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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피플, 베트남 닌빙성 유치원 준공식 및 농짱 씨젠보건소 이양식 가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베트남 닌빙성 동흐엉면 유치원 준공식과 푸토성 농짱 씨젠보건소 이양식을 갖고 베트남의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지난 9월 26일(화) 오전에 닌빙성 동흐엉면 지역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유치원을 재건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김천수 회장 등 굿피플 임원진과 베트남 현지 인사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개최된 닌빙성 유치원 준공식을 통해 굿피플은 베트남 영·유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에 있던 닌빙성 유치원은 약 40여년 전에 지어진 목재 건물로, 유치원 곳곳이 해충에 의해 파손되거나 뒤틀려 어린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위험요소가 되어왔다. 화장실이 오래되고 배수시설이 열악해 물이 고이거나 이끼가 끼는 등 보건위생환경 역시 취약한 실정이었다. 또한 동흐엉면 지역은 인구수에 비해 교육기관이 부족하고 낙후되어 있어 가정 내 수입이 적거나 교육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질 경우 아이들이 유치원 교육을 받는 대신 주로 부모의 농사일을 돕거나 심부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굿피플이 교실 6개와 주방, 담벼락, 소방 시설, 수도 시설, 교육 기자재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유치원을 재건축하여 약 200여명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치원 교육을 보장함으로써 향후 초등교육 및 중·고등교육을 수학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의 통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UNESCO에서 발표한 교육 세계 선언 ‘World Declaration on Education For All(이하 EFA)’에 따르면 EFA의 6대 활동목표 중 영‧유아, 특히 가장 취약하고 혜택 받지 못한 아동을 위한 종합적인 보육 서비스와 교육의 확대를 도모하며 환경이 어려운 아동이 양질의 무상 의무 초등교육을 제공받고 이수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이에 베트남 닌빙성 유치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영·유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움직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지구촌 어느 곳에서든지 아이들이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고 말하며 “베트남 아이들이 닌빙성 유치원을 통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나가며 베트남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굿피플은 이날 오후에는 (베트남 현지시간) 농짱 씨젠 보건소 이양식을 가졌다. 굿피플과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함께 힘을 모아 재건축한 농짱 씨젠보건소는 그 동안 매월 6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중요한 보건의료시설이지만, 1988년 건축된 이후 건물의 노후화로 폐쇄된 시설들이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굿피플과 씨젠의료재단이 지난 2016년 7월, 농짱 씨젠보건소 재건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보건소 철거 및 복층 건물 신축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 공사가 마무리되어 최신 의료 시설을 갖춘 보건소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씨젠의료재단에서 산부인과 진단용 초음파기, 분만대, 고압증기 멸균기 등의 의료 시설을 지원하고 굿피플이 환자 침상 및 수술실에 필요한 냉방시설 등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보건의료환경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푸토성 비엣찌시 농짱동 지역 주민들에게 예방접종, 산부인과 진료를 포함한 양질의 기초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농짱 씨젠보건소 이양식에서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농짱 씨젠보건소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재건축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씨젠의료재단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편하게 진료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보건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1999년 베트남 땀탄현의 수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함떠현에서 의료 봉사를 펼친 것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중등학교 등을 건축하고 주택개량사업, 식수사업 등 지역 개발에 힘쓴 것뿐만 아니라 여성인력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교실’ 운영, 호치민 지역 염수 정화시설 ‘솔샘’ 설치 등 다각도로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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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 마산 신광교회 진창설 목사, 경남CBS 운영이사장 선출
    경남CBS 신임 운영이사장에 마산 신광교회 진창설 목사가 선출됐다. 경남CBS 운영이사회는 28일 경남CBS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진창설 목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부이사장으로는 고성제일교회 김종철 목사가 선출됐다. 진창설 신임 이사장은 “경남CBS가 지역교계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올바른 언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11월 1일 마산 신광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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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30
  • 제7회 교회연합찬양제 개최
    로스앤젤레스 남쪽 South Bay 남가주 샬롬교회(담임 김준식목사)에서 24일 저녁 이 지역 한인목사회가 주관하는 제7회 교회연합 찬양제가 열렸다.   청중이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2시간동안 은혜로운 찬양제가 진행됐다. 안병권 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에서 윤목 목사(한인 소망교회)의 “형제가 연합하는 것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주제 시편 133편 1-3절 말씀 선포와 사우스 베이 한인 목사회 목사님들의 봉헌 찬양과 김준식 목사의 축도가 있은 후 이상훈 목사(주 비전교회)의 사회로 2부 찬양제가 열렸다.      찬양제 참가교회는 원패밀리교회(지휘 이명한목사 “주음성외에는”), 새창조교회 (지휘 안재일 “증인이 되리라?”), 한인소망교회(지휘 안성훈 “만왕의왕 여호와), 토랜스 좋은교회 (지휘 박은주 여베스의 기도), 부부사랑 합창단 (단장 조건형. 지휘 이태정 “사랑이 없으면”), 토랜스제일장로교회(지휘 이희자 “불같은 성령”), 산샘교회(지휘 황신애 “강하고 담대하라”), 토랜스 선한 목자교회(지휘 김승주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어”), 남가주샬롬교회(지휘 곽종섭 “가라 모세”), 연합참양 (지휘 곽종섭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헨델), 등 9팀이 출연했다. 휘나래로 ​연합 합창대의 장엄한 오라토리오 메시아중 “할렐루야” (헨델,지휘 곽종섭)를 청중이 모두 기립 함께 합창 후 최학량 목사(새창조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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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8
  • 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 김정한 총회장 선출
    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 신임 총회장에 김정한 목사가 추대됐다. 합동교단은 18일 102회 제4차 정기총회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하고 신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주요 사업을 확정 발표 했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경(엡 2:8-9)’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는 1부 예배, 2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원 선출과 관련 참석자들은 신임 총회장에 김정환 목사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부총회장에는 이승현 목사(평강제일교회), 류흥종 목사(가수원늘푸른교회), 성창경 목사(예성교회), 테드시옹 장로(인도네시아 시온산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 김정한 목사는 “교단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정체성 확립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총회장은 또 “정통개혁보수신학을 지키는 교단으로 부흥성장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미자립교회 자립을 위한 방안과 국내외 선교를 비롯한 연합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부 예배에서는 행정총무 안현태 목사 사회로 전국장로회 부회장 김원호 장로의 기도, 경기남노회장 성창경 목사의 성경봉독 후 예장총회개혁 증경총회장 박영길 목사(명문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힘쓰자(엡 4:1-6)’는 제목으로 설교했다.박 목사는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떤 길을 여실지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합동총회가 그 중심에 서 있길 바란다”며 “그러려면 무엇보다 총회가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하다. 시대 속에 교회가 바른 길잡이로 서야 할텐데, 온 총회원들이 하나 돼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예배 중 ‘한국교회와 교단 발전을 위해(부서기 이승삼 목사)’, ‘세계 평화를 위해(부회록서기 황영길 목사)’, ‘나라와 민족과 통일을 위해(중부노회장 성낙경 목사)’, ‘WCC와 종교다원주의 반대를 위해(푸른동산교회 김병렬 목사)’, ‘동성애 반대를 위해(푸른초장교회 김규완 목사)’ 각각 합심기도 했다. 이후 총회장 권한대행이자 부총회장인 테드시옹 장로, 개혁발전(기도)위원회 공동위원장 안호원·송방호 목사, 동성애대책위원회 박만수 목사(서문교회)가 각각 축사했다. 예배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최승준 목사의 축도와 성찬식으로 마무리됐다.의장(대내총무) 류흥종 목사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에서는 회순통과와 회원점명, 개회선언과 절차보고, 전회의록낭독, 서기보고, 개혁경과보고, 결산회계보고, 감사보고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총회에서는 이날 뜻을 같이하는 교회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정치적 통합은 지양하나 신앙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헌신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며 정통개혁 보수신학을 지키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미자립교회 지원 화설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효과적인 타문화권 선교를 위해 장단기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이와 함께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한편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종교인 과세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 키로 했다.이날 총회에 앞서 특별순서로 전임 총회장 홍재철 목사의 퇴임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총대들은 홍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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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기독교대한감리회 속회연구원 10주년 감사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속회연구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1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설교에서 "웨슬리는 속회 부흥을 통해서 개인의 영적 성장은 물론 영국사회 변화를 이끌었다"면서 "교회가 보다 건강해 지기 위해서는 감리교회의 기초 조직인 속회 운영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7년 창립때부터 10년간 섬겨온 근속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사장 이철 목사(강릉중앙교회)를 비롯한 10명의 목사들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리교회는 평신도들의 신앙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게 하기 위한 기본 조직으로서 셀과 목장의 원형인 '속회'를 운영하고 있다. 속회연구원은 감리회 속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며, 교회 현장에 맞는 속회의 회복과 부흥 방안에 모색하며 노력을 이어왔다. 이외에도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속회 교재를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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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기독교대한감리회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지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 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이 충주지역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19일 충주시는 지난 18일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과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원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봉사단은 충주지역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백만원 내외로 총 4천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도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짓기, 구호봉사활동, 해외자원봉사, 병원비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여름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을 위해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17회에 걸쳐 지원에 나서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피해농지 복구작업 등을 펼쳤다. 이병우 단장은 “집수리 지원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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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67회 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67회 총회 임원선거에서 목사 부총회장이던 김상석 목사(부산 대양교회)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장에 당선됐다.   김상석 목사는 총 투표수 495표 중 과반수인 찬성 403표를 얻어 제67회 신임총회장에 당선했다. 김성복 목사는 214표로 과반수를 얻어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부총회장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2차 투표 시 다수 득표자로 선출했다.  사진: 김상석 신임 총회장 김상석 신임 총회장은 “총회와 교회, 성도들을 섬기는 종의 자세를 가지고 일하겠다”면서 “교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아파하는 곳이 어딘지를 살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3파전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2차 결선 투표 끝에 김성복 목사(부산 연산중앙교회)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김성복 목사부총회장은 "고신총회는 교세면에서 타교단에 비해서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영적 영향력면에서 장자교단으로서 정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로부총회장 선거에는 단독 후보로 나선 신대종 장로(대구 성동교회)가 당선됐다. 한편, 총회 첫날 치러진 임원선거는 특정 후보의 '인터콥' 연루 의혹과 개표 기계 오류로 고신총회답지 않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에 앞서 특정 후보의 인터콥 연루 의혹에 대한 경과보고를 한 뒤 투표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김해노회가 중심이 돼 이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설전이 이어졌다. 예장 고신 김해노회는 이번 총회에 “지난 66회 총회에서 참여금지를 결의한 인터콥에 특정 후보가 연루됐다”며, 입후보 자격을 묻는 헌의 안을 올린 바 있다. 22일까지 계속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67회 총회는 노회 명칭 변경과 구역 조정 문제 등 교단 현안을 비롯해, 다자녀 갖기 지원대책 마련과 동성애, 이단문제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을 정리하는 등 사회적 현안들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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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
  • 개혁총연 102회기 총회장 이은재목사 선출
    개혁총연(총회장 최원남목사)102회기 총회가 18일 전주 덕진구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담임 최요셉목사)에서 5개 대회 산하 65개 노회에서 파송한 총대 목사들이 모인가운데 주제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총회’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시 개회 예배로 시작 2부 성찬식, 3부 회무처리, 4부 폐회 예배로 진행 됐다. 1부 예배와 관련 사회 김정님목사(부총회장), 기도 조완형목사(부총회장), 성경봉독 이창길목사(서기), 찬양 복 받는 교회, 설교 최원남목사(총회장)가 했다.최원남 목사는 인사말에서 “2017년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 년 되는 해로 이런 뜻 깊은 해 부족한 제가 총회장이 돼 지난 101회기를 마무리 하게 된 것은 총회를 사랑하는 총대여러분께서 함께 기도 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성원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면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2017년 전국목회자 하계 수양회 준비 위원장을 맡아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김정님 동북아 대회장님과 준비 위원 진행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우리 몸은 한 장기가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아프고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우리총회계신 목사님들은 서로 다른 면이 있지만 한지체로 서로가 너무 중요한 관계라“면서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내 몸을 아끼듯 서로 아끼고 서로를 위해 섬기고 사랑하면서 나아가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서 엄신형 목사(증경총회장)는 “총회 임원과 각 대회, 노회임원들께서 수고하시고 헌신 해주셨기에 102회기 총회를 은혜롭게 맞이하게 됐다며, 모두 수고하셨다”고 말하고“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게 해주실 때 순종하면 상황, 환경 모든 것을 만들어 주신다”면서 “지금 우리교단의 대회제를 한국장로교에서 모범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함께 교단 통합을 하자고 오는 분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엄기호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개혁총연의 대회제를 듣고 총회를 보고 생각해보는 것은 한국교회 장로교단 특히 개혁측은 한뿌리로 알고 있다며, 개혁교단들이 함께하려면 개혁총연에서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대회제를 채택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면서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고 보니 너무 중요한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슬람반대 ,종교인과세 문제, 동성애차별금지법등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하고 “개혁총연의 성장과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진상철 목사(증경총회장)는 “제가 올해 N성역45년 목회하고 있고 목회하는 지역에서 성총회를 하고 우리중부대회에서 총회장 선출이 됐고 이 지역 80여개 교회가 활동하면서 지역 교회에서 큰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지역에서 또한 총회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것을 감사하면서 한 번도 재판도 없는 등 한국교회에서 한 번도 사고가 접수되지 않는 교단이라며 102회기 총회도 좋은 소문만 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최원석 목사(증경총회장)는 “우리총회는 주님 품에 안긴 총회라”고 말하고 “그만 큼 안전하고 평안한 총회로 여러분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할 수 있는 총회라”면서 “102회기 총회도 더욱 성장과 평안이 중심이 되는 총회가 되길 소망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01회기 동안 총회를 섬긴 임원들에게 최원남 총회장이 감사패를 전달 순서가 진행 됐고 직전총회장 배동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엄바울 목사(증경총회장)의 인도로 성찬예식을 한 후 3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의장 최원남 목사의 개회사, 서기 이창길목사의 총대참석보고를 받고 개회가 선언 되고 본격회무처리에서 규칙 수정 채택과 각부 보고를 받고 102회기 공천부 보고를 받고 선정위원회(위원장 엄바울목사),의 임원발표가 이어 졌다. 개혁총연총회의 임원선거와 관련 한국장로교에서 유일하게 장로교 헌법대로 대회제를 채택해 약15년을 시행해온 개혁총연의 경우 총회장 선출을 당해 년도 수임대회서 선출 된다. 총회는 증경단으로 조직된 특별위원회 회의를 같고 임원 조각을 한 후 선정단에서 발표하게 된다. 특히 대회제로 운영되는 총회는 총회장이 내는 총회 발전기금과 각 대회에서 세워진 부총회장이 내는 발전기금이 마중물이 돼 총회 운영을 한다. 선정 위원장 엄바울 목사의 임원선정 보고에서 총회장 이은재목사(중부대회), 부총회장 이광재 목사(남북대회), 이창순목사(서남부대회), 김정님목사(동북아대회), 조완형목사(중부대회), 서기 이창길목사(동북아대회), 부서기 진성현목사(중부대회), 회계 송운화목사(중부대회), 부회계 심순자목사(중부대회), 회의록서기 노승진목사(서남부대회), 회의록부서기 이영이목사(중부대회),감사 윤순혜목사(중부대회), 박문규목사(서남부대회), 최요셉목사(동북아대회), 강이전목사(남북대회), 총무 엄기영목사(남북대회), 대외총무 최정봉목사(서남부대회)등이 선출됐다.   임원인사에서 신임 이은재 총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개혁총연은 총회를 만드신 엄신형 목사님과 故 이신재 목사님의 헌신과 노력으로 장로교에서 유일하게 대회제를 채택 지금까지 존경하는 대선배님들께서 총회의 밑거름이 돼 우리총회가 흔들림이 없는 반석과 같은 총회가 되도록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이젠 증경 총회장님등 총대 여러분들이 일구고 뿌린 씨앗이 열매 맺도록 일 년 동안 한 몸 부서져라 충성과 헌신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은재 목사는 “우리총회에 이대위가 있는데 신천지대책 특별 부서를 만들어 20만으로 늘어난 신천지가 이만희의 건강이상설로 흔들리고 있는 이때에 한국교회는 준비를 해야 된다”면서 “특히 이들이 신천지에서 빠져 나와도 기존교회서는 활동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우리교단은 회복교회를 준비해 이들의 영혼을 살리는 준비를 위해서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이은재 총회장은 전주대학교(영문과)졸업 후 전주 대학원 사학과(서양중세사전공 문학석사), 총회신학교 목회학 전공 졸업, 전주 순산교회 개척 목회를 하던 중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들어가 조지 메이슨 유니버시티(미국,버지니아) 입학, 졸업은 캐나다 크리스천 칼리지 목회학박사(한국 학술진흥재단)취득 후 한국으로 들어와 현 서울 연합교회서 시무하며 총회부총회장역임 및 교단직영총회 신학교(대한개혁신학연구원 학장)과 총회 산하 신학교 신학교육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원선출 후 신임 의장 이은재 목사는 총회 “교단 신문 인준건, 대학원 대학교가 있는 교단과의 통합건, 증경총회장 배동률 목사를 교단을 위해 한장총 대표회장 후보로 나가는 것”등 총대에게 가부를 묻고 안건에 대해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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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한국기독교장로회..102차 정기총회 열어 윤세관 총회장 추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권오륜 목사)는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종교개혁500주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제 10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19일 저녁 열린 회무에서 윤세관 목사를 총회장에 박수로 추대했다. 기장총회의 경우 단일 후보라도 투표를 거쳐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하지만, 총대들이 윤세관 부총회장을 총회장으로 추대하자고 제안해 투표 없이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윤세관 총회장은 "기장의 정신을 계승하는 총회장이 되겠다"며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기장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충섭 목사(성일교회)가 당선됐다. 올해는 후보 등록일까지 등록한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없었던 가운데, 총대들은 총회 현장에서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한 후보는 김충섭 목사 1명으로, 투표에서 639표 중 483표의 찬성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다.    김충섭 부총회장은 "기독교장로회 교단 설립 당시의 정신으로 되돌아 가겠다"며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역시 단독 후보로 나선 이강권 장로(믿음의교회)가 639표 중 484표의 찬성표를 얻어 쉽게 과반수를 얻었다. 이강권 장로 부총회장 역시 "기독교장로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거 전에는 부총회장 선거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 기장총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임원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등록한 총대가 없었다.  때문에 기장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 현장에서 후보를 추천 받아 선거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일부 총대들의 반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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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7차 정기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가 18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2천 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차 총회를 개회했다.     개회예배서 설교를 전한 직전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침례교다운 침례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 총회 재무부장 차성회 목사의 헌금기도와 총회장 유관재 목사의 환영사를 비롯해 CTS기독교TV 이민우 부회장 등이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제1차 회무는 개회 선언과 함께 회순통과, 전회의록 낭독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2파전으로 치러진 침례교 총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나선 안희묵 목사는 1차 투표에서 915표를 얻어 871표를 얻은 박종철 후보를 앞섰다. 2/3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거규정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박종철 후보가 단상에 올라 1차 투표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퇴하면서 안희묵 목사의 당선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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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 추대...부총회장 선거는 이승희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2회가 18일 전북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102회기 총회장에 단독후보로 나선 전계헌 목사부총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고, 이날 열린 임원선거에서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반야월교회)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제비뽑기와 직접투표를 적절히 조합해 진행했으며 전자투표를 실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승희 목사와 김정훈 목사(남부산남노회·새누리교회), 배광식 목사(남울산노회·대암교회)는 우선 제비뽑기로 1차 탈락자를 정했다. 이 과정에서 당선색인 파란색 구슬이 아닌 노란색 구슬을 뽑은 배광식 목사가 탈락했다. 이어 모든 임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전자투표가 실시됐으며 투표 결과 921표를 얻은 이승희 목사가 557표를 얻는데 그친 김정훈 목사를 제치고 신임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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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통합 102회 총회장 최기학 목사, '마을목회' 제안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요 3:16~17, 창 12:3, 마 9:35)라는 주제로 18~21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거행됐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14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거가 치러졌다. 총회장은 101회기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가 자동 승계 받아 신임 총회장에 취임했으며, 5명의 목사부총회장 후보 가운데 림형석 목사가 당선돼 증경총회장인 아버지 림인식 목사의 뒤를 잇게 됐다. 목사부총회장 투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 없이 임은빈 목사와 림형석 목사가 각각 467표와 361표로 다득표 1, 2위에 올랐다.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한 2차 투표에서는 림형석 목사가 716표를 얻어 임은빈 목사를 25표 차로 제치고 당선되는 이색적인 모습이 나왔다. <사진설명 : 예장통합 102회 정기총회에서 목사부총회장에 선출 된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앞줄 가운데)가 미소짓고 있다. > 림형석 목사는 “자격 없는 저를 하나님께서 귀한 교단의 큰 책임을 맡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비록 총회활동은 적지만 목회적인 마음으로 목회자를 돕는 총회의 일꾼으로 일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로부총회장은 단독 출마한 이현범 장로(유덕교회)가 당선됐다. 이밖에 102회 총회 신임원은 △서기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부서기 이병우 목사(전북노회) △회록서기 최태순 목사(충남노회) △부회록서기 이재학 목사(울산노회) △회계 이종렬 장로(서울노회) △부회계 이경희 장로(서울관악노회) 등이다. 총회 이틀째인 19일 오전에는 신임 총회장과 목사·장로부총회장 기자회견이 있었다. 먼저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2018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 2019년은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위해 교회가 힘써 기도하고, 사회에 희망이 되어야 하는 이 때에 102회 총회는 안팎으로 많은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문제에 한 목소리로 대처해야 할 시점이고,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102회 총회 주제를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고 선정하게 됐다”며 “루터의 이론적인 종교개혁을 넘어 칼빈의 제네바 성시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앞장서야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 내적으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고, 총회도 성장 동력이 떨어져가는 이 때에 걸 맞는 대안으로 ‘마을목회’를 제안했다. 그는 “마을이 교회가 되고, 마을 주민을 교인으로 삼는 등 마을 속으로 들어가 마을을 변화시키고 복음화하자는 것이 ‘마을목회’다”라며 “이 주제를 설명하는 해설집도 예년에 비해 사례나 매뉴얼 중심으로 구성돼 전국 9000교회가 쉽게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둘째 날 부터는 본격적인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임원회는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에 대해 “한교연을 한기연으로 명칭 변경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청원했고, 총대들이 허락해 통합총회가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차별금지법을 가장한 동성혼 합법화와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 반대에 총회가 결의하고, 성명서 발표 등 반대운동 전개 또한 허락됐다. 사무총장 서리였던 변창배 목사는 사무총장으로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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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日성서협회 주최 도쿄서 ‘5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교회 지도자들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양국 교계의 협력을 다졌다.  일본성서협회 주최로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 박성민(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김근상 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등 한국교계 중진 목회자들은 종교개혁의 의미와 더불어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 이 목사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교권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타락한 로마 가톨릭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이자 심판이었다”면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총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 종교개혁은 지금도 전 세계 모든 교회를 개혁하는 원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앞으로 한·일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돼 세계 선교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면서 “날마다 교회를 새롭게 함으로 교회를 부흥케 하는 일에 힘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만찬에는 일본교회협의회 일본복음주의연맹 일본오순절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주제로 함께 기도했다. 이 자리에서 한·일 목회자들은 루터가 작사·작곡한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585장)를 함께 부르며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에 앞서 도쿄 유라쿠초 아사히홀에서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연회에선 독일 마르부르크대 한스 마르틴 바르트 교수가 종교개혁의 문화사적 의미를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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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진보 기독교계 “종교인 과세 진작에 했어야”…김동연 부총리 “협조 감사”
      한국기독교회협의회의 총무인 김영주 목사는 15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은 김 부총리가 종교인 과세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독교교회협의회를 예방하면서 이뤄졌다. 김 목사는 면담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 정책에 잘 적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종교인 과세는 만사지탄이며 오히려 그동안 정부가 직무유기를 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일각에서 나오는 교회 세무조사 반대 주장에 대해서도 “국가기관으로부터 ‘종교계는 참 건강하게 재정을 유지하더라’는 공인을 받는 것은 떳떳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목적의 부당한 사찰만 아니라면 세무조사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입장은 보수 기독교계의 목소리와 대비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보수 성향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4일 김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반드시 2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종교 기관 세무조사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 김 부총리는 김 목사의 의견에 대해 “종교인 과세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근로장려세제(EITC)를 통해 소득이 적은 종교인을 지원하고 세금을 내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하겠다”며 “종교의 신성한 영역에 대해 공권력이 개입할 의도도, 관심도 없으며 그런 일이 최대한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종교인은 과세 사각지대에 있었으나 2015년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종교인에게도 세금을 걷을 수 있게 됐다.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종교 단체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종교인 과세 시행을 더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김 부총리는 이에 지난달 말부터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를 직접 찾아가 종교인 과세와 관련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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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행복한 사회공동체 위해 손잡은 불교·천주교·개신교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불교·천주교·개신교가 뜻을 모았다. 불교신문사(사장 초격스님) 부설 ‘사람과사회적경제’는 오늘(9월14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천주교, 개신교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종교계 다양한 자원이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불교신문사 사장 초격스님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유경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등 사부대중 300명이 행사에 동참했다. 기념식은 3대 종교의 사회적기업 현황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시작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3대 종교가 힘을 모아 어려운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역설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초격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이라며 “사회적기업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더불어 사는 인류공동체 실현과 이 땅의 차별을 해소하는 지혜로운 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로상 표창이 진행돼 완주 송광사와 자연음식문화원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광명 금강정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주요 내빈들은 회관 3층에 펼쳐진 30개 사회적기업 부스를 돌며 상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이윤 추구의 목적과 함께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수행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불교계는 60여 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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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충남도, 3대 종교계와 '자살예방캠페인' 전개
    충남도가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 3대 종교단체와 손을 잡고 9월 한 달간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3대 종교단체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에 대한 존중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생명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가족을 자살로 떠나보낸 유가족의 슬픔에 함께 동참하고 위로해주는 종교인이 될 것을 당부한다. 종파별로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김광현)는 이 기간 교구주보를 통해 자살위기자·유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게재하고, 생명사랑 메시지를 담아 대전·충남·세종의 140개 성당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다.  개신교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 오종설 목사)를 통해 도내 3600여 개 소속 교회에서 9월 10일을 생명사랑 보듬주일로 선포하고 생명사랑 설교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일요법회를 통해 한국사회의 자살문제는 불교인을 비롯한 종교인의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 자살 위기자들을 비롯한 삶에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불교계와 불자 모두가 함께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3대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해 종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한사람이라도 더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9월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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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천안시-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관내 4개 종합병원, 생명나눔 장기기증 협약 체결
    천안시가 새 빛, 새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장기와 인체조직 이식 대기자는 지속 증가하지만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의 난제를 해소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영 시장과 최원걸 천안시기독교총연회장, 조종태 단국대학교병원장, 이문수 순천향대학교병원장, 이지혜 천안충무병원이사장, 김영호 충청남도천안의료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석자들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과 관련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생명의 존엄성과 나눔에 대한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수시로 열고 장기기증 캠페인의 효율적인 실천을 위해 관내 기관과 단체가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조력할 방침이다. 또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 발굴과 신속한 연계로 생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기증을 위한 각종 정보습득과 오해, 이해 등을 최대한 알리고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말 장기등록 우수참여 기관, 단체, 개인, 기타 등에게 포상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장기등록 1만명을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11월 중에는 천안시 의사·약사·한의사·치과의사회와 협약을 맺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장기기증 참여자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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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 출범, "하나님의 나라 지향"
    그리스도를 본받고 실천하고자 하는 제주의 교단과 단체가 모인 지역 종교협의회가 출범했다. 15일 오전 11시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JNCC)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JNCC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제주에 터를 잡고 전통을 이어온 선인들의 제주 문화, 종교, 사회를 존중하고 배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개신교회는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그대로 답습하는 길을 걸어왔다"며 "교파와 교단 간 무한경쟁과 개교회 중심주의는 복음적 목양에 어긋난다"고 언급했다. JNCC는 또 "이웃교회와 교류하고 일치를 추구해 그리스도의 보편적 교회의 일원으로 정의와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출범한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상구 회장(기독교감리회), 이정훈 부회장(기독교장로교) 등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성공회, 한국구세군, 한국루터교 등 교단이 함께한다. 이와함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은 추진 중에 있다. 단체로는 제주YMCA, 제주YWCA, 제주CBS, 제주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치유와평화를위한 기독인모임, 제주교육선교연구원, 씨알신학연구회, 강정생명평화기도회 모임, 탐라선교회 등이 참여한다고 JNCC는 전했다. 창립을 선언한 JNCC는 오는 10월12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국노총 제주지부 회관 대회의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제주콜로키움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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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김동연 부총리 "종교 침해 없을 것…"
    내년 1월 종교인 소득과세 시행을 앞두고 종교계와 연쇄 면담을 진행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을 방문하였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엄기호 목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를 연달아 예방한 후 예"사전에 정해진 생각을 가지고 그저 형식적으로 들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편하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듣고자 왔다"며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종교인들이 갖고 있는 여러 생각이나 우려에 대해 겸허하게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엄 대표회장은 "종교인 과세 관련 법안이 2015년과 2016년 국회와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1년 7개월이 지났지만 과세당국과 종교 간 과세와 납세를 위한 소통과 준비가 없었다"며 "탄핵정국으로 인한 국정마비 사태에서 정부와 종교계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새 정부를 맞이했는데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과세에 참으로 혼란스럽고 난감하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어 "과세 전에 종교별 소득원천과 비용인정 범위, 징수방법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2년 유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서영 한교연 대표회장은 "정부가 종교인 과세를 이유로 교회를 사찰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교계 내에서 커지고 있다"며 "세금도 내고 신앙도 침해받는 이중고는 안 될 일"이라며 "정부가 법 시행 전에 위헌적인 부분을 검토하고 수정할 때 안이 만들어지면 실무자들끼리 의논하는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언론을 보면 '기독교 목사들이 세금을 안 내려고 한다'는 식의 보도가 많이 나왔는데 이는 잘못된 일"이라며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그런 주장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정비해서 세금을 내지 말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종교계마다 사례금, 헌금, 보시 등과 같은 부분에 우려를 하는데 정부는 교회 등 종교기관의 재정 자체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관심을 가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사회봉사활동은 정부가 도와드릴 수 있도록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저도 필요하면 또 찾아오고 해서 준비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가 사회의 화합과 갈등 해소를 위해 그동안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사회발전을 위해 역할 해주실 것으로 알고 감사드린다"고 '뼈있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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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희망나눔힐링 캠프 개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에서 주최한 제2회 희망나눔힐링 캠프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용인시 르알로펜션과 캐리비안 베이에서 되었다. 경기도의 자살예방 사업을 하고 있는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힐링 캠프는 경기도의 한 부모가정 100명을 초청해 부모세대를 위한 행복한 가정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자녀세대를 위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세미나는 황은숙 교수(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원장)와 황은실 교수(서울한부모가정사랑회)가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자살예방사업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연중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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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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