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권오륜 목사)는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종교개혁500주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제 10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윤세관 총회장은 "기장의 정신을 계승하는 총회장이 되겠다"며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기장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충섭 목사(성일교회)가 당선됐다. 올해는 후보 등록일까지 등록한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없었던 가운데, 총대들은 총회 현장에서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한 후보는 김충섭 목사 1명으로, 투표에서 639표 중 483표의 찬성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다.
김충섭 부총회장은 "기독교장로회 교단 설립 당시의 정신으로 되돌아 가겠다"며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역시 단독 후보로 나선 이강권 장로(믿음의교회)가 639표 중 484표의 찬성표를 얻어 쉽게 과반수를 얻었다. 이강권 장로 부총회장 역시 "기독교장로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거 전에는 부총회장 선거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 기장총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임원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등록한 총대가 없었다.
때문에 기장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 현장에서 후보를 추천 받아 선거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일부 총대들의 반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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