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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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합동] “목사 정년 연장 반대” 55.11%
      제104회 예장 합동 총회의 모습   설문조사에 응한 예장 합동 총대 중 절반 이상이 현행 만 70세인 목사의 정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기독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총회 산하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고영기 목사)가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는 제104회 총대 1,568명 중 802명이 참여했다. 이중 44.89%(360명)이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43.39%(348명)은 현행유지, 11.72%(94명)은 정년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총대 절반 이상인 55.11%(442명)가 사실상 정년 연장에 반대 입장을 낸 것이다. 세부 항목으로 갈수록 정년 연장 반대 목소리는 더욱 우세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장로 총대 중 32.82%만 정년 연장에 동의했다. 목사 총대 중에선 53.03%가 정년 연장을 지지했다. 이 매체는 목사 총대와 장로 총대가 동수를 이루는 총회 상황을 미뤄볼 때 만 70세 정년 연장이 총회에서 통과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어촌 교회 목회자 중 반대가 65.04%에 이른다는 것도 시사점이 크다고 했다. 제104회 총회에 상정된 안건 중 정년 관련이 19개였고 농어촌 지역 노회들에서 이런 헌의안이 많이 상정됐다는 점에서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정년연구위원회는 4월 21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만70세 정년에 대해 공청회를 가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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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4-02
  • 코로나 여파… 부활절연합예배도 ‘생중계’로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올해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방송 예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현장 모임이 취소된 것이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1일 낮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성도의 참석 없이 예배 순서자와 교단장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예배에는 약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주제는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 24:35, 46~49), 표어는 ‘부활의 영광, 세상의 평화로!’다. 설교는 예장 합동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전한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도 당초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용산교구협의회와 함께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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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4-02
  • 장경동 목사 “국회에서 ‘사실’보다 ‘진실’ 말할 사람 필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너알아TV를 통해 특강을 전하고 있다. ©너알아TV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너알아TV를 통해 특강을 전하고 있다. ©너알아TV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30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어떤 정책을 가진 정당을 지지해야할까’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전했다.   장 목사는 “아담과 하와 사이에 태어난 후손들이 지금까지 77억 명이 됐다. 한명이 2명, 2명이 4명 이런 식으로 출산해 26단계를 거치면 6,710만 명이 된다”며 “1년에 한 명 씩만 전도해도 26년이 지나면 남·북한 인구가 된다. 사상을 전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1명이 한 식당을 ‘맛있다’고 하면 다음날 2명, 다음날 4명, 다음날 8명 이런 식으로 26일이 지나면 6,710만 명이 온다”며 “반대로 ‘맛이 없다’고 하면 이 식당은 곧 망한다. 이를 스토리라고 한다. 작게 시작해도 나중에는 창대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300명 중 예수님 믿는 사람은 수십 명이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의 생각은 국회의사당 안에서 표현할 수 없다. 당 색깔은 나와도 크리스천의 색깔이 안 나온다”며 “한 명이 그냥 당 속에서 활동하는 것과 한 명이 정신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크리스천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아무리 예수 믿는 사람이 많아도 크리스천의 향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적다”고 했다.   장 목사는 “국회에서 진실을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 아무리 사람이 훌륭해도 사실까지 밖에 말하지 못하는 게 사람이다. 진실을 말하려면 성령이 계셔야한다”며 “(국회에서) 크리스천은 많은데 왜 그 색깔을 나타내지 못하는가? 당은 그 색깔을 나타낼 수가 없다.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된 사람만이 이를 나타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입만 열면 거짓을 말한다. 거짓을 말하니까 사실이 진실인 줄 알았는데 고작 사실일 뿐이다. 진실은 사실에 사랑을 더해야 한다”며 “이런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에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국회의원 300명이 있어도 소용없고 진실을 말하는 국회의원 한 사람의 말이 옳다. 이런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꼭 국회에 넣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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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4-01
  • “선교 실패 아픈 경험담… 누군가 용기 얻었으면”
    최요나 이스라엘 선교사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책을 낸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최요나(49) 선교사는 2011년 온 가족과 ‘성지’ 이스라엘 선교에 나섰다. 오전엔 대학에서 히브리어를 배우고 오후엔 노방전도를 했다. 하지만 현지어 실력은 좀체 늘지 않았고, 유대인은 복음에 냉담했다. 아들은 현지 학교 부적응으로 이를 갈다 ‘퇴행성 턱관절 디스크’를 얻었다. 분기마다 교회에 보낼 ‘선교편지’엔 적을 내용도 없었다. 처음엔 모든 게 감격이었는데 2년이 지나자 분노만 남았다.여기까지만 보면 명백한 실패담이다. 하지만 그는 이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 유대인 선교는 불가능하다고 좌절할 때 하나님은 “나는 유대인보다 너를 선교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사역으로 분주히 지낼 땐 “네가 내 영광을 짓밟았다”는 음성도 들었다. 이런 경험을 최근 펴낸 책 ‘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규장)에 소상히 공개한 그를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만났다. 그는 장모 문병 차 짧은 일정으로 지난달 방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이스라엘 정부의 입국 금지로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국제오엠(OM)선교회 소속인 최 선교사는 현재 예루살렘 성지대에서 구약과 고대 이스라엘 문화 전공의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책은 9년간 이스라엘에서 묵상했던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그는 책이 제목처럼 ‘하나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의 이야기’로 읽히지 않길 바랐다. 대신 ‘누구보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싶던 어느 선교사의 가슴 아픈 삶의 고백’으로 알려지길 기대했다.최 선교사는 “예전부터 하나님은 사역 보고를 할 때마다 ‘실패한 일을 나누라’는 마음을 주셨다”며 “다들 성과를 말하는데 실패를 논하려니 고민됐지만, 제 상처에 공감하며 위로받는 이들을 보며 용기를 냈다”고 했다. 그는 “주님의 종으로 말씀 안에서 바르게 살고 싶지만, 저처럼 가정이 깨질 위기에 처하고 사역도 무너진 이들이 얼마나 많으냐”며 “사역의 성공과 실패를 넘어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게 뭔지 말해보고자 책을 썼다”고 말했다.책엔 선교지에서 겪은 실패가 주로 기록됐지만, 사역 성과가 없는 건 아니다. 그는 주로 이스라엘에서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생존자를 대상으로 사역을 한다. 고령인 이들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손을 거들고 세족식도 한다. 그의 집을 개방해 ‘홈 콘서트’도 연다. 처음엔 ‘이방인’으로 여겨 한동안 멀리하던 유대인 이웃도 정성에 감복해 그의 집을 즐겨 찾는다.그러자 예수를 말하면 “우리 민족 600만명이 학살당할 때 예수는 어디 있었나”라며 분노하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서서히 복음을 받아들였다. 이들의 마음을 연 건 최 선교사의 눈물이었다. 그는 2시간 동안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뒤 울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솔한 고백에 아흔을 넘긴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예수가 메시아임을 인정했다.최 선교사는 한국교회 사역자와도 같이 울고 싶다고 했다. 하나님과 관계가 막히고 사역이 실패했다고 느껴 목회를 관두고 싶은 이들의 발을 씻기고 식사하며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아둘람 선교 콘퍼런스’라는 행사명도 구상해뒀다. 그는 “다윗처럼 환난을 겪은 사역자에게 ‘실패한 것 아니다.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신 적 없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소중한 사역이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20대 세계 복음화, 30대 가정 복음화, 40대 유대인 복음화’를 꿈꿔온 그는 이제 “복음이 가장 필요한 선교지는 ‘나 민족’”이라고 말한다. 선교의 가장 큰 장애물은 선교사 자신이며, 타민족에 선교사 노릇하기 전 나 민족부터 선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교의 가면’을 벗고, 성과에 매이지 않으며 하나님과의 교제로 변화를 체험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사역임도 강조한다.그는 이 책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지 않는 법’ 3부작을 내려고 한다. 후속작에서는 하나님 영광을 밟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사는 방법과 사역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 선교뉴스
    • 선교사
    2020-03-27
  • “예배 규제하려는 건 종교의 자유 침해”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숭실대 명예교수, 전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장, 기독학술원장)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정부가 교회의 주일예배를 금지하거나 규제하려는 것은 헌법상 종교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샬롬나비는 23일 발표한 논평에서 “방역에 관한 권한과 책임은 정부에 있고, 예배에 관한 권한과 책임은 교회에 있다”며 “그러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회의 예배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선제적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에 대해 종교단체들에 적절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설령 부득이 하다고 판단될 경우라도 종교단체들에 이를 알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야 하지 이를 강제로 규제하거나 금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지교회의 당회가 하나님의 이름의 권위를 가지고 공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예배하도록 부르는 공예배로서 주일예배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요 이유”라며 “공예배가 교회이고 공예배로 모여 예배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일 수 없다. 비록 공예배로 모인 모임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지역 내의 신자들이나 또는 신자들의 가정을 교회라 부른다 할지라도 그것은 공예배로 모이는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만 교회로 불려질 수 있다”고 했다. 또 “우리 사회에 관공서, 대형백화점, 마트, 지하철, 대중 버스, 커피 숍, 식당 등 공공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도 이에 준해서 집단 감염 방지의 의료적 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임을 제한적으로 가져야 한다”며 “그 방식은 정부가 명령할 일이 아니라 각 교회에 자율적으로 맡겨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교회의 주일예배를 금지하거나 규제하려 하는 것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대통령까지 나서 이를 지지하는 것은 국가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샬롬나비는 “종교의 자유는 종교행위의 자유를 포함하는 것이다. 만약 직업 선택의 자유를 말하면서 그 직업에 관한 필수적인 행위를 제재한다면 직업선택의 자유란 명목상의 허울 좋은 말일 뿐인 것이 될 것”이라며 “종교의 자유는 종교선택의 자유일 뿐만 아니라 그 종교가 마땅히 규정하고 있는 종교행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종교활동으로서의 예배는 교회의 필수적인 종교행위이며 이에 대한 관장은 전적으로 교회가 책임과 권위를 가지고 시행한다. 정치인이나 관료가 이를 관장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일 뿐만 아니라 오만한 발상이며 종교와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했다. 이들은 “정치인과 관료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지금의 형편에 이르게 한 근본 원인인 국가방역의 초기 실패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사과함은 없이 주일예배를 유지하는 교회들에 대한 비난이나 위협을 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하며 주일예배를 유지하려는 교회들을 코로나19 사태의 속죄양으로 삼으려는 듯한 여론몰이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정교분리 원리는 이럴 때 적용되어야 한다. 국가는 예배에 관련하여 교회의 자율적 조치와 결정을 존중하고 일임해야 한다.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회는 주일예배를 중지함이 없이도 감염병의 사회적 확산을 저지하고 신자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주일 공예배를 지속하되, 예배 장소를 소독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며 최대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앉도록 하면서 악수를 대신할 수 있는 인사를 하도록 하는 등 감염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3-24
  • ”유독 교회 대상 중단 요구, 기독교 탄압 의심”
      사랑의교회의 최근 주일예배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 ⓒ사랑의교회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예배금지 명령이 유행가 가사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2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기독교에서 예배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교회에서 예배는 생명만큼 중요한 것”이라며 “예배 없는 교회가 있을 수 있는가? 지금까지 선교 135년 동안 교회에서 예배를 쉰 적이 없다. 정부와 지자체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가정예배’로 드리라고 하지만, 원래 예배는 흩어져 있다가도 ‘집단’으로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70%의 미자립 상태의 작은 교회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즉 정부나 지자체에서 예배를 무조건 온라인이나 가정에서 드리라는 것은, 많은 교회들에게 예배를 중단하라는 것과 같다”고 했다. 또 ”정부는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경에 ‘안심하라’는 말과 함께 곧 코로나 바이러스가 소멸할 것이란 전망을 내 놓았다. 그런데 지금은 2달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여전히 나오고 있다”며 “그럼 언제까지 교회는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것인가?”라고 했다. 언론회는 “지금 정부와 지자체와 각 언론들은 마치 교회에서 엄청난 감염과 확진자라도 나올 것처럼 주장하지만, 교회 예배를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된 것은 없다”며 “그런데 유독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중단을 요청하는 것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며,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고조시키려 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사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헌법 제10조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제20조의 ‘종교의 자유’ 그리고 제37조의 ‘본질적인 자유와 권리가 침해 받지 않는 것’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무한책임이 있으며, 국민들이 가져야 할 기본 권리와 자유를 보장해야 할 책무도 있다. 그렇다면 행정편의상, 기독교에서의 예배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 아니라, 끝까지 교회에 협조를 구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교회는 충분히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했다. 언론회는 “정부나 지자체가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것은 국가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매우 큰 일”이라며 “그렇다면 교회의 전통대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에게, 협박과 물리적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예배 문제는 윽박지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신천지를 대하는 태도로 한국교회를 대해서도 안 된다”며 “한국교회에 예배를 중지하라는 말이, 마치 유행가 가사처럼 함부로 내뱉는 볼품없는 말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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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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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합동] “목사 정년 연장 반대” 55.11%
      제104회 예장 합동 총회의 모습   설문조사에 응한 예장 합동 총대 중 절반 이상이 현행 만 70세인 목사의 정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기독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총회 산하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고영기 목사)가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는 제104회 총대 1,568명 중 802명이 참여했다. 이중 44.89%(360명)이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43.39%(348명)은 현행유지, 11.72%(94명)은 정년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총대 절반 이상인 55.11%(442명)가 사실상 정년 연장에 반대 입장을 낸 것이다. 세부 항목으로 갈수록 정년 연장 반대 목소리는 더욱 우세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장로 총대 중 32.82%만 정년 연장에 동의했다. 목사 총대 중에선 53.03%가 정년 연장을 지지했다. 이 매체는 목사 총대와 장로 총대가 동수를 이루는 총회 상황을 미뤄볼 때 만 70세 정년 연장이 총회에서 통과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어촌 교회 목회자 중 반대가 65.04%에 이른다는 것도 시사점이 크다고 했다. 제104회 총회에 상정된 안건 중 정년 관련이 19개였고 농어촌 지역 노회들에서 이런 헌의안이 많이 상정됐다는 점에서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정년연구위원회는 4월 21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만70세 정년에 대해 공청회를 가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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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코로나 여파… 부활절연합예배도 ‘생중계’로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올해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방송 예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현장 모임이 취소된 것이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1일 낮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성도의 참석 없이 예배 순서자와 교단장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예배에는 약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주제는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 24:35, 46~49), 표어는 ‘부활의 영광, 세상의 평화로!’다. 설교는 예장 합동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전한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도 당초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용산교구협의회와 함께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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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장경동 목사 “국회에서 ‘사실’보다 ‘진실’ 말할 사람 필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너알아TV를 통해 특강을 전하고 있다. ©너알아TV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너알아TV를 통해 특강을 전하고 있다. ©너알아TV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30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어떤 정책을 가진 정당을 지지해야할까’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전했다.   장 목사는 “아담과 하와 사이에 태어난 후손들이 지금까지 77억 명이 됐다. 한명이 2명, 2명이 4명 이런 식으로 출산해 26단계를 거치면 6,710만 명이 된다”며 “1년에 한 명 씩만 전도해도 26년이 지나면 남·북한 인구가 된다. 사상을 전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1명이 한 식당을 ‘맛있다’고 하면 다음날 2명, 다음날 4명, 다음날 8명 이런 식으로 26일이 지나면 6,710만 명이 온다”며 “반대로 ‘맛이 없다’고 하면 이 식당은 곧 망한다. 이를 스토리라고 한다. 작게 시작해도 나중에는 창대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300명 중 예수님 믿는 사람은 수십 명이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의 생각은 국회의사당 안에서 표현할 수 없다. 당 색깔은 나와도 크리스천의 색깔이 안 나온다”며 “한 명이 그냥 당 속에서 활동하는 것과 한 명이 정신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크리스천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아무리 예수 믿는 사람이 많아도 크리스천의 향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적다”고 했다.   장 목사는 “국회에서 진실을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 아무리 사람이 훌륭해도 사실까지 밖에 말하지 못하는 게 사람이다. 진실을 말하려면 성령이 계셔야한다”며 “(국회에서) 크리스천은 많은데 왜 그 색깔을 나타내지 못하는가? 당은 그 색깔을 나타낼 수가 없다.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된 사람만이 이를 나타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입만 열면 거짓을 말한다. 거짓을 말하니까 사실이 진실인 줄 알았는데 고작 사실일 뿐이다. 진실은 사실에 사랑을 더해야 한다”며 “이런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에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국회의원 300명이 있어도 소용없고 진실을 말하는 국회의원 한 사람의 말이 옳다. 이런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꼭 국회에 넣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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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선교 실패 아픈 경험담… 누군가 용기 얻었으면”
    최요나 이스라엘 선교사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책을 낸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최요나(49) 선교사는 2011년 온 가족과 ‘성지’ 이스라엘 선교에 나섰다. 오전엔 대학에서 히브리어를 배우고 오후엔 노방전도를 했다. 하지만 현지어 실력은 좀체 늘지 않았고, 유대인은 복음에 냉담했다. 아들은 현지 학교 부적응으로 이를 갈다 ‘퇴행성 턱관절 디스크’를 얻었다. 분기마다 교회에 보낼 ‘선교편지’엔 적을 내용도 없었다. 처음엔 모든 게 감격이었는데 2년이 지나자 분노만 남았다.여기까지만 보면 명백한 실패담이다. 하지만 그는 이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 유대인 선교는 불가능하다고 좌절할 때 하나님은 “나는 유대인보다 너를 선교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사역으로 분주히 지낼 땐 “네가 내 영광을 짓밟았다”는 음성도 들었다. 이런 경험을 최근 펴낸 책 ‘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규장)에 소상히 공개한 그를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만났다. 그는 장모 문병 차 짧은 일정으로 지난달 방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이스라엘 정부의 입국 금지로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국제오엠(OM)선교회 소속인 최 선교사는 현재 예루살렘 성지대에서 구약과 고대 이스라엘 문화 전공의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책은 9년간 이스라엘에서 묵상했던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그는 책이 제목처럼 ‘하나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의 이야기’로 읽히지 않길 바랐다. 대신 ‘누구보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싶던 어느 선교사의 가슴 아픈 삶의 고백’으로 알려지길 기대했다.최 선교사는 “예전부터 하나님은 사역 보고를 할 때마다 ‘실패한 일을 나누라’는 마음을 주셨다”며 “다들 성과를 말하는데 실패를 논하려니 고민됐지만, 제 상처에 공감하며 위로받는 이들을 보며 용기를 냈다”고 했다. 그는 “주님의 종으로 말씀 안에서 바르게 살고 싶지만, 저처럼 가정이 깨질 위기에 처하고 사역도 무너진 이들이 얼마나 많으냐”며 “사역의 성공과 실패를 넘어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게 뭔지 말해보고자 책을 썼다”고 말했다.책엔 선교지에서 겪은 실패가 주로 기록됐지만, 사역 성과가 없는 건 아니다. 그는 주로 이스라엘에서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생존자를 대상으로 사역을 한다. 고령인 이들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손을 거들고 세족식도 한다. 그의 집을 개방해 ‘홈 콘서트’도 연다. 처음엔 ‘이방인’으로 여겨 한동안 멀리하던 유대인 이웃도 정성에 감복해 그의 집을 즐겨 찾는다.그러자 예수를 말하면 “우리 민족 600만명이 학살당할 때 예수는 어디 있었나”라며 분노하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서서히 복음을 받아들였다. 이들의 마음을 연 건 최 선교사의 눈물이었다. 그는 2시간 동안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뒤 울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솔한 고백에 아흔을 넘긴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예수가 메시아임을 인정했다.최 선교사는 한국교회 사역자와도 같이 울고 싶다고 했다. 하나님과 관계가 막히고 사역이 실패했다고 느껴 목회를 관두고 싶은 이들의 발을 씻기고 식사하며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아둘람 선교 콘퍼런스’라는 행사명도 구상해뒀다. 그는 “다윗처럼 환난을 겪은 사역자에게 ‘실패한 것 아니다.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신 적 없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소중한 사역이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20대 세계 복음화, 30대 가정 복음화, 40대 유대인 복음화’를 꿈꿔온 그는 이제 “복음이 가장 필요한 선교지는 ‘나 민족’”이라고 말한다. 선교의 가장 큰 장애물은 선교사 자신이며, 타민족에 선교사 노릇하기 전 나 민족부터 선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교의 가면’을 벗고, 성과에 매이지 않으며 하나님과의 교제로 변화를 체험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사역임도 강조한다.그는 이 책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지 않는 법’ 3부작을 내려고 한다. 후속작에서는 하나님 영광을 밟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사는 방법과 사역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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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2020-03-27
  • “예배 규제하려는 건 종교의 자유 침해”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숭실대 명예교수, 전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장, 기독학술원장)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정부가 교회의 주일예배를 금지하거나 규제하려는 것은 헌법상 종교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샬롬나비는 23일 발표한 논평에서 “방역에 관한 권한과 책임은 정부에 있고, 예배에 관한 권한과 책임은 교회에 있다”며 “그러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회의 예배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선제적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에 대해 종교단체들에 적절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설령 부득이 하다고 판단될 경우라도 종교단체들에 이를 알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야 하지 이를 강제로 규제하거나 금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지교회의 당회가 하나님의 이름의 권위를 가지고 공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예배하도록 부르는 공예배로서 주일예배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요 이유”라며 “공예배가 교회이고 공예배로 모여 예배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일 수 없다. 비록 공예배로 모인 모임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지역 내의 신자들이나 또는 신자들의 가정을 교회라 부른다 할지라도 그것은 공예배로 모이는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만 교회로 불려질 수 있다”고 했다. 또 “우리 사회에 관공서, 대형백화점, 마트, 지하철, 대중 버스, 커피 숍, 식당 등 공공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도 이에 준해서 집단 감염 방지의 의료적 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임을 제한적으로 가져야 한다”며 “그 방식은 정부가 명령할 일이 아니라 각 교회에 자율적으로 맡겨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교회의 주일예배를 금지하거나 규제하려 하는 것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대통령까지 나서 이를 지지하는 것은 국가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샬롬나비는 “종교의 자유는 종교행위의 자유를 포함하는 것이다. 만약 직업 선택의 자유를 말하면서 그 직업에 관한 필수적인 행위를 제재한다면 직업선택의 자유란 명목상의 허울 좋은 말일 뿐인 것이 될 것”이라며 “종교의 자유는 종교선택의 자유일 뿐만 아니라 그 종교가 마땅히 규정하고 있는 종교행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종교활동으로서의 예배는 교회의 필수적인 종교행위이며 이에 대한 관장은 전적으로 교회가 책임과 권위를 가지고 시행한다. 정치인이나 관료가 이를 관장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일 뿐만 아니라 오만한 발상이며 종교와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했다. 이들은 “정치인과 관료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지금의 형편에 이르게 한 근본 원인인 국가방역의 초기 실패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사과함은 없이 주일예배를 유지하는 교회들에 대한 비난이나 위협을 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하며 주일예배를 유지하려는 교회들을 코로나19 사태의 속죄양으로 삼으려는 듯한 여론몰이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정교분리 원리는 이럴 때 적용되어야 한다. 국가는 예배에 관련하여 교회의 자율적 조치와 결정을 존중하고 일임해야 한다.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회는 주일예배를 중지함이 없이도 감염병의 사회적 확산을 저지하고 신자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주일 공예배를 지속하되, 예배 장소를 소독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며 최대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앉도록 하면서 악수를 대신할 수 있는 인사를 하도록 하는 등 감염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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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20-03-24
  • ”유독 교회 대상 중단 요구, 기독교 탄압 의심”
      사랑의교회의 최근 주일예배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 ⓒ사랑의교회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예배금지 명령이 유행가 가사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2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기독교에서 예배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교회에서 예배는 생명만큼 중요한 것”이라며 “예배 없는 교회가 있을 수 있는가? 지금까지 선교 135년 동안 교회에서 예배를 쉰 적이 없다. 정부와 지자체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가정예배’로 드리라고 하지만, 원래 예배는 흩어져 있다가도 ‘집단’으로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70%의 미자립 상태의 작은 교회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즉 정부나 지자체에서 예배를 무조건 온라인이나 가정에서 드리라는 것은, 많은 교회들에게 예배를 중단하라는 것과 같다”고 했다. 또 ”정부는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경에 ‘안심하라’는 말과 함께 곧 코로나 바이러스가 소멸할 것이란 전망을 내 놓았다. 그런데 지금은 2달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여전히 나오고 있다”며 “그럼 언제까지 교회는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것인가?”라고 했다. 언론회는 “지금 정부와 지자체와 각 언론들은 마치 교회에서 엄청난 감염과 확진자라도 나올 것처럼 주장하지만, 교회 예배를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된 것은 없다”며 “그런데 유독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중단을 요청하는 것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며,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고조시키려 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사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헌법 제10조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제20조의 ‘종교의 자유’ 그리고 제37조의 ‘본질적인 자유와 권리가 침해 받지 않는 것’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무한책임이 있으며, 국민들이 가져야 할 기본 권리와 자유를 보장해야 할 책무도 있다. 그렇다면 행정편의상, 기독교에서의 예배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 아니라, 끝까지 교회에 협조를 구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교회는 충분히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했다. 언론회는 “정부나 지자체가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것은 국가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매우 큰 일”이라며 “그렇다면 교회의 전통대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에게, 협박과 물리적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예배 문제는 윽박지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신천지를 대하는 태도로 한국교회를 대해서도 안 된다”며 “한국교회에 예배를 중지하라는 말이, 마치 유행가 가사처럼 함부로 내뱉는 볼품없는 말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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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대다수 예배 온라인 전환 속 ‘조심스런 예배’
      대전의 한 교회에서 22일 성도들이 ‘예배 시 2m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7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예배드리고 있다  주일인 22일 한국교회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형 교회들은 정부의 7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예배로 전환하거나 오프라인 예배와의 병행을 선택했다. 극소수 교회를 제외하고는 지자체 현장점검 공무원들과 협조하며 지역사회의 방역 대책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의 상가 3층에 있는 A교회에선 구청 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을 점검하는 가운데 주일예배가 드려졌다.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점검받은 성도들은 장의자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하얀색 스티커가 붙어있는 좌석에 앉았다. 앞뒤로 한 줄씩 비우고 긴 의자 양쪽 끝에만 앉는 방식으로 2m 거리를 유지했다. 전원 마스크를 쓴 성도들은 정부 지침대로 예배 후 별도의 식사나 교제 없이 흩어졌다.이날 예배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예배당 천장에 고정된 카메라로 실시간 촬영해 유튜브로 송출됐다. 평소 100여명이 참석하는 주일예배는 40여명 수준에서 모이고 있다. 이 교회 담임 B목사는 “현장 예배를 권하는 건 아니지만 굳이 오는 분들을 막을 필요까진 없기에 정부의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예배에 참석한 C집사도 “외부의 식당보다 교회가 더 안전하게 조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너무 위축되지 않고 지킬 것은 지키며 활동하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서울 마포구 D교회도 주일예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해 진행했다. 목회자는 강단 앞에 스마트폰을 놓고 예배 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교회에 직접 나온 인원은 10여명 수준으로 평소보다 80% 줄어들었다.  경기도 파주의 E교회 역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 가운데 마스크와 명찰을 착용한 성도만 출입을 허용했다. 교회는 사전에 교구별로 1~3부 예배 시간을 배정해 성도들의 참석을 분산시켰으며, 2m 간격을 유지했다. 예배 후 퇴장 순번까지 정해 성도들이 잠깐이라도 몰리지 않도록 했다.경기도 성남 F교회는 외부에서 온 참석자들에게 ‘예배 참여 동의서’를 받았다. 동의서는 “경기도의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있고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록하고 신분증과 얼굴을 촬영해야 예배당 출입을 허용한다”고 안내했다. 예배 참석 시 지정된 좌석에 앉고 예배를 마칠 때까지 지정석을 이탈하지 않으며 예배 분위기를 방해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방역 활동은 물론 예배의 경건성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소규모 공동체 예배를 이어온 다일공동체는 정회원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예배드리면 죽인다고 누가 여러분 목에 칼을 들이대면 목숨 걸고 예배하는 자리로 모이는 것이 바른 믿음이요 바른 삶”이라며 “그러나 예배하는 모임이 칼이 되어 이웃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면 모이지 않는 것이 바른 믿음이요 바른 삶”이라고 강조했다.다일공동체는 경기도 가평 설곡산 갈보리채플의 예배 참석 인원을 극소수로 한정한 가운데 세계 각지 다일공동체 분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적 실천을 강조했다. 더불어 “진정한 예배는 예배가 끝나면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시작된다”며 “생활로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참된 예배”라고 강조했다.서울시는 이날 구청과 별도로 교회 내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대형교회 8곳에 대한 감독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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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3-23
  • 대기총,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취소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가운데) 등 대기총 임원들이 19일 ‘코로나19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며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취소 소식을 전했다. ⓒ대기총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가 당초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2020 부활절연합예배’를 전격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다.   대기총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범어교회)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 동안 대구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50년 가까이, 어떤 상황에서도 매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어져 왔다”며 “그러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19가 현재까지 지속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대규모 연합예배행사를 강행하는 것이 맞는지 기도와 고심을 거듭해 왔다”고 했다. 이어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다. 다른 건 몰라도 부활절연합예배 만큼은 꼭 드리자고 했었는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장 목사는 “올해 예배는 특별히 2020년을 맞아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기획했었다. 부활의 의미를 최대한 살린 기쁨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섭외도 마친 상태였다”며 “그런데 모든 걸 내려놓고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구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영진 시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대구는 행정당국의 강제적인 방식이 아니라 종교단체와 민간에서 모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종교계 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집회 형식의 부활절연합예배를 취소한 대기총은 곧 다시 모임을 갖고 대체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기총은 지역 교회들에 오는 4월 4일까지 전교인이 참여하는 예배를 가급적 삼가고 4월 5일 이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 지역 교회들은 사태의 조속한 종식에 협조하기 위해 19일 ‘코로나19 기독교봉사단’을 발족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3-20
  • 찬양사역자들 코로나 극복 ‘온라인 워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사회를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워십 ‘광야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진)가 진행된다.찬양사역자연합회, 광야아트센터, 푸른나무교회 등이 연합해 기획한 워십은 16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토요일과 주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30분 유튜브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 기간 온라인 모금도 진행되며 모금액은 대구·경북 미자립교회의 사역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암 환우를 위한 오프라인 집회 CMP(Comfort My People)를 꾸준히 진행해 온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16일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예배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외에 CCM 아티스트 최인혁 송정미 김도현 남궁송옥 김브라이언 헤리티지 빅콰이어,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개그우먼 조혜련 등 문화사역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오병이어의 마음으로 재능과 재원을 모은 자리라 더 뜻깊다”며 “크리스천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불안과 공포에 지친 한국사회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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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배우 이성경 “성전에서 예배하던 때,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달아”
      21일간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오륜교회가 진행하는 다니엘 기도회의 영상 특별기도회에서 배우 이성경 자매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오륜교회 oryunchurch 영상 캡쳐   21일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오륜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다니엘기도회 영상 특별기도회’에 최근 배우 이성경 씨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성경 씨는 이 기도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특송도 했다. 그녀는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아주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때가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그렇지만 지금도 이 영상을 통하여 에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참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이때 더더욱 영상특별기도회를 통하여 성령의 불길로 활활 타올라서 이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 하나님의 사랑을 마구마구 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겠다”며 “함께 기도하고 예배할 수있는 여러분들 축복하고 사랑 합니다. 더욱더 예배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바라겠다”고 했다.   배우 이성경 자매는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한다”고 고백하고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불렀다. 한편, 다니엘기도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상 특별기도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 또는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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