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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멘트(Pediment)의 최후의 심판

서양의 페디멘트vs 전통한옥의 합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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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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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디멘트(Pediment)의 최후의 심판

최후의 심판은 세상의 마지막 때에 예수 그리스도가 지상에 재림하여 세상의 시작부터의 전인류를 심판하여 그를 믿고 그의 가르침을 실행한 자를 최종적으로 구원하고, 그를 믿지 않고 그의 가르침을 실행하지 않은 자를 영원히 멸함을 의미한다.

144.madeleine.jpg

파리 마들렌 성당 페디멘트의 최후의 심판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왼쪽은 선택받은 자를 오른 쪽은 구원받지 못한자를 배치하였다.)

 

                       서양의 페디멘트vs 전통건축의 합각벽

페디먼트(pediment)는 그리스 신전 건축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색이다, 일반적으로 조각을 하고 세 꼭지에는 장식 벽돌을 붙이는 것이 전형적이고, 박공은 건물의 입구 위쪽과 지붕 사이에 있는 삼각형의 마감 장식을 한 건물의 벽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건물과 같이 장식을 하거나 특수한 형태로 된 경우에 그것을 페디먼트(pediment)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예는 파르테논 신전에서 살펴볼 수 있다. 페디먼트(pediment)는 그 후 고전 건축의 전형적인 모티브가 되었다. 고전 건축에서 박공벽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반적으로 코니스를 두르며, 페디먼트(pediment)는 창 또는 출입구의 윗부분 장식으로써 건축물의 안팎에 사용하였다.(두피아,2020)

 

합각 벽(合閣 壁)은 지붕 위 양옆 박공으로 ‘ㅅ“자 모양을 이루고 있고, 박공 머리의 세모꼴로 된 벽으로 지붕 용마루 양 끝머리 아래에 있는 삿갓처럼 생긴 벽을 합각 벽(合閣 壁)이라 한다. 나무 널(풍판)이나 벽돌, 흙 따위로 막아 벽을 만든다. 합각지붕을 흔히 팔작지붕이라 한다.

142경복궁 전각의 꽃-합각.JPG

경복궁, 합각벽에 새겨진 전각의 꽃

 

(TIP)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25:33) (대한성서공회,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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