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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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 청빙 공고
    새노래명성교회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새노래명성교회 청빙위원회는 2017년 12월 30일 교회 홈페이지에 담임목사 청빙 공고를 냈다.   청빙 공고문에는 자격, 1차 제출 서류, 제출 기한 등이 안내되어 있다. 자격 조건은 나이 만 40세 이상 50세 이하, 목회 경력 7년 이상의 예장통합 교단에서 안수 받은 목사다. 관련 서류는 1월 15일까지 청빙위원회 앞으로 보내면 된다. 장로가 없는 새노래명성교회는 안수집사 3명, 권사 3명, 남녀 서리집사 각 2명이 청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 교인들이 직접 청빙위원을 선출했다. 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 청빙과 관련해 명성교회 한 장로는 "후임 목사 청빙은 (새노래명성교회) 자체적으로 한다. 우리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01-03
  • 의정부시 포도원교회 이웃사랑 나눔 기탁
    의정부시 소재 포도원교회는 지난달 29일 연말연시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50포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포도원교회 교인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포도원교회는 해마다 이와 같은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정길 자치민원과장은 “포도원교회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보도
    2018-01-02
  •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회장에 이성덕 배재대 교목실장 선출
    이성덕 배재대 교목실장이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는 지난 14~15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2017년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이성덕 배재대 교목실장(복지신학과 교수)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는 배재대를 비롯해 전국 60여개 기독교대학 교목들이 신학연구와 기독교 건학이념 실현 방안, 학원선교 협력을 연구하는 전국 규모 단체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대학과 선교'를 발간하고 있다. 이 교목실장은 서울대 독어독문과, 감리교신학대 대학원, 독일 뮌스터대 신학부를 거쳐 배재대 복지신학과 교수와 교목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배재대 기독학생회 봉사단을 이끌며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봉사·선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교목실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선교 활동 장려와 봉사·연구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교
    2017-12-29
  • KB국민은행, 한남대에 발전기금 3억300만원 기탁
    송인성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 영업그룹 대표(오른쪽)가 27일 이덕훈 한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3억 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제공 KB국민은행은 27일 한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3억30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인성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등은 이날 한남대 총장실을 방문해 이덕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한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남대출장소를 개설했고, 매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송인성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 영업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 한남대출장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매년 학생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7-12-29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신년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며 동역자 된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들과 전국 교회에 문안드립니다. 새해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한 번도 가보지 않는 이 새로운 길에 함께 나선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입니다. 오늘 갖고 있는 것을 내일도 갖고 있기를 원하며, 보다 견고하게 진을 쌓고 아무도 자기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전쟁과 늙고 병들 것을 두려워하며, 마치 성경의 어리석은 부차처럼 쌓아둘 곳이 없을 만큼 탐욕의 창고를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이것을 지혜로운 ‘노후대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인생이 잊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모든 인생이 주어진 생명을 다하고 천국에 이르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라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불어버리면 없어질 것에 매달리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알고 ‘배설물’로 여긴 것들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한된 시간을 허비하는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2018년 새해에는 우리의 처음 고백처럼 종말론적으로 살아갑시다. 금년이 우리의 마지막인 것처럼 삽시다. 하루하루가 우리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헌신하고, 충성하고, 인내하며, 신실하고 담대하게 살아냅시다. 날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고백하면서 우리의 탐욕과 허울 좋은 겉치레를 내려놓읍시다. 불길 같은 연단 속에서도 정금 같이 변치 않을 믿음으로 살아냅시다. 그리하여 후회 없는 한 해, 감사와 은혜만 넘치는 한 해가 되게 합시다. “믿음이 이긴다”는 찬송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새로운 시간, 새로운 날들을 맞이합시다.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기도로 극복하고, 엄습하는 거친 파도는 주님 손 붙잡고 담대하게 넘어갑시다. 그리하여 믿음의 열매, 인내의 열매, 동행의 열매로 풍성한 한해가 되게 합시다. 전쟁과 지진과 사고와 재해의 소식이 끊어지지 않는 나날입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그분들과 함께 고통을 이겨냅시다. 미자립교회와 농어촌에서 수고하는 목회자들과 짐을 함께 집시다. 총신문제, 납골당문제, 분쟁 중에 있는 노회와 교회들의 아픈 현실을 바라보면 눈물부터 나오지만,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인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으로 채워봅시다. 오직 주님의 은혜가 우리 총회와 모든 교회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총회장 전계헌 목사
    • 교계뉴스
    • 총회
    2017-12-29
  • 한남대신협, 한남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
    한남대신협(이사장 김남기)이 지난 22일 한남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학교 총장실를 방문, 이덕훈 총장에게 학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이사장은 “한남대신협은 한남대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학교를 위해 작은 정성을 표현했는데 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신협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총 3억9,000만 원을 한남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김진환 회장은 “올해는 특히 때이른 한파로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7-12-28
  • 한국화전공에 퍼진 ‘후배사랑 바이러스’
    "한국화전공의 사제동행-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이 딸의 앞날에 빛과 희망이 되어 이제는 그 고마움을 딸의 후배들에게 지속되도록 하고픈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하는 바람 입니다"   전북 익산에서 현대농기계를 운영하는 정다혜씨 가족이 지난 27일 목원대 한국화전공에 지정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0년 목원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에 입학한 정씨는 당시만해도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전공에서 추진하는 '사제동행' 장학 사업에 선발돼 무료로 해외미술체험을 할 수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감동으로 이어져 정씨 가족은 지난해에도 1000만원을 기탁해 한국화전공의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금으로 사용됐다. 박노권 목원대 총장은 "제자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자 하는 한국화전공의 장학프로그램에 귀한 장학금을 기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활에 좋은 귀감이 되도록 대학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한국화전공은 지난 2010년부터 우수창작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자체장학기금을 전공교수들의 급여에서 적립하고 치과 병·의원에 찾아가는 미술관의 작품전시협약을 통해 지정기부장학금을 조성해 '사제동행 꿈 키우기' 장학프로그램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경덕진의 도자회화체험과 황산일대로 해외미술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7-12-28
  • 목원대 교직원 봉사동아리, 13년째 연말봉사활동
    목원대직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사랑 나누기’(회장 김진환)가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연말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사랑 나누기’는 성탄을 맞아 그동안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한 소중한 성금으로 서구 가수원동 일대 어려운 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쌀과 라면 등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교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사랑 나누기’기는 지난달 25일에도 대전 복수동과 변동 일대의 소외계층 10세대에 연탄 3,300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 나누기’는 지난 2005년 교직원을 주축으로 동아리를 조직하여 매년 5~7회에 걸쳐 대전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년 가장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연탄‧쌀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순수 봉사 봉아리이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7-12-27
  • 옹진군 영흥면기독교연합회 사랑의 기부금 전달
    영흥면기독교연합회(회장 내동교회 정상일 목사)는 지난 26일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금일백만원을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합회 자체적으로 복지대상자들에게 다가가는 것보다 법의 수혜를 받지 못하지만 복지사각지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기탁됐다. 정상일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 장애우 및 취약 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나눔에 앞장서는 지역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흥면장은 “영흥면에는 수급자, 독거노인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교회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흥면기독교연합회는 성도들과 김장김치 전달, 난방비 지원 등 영흥면 복지대상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12-27
  • 한남대, 평양과학기술대학에 감사장 받아
    한남대가 평양과학기술대학(평양과기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11월 학생, 교수, 직원, 조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추수감사헌금으로 복사기를 구입, 지난 14일 평양과기대에 전달했다. 이에 평양과대의 법인인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은 학생들의 학습증진과 대학운영을 위한 후원에 감사한 뜻으로 대학에 감사장을 보내왔다. 대학은 추수감사헌금 총 1150만원을 평양과기대를 비롯해 (사)유진벨재단, 베트남 한아봉사회, 국경선평화학교, 태국 신주용 선교사 등에게 각각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덕훈 총장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남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추수감사헌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선교기관과 선교사들을 돕고 있다"며 "특히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로 어려운 상황인데 한남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양과기대는 북한 땅에 설립돼 남북한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이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7-12-26
  • 대전 은목교회,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탁
    은퇴한 목회자들로 구성된 대전 은목교회는 2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를 방문해 따뜻한 성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은목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매년 성금 기탁과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고 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오늘 성금을 기탁해주신 은목교회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함께 주위를 살피고, 나누는 일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7-12-26
  • 계촌감리교회 평창군에 쌀 기탁
    평창군 계촌감리교회(담임목사 우용원)에서는 12월 26일 방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0kg(20kg, 20포대)을 기탁하였다.   계촌감리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며 연말연시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을 서왔으며, 이날 기탁식에 앞서 자체적으로 계촌 및 운교 9개 마을 경로당에 떡과 과일을 전달하였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방림면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기획보도
    2017-12-26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2018년 신년 메시지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 것이 나타났습니다....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워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해 주셨고 또 사람들을 당신과 화해시키는 임무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고린도후서 5:17~18)”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2018년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이 땅의 사람들과 자연의 얼굴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치유와 화해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 역사가 시작되는 전환점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분단의 고통에 개입하시므로 평화에 도전하는 탐욕의 세력들은 물러나고, 작지만 사랑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의 생명〮정〮의·평화의 망이 세상을 감쌀 수 있기 바랍니다. 특별히 세계인의 평화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 모든 군사행동들이 중단되고, 평화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싹트며,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들의 연대가 확산되기 바랍니다. 날로 더해가는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고통당하며 벼랑 끝으로 몰리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경쟁사회의 요구에 휘둘리는 청년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평등의 가치가 이끄는 민주주주의의 성숙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새해에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불평등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행복이 유보되거나 포기되는 일이 없는 세상이 만들어지기 바랍니다. 나아가 양심에 새겨진 진리를 붙들고 옥에 갇힌 채 고통당하는 양심수들에게 조건 없는 해방이, 혐오와 차별과 배제에 시달리는 소수자들의 삶에 평등한 인권이 선포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할 자연을 우리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대상으로 삼아 희생시켰습니다. 2018년은 사람의 욕심으로 파괴된 하나님의 생명세상이 치유되기 바랍니다. 4대강 사업으로 숨통이 막힌 자연세계에 생명의 호흡이 되살아오고, 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들과 공생하는 세상이 만들어지기 바랍니다. 특별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문명사적 전환을 요청 받고 있는 인류공동체가 핵 없는 세상을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기 바랍니다. 이 모든 바램들은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을 함께 요청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값비싼 일치와 친교를 고백하며, 성문 밖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다함께 참여합시다. 자기 비움과 상호의존의 영성을 계발하고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뭇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교회로 성숙해갑시다. 2018년 새해에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새해 새날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 교계뉴스
    • 총회
    2017-12-26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로힝야 난민 지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성탄을 맞아 미얀마를 떠나 방글라데시로 이주하는 로힝야족에게 겨울용품을 보내고, 한국교회의 온정을 호소했다.  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는 지난 달 로힝야 난민들에게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1차 지원한데 이어, 최근 담요 3천 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이번 물품 지원에 예장통합총회와 기독교장로회 등 회원교단들의 후원이 있었다면서, 한국교회의 지속적 관심을 요청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12-26
  • 부천 복된교회,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박스 전달
    부천시 원미동 소재 부천 복된교회(담임목사 박만호)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박스 100개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생필품박스는 박스별 12만 원 상당의 쌀, 멸치, 김, 햄, 통조림 등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된교회 신도들이 ‘사랑나무 이웃돕기 모금’을 통해 조성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부천시는 기탁 받은 생필품박스를 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및 한 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복된교회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부터 부천역과 중앙공원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나눔, 장학금 전달, 복된 작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만호 부천 복된교회 담임목사는 “부천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며, “이 작은 정성이 부천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을 살리는 한 알의 밀알로 귀하게 쓰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오병권 부천부시장은 “식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박스는 받는 분들에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리고 부천시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격려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 기획보도
    2017-12-23
  • 숭실대, 기독교 인성교육 방향 모색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21일 숭실대 벤처관 311호에서 교양교육연구소(소장 베어드학부대학 차봉준 교수) 주관으로 제2회 숭실인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CE+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며 대학생의 인성 함양을 위한 기독교 교육의 현황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장동민 백석대 교수가 ‘기독교대학 신앙교육의 위기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김효숙 장신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속가능한 기독교 인성교육’으로 주제 발표했다. ‘대학(숭실)의 인성교육 왜(Why)하고 어떻게(How)해야 하는가‘로 이성조 숭실대 교수도 강연했다. 김승진 숭실대 교수와 최유진 숭실대 겸임교수가 각 발표 후 토론을 맡았다. 차봉준 소장은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서 기독교 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가 숭실대를 포함한 여러 대학의 기독교 교육과 가치에 대해 심도 깊은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지난 2016년 2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ACE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ACE+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을 목표로 추진하던 기존의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 및 고도화한 사업이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7-12-22
  • 백석대, 이은순 서예가로부터 성경 관련 작품 기증받아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기독교박물관이 소원 이은순 서예가로부터 200여 점의 서예작품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증받은 작품은 이 작가가 성경 속 시편 전편을 붓으로 펼친 43점의 족자를 비롯해 66점의 서화작품, 서예작품에 사용한 낙관, 성구전집 10권, 도록 100권 등이다.  이 작가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온누리에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에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은혜로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순  작가는 2014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임마누엘서화전(붓으로 펼치는 목자의 음성)’, 2016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임마누엘서화전(천상의 노래)’ 등 개인전을 개최했다.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은 고성경을 비롯해 유리향유병, 토라 상자, 토라 두루마리 등 고대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7-12-22
  • 진안기독교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진안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복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진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진안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월 부활절 연합 예배 시 모아진 헌금 2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금에 기탁한 바 있다.  또 겨울철 추위에 고생하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2000장도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복 진안기독교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내 가족처럼 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7-12-22
  • 광주 송정제일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기탁
    광주 송정제일교회(유갑준 목사)가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갑준 목사는 22일 오전, 구춘서 총장을 방문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 목사는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유익한 인재를 양성하는 한일장신대의 교육목표를 이루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 총장은 “해마다 우리대학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대학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써 학생들을 교회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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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2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윤동주 문학상 수상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가 20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문인협회 시상식’에서 제33회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윤동주문학상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목회자가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소 목사는 “윤동주, 그 이름만 생각해도 우리민족의 가슴 속에는 애처롭게 느껴지기만 한다.”며 “그의 탄생은 민족의 산야와 들녘에 슬픈 애가(哀歌)가 아리아처럼 울려 퍼지던 때에 상처 입은 풀잎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하는 달팽이의 눈물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죽음 역시 조국의 해방을 위한 민족의 재단위에 아낌없이 그의 시혼과 그의 모가지, 그리고 붉은 피를 드렸던 제사와도 같았다.”며 “저는 수상자로서 윤동주의 시혼과 그의 저항정신을 널리 드러내는 시인이 되겠다는 결심하며 고백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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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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