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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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기독병원, 전도단 창단… 복음과 사랑으로 선교 앞장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이승욱)은 지난 4월 29일 전직원기도회에서 직원의 선교정체성 회복과 환자 및 보호자 전도를 목표로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을 창단하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전도단은 고영춘 의료부장(호흡기내과)을 단장으로, 4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병원 복음화와 선교정신 실천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위로의 사역에 힘쓸 예정이다. 창단식에서 박재표 원목실장은 고린도전서 3장 6,7절 말씀을 인용하며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은 복음의 씨앗을 병원의 심장에 심는 사명자들"이라며, 병원과 동료, 환자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고영춘 단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육체의 치료뿐 아니라 영혼의 치유를 함께하는 곳"이라며 "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의 통로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욱 병원장은 44명의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전도단으로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를 통한 복음의 선교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로 동역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은 앞으로 병원 내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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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광주기독병원, 전도단 창단… 복음과 사랑으로 선교 앞장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이승욱)은 지난 4월 29일 전직원기도회에서 직원의 선교정체성 회복과 환자 및 보호자 전도를 목표로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을 창단하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전도단은 고영춘 의료부장(호흡기내과)을 단장으로, 4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병원 복음화와 선교정신 실천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위로의 사역에 힘쓸 예정이다. 창단식에서 박재표 원목실장은 고린도전서 3장 6,7절 말씀을 인용하며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은 복음의 씨앗을 병원의 심장에 심는 사명자들"이라며, 병원과 동료, 환자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고영춘 단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육체의 치료뿐 아니라 영혼의 치유를 함께하는 곳"이라며 "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의 통로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욱 병원장은 44명의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전도단으로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를 통한 복음의 선교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로 동역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은 앞으로 병원 내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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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 재학생 장학금 기탁
    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에서 한일장신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지역 목사와 장로들이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호남신앙동지회에서 창립한 장학회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우리 대학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호산나장학회 임원들은 4월 17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전 총회장·한일장신대 전 이사장),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 부회계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기 목사의 인도, 김동수 장로의 기도, 김동엽 목사의 ‘일어나 걸어라!’ 제목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김동엽 이사장은 신앙생활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강한나 학생(신학과 1학년) 등 학부와 신학대학원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김이사장은 “호남지역의 많은 선배들이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해 정성을 모아 조성한 이 장학금을 통해 호남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수 한일장신대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호산나장학회 목사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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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감리교, 정동제일교회서 선교 140주년 대회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6일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가 1885년 세운 국내 최초의 교회인 서울정동제일교회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를 비롯해 각 연회 감독과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총무 레이날도 페레이라 네토 목사, 아펜젤러 선교사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 조보현 배재학당 이사장, 천영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대회 준비위원장인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는 인사말에서 "지나온 역사를 더듬어 볼 때 이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자리는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고자 결단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 선교 150주년이 됐을 때 아름다운 생명의 열매를 결실하기 위해 헌신과 눈물의 기도를 심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에 나선 김정석 감독회장은 아펜젤러 등 초기 선교사의 사역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14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닌 선교 150주년과 선교 200주년의 열매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선"이라고 선언했다. 김 감독회장은 또한 "복음의 역사를 말로만 하지말고 우리 생활 속에 거룩함이 있도록 해야한다"며 "다음세대를 품어내는 일에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미래를 대비해 북한선교와 환경선교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기감은 이날 한국교회의 미래 5대 핵심 과제를 담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복음주의 교회로서 기도와 전도를 바탕으로 한 신앙회복 운동 △2035년까지 세계 100개국에 선교사 1500명 파송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 설치 △북한선교와 통일운동 집중 △환경 살림 운동 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기감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말라위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비 후원과 우크라이나 구급차 전달식도 진행했다. 모잠비크는 5세 미만 어린이의 37%가 영양 부족으로 성장 발육 부진 상태다. 말라위는 세계 4위 최빈국이며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사망자와 응급 환자를 위한 구급차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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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여의도순복음교회, 산불 피해 구호에 10억 원 기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3월 28일 경북 의성군,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비롯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울주군 등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의 긴급 구호 헌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구호 헌금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실천해 온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정신에 따른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구·경북 지역 확산 당시에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고,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과 이태원 압사 사고 때도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을 위해 각각 10억 원을 지원했다. 이영훈 목사는 “잇따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향해 한국 교회가 따뜻한 손길과 위로의 기도를 보내야 할 때”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회복과 소망을 함께 나누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와 사랑이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싸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갖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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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사랑의교회, 경북의성군에 산불 긴급구호성금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31일 경상북도 의성군청에서 김주수 군수에게 긴급 구호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교회는 이번 성금을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을 통해 전했다. 전달식에서 김태영 목사는 “어려움을 만나 낙심하기 쉽지만, 한국 교회는 피해를 본 분들이 고난 중에 새 희망을 얻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한교봉이 직접 피해 현장인 의성을 찾아주셨고 또한 사랑의교회 교인들의 정성과 한국 교회의 헌신 된 섬김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교회가 기도해 주시고 용기 주신 걸 잊지 않고 빠른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랑의교회는 “산불 복구를 위해 한교봉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국 교회 재난구호 사역에 지속해서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오정현 목사도 오는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로하며 기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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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총신대 신대원 동창회, 모교에 장학금 7000만원 전달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송영식 목사)가 지난 27일 총신대 신대원에 장학금 7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총동창회 임역원 회비와 윤석봉 강남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사모인 고 김평수 여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용인 총신대 신대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 감사예배에선 김창근 광현교회 원로목사가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학생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거룩한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영력 있는 목회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송영식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국 교회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총신대 신대원 재학생들이 비전의 사람, 기도의 사람, 열정의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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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더 이상 없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26일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관련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서신을 통해 "삶의 터전을 위협하며 급속도로 확산된 불길 앞에서 주민들께서 느꼈을 공포와 절망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다"며 "한국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총무는 "정치·사회적으로 매우 엄중한 국면 속에 놓여 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NCCK는 이번 재해로 깊은 슬픔 속에 있을 이들과 연대하며,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의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생명의 회복과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행동하며,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관련 연대와 위로의 서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극심한 고통과 슬픔 가운데 놓인 지역 공동체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와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삶의 터전을 위협하며 급속도로 확산된 불길 앞에서 주민들께서 느꼈을 공포와 절망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3월 22일,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하던 창녕군 소속 공무원 1인과 산불진화대원 3인이 순직하고, 여러 명이 중경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3월 26일 현재까지도 산불은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채 곳곳에서 재확산 되고 있으며, 누적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오늘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18명에 달해 그 비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과 상실감은 극에 달하고 있으며, 생명과 생계의 위협 속에서 많은 이들이 깊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매우 엄중한 국면 속에 놓여 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두려움 속에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정교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위기의 시간을 서로 돕고 위로하며 함께 견뎌내기 위한 온 사회의 연대가 요청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지역 소방당국과 자원봉사자, 민관 협력단체들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으며, 전국의 교회와 에큐메니칼 공동체 그리고 시민들 또한 물질과 기도로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두 손을 모아 고통 당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번 재해로 깊은 슬픔 속에 있을 이들과 연대하며,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의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회복과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행동하며, 동행할 것입니다. 모든 아픔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25년 3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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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성경 애플리케이션 "초원", 전국 교회 지도 서비스 제공
    어웨이크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이 제공하는 성경 애플리케이션 ‘초원’이 국내 최초로 전국 교회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교회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이단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한 교회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원은 교회 3만여개의 위치와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를 구축했다. 서비스를 통해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주변 교회를 탐색할 수 있고, 교회의 정통성을 엄격히 검증한 인증 교회만을 선별해 추천한다. 목회자는 앱을 통해 직접 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초원비전 내 신학검수위원회의 엄격한 검토 과정을 거쳐 인증 교회만을 지도에서 추천한다. 또 ‘파트너 교회’로 등록한 교회에는 기본 정보(교단 주소 전화번호 등)와 더불어 교회 이미지, 예배 시간, SNS 링크 등을 포함한 추가 정보들을 제공한다. 김민준 대표는 “초원은 모바일 앱을 통한 크리스천 청년들의 임시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 2년의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교회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 교회가 청년들과 함께 다음 세대의 공동체를 준비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초원의 사역과 함께해 온 이요한 기쁨의교회 목사는 “초원의 교회 지도 서비스는 이단을 식별하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교회를 찾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 공동체와 더욱 깊이 연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성경을 학습한 AI 모델 ‘주님AI’를 개발해 질문 답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루 평균 1만개의 신앙 답변을 제공한다. 초원 앱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교회 등록은(chowon.in/church/join)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자료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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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영남 일대 산불 긴급구호 출동
    국내외 각종 재난 및 재해가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 이하 봉사단)이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경상도 지역으로 향한다.   봉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6일 저녁,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경상도 지역으로 긴급하게 출동했다”고 알렸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라는 이름으로 갑작스러운 재난 등에 의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024년 12월 말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아픔을 당한 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위로했다. 기독교계에서는  NGO들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의성을 비롯한 영남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이재민과 소방관을 돕기 위해 1억 6천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굿피플은 3월 26일 경북 의성과 경남 하동, 산청 등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홈랩의 침구 세트와 샴푸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더불어 산청군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을 돕기 위해 이마트 노브랜드와 협력해 속옷 700벌과 생수 3,000병을 산청군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한다. 월드비전은 이번 대형 산불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주민들의 생존과 삶의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긴급구호를 결정했다. 초기 대응으로는 담요와 긴급구호키트 지원으로 1억 5천만 원, 긴급 생계비 등 재건 지원에 약 3억 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월 21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대구경북사업본부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1,000장을 긴급 전달했다. 또 식생활 및 위생 지원을 위해 12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제작해, 오는 31일 산청 및 의성 지역 이재민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21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경남, 경북 등지로 확산되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3월 26일 기준, 현재까지 37명의 사상자와 이재민 2만 7천여 명이 발생했으며, 200여 곳의 주택과 공장, 사찰, 문화재 등이 전소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는 주요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 물품 제공 △긴급 생계비 지원 △아동 대상 심리치료 및 상담 사업 등을 진행한다. 초기 대응을 위해 피해 가정에 생필품, 학용품 키트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및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 교계뉴스
    2025-03-27
  • 보광중앙교회, 장로회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 전달
    지난 3월 13일(목), 보광중앙교회 황광용 담임목사와 장로 및 부목사 등 7명이 장로회신학대학교를 방문하여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방문팀은 길선주홀에서 김운용 총장과 신형섭 대외협력처장과의 환담을 나눈 후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김운용 총장은 보광중앙교회의 귀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교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보광중앙교회 일행은 예배에 참석한 뒤, 식사를 나누며 한국에서 자라난 믿음의 씨앗을 회고하고 한국교회의 믿음과 복음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보광중앙교회는 교회 건축이 진행 중이며, 본교 세계교회협력센터를 임시처소로 두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는 본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애정을 갖고 긍정적인 동역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양 기관 간의 협력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선교뉴스
    2025-03-20
  •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백 3십5만 9천원 전달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 류춘남)가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359,000원(금 백삼십오만구천원)을 2025년 3월 13일(목)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025년 3월 정기월례회에서 고신대학교를 위한 헌금 시간을 가지고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신앙의 다음 세대를 위한 따뜻한 섬김이 담겨있다.   초장동교회(담임목사 이상헌)에서 열린 월레회는 부회장 박선화 권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초장동교회 이상헌 목사가 '교회와 가정을 세우는 여성'(잠언 31:30-31)이라는 말씀을 전하며, 믿음의 여성들이 가정과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성기도회를 통해 미래자립교회, 선교사, 교단과 고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 복음병원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여전도회는 복음적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일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로, 신앙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류춘남 회장은 "고신대학교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금을 드렸다"라며, "앞으로도 고신대학교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한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정기 총장은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의 따뜻한 사랑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발전기금이 신앙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고신대학교는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에 힘입어 사회에 이바지하는 신학·의료·보건·복지 전문기독인재 양성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설 것이다.
    • 선교뉴스
    2025-03-20
  • 겨자씨선교회, ‘유재천 목사-겨자씨선교회 장학기금’ 기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025년 3월 10일(월) ‘겨자씨선교회’(회장 문홍근 목사)가 ‘유재천 목사-겨자씨선교회 장학기금’으로 3천8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윤홍성 목사(겨자씨선교회 전 회장)가 겨자씨선교회에 기부한 장학금이다. 이로써 ‘유재천 목사-겨자씨선교회 장학기금’은 기존 6천3백여만 원에 이번 기부금이 더해져 1억1백만 원이 되었다고 전했다. 고 유재천 목사는 2011년 8월 한신대학교에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면서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여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가, 2015년 1월 31일 유 목사의 장례예배 중 당시 한신대학교 총장이 고인에게 감사패를 드리면서 유가족과 조문객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고 유재천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80회 총회장을 지냈으며, 2015년 1월 28일 88세를 일기로 작고할 때까지 나눔과 섬김, 청빈한 삶의 귀감이 되었다. 1952년부터 1998년까지 45년여 동안 일곱 교회를 개척하였고, 은퇴 후에는 ‘겨자씨선교회’를 설립하여 필리핀, 브라질, 헝가리 등에 선교센터와 신학교를 세우고 지원하였으며,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 여섯 교회를 세웠다. ‘겨자씨선교회’는 평생 교회와 해외선교 현장을 위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신대학교 후학들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고 유재천 목사를 기리고, 그의 신앙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유재천 목사-겨자씨선교회 장학기금’을 1억 원으로 채우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5-03-20
  • 순복음대구교회, 남구청에 백미 200포 기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및 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순복음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2-09
  •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7일 오후 6시 서천시장 피해복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측에서 김광환 총무국장, 백근배 교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의 정성이 이분들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9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 튀르키예 희망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1월 17일(수)~1월 29일(월) 12박 13일 일정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6일 새벽4시 17분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s?) 주의 파나르즉(Pazarcık) 시를 중심으로 한 7.8의 규모의 지진과 오후 13시 24분에 엘비스탄(Elbistan) 중심에서 진도 7.7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공식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 시간이 지났지만 하타이 지역에 방문한 침신대 사회 봉사단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매스컴에서 듣던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수만 채의 집이 무너져 구글 지도가 바뀔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지진으로 인해 2만여 명이 장애인이 됐다고 한다. 심지어 지금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추운 겨울이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구호물자로 받은 텐트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진 발생 초기에는 수많은 NGO 단체가 이곳을 방문하고 구호물자도 넘쳐났지만, 지금은 이곳을 돕는 손길이 거의 없다고 했다. 심지어 정부마저도 구호물자로 팔레스타인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최원진 교수)은 하타이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 진행하면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가정을 선별해 저녁마다 방문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석탄과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이 진행되는 세미해 카라알리 메흐멧 중학교의 교장 압둘라는 교사들이 모두 떠난 학교를 홀로 지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200여 명 규모의 학교가 530명으로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별히 교육자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동분서주하다가 한국침신대 봉사단과 연결되어 "월드케어 희망나눔" 해외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선교뉴스
    2024-02-06
  • 은광교회, 장로회신학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지난 1월 28일 주일 은광교회(성백용 목사)에서 진행된 제직헌신예배에 본교 김운용 총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대"(로마서 16:3~5)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 선포 이후 은광교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현재 은광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불광5구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재개발 사업이 10년 이상 장기화 되면서 은광교회는 정비 구역에서 교회를 제외해 달라는 뜻의 제척을 조합에 요구하였고 재개발 조합 역시 교회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1년 총회를 개최하고, 교회를 제척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조합이 총회를 개최해 교회 제척을 결정했음에도 법적으로 교회 제척이 이루어지지 않고 조합과 구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교회와 교인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 이에 은광교회 교인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은평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촛불예배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9월 말씀집회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이 은광교회에 방문한 이후, 한국교회의 현재이자 미래인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위해 교육환경개선기금을 기탁하기로 교회가 마음을 모았다고 전하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값진 기부를 해준 은광교회에 감사를 표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5
  • 순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성지순례길을 조성하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 학술.행사
    2024-01-18
  •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진주기복지재단에 헌금 기탁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16일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성수 목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도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18
  •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함안군 이웃돕기 백미 기탁
     함안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는 18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정진경 회장과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경 회장은 "즐거운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 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8

실시간 선교뉴스 기사

  • “빌리 그레이엄 목사 핵심 전도법은… 기도와 말씀”
      밥 켄디그(81) 목사가 7일 경기도 고양 일산 광림교회에서 열린 ‘전도자 양육을 위한 강사 교육 훈련’에서  복음전도와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효과적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삶의 중심에 예수그리스도를 두고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고 교제해야 합니다.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돼야 합니다.”백발의 밥 켄디그(81) 목사가 힘주어 말했다. 교회 부흥을 꿈꾸며 전국에서 온 목회자, 양육담당자 200여명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노트에 적어가며 그의 말을 경청했다. 2020코리아페스티벌 준비위원회(사무총장 박동찬 목사)가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광림교회(박동찬 목사)에서 개최한 ‘전도자 양육을 위한 강사 교육 훈련’(Train The Trainers, TTT훈련) 모습이다. 켄디그 목사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의 아시아 양육훈련 담당이다. 그는 이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전도법과 양육법을 전했다. 그는 “전도에 앞서 예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하며, 복음이 필요한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다음 예수 복음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신자를 전도한 후엔 그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가운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주며 양육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TTT훈련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 전도사역의 핵심을 담은 훈련 과정으로 전도자를 양육해 교회에 필요한 봉사자들로 키워내는 훈련법이다. 박동찬 목사는 “한국교회, 무엇보다 작은 교회를 살리고, 교회조직이 효과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운동의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작은 교회라도 간단한 교육을 통해 전도와 봉사·양육 요원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한국교회 전반에 실제적이고 폭발적인 전도 운동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비위 측은 이날 150명의 목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일종의 ‘사명장’으로 이 전도 운동이 국내 목회 현장을 통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조동천 서울 예수뿐인교회 목사는 지난해 9월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개척교회 목사에게는 전도와 양육이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어떻게 하면 교회로 전도해 온 이들을 거부감 없이 정착시킬 수 있을지, 그들을 복음의 감동에 빠지게 하고 양육시켜 나갈 수 있을지 하는 부분을 배워보고 싶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교회에 시급한 것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전도와 양육이 결합된, 빌리그래함전도협회의 검증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회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도집회인 2020코리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베드로를 예수께 인도했던 안드레처럼 복음이 필요한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안드레 되기’ 프로그램, 3주 과정의 제자 훈련 프로그램인 ‘그리스도인의 삶과 전도(CLWC)’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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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에조브(우슬초)선교회 2월 성회
      에조브(우슬초)선교회(대표회장 박용숙 목사·사진)는 10~1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주성교회(박용숙 목사)에서 ‘2월 성회’를 개최한다. 성회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오후 7시 하루 세차례 진행한다.강사는 이 단체 대표회장 박용숙(우슬초) 목사를 비롯 박성결 박경섭 목사 등 20여명이다. 2009년 9월 발족한 에조브(우슬초)선교회는 장애인 선교 및 구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매달 부흥회를 열고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편, 장애인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교회로 유명하다. ‘우슬초'는 성경의 시편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나오는 박하 향기가 나는 풀이다.‘성스럽다, 정결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히브리어로 우슬초를 ‘에조브’(ezov)라고 한다. 옛 이스라엘에서는 우슬초를 다발로 묶어 나환자들을 씻어주는 예식에 사용했다.3월 성회는 다음 달 9~13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박용숙 대표회장은 초청의 글에서 “이번 성회를 통해 장애인 선교에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2-10
  • 포타미션, 영역선교기초훈련 훈련생 모집
      통일과 열방선교 네트워크 포타미션(FOTA Missions·대표 김영식 목사)이 ‘2020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전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24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개강한다. 6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12주 과정이다.강사진은 김영식 대표를 비롯해 고형원 부흥한국 대표, 박병은 한사랑상담실장, 성정근(함께서는교회) 이종필(세상의빛교회) 목사, 이준우 강남대 교수, 오동찬 치과의사 등이다. 통일과 열방 선교에 관심 있는 기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까지 이메일과 홈페이지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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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북한 체제 해체시 기독교의 역할은?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실천신학회   "통일과 화해에 있어서 우리 남한의 대상인 북한이 어떠한 급변 사태가 와서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산사회주의가 해체되고 통일이 된다고 했을 때 동독과 달리 외부 세계의 정보가 철저히 차단된 북한의 현재 상황은 어떠하며 그들에게 절대적 신앙처럼 세뇌된 주체사상의 사람들과 어떻게 화해할 수 있겠는가하는 주제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 황병준 박사)가 지난 7~8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통일, 화해, 치유의 실천신학'이라는 주제로 제7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11번째 발표자로 나서 임헌만 교수(백석대)의 말이다. 그는 이날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남북한 화해를 위한 로고테라피(Logotherapy)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임 교수는 "무엇보다 우리는 북한이라는 사회가 해체될 때 단순한 평화통일이 아니라 복음통일이 되어서 북한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야 한다는 소망적 관점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해체되어져 가는 과정에서 외부 세계의 정보 유입이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를 알아야한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 체제들이 해체되어져 가는 과정에서 외부 세계의 정보 유입이 사회주의 사회의 특성인 폐쇄성에 변화를 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가장 먼저 유입된 것은 마약, 포르노, 신비주의 및 저질의 소비자 대중 문화와 조직 범죄의 급속한 팽창이었다"고 했다.   임 교수는 "결국 북한이라는 사회체제가 해체된 후 복음 통일의 시대가 왔을 때 남북한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은 단순히 땅과 제도 그리고 민족의 하나됨 보다는 개인과 통일 공동체 사회가 누릴 행복한 삶의 질이될 것"이라며 "그 삶의 질은 단순히 예전보다 더 풍성한 삶을 살게되는 물질적 삶의 질이 아니라 존재론적 토대 위에서 나오는 가치관에서 나오는 삶의 질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주체사상이라는 획일적 사상 체제로 세뇌되어 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이 사회주의 체제가 해체되면 정신적 진공 상태가 되어 오히려 급속하게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과 러시아 모스크바대학을 졸업한 후 탈북해 연세대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명세 씨의 말을 소개했다.   "내가 남한에서 살면서 깨닫게 된 것은, 통일이란 단순히 체제를 하나로 만드는게 아니라 복잡한 사회적, 문화적 문제를 화합하고 조화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내 생각에는 기독교가 하나의 대안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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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소외이웃에 밥 배달하는 ‘하나님의 택배기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 부부가 사랑의 빨간 밥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제공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부양가족이 5500여명이다. 그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밥 먹여 살린다.경기도 하남 ‘소망의 집’ 등 장애인 시설은 30여년간, 노숙인 독거노인을 위해선 2006년 10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를 세우고 14년째다. 그는 ‘노숙인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해서 ‘하나님의 택배기사’로 불린다.지난달 16일 인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에서 이 목사를 만났다. 그는 최근 그간의 삶과 사역을 담아 ‘사랑의 빨간 밥차’라는 책을 출간했다. 사랑의 빨간 밥차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대형 밥차 이름이다.이 목사는 소외된 이들에게 밥은 생명이고 사랑이라고 했다. 그 밥의 소중함을 어릴 때 알았다고 했다. 8세 때 어머니와 함께 충남 논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그는 노숙인처럼 살았다. 앵벌이로 겨우 밥을 먹었고 눈만 뜨면 밥 먹을 곳을 찾았다. 그러다 등교도 빼먹었다. 그는 그 밥 때문에 예수를 만났다. 학교를 가지 않자 어머니는 그를 교회로 데려갔다. “어머니는 불교 신자였지만 교회 가면 착한 사람 된다고 어디서 들으셨던 모양이에요. 그때부터 툭 하면 교회에 갔어요. 집에 비하면 분위기부터 교회는 천국이었어요.”이 목사는 날품팔이로 겨우 야간 중·고교를 졸업했다. 군 복무도 마쳤다. 그때부터 그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사업 수완이 좋아 조립식 가구를 만들어 새집에 납품했고 동업으로 집을 지어 팔았다.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승승장구했다. 13개 단체명이 적힌 건설회사 회장이 됐고 준재벌 소리도 들었다. 그때는 밥보다 술을 더 찾았다. 거래처 사람을 접대하느라 거의 항상 술집에 있었다. 교회와는 점점 멀어졌다. 그러다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았다. 그 여파로 하루아침에 쫄딱 망했다. 연대보증 때문에 벌었던 만큼 빚더미에 올랐다. 3년여간 두문불출하며 지냈다. 그를 다시 회복시킨 건 책이었다. 또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었다. “집에 틀어박혀 거의 책만 읽었어요. 특히 성공한 인물들 관련 서적을 많이 봤는데 공통점이 있었어요. 모두 고난과 역경을 통과했더라고요. 그래서 나의 상황도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신앙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신 훈련이라고 깨닫게 된 거죠.”몸과 마음이 회복되면서 만든 것이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였다. 그는 모델하우스의 축하 화환 100여개가 꽃이 시들면 그냥 버려진다는 것을 평소 눈여겨봤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전국 조직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업계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게 낭비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증하자는 운동을 벌였다.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현재 서울역과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5t 특장차인 대형 밥차 4대를 운행한다. 서울역(주 1회), 부평역(주 2회), 주안역(주 1회) 등과 전북 4개 지역에서 무료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 현장에 자원봉사자 40~50명이 봉사해 한 달에 1000여명씩, 연간 1만여명이 그와 함께 일한다.운동본부는 밥차 사역 외에도 다양한 일들을 한다. 국내외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많게는 1년에 200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업 등에서 후원받아 배분합니다. 그래서 선교사들이 붙여준 이름이 ‘하나님의 택배기사’예요.”또 ‘지구촌사랑의쌀독’을 운영한다. 국내 24개 지부와 해외 36개국 지부를 통해 국내외 연 40만명에게 쌀을 보낸다. 선교지에서는 쌀을 통해 구제하고 전도한다. 대형차량으로 식료품,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동푸드마켓’ 사역도 펼친다.작년부터 은퇴목회자도 돕고 있다. 지난해 3월 은퇴 원로목회자 지원 재단을 발족했다. “지난해 1월 전화가 왔어요. 누구누구 목사라고 그러는데 ‘쌀이 없어 일주일 내에 감자만 먹었다’고 해요. 홀로된 목회자들은 제대로 밥도 챙겨 먹지 못해요. 그래서 SNS에 지원 재단을 세우자고 했더니 호응이 컸어요.”지원재단은 원로 목회자 149명에게 매달 쌀 10㎏을 보내고 있다. 이 소식을 듣고 택배비를 지원하겠다는 목회자, 쌀을 지원하겠다는 기업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 이 목사는 “내가 남들을 많이 돕는 것 같지만 실제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두 하나님 것으로 나는 하나님 사랑을 전달하는 택배기사일뿐”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밥 먹고 쌀, 물품 등을 지원받은 이들은 내게 인사를 하니 얼마나 감사하냐”면서 웃었다.이 목사는 한국신장협회를 설립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7년 마틴 루터 킹 기념사업회가 주는 ‘평화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전국소상공인연합회 고문,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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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중국 우한 폐렴 사태로 탈북민 사역도 타격”
      쉘터에서 예배하는 북한 청소년들. ©모퉁이돌선교회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당장 중국 내 탈북민 사역 현장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5일 U선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탈북 루트들이 다 차단되었고 검문검색도 심해져 북한에서 넘어온 ○○명을 포함하여 수십 명을 여러 곳에 분산, 보호하고 있다"며 "지금 현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이 어렵다. 이동이 멈춰지면서 언제 이동될지 모른 채 기다려야 하는데, 현지 물가가 말도 안 되게 오르고 부르면 값이 되는 상황 가운데 수십 명을 보호하다 보니 재정과 안전에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알려왔다   한 북한선교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인이라도 특정 지역을 방문할 경우 잠복기인 14일간 무조건 자가격리해야 하는 것으로 들었다"며 "실질적인 사역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데, 지금 시기에는 이동 시 무조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해서 만남이 취소되는 사례가 있었다. 중국 국경도 막혔고, 이동 제한으로 사역 자체가 쉽지 않은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잦아들기만을 기도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내 탈북민 구출 사역 등을 해 온 K목사도 "이동 제한으로 한곳에 오래 머물러야 하다 보니 공안에 붙잡힐 확률이 높고, 이에 따라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도 커진다. 물품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알려왔다. K목사는 "사실 일반인도 어려운 상황인데 탈북민의 고충은 말할 것도 없고, 만일 감염증세라도 나타나면 체포될까 봐 치료조차 못 받기 때문에 중국 내 탈북민 사역이 몹시 어렵다"고 말했다.   이 사역자는 최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당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대해 "지금 당장 공안에 체포되더라도 북송되지는 않지만 감옥에 가야 하고, 한 두달 뒤 북송 길이 열리면 다시 북한에 보내지기 때문에 이런 조치와 상관없이 빨리 제3국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탈북자들이 중국 산속에서 숨어 지내며 믿음을 지키는 장소. ©모퉁이돌선교회   한편, U선교회는 자유와 인권을 찾아 탈북한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복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북한에서 가족 단위 탈북행렬이 늘어나고 있다"며 "엄마, 아빠 등에 업혀 온 1살, 3살 아이와 이 추위 속에 산을 넘고 강을 건넌 7살, 8살 아이도 있었다. 그 작은 손과 발로 눈이 쌓인 산길로 어떻게 왔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이 아이들에게 자유의 땅에 올 수 있는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살, 3살을 등에 업고 강을 건넌 가족은 5남매인데, 북한에서 도저히 먹고 살 수가 없어서 5남매 다 같이 죽자 하였다 한다"며 "다른 한 가족은 탈북 과정 중 잡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지만, 위기를 벗어났고 지금은 주님의 사람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보호하고 있다.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만날 수 있도록 긍휼히 여겨 간절히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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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선물키트 만들기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 수서관리역(역장 하홍길)이 3일 서울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키트 만들기를 했다(사진). 밀알복지재단과 수서관리역 직원들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식품, 마스크, 식료품 등을 담은 선물세트 60개를 제작했다. 비용은 코레일의 기부로 마련했다.선물세트는 밀알복지재단과 수서관리역이 있는 강남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하홍길 역장은 “철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관내 이웃을 돌보겠다”고 밝혔다.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어수선한 데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사랑의 손길을 건넨 코레일과 수서관리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서관리역은 2014년 사회공헌 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교통약자 지원 캠페인,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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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6
  • 해외선교, 자원 줄고 있지만 관심 둔 청년 증가 ‘고무적’
    이혜란 CCC 책임간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은평구 팀비전센터에서 열린 ‘CCC 선교캠프’에서 강의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 선교가 위축됐다고 하지만, 해외선교사로서 선교적 삶을 살길 바라는 청년들은 숨은 보석처럼 빛을 발하길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이란 주제로 서울 은평구 팀비전센터에서 개최한 ‘CCC 선교캠프’에서 이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CCC 해외선교팀장 김장생 선교사는 “그동안 청년 선교 동원이 줄고 한국교회 내 선교사 파송도 정체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청년들이 이번 선교캠프를 통해 해외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선교 자원의 감소로 이번 수련회는 15년 만에 개최됐다. 게다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예정된 인원보다 적은 6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찾은 수련회 현장에는 선교에 대한 비전과 관심을 가진 청년들의 열정이 넘쳐났다.CCC도 이들을 위해 선교 주제별 선택특강과 주제강의를 엄선해 준비했다. 선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미션톡’ 시간과 각자의 선교비전을 공유하는 ‘그룹워크숍’ 시간도 마련했다. 청년들은 캠프 기간 때론 기도하며, 때론 선교 전문가들과 대화하며 각자의 선교비전을 확인했다. 김지수(24·여)씨는 간호학과 졸업을 앞두고 의료선교에 대한 꿈을 명확히 하고자 수련회에 참석했다. 그는 CCC 해외선교팀이 주력하는 ‘A6(ACTS 6000)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6000여개의 해외 미개척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세우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스스로 복음 전도자가 돼 또 다른 제자를 낳는 게 목표다. 김씨는 이날 전문가들과 상담하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으로 나가 어떤 사역을 하게 되는지, 필요한 경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물었다. 김씨는 “선교사로 나가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차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영혼을 보는 관점으로 선교를 바라봐야 한다는 말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취업 전에 1년간 해외선교를 나가 의료선교의 꿈을 구체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CCC에는 전 세계 35개국에 510명의 선교사를 파송 중이다. 지난해에만 2400여명의 청년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 김 선교사는 “전반적으로 선교자원이 줄고 있지만, 단기선교 등 해외 선교에 관심을 둔 청년들은 오히려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아르헨티나 등지에 해외캠퍼스 50개를 개척하고 몽골과 토고로 파송국을 확대하며 ‘커넥션스쿨’ 같은 선교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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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이곳에 왔더니 진짜 '내 얘기'를 할 수 있었어요"
    ▲ 우리들교회 정정환 목사(큐티엠 청년부 디렉터)가 첫째날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이번 수련회는 큐티엠에서 처음으로 우리들교회 청년부를 비롯한 전국에 있는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수련회’로 진행한 것에 의미가 깊다. 1월 30일 목요일부터 2월 1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청년 큐티 페스티벌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1,6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정갑신 담임목사 (예수향남교회), 정정환 목사(우리들교회 청년부 디렉터)가 첫날 강의순서를 맡았다. 첫 순서를 맡았던 정갑신 목사는 “내 인생의 선장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그분을 깊이 알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말씀과 기도로 묻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청년들에게 가장 기대감을 주었던 둘째 날 선택 강의 시간에는 자존감, 이성 교제, 성 문제에 대해 선택해 들을 수 있었다.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주제들로 구성된 선택 강의 시간에는 말씀의 시각으로 일상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   ▲ '기독청년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이상억 교수(장신대 목회상담학)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기독 청년의 자존감’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상억 교수(장신대 목회상담학)는 본인을 토브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했다. 토브는 히브리어로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는 의태어다. 이 교수는 “우리들의 한계는 하나님의 유일무이함이기에 나만의 이야기가 생겨나는 것이고, 특별한 나만의 간증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와, 이야’하는 감탄사처럼 본연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고 감탄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 자신을 사랑해주라”고 격려했다.  ‘동성애의 숨은 진실’의 주제로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은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유전적 요소가 없고, 후천적으로 학습되는 것”이라고 전하며, 동성애의 중독성과 동성애가 합법화 될 경우의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너는 내 반쪽?’이란 주제로 우리들교회에서 결혼한 박성근 목사와 지현정 사모의 연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주께서 정하신 만남을 이뤄야 한다”며, “신(信)결혼은 죄 고백이 있고 공동체에 속하며 십일조를 하는 사람들의 만남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들교회 이수영 집사가 간증 후,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우리들교회에 다니고 있는 가수 이수영 집사는 간증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만난 하나님을 나누고, 현재 축구 해설위원과 크리스천 청년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표 위원이 함께해 청년들에게 사명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가 둘째날 저녁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집회의 마지막 강의 순서를 맡았던 김양재 담임목사(우리들교회)는 이사야 43:1절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 "수치 많은 야곱의 인생을 오히려 택하셔서 사용했다"며, "우리는 주님이 택하신 대로 유일무이한 인생이고,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요즘은 청년들을 전도하는 게 제일 어렵다고 하는 데 우리들교회 청년 성도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큐티목회 하나로 가능한 것이었다”며, “따로 부흥 집회를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는 말씀에 근거한 '본질적인 나눔' 이 되기에 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2020 전국 청년 큐티 페스티벌에서 기도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큐티엠)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김명규 씨(30)는 “작년에 정말 힘든 광풍과도 같은 일이 있어 삶을 부정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살아왔었다”며, “이번 수련회의 주제성구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눅 8:25)’의 말씀처럼 삶에 다가온 고난의 사건이 말씀으로 해석되었고, 내 삶 전체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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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복음 실은 전함, 아프리카 출항 닻 올랐다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제6차 아프리카 복음광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선장이 주님이시고 동력이 기도인 복음 실은 전함(戰艦)의 아프리카 출항을 위해 응원해주십시오.”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의 항해를 앞둔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의 요청엔 기대와 담대함이 엿보였다. 그는 “2016년 12월 미국, 그중에서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복음광고를 걸 때만 해도 이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회상했다.아프리카는 복음의전함이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광고로 복음을 전해 온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마지막 대륙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에서 진행할 6차 캠페인 준비 과정이 소개됐다.복음의전함 측은 남아공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기독교 인구가 80%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이단 종파가 전체 기독교인의 41%를 차지하고 영혼 치유, 빙의 등 토속 신앙이 스며들어 있어 진정한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인종차별정책으로 인한 상처가 남아있고 강력 범죄가 빈번해 위로와 치유가 절실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남아공 ‘N1 고속도로’ 옆에 세워질 가로 20m 세로 5m 크기의 복음광고판 모습.  5차 캠페인에서 문구로 활용됐던 ‘괜찮아! 예수님과 함께라면’(It’s Okay! with Jesus)은 ‘괜찮아! 오직 예수님과 함께라면’(It’s Okay! With only Jesus)으로 바뀌었다. 기독교 문화권 안에서도 진정한 복음이 필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캠페인 기간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를 잇는 ‘N1 고속도로’ 위에는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야립광고판에 복음광고가 게재된다. 하루 평균 22만1000여명(월평균 663만여명)이 오가는 길목이다. 유동 인구가 가장 높은 시내 센터포인트 지역에도 가로 5m 세로 7.5m 크기의 빌보드 광고판이 세워질 예정이다.광고선교 캠페인이 진행되는 지역마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교회 성도 간 연합’도 추진된다. 21일 오후엔 요하네스버그 지역의 현지 교회와 한인 교회 성도들이 로즈뱅크유니온교회에 모여 연합집회(기도회)를 열고 이튿날에는 센터포인트 광장에 집결해 연합거리 전도를 펼친다.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선교사 100여명도 각자 사역지에서 22일 동시에 거리전도를 진행한다.영어와 줄루어로 제작 배포될 15만장의 전도지에는 가수 박지헌, 배우 주아름과 함께 최초로 현지인이 광고모델로 나선다. 고 이사장은 “프리토리아대 교수이자 목회자로 남아공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샘 도가(Sam Ndoga) 목사가 모델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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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불가리아 집시 마을에 복음을…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
    ▲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는 10여년 동안 불가리아에서 끊임없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불가리아에서 10여년 동안 끊임없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선교사 부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는 2004년 기하성 총회 선교사로 파송 받아 불가리아로 가게 됐다. 그런뒤 2008년부터 집시 마을을 전전하며 그들과 같이 잠을 자고, 밥을 먹으며, 가족같은 선교사역을 이어왔다.원 선교사 부부는 "특히 사역 초기 21일 동안 선교사 부부가 금식을 하던 중 하나님의 많은 기적들을 보여주셨다"며 "하나님이 집시들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셨다"고 설명했다.그때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장님이 눈을 뜨는 것을 보며 사도행전 16장 10절에서 바울이 고백한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기뻐하심으로 인정하심을 느끼게 된 것이다.  하지만 어려움도 함께 뒤따랐다. 한 주민의 신고로 출국을 당할 위험을 당하게 됐다.원 선교사 부부는 "이런 가운데 하나님의 기적적인 방법을 통해 2011년에 '기독세겜총회'라는 교단을 세워주셔서 사역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2012년 원 선교사 부부는그동안 집시마을에서 3년 이상 가르쳤던 집시 6명에게 목사안수를 하기도 했다. 또 기독세겜총회의 교회를 설립하며 교단 사역을 이어왔다.그밖에 아직 목사 안수는 못 받았지만 같이 공부한 4명의 지도자들과 총 10개의 교회로 교단을 이루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그러던 중 2010년 8월, 사모인 김수자 선교사가 먼저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2014년 10월에는 원성도 선교사가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됐다.병원에서는 두 사람에게 3개월을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으나 김 선교사는 10년을 원선교사는 5년 이상을 생존하며 부부가 함께 투병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는 한국에서 투병중이던 이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암환우들을 보며 그들을 전도했다   한국에서 투병중이던 이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암환우들을 보며 그들을 전도했다. 그러나 그들이 교회 정착을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중 인터넷교회를 세워야겠다는 감동을 받게되어 2018년 12월부터 '인터넷비전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인터넷비전교회는 SNS 페이스북에 개설된 온라인신앙공동체이다. 암 환우들의 회복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단체톡방에도 30여 명의 교우들과 몇 명의 기도대원들로 구성되어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이들에게는 멈추지 않는 사역에 대한 비전이 있다. 먼저 금년 6월에 불가리아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현지에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당장 선교관이 필요하다. 원 선교사 부부는 "이곳에서 거주하며 현지지도자들의 연속교육과 어린이 선교를 하고자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또 현지 지도자들을 한국에 방문하게 하여 한국의 목회현장을 견학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수자 선교사는 "현재 저희의 아들 원종필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14년 근무)도 교회를 개척하려고 준비 중이며, 딸 원종숙 선교사부부도 불가리아에서 사역중"이라며 "저희 부부가 모두 투병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다. 사역중인 모든 가족들을 위해 기도로써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후원문의: 010-3240-5661, 김수자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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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오대원 목사 “주님의 평강, 한반도와 온 세상 다스릴 것”
      오대원 목사   오대원 목사(예수전도단 창립자)가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에서 열린 ‘2020 통일코리아선교대회’ 둘째 날, '평화를 향한 여정'(이사야 2: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2020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하나님은 한반도를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땅으로 창조하지 않으셨고, 하나 됨을 원하신다. 우리는 함께 평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교대회의 주제인 '70년 전쟁을 넘어 통일코리아로'는 우리가 전쟁의 슬픔을 넘어 다시 한 번 하나의 평화된 나라가 되도록하자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제성구인 이사야 2장 4절이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장 4절) 오 목사는 "먼저 ‘우리는 어떤 평화를 추구하는가?’를 물어야 하고, 에베소서 2장 14절의 말씀이 그 답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평화이고,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며 "평화라고 번역하는 말의 히브리어 원어는 ‘샬롬’(Shalom)이고, 샬롬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그리고 서로 간의 바른 관계로부터 시작 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의 주제성구인 이사야 2:1~5절을 이해하기 위해, 이사야서가 쓰여진 배경을 알아야 한다"며 "이사야 1장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그들의 나라와 정체성을 잃게 되었고,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오 목사는 “그러나 이사야 2장은 시간을 뛰어 넘어 미래에 대해 말하며, 미래가 하나님께 속했다고 말한다"며 “이처럼 하나님의 평강은 한반도를 포함한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인 우리가 평화의 길로 행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에 축복과 평화를 가져다 주실 것"이라며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미가서 6:8)이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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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건사모, 베트남 신학교 건립현장 탐방
    ▲베트남 호치민 이경출 선교사가 마련한 신학교 부지에서 기념촬영을 한 건사모 관계자들과 이 선교사(왼쪽에서 두번쨰).   건사모(교회건축을 사역으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권혜진 회장과 이철운 운영국장, 김도현 운영위원이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선교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선교현장 탐방은 호치민에서 28년간 변함없이 선교사역을 감당해온 이경출 선교사의 선교사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호치민 은혜와평안 교회의 담임목사이기도 한 이 선교사는 지난 20여 년 전에 신학교 건립을 꿈꾸며 호치민 주변 롱안에 3,000여평의 부지를 마련했다. 이후 그는 현장을 매일 방문한 가운데 신학교 건립을 위해 기도로 준비해왔다.이 과정에서 협력 선교사이며 건사모 김도현 건축사의 친구인 이재성 선교사의 요청으로 건사모에 사역현황이 알려지게 됐다. 건사모는 선교 현장을 탐방하고 구체적인 신학교 건축을위해 설계 디자인 등 길잡이 역할을 하기로 했다.이 선교사는 “막연히 땅만 구입해놓고 건축이 어떻게 이뤄질까 기도만 해왔는데 드디어 20년 만에 천사들을 만나게 됐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또 “앞으로 학교 건물이 세워지면 신학생들을 많이 배출돼 베트남을 변화시키는 밀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선교의 촛불이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기적을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고말했다.건사모 권혜진 회장은 “육순을 훨씬 넘긴 이 선교사의 순수하고도 커다란 비전이 건사모의 조그만 노력이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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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엘조이선교회, ‘제46차 청소년 비전캠프’ 개최
    ▲엘조이선교회는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괴산 새찬양교회 비전센터에서 '제46차 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의 주신 비전’의 중요성을 발견해가는 캠프가 열렸다.엘조이선교회(대표 김창호 목사)는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괴산 새찬양교회 비전센터에서 '제46차 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사무엘상 17:45)’란 주제로 어린이와 미자립교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엘조이선교회 대표 김창호 목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캠프의 주 강사로 엘조이선교회 대표 김창호 목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곽동현 목사(코리아시스템소장. 전문강사)는 ‘진로코스 특강’을 전병현 목사(본회 부대표. 전문강사)는 ‘다윗처럼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찬양 및 섬김은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대신대 교수. 찬미워십 대표)와 엘조이찬양팀에서 찬양 및 섬김을 통해서 은혜를 공유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비전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고, 가족과 타인을 이해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자들은 비전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고, 가족과 타인을 이해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은혜로운 캠프가 됐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강다민 학생은 “사실 교회 나오면서 처음 캠프에 왔다. 여기 도착하기 전까지 3일 동안 잘 버텨낼 수 있을까? 괜히 온 것은 아닌지 고민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기도도 열심히 하게 되었고 목사님들의 설교를 더 열심히 들을 수 있던 것 같다”고 전했다.김민호 학생은 “엘조이 비전 캠프 참여해서 좋은 아이들과 멋지게 노래 부르며 뮤지컬도 하고 조별활동, 캠프레이스 등 서로를 챙겨주면서 같이 한 발짝씩 나아가서 뜻깊은 3일이 될 수 있었다. 나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우고 남도 사랑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이 변화된 것이 느껴진다. 열심히 찬양하고 하나님을 통해 저를 바라볼 수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신 목사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캠프에는 5개 교회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의 청소년 10명도 참석해 은혜받고 도전받는 시간이 됐다. 조별 UCC대회를 통해 팀원들 간의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양과 기도를 통한 저녁 집회와 치유와 회복을 위한 집회 등을 통해 작은 교회들의 중심이 된 행복하고 아름다운 캠프로 진행되었다.2020년에도 엘조이선교회 캠프 프로그램은 지역교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과 여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청소년 사역을 섬기는 엘조이선교회 김창호 대표에게 비전에 대해서 묻자, 김 대표는 “1996년 1월부터 청주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왔다. 소년원사역을 하다 소명을 받아 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기독교 문화사역자로 공연을 기획하고 찬양집회 콘서트와 세미나 등을 진행해왔다”고 전했다.엘조이선교회(eljoy1091.net) 김창호 대표는 ‘다윗과 같은 십대를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청소년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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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2월 6일 홈스쿨컨퍼런스 ‘성경적 성교육캠프’ 개최
    ▲2020홈스쿨링컨퍼런스 포스터   ‘2020 홈스쿨컨퍼런스’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다.홈스쿨컨퍼런스는 2012년 1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1월에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 올해만 장소문제로 2월에 열리게 됐다.   이 컨퍼런스는 성경적 세계관과 배치되는 공교육 안에서 자녀를 양육함이 아닌 성경적 세계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자 좁은 길을 선택한 홈스쿨 가정들과 홈스쿨 관심자 가정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제강의와 특강, 조별나눔, 기도회, 가족발표회, 자녀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홈스쿨 가정들의 수련회와 같은 행사이다.특별히 올해는 홈스쿨컨퍼런스 기간 중 ‘2020 중고등 성경적 성교육캠프’도 개최된다. 주강사인 강영수 선생(前 안양샘병원 원장)은 재직 중 홈스쿨을 접하고 소명을 받아 직장을 그만둔 후 홈스쿨맘으로 사역해왔다.강 선생은 그동안 ‘성경적 성교육’ 강연을 이어왔으며, 최근 ‘성경적성교육연구소’를 설립 후 전문 강사를 양성해왔다.그는 홈스쿨지원센터 박진하 소장의 부탁으로 이번 홈스쿨 컨퍼런스 중고등캠프를 맡게 됐다. 더욱이 2박 3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 성경적성교육연구소 연구원들 전원이 함께 캠프를 섬겨주기로 했다.박소장은 “동성애자는 원래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치며 자신이 느끼는 성이 진짜 성이라고 가르치는 젠더 이데올로기와 페미니즘을 우리의 자녀들이 공교육 안에서 배우고 자라고 있다”면서 성경적 성교육캠프의 취지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올바른 성경적 성 가치관을 배우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홈스쿨 컨퍼런스의 목적은 홈스쿨 가정들과의 연합이며 좁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소명과 확신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것이다.홈스쿨링을 하는 가정들에게는 컨퍼런스를 통해 도전과 은혜와 결단을 하며 다시금 새해를 살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며, 예비 홈스쿨 가정들 또한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 가정들과의 만남과 교제 그리고 강연들을 통해 홈스쿨에 대한 소명과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https://www.imh.kr/page/conference/2020/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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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들께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참석자들 단체사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 가족 강건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꿈과 비전이 가정과 사역에서 풍성한 열매가 맺히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와 사랑과 귀한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선교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비전교회 설립 6주년 감사예배7년 전 독일 루츠 목사님과 대화에서 “독일교회가 쇠퇴한 이유는 1세대가 다음세대에 복음전하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던 목사님의 말씀에 큰 도전을 받은 후, 다음세대 양육과 리더를 세우는 사역을 위해 베를린에서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적 섭리 가운데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의 비전으로 세워진 비전교회는 설립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지고, 한 영적 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복음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스위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베를린교역자연합회는 7월 27일 베를리비전교회에서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베를린훔볼트대학교 Judith Becker 박사의 '개혁교회의 역사와 의미', 백석대학교 주도홍 박사의 '개혁교회의 아버지 츠빙글리의 생애와 사상', 김현배 목사의 '사진으로 보는 츠빙글리'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베를린교역자들과 교회 성도들이 참석하여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외국인들을 초청해 비전교회 성도들과 연합예배11월 1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외국인들을 초청해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독일과 폴란드, 터어키 목사님과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설교는 독일 여호수아 목사님이 하셨습니다. 예배 후 함께 통일 비빔밥을 먹으며 교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들을 초청해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7월 개최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 모습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 개최 베를린비전교회는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선교'라는 주제로 7월 29~31일 까지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선교포럼에는 한국, 알바니아, 태국, 사이프러스 등 15개국에서 온 선교사, 목회자, 교수, 평신도, 다음세대 청년들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일정은 아침과 저녁 말씀집회, 주제강의, 목회 및 선교사역 발제,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다음세대 청년들도 발제했는데 1세대 선교사님들은 “다음세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희망을 봤다”며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세대는 복음적평화통일의 주역이요, 세계선교의 주역들입니다.타이파크에서 찬양 및 전도9월 7일 교회 근처 공원에서 교회 청년들이 찬양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말이면 태국사람들이 와서 음식을 판매하기 때문에 타이파크라고도 부르는데 이곳에는 독일인과 태국인들 뿐 만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청년들이 그들을 향해 독어로, 국어로 찬양을 하는데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자매는 찬양을 들으면서 울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금식기도회에 참석 독일교회 사역자들과 한국교회 사역자와 평신도 중심의 헤코가 연합해 주최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금식 기도회'가 지난해 11월 9일 라이프치히 한인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금식기도회에는 목회자들과 중보기도 사역자들, 평신도들과 여러 단체들 포함해 약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복음적 평화통일의 비전을 품고 참석한 교회청년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독일 통일은 기적이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듯이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철책선이 속히 무너질 날을 기대하면서 교회는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독일 양로원을 방문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독일 양로원에 예수 사랑을 전하고 교회 성도들은 12월 21일에 베를린에 독일 양로원을 방문해 찬양하면서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인사와 함께 성탄 메시지를 전한 후 청년들의 첼로 연주와 합창,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율동및 찬양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밝게 웃으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으며 또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찬양 후 성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한 분 한 분을 찾아가서 악수하고 껴안아 드리면서 성탄 인사를 했는데 너무 행복해 하셨습니다.  기도제목1. 저희 부부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한인디아스포라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2. 베를린비전교회가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의 비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3. 2월 8일 제주성안교회 이기풍 기념홀에서 결혼하는 아들 바울과 에스더에게 은혜주시도록4. 침체해가는 유럽교회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5. 제3회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7월 13일-16일)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유럽부흥을 갈망하면서 베를린에서 김현배, 서광자 선교사 (다은/인권, 바울, 이삭)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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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김우정 (8) 헤브론 병원 후방에서 지원하는 ‘위드헤브론’ 설립
      김우정 원장이 지난해 12월 위드헤브론이 주최한 감사의 밤에서 의료선교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헤브론병원 제공    2013년 헤브론병원을 돕는 비영리법인 ‘위드헤브론’을 설립했다. 이전 ‘헤브론 캄보디아 의료선교회’가 확대된 셈이다. 위드헤브론은 후원자 관리와 후원 행사를 주관하면서 헤브론병원을 후방에서 지원한다.이전에는 후원자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1년 중 10개월은 캄보디아에 있다 보니 한국 쪽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못하고 1년에 세 번 정도 선교 보고 편지를 쓰는 게 고작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도 많은 후원자가 기도해주고 도와주셨다. 일부는 후원을 그만두신 분도 있었다. 후원하고 소식이 오길 기다렸으나 제대로 소식을 못 전해드린 결과다. 많은 부분을 후원에 의지해야 하는 헤브론병원으로서는 죄송스럽고 답답했다.위드헤브론도 초기에 제구실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재정 형편상 모두 자원봉사자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한계에 이르렀다. 그래서 2018년부터 정식으로 유급직원을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고 소식지도 발행하고, 연차 보고서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쉽지 않았던 후원자 명단도 정리해서 후원 감사의 밤을 한다. 이제는 자리가 잡혀가는 것 같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위드헤브론 이사장이신 김해수 일산동안교회 목사님, 전 이사장이셨던 이화영 금호교회 목사님이 계신다. 을지로교회, 송정교회, 무학교회, 홍익교회 등 여러 교회가 도와주셨다. 처음엔 내가 시무장로로 섬기던 충무교회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남서울교회, 수지 수정교회, 수원 평안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서울 주님을 향한 교회, 목동 평광교회 등과 안동동부교회, 전주중부교회 등 지방에 있는 교회들도 많이 애써주셨다. 미국 LA 에브리데이교회, 얼바인 벧엘 한인교회, 산호세 제일장로교회, 호주 새순교회도 빼놓을 수 없다.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미국의 미주의료선교협회, 호주의 의료선교협회도 헤브론병원을 돕는 응원군들이다. 개인적으로 도운 분들도 많다. 500여분이 계시니 일일이 거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충무교회의 한 집사님 부부와 장로님 가정은 건축할 때 많이 도와주셨고 목포에 계신 내과 선생님은 매년 성인 심장수술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주고 계신다.국민은행이 매년 어린이 심장수술을 돕고, NGO 월드투게더, 성안심장재단, 소아심장네트워크, 수원노송로타리클럽, 실명예방재단 등이 함께했다. 특히 헤브론병원에서 땀 흘리며 애쓰는 여러 직능의 30여분의 선교사들과 캄보디아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헤브론병원의 사역은 어느 한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분을 통해 이 일을 이루고 계신다. 이 과정에서 기억나는 몇몇 환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은 환자들로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고쳤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들이다.7~8년 전 열두 살 되는 여자아이가 병원을 찾아왔다. 다리를 절룩거리며 엉덩이가 아프다고 했다. 열은 40도. 한 달 전 시골에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는데 아프기 시작했다고 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고관절 사이로 하얀 것이 보였다. 심상치 않았다. 마침 다음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봉사팀이 캄보디아에 왔다. 어린이 병원 원장과 소아과 정형외과 의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나는 이 여자아이 엑스레이를 들고 공항으로 나갔다. 이를 본 의사는 고름 주머니가 생긴 것 같다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 다음날 바로 수술해 고름을 한 사발 뺐다. 열이 안 떨어져서 보니 고름 주머니가 하나 더 있었다. 또 수술해 3주 후에 퇴원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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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
  • "8살 IS 대원, 22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총살"
      총을 들고 있는 이가 8살 IS 대원 ©IS 계통 Amaq News 영상 캡쳐     22살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이 IS 무장 단체 계열인 보코하람 대원에 의해 납치돼 총살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런데 보도에 따르면 이 보코하람 대원이 8살 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IS 계열 방송사인 Amaq News가 유포한 비디오를 보면 8살 IS 대원이 22살 나이지리아 대학생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소식통을 인용해 납치된 학생 이름이 “나이지라아 보르노 주(Borno State) 소재 Maiduguri 대학교에 재학 중인 Ropvil Daciya Dalep”이라고 전했다. 이 대학교는 기독교 계통의 학교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생물학 전공인 달렙(Dalep)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중 서부 아프리카 IS 지부 대원에게 1월 9일 납치됐다.   동시에 20살 동물학 전공의 Lilian Daniel Gyang도 납치됐는데 아직 감금중이라고만 알려졌다. Plateau 주(州) 법률가인 Solomon Maren은 "IS가 Plateau 주(州) 사람들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이번 IS에 의해 납치돼 총살과 감금을 당했던 달렙(Dalep)과 그양(Gyang) 모두가 Plateau 주(州) 출신이다.   8살 IS 대원은 영상에서 달렙(Dalep)을 죽인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부모와 조상에게 저지른 학살에 대한 복수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런 피의 복수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현재 아프리카에서 IS는 그 영역을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차드, 말리, 나이지리아로 확장하고 있다고 CP는 전했다.   미 육군 사관학교가 발표한 2018년 보고서에 의하면, 9개 지부로 구성된 IS부대는 아프리카에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2020년 미국 오픈도어 보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또한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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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
  • 한가협,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한다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는 2020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가협 관계자는 “성경적 성교육이 궁금한 목회자, 부모,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경적 성교육 내용에는 ▲이성교제의 성경적 가이드라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위한 멘토링 ▲음란물을 어떻게 차단할까요 ▲미디어 리터러시와 건강한 소통법 ▲과도한 피임위주의 성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청소년 조기 성애화의 문제점과 예방법 ▲남녀의 차이점과 생명윤리 교육 ▲임신과 자녀 양육의 기쁨, 거룩한 성 ▲성중독과 차세대 상담, 성폭력 예방들이 핵심이다. 강사에는 김지연, 이선영, 손성식 등 6명이 나선다.         전주에선 2월 4일~4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한국여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에서 열린다.부산에선 2월 26일~5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장소는 미정이다.안동에선 2월 29일~5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안동교회에서 열린다.화성에선 3월 3일~5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순복음 축복교회에서 열린다.대구에선 3월 6일~5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동선교회에서 열린다.서울에선 3월 14일~5월 16일까지 토요일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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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중국 정책, 자국 교회뿐 아니라 북한선교에도 영향
        올해로 19년째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World Watch List 2020 1위)로 지목된 북한과 시시각각 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발맞춰 2020년 북한선교와 통일선교 전략에도 적극적인 대응과 준비가 요청되고 있다.   한국오픈도어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의 밀착 관계는 선교 현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국 시진핑 정권의 정책 역시 선교 현장에 큰 파장을 미쳤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오픈도어는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갔고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전반이 경색 국면으로 후퇴하는 듯 보인다"며 "판문점 회동 등 국면 개선을 위해 남측을 중심으로 한 노력이 있었지만, 그런데도 미국과 북한 간 입장 차이를 극복하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흐름 가운데 북한은 중국, 러시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의 밀착 관계'는 북한선교 현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자국 내 탈북자를 북한에 강제송환하고, 탈북자 탈출을 도운 네트워크를 추적하는 데 협력했다. 한국오픈도어는 "이 과정에서 선교 목적으로 관련 사역을 진행하던 사역자나 단체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중국 시진핑 정권의 정책도 중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 온 북한선교 현장에 큰 파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국오픈도어는 "미중 갈등 여파와 신종교조례 시행에 따라 가정교회에 대한 박해 및 삼자교회에 대한 통제가 강화됐다"며 "이로 인해 북한선교에 적극적이었던 조선족교회들도 한국교회와의 관계를 끊고 탈북자 구호 및 북한선교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드 사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는 한인 선교사 추방 및 한인교회 폐쇄 등 조치가 계속되면서 선교 기반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밝혔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강제 낙태 장면. 보위부원의 위협에 두 명의 수감자가 만삭의 여성 수감자 배 위에서 널을 뛰고 있다. ©지저스 아미 2014년 2월호   김정은 정권의 멈추지 않는 박해   현재 북한에는 북중 국경에서 활동하다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 김국기 선교사, 최춘길 선교사 등 한인 선교사들이 종신형에 가까운 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어 있다. 성경, 예수 영화 등 종교 물품과 미디어를 유포한 사람은 수용소행이나 사형까지 처하는 등 강력한 처벌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한 당국은 자본주의 바람을 통제한다는 명목 아래 주민을 불시에 단속하는데, 종교 물품이나 종교 행위도 당연히 단속 대상이다. 한국오픈도어는 "이런 박해 가운데 안타깝게 성도들이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작년에도 북한 당국에 발각돼 큰 피해를 입은 몇몇 지하교회에 대한 증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흑암의 땅 밝히는 이 시대의 순교자 '30만 북한 지하교인' 이러한 최악의 기독교 박해에도 북한에는 공산화 이전 교회의 맥을 잊는 '그루터기 성도'들과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해외에서 복음을 받고 돌아간 성도'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지하교회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오픈도어는 현재 5~8만 명의 기독교인이 정치범수용소에 있으며, 북한 전역에는 약 30만 명의 기독교인이 박해 아래 신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오픈도어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우리 민족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순교자들"이라며 "이들은 믿음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도 많은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며, 하나님 섬기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경제 위기와 열악한 보건 의료 위생 실태 등은 일반 주민뿐 아니라 믿음의 형제들에게도 각종 질병과 굶주림, 가난으로 인한 고통을 안겨준다. 신앙을 지키기 위한 성경책을 비롯한 신앙 자료 및 양육이 부족해 신앙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오픈도어는 "성도들의 생존과 신앙생활을 위해 각종 물자와 성경 등 신앙 자료를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전달하고 있다"며 "새로운 신앙 자료 개발 및 북방선교방송, 극동방송과의 라디오 방송 사역을 협력하고 있으며, 탈북민 패널이 참여하는 자체 대북 라디오 선교 방송을 정기적으로 제작, 송출하여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사역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선교의 문(Door)을 열기(Open) 위한 노력 북한은 계속된 대북 제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외화벌이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당일, 1박 2일, 장기 관광 등)을 개발해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오픈도어는 "중국, 러시아로 파견한 해외 파견 노동자들도 유엔 제재에 따라 전부 철수시켜야 하지만, 여러 편법을 동원해 최대한 노동자들을 파견하고 활용하는 정황이 관찰된다"며 "이러한 북한의 움직임이 선교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적인 선교는 어렵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간접적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기도하고, 북한 사람을 만나고 선교하는 길들을 찾아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은 한 단체나 몇몇 교회가 아닌 한국교회 전반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역설했다. 한국오픈도어는 "최근 한국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3만 명을 넘어선 한국 입국 탈북민 중 상당수가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오픈도어는 통일 비전을 품고 북한선교에 참여하려는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2020 제8회 북한선교학교'를 4월부터 13강 과정으로 진행한다. "북한선교를 위해 지금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현장 사역 실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전문 사역자의 강의를 통해 살펴보면서 교회가 북한을 품고 선교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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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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