선 홍콩 기독교인들을 지지하며 저들이 홍콩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으며, 평화롭게 마무리되고 홍콩 안에 자유와 자치권이 보호받는 민주적 질서와 법질서가 집행되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2019년 9월 2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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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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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대 무지개 퍼포먼스 학생, 법 이전 신앙 양심 고백이 우선"
    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는 장신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은 장신대가 경건을 모토로 목회자를 양성하는 특수기관”이라며 “절차상의 이유로 장신대의 징계를 무효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 판결은 신학대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동성애 옹호를 금지하는 통합교단의 법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징계 무효 소송을 낸 학생들을 향해 “법의 판단 이전 신앙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사도 바울은 ‘세상 법정을 향해 고소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 말씀을 무시하고 학생들은 신앙적 양심을 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 도움을 요청해 소송을 벌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장차 교회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9월 총회고시위원회는 목회자의 마음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4시간 심층 면접을 통해 기회를 줬다”고 전했다. 즉 이들은 “동성애 인권 옹호 사상을 버린다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회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이 있었다”며 “그러나 학생들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하여 이들은 “학생들은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라”고 외쳤다. 나아가 이들은 “총회와 학교규칙을 어긴 것에 대해 처벌을 받겠다고 선언할 것”도 촉구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동성애 무지개 사태 처리 과정에 대한 논평서> 동성애 시위 학생들의 징계무효를 결정한 동부지법은 신학대의 특수성에 간섭하지 말라 통합교단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 경건과 학문을 모토로 목회자 양성기관인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는 총회 직영 신학교로 국내외에 3만여 동문을 배출하여 지난 12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한 곳으로 일반 대학과는 엄연히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수 상황에서 장신대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죄악으로 하나님께서 가증이 여기시기에 철저하게 그 위험성을 강조해야 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2016년과 2018년 5월 17일의 성소수자 기념일을 맞아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학생들이 무지개 옷을 입고 무지개 깃발을 날리며 심지어는 예배 위원도 아닌데 강대상 위에 올라가서 십자가 아래서 기념촬영을 하여 자신들의 페이스 북에 보란 듯이 동성애 지지 홍보를 하였다. 이 사건은 한국교계와 사회에서 큰 물의를 야기하였고, 교단 내에서는 학교당국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였다.이런 학칙에 어긋하는 시위 행동에 대해서 장신대는 학칙에 의거하여 학부생을 제외하고 목사후보생인 신대원생에 대해서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해당 학생들은 무효 소송을 냈고, 2019년에 동부지법은 이 학생들의 소송을 받아들이고 나서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 삼아 징계 무효판결을 내렸다. 이런 일은 장신대뿐만 아니라, 직영 신학교를 관리 감독하는 통합교단을 당혹스럽게 하였다. 이들 학생 2명은 군목후보생으로 2019년 5월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총회고시위원회는 심층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음을 확인하고 불합격시켰다. 총회 고시위원회는 정당한 판결을 하였다. 샬롬나비는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다음 문제를 제기하며 장신대와 통합교단의 결단을 촉구한다. 1. 동생애 인권 주장하는 학생들은 신앙 양심에 따라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나서야 한다.법의 판단 이전에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다. 고소하지 말라고 가르친 사도바울의 말씀이 무색할 정도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은 목회자 후보생과 신학생의 본질과 신앙적 양심을 저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장신대를 상대로 징계무효 소송을 벌렸다. 이는 장차 교회에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다. 누가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인정하고 영혼의 파수꾼으로 세우겠는가? 법에 호소하여 자신들의 징계를 푼 학생들은 신학생의 자격뿐만 아니라 목회자 후보생의 자격이 없으며, 더 나아가서 교회에서 일할 기본적인 소양마저 저버린 자들이다. 성경은 양심을 속이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경솔하게 대하는 이들은 스스로 버림받은 자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총회고시위원회에서 목회자의 심정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4시간 동안이나 심층면접을 하여 동성애 인권사상을 버리겠다고 서약하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을 이들 학생들은 거부하였다고 한다. 이들 학생들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총회 규칙과 학교 규칙을 어긴 것에 대하여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양심선언을 하라. 2. 장신대는 법원 무효결정에 대해 항소하고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해당자들을 다시 징계하라.장신대가 징계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는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고도 학칙대로 징계를 한 학생들에 대해 법원이 절차상의 하자를 근거로 징계무효 판결을 내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은 장신대의 안이한 대응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더구나 법원이 징계무효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학생사랑이라는 미명으로 내심으로 환영하고 있는 일부 교수들의 보이지 않는 태도는 지극히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학생들이 징계에 불복하고 세상 법정에 장신대를 고소하였으니, 당연히 장신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학생징계가 정당함을 항소를 통하여 끝까지 보여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신대는 잠잠하다. 그러므로 장신대는 세상 법정에 항소하여 신학교가 학칙에 따라 동성애 지지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정당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동시에 절차상의 문제로 징계무효 처분이 내려졌으므로, 학교 당국은 지적된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다시 징계를 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장신대의 학칙이 정당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각인을 시키고 한국교회 전체를 동성애로부터 지켜 나가야 한다. 3. 국가기관(법원과 국가인권위)은 신학교의 특수성과 목회자 양성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말라.신학교는 일반대학과 다르다. 일반대학은 세상일에 필요한 지도자를 세우는 곳이지만, 장신대는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하나님의 학교이다. 정교분리와 제정분리의 원칙이 국가가 교회를 간섭하지 말라는 의미이건만, 동부지법은 막강한 국가 권력을 통하여 종교 교육기관의 내부 일에 간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분명히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동이다. 아직도 대법원에서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사상누각처럼 초법적인 자세로 장신대 내부의 자율적 교육방침에 간섭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4. 이사장과 총장은 1년 5개월 지난 데도 미해결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장신대는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날 장신대 동성애 사태는 온건한 보수신학의 입장을 지닌 대다수의 훌륭한 교수들보다는 표면적으로는 동성애 반대를 표명하나 동성애 인권신학을 학교 행정적으로 시행해온 학교 총장의 친동성애 행보와 이를 묵인해온 이사장의 학교 행정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신대 당국인 총장과 이사장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학생을 바르게 지도하기 위하여 교회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학생징계를 절차상 이의없이 했어야 했다. 그런데 학생 징계를 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가 총회와 노회 및 교계의 압력에 밀려 졸속으로 하여 절차상 하자로 무효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장과 총장은 단 한마디 사과나 책임을 지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이것은 신학대의 행정과 운영 책임자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학생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법원에서 징계무효 소송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상하게 관여한 이사장과 총장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다. 당장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장신대에서 학생지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꾼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구태의연하게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5.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가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치동성애 규탄 성명 발표했다. 지난 2019년 2월과 3월에는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가 총회가 동성애 이단 결정에 대한 이행을 재대로 하지 않고 있음에 대한 규탄 집회가 있었다. 2019년 2월 7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 남문 앞에서 총회장 예장 통합총회 내 6개 노회 동성애(함해, 강동, 충청)·이단사이비(포항, 포항남)·이슬람(대전서) 대책위원회는 제 103회 총회 결정에 반하는 장신대 측의 친동성애 행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특히 아직도 장신대가 동성애 운동가 초청, 동성애 인권 강좌 개최 등 친동성애 행보를 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장신대와 장신대 교수들이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서 동성애 인권화를 묵인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친동성애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103회 총회가 끝난 직후에 교수가 채플 시간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를 하는가 하면, 신학춘추가 반동성애 운동가 25인을 가짜 뉴스로 매도하고, 동성애 운동가를 데려다가 동성애인권 강좌를 열며,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육지침 간담회'를 빙자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동성애 인권화 논리를 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6개 노회 대책 위원회는 103회 예장 총회 이후에도 총회결정을 이행하지 않고 장신대 당국이 동성애 인권 강사를 초빙하는 등 친동성애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규탄한 것이다. 6. 통합교단은 교단의 중심 교육기관인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라.예장 통합의 대표적인 장로회신학대학이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처럼 동성애 수용대학이 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하여는 총회교육부와 동성애대책위원회가 1년 반 전에 동성애 지지사태가 일어났으나 아직도 해결하지 않고 작년 103회 총회의 동성애 이단 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친동성애 행보를 그치지 않는 장신대에 대하여 특별한 진상 조사하는 것이 요청된다. 2016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장신대 안에서는 크고 작은 동성애 문제가 끊이지를 않았다. 이런 와중에도 ‘젠더와 사회’라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특강에서 친동성애 강사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개인적인 비리라고 징계가 내려지기 전에 외부에 피의자 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언사가 총장에 의해 여러 차례 반복되는 와중에 S교수를 세 차례나 징계를 한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또한, 신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통합교단은 지난 4년 동안 장신대에 있었던 일들과 특히 현재 이사장과 총장의 재임 시절에 있었던 동성애 문제에 관해 철저한 조사를 하여 장신대의 영적인 지도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 예장 통합 산하 노회는 신학생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예장 통합교단은 작년 103회 총회에서 동성애 퀴어신학을 이단사상으로 결정하고 이러한 사상을 옹호가는 신학생들이나 동조하는 지원자들을 총회 산하 목회자로 세우기를 금지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는 교회의 순결을 지키기 위하여 교딘의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된다. 이 결정이 제대로 효력을 가지려면 실제로 총회 산하 노회들이 신학생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야만 한다. 이번 동성애 인권을 주장하는 학생 두 명이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고시위원회의 4시간 동안 심층면접에 있어서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곘다고 주장함으로써 불합격 처리되었다.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으려면 각 노회가 목사고시생들의 품행과 신학사상을 철저히 정검하여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학생이 소속된 교회는 개개인과의 안면과 친밀한 관계로 아무리 문제를 일으켜도 쉬쉬하면서 덮어가려고만 하기에, 목회후보생에 대해 매학기 신학계속추천서를 써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노회는 신학생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형식적으로 불러서 도서비만 주지 말아야 한다. 식사대접을 하는 격려의 차원도 필요하지만, 동성애 지지에 관한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면담 질문을 활용하여 신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자료를 통해서 개개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이런 심층 면접은 신학생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제대로 된 영적인 지도자를 키우는 해당 노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데 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8. 지교회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신학생들이 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라.신학생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자기들이 사역하고자 하는 교회의 장로이다. 이 점에서 장로들은 철저하게 보수적이며 예장 통합교단의 전통을 지키려는 분들이므로, 인사문제를 목회자에게만 일임하지 말고, 인선 위원회에 들어가서 새롭게 지원한 신학후보생들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교회마다 전통이 있는데 평생 동안 한 교회에서만 섬긴 장로들의 영적 지도력은 현대 목회에서 평신도 사역이라는 측면에서도 아주 필요한 부분이다. 과거 장신대에 수도 없는 데모가 있을 때마다 장로들이 ‘저런 문제아를 교회에서 청빙하면 안 된다’라는 목소리를 높일 때, 신학생들이 정신을 차리고 자중하던 일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러므로 지교회의 목회자는 장로와의 두터운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교육전도사를 청빙하는 단계에서부터 평신도의 인사 참여를 보장해 줌으로써, 목사후보생이 지교회의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풍토를 처음부터 존중하게 해야 한다.                                 2019년 10월 7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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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영성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 8가지 방법
      그래함바이블 처치 담임 목사인 가렛 켈 목사는 지난 16일 목회전문 칼럼사이트 처치리더스에 ‘영성이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8가지’라는 제목의 기고 글을 게재했다. 켈 목사는 신명기 6장의 말씀을 따라 영성이 풍성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4-7) 부모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그들의 자녀가 하나님의 세상에서 사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은 가끔씩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해야 하는 일이다. 1. 가정 예배 가정에서 매일 성경을 읽는 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한 어떤 마법적 공식이 없다. 그냥 함께 성경을 펴서 읽는 것뿐이다. 한 장 한 장 읽고 하나님과 성경의 인물들 그리고 삶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깨달은 것을 토론해보라. 그리고 하나님께 동무을 요청하라. 성경의 읽는 양보다 꾸준히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족들이 매일 만나를 함께 먹으면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함께 자라나게 될 것이다. 2. 경건의 훈련 아이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라. 그러나 성경을 읽는 것이 강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다만 스스로 읽을 수 있게 격려해줘야 한다.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라. 자녀들이 성경의 어떤 부분을 읽었는지 대화하고 질문이 있다면 적어보게 하라. 또한 부모 역시 말씀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 부모가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을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동기부여는 없다. 3. 함께 기도하기 함께 기도하라. 만약 돈이 부족할 때 함께 모여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실 것을 간구하라.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거나 직장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함께 모여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당신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셨다면 함께 모여 기뻐하라. 슬픔, 고난, 질병으로 힘든 순간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라. 기도로 가정의 분위기를 바꿔보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 않는 순간은 없다. 그렇기에 항상 함께 모여 기도하라. 4. 기도 훈련 아이들이 스스로 기도할 수 있도록 격려하라. 아이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모를 뿐 아니라 기도 훈련도 되어 있지 않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친 주기도문을 알려주라. 강제적으로 기도하라고 할 수 없지만 기도에 대해 꾸준히 격려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에 대해 대화하기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에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우리 주위의 모든 풀잎, 물 한 모금, 음악과 영화 등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가리킨다. 아이들이 이런 세계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라. 방금 본 영화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우리가 들은 노래에는 어떤 메시지가 들어 있을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잠을 주셨을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질문들과 경험은 우리 마음을 완성해 가는 무궁무진한 기회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렌즈를 통해 가족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라. 6. 죄에 대해 고백하기 모든 가정마다 문제아가 있고 그것이 누구인지 다들 알고 있다. 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라. 부모가 겸손하게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는 것을 먼저 보이라. 가족여행보다 이것이 더 중요할지 모른다. 거친 말을 하거나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있는가? 함께 하나님께 고백해보라. 그리고 서로의 허물을 용서해줄 것을 구해보라. 부모는 자녀들에 앞에 무엇을 고백할지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죄를 함께 고백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복음의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 7. 꾸준한 교회 생활 가정의 삶을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지향해야 한다. 스포츠나 주말 휴가로 중리 에배를 빠지는 것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을 가르치는 것과 다름없다. 아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다른 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큰 특권임을 알게 해야 한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른 활동들이 있지만 건강한 지역 교회의 일원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충실히 섬기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일 중 하나이다. 8. 자녀와 개별시간 갖기 모든 아이들은 각자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각각에 맞는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자녀들을 둔 가정에서는 특히 각 자녀와의 개별시간이 중요하다. 어떤 아이는 아주 부드러운 목양이 필요하다. 죄의 문제를 다루는데 힘들어 하는 아이도 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각자의 자녀에게 고유한 특성을 주신 것 같이 고유의 특성에 맞는 양육이 필요하다. 완벽한 아이를 기르는 완벽한 전략은 없다. 그러나 믿음을 따라 양육해 갈 때 몇 가지 원칙이 있다면 영성이 풍성한 아이들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19-09-23
  • "동성애 수용 교회는 거룩성을 표지로 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
    김영한 전 숭실대 기독대학원장   김영한 박사(전 숭실대 기독대학원장)는 손봉호 교수의 ‘동성애 반대 투쟁 과유불급’론에 대한 비판 논평을 발표했다. 그는 “손봉호 교수는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와 같고, 세습 등 각종 비리 투쟁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함을 말했다”고 전했다. 물론 그는 “손 교수가 제안한 한국교회 윤리 문제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동성애 반대, 목회자의 윤리성, 정의와 긍휼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닌 모두 다 지켜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영한 박사는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같은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신구약 전체에서 동성애는 교회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가증한 죄로 보았다”며 “교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동성애 반대를 외쳐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독일 신학자 판넨부르크는 동성애 수용 교회는 사도성, 거룩성을 표지로 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 말했다”고 인용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한민국이 차별금지법 등 동성애 반대를 차단하는 법제화를 추진하려한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일로서, 한국 교회는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효과적으로 맞서 싸워야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동성애, 전세는 기울었다”는 손봉호 교수의 ‘동성애 반대 투쟁 과유불급’론에 대한 논평>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걸러내기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III) -세계적 동성애 허용 대세에 교회는 굴복하거나 영적 투쟁을 멈추어서는 안된다-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9. 한국교회는 동성애에 대하여 맹목적으로 싸우지 말고 전략적으로 싸워야 한다. 1) 손 교수의 반동성애 전략: 동성애 투쟁보다는 교회의 각종 비리와 우상숭배 투쟁이 효과적. 손 교수는 반동성애 전략을 강조한다: 그 전략이란 현상황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정확한 전략이며, 교회가 동성애에 전력을 소진하여 교회의 세습, 각종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지나가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전략을 다음같이 피력한다: “반대에도 올바른 평가와 정확한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낙타는 통과시키고 하루살이는 걸러내는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은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그보다 더 정죄하는 것은 거짓말과 우상숭배다....교회 돈을 횡령해서 유죄판결을 받은 목사가 설교를 계속해도, 대형교회의 목회세습이 일어나는데도, 논문과 설교의 표절이 발각되었는데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동성애는 마치 기독교의 사활이 거기에 걸린 것처럼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선다.” 손 교수에 의하면 “기독교는 동성애 반대라는 사소한 일에 목 멜 이유가 없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중시했던 십일조를 하루살이에 그들이 무시했던 정의와 긍휼은 낙타에 비유했다(마 23:23-34).” 그는 말한다: “둘 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낙타를 택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살이를 지키느라 낙타를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에 동감하면서 동성애와 교회의 윤리적 책임을 양자 택일로 보지 않고 한국교회가 둘 다 지키도록 했으면 제안하고 싶다. 한국의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성수주일, 새벽 기도, 십일조, 십계명, 반동성애 등은 금과옥조처럼 여기면서, 목회자로서 교인들에게 행한 공적 약속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거짓말 안하기, 각종 교회권력 탐욕 투쟁과 제거, 율법의 정신인 사회 정의와 주변의 소외자들에 대한 긍휼 실천 등은 등한시하거나 지나치는 것에 대한 손 교수의 지적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한국 복음주의자들은 그냥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전략으로 싸워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 2) 동성애 반대는 사소한 일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 필자의 좁은 생각으로는 동성애 반대는 기독교의 본질을 지키는 문제로 생각된다. 성경이 구약과 신약 전체에서 동성애를 “가증한 일”(죄)로 보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는 하루살이 걸러내는 사소한 일이라고 볼 수 없다. 그리스와 헬레니즘 문화는 동성애를 수용했으나 히브리 유대교 문화는 동성애를 금기했다. 그 중요한 이유란 전자는 인본주의 문화인데 반하여, 후자는 신본주의 문화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그리스 헬레니즘 문화는 계몽주의를 통하여 현대의 해체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해체주의 문화에 합리성과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유대 기독교 문화 전통이다. 신마르크스주의의 본산지 프랑크푸르트학파 출신인 비판사회학자 하버마스는 가치와 윤리의 합리성과 보편성을 거부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하면서 정의, 사랑, 평등의 보편주의의 가치성을 인정하고 문화적으로 키워온 모더니즘을 옹호하였다. 그리고 모더니즘이 가져다 준 자유와 연대적 공존, 자율적 삶의 영위와 해방, 개인적 양심도덕, 인권, 민주주의, 그리고 평등한 보편주의는 바로 유대교의 정의 윤리와 기독교의 사랑 윤리의 직접적인 유산이라고 천명하였다. 하버마스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하고 모더니즘이 가져온 정의, 사랑, 평등의 보편주의의 가치성을 인정하고 그것이 유래한 유대교와 기독교의 전통을 인정한 것은 주목할만하다. 기독교 문화는 모더니즘이 가지고 있는 비판적 합리성과 전통의 아름다운 유산을 수용하고 있다. 창세기 19장은 동성애 폭력으로 인한 소돔 고모라의 유황불 심판, 사사기 19장은 동성애 폭력으로 인한 베냐민 지파에 대한 심판, 로마서에 바울이 로마서 1:24-27에서 로마 헬라니즘 시대 만연한 동성애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고린도전서 6:9-10에서 동성애자들이 하나님 나라 들어감 배제 언급 등이 명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일의 보편사 이성신학자 판넨베르그는 동성애 수용 교회는 보편성, 사도성, 거룩성을 표지로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고 했다. 10. 동성애 투쟁은 하루살이 걸러내기가 아니라 낙타(차별금지법 등 법제화 방지)를 잡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이 하루살이는 열심히 걸러내면서 낙타는 삼키는 자들’이라는 비판하는 것은 동성애 투쟁의 의미를 과소평가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동성애 투쟁은 다음 다섯 가지 중요한 목적을 갖는다. 1) 동성애 제도화 방지 첫째, 동성애 퀴어 축제나 풍조가 한국사회에 제도적으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한다.오늘날 영국이나 미국사회에서 동성애 비판적 설교를 하거나, 동성애자들의 요구에 거절하게 되면 법적으로 혐오 내지 차별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실증법 위반일 경우 벌금이 부과되거나 감옥에 가게된다. 그리고 많은 복음주의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이러한 동성애 제도화에 의한 영적 황폐함에 영향을 받는다. 이들은 동성애를 비판하면 경찰서에 불러가서 조사를 받고 조사관이 조서(調書)를 쓰게 되고, 다시 법원에 불러가서 재판을 받이야 하는 등 당사자들은 많은 신경이 쓰이고 다른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일들을 구상할 시간과 에너지를 뻬앗기게 된다. 동성애 허용 그리고 차별금지법 제정 이후 영국이나 미국, 캐나다 등 유럽과 북미 사회에서 교회는 영적의 피폐함으로 교인수가 격감하고 영적인 황폐함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2010년대 들어와 동성애 퀴어축제가 서울광장에서 대규모적으로 개최되었는데 만일 한국교회가 영국이나 미국교회처럼 이를 조용히 보기만하고 침묵했더라면 이들 동성애 퀴어축제 세력은 벌써 한국사회를 점령했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동성애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이에 대응하여 맞불 축제를 평화로운 문화마당으로 개최하여, 동성애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성윤리를 해방하고, 보건학적으로는 에이즈 유발의 중요요인이 되며 각종 질병을 야기시키는 부작용을 폭로함으로써 교회와 사회의 각성을 일으켜서 이만큼 그 창궐을 막아 온 것이다. 2) 정부의 성평등 정책 반대 둘째, 동성애 허용하는 정부의 성평등 정책을 반대하는 것이다.정부가 2018년 8월 대통령령으로 행하고 있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으로 실시하는 성평등정책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대통령령으로 하고 있는 NAP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양성평등정책에 위배되고 있다. 국가의 NAP성평등정책은 각 공공기관 뿐 아니라 심지어는 교회에까지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심각한 정교분리 원칙의 위반이다. 경기도 의회의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사용자’에 해당하는 기업과 종교단체에도 성평등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이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채용하라고 강요하는 차별금지법과 같은 효과를 내는 조례의 형태로, 그것도 위법적인 독소조항까지 마음대로 포함시키고 있다. 영국도 2006년부터 평등법을 통해, 성적 지향·젠더를 넣었다. 이처럼 서구교회는 정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드는 것을 방관하였고 오늘날 교회와 선량한 시민들이 폐해를 입고 있다. 2019년 7월 29일 경기도 성평등 개정 조례안 제정 반대대회에서 전윤성 변호사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 평등 조례 발의가 생긴 이유를 전했다. 그는 “정부는 성 평등 지수에 따라 지자체에 예산 분담을 달리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며 “지자체들이 예산을 더 얻기 위해, 성 평등 조례를 서둘러 발의·통과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2016년 경기 성 평등 백서에는 ‘양성평등 기본법에서 동성애 차별을 다룰 수 없기에, 동성애를 포함한 성 평등 조례를 추진하라’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경기도는 성급히 성 평등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려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NAP 성평등정책은 우리 사회는 초기 단계니까 그 피해의 시례를 감지하기가 쉽지 않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성평등정책의 구체적인 실례는 남성이 여성의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으며 심지어는 남성이 여성 샤위실이나 목욕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황당한 일이다. 유치원에는 엄마 아빠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양친1 양친2 등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하도록 한다. 스코틀랜드 국가 보건소는 엄마 아빠 용어는 유치원에서 추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용어가 동성 부모를 차별하기 때문으로 본다. 스위스 연방총리원은 엄마, 아빠 용어를 “부모”(Parent) 같은 젠더 중립적 용어(gender-neutral language)로 대치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엄마 아빠라고 불러질 때 젠더주의자 부모들은 강한 차별을 느끼기 때문에 행정 관리들이 언어를 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국에서는 엄마, 아빠 대신에 “부모1,” “부모2”로 부르고 있다. 3) 차별금지법 제정 사전 봉쇄 셋째, 동성애 반대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사전에 봉쇄하는 것이다.동성애 반대는 개인적 차원에서는 동성애 성행위를 죄라고 지적하고, 당사자가 이런 성중독에서 벗어나도록 사랑과 인내로 권면하고 기도하며 상담하며 도와주며, 사회적 차원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우리 사회와 교회에 제도적 역차별로 주어지는 정상적인 성다수자의 비판을 자갈 물리는 인권 침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 비판 등 양심, 표현, 출판, 비판이라는 민주시민의 기본권이 제약 당하게 된다. 성소수자의 편의를 위하여 성다수자의 비판, 심리치료사들의 전환치료 자유, 목회자들의 회심 전도 자유가 침해당하며, 각종 사회시설이 성소수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고쳐짐으로써 사회적 제도와 시설이 바뀐다. 제3의 성, 중성 화장실 등이 그 예다. 따라서 동성애 투쟁의 문제는 단지 교회 내의 부정부패와 탐욕의 제거에 그치지 않고 성다수자와 불의를 고발하는 복음 전파자에게 족쇄를 채우는 민주시민의 양심, 표현, 비판, 출판의 기본 자유권을 제도적으로 지키는 것이다. 시민들이 동성애가 죄라고 비판할 수 있는 시민적 양심, 표현과 출판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자들 가운데 전환치료를 원하는 자들에게 상담치료 상담심리학자들의 접근을 자유스럽게 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법적으로 동성혼을 인정함으로써 친족상속법을 포함한 민사법 전반을 개정해야 하는 혁명이 일어난다. 성전환 수술 받은 남자가 여성의 전용공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가? 서구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젠더는 자기마음으로 생각하는 성”이며, 수십 가지의 성을 인정하는데, 여기에는 뉴트로이드(Neutrois), 젠더 플루이드(Genderfluid), 바이 젠더(Bigender) 등이 있다고 한다. 젠더 플루이드는 성이 유동적이어서, 아침에는 남자였다가 밤에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또 바이 젠더는 남자인 동시에 여자이다. 이러한 성평등이 제도화되는 것을 막는 것을 하루살이 제거라고 말할 수 없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교회가 동성애 허용 결과에 대한 정보 부족과 소극 대응으로 국가가 동성애 소수자들을 인권차원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동성애 차별 금지법 제정을 막지 못했다. 캐나다는 2005년 “인권법”, 프랑스는 2008년 “차별 금지법”, 영국은 2010년 “평등법”, 미국은 2016년 9월 현재 32개주에서 “증오 법죄법”의 이름으로 법제화되어 있다. 이러한 차별금지법의 법제화는 실제적으로 미국에서는 성다수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평범한 일상적인 생업에 다음같이 거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역차별의 구체적인 예로 2017년 미네소타주 웨딩포토 사진사 앤젤과 칼 라슨(Angel &Carl Larsen)부부의 경우다. 결혼 15년 차인 이들 부부는 Telescope Media Group이란 회사를 미네소타주 세인트 클라우드시에 설립하여 웨딩 사진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옹호 조장하는 웨딩사진은 찍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차별금지법 위반이 되었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원치 않는 동성결혼 사진을 억지로 찍어야 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매 번 상당한 금액의 벌금을 내거나 90일씩 감옥에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다른 역차별 경우는 스코틀랜드 학교에서 양성만 있다고 주장한 학생의 퇴학 처분이다.한 스코틀랜드 학교의 경우 ‘남자·여자 외에 다른 성은 없다’고 말한 학생을 퇴학시켰다고 한다. 그 학생은 ‘표현의 자유로서 말했다’고 항변했지만, 교사는 ‘학교 규칙에 어긋 난다’고 입 막았다”고 했다. 때문에 차별금지법이 이렇게 동성애·젠더를 반대하는 표현의 자유를 박탈할 수 있다. 이것들은 이미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외국의 경우인데 한국사회에서도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실시될 경우 여러 가지 역차별이 일어나게 되는데 한국교회가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는 지혜로운 일이다 4) 교회는 동성애 도피처, 안식처, 치료처 상(像) 정립 넷째, 한국교회 동성애 반대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과 긍휼과 사랑과 관용 처방과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 지나치게 반대 투쟁에 애쓰다가 보면 동성애 성중독에 빠져 고통하며 신음하는 자들에 대한 동정과 연민과 긍휼을 놓칠 수 있다. 이는 혹시 한국교회 동성애 투쟁이 놓칠 수 있는 다른 측면일 수 있다. 한국교회 동성애 반대가 ‘정직하고 공정한 정의 실천,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 배척, 복음을 약한 자에 대한 긍휼로 사용함’을 놓칠 수 있다. 손 교수는 원로로서 젊은 세대들이 놓치기 쉬운 이 면을 지적한 것이다. 이는 중요한 측면이며 지혜로운 권면이다. 동성애 반대와 투쟁에만 열정을 다한 나머지 기독교인의 진리에 대한 헌신이 사회적으로는 “율법주의자”의 행동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 투쟁에 임하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은 “저들과 다른 나는 의인이 아니라 나도 저들의 처지에 빠질 수 있는 죄인”이라고 생각하면서 겸허하고 겸손하게 “성령이시여, 저들의 눈을 여셔서 진리를 알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이 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외면적으로 동성애가 죄(성중독)이라고 말하나, 내면적으로는 동성애자들 인격에 대한 연민과 긍휼과 사랑의 처방을 가지고 이 사역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교회야말로 동성애자들에 대한 박해자가 아니라 도피처와 안식처와 치료처라는 상(像)을 우리 사회 가운데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사회의 동성애 허용 역사를 보면 1969년 스톤웰 항쟁(Stonewall riots)에서 보듯이 당시 동성애자들은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고 사회적으로 심한 소외자로 취급받아 경찰들의 습격을 받아 강제로 해산당하는 가운데서 동성애자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이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회적 연민과 동정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적 예수께서 세리와 창녀들의 친구와 상담자가 된 것처럼 한국교회는 오늘날 동성애 성중독에 의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 저들을 이해해주고 상담해주며 성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해주고 도와주고 인도해주는 상담소, 도피처, 안식처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종로3가에서 동성애자 카페를 운영하면서 탈동성애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요나 목사, 박진권 선교사가 이 일을 선도해주고 있다. 모든 각 지역교회 목회자들, 의사들, 상담가들, 심리치료가들이 이 일에 함께 협력해야 할 것이다. 5) 교회의 영적 정체성 보존을 위하여 동성애 반대는 필요하다.다섯째, 동성애 반대는 교회의 영적 정체성 보존을 위하여 필요하다.동성애를 허용하는 교회나 목회자나 신자들의 경우 영적 공허감이나 허탈감에 지배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대하여 아모스는 말세에 온 지구촌에 미칠 영적 기근에 관하여 예언하고 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11절)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12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암 8:11-13). 아모스는 이 구절에서 이스라엘의 배교적 신앙 시대를 향한 영적 상황을 예언하고 있다.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영적 갈함으로 쓰러지는 이유에 관하여 14절(“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들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가 위하는 것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에서 언급하고 있다: 이들은 사마리아(Samaria)의 죄된 우상인 단(Dan)의 신들이나 브엘세바(Beersheba)의 신들을 섬기는 자들이다. 단(Dan)에는 예루살렘에 이어 둘째 왕립 성소가 있었는데 여기에 금송아지 우상이 있었다. 사마리아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에 이러한 우상들을 섬겼다. 그래서 이들은 영적 공허나 굶주림에 빠진 것이다. 신약 당시 사마리아인들은 야곱의 우물 마주보고 있는 그리심 산(Mt. Gerizim)에서 우상을 섬겼다. 역사적 예수는 삶에 지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서 하나님에 대한 참된 예배, 성령과 진정의 예배 드릴 것을 말씀하셨다(요 4: 21-24). 오늘날 동성애를 받아들이는 교회들은 종교다원주의에 노출되어 참된 성경적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벗어난 혼합 종교의 예배를 드린 데서 영적 황폐함과 진정한 내면의 위로와 평안이 없는 영적 공허함에 빠져 있다.                
    • 오피니언
    • 사설
    2019-09-17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한 황의석 검찰개혁추진단장, 작년에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라 발언"
    ©반동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대표 : 주요셉 목사)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민변 출신 황의석 법무부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으로 임명한 부분을 비판했다.   이들은 “황 국장은 지난해 8월 7일 차별금지법을 목적으로 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통과시키는 데 1등 공신”이라며 “특히 황 국장은 NAP 종합토론회에서 동성애 옹호 시민단체 측만 초청시켜 편향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NAP 수립 과정 중 “황 국장은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며, 기독교와 타협할 생각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히며,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들을 혐오세력이라고 매도해 기독교계를 격앙시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비리 덩어리 조국 법무부장관이 황 국장을 검찰개혁단장에 임명한 것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논평] 오늘 조국 법무부장관이 좌파 성향 변호사단체인 민변 출신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에 서둘러 임명했다. 그런데 황 국장은 지난해 8월 7일 다수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별금지법 시행 등을 목적으로 설계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히 황 국장은 모든 시민단체와 함께해야 할 NAP 종합토론회를 배제한 채 동성애 옹호 및 편향된 인권 주장하는 시민단체들과만 18차례 주제별 정부·시민사회 간담회(2018년 1월~3월)를 개최했었는데, 국가인권정책협의회 규정에도 없던 것이었다. 그는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 대표들과 19차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에서 "혐오세력이 왜 참석했냐?"는 안하무인격 혐오발언을 서슴없이 자행한 황○○ 변호사를 제지하지 않았고, 우리 쪽 시민단체 대표의 무소불위 인권 폐해 예시한 <브레이크장치 필요성> 제기에 <반인권적 발언>이라고 매도해 큰 충돌을 빚었던 인물이다.   또한 NAP 수립 과정에서 면담 중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며 기독교와 타협은 없다.”고 발언한 일로 기독교계를 격앙시키기도 했었다. 비리덩어리 조국 법무부장관이 부적격자 황희석 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에 임명한 건 비웃음 사기에 충분한 일이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킬 뿐이다.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검찰개혁추진단장을 서둘러 임명한 걸로 보이는데, 이는 국민적 지지를 얻기 힘들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코드인사에 불과한 최악의 선택일 뿐이다. 2019년 9월 10일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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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19-09-16
  • "경기도 성평등 조례에 의해,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성애=정상' 교육 가능하다"
      ©옳은가치시민연합 김수진 대표 제공   경기도 성평등 조례에 따라, 유치원·초·중·고등학교도 동성애·젠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제 18조의 2은 “공공기관의 장 및 사용자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제24조부터 제26조까지 및 제 31조에 따른 양성평등 참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성평등위원회를 설치”를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사용자에 '초·중·고'도 포함되기 때문에, 자칫 성 평등 교육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윤성 미국 변호사는 “성평등은 동성애·트랜스젠더·제 3의 성의 평등을 주창하는 개념”이라며 “경기도 성평등 조례에 따라, 사용자는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며, 사용자에는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초·중·고등학교에 성평등위원회가 설치된다면, 동성애·트랜스젠더·제 3의 성인 젠더 차별을 금지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에 의하면, 양성평등기본법 31조는 성희롱 예방교육실시, 성희롱 방지조치, 지침마련을 대략적으로 제시했다. 그에 따라 경기도 성평등 조례는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명시했기 때문에, ‘동성애·트렌스 젠더도 정상’이라는 교육도 초·중·고등학교에서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말이다. 전 변호사는 “성평등위원회이기에 동성애자·트랜스젠더 채용 차별금지로도 충분히 해석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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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중국은 홍콩 시민들의 자유와 기치권 보장하라"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민주화를 외치고 있는 홍콩 시위대의 모습     강경진압으로 말미암아 홍콩 민주화 시위가 점점 격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행동하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이하 샬롬나비)이 논평을 통해 "중국은 홍콩에 대한 ‘1국가 2체제’ 약속 준수와 홍콩 시민들의 자유와 기치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한국교회는 홍콩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나선 홍콩 기독교인들을 지지하고 기도하자"고 했다. 구체적으로 샬롬나비는 "홍콩 행정당국이 긴급법 발동 검토 아닌 송환법 폐기에 대한 실체적인 조처를 취하라"고 촉구하고, "중국은 자치령인 홍콩 시민의 기본권과 자치권을 보장하라"며 "우리는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장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참여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국제사회 비난을 비겨날 수 없다.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존 요구를 군대로 무력진압 하지 말라"면서 "홍콩시위대에 대한 백석테러는 인류의 양심으로 규탄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샬롬나비는 "중국이 홍콩 반환 시에 영국과 맺은 일국양제 협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홍콩 행정수반 선출은 민주적 절차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홍콩은 '자치시'로 자유세계에 대한 문으로서 남는 것이 중국에 이득이 된다"고 밝히고, "한국 정부는 홍콩의 촛불 시위에 중립적인 태도 아닌 지지를 보내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홍콩시민들이 자유와 자치권의 보호 속에서 살기를 지지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홍콩 시민의 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한 논평서] "중국은 홍콩에 대한 ‘1국가 2체제’ 약속 준수와 홍콩 시민들의 자유와 기치권을 보장하라." "한국교회는 홍콩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나선 홍콩 기독교인들을 지지하고 기도하자." 2019년 6월 9일 홍콩에서 행정당국이 추진 중인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여 벌인 대규모 시위가 지금까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주최측 추산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103만명의 홍콩시민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2017년 기준 홍콩의 인구는 739만명으로 홍콩 인구 7분의 1이 참가한 셈이다. 또한 시드니, 타이페이, 런던, 뉴욕, 시카고, 도쿄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도 연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러한 규모는 홍콩이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며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상치 않은 시위 확산에 홍콩 국제공항은 폐쇄되고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발목을 잡았다. 2019년 8월 18일 빅토리아공원 일대서 송환법 반대 ‘비폭력 평화시위’ 시위가 또다시 있었다. 최대 170만 명(주최 측 추산)의 홍콩 시민들이 폭우를 뚫고 다시 "자유"를 외치며 비폭력 평화시위에 나섰다. 지난 6월 4일(100만 명)과 15일(200만 명)에 이어 2달여 만에 다시 대규모 집회에 나선 것이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8월 25일 시위에는 총 발사와 물대표가 등장했다고 한다. 홍콩 야권 단체 연합 민간인권전선이 8월 31일로 예정됐던 집회를 취소했다. 홍콩 정부가 시위를 불허했고 시위핵심 조슈아 웡(黃之鋒·22세)을 체포했다가 풀어주었다. 하지만, 8월 31일과 9월 1일 거리로 나와 자발적으로 거리를 메운 시위대는 '자유를 위해 싸우자', '홍콩 힘내라'의 구호를 외치며 송환법 완전 철폐와 행정장관 퇴진 등을 요구하면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의 기폭제가 된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이란 홍콩 정부가 중국 등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들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홍콩은 1997년 일국양제의 기치 아래 자치권을 획득한 이래 중국 정부가 부당한 정치적 탄압 목적으로 홍콩의 반중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다는 걸 계산하고 범죄인 송환 국가를 철저하게 제한해 왔다. 시민들은 이 법안이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보내는 데 악용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 즉 홍콩 내에서 민주주의를 지지하거나 중국 공산당의 정치인이나 시진핑을 비판하면 범죄인이 되어 중국으로 송환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8월 18일 오후(현지시간) 홍콩 빅토리아공원 일대에서 "송환법 철회"(Withdraw the bill), "홍콩의 자유"(Free Hong Kong)라는 구호를 부르짖었고, 일부 시민들은 홍콩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그림의 피켓을 들기도 했다. 홍콩 시민들은 크게 다섯 가지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송환법 철폐 △시위대 '폭도' 명령 철회 △시위 체포자 석방 △독립 조사기구 설립 △보통선거 실시다. 이러한 홍콩 시위를 보면서 샬롬나비는 홍콩 시위대의 자유와 자치권 보장 주장을 지지하면서 다음같이 우리의 견해를 천명한다. 1. 홍콩 행정당국은 긴급법 발동 검토 아닌 송환법 폐기에 대한 실체적인 조처를 취하라. 홍콩행정 당국은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인 인도 법안을 철회하는 실제적인 조처를 취하기 바란다. 홍콩 당국의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제정이 시위를 초래한 것이다.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시민들은 이 법안이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보내는 데 악용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 결국 시민들은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기치로 6월 이래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 홍콩 당국은 시위가 그치도록 송환법 폐기에 실제적인 조처를 취하기 바란다. 홍콩 행정장관은 중국 건국 70 주년인 10월 1일 이전에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긴급법이라는 초강수를 검토한다는 현지 언론의 소식이 들린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대 사이먼 영 교수의 지적처럼 "긴급법은 사실상 계엄령 상태였던 1922년 제정된 법"이며 "(시행된다면) 법치의 근간을 흔들 것"이다. 강제진압은 홍콩의 자유경제와 번영을 후퇴시키는 재앙이 될 것이다. 홍콩 당국은 홍콩의 미래를 생각하기 바란다. 2. 중국은 자치령인 홍콩 시민의 기본권과 자치권을 보장하라. 2019년 6월 첫 시위에 참여한 인원은 주최측 추산으로 103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홍콩이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된 후 발생한 최대 규모였다. 2003년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 2014년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우산혁명’ 당시는 각각 최대 50만 명 정도였다. 홍콩 시민들은 이 송환법안이 홍콩의 민주주의와 법치를 제한시킬 수 있다고 반발하며 거리로 나선 것이다. 영국 가디언지는 “홍콩은 권리와 자유의 도시인데 (중국으로부터) 이같은 정체성이 끊임없이 위협을 받게 되자 시위로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정부가 시위대의 저항에 6월 12일 예정됐던 법안 심사를 연기하고, 캐리 람 행정장관이 7월 9일 마침내 범죄인 인도법를 폐기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시위대는 이제 캐리 람 행정장관의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AP통신은 “홍콩의 청년들은 시진핑 주석이 홍콩을 베이징 같은 도시처럼 만들려는 시도를 포기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자유도시인 홍콩을 더 이상 억압하지 말고 본래의 자유로운 도시로 그대로 두기 바란다. 3. 우리는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장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참여를 지지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들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주도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6월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홍콩 시위대들이 복음성가인 '싱 할렐루야 투 더 로드'(Sing Hallelujah to the Lord)를 합창할 정도로 기독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기독교인들은 시위대에 음식과 쉼터를 제공하고, 시위대를 해산시키려는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 시위에 참석한 홍콩인들이 종교의 유무를 떠나 송환법을 비판하는 교회와 신자들의 메시지와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NYT는 “이들은 모일 때마다 복음성가 ‘싱 할렐루야 투 더 로드’를 불렀고, 이 노래가 시위대에 영향을 주면서 공식 ‘합창곡’이 되었다. 이번 시위에 청년들의 참가도 두드려졌는데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정치의 회복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기독교협의회 회장 등 21개 종단 지도자들은 시위 현장 인근에서 미사와 밤샘기도 등으로 지난달 송환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NYT는 “750만 홍콩 인구 중 개신교인과 가톨릭 신자는 전체 9분의 1에 해당되지만, 비폭력 시위를 주도하며 시위대에 위로와 격려,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4.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국제사회 비난을 비겨날 수 없다. 홍콩 시민의 인권과 자치권 보존 요구를 군대로 무력진압 하지 말라.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이 해외 미디어에 직접 접속하지 못하게 방화벽을 세웠다. 중국 국민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접할 때도 중국에서 접속할 수 있게 허용한 '중국 버전'만 접하게 된다. 이 점을 이용해 중국 공산당은 인터넷에 뜨는 정보와 여론의 흐름을 통제하고, 중국 국민의 반응을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정부의 폐쇄성이 국제사회에 드러내고 있다. 홍콩과 인접하여 10분 거리인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는 지난 8월 10일 물대포 등을 장착한 중국 무장경찰의 장갑차량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중국군 개입이 우려되던 상황에서 "홍콩 시민들이 평화시위를 통해 자유에 대한 그들의 열망을 중국에 보여주고자 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은 시위의 정당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마쳤으나 11일 밤 시내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한 여성이 경찰이 쏜 주머니탄에 오른쪽 눈이 맞아 실명 위기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흥분한 시위대가 정오부터 공항으로 몰려들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국 지도부가 홍콩 사태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우리는 중국이 무력진압으로 나서 중국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제2의 천안문 사태를 유발하게 될가 우려한다. 중국 군대가 진압봉과 총으로 홍콩 시위대를 무너뜨리면 중국 정부는 이중의 타격을 입게 된다. 우선 중국 정부는 '인권 탄압'의 오명을 뒤집어쓸 거예요. 또 중국이 홍콩 시위를 무력 진압하고 홍콩을 직접 통치하겠다고 나서면, 홍콩 시장경제는 재앙에 가까운 타격을 입게 되고 자본이 외부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는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5. 홍콩시위대에 대한 백석테러는 인류의 양심으로 규탄되어야 한다. 지난 7월 21일 밤 위엔룽 전철역에서 흰옷 상의를 맞춰입은 100여 명이 몽둥이를 들고 역사(驛舍) 안으로 난입했다. 이들은 전철에서 내리는 시위대와 시민들에게 쇠막대기와 각목을 휘둘렀으며, 정차한 전철의 객차로 피신한 시민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임산부, 취재 기자 등 4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언론들은 이 사건을 송환법 반대 시위에 불만을 품은 친중파의 소행으로 보았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들이 폭력조직 삼합회 조직원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송환법 반대 시위의 ‘반중국’분위기가 더욱 격해지면서 침묵하던 친중국 진영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월 20일에는 송환법 반대 시위에 맞서 공권력을 지지하고 질서의 회복을 촉구하는 대규모 친중파 집회가 홍콩 도시에서 열리기도 했다. SCMP는 “송환법 반대 시위의 정국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대립과 갈등이 홍콩의 새로운 일상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 시위대는 지난 주(7월 29일 기준) 위엔룽 전철역에서 발생했던 백색 테러에 항의하기 위해 위엔룽 전철역 주변에서 홍콩 시민 11만 여명이 29일 새벽까지 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보도했다. 우리는 백석테러를 규탄하며 이는 문명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한다고 천명한다. 6. 중국은 홍콩 반환 시에 영국과 맺은 일국양제 협정을 지키라. 한때 영국령이었던 홍콩은 지난 1997년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도 독립적인 통화, 법, 경찰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중국은 50년간 본토의 체제와 분리해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보장하는 ‘1국가 2체제’를 약속했다. 그러나 최근 1백만여 명의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해 시위에 나서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의 제레미 헌트 외무장관은 1일 “여전히 1국가 2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의 교인들은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중국이 홍콩에 고도의 자치권을 인정해야 한다. 협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중국인들에게 지워진 의무”라고 말했다. 홍콩의 교인들은 시위 현장 인근에서 미사와 밤샘기도로 송환법안의 조속한 철회와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은 홍콩반환 시 영국과 맺은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기 바란다. 7. 홍콩 행정수반 선출은 민주적 절차로 이루어져야 한다. 홍콩 행정수반 선출과 의회구성을 위해 보통선거를 도입하는 등 진정한 민주주의 정착만이 최근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중국은 홍콩의 자치령에 간섭하지 말고 일국 양제의 협정에 따라 홍콩의 자치령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5년 전 우산운동 때 시진핑은 주석이었지만 지금은 황제가 된 후 많은 활동가가 투옥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입법회 의원들이 자격을 박탈당했다. 홍콩은 '양제(two-system)'가 아니라, '1과 2분의 1'제도가 되었다. 이는 약속 위반이다. 홍콩 행정수반은 홍콩주민들의 자유로운 민주적 선거에 의하여 선출되어야 한다. 중국도 경제에 걸맞게 정치를 민주화해야 하고 특히 중국내의 종교의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 시진핑 집권 후기에 들어와 중국 안의 가정교회가 공안당국에 의하여 해체되는 것은 종교 자유에 대한 박해로서 이를 세계인들이 우려한다는 사실을 시진핑은 알아야 한다. 8. 홍콩은 “자치시”로 자유세계에 대한 문으로서 남는 것이 중국에 이득이 된다. 2014년 홍콩 행정수반의 자유 입후보와 직선제를 요구하는 우산운동(Umbrel la Movement)에서 학생 시위를 79일간 이끌어 당시 국제사회의 아이콘이 되었고, 이번 13주간의 데모시스토(Demosistō)를 이끄는 사무총장 조슈아 웡은 8월 27일 "홍콩인들도 스스로의 주인이 되고 싶다"며 한국 정부와 정치인들의 공개 지지를 호소했다: "우리는 독립이 아니라, 진정한 자치(自治)를 원한다" "우리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고, 꿈을 이루려고 싸운다." 홍콩은 여태까지 중국 안의 시장 경제가 고도로 발달한 도시국가로서 중국의 경제 발전에도 역동성을 부여하였다. 홍콩은 오랫동안 아시아의 국제도시로 번영해왔다. 홍콩은 국제적인 금융 허브이자 기업의 중심지, 관광지로 통하고 있다. 홍콩은 한국인들에게도 중국에 진출하는 자유세계의 교두보로서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홍콩이 중국 공산당의 폐쇄적 권위 안에 들어가게 될 때 중국의 민주화와 세계 개방성은 더 늦추어지게 되고 중국은 많은 부정적인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홍콩을 여태까지 그대로 자유세계의 일원으로 남도록 하는 것이 중국의 민주화와 세계 개방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9. 한국 정부는 홍콩의 촛불 시위에 중립적인 태도 아닌 지지를 보내어야 한다. 홍콩시위 지도자 윙은 "타이완은 물론 일본의 아베 총리까지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데 한국은 수동적"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수십 년 전 민주화를 위해 일하지 않았느냐"며 "중국과의 어떠한 상업적 이익도 기본적 인권을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은 선군정치에 매몰되어 핵과 대량살상무기(미사일) 개발에 븍한 군사독재 김정은의 선심을 사려고 하기보다는 우리 이웃인 홍콩의 민주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외교적 지원을 보내어야 한다. 그리고 홍콩 주민을 억압하고 개인숭배로 나아가면서 중국내 기독교를 박해하는 시진핑과는 멀어져야 한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사대주의로 나아가 대중 미사일 방어장치인 사드 반입의 대가로 시진핑에게 3불 약속을 했고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홍콩 시위대를 방관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홍콩 민주화에 지지 보낼 때 대한민국은 동북아 평화나라 위상을 갖을 수 있다. 10. 한국교회는 홍콩시민들이 자유와 자치권의 보호 속에서 살기를 지지하고 기도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번 시위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봉사로 나선 홍콩 기독교인들을 지지하며 저들이 홍콩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으며, 평화롭게 마무리되고 홍콩 안에 자유와 자치권이 보호받는 민주적 질서와 법질서가 집행되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2019년 9월 2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 오피니언
    • 사설
    2019-09-03
  • “감동적이라도, 같은 설교 한다면…”
    ▲김남준 목사.   김남준 목사(열린교회)가 지난 8월 26일 오전 국내 교계 언론들과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혁주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전편에 이은 김남준 목사와의 일문일답.   교회 내 세대 차이, 자연스러운 것   기성 세대, 현 문화 이해하려 해야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회 내 세대간 차이를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요. “사실 각 세대는 서로를 모르게 돼 있기 때문에, 그 간극을 너무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도 앞세대를 쉽게 이해할 수 없었듯, 우리 다음 세대도 우리를 잘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세대 간의 격차를 강조하기보다, 세대 차이로 사고방식이 조금 다르더라도 주님을 깊이 만나고 한 말씀 안에 모든 세대가 함께 영향을 받으면 소통이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회는 자신의 경험에 의해 변화를 두려워하는 앞선 세대와, 경험에 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세대가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기성 세대가 현 문화의 흐름에 너무 무지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다음 세대를 이해하려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가 우리와의 대화를 별로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웃음). 우리도 어렸을 때 그러지 않았습니까. 노력은 하되, 사고방식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복음 안에서 통합을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 위해 필요한 것1. 그들이 자라나는 건강한 ‘가정’2. 죄 깨닫고 예수 믿게 하는 ‘회심’3. 그들이 배워야 할 ‘성경과 학문’     -다음 세대 위기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열린교회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30년 프로젝트나 거대한 기금을 모아 학교를 세우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는 법이지요. 다음 세대 문제에는 다음 3가지가 매우 중요하고 강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실제로 열린교회에서 하고 있는 일들입니다. 첫째, 가정의 역할입니다. 다음 세대를 콩나물에 비유한다면 가정은 콩나물 시루와 같습니다. 그 안에서 자라나게 되지요. 어떤 가정에서 어떤 영향을 받으며 자라느냐가, 건강한 다음 세대를 만들 수 있느냐의 가장 큰 관건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지만, 그 모든 혁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바람직하다면, 모든 기술과 변화를 사용해 바람직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모든 것들이 주어지더라도 좋은 사회를 만들기 힘들 것이고요. 결국 가정을 통해 좋은 사람들이 자라나야 합니다. 부모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을 잘 믿으면서, 인생을 슬기롭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가정이라는 전체 맥락에서 다음 세대를 교육해야 하기에 가정 사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둘째, 회심입니다. 오늘날 이 단어가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하고 거듭나 예수 그리스도만을 주로 믿는 것, 거기에 헌신하는 것이 회심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사상과 콘텐츠로 교육을 시키더라도, 영혼이 변화되지 않으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다음 세대가 어떤 식으로 바뀌든 확실한 보증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다음 세대의 회심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매년 그들을 위한 회심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성경과 학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주 친숙하게 배우고, 그 배운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학문 영역, 즉 역사나 문학, 사회, 그리고 자연과학 등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세계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고 통치되고 다스려지고 있음을 끊임없는 지식의 습득을 통해 확신하게 만들어야, 다음 세대의 상황이 어떻게 바뀌어도 믿음으로 자라나는 세대로 그들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 교회에는 도서관이 3곳 있습니다. 평신도들을 위한 도서관, 저를 위한 도서관,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입니다. 책과 친숙하게 지내면서 모든 지식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들이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일들입니다.” 20세기 이후 목회자 교육 쉬워져 신학 교육 종사자들 하나님 사랑 모든 위선과 거짓 지름길은 ‘무지’ -목회자와 신학생들의 ‘공부’는 어떠해야 하나요. “쉽게 길러낸 목회자는 항상 교회에 부담을 줍니다. 18세기까지를 기준으로, 목사가 된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가능했습니다. 우선 인문학 교육을 받고, 철학을 이해해야 했으며, 그 이해한 철학을 신학으로 비판하면서 진리를 세워야 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깊은 교육 없이도 목회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이후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시대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마 전에 한 설교를 들었습니다. 설교가 감동적이긴 하지만 TV <아침마당>에서 나오는 이야기 같다면 어떠러까요? 설교는 감동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에는 감동적인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한 편의 설교를 들었을 때 기독교가 가진 고유한 사상에 대해 들을 수 있어야지, 흔히 말하는 일반적 상식 선에서 인생에 대한 생각 같은 것이 전달돼선 안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신학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높은 수준의 신학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신학 교육을 받고 전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고 은혜를 받은, 대학 학문 과정에서 잘 준비된 사람들이 신학교에 들어와 철저한 훈련을 받으면서 신학 공부에 헌신해야 합니다. 결국 모든 위선과 거짓에 이르는 지름길은 ‘무지’입니다. 목회자는 잘 모르더라도 아는 척할 수밖에 없고, 자기가 아는 조그만 것을 과장해서 크게 말하다 보니 ‘위선’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부터 역사, 과학, 사회, 문화, 법률, 예술 등에 대해 철저한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 토대 위에 인간으로서 고민하는 내용들을 어떻게 복음으로 해결할 것인지 깊은 성찰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 우선 신학교육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목회자가 되기 전, 충분한 훈련 과정이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목숨 걸고 목회를 배운 사람들과, 그냥 학교에서 공부만 하고 교회를 섬기지 않았던 사람들의 목회는 현저하게 다릅니다. 그런 점에서 신학생들이 훨씬 높은 수준의 강도 높은 신학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실존, 진리, 은혜, 타인, 영광, 행복 -목사님의 삶에 있어 5가지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그 때마다 생각과 관심이 달라지지만, 요즘 같으면 먼저 ‘실존’입니다. 인간으로서 살 힘이 있든지 없든지, 그것과 상관없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명제입니다. 그렇게 내가 진짜로 이 현실 속에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리’입니다. 그렇게 살아있다는 것을 어디서도 해명받을 수 없지만, 진리를 통해서만 내가 누구인지를 해명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명이 된다 해도, 살 수 없는 것은 살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내 안에 ‘은혜’가 없이는 내 안의 진리에 부합한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삶을 살아낸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무한한 우주 공간에서 우리는 홀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래서 ‘타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모두 살아가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 더 든다면, 그 영광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키워드입니다.” 요즘 설교, 교단 구분 힘들 정도 설교에서 신학이 서서히 사라져 보수-진보 한쪽으로 치우친 신학,미미한 영향 그치거나 섞여 사라져 -‘통합적 신학’에 대한 말씀에 공감합니다. 요즘 교단들의 신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려운 질문입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기독교 강요>에 나오는 칼빈의 5대 교리를 기본으로 하지만…, 실제 현장에 가 보면 그 5대 교리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있음을 입증하려면 5대 교리의 요점들이 설교 속에 강하게 묻어나서, 언제나 그것이 핵심이 돼야 할 것입니다. 비평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설교만 놓고 보면 합동인지 순복음인지 감리교인지 구분이 잘 안 됩니다. 탈신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교에서 신학이 서서히 배제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신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 감동을 주고 들으면 살 힘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쪽으로 설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제 각 교단의 독특한 신학들이 설교에서 표명되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지도자들이 모여 ‘우리는 이런 교리를 지지한다’고 이야기해도, 평신도들에게는 마음에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웃음). 저는 칼빈을 만나고 깊이 심취하면서 칼빈주의를 배우고, 그 후에는 존 오웬이라는 아주 탁월한 신학자를 만나서 많이 배웠으며, 어거스틴이나 조나단 에드워즈나 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자들을 만나면서 사상의 터전들을 닦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죽은 후에 칼빈주의자로 불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공식 석상에서 고백했습니다. 존 오웬을 좋아했지만, 오웬주의자로 보여지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어거스틴을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어거스틴 추종자로 불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신학자들을 제게 주신 것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게 하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온 학자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무슨 무슨 주의자로 불리고 싶지 않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불리고 싶은 것은 김남준으로 태어나 하나님 앞에 김남준 앞에서 살다 죽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나를 그렇게 살게 한 훌륭한 하나님의 도구들이었습니다.”   ▲김남준 목사   -개혁주의 신학이 ‘통전성’을 강조하는 예장 통합의 신학에도 접목될 수 있을까요.   “예장 합동과 통합의 신학에 대해 짧은 시간에 말씀드리기 쉽지 않지만, 신학이 통전적이어야 함은 너무 분명합니다. 보수 신학이 컨텍스트를 무시하고 텍스트에 집착한다면, 자유주의 신학은 텍스트를 경시하고 컨텍스트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학의 역사를 보면, 그런 식으로 어느 한쪽으로 갔던 신학은 깊은 영향을 남기지 못하고 미미한 영향에 그치거나 섞여서 동화되고 사라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확고한 신앙을 바탕으로 성경과 계시와 사상에 깊은 뿌리를 두고도, 자기 시대를 두고 충분히 고민하는 신학을 하는 일입니다. 이미 다 죽은 옛 신학자들을 공격하면서 핏대를 올리기보다, 현재 우리 시대에 범람하는 이교적·이단적 사상과 세속주의 등에 대해 반기를 들고 비판할 수 있는 신학이 돼야 합니다. 신학이 통전적이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깊이 동의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수 신학은 오히려 오늘날 전체적인 신학을 공부하고, 그 신학적 깨달음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곳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식들을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예장 합동과 통합은 몇 가지 신학적 쟁점에 대해 여러 이견을 갖고 있지만, 아직도 충분히 서로 대화할 수 있는 그래도 가장 가까운 복음주의의 두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리 어렵다? 배우면 신앙 쉽게 와 닿아 초신자들, 교리 가르치면 굉장히 좋아해 교리 지식 쌓다 보면 기독교 재미있어져 -열린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신다면. “교리는 어렵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하지만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교리를 이해하면, 신앙에 대한 모든 가르침들이 아주 쉽게 와 닿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관점으로, 교리를 가르치면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할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비근한 예로 기독교 역사상 아주 오래 전부터, 신자가 되는 신앙고백을 할 때는 교리를 배웠습니다. 칼빈 시대만 해도 주기도문 1년, 십계명 1년, 사도신경 1년씩 배울 정도로 깊이 있는 교육을 시켰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와서 예수를 믿으려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믿는 것의 전체가 무엇인가 하는 궁금증이 있고, 의외로 그것을 가르쳐 주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운전을 배울 때도 자동차가 무엇이고 운전이 무엇인지 전체를 가르친 다음, 도로교통법을 배우고 자동차의 구조를 배우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을 때 기독교가 무엇인가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고 싶은데, 그것을 가장 최소한으로 응축해 놓은 것이 사도신경이고 최대한 확대시킨 것이 세례 받을 때 가르치는 교리문답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어린 나이 때부터 교리교육을 시킵니다. 주일학교는 물론이고, 유치원 아이들부터 가르칩니다. 주일학교와 중고등부에 교리반이 있고, 청장년들에게는 제가 직접 교리반을 가르칩니다. 매년 가르치다 요즘엔 2년에 한 번씩 가르치는데, 12주 과정에 중간·기말고사까지 85점 이상 나와야 합니다. 교리반을 수료하지 않으면 구역장과 교사를 할 수 없고, 임직자 투표에도 나올 수 없습니다. 지난 학기에 320여명 들어와 하루 1시간 40분씩 루이스 벌코프의 <조직신학> 한 권을 끝냅니다. 가르쳐 주면, 오히려 교인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320여명 중 50명 정도는 다시 들으려는 분들이고, 나머지 280여명 중 50여명이 탈락하고 230여명이 수료합니다. 저희 교회는 여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구역 성경공부도 교리 공부의 연장입니다. 최근 나온 저서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도 그 결과물이고, 1년에 4-5권을 공부한지 25년 정도 됐습니다. 저희 교회를 10년 정도 다니면, 신학책 30여권을 통독하게 됩니다. 교리적 지식을 쌓다 보면, 기독교가 재미있어집니다. 그리고 책을 훨씬 쉽게 읽게 되고, 어떤 책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 분별할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그리고 설교도 교리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80여권 썼지만, 요즘 책 너무 안 읽어 믿음의 규칙과 삶의 교훈에 대해 쓴다 객관적 계시와, 찾아가는 인간의 마음 -많은 책을 쓰셨는데, 궁극적으로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가요. “몇 권 썼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80여권 정도 아닐까 합니다. 하나님의 소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든 온 힘을 다해 책을 써 왔는데, 요즘은 좀 실망스럽습니다. 책을 잘 안 읽어요(웃음). 책 시장이 인기를 누리던 1990년대 중반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거의 안 읽습니다. 심각합니다. 시각 자료나 동영상 등이 굉장히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긴 호흡을 가지고 생각하면서 읽고 사색하는 일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새 작가로써 힘이 좀 빠졌습니다. 예전에는 책만 쓰면 사람들이 몇만 권씩 샀는데, 요즘에는 제 책뿐 아니라 모든 책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출판사들도 굉장히 힘들어하고, 기독교뿐 아니라 일반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을 때까지 작가, 기독교 저술가로서 살아갈텐데, 수십 권의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두 가지입니다. 우리 인간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주변 무언가와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자신이 누구인지도 결정됩니다. 문제는 ‘나’라는 존재가 인식하든 못하든, 바깥에는 도(道)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도는 바깥으로 수많은 계명들을 전달합니다. 이 계명은 결국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이렇게 믿으라, 다른 하나는 이렇게 살아라입니다. 믿음의 규칙과 삶의 교훈이지요. 내가 인식하든 못하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겨선 안 되고 부모를 공경해야 하고 등 계명이 주어집니다. 이 계명을 따라 살면 행복하고, 살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런 계명과 도가 있는데, 이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에 의해 주어지는 객관적인 것이지요. 두 번째는 어떻게 내가 이 객관적 진리를 주관적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살아갈 것인가 하는 일입니다. 이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 진리가 무엇인지 인식해야 하고, 인식해도 만약 그대로 믿고 살려는 의지가 없다면 ‘진리 따로 나 따로’ 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의지를 가지려면 당연히 마음에 감정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나 자신은 순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계시의 빛도 있지만, 한편으로 죄악과 어두움이 남아있는 복잡한 존재입니다. 이런 존재가 나이고, 이러한 내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나라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모든 영역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결국 관심사는 한쪽에 객관적인 진리인 신학과 지식, 세계, 그리고 다른 한쪽에 신앙과 은혜, 인간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풀어서, 나라는 인간이 이웃과 사랑의 관계를 갖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이 도와 계명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할까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욕해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말씀에 따라 살게 하시는 이유는, 그렇게 살아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 5:10)’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류를 당신 안에서 행복하게 하기 위해,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라고 하시고, 죄 가운데 빠지는 사람들을 변화시키셔서 하나님 은혜 안에 살도록 하십니다. 제 책은 이 두 가지, 객관적 계시의 진리와 그것을 찾아가는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과 원리들을 성경심리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 외의 독서 굉장히 바람직하나 말씀으로 비평하면서 읽으면 좋아 비기독교인들 생각 이해하는 통로 -일각에서는 성경 외의 서적을 읽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독서와 자세에 대해 조언해 주신다면. “성경 외의 책을 읽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지만, 본인이 충분한 말씀의 지식으로 그런 책들을 비평하면서 읽을 수 있을 때, 아주 굉장한 마음의 양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목사가 되고 나니 소설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읽고 싶어도 양심에 찔려서 읽지 못했습니다(웃음). 지난 2월 작심하고 하루키 소설들을 독파했습니다. 한 번에 연달아 8-9권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 <노르웨이의 숲>과 <1Q84>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릿했습니다. 하나님을 몰라 괴로워하고 고뇌하는 장면들을 그림처럼 그려냈습니다. 외로움과 자기 삶의 근거 없음에 대한 무서움, 그 출구로서의 사랑 등입니다. 하루키가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저는 그의 책들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됐습니다. 신학적으로 판단하고 해석할 수 있다면 무엇을 읽어도 소화가 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안 되어 있을 때 그런 소설에 빠져들면, 신앙에 어려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이문열 작가 소설 읽으면서 많은 청년들이 기독교 신앙에 회의를 느꼈듯, 하루키도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지도할 수 있는 신학적 역량이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읽는다면 굉장히 좋을 것입니다. 그런 책들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생각은 방향이 매우 다른데, 우리에게 비기독교인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통찰들을 제공합니다. 한창 심취해서 하루키에 대해 강의하고 싶은 마음이 열렬했는데, 기회가 없었습니다(웃음). 음악이나 미술이나 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읽으면 하나님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그런 독서지도사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전쯤 체계적으로 양육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하지 못했습니다. ‘어린이 독서지도사’들처럼 청장년들도 독서지도사들이 있어, 성경에 비춰 해석해 주면 굉장히 좋아하고 복음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알게 하신 진리와 말씀 가르쳐 신앙 갖게 하고 더 견고해지게 해서 하나님 사랑하고 교회답게 세우는 일 -마지막으로, 비전이 무엇인지요. 그리고 저술중인 책이 있다면. “제 비전은 하나님이 제게 알게 하신 진리, 그리고 나를 깨우친 하나님 말씀, 지금도 깨우쳐 주시는 말씀들을 계속 사람들에게 가르쳐서,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돌아오게 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견고해져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는 것입니다. 운동가는 아니지만, 그런 일들을 위해 목회자와 저술가로서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가고자 합니다. 지금 4-5권을 동시에 쓰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완성하고 싶은 것이 2권 있습니다.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했다> 2권입니다. 초고는 다 썼고, 교정과 함께 각종 자료를 찾는 지루한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대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가을 학기에는 기도에 대해, 봄에는 마음에 대해 강의합니다. 현대가 될수록 자기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일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책들이 일반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이론들 가운데 우리가 받아들일 것들도, 버려야 할 것도 있는데, 그리스도인들이 읽으면 ‘아, 내 마음이 이랬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하는 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고도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개혁주의 목회자이자 신학자로 불리는 안양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는 <가족>, <게으름>, <돌이킴>, <서른통>, <개념없음>, <목자와 양>, <존 오웬의 신학>, <부교역자 리바이벌>,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했다> 등 신학서적과 신앙서적을 막론하고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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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서울시교육청 한일간 갈등을 토론수업을 해결하라
      서울시 교육청 한•일간 갈등을 토론수업으로 해결하라.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무슨 토론이 되나? 최근 한/일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관계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일본 정부는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우방국가간에 수출 때 허가를 면제해 주는 관행)에서 제외하였다. 그 역사적 배경이 있다. 과거 일본은 한국을 침략하여 36년간 지배하였다. 해방 후에도 20년간은 국교가 정상화되지 못하다가, 1965년 국교를 정상화하고 당시 3억 달러를 일본이 한국에 배상한다.(금액의 많고 적고를 떠나서, 보편적으로는 여기에 여러 가지 배상이 포함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또 수억 달러의 차관(借款)도 제공한다.   그리고 2015년 위안부 문제를 불가역적으로 종결하였고, 위안부 문제 치유를 위해서 양국 간에 ‘화해치유재단’을 2016년에 만들었다. 그래서 양국 간에는 과거의 문제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우호적 관계로 나가는 듯하였다.   그런데 정권이 바뀐 이후, 우리나라 대법원에서는 2018년 10월 30일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다. 이때부터 한/일간에는 갈등이 심화되고, 그해 11월 21일에는 화해치유재단이 해체된다. 그리고 2019년부터 양국 간에 갈등이 더욱 증폭되다가, 일본 정부가 한국을 8월 초에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시키고, 우리 정부는 8월 23일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다. 이에 대한 국제적 시각은 한국이 더 많은 손해를 볼 것이란 전망이 있다.   한/일 양국은 미국을 매개로 하여,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핵 위협 등에 일본과 군사협력을 할 필요가 있고, 반도체, 정유, 철강, 화학, 기계 등 1,100개 이상의 품목에서 일본과 교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8월 18일 각급학교에 한/일 갈등 문제를 토론 수업으로 해결하는 것을 모색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서울시교육청 홈 페이지를 보면, ‘한일 갈등문제를 사회 현안 논쟁/토론 수업으로 해결 모색 추진하라’는 것인데, 이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그 내용에 보면, ‘우리 사회에서 논쟁적인 것은 학교에서도 논쟁적으로 다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사적인 이해관계나 특정한 정치적 의견을 주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학생들이 한/일간 갈등의 문제를 얼마나 알고 있으며, 토론을 통하여, 그 진실성을 어떻게 학습하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참고 자료로는 △남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용산 강제 노동피해자 노동자상 등 체험학습 장소. △한일청구권협정과 일제 강제노동피해자의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사건의 대법원 판결문. △일제 강제노동 피해자 수업 사례. △여성가족부가 제작한 위안부 피해자 교수 학습자료 등을 예시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런 토론 수업을 권고하는 지는 알 수 없으나, 학생들의 토론 수업에 앞서, 먼저 점검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 첫째는 정확한 토론을 위한 균형 잡힌 역사 교과서나 이를 바르게 가르칠 교사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에서 사용되는 교과서들은 편향적인 것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둘째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한/일간 갈등의 문제는 우리나라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는데, 이를 정확히 가르쳐줄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셋째는 서울시 교육청이 예시한 쟁점이나 토론 자료는 대부분 반일적인 요소가 강한 것들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역사 이해에 대한 깊이가 부족한 학생들이 객관적 사실을 유추해 낼 수 있겠는가? 넷째는 일선 학교에서 토론식 수업이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일간 첨예한 갈등 쟁점을 부각시키므로, 자칫하면 반일 역사 교육이 이뤄지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결국 서울시교육청의 한/일간 갈등에 대한 토론식 수업 권고는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만약에 한/일 간에 갈등과 또 이것을 풀어서 양국이 미래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학생들 간의 토론으로는 부족하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에 서 있는 전문가에 의한, 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서만이 진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지금의 갈등 국면을 학생들에게 전가시키지 않게 되는 것이다. 자칫하면, 과거에 대한 부정적 역사를 부각시켜, 오히려 다음 세대를 대표할 학생들에게, 과거에 발목을 잡히는 역기능적인 교육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 오피니언
    • 사설
    2019-09-02
  • "청년 크리스천들 61.3% 혼전 순결 지킬 필요없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 연합 대표 김지연 약사 ©CTS 유투브 캡쳐   20일자 CTS 방송에서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대표 김지연 약사 ‘혼전순결, 성은 부부간에만 공유하는 것입니다’라는 주제를 말했다. 그는 “요즘 연인 끼리 성관계를 당연시 한다”며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문제될 것 없으니, 갈 때 까지 가자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성경적으로 성관계는 부부간에만 허락 된다”며 “사귀고 있는 연인끼리의 성관계는 성경적으로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히브리서 13장 4절을 빌렸다. 다음과 같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이처럼 그는 “청년 크리스천들은 말씀을 기억하며, 혼전순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교회탐구센터 조사 결과를 빌려 “크리스천 청년 1000명 이상 중 61.3%는 지킬 필요 없다고 말했다”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육체적 성행위를 감정이 이끌리는 대상과 하는 것이 마치 성적 자기결정권인양 미화시키는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들은 살고 있다”고 했다. 때문에 그는 “우리 크리스천들은 성경적 가치관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 교계뉴스
    • 문화
    2019-08-27
  • "교회는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고, 한국인의 반일감정에서 미래적 화해를 독려해야 한다"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상임대표·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창립원장)   샬롬 나비는 광복 74주년 논평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아베 정권은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명백히 인정하라”며 “독일 메르켈 정부의 태도를 배워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이들은 “메르켈 정부는 과거 나치 행태로 주변 피해 국가에 대해 무한 사과의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아베의 태도는 과거 군국주의에 대한 반성이 없는, 도리어 과거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동북아 리더 국가로서, 주변 국가에 대한 반성의 태도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는 한·중·일이 협력해야한다”면서 “편협한 국가주의 헤게모니를 버려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민생과 경제 파탄이 예상되는 한일 갈등을 자초하는 일을 버려야한다”면서 “이전 정권들의 패착을 돌아보고, 즉각 대화와 외교로서 풀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들은 “한일 갈등을 이용해서 장기정권을 획책하는 방편으로 삼는다면, 이 또한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은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 경계했다. 끝으로 이들은 “한국교회는 일본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사과를 독려하는 것”과 더불어 “한국인의 반일감정을 차분하게 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 따라 미래 지향적 화해의 태도를 지향하도록 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샬롬나비, 2019년 광복 74주년 논평서> 일본 포용 정책으로 일본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위에 선진화된 대한민국 건설하자.일본은 경제력에 걸맞게 과거사에 참회하는 정신 가져야 동북아의 지도국 위상 가질 수 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즈음에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국내 정치의 파국은 이제는 남북뿐만 아니라 동아시아를 둘러싼 당사국 간의 국제적 갈등과 대립의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무도하게 이 땅을 유린한 일제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자유와 해방의 빛을 되찾은 광복절을 기뻐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온 마음으로 되새기는 동시에 다시는 종의 굴레에 매이지 않도록 독립과 건국의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민족적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가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일본 아베 정권의 식민지 통치의 불법성을 부인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해야 하겠다. 일본 정부는 1993년 과거에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과 사죄한 고노담화와 1995년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과 사죄와 식민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통해 자신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불법지배를 사죄하였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2013년 4월 23일에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하면서도 그 담화에 들어있는 반성의 내용들을 실천하지 않고 있다.׮결과적으로 일본은 아베 정부가 들어선 후 자신들의 과거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과거의 잘못을 분명하게 인정하고 그러한 과거 청산 위에 발전적인 미래 관계 구축을 하도록 나가야 하겠다.이러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가 요청되는 시기에 특히 백 년 전 독립운동의 선봉에 서서 자유대한의 터전을 구축한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 내부의 개혁과 남북과 열강들의 대립을 직시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십자가의 사명과 시대적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여 선열들과 순교자의 피와 땀이 서린 광복의 기쁨을 삼천리 방방곡곡 자손만대에 전하여야 한다. 우리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여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하겠다. 뜻깊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샬롬나비는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다음과 같은 논평문을 발표한다. 1. 일본은 한일합병과 침략전쟁의 불법성과 참혹한 결과를 진실되게 반성하라.일본은 일제강점기 군국주의를 앞세워 대동아공영이라는 거짓말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고 자행한 한일합병과 중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미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불법성과 참혹한 결과를 통절히 반성하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강점과 무단통치에 의해 희생된 꽃다운 청춘들의 희생과 죽음을 상기하지 못하고 이들의 고통과 슬픔을 망각하여 또다시 이전 역사의 전철을 되풀이 한다면 지구상에서 따돌림과 심판을 자초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분명하게 인정하고 책임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 특히 무엇보다 아베 내각이 한일합병과 침략전쟁으로 희생되고 유린된 인권은 결코 물질만으로 보상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2. 일본은 독일을 유럽의 지도국가로 서게한 독일 지도자의 무한한 사죄 태도를 배워야 한다.분단 독일이 통일 되도록 한 것은 브란트 독일 수상이 1970년 폴란트 방문시 1943년 1944년 두 차례 나치에 저항한 게토 지역 유대인들 봉기에서 학살당한 희생자 묘역에서 무릎을 끓고 사죄를 구한 태도에서 비롯되었고, 통일 독일이 유럽연합의 지도국 위상에 선 것은 마르켈 총리가 말하는 무한한 사죄의 태도이다. 이에 반해 오늘날 아베의 오만한 태도는 과거의 군국주의 태도에서 반성이 없고 오히려 과거를 지향하고 있다. 일본이 동북아 국가 사이에서 경제동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 8월 6일 매슈 굿맨 선임 부회장이 펴낸 한·일 갈등 관련 보고서에서 "일본은 이웃 나라에 대한 공격으로 '경제적 리더' 이미지를 더럽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일은 중국의 역내 강압 및 국제적 규범 침해 행위에 맞서 협력하는 데 있어 공동의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며 한·일 갈등이 안보 협력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일본 정부 지도자들은 이러한 지적을 진지하게 경청해야 한다. 3. 정부는 일본을 자극하는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기업이 대응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과거사 문제로 일본의 경제 보복이 오는 것에 대하여 한국 기업은 경제의 실력으로 대응하고 정치인들은 외교력으로 풀어야 한다. 그런데 정부가 기업인들을 불러내어 “임진왜란 때 일본이 탐낸 것도 우리 陶工의 기술력”이라고 정부와 기업이 공동대응을 모색하는 것은 자료를 구입, 생산하고 상품을 파는 기업에 실제로 이로운 지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일본은 어디까지나 자유우방으로 그동안 70여 년 간 한국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이웃나라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일본의 수출 금지 제품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기업 52시간 근로 시간 규제 등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어주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부품을 일본에 의존했던 산업생태계를 바꿀 기회라고 하지만 말고 우리 중소기업이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분업구조에서 비교우위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2020 도쿄 올림픽 보이콧, 일본 여행 금지 등 민간 교류를 정치외교문제로 금지해선 안 된다.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는 일본 제품불매운동이나 일본 여행 보이콧은 마이너스 될지언정 플러스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을 정부는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미국 싱크 탱크는 8월 6일 보고서는 한국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돈키호테식(quixotic)으로 일본과 경쟁하기 위해 남북 간 평화경제를 주장한 것은 일본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4. 오늘날 편협한 국가주의가 팽배되는 때 동북아 국가들은 헤게모니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오늘날 세계 지도자들은 독일 총리 메르켈이 지난해 11월 11일 파리에서 열린 1차세계대전 종전 1백주년 기념식에서 독일의 과거사를 반성하면서 언급한 인류의 평화와 화합 의미를 새겨야한다. 메르켈은 파리 평화포럼에서 “편협한 국가주의자들의 관점이 힘을 얻을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면서 “1차세계대전은 고립주의가 얼마나 파괴적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면서 사죄의 마음을 표현했다. 오늘날 이러한 편협한 국가주의는 일본의 우경화와 한국에 대한 경제적 압력으로 과거사 회피, 중국의 일대일로의 중화 제국주의적 팽창,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러시아의 군사우월주의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한반도는 북한의 핵개발과 선군주의, 한국의 북한 달래기 좌파 포퓰리즘,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 일본에 대한 반일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시대에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와 더불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소통과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 5. 우리는 대한독립의 정신을 고취하여 국난을 극복하고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우리는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에 급급하여 사분오열되고 급기야 망국의 길로 내달았던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대한독립의 정신으로 단합하여 자유통일의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 자립자강(自立自彊)이 없이는 가정도 기업도 사회도 바로 설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사회 각계각층 모두가 마땅히 안보와 경제와 민생의 거국적 대의를 위해 신명을 다하여 본분과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간도와 하와이와 각지에서 기꺼이 생명과 청춘과 재산을 오로지 독립을 위해 던졌던 우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되살리는 것이 국난극복의 관건일 것이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북간도에서 밝은 세상을 꿈꾸며 항산항심(恒産恒心)을 소리 높여 외쳤던 선열들의 기개를 일으켜야 한다. 외국에서의 무장독립투쟁의 정신을 이어받는 것과 동시에 국내에서 일제의 핍박을 견뎌내며 학교를 세워서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한 문화운동을 통한 독립운동의 소중함도 기억해야 하겠다. 국내에서의 이러한 실력양성운동이 있었기에 해방 후의 국가건설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해외의 무장독립정신과 함께 국내의 실력양성의 애국운동을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야 하겠다. 6. 우리는 자유와 민주의 기치를 들고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새로운 자유대한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우리는 역사의 소용돌이와 도전 앞에서 응전하면서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 왔다. 이제는 부정과 부패, 음란과 우상을 단절하고 분열과 분단을 종식하여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입증하는 “새 대한민국”(New Korea)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고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를 파괴하는 동성애 퀴어 운동의 무책임한 거짓 인권과 이를 뒷받침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윤리적이고 무법한 헌정 유린을 척결하고, 독립열사들이 마지막까지 생명을 던져서 일깨운 것처럼 무법한 침탈로부터 자력자강(自力自强)을 실현하는 자유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다음 세대에게 자유를 위한 책임과 역량, 민주를 위한 정직과 윤리를 전수하여 자유대한을 계승할 믿음과 의의 세대를 세워야 한다.우리는 이제 해방 이후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바탕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바탕으로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고 동북아와 세계평화의 달성에 기여하는 선진국의 대열로 도약해야 하겠다. 이를 위해서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체계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면서 "케이 팝"(K-Pop)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문화적인 창조능력을 신장시켜 세계인의 삶을 풍요롭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7. 우리는 정의와 공법을 세우고 대동단결하여 경제 번영과 문화 융성을 이루어야 한다.우리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 맞서서 나라 사랑의 애국 정신으로 대동단결하여 국난을 극복하고 올바른 윤리도덕을 바탕으로 번영과 융성의 전기로 삼았다. 그러나 최근 반신적이고 비윤리적 동성애 인권화가 혐오와 차별이라는 거짓 인권논리로 둔갑하여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근본적인 성윤리도덕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문재인 행정부는 시민들과 한국교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여가부, 법무부 국가인권기본계획(NAP) 등으로 동성애 젠더정책에 국민의 혈세를 퍼붓고 있다. 천부적 인권을 천명한 독립정신(獨立精神)을 다시 일으켜서 극단적 이기주의에 편승하는 무법하고 무책임한 동성애 거짓인권의 법과 조례를 개폐하고 윤리입법을 구축하여 사회를 통합하고 국력을 결집하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우리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가를 올바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국민의 건전한 윤리덕목을 발전시켜야 한다. 한국사회의 지나친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기 위하여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하는 정치 문화를 형성해야 하겠다. 한국사회의 불신으로 인한 사회적인 폐단을 극복하기 위하여 신뢰사회를 구현해 나가야 하겠다. 이를 위해 부정부패를 극복하고 정의와 공의가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고 상호협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 더 나아가 문재인 행정부는 민생과 경제 파탄이 예상되는 한일갈등을 자초하지 말고 이전 정권들의 패착을 겸허하게 돌아보고 즉각 대화와 외교로서 풀어야 한다. 한일갈등을 이용해서 이를 장기정권을 획책하는 방편으로 삼는다면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8. 한국교회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한일 간의 진정한 화해를 바탕으로 평화적인 미래관계 형성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다.광복절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식민지배의 압제자였던 일본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일본이 자신들의 잘못된 과거를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들은 일본과의 발전적인 국제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의 세 가지 소재의 수출금지 조치 및 수출우대국 지위 폐기 조치가 내려지면서 온 국민들의 반일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위중한 시기를 맞이하여 일본이 진정한 반성을 하고, 한국 국민들도 일본과의 진정한 화해를 추구하면서 양국이 불행한 과거를 올바르게 청산하고 발전적인 미래관계 수립을 위해 기도하고 실천적으로 노력해야 하겠다. 한국사회에서 지금 민족주의는 자칫하면 감정적 배타주의를 흘러갈 위험을 안고 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일본의 참다운 반성 위에서 양국의 평화적인 국제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하겠다. 9. 한국교회는 북한인권의 조속한 개선과 자유와 복음의 통일을 위해서 합심해서 기도해야 한다.한국교회는 선진들의 기도와 선열들의 희생을 통해서 쟁취한 자유와 해방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기쁨과 감사를 널리 전파하고 전승해야 한다. 우리는 북핵과 공산주의 독재로 폐쇄된 북한 동포들의 인권이 개선되고 자유통일의 전기(轉機)를 확보하도록 민족적인 결의를 모아야 한다. 특히 현대판 아우슈비츠인 북한의 대규모 정치범 강제수용소들에 갇혀 신음하고 절규하는 북한 주민과 북한교회 성도들의 조속한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 합심하여 기도하고 이를 위해 거국적으로 국제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매년 유엔은 북한인권의 개선을 위해서 결의하고 있는 마당에 당리당략에 급급하여 침묵하고 있다면 한국정부와 한국교회는 역사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광복절을 맞아 삼천리 방방곡곡에 무궁화가 피어나듯이 자유 평화 통일의 감격이 한반도 전역에서 울려 퍼지는 그날을 고대하며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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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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