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문(屍軀門)-구원의 문
교회의 첫 문인 시구문 vs 불교 가람의 첫 번째 문, 일주문
시구문(屍軀門)-구원의 문
교회 첫 문이 시구문인 것은 교회의 여러 기능 중에서 죽은 자들이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관문의 역할을 한다는 상징적 의미로서 구원의 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첫 문은 교회의 여러 사명 중에 가장 처음의 사명이 죽은 자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임을 암시한다.
서울 영락교회, 시구문
교회의 첫 문인 시구문 vs 불교 가람의 첫 번째 문, 일주문
일반적인 가옥 형태는 네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데 비해, 일주문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있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일주문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으로,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다.
영주 부석사 일주문, 성(聖)과 속(俗)을 구분하는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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