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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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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 열아홉 번째 날 -  

주님의 평강과 생명의 은혜가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정위에 영원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생각해볼 주제는  '느헤미야의 기도를 통해서 본 삶과 기도의 자세'입니다.

우리가 지금 읽고있는 성경말씀중에 느헤미야서가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느헤미야서 1장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들은 느헤미야가 슬퍼하며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도는 예루살렘이 침략자인 신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무너지고 성전이 더럽혀진지 약 130년이 지났을 때의 기도입니다. 그런 기억조차도 희미해져갈 그런 때 느헤미야는 황폐져가는 예루살렘 성전의 소식을 들은 겁니다.

 

그는 당시의 최고 권력자인 아닥사스다왕의 술관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술관원은 대단한 지위요, 왕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절대로 오르지 못할 자리였습니다.

사실 역사적으로 정확한 기술은 없지만 느헤미야는 당시 이집트를 점령하고 다스리는 일에 골머리를 앓았고 이에 페르시아와 이집트  사이에 있는 유대인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느헤미야를 총독으로 보냈다는 해석이 가장 유력합니다.

아무튼 총독으로 가기전, 느헤미야는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고 이 기도가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아닥사스다왕의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그리고 에스라와 함께 성전 재건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시작은 에스라가 먼저 했습니다. 


  느헤미야의 기도를 보면 아주 중요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에 대한 그의 마음입니다. 유대가 멸망하고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혀진 지도 130년이상 지났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의 믿음의 열정과 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은 조금도 퇴색되지 않아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의 기도는 아주 경건하고 자신과 자신의 민족의 죄악을 깊이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기도는 경건하고 늘 하나님과의 만남은 늘 정결한 상태여야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은 과거의 죄와 잘못된 믿음과 삶의 방향에서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느헤미야에게 주신 응답은 그후에 일어났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기도의 자세와 삶의 자세를 느헤미야로부터 배울 것이 있는데 그것은 그가 절망과 좌절과 과거의 아픔, 문제들로 인한 부정적 렌즈를 끼고 기도드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느헤미야는 과거의 고통을 딛고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회복의 은총을 바라보는 희망의 렌즈를 끼고 기도했습니다.


  오늘 여러 지체들은 어떤 믿음의 자세로, 또 어떤 기도의 렌즈를 끼고 기도드리고 있습니까? 한 번 스스로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묵상할 말씀; 창세기 20장, 마태복음 19장, 느헤미야 9장, 사도행전 193장
* 오늘의 중심말씀 : 역대하 7:11-18
* 오늘의 찬송 : 286장(통 218장)

* 공동기도제목 ;
1. 주여! 주님의 교회와 백성들을 순결하고 거룩하게 하소서
2. 주여,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려지게 하사 정의롭고 공평하며 하나되게 하소서
3. 우리 공동체를 주님의 권능으로 강하게 하셔서 생명이 넘치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케 하소서
4. 공동체 지체들이 주님의 백성들이 믿음위에 견고히 서게 하시고 꿈을 잃지 말게 하시며 올해 비전 실현의
  첫해가 되게 하소서.
5. 우리로 서로를 세워주고 서로를 기도해주는 참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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