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송영식 목사)가 지난 27일 총신대 신대원에 장학금 7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총동창회 임역원 회비와 윤석봉 강남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사모인 고 김평수 여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용인 총신대 신대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 감사예배에선 김창근 광현교회 원로목사가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학생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거룩한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영력 있는 목회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송영식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국 교회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총신대 신대원 재학생들이 비전의 사람, 기도의 사람, 열정의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