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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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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늘의 아버지, 전능하신 여호와,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 놀라우신 지혜와 권능을 찬양합니다.
샬롬! 주님의 평강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세미한 감성과 살피심을 통해 우리의 무딘 감정과 타인을 항한 무관심, 그리고 일방적인 정죄의 오만함을 회개코자 합니다.
어제 다 읽으셨는 줄 압니다.

마태복음 17장 24절에서 27절에 예수님께서 아마도 가버나움의 회당에 들어가신 것같습니다. 들어가실 때 성전세를 받는 자들이 예수님께서 성전세를 내시지 않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본문에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실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날은 대통령도 시민이기에 세금낼 의무를 반드시 이행해야하지만 예수님 당시의 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왕은 세금을 받는 자입니다. 해서 그 자녀들도 세금에는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이심을 모르는 자들이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속전으로 정하신(출애굽기 30:11-16) 성전세를 내지 않으신 예수님을 비난하는 것이 정황상 타당합니다.

예수님은 저들에게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인데 너희들이 어찌 내게 성전세를 거두려하느냐"고 야단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고 오히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고 우리 주님이 얼마나 섬세하신지, 얼마나 배려가 많으신지, 더 나아가 때를 잘 분별하시며 얼마나 인내가 많으신지 저는 깊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 믿음 속에  이런 섬세함, 이런 배려, 이렇게 때를 헤아림, 그리고 인내가 있어야한다는 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면 그 순종으로 내 삶에 들어온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모든 조급증과 나의 섣부른 판단과  나의 배려없는 무례함에서 나를 자유케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그 앞에서 이 부족한 종은 얼마나 작은지...

♡ 오늘 대설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주님께서 동행하시고 평안케 하시는 은총으로 복된 날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 오늘의 묵상할 말씀;
창세기 19장, 마태복음 18장, 느헤미야 8장, 사도행전 18장

* 오늘의 중심말씀 : 마태복음 5:1-12
- 낮아지고 공감하며 겸손하고 정결한 자를 기뻐하시는 주님이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만나뵈러 가십시다.)
* 오늘의 찬송 : 463장(통 518장)

* 공동기도제목 ;
1. 주여! 주님의 교회와 백성들을 순결하고 거룩하게 하소서
2. 주여,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려지게 하사 정의롭고 공평하며 하나되게 하소서
3. 우리 공동체를 주님의 권능으로 강하게 하셔서 생명이 넘치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케 하소서
4. 공동체 지체들이 주님의 백성들이 믿음위에 견고히 서게 하시고 꿈을 잃지 말게 하시며 올해 비전 실현의 첫해가 되게 하소서.
5. 우리로 서로를 세워주고 서로를 기도해주는 참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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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 열여덟 번째 날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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