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목)

구원의 여정-통로

통로-구원vs참여vs해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4.02 17:0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구원의 여정-통로

 교회 내부 입구 중앙에서 회중석 가운데를 가로질러 제단까지 이르는 중앙통로는 초대교회 때부터 ‘구원의 통로’를 상징해 왔다. 이것은 제단이 있는 지성소를 천국으로 상징했기 때문이다. 내부통로는 평화의 길이며 영성의 길이며 감사의 길이며, 또한 예배 후에는 세상을 향한 결단의 길이라는 다중의 의미가 있다. 교회건축의 설계는 일반건축과는 다르게 통로를 먼저 구축한 다음에 공간을 나누는 방법을 취하거나. 적어도 통로에 관한 그 상징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간을 구축해야 한다.

 

                                   통로-구원vs참여vs해탈

 

373.로카 카톨릭성당.jpg

로마 가톨릭 성당, 구원의 좁은 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구원의 문, 영생의 문, 생명의 문’.

중세 비잔틴 교회 시기부터 ‘교회 현관에서 내부 제대에 이르는 길’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을 거쳐 십자가에 달리는 예수의 일생’을 상징해 왔다.

 

377.성공회 강화성당 문.JPG

인천 강화성당, 참여의 문

    본당 문은 ‘구원과 환영과 파송’이라는 성서의 기본적 개념에, 문을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개별적인 ‘들어옴’이라는 ‘참여’를 통해 이들이 하나 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382.봉정사 누하주계단.JPG

안동 봉정사, 해탈문 진입하는 누하주 계단 

 
 

 
 

BEST 뉴스

전체댓글 0

  • 3258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구원의 여정-통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