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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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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문화규 목사)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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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일장신대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를 비롯한 임원들과 동문들, 배성찬 총장과 보직교수들,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학생회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동문회 차원에서 한일장신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와 신학과 학생들이 찬양으로 기도회를 이끌었고, 문화규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신학과 동문회장 최옥경 목사(진안창대교회)의 기도, 여자동문회장 김은자 목사(진흥재가복지센터)의 성경봉독, 동문이사인 이복생 목사(정읍새힘교회)의 색소폰 특주, 전 총동문회장 윤갑식 목사(월연교회)의 설교, 전 총동문회장 신동실 목사(산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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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식 목사는 ‘진짜와 가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될 수 없지만 예수님같은 진짜 목회자가 될 수는 있다”며 “회개부터 복음과 믿음, 신앙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 교회의 진짜 목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찬 총장은 “모교를 방문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들은 한일이라는 같은 부모안에서 자라 열매를 맺고 102년의 역사를 지속해왔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한일의 역사가 102년에 멈춰서는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원을 위한 ‘섬김릴레이 운동’ 등에 여러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2024년에 회의체계 강화를 통한 위원회 활동, 지역한목회 회복과 교류를 위한 찾아가는 총동문회 활동, 총동문회 합창대회 부활, 동문학생연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새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화규 회장과 전 총동문회장 양인석 목사(강림교회) 등 총동문회 임원단과 배성찬 총장,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장신대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도 한일장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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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예배 “새로운 한일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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