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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 편집국 기자
  • 입력 2023.04.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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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 / 이철환

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 / 이철환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바람이 우리들을 흔드는 이유다. 


아픔도 길이 된다. 

슬픔도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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