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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좁은 문

본당의 문(구원, 환영, 파송) vs 한옥교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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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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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좁은 문

 구원의 좁은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구원의 문, 영생의 문, 생명의 문’이다.

중세 비잔틴 교회 시기부터 ‘교회 현관에서 내부 제대에 이르는 길’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을 거쳐 십자가에 달리는 예수의 일생’을 상징해 왔다.

 

373.로카 카톨릭성당.jpg

로카 가톨릭 성당, 구원의 좁은 문

 

                    본당의 문(구원, 환영, 파송) vs 한옥교회의 문

본당 문은 ‘구원과 환영과 파송’이라는 성서의 기본적 개념에, 문을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개별적인 ‘들어옴’이라는 ‘참여’를 통해 이들이 하나 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513.경동교회.png

파송의 문-서울 경동교회 출입문

(디아스포라: ‘하나님과 인간이 만난 바로 그 자리에서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 이뤄져야 한다.’는 건축가의 말처럼 정면 중앙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십자가가 하나 있고, 뒷문 출입구 스테인드글라스에 여러 개의 십자가가 있다.)

 

377.성공회 강화성당 문.JPG

인천 강화성당, 참여의 문

   

378.온수리성당 외삼문.JPG

파송의 문(강화도 대한 성공회 온수리 성당, 외삼문)

 오늘도 파송의 종소리가 동네에 울려 퍼지고 있다.

* 솟을대문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지붕은 우진각으로 처리하여 조선시대 성곽의 망루 같은 분위기를 담고 있다. 실제로 솟을지붕 아래 종을 매달고 사방으로 벽을 터서 종소리가 퍼져나가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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