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 재학생 장학금 기탁
4월 17일 함께 예배드려 … 김동엽 목사 “호남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에서 한일장신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지역 목사와 장로들이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호남신앙동지회에서 창립한 장학회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우리 대학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호산나장학회 임원들은 4월 17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전 총회장·한일장신대 전 이사장),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 부회계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기 목사의 인도, 김동수 장로의 기도, 김동엽 목사의 ‘일어나 걸어라!’ 제목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김동엽 이사장은 신앙생활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강한나 학생(신학과 1학년) 등 학부와 신학대학원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김이사장은 “호남지역의 많은 선배들이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해 정성을 모아 조성한 이 장학금을 통해 호남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수 한일장신대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호산나장학회 목사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