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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방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1일(목)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를 내방하고 엄기호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한기총 서기 황덕광 목사, 사무총장 서리 윤덕남 목사 등이 배석했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당 대표로서 중책을 맡으셨다. 어두운 곳에는 빛이, 부패된 곳에는 소금이 되는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 바란다”며 “여야가 남북이 하나 되자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방법과 방향의 격차를 줄여야 하는데, 무엇보다 남북간 교류와 왕래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우리나라가 이념적으로 갈려 걱정”이라며 “바른미래당이 중도 개혁으로 좌우를 안고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손 대표는 북한 선교와 교회 등의 상황에 대해서 엄 대표회장과 대화했고, 엄 회장은 북한 방문에 대한 소회와 함께 남북문제 접근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또 동성애 등에 따른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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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 대한예수교장로회제주노회(통합) 신임 노회장 박영조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제주노회(통합)는 지난달 말일 임명휘 노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49회 정기노회를 개최해 신임 노회장에 노형중앙교회 박영조 목사를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노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10월까지 도내 대한예수교장로회 129개 교회의 대표로서 각종 행사, 목사와 장로 임직, 총회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영조 신임 노회장은 1983년 4월 목사안수를 받은 후 지금까지 제주지역 5개 교회에서 담임 및 교회개척을 한바 있으며,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목회대학원 석사, 장로회신학대학원 목회연수원, 한국방송통신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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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에 림형석·이승희 목사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는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아트홀에서 림형석(예장통합 총회장) 이승희(예장합동 총회장) 목사 공동대표이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직전 총회장 최기학 전계헌 목사의 후임이다.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유임됐다.  림형석(예장통합 총회장·사진 왼쪽) 이승희(예장합동 총회장·사진 오른쪽) 림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모든 교회가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기를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순수복음방송인 CTS기독교TV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우리사회가 새로워질 수 있도록 모든 교단의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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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기독교대한감리회 태안지방 희망봉사단, 태안군에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 태안지방 희망봉사단(단장 박진용)이 겨울을 맞아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선사했다.     또한 봉사단은 지난 4일 한빛감리교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총 112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기탁했다. 기탁한 연탄 및 난방유는 관내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세대당 연탄 400장 또는 난방유 280L로 전달될 계획이다. 박진용 희망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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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새에덴교회 30주년, 사랑나눔행사로 기쁨 나눠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설립 30주년 맞아 ‘받은 은혜, 섬김과 나눔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9일, 교회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 취약계층에게 김장나누기 행사와 11일 저녁 7시, 설립 30주년 감사예배와 사랑나눔 전달식을 갖는다. 설립 30주년을 맞는 새에덴교회는 ‘세상 속 기쁨 주는 교회’돼 교회 헌당을 미루고, 소모적 자체행사도 않고, 30년간 함께한 성도들과 함께 30가지 섬김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새어덴교회는 1988년 7월 3일 주일 오전 11시, 가락동 지하상가 23평 개척교회에 흐린 등불 하나 밝혀졌다. 그 불빛은 카타콤 동굴에 밝혀진 푸른 등불처럼 아주 작고 흐린 불빛이었다. 하지만 그 소명의 불빛, 약속과 꿈의 별빛은 한 가난하고 외로운 소명자의 가슴에 불꽃이 되고 활화산이 돼 타올랐다.분당 정자동, 구미동 시대를 거쳐 죽전 프라미스 콤플렉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새에덴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새에덴교회는 프라미스 콤플렉스 입당 이후 부흥의 최정점기에서 개교회주의 성장에 안주하는 캐슬빌더를 넘어 공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꿈꾸는 킹덤빌더를 추구하며 한국교회 생태계와 건강 한 미래사회를 지키는 퍼스트 무버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새에덴교회의 공적 사역은 일반 공중파 방송과 신문에 소개되며 나라와 민족을 섬기는 교회, 평화통일을 위해 앞 장서는 교회,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소개되며 아름다운 영향력을 발휘했다. 오는 11일 주일 저녁 7시에 드려지는 새에덴교회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받은 은혜, 섬김과 나눔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다.부흥을 향한 투혼과 사명의 질주를 넘어 이제 눈물이 꽃이 되는 세상을 향해 다시 한번 낮은 자리로 내려가 사회적 섬김과 나눔의 실천을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강석목사는 “이번 30주년 감사예배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참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섬김과 나눔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다”면서 “새에덴 성도들이여, 사명자의 젖은 눈동자, 뜨거운 심장, 하나 된 발걸음으로 함께 걸어가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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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장로교의날 개최..복음 통일 등 비전 발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유중현 대표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제10회 장로교의날 대회의 막이 올랐다. 장로교의날은 2백여 개로 분열된 장로교단의 일치를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왔다.   설교를 전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라는 장로교의 가치와 정신을 잊으면 안 된다"며 "하나된 장로교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소 목사는 이어 "장로교가 교단을 합치지 않더라도 우리가 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장로교의 정신을 회복하는 일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를 향한 창조적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새중앙교회 황덕역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으로 창조적 도전을 해야 한다"며 "사방이 막혀 있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내 마음에 있는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우리 밖에 있는 여리고성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장로교인들은 또 민족 복음화와 대한민국 통일을 위해, 진정한 개혁을 위해 신학생과 군선교 등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비전 선언문에는 복음 통일과 마을 목회 세계 선교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들은 또 장로교의 정체성을 높이는 한편, 한 교단 다체제 형식을 띤 하나 된 장로교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도 이뤄졌다. 목회 분야에는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학술 분야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영상 박사가 상을 받았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가 문화 분야에서는 박인수소리연구회 박인수 장로가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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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목포새로운교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실시
    목포새로운교회(목사 손원선)가 지난 10월 27일 유달동 고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새로운교회는 유달동 지역의 독거노인, 결손가정, 복지사각지대 총 9세대에 연탄 2,700장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봉사자 40여명은 연탄 배달이 고지대 주민을 위해 직접 집안까지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일섭 유달동장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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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 개최
    신사참배 결의 80주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대회장 윤보환 목사, 이하 한국교회 기도대성회)가 2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엄기호 한기총 대표회장 등 대회 대표대회장단이 대형 십자가를 지는 퍼포먼스로 시작된 기도대성회는 악천후 속에서도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영훈 대표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 민족의 고난중에 일제의 총칼 앞에 굴복해 우상에게 절하는 죄악을 범했다”며, “또한 영적 자만에 빠져 주님의 몸을 찢는 교회 분열의 과오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회개와 대각성으로 죄악에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갔던 것처럼 서울 광화문 광장에 1천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시대적 사명을 바로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죄를 통회 자복하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거룩한 교회로 회복하기위해 기도대성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도대성회는 말 그대로 기도의 시간들로 채워졌다.   대회장 윤보환 목사는 “이 민족을 살리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자”면서 회개와 회복의 기도를 이끌었고, 과거와 현재, 미래로 나눠 특별기도 순서를 가졌다. 한국교회의 과거를 회상하며 진행된 특별기도시간에는 ‘신사참배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고, 3.1운동과 순교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들로 채워졌다. 또, 한국교회가 분단된 남과 북을 잇는 화해의 중보자로 쓰임 받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다. 현재와 미래를 위한 특별기도시간에는 민족복음화와 경제발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아울러 3만 선교사와 750만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이 세계 복음화 선봉에 설수 있도록 기도했고,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교회들이 다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한국교회가 신사참배 결의 회개를 시작으로 민족의 소망으로 다시 서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강사로 나선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는 “한국교회는 과거 신사참배에 대해 산발적 회개가 있었을 뿐 전 교회가 민족적 죄를 함께 짊어지고 진심으로 회개한 적이 없었다”며, “우리 모두 신사참배를 넘어 삼일정신으로 민족 통일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이제 우리가 삼일 정신을 회복하고 순교정신을 회복해 다시 새벽에 힘차게 신발끈을 동여매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정진하자”고 목소리 높였다. 기도대성회에서는 항일운동을 하다가 순교한 강종근 목사, 양용근 목사, 주기철 목사에 대한 순교자 추서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국순교자기념사업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나눔의집에는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총연합(교단별 참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한국교회가 신사참배 결의 회개를 시작으로 민족의 소망으로 다시 서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강사로 나선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는 “한국교회는 과거 신사참배에 대해 산발적 회개가 있었을 뿐 전 교회가 민족적 죄를 함께 짊어지고 진심으로 회개한 적이 없었다”며, “우리 모두 신사참배를 넘어 삼일정신으로 민족 통일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이제 우리가 삼일 정신을 회복하고 순교정신을 회복해 다시 새벽에 힘차게 신발끈을 동여매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정진하자”고 목소리 높였다. 기도대성회에서는 항일운동을 하다가 순교한 강종근 목사, 양용근 목사, 주기철 목사에 대한 순교자 추서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국순교자기념사업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나눔의집에는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총연합(교단별 참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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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8-10-29
  • '기독교 개혁과 교회의 나아갈 길' … ‘오직 성경’과 ‘교류’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 주최로 10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포스트 종교개혁 500주년,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있은 후에도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성경에서 멀어져 있음을 지적하고, 먼저 목회자들이 복음과 성경으로 돌아가야 교회가 새로워진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공동기자회견에는 한국의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종교청 제리훈 데구(Zerihun Degu)청장, 러시아 바로네쉬 주 침례회 알렉세엡 알렉(Alekseev Oleg)회장, 브라질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 쎄우쑤 브라스도 나씨멘또(Celso Braz do Nascimento)목사, 필리핀복음선교협회 판토하 노엘(A. Pantoja Noel)총회장, 케냐 성령의아프리카선교회 마틴 오이노(Martin Owino)회장 등 7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패널로 나섰다.  회견에 앞서 박영국 CLF 총재는 성경에 무지한 목회자들이 많고 교인들이 우민화 되어있는 오늘날 기독교 현실이 종교개혁 당시 부패한 중세 교회를 닮아있지만, CLF를 통해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는 목회자들이 잘못된 목회를 고백하고 돌이키며 교회가 새로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국 총재는“CLF는 목회자들이 교회의 관습과 교파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뉴욕을 비롯해 북미 25개 도시에서 현직 목회자 3천여 명이 CLF와 뜻을 같이해 교류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5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를 만나 성경으로 돌아가 믿음으로 하는 목회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27개국 목회자들을 대표로 주제 발표에 나선 박옥수 목사는“기독교 역사에서 종교개혁이 있은 후에도 기독교가 타락했지만, 복음이 전파되면서 교회가 새 국면을 들어섰었다”며“오늘날 기독교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목회자들이 죄 사함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고 교류하면 교회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및 해외 언론사 기자들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지도자들은 자신들을 역시 CLF를 통해 정확한 죄 사함을 알고 성경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한국을 비롯해 세계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의 벽을 넘고 교류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세리훈 데구 종교청장은 “21세기 교회들이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데 해결책은 은혜, 믿음,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젊은이들이 목회자들의 설교만 듣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들의 삶을 보고 있다. 목회자인 우리가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목회자 한 사람의 변화가 가정, 사회, 나라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냐 성령의아프리카선교회 마틴 오이노 회장은“비숍인데도 불구하고 나에게 참된 복음이 없다는 것을 CLF를 통해 알게 됐고 이제 성도들에게 정확한 복음을 전하게 됐다”며 “기독교 지도자, 목회자들이 변하면 국가와 세계가 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바로네쉬 주 침례회 알렉세엡 알렉 회장은“CLF는 믿음을 설교로만 하지 않고 믿음의 열매를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가 힘을 얻기 위해서는 기초가 있어야 하는데, 그 기초가 바로 오직 예수다”고 말했다.   필리핀복음선교협회 노엘 판토하 총회장은“많은 목회자, 기독교 지도자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돈을 쓰는데, 다시 복음에 충실한 목회자들이 나타나야할 때”라며“그런 점에서 전 세계 기독교는 순수한 복음이 필요하고, 복음에 충실한 박 목사 같은 목회자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라질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 쎄우쑤 브라스도 나씨멘또 목사는“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결국 교회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CLF의 메시지가 브라질에도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의 변화는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죽은 나사로가 살고, 물이 포도주가 되고, 100세 때 자식을 낳는 것처럼, 성경은 우리 생각과 너무 다른 것이 많다. 성경은 하나님의 차원에서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우리는 이것을 인간 차원에서 받아들이려 하지만, 인간을 정확히 알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성경을 믿을 수 있다. 목회도 인간의 의지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해야한다”며 전 세계 교회가 이 길을 함께 걸어가길 희망했다.  지난해 3월 뉴욕에서 첫 포럼을 가진 CLF는 홍콩, 케냐, 독일, 한국 등 71개국에서 열려 5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아시아권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제2회 아시아기독교지도자포럼을 제주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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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6
  • 명성교회 사태, 종교 관련 법률적 특혜 결과”종교투명성센터, 종교 특혜 관련세법 개정 촉구
    앞서 조계종의 각종 비리를 다룬바 있는 MBC PD수첩의 최근 보도로 ‘명성교회의 800억 비자금 의혹’이 세간에 알려진 가운데, 종교투명성센터가 “이번 사태는 현행법이 유독 종교단체에 대해 광범위한 예외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라며 “종교단체의 회계투명성을 가로막는 관련세법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BC PD수첩은 지난 10월 9일자 방송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에서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세습, 800억 대의 비자금 논란, 재정 관리자 박 모 장로의 자살, 공시지가 1600억 원 상당의 부동산 보유 내역 등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종교투명성센터는 23일 ‘명성교회방지법을 제정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명성교회의 문제는 폐쇄적 의사결정구조와 불투명한 회계보고에서 기인한다. 교회도 사회적 공익의 일익을 담당하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공익법인이므로, 관련 법률을 지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 복식부기로 작성된 결산보고서를 내외부에 공시하고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현행 법은 유독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예외규정을 두고 있어, 명성교회 사태에 대해 국가는 뒷짐만 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종교투명성센터에 따르면 일반공익법인의 경우 국가에서 정한 회계기준을 따라야 하며 복식부기 장부를 작성해야 하고 기부금 활용실적을 외부에 공개해야 한다. 또 출연재산 보고서를 제출하고 결산서류를 공시해야 하며, 외부회계감사를 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종교단체의 경우 관련 규정이 없어 일반공익법인에 적용되는 의무 조항을 지킬 필요가 없다. 아울러 종교단체가 보유한 부동산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현행법의 맹점도 지적했다. 종교투명성센터는 “명성교회가 소유한 부동산가치를 감안한다면 지금껏 감면받은 지방세만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금을 100% 납부하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등에 업고 누리는 이런 혜택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그리고 해당 부동산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국회가 검증하는 것이 최소한의 의무이지만, 이마저도 종교법인에 대해서는 예외사항이다”고 밝혔다. 종교투명성센터는 “양심적인 크리스천들은 명성교회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하면서도 회개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물리적 폭력보다 더 가혹한 것은 대형교회를 탄탄하게 보호하고 있는 제도적, 법률적 구조들이다. 최소한의 회계적 검증장치가 구비되지 않으면 또 다른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반복될지도 모른다”라며 “지금이라도 국회와 정부는 양심적인 크리스챤과 선량한 납세자들을 위해 지방세법, 법인세법 그리고 상증세법의 개정에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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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광주광역시 기독교단체-5.18단체, 5.18민주광장 퀴어축제 반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5·18구속부상자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5·18정신과 광주시민정신에 어긋난 퀴어집회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축제는 대다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기꺼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퀴어축제는 그동안 다른 도시에서 도심광장과 시내 곳곳에서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와 성적으로 문란한 물건들을 전시, 판매해 수많은 법적, 도덕적 논란을 야기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의 성지인 5·18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여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는 동성애자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과 퀴어문화축제를 공개된 광장에서 허락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광주시에게 “더 이상 갈등과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당국의 협조를 구한다”고 촉구했다. 광주퀴어문화축제는 21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오전 7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퀴어집회반대를 위한 기도회’를, 오후 3시 금남로4가 옛 중앙교회에서 ‘국가인권정책(NAP)독소조항철폐를위한국민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독소조항이 포함된 법제정과 퀴어집회 행사를 방관할 수 없어 대한민국의 헌법과 건전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총궐기한다”며 “계속 차별금지법 제정을 시도할 경우에는 모든 교회와 시민들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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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8-10-18
  • 충청권 기독교계,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개최
    세종·대전·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주차장에서 미스바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이 집회에는 충청권의 목회자들을 비롯해 충남 소속 의원인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과 이명수 의원이 함께 했으며 예배와 집회,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권 기독교계는 정부가 잘못한 법률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사회복지법 개정안 △인권교육지원법 △인종차별금지법 △학생인권법 △아동복지법 △지차체 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청소년 노동인권조례 등을 꼽았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잘못된 차별금지정책의 입법 추진을 중단하고 기독교계를 혐오하고 동성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해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사와 공무원, 이를 유통하는 포털 사이트 처벌법을 제정하고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유럽에서 무분별한 이슬람 이민과 난민 수용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정하고 난민 수용이 아닌 현지 지원으로 난민 구호 정책 방향을 바꿀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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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 세종대 애지헌 교회, 한국감리교 목사 합창단 초청 영어 예배 진행
    세종대학교는 교내에 있는 애지헌 교회에서 한국감리교 목사 합창단을 초청한 영어 예배가 지난 10일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애지헌 교회 이요섭 목사와 한국감리교 목사 합창단,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한국감리교 목사 합창단은 현재 재직하거나 퇴직한 목사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1부에서는 ‘기도의 시간’, ‘은혜의 강가로’, ‘사랑으로’의 제목으로 찬양을 했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황후령 교수가 ‘나의 하나님’, ‘고향의 봄’을 독창했다. 3부에서는 한국감리교 목사합창단이 ‘원해’와 ‘나의 찬양’을 불렀다. 그리고 4부에서는 유창진 목사가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세종대 이요섭 목사는 “오늘 애지헌 교회에서 개최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애지헌 강좌’수업에서 좋은 합창을 해주신 한국감리교 목사 합창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종대는 매주 한국어, 영어, 중국어, 그리고 베트남어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경 공부 등 선교활동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금년 채플에는 한국인 학생 230여명과 외국인 학생 7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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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 호남신학대학, 이사장 이·취임식 성료
    호남신학대학 이사장 이 · 취임식이  2018 년  10 월  11 일 ( 목 ) 11:00  대강당에서 성료되었다 .   그동안 제 15 대 이사장으로 수고해주신 고만호 목사 ( 여수은파교회 ) 에 이어 제 16 대 이사장으로 주계옥 목사 ( 광주영락교회 ) 가 취임했다 .   1 부 예배는 김형민 교수 ( 신학대학원장 ) 의 기도 후 고훈 목사 ( 원로목사 ,  안산제일교회 ) 가  “ 겟세마네의 질문 ”  제하로 설교하였고 ,  조현용 이사 ( 빛과소금교회 ) 의 축도가 있었다 .   2 부 이취임예식은 최흥진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 먼저 지난  4 년 동안 호신대 이사장으로 많은 일을 한 고만호 목사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이 증정되었다 .  새로 이사장직을 맡은 주계옥 목사님은  “ 이 시대의 하나님의 종들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  섬기며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  이후 양원용 목사 ( 광주남문교회 ) 의 축사와 황승룡 목사의 격려사 ,  엘파워남성중창단 ( 광주영락교회 ) 의 축가가 이어졌다 .    광주영락교회에서는 호남신학대학를 위해 발전기부금  5 천만원을 기탁하고 당일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등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이사장 취임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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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 NCCK 인권위, 한국교회 인권교육 실태조사 연구보고서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소장 박승렬)가 11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한국교회 인권교육 실태조사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박승렬 소장은 이번 연구의 배경과 관련해 “한국교회는 사람을 차별하고 혐오를 조장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교회가 다중의 힘을 이용해 정치인들에게 인권조례 폐지를 요구하며 차별금지법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 차별, 성소수자 배척과 차별, 가난한 나라의 이주 노동자 차별, 난민반대, 다른 종교에 대한 혐오와 배척을 조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소장은 “교회가 인권에 관해 어떻게 교육하고 있기에 이런 상태에 이르렀을까? 인권교육의 실태를 조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전수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해 국내 주요 감리교, 장로교 예장통합, 기장 등 3개 개신교단과 2개 선교단체의 여름성경학교 교재를 인권감수성 측면에서 분석했다. 분석 기준은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를 규정한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다. 법조항에 따르면 차별행위는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민족, 용모 등 신체조건, 기혼‧미혼‧별거‧이혼‧사별‧재혼‧사실혼 등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성적 지향, 학력, 병력 등을 이유로 한 차별하는 행위다. 보고서에 따르면 감리회 교재는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인권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인권적인 측면이 적극적으로 잘 반영됐다고 보이지도 않는다. 인권센터는 이 교재를 통해 아동들이 신앙의 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우리 모두가 이웃과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해내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는 교육 목표가 교재를 통해 긍정적으로 달성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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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 14일 교회서 위임예식
    제16대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 위임예식이 14일 오후 5시 포항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박영호 목사는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목사는 주안교회 부목사와 과천교회 협동목사,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교육목사를 지냈고, 시카고 월드비전 운영위원, 시카고밀알선교회 이사장을 맡아 장애인사역을 지원했다. 2005년에는 시카고 약속의교회를 개척했으며, 2015년부터는 최근까지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장신대학교에서 경건실천 처장도 지냈다. 저서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주석 시리즈 ‘빌립보서’, ‘성경을 보는 눈’, ‘신약성경의 종말론’, ‘하나님 나라와 평화’, ‘노동하는 그리스도인’ 등을 펴냈다. 한편, 포항제일교회는 지난달 9일 교회 본당에서 박영호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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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개혁연대 신임 사무국장에 이헌주 목사 선임
    세습 반대 운동 등 교회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온 교회개혁실천연대 신임 사무국장에 이헌주 목사가 선임됐다.   이헌주 목사는 '교회 2.0 목회자운동'과 목회멘토링사역원에서 한국교회 건강성을 위해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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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예장연대, 명성교회 세습 무효 소송 재심 촉구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림형석 총회장) 총회 재판국에 결의 무효 소송 재심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10월 8일 성명에서 예장통합 103회 총회가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 중대한 결의를 이뤄 냈다며, 총회가 결의 사항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03회 총회가 교회의 참 주인이 누구인지 온 세상에 드러냈다며, 총회 재판국이 결의 무효 소송 재심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총회의 준엄한 의지에 부합하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명성교회 세습 사태로 내홍을 겪은 서울동남노회도 올해 10월 정기회를 기점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장연대는 서울동남노회가 세습 반대 활동을 한 노회원들을 면직·출교 조치를 내리는 데 근거가 된 총회 규칙부 해석이 총회에서 무효가 됐다며, 서울동남노회가 갈등을 끝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103회 총회 결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 16일 저녁 예배에서 총회 결의가 불법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예장연대는 총회 권위를 부정하는 목소리에 총회 임원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명성교회가 노회와 총회를 흔들려는 일체 활동을 중단하고, 총회에 순복해 세습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명성교회 세습 철회를 위한 예장연대 성명서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103회 총회가 목회지 대물림 금지에 대한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한 다음의 중대한 결의를 이뤄 낸 것을 환영한다. 예장통합 103회 총회 주요 결의 - '은퇴한 목회자' 논란을 일으킨 헌법 정치 제28조 6항에 대한 제102회기 총회 헌법위원회 해석을 단호히 거부함으로써 우리 교단의 목회지 대물림 금지 의지를 확인- 헌법개정위원회의 헌법 개정안을 거부함으로써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목회지 대물림(은퇴하는/은퇴한 관계없이) 금지 가능함을 천명- 명성교회 불법 세습을 용인한 '결의 무효 소송 기각 판결'이 잘못됐음을 인정해 총회 재판국원 전원을 교체함으로써 향후 제103회기 총회 재판국이 서울동남노회 결의 무효 소송 재심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발판을 만듦- 서울동남노회 면직·출교 판결의 근거가 되었던 총회 규칙부 해석 역시 거부함으로써 서울동남노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이는 교회의 참 주인이 누구신가를 온 세상에 드러낸 것이며 교회에 대한 대사회적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교회의 자정 능력을 보여 준 것으로, 향후 한국교회사에 기억될 만한 자랑스러운 장면이었다. 그러나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의 명성교회 지지자 일부가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총회의 결의를 전면 거부하며 비판하는 전대미문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 서울동남노회에 우려와 탄식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에 예장연대는 다음과 같이 총회의 엄중한 결의들이 조속히 시행될 것을 요구한다. 1. 총회 임원회는 총회의 권위를 부정하는 일련의 목소리들에 단호히 대응하라. 2. 총회 재판국은 총회의 결의를 존중해 결의 무효 소송 재심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총회의 준엄한 의지에 부합하는 판결을 속히 내려라. 3. 서울동남노회는 한국교회가 이번 가을 정기노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상회인 총회 결의를 존중해 총회 법과 노회 규칙에 따라 노회 정상화에 힘을 모아라. 4. 명성교회는 노회와 총회를 흔드려는 일체의 활동을 멈추고, 교단 소속 교회로서 이제 총회의 뜻에 순복해 불법 세습을 철회하라.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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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한국교회 1천만 기도 대성회' 28일 광화문서 개최
    한국교회가 신사참배 80년을 회개하고,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연합기관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등 주요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교회 1천만 기도 대성회'가 오는 28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린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해 6시 까지 이루어지며, 1부 회개기도운동, 2부 말씀과 파송, 3부 전체가 참여하는 회개운동 및 3.1운동 100주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이영훈 목사, 소강석 목사, 주승중 목사, 윤보환 감독 등이 강사로 등단해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대성회는 일제 강점기, 민족의 고난 중에 신사참배를 통해 우상숭배와 교회의 분열로 교회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생명과 평화,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 되며, 다툼과 반목 분열로 얼룩졌던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라는 씻을 수 없는 과거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릎으로 회개키로 한 것이다. 특히 이날 드려진 헌금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모두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기도 대성회는 진보와 보수가 하나 되어 회개운동을 펼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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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서울고법 "명성교회 청빙안 반려 김수원 목사, 직무유기 직권남용 아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안건을 반려한 김수원 목사에 대해 직무유기,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제25민사부는 지난 5일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전 노회장인 최관섭 목사 등이 낸 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 대해 1심의 각하결정은 정당하며 기각했다. 법원은 노회 헌의위원회의 임무에 대해 “기본적으로 헌의 안을 분류하여 노회 본 회의에 헌의하는 것”이지만 “중대하고 명백한 헌법위반 여부가 문제되는 경우 안건의 적법성 여부를 심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선 안 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5차례 헌의위원회의 논의 끝에 명성교회 청빙안을 반려하기로 결의된 것인 만큼 김수원 목사 개인의 직무유기,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노회장 승계 관련 노회규칙에 대해서도 목사 부노회장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노회장을 당연 승계하는 것이 전제돼 있는 것으로 법원은 해석했다.  지난 8월 7일 총회 재판국 판결을 근거로 최관섭 목사가 자신의 노회장 선출이 적법하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도 법원은 8월 7일 판결에 대해 재심청구가 돼 있고, 재심에서 판결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관섭 목사는 지난 3월 21일 총회재판국의 임원선거 무효 판결에 대해서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지난 4월 1심 법원은 이를 각하한 바 있다. 한편 서울동남노회는 오는 30일 정기회의를 소집해 노회장 등 임원선출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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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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