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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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주향기교회-낮은교회 예배당 점유 논란
    통합총회 평북노회 소속 여수 주향기교회(박승호목사)가 임대차 계약해지에도 불구하고 대신교단 전북노회 소속 낮은교회(김갑태목사)당 일부를 점유하고 있어 성도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수 낮은교회는 13일 “사용대차 계약을 민법 제610조 제1항 및 제3항에 따라 해지 한다”고 전제 한 후 “따라서 박승호 목사와 주향기교회 집기 등을 2017. 9. 22.까지 퇴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위 기간 이후로도 점거시에는 부당이득반환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향기교회 박승호목사는 지난 6월 11일 소속교단 노회에 보고하기 위한 교회이전 변경 신청을 위해 여수시 미평동 668-1 소재 종교 용지의 부동산에 대해 임대차계약서를 횃불교회 정영태목사와 함께 김갑태목사의 도장을 빌려 작성 한 바 있다. 당시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작성에 대해 횃불교회 정영태목사는 “임대차계약서 작성함에 있어 교회이전변경신청을 위해 김갑태 목사의 양해를 얻어 6월 9일 박승호 목사와 함께 임의로 작성한 것이다”면서 “현장에는 저와 박승호 목사만 있었고 김갑태목사는 도장을 빌려준 것이고 임대기간 등은 김 목사와는 상관없이 박 목사가 작성해 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정 목사는 “노회에 교회주소 이전변경 신청을 하기 위함 이 었다”면서 “주소 이전 이외의 임대차 계약에 관한 것은 김갑태목사와 일절 논의 한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 교회가 여수 낮은교회를 사용하게 된 배경은 금년 초 박승호목사가 김갑태목사에게 공동(융합)목회를 제안하면서 부터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김갑태 목사는 “심사숙고해 2018년 이후에 하자고 했다”면서 “그런데 4월 중순경 박승호목사가 교회가 어렵다 면서 5월 달에 하자고 다시 제안해 6월 7일부터 횃불교회, 주향기교회가 참여해 저녁예배를 함께 드렸다”고 밝혔다.김 목사는 “공동(융합)목회는 당장 어렵다고 판단해서 한 지붕에서 세 교회가 각자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하고 6월 11일부터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라면서 “교인, 재정 등 모든 것은 각자 교회가 우선 관리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낮은교회와 횃불교회 회의록에 따르면 김갑태목사와 박승호목사, 정영태목사는 “①임대인의 이름은 낮은교회 목사인 발신인 개인의 이름으로 작성을 하며(가계약상태이므로), ② 3개월 동안의 예배를 드린 후에 서로 합의해 합의서를 작성하고 정식으로 낮은교회 이름으로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다. ③ 3개월 동안에 서로 의견이 맞지 않거나, 불편함이 있으면 낮은 교회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④ 현 부동산 임대차계약서는 법적효력은 없으며 계약서상의 해당 층수뿐만 아니라 모든 곳을 교회융합(공동목회)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다. 또한 계약서는 세무서 제출용으로 임시사용하기로 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김갑태목사와 박승호목사, 정영태목사는 당초 예배통합, 재정통합을 목표로 세 교회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합의를 해 낮은교회 건물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김갑태목사와 낮은교회 성도들은 “박승호 목사가 재정통합에 대해 여전히 이행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3개월여의 기간 동안 박승호목사는 통합보다는 분열을 획책하기 위한 행동을 일삼았고 성도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언행 등으로 인해 통합에 대해 반대를 결의했고 당초 합의한 내용에 따라 발신인은 수신인과의 낮은교회 건물의 사용대차 계약을 법에 따라 해지 한 것이다”고 말했다. 낮은교회 성도들은 특히 “박승호 목사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면서 담임목사와 낮은교회 및 횃불교회 교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러한 행동이 지속될 시에는 수사기관에 의법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호 목사는 통고서를 통해 “6월 11일 이후 당연히 임대차 계약에 의해 3층 전체를 사용하기로 계약된 점 등으로 더 이상 임대한 부분에 대해 계약 기간 동안 갑의 역할을 다시는 행해서는 안된다”면서 “주향기교회 외의 그 누구도 사용해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정관에 의한 당시 임대계약서, 회의록, 결의서 등을 면밀히 살피고 개인적인 감정에 의한 것인지를 판단해 더 이상의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입증자료는 추후 고소나 소송이 진행될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향기교회가 소속된 평북노회 관계자는 “소속 교회가 맞다”면서 “시찰회가 노회에 보고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이번 가을 노회서 정식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시찰회와 노회가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대신총회 전북노회 관계자는 “타 교단 소속 교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정한 기간 내에 다른 장소로 이전 하기를 촉구 한다”고 말했다. 전북노회는 또 “노회 차원에서 조사위를 구성해 통합 총회와 해당 노회에 관련 사실을 알릴 방침”이라면서 “조속한 시일 안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규명해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승호 목사는 “주향기 교회의 단 한 명뿐인 중직이라는 위를 거짓으로 하여 교인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면서 “투자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확인 해보니 헌금이나 후원에 불과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김 모 장로는 “지난해 9월초에 박 목사가 성도 2명과 함께 저희 집에 와서 몽골기업 에스토 그룹 사업 투자 설명을 했고 현지를 방문 한 바 있다”면서 “다녀와서 권유에 따라 1억을 투자했고 이상해서 다시 약정서를 요청했지만 주지 않아 투자금을 반환해 달라 해서 이중 2천만원을 최근에서야 반환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제 와서 헌금과 후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저희 가족을 기망하는 것”이라면서 “이 부분에 대해 추후에 명확하게 지면을 통해 밝히겠고 지속적으로 협박성 문자를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 기획보도
    2017-09-21
  • 개혁총연 102회기 총회장 이은재목사 선출
    개혁총연(총회장 최원남목사)102회기 총회가 18일 전주 덕진구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담임 최요셉목사)에서 5개 대회 산하 65개 노회에서 파송한 총대 목사들이 모인가운데 주제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총회’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시 개회 예배로 시작 2부 성찬식, 3부 회무처리, 4부 폐회 예배로 진행 됐다. 1부 예배와 관련 사회 김정님목사(부총회장), 기도 조완형목사(부총회장), 성경봉독 이창길목사(서기), 찬양 복 받는 교회, 설교 최원남목사(총회장)가 했다.최원남 목사는 인사말에서 “2017년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 년 되는 해로 이런 뜻 깊은 해 부족한 제가 총회장이 돼 지난 101회기를 마무리 하게 된 것은 총회를 사랑하는 총대여러분께서 함께 기도 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성원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면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2017년 전국목회자 하계 수양회 준비 위원장을 맡아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김정님 동북아 대회장님과 준비 위원 진행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우리 몸은 한 장기가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아프고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우리총회계신 목사님들은 서로 다른 면이 있지만 한지체로 서로가 너무 중요한 관계라“면서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내 몸을 아끼듯 서로 아끼고 서로를 위해 섬기고 사랑하면서 나아가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서 엄신형 목사(증경총회장)는 “총회 임원과 각 대회, 노회임원들께서 수고하시고 헌신 해주셨기에 102회기 총회를 은혜롭게 맞이하게 됐다며, 모두 수고하셨다”고 말하고“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게 해주실 때 순종하면 상황, 환경 모든 것을 만들어 주신다”면서 “지금 우리교단의 대회제를 한국장로교에서 모범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함께 교단 통합을 하자고 오는 분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엄기호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개혁총연의 대회제를 듣고 총회를 보고 생각해보는 것은 한국교회 장로교단 특히 개혁측은 한뿌리로 알고 있다며, 개혁교단들이 함께하려면 개혁총연에서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대회제를 채택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면서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고 보니 너무 중요한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슬람반대 ,종교인과세 문제, 동성애차별금지법등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하고 “개혁총연의 성장과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진상철 목사(증경총회장)는 “제가 올해 N성역45년 목회하고 있고 목회하는 지역에서 성총회를 하고 우리중부대회에서 총회장 선출이 됐고 이 지역 80여개 교회가 활동하면서 지역 교회에서 큰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지역에서 또한 총회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것을 감사하면서 한 번도 재판도 없는 등 한국교회에서 한 번도 사고가 접수되지 않는 교단이라며 102회기 총회도 좋은 소문만 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최원석 목사(증경총회장)는 “우리총회는 주님 품에 안긴 총회라”고 말하고 “그만 큼 안전하고 평안한 총회로 여러분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할 수 있는 총회라”면서 “102회기 총회도 더욱 성장과 평안이 중심이 되는 총회가 되길 소망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01회기 동안 총회를 섬긴 임원들에게 최원남 총회장이 감사패를 전달 순서가 진행 됐고 직전총회장 배동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엄바울 목사(증경총회장)의 인도로 성찬예식을 한 후 3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의장 최원남 목사의 개회사, 서기 이창길목사의 총대참석보고를 받고 개회가 선언 되고 본격회무처리에서 규칙 수정 채택과 각부 보고를 받고 102회기 공천부 보고를 받고 선정위원회(위원장 엄바울목사),의 임원발표가 이어 졌다. 개혁총연총회의 임원선거와 관련 한국장로교에서 유일하게 장로교 헌법대로 대회제를 채택해 약15년을 시행해온 개혁총연의 경우 총회장 선출을 당해 년도 수임대회서 선출 된다. 총회는 증경단으로 조직된 특별위원회 회의를 같고 임원 조각을 한 후 선정단에서 발표하게 된다. 특히 대회제로 운영되는 총회는 총회장이 내는 총회 발전기금과 각 대회에서 세워진 부총회장이 내는 발전기금이 마중물이 돼 총회 운영을 한다. 선정 위원장 엄바울 목사의 임원선정 보고에서 총회장 이은재목사(중부대회), 부총회장 이광재 목사(남북대회), 이창순목사(서남부대회), 김정님목사(동북아대회), 조완형목사(중부대회), 서기 이창길목사(동북아대회), 부서기 진성현목사(중부대회), 회계 송운화목사(중부대회), 부회계 심순자목사(중부대회), 회의록서기 노승진목사(서남부대회), 회의록부서기 이영이목사(중부대회),감사 윤순혜목사(중부대회), 박문규목사(서남부대회), 최요셉목사(동북아대회), 강이전목사(남북대회), 총무 엄기영목사(남북대회), 대외총무 최정봉목사(서남부대회)등이 선출됐다.   임원인사에서 신임 이은재 총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개혁총연은 총회를 만드신 엄신형 목사님과 故 이신재 목사님의 헌신과 노력으로 장로교에서 유일하게 대회제를 채택 지금까지 존경하는 대선배님들께서 총회의 밑거름이 돼 우리총회가 흔들림이 없는 반석과 같은 총회가 되도록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이젠 증경 총회장님등 총대 여러분들이 일구고 뿌린 씨앗이 열매 맺도록 일 년 동안 한 몸 부서져라 충성과 헌신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은재 목사는 “우리총회에 이대위가 있는데 신천지대책 특별 부서를 만들어 20만으로 늘어난 신천지가 이만희의 건강이상설로 흔들리고 있는 이때에 한국교회는 준비를 해야 된다”면서 “특히 이들이 신천지에서 빠져 나와도 기존교회서는 활동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우리교단은 회복교회를 준비해 이들의 영혼을 살리는 준비를 위해서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이은재 총회장은 전주대학교(영문과)졸업 후 전주 대학원 사학과(서양중세사전공 문학석사), 총회신학교 목회학 전공 졸업, 전주 순산교회 개척 목회를 하던 중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들어가 조지 메이슨 유니버시티(미국,버지니아) 입학, 졸업은 캐나다 크리스천 칼리지 목회학박사(한국 학술진흥재단)취득 후 한국으로 들어와 현 서울 연합교회서 시무하며 총회부총회장역임 및 교단직영총회 신학교(대한개혁신학연구원 학장)과 총회 산하 신학교 신학교육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원선출 후 신임 의장 이은재 목사는 총회 “교단 신문 인준건, 대학원 대학교가 있는 교단과의 통합건, 증경총회장 배동률 목사를 교단을 위해 한장총 대표회장 후보로 나가는 것”등 총대에게 가부를 묻고 안건에 대해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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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한국기독교장로회..102차 정기총회 열어 윤세관 총회장 추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권오륜 목사)는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종교개혁500주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제 10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19일 저녁 열린 회무에서 윤세관 목사를 총회장에 박수로 추대했다. 기장총회의 경우 단일 후보라도 투표를 거쳐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하지만, 총대들이 윤세관 부총회장을 총회장으로 추대하자고 제안해 투표 없이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윤세관 총회장은 "기장의 정신을 계승하는 총회장이 되겠다"며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기장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충섭 목사(성일교회)가 당선됐다. 올해는 후보 등록일까지 등록한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없었던 가운데, 총대들은 총회 현장에서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한 후보는 김충섭 목사 1명으로, 투표에서 639표 중 483표의 찬성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다.    김충섭 부총회장은 "기독교장로회 교단 설립 당시의 정신으로 되돌아 가겠다"며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역시 단독 후보로 나선 이강권 장로(믿음의교회)가 639표 중 484표의 찬성표를 얻어 쉽게 과반수를 얻었다. 이강권 장로 부총회장 역시 "기독교장로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거 전에는 부총회장 선거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 기장총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임원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등록한 총대가 없었다.  때문에 기장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 현장에서 후보를 추천 받아 선거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일부 총대들의 반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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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7차 정기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가 18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2천 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차 총회를 개회했다.     개회예배서 설교를 전한 직전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침례교다운 침례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 총회 재무부장 차성회 목사의 헌금기도와 총회장 유관재 목사의 환영사를 비롯해 CTS기독교TV 이민우 부회장 등이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제1차 회무는 개회 선언과 함께 회순통과, 전회의록 낭독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2파전으로 치러진 침례교 총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나선 안희묵 목사는 1차 투표에서 915표를 얻어 871표를 얻은 박종철 후보를 앞섰다. 2/3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거규정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박종철 후보가 단상에 올라 1차 투표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퇴하면서 안희묵 목사의 당선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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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침신대, 2017학년도 영성수련회 성료
    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형원)는 2학기를 맞아 9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대흥침례교회 조경호 목사(12일)와 중앙교회 고명진 목사(13일)를 초청하여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Again Pentecost(오순절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양일간 오전과 오후 총 4회의 집회가 열렸다.  첫날 강사로 나선 조경호 목사는 12일(화) 오전 10시“홀연히”(행 2:1~4), 오후2시 “어찌할꼬”(행 2:37~42)라는 주제로 영성수련회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목사는 “침례교단과 우리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엘리야와 엘리사가 되어 성령께 사로잡힌 신앙이 회복 되어야 한다. ‘성령의 거룩한 지배자’가 되어 더러워진 이 시대의 악행을 가슴 아파하며 ‘어찌할꼬’를 부르짖으며 말씀에 모든 것을 투자하여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사역자들이 되길 눈물로 호소한다”고 메시지를 전한 후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13일에는 고명진 목사가“복음-예수그리스도”(롬 1:1-4),“신앙리셋”(마 21:1-11)이란 제목으로 “복음을 믿지 않고 천국에 갈수 없다. 복음을‘정확하게’전달하면 구원의 역사는 반드시 일어난다. 성경에는 3만 2천 가지의 약속이 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그것을 모른다. 이 시대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말씀을 읽지 않아서이다.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거룩한 소동’을 일으켰다. 현대 그리스도인의 비극은 ‘거룩한 소동’을 일으키지 않는데 있다. 종려주일 나귀주인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령의 사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침신인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영성수련회를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서 신학생으로서 앞으로의 비전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위해 헌신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성수련회를 마치며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은 “교회사역과 대외 활동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귀한 메시지를 전하러 오신 두 분 목사님께 감사하며 귀한 말씀으로 침신 가족들이 변화 받고 도전받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오순절로 돌아가자’의 주제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바로서는 침신인이 되길 소망한다. 조경호, 고명진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와 사역 위에 하나님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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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교
    2017-09-20
  •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 추대...부총회장 선거는 이승희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2회가 18일 전북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102회기 총회장에 단독후보로 나선 전계헌 목사부총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고, 이날 열린 임원선거에서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반야월교회)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제비뽑기와 직접투표를 적절히 조합해 진행했으며 전자투표를 실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승희 목사와 김정훈 목사(남부산남노회·새누리교회), 배광식 목사(남울산노회·대암교회)는 우선 제비뽑기로 1차 탈락자를 정했다. 이 과정에서 당선색인 파란색 구슬이 아닌 노란색 구슬을 뽑은 배광식 목사가 탈락했다. 이어 모든 임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전자투표가 실시됐으며 투표 결과 921표를 얻은 이승희 목사가 557표를 얻는데 그친 김정훈 목사를 제치고 신임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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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9-20
  • 김광수 서울시의원, 기독교대한감리회 공로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 5)은 지난 8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30회 서울연회 평신도 영성 수련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제30회 서울연회 평신도 영성 수련회’ 공로상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추진하고 있는 300만 총력전도 운동의 일환으로 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연회 소속 각 지역에서 전도를 가장 많이 한 남선교회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평소 "전도는 한 생명의 구원이다" 라고 생각하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지역 주민들과 항상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확고한 믿음과 열정으로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현안의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2016년 8월 1일부터 2017년 7월 30일까지 지난 1년간 총 98명을 전도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부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등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김 의원은 신실한 기독교 신앙인으로 지역에서 상계교회(노원구 상계동)를 출석하고 있으며 교회에서는 호산나찬양대의 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행복대학의 복음성가 강사로 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에 기독교신우회를 지난 8대 의회부터 발족하여 지금까지 신우회 인도자로 활동하며 믿음의 자녀로 열정을 쏟고 있다.    
    • 기획보도
    2017-09-20
  • 통합 102회 총회장 최기학 목사, '마을목회' 제안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요 3:16~17, 창 12:3, 마 9:35)라는 주제로 18~21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거행됐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14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거가 치러졌다. 총회장은 101회기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가 자동 승계 받아 신임 총회장에 취임했으며, 5명의 목사부총회장 후보 가운데 림형석 목사가 당선돼 증경총회장인 아버지 림인식 목사의 뒤를 잇게 됐다. 목사부총회장 투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 없이 임은빈 목사와 림형석 목사가 각각 467표와 361표로 다득표 1, 2위에 올랐다.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한 2차 투표에서는 림형석 목사가 716표를 얻어 임은빈 목사를 25표 차로 제치고 당선되는 이색적인 모습이 나왔다. <사진설명 : 예장통합 102회 정기총회에서 목사부총회장에 선출 된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앞줄 가운데)가 미소짓고 있다. > 림형석 목사는 “자격 없는 저를 하나님께서 귀한 교단의 큰 책임을 맡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비록 총회활동은 적지만 목회적인 마음으로 목회자를 돕는 총회의 일꾼으로 일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로부총회장은 단독 출마한 이현범 장로(유덕교회)가 당선됐다. 이밖에 102회 총회 신임원은 △서기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부서기 이병우 목사(전북노회) △회록서기 최태순 목사(충남노회) △부회록서기 이재학 목사(울산노회) △회계 이종렬 장로(서울노회) △부회계 이경희 장로(서울관악노회) 등이다. 총회 이틀째인 19일 오전에는 신임 총회장과 목사·장로부총회장 기자회견이 있었다. 먼저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2018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 2019년은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위해 교회가 힘써 기도하고, 사회에 희망이 되어야 하는 이 때에 102회 총회는 안팎으로 많은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문제에 한 목소리로 대처해야 할 시점이고,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102회 총회 주제를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고 선정하게 됐다”며 “루터의 이론적인 종교개혁을 넘어 칼빈의 제네바 성시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앞장서야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 내적으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고, 총회도 성장 동력이 떨어져가는 이 때에 걸 맞는 대안으로 ‘마을목회’를 제안했다. 그는 “마을이 교회가 되고, 마을 주민을 교인으로 삼는 등 마을 속으로 들어가 마을을 변화시키고 복음화하자는 것이 ‘마을목회’다”라며 “이 주제를 설명하는 해설집도 예년에 비해 사례나 매뉴얼 중심으로 구성돼 전국 9000교회가 쉽게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둘째 날 부터는 본격적인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임원회는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에 대해 “한교연을 한기연으로 명칭 변경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청원했고, 총대들이 허락해 통합총회가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차별금지법을 가장한 동성혼 합법화와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 반대에 총회가 결의하고, 성명서 발표 등 반대운동 전개 또한 허락됐다. 사무총장 서리였던 변창배 목사는 사무총장으로 인준됐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9-20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영제회 추계수련회 참석
     조용기 목사는 강원도 속초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영제회 추계 수련회에 참석해 축복성회와 새벽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속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열린 수련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오늘날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축복이 함께하는 위로와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면, 위치나 환경을 떠나 교회부흥을 이룰 수 있다”며,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3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영이 살아 있는 4차원의 사람이다. 생각, 믿음, 꿈, 말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아브라함, 요셉, 안드레와 같이 창조적, 긍정적, 적극적인 믿음의 목회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추계수련회에는 엄기호, 조용찬, 이일성 목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운교 선교사 등이 강사로 함께했다. 영제회(대표회장 손문수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사역을 했던 조용기 목사의 제자들이 함께하여 만든 단체로 춘계, 추계수련회 및 기도원 성회 등을 통해 조용기 목사의 영성을 잇고 있으며 전국 각처에서 활발한 목회사역을 통해 민족 복음화와 선교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7-09-20
  • 日성서협회 주최 도쿄서 ‘5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교회 지도자들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양국 교계의 협력을 다졌다.  일본성서협회 주최로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 박성민(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김근상 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등 한국교계 중진 목회자들은 종교개혁의 의미와 더불어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 이 목사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교권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타락한 로마 가톨릭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이자 심판이었다”면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총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 종교개혁은 지금도 전 세계 모든 교회를 개혁하는 원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앞으로 한·일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돼 세계 선교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면서 “날마다 교회를 새롭게 함으로 교회를 부흥케 하는 일에 힘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만찬에는 일본교회협의회 일본복음주의연맹 일본오순절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주제로 함께 기도했다. 이 자리에서 한·일 목회자들은 루터가 작사·작곡한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585장)를 함께 부르며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에 앞서 도쿄 유라쿠초 아사히홀에서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연회에선 독일 마르부르크대 한스 마르틴 바르트 교수가 종교개혁의 문화사적 의미를 고찰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9-20
  • 진주 칠암교회·태화종건, 진양고 발전기금 전달
    진주 진양고등학교는 1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칠암교회와 ㈜태화종합건설이 학교를 방문해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양고는 2011년 3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돼 2012년부터 5년간 자율형공립고로 운영해왔고 2017년 재지정을 받아 앞으로 5년간 진주지역을 대표하는 자율형공립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영래 칠암교회 담임목사는 “진양고가 명문고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까운 이웃으로 진양고 발전에 후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민헌 태화종건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여기에 있고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학생들의 앞날에 박수를 보냈다. 강태석 교장은 “꿈을 여럿이 함께 꾸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주변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7-09-18
  • 진보 기독교계 “종교인 과세 진작에 했어야”…김동연 부총리 “협조 감사”
      한국기독교회협의회의 총무인 김영주 목사는 15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은 김 부총리가 종교인 과세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독교교회협의회를 예방하면서 이뤄졌다. 김 목사는 면담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 정책에 잘 적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종교인 과세는 만사지탄이며 오히려 그동안 정부가 직무유기를 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일각에서 나오는 교회 세무조사 반대 주장에 대해서도 “국가기관으로부터 ‘종교계는 참 건강하게 재정을 유지하더라’는 공인을 받는 것은 떳떳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목적의 부당한 사찰만 아니라면 세무조사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입장은 보수 기독교계의 목소리와 대비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보수 성향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4일 김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반드시 2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종교 기관 세무조사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 김 부총리는 김 목사의 의견에 대해 “종교인 과세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근로장려세제(EITC)를 통해 소득이 적은 종교인을 지원하고 세금을 내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하겠다”며 “종교의 신성한 영역에 대해 공권력이 개입할 의도도, 관심도 없으며 그런 일이 최대한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종교인은 과세 사각지대에 있었으나 2015년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종교인에게도 세금을 걷을 수 있게 됐다.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종교 단체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종교인 과세 시행을 더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김 부총리는 이에 지난달 말부터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를 직접 찾아가 종교인 과세와 관련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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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행복한 사회공동체 위해 손잡은 불교·천주교·개신교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불교·천주교·개신교가 뜻을 모았다. 불교신문사(사장 초격스님) 부설 ‘사람과사회적경제’는 오늘(9월14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천주교, 개신교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종교계 다양한 자원이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불교신문사 사장 초격스님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유경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등 사부대중 300명이 행사에 동참했다. 기념식은 3대 종교의 사회적기업 현황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시작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3대 종교가 힘을 모아 어려운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역설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초격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이라며 “사회적기업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더불어 사는 인류공동체 실현과 이 땅의 차별을 해소하는 지혜로운 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로상 표창이 진행돼 완주 송광사와 자연음식문화원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광명 금강정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주요 내빈들은 회관 3층에 펼쳐진 30개 사회적기업 부스를 돌며 상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이윤 추구의 목적과 함께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수행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불교계는 60여 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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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충남도, 3대 종교계와 '자살예방캠페인' 전개
    충남도가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 3대 종교단체와 손을 잡고 9월 한 달간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3대 종교단체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에 대한 존중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생명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가족을 자살로 떠나보낸 유가족의 슬픔에 함께 동참하고 위로해주는 종교인이 될 것을 당부한다. 종파별로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김광현)는 이 기간 교구주보를 통해 자살위기자·유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게재하고, 생명사랑 메시지를 담아 대전·충남·세종의 140개 성당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다.  개신교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 오종설 목사)를 통해 도내 3600여 개 소속 교회에서 9월 10일을 생명사랑 보듬주일로 선포하고 생명사랑 설교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일요법회를 통해 한국사회의 자살문제는 불교인을 비롯한 종교인의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 자살 위기자들을 비롯한 삶에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불교계와 불자 모두가 함께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3대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해 종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한사람이라도 더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9월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9-18
  • 익산 고성교회, 경로당에 '백미 기탁'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기부자들의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한 아름 안겨 주고 있다".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교회가 '훈훈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공‧민간단체들의 "情가득 행복 나눔"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익산시 신동에 터를 잡고 있는 강대운 고성교회 목사와 교인들은 지난 14일 신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50포를 기증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강대운 담임목사는 "고령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여가 생활을 보내는 보금자리 같은 경로당에 명절을 맞아 쌀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기회에 오히려 감사하고 마음마저 행복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 계층에게 희망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신동 박태신 동장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9개 미등록 경로당까지 지원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게 됐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선행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단초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증한 백미는 고성교회 성도들의 뜻을 받들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성교회는 연중 선교활동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이용, 3년째 "사랑의 백미"를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 기획보도
    2017-09-15
  • 한일장신대,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개최
    한일장신대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기간에 맞춰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다.     원서접수기간중인 9월 12일(화)부터 마감일인 15일(금)까지 오전 6시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리는 이 특별새벽기도회에서는 생활관 학생들과 교수, 직원들이 일과 전에 모여 신입생 모집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였다.   특별히 차정식 교수(신학부)의 설교로 진행된 13일(수) 특별새벽기도회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도록 인도해주실 것과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소명과 비전이 있는 학생들을 우리대학으로 보내줄 것, 신입생 모집을 계기로 한일장신대학의 정체성을 다지고 구성원들이 협력하고 결속하여 서로 격려하는 공동체로 설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 특별새벽기도회는 15일(금)까지 열였으며, 이후에도 새벽기도회는 계속될 예정이다.
    • 기획보도
    2017-09-15
  •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사회대학원' 개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이하 장신대)가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편해 '세계선교대학원'을 '기독교와사회대학원'으로 개칭하고 평신도를 위한 석사 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대학원 개편안은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이사장 신 정)의 제327회 이사회의 승인으로 확정됐으며 2018학년도부터 반영된다.  기독교와사회대학원은 평신도가 기독교적 신앙관을 가지고 교회와 사회에서 실천적 과제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세계선교대학원에서 운영하던 선교학과에 더해 신학연구학과, 상담복지학과가 신설된다.  신학연구학과는 평신도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거쳐 석사학위를 취득하도록 한다. 가정과 직장, 교회와 사회에서 기독교적 신앙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섬기며 변화시키는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한다. 상담복지학과는 사회복지 전공과 기독교 상담 전공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 전공은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기반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평신도와 목회자를 사회복지 전문가로 양성한다. 해당 과정을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법인, 병원, 학교, 교회, NGO 단체 등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기독교상담 전공은 기독교적 신앙과 성경적 가치관에 기초한 상담 이론과 지식을 실제에 적용해 전문적인 기독교 상담 인력을 양성한다. 해당 과정을 졸업하면 상담심리사(2급), 청소년상담사(2급), 목회상담사(2급), 기독교상담사(2급), 전문상담사(2급) 등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전문 상담자로서 교회, 병원, 학교 및 상담 관련 단체에서 기독교 상담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장신대 대학원은 지난 1일 입시설명회를 열고 기독교와사회대학원 신설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2018학년도 입학 안내를 했다.  장신대 기독교와사회대학원의 상세한 과정 설명 및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 www.puts.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학대학
    • 신학교
    2017-09-15
  • 천안시-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관내 4개 종합병원, 생명나눔 장기기증 협약 체결
    천안시가 새 빛, 새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장기와 인체조직 이식 대기자는 지속 증가하지만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의 난제를 해소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영 시장과 최원걸 천안시기독교총연회장, 조종태 단국대학교병원장, 이문수 순천향대학교병원장, 이지혜 천안충무병원이사장, 김영호 충청남도천안의료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석자들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과 관련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생명의 존엄성과 나눔에 대한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수시로 열고 장기기증 캠페인의 효율적인 실천을 위해 관내 기관과 단체가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조력할 방침이다. 또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 발굴과 신속한 연계로 생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기증을 위한 각종 정보습득과 오해, 이해 등을 최대한 알리고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말 장기등록 우수참여 기관, 단체, 개인, 기타 등에게 포상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장기등록 1만명을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11월 중에는 천안시 의사·약사·한의사·치과의사회와 협약을 맺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장기기증 참여자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9-15
  • 고신대학교 기독교사상연구소,교회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기독교사상연구소(소장: 송영목 교수)는 지난12일 오후 2시~6시 손양원기념홀에서 '교회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개혁과 교회음악'을 주제로 정미경 박사(삼일교회 오르가니스트, 인디에나대학교 음악박사)가 첫 번째 강의를 했다.     정 박사는 칼빈과 루터의 교회 음악에 관한 견해를 소개한 후, 한국 교회의 예배 음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했다. 그 후, 목회자와 교회음악 사역자의 긴밀한 협력, 찬송 가사에 적절한 연주, 검증된 CCM의 사용, 준비된 예배 음악, 시편 찬송의 적극적 도입 등을 예배 음악의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최주훈 박사(루터중앙교회 담임, 레겐스부르크대학교 박사)는 '루터의 재발견: 질문, 저항, 소통, 새로운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 박사는 교회개혁가 루터의 삶과 성경 번역 및 신학 작업을 조망함으로써, 루터가 지속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비성경적 전통과 교권주의에 저항하고, 하나님과 세상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했음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서 설명했다. 최 박사는 마지막으로 만인 제사장들로 구성된 교회가 추구해야 할 역사와 교육과 세상과 세대 간의 소통 방법이라는 적용점을 제시했다. 강의 후 1시간 동안 진행된 질의 및 응답을 통해 강의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심화 적용하는데 큰 유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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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 출범, "하나님의 나라 지향"
    그리스도를 본받고 실천하고자 하는 제주의 교단과 단체가 모인 지역 종교협의회가 출범했다. 15일 오전 11시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JNCC)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JNCC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제주에 터를 잡고 전통을 이어온 선인들의 제주 문화, 종교, 사회를 존중하고 배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개신교회는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그대로 답습하는 길을 걸어왔다"며 "교파와 교단 간 무한경쟁과 개교회 중심주의는 복음적 목양에 어긋난다"고 언급했다. JNCC는 또 "이웃교회와 교류하고 일치를 추구해 그리스도의 보편적 교회의 일원으로 정의와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출범한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상구 회장(기독교감리회), 이정훈 부회장(기독교장로교) 등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성공회, 한국구세군, 한국루터교 등 교단이 함께한다. 이와함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은 추진 중에 있다. 단체로는 제주YMCA, 제주YWCA, 제주CBS, 제주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치유와평화를위한 기독인모임, 제주교육선교연구원, 씨알신학연구회, 강정생명평화기도회 모임, 탐라선교회 등이 참여한다고 JNCC는 전했다. 창립을 선언한 JNCC는 오는 10월12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국노총 제주지부 회관 대회의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제주콜로키움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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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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