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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사역의 중심, 퀸즈장로교회
      미국 뉴욕 퀸즈장로교회 다민족 성도들이 지난해 12월 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 때 민족 고유의 복장을 한 채 찬양을 하고 있다.  미국 뉴욕 플러싱에 있는 퀸즈장로교회는 장영춘 목사가 1974년 개척한 교회다. 지난 46년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KAPC,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후원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및 미주크리스천신문 운영 등으로 미주 복음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3대 담임인 김성국 목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퀸즈장로교회에서 98년부터 7년간 부교역자로 사역한 경험이 있다. 2006년 혜천대(현 대전과학기술대) 교목실장과 대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8년간 사역했으며, 2013년 퀸즈장로교회 청빙을 받았다.김 목사는 “장 목사님이 73년 9월 허름한 아파트에서 성인 3명, 아동 4명과 교회 개척을 위한 모임을 가진 게 퀸즈장로교회의 시초”라며 “한국적 보수신앙과 철저한 주일성수, 성경교육에 집중한 결과 이민자들이 몰려들었고 4년 만에 교회부지를 매입하고 83년 입당예배를 드릴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교회는 미주 한인 교계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장 목사는 78년 KAPC의 창립멤버로서 87년 KAPC 인준 신학교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개교하고 목회자 수급에 주력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은 83년 창간된 미주 교계의 최장수 교계 신문으로 교회가 92년 인수해 매주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신학교 학장과 신문사 발행인을 겸하는 김 목사는 “성경의 영감과 절대 권위를 신조로 삼고 복음적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를 통해 지금까지 500여명의 목회자가 배출됐다”면서 “신문은 ‘바른 신학, 바른 생활, 바른 선교’를 사시로 전 세계 43개국에 5000여부가 보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KAPC는 미주에서 가장 큰 한인 장로교 교단이다. 30개 노회, 640여개 교회가 소속돼 있는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면 KAPC의 목회자가 될 수 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은 뉴욕에서 편집하고 있으며, 인쇄 및 배부는 LA에서 한다. 세계한인교회 주소록 발간,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 개최 등 미주 한인 교계 연합사업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퀸즈장로교회가 위치한 플러싱은 뉴욕 맨해튼에서 가깝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이 일자리를 찾고 이민 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다. 다문화 사역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목사는 “교회의 우편번호가 11355번인데, 가장 많은 민족이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지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플러싱이 뉴욕 중심부로 들어가기 손쉬운 데다 과거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이민 생활의 출발지였다”고 소개했다.이어 “많은 선교사가 세계선교를 위해 해외로 향하지만, 퀸즈장로교회는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선교지가 펼쳐진다”고 귀띔했다.그는 “많은 한인이 더 나은 자녀교육과 주거여건을 찾아 플러싱에서 롱아일랜드나 베이사이드, 뉴저지로 빠져나간다”면서 “한인들이 떠난 빈자리를 중국인 등이 채우는 인구이동 현상 가운데 교회도 한인교회에서 다민족교회로 정체성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퀸즈장로교회의 지향은 여러 민족이 함께 예배당을 사용하는 다민족교회다. 6619㎡(2002평)의 교회 안에는 중국인교회(400명)와 러시아교회(80명), 영어예배(200명) 공간이 있다. 한국어 예배에는 2000명이 모인다.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미주 한인교회를 부르실 때 이민자만 위로하고 보살피라고 부르시지 않았고 예배와 선교의 선구자로 부르셨다”면서 “우리의 본질적 사역은 요한계시록 7장 말씀처럼 모든 나라와 열방이 형제자매로서 각국의 언어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교회는 현 위치의 길 건너에 2601㎡(786평) 규모의 다민족 예배당을 짓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인 이곳에선 어떤 민족이든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김 목사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조선 땅에 학교와 병원을 짓고 복음을 전했던 서구 선교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됐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면서 “우리도 다른 민족의 형제자매들에게 빚진 자의 마음, 복음의 부채의식을 갖고 예배당의 문을 열어야 한다. 이 일에 당회와 교역자, 온 성도가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다민족 예배당은 퀸즈장로교회라는 우산 아래 예배 시설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시간이 맞는다면 각자의 언어로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언어로 드리는 천상의 예배를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교회는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아가페유치원과 열린유아원, 킹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킹스아카데미는 다음세대를 위한 토요 기독학교로 한국어와 중국어로 하브루타 교육을 한다. 한국과 중국문화 전통을 알려주고 자기 주도 학습의 방법을 가르쳐 준다. 히즈핑거라는 문화단체와 출판사도 운영하고 있다.김 목사는 “선교, 제자훈련, 다음세대 양육 등 교회가 펼치는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지는 예배”라면서 “교회의 모든 사역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의 목표는 구제사업이나 정의구현, 교회성장보다 오직 구원을 지향해야 한다. 최종 목적은 예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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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앞으로 3개월…교회 회복의 골든타임"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예배 회복과 제자 양육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단 주장이 제기됐다.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예배·모임 회복해야"국내 코로나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코로나로 인한 충격에 대응하고 예배를 회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7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주최한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 분석과 한국교회 세움 세미나'에서 소강석 목사는 "앞으로 2~3개월이 교회 회복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이전에 세운 일상적인 목회 계획표 대신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예배와 모임 회복, 제자 양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코로나로 입은 타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관성에서 벗어나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코로나 사태로 두 달간 현장예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영적인 태만이 만연해졌단 게 그 이유다.소 목사는 "예배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공예배 회복을 위해 모든 교회들이 하나 되어 내달 10일 또는 17일을 한국교회 회복의 날로 선포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엔 21세기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도 강사로 나섰으며, 7대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8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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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차별금지법 제정 위기서 나온 고신의 입장
      ©예장 고신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최근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고신총회 주장’을 발표했다. 지난해 제69회 정기총회에서 결의돼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영호 목사)가 소책자 형태로 펴냈다. 총 50여 페이지 분량이며 서문과 함께 ①우리 총회는 동성애자 인권의 법제화와 동성애 문화의 일상화를 걱정한다 ②우리 총회는 성경을 기준으로 동성애를 죄라고 판단한다 ③우리 총회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퀴어신학이 참된 기독교 신학이 아님을 밝힌다 ④우리 총회는 동성애와 에이즈(AIDS)가 일으키는 사회문화와 경제 문제들을 주목한다 ⑤우리 총회는 독소 조항이 들어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⑥우리 총회는 동성애가 비도덕적임을 밝힌다 ⑦우리 총회는 동성애 욕망을 극복할 수 있는 참된 해결책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확인한다 ⑧우리 총회는 동성애 인권운동과 싸움이 말세의 영적 전쟁 가운데 하나임을 선포한다 ⑨우리 총회는 낙태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죄임을 밝힌다 ⑩우리 총회는 혼인 언약에 근거한 사랑 회복이야말로 동성애와 낙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임을 밝힌다는, 열 가지 주제의 글로 구성돼 있다. 총회는 서문에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복음 위에 선 성도에게 ‘예’이다. 여기에 예외는 없다. 심지어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Bisexual, 성전환Transgender)로 언급되는 동성애와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포함한다”며 “이뿐 아니라 12주가 되면 이미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형성한 태아의 생명도 존중해야 한다. 비록 태중에 있지만, 숨 쉬고 부모와 인격적 교제를 나누는 태아도 사랑을 받고 보호를 받아야 하는 생명”이라고 했다. 그러나 “반면에 교회와 성도는 ‘아니요’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한다. 죄인이 사랑의 대상이고 악인도 은혜의 대상임을 인정하지만, 죄와 악은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라며 “성경은 동성애를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배반한 죄로 규정한다(레 18:22, 롬 1:27). 모든 우상숭배를 죄로 규정하는 것과 동일한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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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고난주간도 온라인으로…주요 교단 독려
        4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며 고난에 동참하는 고난주간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교단과 단체들은 현장 예배 대신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영상 등을 공유하며 온라인 예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측은 ‘고난주간 특별연합새벽기도회’ 영상을 제공합니다. 6일부터 11일까지 오륜교회, 새애덴교회, 광명교회 등의 찬양과 설교가 담긴 예배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려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상을 내려 받거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기도문도 받을 수 있습니다.코로나로 휴가까지 통제된 군 장병들도 이번 고난주간에 온라인으로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군종목사단이 고난주간 기도회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겁니다. 영상은 육,해,공군 본부교회, 남성대교회, 무열교회에서 사전 촬영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됩니다.유치부와 초등부 아이들도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히즈쇼에서는 ‘고난주간 가정묵상’ 영상을 매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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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기하성, 목회자 노후 안정성 높였다… 연금보험 가입 시작
    정동균 기하성 총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남부교회에서 서울강남지방회 소속 목회자 18명을 상대로 목회자복지연금보험 가입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기하성 제공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소속 목회자들이 연금보험 가입을 시작하며 노후생활 보장에 나섰다. 기하성 서울 강남지방회 소속 목회자 18명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남부교회(정동균 목사)에서 하나생명과 함께 목회자복지연금보험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300여명의 여의도지방회 소속 목회자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 데 이어 본격적인 가입이 시작된 것이다. 기하성 정동균 총회장은 “목회자 개개인이 직접 하나생명과 계약을 맺는 형식으로, 총회는 중간 역할만 감당한다”면서 “상품의 초점을 안정성에 맞췄다. 향후 목회자들의 안정적 노후 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남균 하나은행 기업금융지점장은 “목회자만을 위한 맞춤보험상품으로 높은 안정성과 최소 비용, 낮은 해지 위험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연금 운용이 가능하다”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목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여의도지방회도 가입하는 등 지방회별로 가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복지연금 가입은 과거 공금 횡령 사건으로 피해를 본 기하성 소속 목회자들의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서대문 측 박성배 목사는 목회자들이 낸 연금으로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2018년 6월 28일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2007년 3월 말부터 2009년 8월 19일까지 총 31차례 삼성생명으로부터 83억5000만원을 대출받아 유용한 혐의다. 기하성연금공제회는 가입자들에게 중도해지 또는 하나생명의 목회자복지연금보험으로 전환하도록 안내했다. 공제회는 현재 해산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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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한국교회 목회자들 10주간 나라 위해 기도
     ▲12일 이재훈, 지형은 목사 등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첫날 모임에서 유기성 목사가 기도제목 3가지를 나누고 있다   홍정길, 유기성 목사를 비롯한 8명의 목회자들은 기도모임 '말씀과 순명'을 만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시작했다. 사회의 갈등과 분열, 혼란은 기도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말씀과 순명은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이동원(지구촌교회)·정주채(향상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유기성(선한목자교회)·이재훈(온누리교회)·주승중(주안장로교회)·지형은(성락성결교회)·화종부(남서울교회) 목사가 주도했다.  홍정길 목사는 "목회자인 우리가 먼저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바른 길로 인도해달라고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주께서 듣고 죄를 사하시고 땅을 고쳐주신다고 했던 말씀을 붙잡고 먼저 하나님을 떠난 것에서 돌이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다가올 총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체제를 선택해야 될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체제 속에서 계속 전달될 수 있을 것인가,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에 가까운가를 분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 개혁 불씨 되는 기도회 소망 기도회를 인도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기도회의 취지가 특별한 목적 추구 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가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을 뿐 아니라 교인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조차도 알기 어려워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기도회가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모임, 한국교회 개혁의 불씨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도모임은 총선 당일 아침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양재온누리교회를 시작으로 남서울교회, 선한목자교회, 성락성결교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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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부산 수영교회·대연중앙교회,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
      이현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장과 강정웅(대연중앙교회) 유연수(수영교회) 목사, 이명희 국민일보 부국장(왼쪽부터)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부산 수영교회(유연수 목사), 대연중앙교회(강정웅 목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했다. 밀알의 기적 캠페인은 식량난과 질병,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한국교회가 돌보기 위해 시작된 사랑 나눔 사역이다. 이들은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에티오피아 짐마게네티 지역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구호사업을 점검한다.유연수 목사는 “월드비전 사역에 동참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맡겨진 일을 함께 의논해 가며 잘 감당해보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 이현 본부장은 “두 목사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사회복지에 관심을 두고 여러 가지 일을 해오셨다”면서 “밀알이라는 한 알의 기적이 모두의 사역 위에 함께하길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짐마게네티 사업장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서쪽으로 약 289㎞ 떨어져 있다. 현재 4200여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교육과 식수 위생, 소득증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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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중독자·노숙인도 하나님 자녀… 섬김은 사명”
      장만희 한국 구세군 신임 사령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구세군 면류관 로고를 가리키고 있다.  ‘누구든지’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긴 이가 구세군 사령관이 됐다.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는 말씀을 따라 노숙인과 부랑자 알코올 중독자 등 외면받는 이들을 가슴에 품었던 이다. 6일 취임 예배를 앞둔 장만희(61) 한국 구세군 제26대 신임 사령관의 이야기다.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만난 장 사령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타모니카와 리버사이드 등에서 구세군 성인재활센터(ARC) 대표를 지낸 중독 치유 전문가다. ARC는 알코올과 도박 마약 등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에게 숙식과 의료서비스,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미국 서부지방을 담당하는 구세군 미 서군국에서 1993년 임관한 장 사령관은 2006년 미 서군국 ARC 총책임자, 2015년 미 서군국 부서기 장관까지 맡아 한국 구세군 내에서 손꼽히는 미국통이기도 하다.장 사령관은 한국으로 발령받기 전 만난 제이 코벨이라는 남성을 예로 들었다. 빡빡 깎은 머리에 문신으로 도배한 알코올 중독자였지만 지금은 청년들을 돌보는 구세군 사관(목사)이 됐다고 한다. 장 사령관은 “하나님 만나 어려움을 이겨낸 이를 생각하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다”며 “제가 받은 은혜를 다른 이와 나누며 생겨나는 관계 속에 구세군의 힘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구세군은 지난해부터 서울 지역 노숙인 1500여명이 생활하는 시립은평의마을, 시립여성보호센터 수탁 운영을 맡았다. 서울 내 대표적 노숙인 복지기관인 두 곳은 구세군의 중점 사업이 됐다. 장 사령관은 이곳에서 또 다른 제이 코벨이 나오길 기대한다. 미국에서 체험한 재활 시스템을 적극 수용하고 젊은 사관과 직원들에게 미국 내 복지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많이 열고자 한다.멀리는 미국 내 ‘레이&조안 크록 커뮤니티 센터’와 유사한 기관을 한국에 만들고자 한다.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창업주의 부인인 조안 크록 여사가 15억 달러(약 1조7941억원)를 구세군에 기부해 전국 26곳에 만든 기관이다. 농어촌 등 낙후한 지역에 들어선 이곳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갖춰져 있다. 장 사령관은 “사람들이 떠난 농어촌 지역 중 구세군 교회가 남아있는 곳이 꽤 많다”며 “그곳에도 아이들은 있기에 크록 센터와 같은 문화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장 사령관은 개개인이 올바른 믿음을 생활로 나타낼 때 한국교회의 위기는 올 수 없다고 단언했다. 교인들의 헌신만큼은 세계 어느 교회에도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장 사령관은 “성도들의 헌신이 오늘날 구세군을 있게 했다”며 “아무도 돌보지 않는 중독자와 노숙인에게도 하나님 자녀로서의 특권을 전하는 게 성도들과 함께해야 할 구세군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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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장만희 신임 사령관, 2월 1일부터 구세군 이끈다
      구세군 제26대 장만희 신임사령관(오른쪽)과 장스테파니 여성사역총재 ©구세군   한국구세군의 제26대 장만희 신임 사령관의 취임예배가 오는 2월 6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교회) 에서 린든 버킹햄 참모총장과 브로닌 버킹햄 세계여성사역서기관 부장의 인도로 개최된다. 구세군 사령관은 다른 교단의 총회장에 해당하는 직책이고, 세계 131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세군에서 한국을 대표하게 된다.   장만희 신임 사령관은 1993년 미 서군국 사관학교에서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새크라멘토 영문(교회) 부담임사관, 샌프란시스코 한인영문(교회) 담임사관으로 사역했으며, 산타모니카, 프레스노, 파사데나, 리버사이드의 성인재활센터(ARC)에서 행정관 및 특별 서비스 담당 이사를 거쳐 2006년 미 서군국 ARC 총 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2016년 6월부터는 한국구세군 서기장관을 맡았으며 2020년 2월 1일자로 사령관을 맡게 된다.   장만희 신임 사령관의 부인인 장 스테파니 서기관은 여성사역 총재로 함께 임명된다. 구세군은 남자 사관과 여자 사관이 부부로 임관해 사역을 담당하는 것을 관례로 하며, 여성사역부는 구세군의 여성사역을 담당하는 부서로, 여성사역 총재가 이를 대표하게 된다.   구세군 제25대 김필수 사령관(오른쪽)과 최선희 여성사역 총재 ©구세군     한편, 김필수 직전 사령관의 은퇴예배는 오는 30일 구세군 아트홀에서 열린다. 김 사령관은 1985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 후 구세군 봉천 영문(교회), 안양 영문 (교회)등에서 담임사관으로 사역했으며, 구세군 사관학교(현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교관, 교감 그리고 부교장을 역임했다.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대한본영 서기장관을 거쳐 지난 2016년 사령관으로 취임했었다. 특히 김 사령관은 2016년 한국신문방송인 클럽과 안상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 sns기자 연합회,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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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한국교회, 참전용사와 가족 3백여 명 초청해 나라사랑 정신 고취
    행사를 마치고. ©한교연 제공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지난 1월 1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6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태섭 목사(상임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이어 김효종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영원토록 있으리라”(벧전1:22~25) 제목으로 설교한 후 이동석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월남전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파병될 당시 우리나라는 매우 가난했고 공산주의의 위협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을 일으키고, 가난과 공산주의 사상을 몰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정글을 누볐다”고 말하고 이는 “6.25 전쟁때 UN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의 도움에 빚는 갚은 자세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그 당시 한국은 영적 전투로 기도운동이 일어났고 교회가 부훙하고 경제가 성장했고 모두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 참저ᅟᅩᆫ 용사들의 피와 눈눌과 희생은 고속도로가 되고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되고 안보의 거름이 되었다”며 “그러나 세월이 흘러 참혹한 전장에 우리를 보낸 조구ᅟᅲᆨ은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참정용사들은 세월의 흐름에 떠밀려 헌신의 보람대신 배신의 서운함을 극복해야 하는 환경이 된 것을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안고 장수의 복을 주심을 감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면서 “이제 참전 노병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나라가 전쟁과 공산주의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고 역설했다.   고해현 목사(대사본 실무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위로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묵념, 대사본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의 환영사, 김종구 사무총장(대사본)의 경과보고, 피종진 목사, 이진삼 장군(전 육군참모총장)의 격려사, 허평환 장군(전 기무사령관), 강부원 목사(참전유공자 대표), 김기홍 장군(해병선교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청룡 맹호 백마 십자성 부대 등 참전용사의 노래를 부르며 자축했다. 박종철 목사는 환영사에서 “매년 6월 4일을 ‘참전 유공자의 날’로 선포하여 사회와 가족들에게 조차 실추된 분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명예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애국자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행복하시고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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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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