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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주교, 김종생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오는 12월 21일(목) 20시,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에서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성탄음악회는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올해 성탄음악회의 주제는 “오! 사랑”이다. 몇년 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을 힘겹게 지나보내며 세계 많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희망찬 소식을 기다려왔지만, 기대와는 달리 전쟁과 갖가지 재난과 참사로 인한 갈등과 피해의 탄식 소리가 온 지구에 가득하다고 하여 이번 주제를 “오! 사랑”으로 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누가 2,10). 이 때 들려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오! 사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된다며, 하늘과 땅을 이어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갈라지고 험악한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 주고 계시다며, 두려움과 불안, 무관심과 경계심이 그 사랑 앞에서 한순간에 위로와 따뜻함, 서로 돌봄과 희망이 되는 신비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난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살아온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새로운 힘과 사랑을 꿈꿀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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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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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 'Opera Comic Gala' 개최
- ▲오페라 코믹 갈라 콘서트 'Opera Comic Gala' (사진=영음예술기획) 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이 오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오페라 코믹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은 현재 국내외 왕성한 음악 활동과 끊임없는 연구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성악 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장학금 조성 음악회에는 총감독 유윤지, 피아니스트 양기훈, 장미경, 소프라노 김방술, 김은희, 김채선, 김하얀, 민나경, 방주영, 백지민, 성재원, 심난영, 오은경, 오지혜, 윤이나, 이승현, 조윤미, 추주현, 홍예선, 메조소프라노 안수희, 정유진, 허향수, 테너 구태환, 김동순, 엄인호, 이성은, 바리톤 이진용, 한규원, 베이스 바리톤 강병주, 베이스 김의진 등 총 동문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Opera Comic Gala'라는 타이틀로 오페라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Il Barbiere di Siviglia 세빌리아의 이발사', 'L’Elisir d’amore 사랑의 묘약', 'Cendrillon 상드리용',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or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Sir John in Love 사랑에 빠진 존', 'Les Contes d’Hoffmann 호프만의 이야기'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감독 유윤지는 "음악은 일상에서의 아름다움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다.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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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 'Opera Comic Gal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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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등 문화소외지에서 수준 높은 음악 선사 비바보체솔로이스츠
- ▲비바보체솔로이스츠의 공연 모습. 비바보체솔로이스츠(리더 박재명)는 지난 2006년 12월 30일 충남 천안에서 활동하는 남성성악가 8명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역 클래식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급하는데 함께하기 위해 조직됐다.이후 공주원로원에서의 첫 연주로부터 전국의 미자립교회와 클래식음악을 접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찬양콘서트, 작은음악회(하우스콘서트) 등 지난 13년 동안 100여회 이상의 음악회를 주관했다. 지역에서 남성중창단으로 입지를 굳힌 비바보체솔로이스츠는 지역 기독교단체 행사와 마을행사, 음악협회, 생활음악협회 등 여러 지역 행사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그동안 단원이 여러 명 교체되는 등 인원의 변수가 있었지만 2015년도부터는 6명의 단원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연습을 하면서 활동해왔다.하지만 테너파트를 담당하던 박성광 전도사가 2018년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비바보체의 활동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2년간의 공백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그러나 다시 리더인 베이스 박재명을 포함해 기존단원인 테너 조규대 선생과 새로 영입한 테너 김성호 선생이 2019년도에 모여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시작해 평택제일교회 찬양음악회와 평택 신흥마을아파트 도서관 작은 음악회 등을 선보였다.최근에는 천안 멜버른카페 살롱음악회에 초청돼 작은 음악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바리톤 단원 1명을 영입해 남성4중창으로 단원을 채우고 새로운 비전을 갖고 미자립교회와 소외지역을 찾아가 찬양과 클래식음악으로 즐거움을 주고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리더 박재명 씨는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가 가진 달란트로 문화소외지역과 미자립교회를 찾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더욱 열심히 사역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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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등 문화소외지에서 수준 높은 음악 선사 비바보체솔로이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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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참여교회 모집
-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연중기획으로 '2020우리마을 공감음악회'를 개최하며 참여 교회를 모집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지역사회별 교류확대와 지역(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2020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한교총이 주관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역의 15개 교회에서 2회씩, 모두 30회가 개최된다.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음악회 기획 및 홍보, 진행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식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국내 정상급 음악가와 공연예술 전문가가 참여해 음악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지역별로 서울(4), 인천·경기(3), 대전·충청(2), 대구·부산·울산·경남북(2), 광주·전남북(2), 강원(1), 제주(1)에서 총 15곳의 교회를 선정한다. 이번 음악회 기획과 운영 정신에 동의하면서 300석 이상의 객석을 갖춰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용이한 곳을 선정하게 된다.또한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지원, 문화지원, 복지지원 등의 사업 실행 실적이 있거나 음악회 운영을 위한 운영지원비(총 경비의 약 20% 자부담) 지원 가능한 교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서는 한교총 홈페이지(https://www.ucck.org/)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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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참여교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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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어린이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열다
- ©효성중앙교회 효성중앙교회(담임목사 정연수)는 지난 12월 29일 오전 11시,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하여 송년음악회를 했다. 지라니는 “좋은 이웃”이라는 의미의 스와힐리어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3대 가난한 마을 중 하나인 나이로비시 고로고쵸 슬럼가에서 2006년 탄생됐다. 많은 곳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고로고쵸 마을에는 출생신고 조차 되어 있지 않은 채 살아가는 친구들도 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삶을 위로받고 꿈을 가지게 되어 이제는 온 세상에 멈출 수 없는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깊이 있는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으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교회학교 어린이들도 함께 참석하여 지라니 어린이들의 공연을 함께 보았다.효성중앙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 하다. “저희도 해냈는데 여러분들은 왜 안되겠습니까? 여러분은 우리보다 더 잘해 낼수 있어요!” 현실적 배경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새해를 바라보는 우리 효성중앙교회 성도들과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도전,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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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어린이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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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
- 한교총 제3회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왼쪽부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말씀처럼, 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조선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졌다”며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됐다”고 꼬집으며,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민족의 복음화,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 다문화 이주민 선교, 저 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 등에 매진할 것”이라며 “초 갈등 시대에서 한교총은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년 메시지 할렐루야! 2020년, 새해를 허락하신 성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은 지혜를 모아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 분기점을 맞이했습니다. 2020년은 유관순 열사 순국100주년, 동족상잔의 6.25한국전쟁 70주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밖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등의 주변국과 관계를 회복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기해야 하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미래를 선택해야 합니다. 2020년 새해에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충성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지면서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되었습니다. 한국 근대 역사에서 가장 견고하게 세워지고 지탱해온 교단들이 연합한 우리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복음화와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을 계속하며, 다문화 이주민 선교와 저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를 준비하는 젊은 목회자 포럼, 가칭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마을 음악회와 부활절 퍼레이드 등 기독교 정신과 문화적 지평을 확대하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교회와 지도자들은 사회갈등의 원인자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 화해와 동역의 소명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와 지도자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초 갈등 국면에 처해 있는 세상 속에서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지혜를 찾도록 서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강대국들의 에워쌈을 당하여 고단한 지경에 이르며,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이념적 대립으로 초 갈등 국면을 경험했습니다. 정치인들이 앞장서 갈등을 부추기고, 교회의 일부 지도자들까지 편을 지어 갈등을 교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갈등이 사라지기 바라지만, 총선을 앞둔 정치 상황은 어떻게든 교회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편에 굳게 서서, 가변적인 세속 정치가 교회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든든히 무장해야 합니다. 선거에서의 정치적 선택은 교인 개인의 자유권에 속한 것이라는 개혁교회의 전통에 따르되, 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교회 안에 세상 권력이 들어왔을 때의 결과는 분열과 증오와 전쟁이었습니다.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갖고 우리와 다른 이웃과 사랑으로 교제하며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서로 인내하고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개항과 더불어 근대 서구 문명을 한국에 들여왔고,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운동의 중심에 있었으며, 해방 후에는 공산주의와 맞서서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기독교는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부가 할 몫을 담당하며 국가와 사회를 섬겨왔습니다.또 한국 근대사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도 불구하고 ‘제국’시대를 종결하고 ‘민국’시대를 연 것은 서구 근대정신의 근간인 기독교이며, 우리가 가진 인권과 평화와 박애 정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늘진 곳을 찾아 복음을 전하며,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제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이 이념적 분열을 부추기는 제도와 정치적 언행을 멈추도록 기도합시다. 지도자들은 국민의 안보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가시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국민의 화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청사진과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여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이 초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롭게 화합하며, 미래를 열어가는데 손을 맞잡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화합의 정치, 평화로운 나라, 희망의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새로 쓰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2020년 새해가 되게 하는데 진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공동)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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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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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의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독교 전통이 자리한 유럽의 성탄절 문화를 소개한다. 체코 성탄절 ▲성탄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코. 체코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선물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림절 기간에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와 마을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예수 탄생을 상징하는 베들레헴 마구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호텔이나 교회 앞마당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용품을 판매하고 성탄절 전날 전통적으로 먹는 잉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성탄절 빵이라고 불리는 ‘Váno?ka’와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쿠키 그리고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튀긴 잉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콘서트를 준비하며 불신자들을 위한 초청 행사와 각자 집에서 만든 쿠키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성탄절 분위기는 화려하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74%이상의 무신론 국가가 되어버린 체코에 진정한 성탄의 기쁨과 복음의 봄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헝가리 성탄절 ▲헝가리에서 성탄절과 구별해 산타클로스 날에 이웃 데이케어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 헝가리는 오랫동안 소련의 공산주의 지배 아래 교회에서도 자유가 없었다. 1988년 한국의 서울 올림픽을 보고, 동유럽에서 제일 먼저 우리나라에 문을 연 나라이다. 1956년에는 자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3·1절처럼 기념한다. 자유롭게 성탄절을 기뻐하지 못했던 헝가리인들은, 성탄절과 산타클로스의 날을 구별해 축하했다.그 전통은 12월 6일을 ‘미쿨라쉬 넙(산타클로스의 날)’로 정해, 창문 밑에 신발을 두고, 선물을 넣어준다. 부모가 일 년간 말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는 초콜릿이나 호두를 넣어주고, 말을 잘 안 들은 아이들에게는 금박이나 은박을 한 나뭇가지를 넣어두는데 회초리를 뜻한다. 하지만 다 즐거운 사랑의 매를 상징한다. 성탄절은 그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독일 성탄절 독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 Markt)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대강절 시작 4주 전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문을 연다. 독일 전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성탄절 전통 음식, 소시지, 펜 케이크, 빵, 커피, 의류, 기념품, 장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정에 있는 아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보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초콜릿, 양말, 모빌, 신발 모양 등이 있다.성탄은 독일말로 ‘Weihnachten’이며, 주님이 오시므로 거룩해진 밤, 구별된 밤이라는 뜻이다. 여러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쁜 명절인 독일 성탄절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은 12월 24일에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주고, 또 그동안 받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본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회 중심으로 모인다. 25일 오전에 드리는 성탄예배에는 평소에 교회에 잘 안 나온 성도들도 나오기 때문에 교회에 가득하다. 하지만 독일교회는 점점 쇠퇴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 성탄절 스페인의 성탄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부터 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네온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성탄절은 가족들의 축제이며, 교회에서는 주로 성탄 미사를 드린다. 예수 탄생전야인 12월 24일에는 주님 나셨던 베들레헴, 목동들, 양들, 낙타를 탄 동방박사 등의 형상들의 풍경을 나타내는 성탄 인형을 세우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마구간과 소, 노새, 구유 통에 누여져 있는 예수와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상 등의 인형을 집이나 교회, 학교, 상가 등에 세운다. 사람들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한다.기독교 색채가 강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보다는 가톨릭이 강한 스페인에서는 참된 기독교적인 성탄예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스페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성탄절 사실 영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의 전통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도 의미 있게 성탄절을 보내는 편이다. 영국의 성탄절 장식은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와 마리아, 요셉의 작은 모형과 트리 장식 등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시내 중심가에서 캐럴송도 부르고 전도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12월 25일 성탄절 날에는 예배드리며 성도들 간에 카드 교환도 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는 가족 중심으로 칠면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교인들끼리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달력과 성탄 카드 그리고 작은 선물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겐 초콜릿 등의 특별 선물을 한다.영국 교회 역시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신앙은 많이 쇠퇴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대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다. 처음에는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장차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헝가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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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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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 2019 추수감사음악회
- 청도군 기독교총연합회는 청도군과 함께 ‘2019 추수감사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선 예배에서 상평교회 이찬선 목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인이 앞장서 기도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음악회에선 청도군기독연합합창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키보디스트 지노박, 가수 이수미, 난타퍼포먼스팀 예끼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과 추수감사음악회 등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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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 2019 추수감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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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기쁨보다 어려운 이웃 웃음 되찾아 주고파”
- 기사 191028사랑숨결교회 김윤주·부요한 집사 부부(왼쪽 1, 2번째)가 제주 라파의 집 김찬영 사무국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숨결교회(담임 서성환 목사)가 3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가 운영하는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을 위한 투석·휴양시설 제주 라파의 집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교회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및 작은 음악회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이다. 지난해 9월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본부와 인연을 맺은 사랑숨결교회(前 사랑하는교회)는 당시에도 동일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2,053,340원)을 제주 라파의 집 방송장비 후원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올해 후원금은 제주 라파의 집 환자 내 세탁·건조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성환 목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거둔 기쁨의 열매를 다시 한 번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부족한 손길이지만 오랜 치료에 지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사랑숨결교회 부요한·김윤주 집사 부부는 아들 건우 군의 첫 돌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제주 라파의 집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돌잔치를 여는 대신 첫 번째 생일의 기쁨을 힘겨워 하는 환자들과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택한 것이다. 부부는 “돌잔치를 통해 얻을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누렸다”면서 “분명 건우도 커서 자랑스러워할 줄로 믿는다.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아이로 크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정성으로 보내주는 나눔과 사랑이 제주 라파의 집에 큰 힘이 된다”며 “덕분에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이곳에서 다시 살아갈 힘과 활력을 되찾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얻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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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기쁨보다 어려운 이웃 웃음 되찾아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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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ONE PROJECT MALE CHOIR THE 3RD ANNUAL CONCERT) 가 7월16일 오후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성균 단장은 “오늘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남자 70명들이 몇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남성합창 축제의 날이다. 귀 기울여 들어 보시면, 점 점 혼탁해져가는 현대 생활 속에서 우리들의 정신세계를 말끔히 씻어 보려는 열정이 있고, 절규가 있고, 그 속에 여러분을 사랑하는 애정이 담겨 있다.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축제이니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단장은 “단원들이 연습하고 돌아갈 때 그 합창 속에서 삶의 아픔을 위로 받기를 바랐다. 잃어 버렸던 삶의 활기를 되찾아 사회의 향이 되기를 바랐다. 뜨거운 에너지를 받아 세상의 기둥이 되어 주기를 기대했다. 그런데 오늘은 우리 합창단원들이 여러분에게 따뜻한 마음과 신선한 삶의 결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고 덧 붙였다. 축하의 글을 남긴 윤학원지휘자는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노래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소외된 이웃을 진심 담아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지난 9년 동안 설립 취지에 맞게끔 우리 사회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음악활동을 이어 왔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잘 감당해 내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어 윤 지휘자는 “오늘 연주되는 수난곡 <십자가>는 2004년 지휘자를 위한 획기적 세미나에 초청 연주된 후 커다란 호응을 받아 합창단과 교회 성가대에서 연주되고 있다”며 “오늘 음악회에서는 남성합창 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작곡자가 직접 지휘하여 연주한다고 하니 더 깊은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기 그지없다”고 전했다. 지휘 김성균, 오르간 이정미, 피아노 김지인, 팀파니 윤민구가 맡아 진행된 연주는 수난곡 <십자가> (Passion 'The Cross'> 서곡: ‘연주 Green Chamber Orchestra’, ‘거룩’, ‘하나님의 어린양’,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최후의 만찬과 유다’, ‘아버지여 이 잔을 옮겨 주옵소서’, ‘난 모르오’, ‘고통의 언덕’, ‘어머니’, ‘십자가 앞에서’, '부활의 아침'으로 진행됐고 인터미션으로 이어졌다. 이 수난곡은 작곡가 김성균 교수가 직접 작곡한 것으로 이날 초연했고 수준높은 연주로 청중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곧 이어 남성합창: ‘내 맘의 강물’. ‘내가 만일’, ‘경복궁 타령’ 특별출연 소프라노 최정원의 ‘첫 사랑’, 남성합창: ‘빠나메뇨’, ‘볼가강의 뱃노래’, Vive L'amour',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한편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지난 2018년 뉴욕카네기홀에서 개최된 뉴욕기독교방송(CBSN)주최 세계찬양대합창제에 참가해 매력적인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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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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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 98년 전 로제타 홀이 인천의 한 낡은 한식 여관을 사서 처음으로 두 명의 여의사들을 기용하고 ‘제물포 여자 시료소’(The Chemulpo Women’s Dispensary)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인천기독병원이 100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3일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인천대학교 INU 하모니합창단과 인천청라여성합창단을 초청,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의료선교 100년 전시관 개관예배와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각각 가졌다. 먼저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전시관 개관예배는 박성천 목사(송월감리교회)의 기도, 김교석 목사(감리교 인천서지방 감리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감사의 기념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인도로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레를 동원하여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고, 이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에벤에셀이라는 감사의 기념비를 세웠다”며 “하나님께서 98년 전에 로제타 홀을 들어 쓰셔서 기독병원을 세우시고 오늘날까지 이끌어 오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의료선교를 위해 매진하는 기독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선교 100년을 바라보면서, 처음 이 병원을 설립한 로제타 홀 선교사의 사명과 병원 설립 정신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목사(인천중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학교법인 새빛학원 기독병원 이사장 임승룡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7층 로비에서 전시관 개관 테이프 커팅 순서를 가졌다. 또한 인천기독병원은 같은 날 저녁 7층 예배실에서 인천기독병원 직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갖고 인천기독병원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는 일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용수 과장의 기도,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당시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들어 쓰시고 당신의 사역에 함께 동참할 것을 말씀하셨다”며 “주께서 이러한 제자들도 들어 쓰셨듯이 우리도 보잘 것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부름에 응답하여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손 목사는 “인천기독병원이 100주년을 기념해서 직원들이 이처럼 귀한 성경필사를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가 인천기독병원에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봉헌위임 시간을 통해 성경 필사를 한 직원 대표가 나와 강경신 원목에게 필사 성경을 전달하고 봉헌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상용 목사(인천성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성경 필사에는 직원 송미영 씨를 비롯한 41명이 구약 필사를, 김형기 과장을 비롯한 37명이 신약 성경 필사에 동참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필사를 마쳤다. 한편 인천기독병원은 의료선교 기관으로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매년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등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100주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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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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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향한 하나님 비전 함께 품는다
- ‘밀알사랑의캠프’ 참가자들이 지난해 7 월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서(총신대 총장) 세계밀알연합 총재가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을 목적으로 1979년 10월 16일에 설립한 밀알이 오는 10월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세계밀알연합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감사와 도약’을 주제로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등 21개국에서 장애인 사역을 펼치는 세계밀알연합은 4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전 세계 밀알 사역자, 밀알 사역에 동참하는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초청한다. 대회에서는 40년간 밀알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돌아보고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시간을 갖는다.40주년 기념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가 함께 진행된다. 밀알의 역사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저녁에는 방송인 이성미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축하음악회는 테마를 중심으로 ‘감사’에 국악관현악단, 하프, 남성 4중창 연주가 펼쳐지며 ‘도약’은 장애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와 바리톤 독주 및 듀엣이 연주된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장애인 핸드벨, 목관 5중주가 연주되며 세계밀알연합의 자랑인 밀알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8월 21일과 22일 열리는 사랑의 캠프에서는 장애인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야외활동, 교육프로그램, 현대기독교음악(CCM)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체육프로그램 전문가팀의 스페셜 타임, 모리아워십 찬양팀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21일 저녁 7시30분에는 밀알 4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1부 감사예배는 김한옥(전 서울신대 교수) 세계밀알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2부 축하행사는 김영균 부이사장의 사회로 밀알 약사 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밀알에서 헌신해 온 사역자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되고, 대외 인사들의 축사와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22일 오전에는 국내외 사역자들의 비전 토의를 통해 향후 장애인 사역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사역자, 장애인 선교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세계밀알연합은 전했다. 세계밀알연합은 1979년 10월 16일 창립된 한국밀알선교단과 92년 6월 8일 설립된 미주밀알선교단, 그리고 유럽 등 기타 지역에 설립된 밀알 지체들이 95년 3월 30일 법적으로 통합돼 출범했다.[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8954&code=2311111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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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평화+공생, 간절한 기다림”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 이홍정 목사/ 이하 한국신앙과직제)에서는 21일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2018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평화+공생, 간절한 기다림”>을 개최하였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성탄음악회는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2018년은 평화에 대한 간절함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해였다. 1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급작스레 몰려온 평화의 바람은 갈라진 70년에 마침표를 찍고 화해와 상생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하였고, 또 한편으로는 예멘 난민의 제주도 입국 이후 전 지구적 과제인 난민과 이주민 문제를 직접적으로 마주하며 다문화 다종교 시대에 이웃과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과제에 직면하였다. 평화와 상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음악회는 관중의 참여를 위해서 형식에 변화를 기했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고, 이날 참석한 관객들의 인터뷰도 공연 중에 상영되었다. 한편 <성탄절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조선종교인협의회 강지영 회장이 보내온 성탄 축하 영상도 공개되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이정민 아나운서(MBC)의 사회로 진행되는 난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쌍용차 노동자, 세월호 가족, 장애인, 그리고 힘차게 올 한해를 살아온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2018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평화+공생, 간절한 기다림”은 ‘이웃을 위함’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나기 위해서 함께 준비하는 음악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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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평화+공생, 간절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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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기독교연합회,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열어
- 산청군기독교연합회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념해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산청군청> 연합회는 9일 오후 1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기독교 회원과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음악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지역 내 8개 교회의 성가대를 비롯해 어린이합창단, 찬양대, 교사와 학생들이 출연해 캐럴송과 대중가요, 자체밴드인 상상밴드의 섹소폰 듀엣 연주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변용세 목사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산청읍 소재지에서 3번 국도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대형 트리장식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돋웠다.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누리에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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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기독교연합회,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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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 심포니 송과 함께하는 송년감동음악회 개최
-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양중 목사, 사무총장: 송용현 목사, 준비위원장: 이명섭 목사, 이하 안기총)는 오는 12월 8일(토) 오후 7시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심포니송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함신익 심포니 송과 지역 합창단이 함께하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연주회를 개최한다. 안기총은 안성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하여 안성시민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함과 더불어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기독교 문화를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함신익 심포니송과 함께하는 특별출연에는 안성교회연합 합창단과 안성선교합창단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손지수, 테너 이명현이 출연한다. 준비위원장 이명섭 목사는 “공연 수익금 전액을 안성지역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 할 예정”이라며 “평택·안성지역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은 1층 666석, 2층 325석이며, 소공연장 303석으로 경기 남부지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공연장이다. 공연안내 및 티켓(1매 2만원) 구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75-4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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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 심포니 송과 함께하는 송년감동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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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영덕 기독교계, CCM콘서트 개최
- 포항과 경주, 영덕지역 교회와 기독방송 매체가 지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음악회와 CCM콘서트를 개최한다. 포항 청하제일교회(담임목사 소재성)는 21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지진피해 이주민을 위로하는 힐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프라노 박소은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출연해 CCM과 찬송가 등을 들려준다. 그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와 이태리 캄포바소(Campobasso) 국립음악원, 이태리 키지아나(Chigiana) 아카데미(수석), 이태리 페스카라(Pescara) 아카데미, 이태리 움브리아(Umbria)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오페라 공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이어 25일 오후 2시 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영덕제일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CCM 가수)가 ‘야곱의 축복’, ‘이삭의 축복’ 등의 대표곡을 들려주며 간증을 곁들이게 된다. 1997년 찬양사역자로 활동을 시작한 김 목사는 종이배여행 1, 2집과 구약의 기도 1, 2집, 김인식 5집 앨범 등을 발표했다. 김인식 목사는 호산나 유나이티드(Hosanna United) 대표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찬양사역, 음반 프로듀서, 문화사역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CBS(본부장 권대희)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2018 CCM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리상자 이세준과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함께하는 ‘줄라이 프로젝트’, CCM 여성 2인조, ‘홀리원’과 혼성보컬 ‘뉴클리어스’, 포항 혼성 5인조 ‘데이빗밴드’가 관객들을 맞이 한다. 초대권 신청과 자세한 공연문의는 포항CBS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3월 10일 오후 7시 에는 강동제일교회가 찬양사역자 박요한 전도사를 초청해 ‘함께 열어가는 찬양콘서트’를 연다. 이날 박 전도사는 ‘기대’ ‘축복의 사람’‘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예수 나의 가장 큰힘’ ‘정직하게 하소서’ 등을 들여줄 예정이다. 찬양콘서트는 청소년사역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두나미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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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영덕 기독교계, CCM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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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기독교연합 부흥성회,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교회서 개최
- 경북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차광명)가 주관하는 ‘2017년 영덕군 기독교 연합부흥성회’ 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영덕교회(담임목사 조종배)에서 막을 올렸다. 연합부흥성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임원,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백 목사(시냇가푸른교회)는 이날 강사로 나서 “사성은 지성(智性)과 덕성(德性), 야성(野性), 영성(靈性)으로 신앙생활의 기본이며 믿음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이 사성을 잘 갖추고 살아갈 때 우리 이웃들이 진정한 하늘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오후 집회에는 SBS명예예술단장 김정택 장로와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로 진행됐다. 김정택 장로는 1974년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02년 월드컵 전야제,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음악 작곡과 편곡 등을 맡았으며, 현재 SBS 명예예술단장과 단국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부흥성회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 하루 2회씩 모두 5회 진행된다. 차광명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수암교회 목사)은 “이번 부흥회 주제가 ‘당신의 삶에 새 희망을’인 만큼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슴 따뜻하고 울림이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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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기독교연합 부흥성회,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교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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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복음병원, 66주년 기념식
-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이 개원 66주년을 맞아 15일 병원 예배실에서 재단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6월 21일 개원한 부산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대학병원이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현재도 추앙받고 있는 초대병원장이었던 고(故)성산 장기려 박사가 한국전쟁 중 천막병원에서 무료로 진료하면서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한 것이 고신대복음병원의 시작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학 병원장의 기념사, 학교법인 고려학원 황만선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은 "변화를 귀찮아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의 습관을 타파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해나가는 병원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난 66년 간 축적된 실력과 기개를 바탕으로 새로운 66년, 100년을 준비하여 환자 최우선의 자세를 견지해 국민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는 병원으로,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개원 66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무료건강교실과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환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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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복음병원, 66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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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우리민족교류협회 대표회장 취임
- 오정현 서울 사랑의교회 목사는 12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홀에서 열린 우리민족교류협회(민교협)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영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이은 6대 민교협 대표회장 취임 자리에서였다. 그는 “성도들의 기도 눈물이 흐르는 대로 민족과 교회가 가기에 한시도 빠지지 않고 기도회를 열었다”며 “1000여명의 신도가 다 함께 밤새도록 철야기도를 했기에 기도의 열매가 반드시 맺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취임 감사예배에는 북한에서 온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 명예총장도 참석했다. 그는 “항상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지를 고민한다”며 “예수님께서 한국에 오신다면 남한에서 갈비탕을 먹지 않고 북한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 사랑주의자, 예수주의자가 되면 통일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교계와 시민단체가 중심인 민교협은 정계 지도자들이 모인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평문제)와 함께 한국전 정전 70주년인 2023년까지 참전 21개국 수도와 유엔본부 앞 등 24곳에 ‘평화의 종’을 설치하고 통일이 되는 날 마지막 25번째 종을 평양에 세운다는 목표로 통일 운동을 벌이고 있다. 평문제는 독일 성 니콜라이교회서 10월 말 북측 교계 대표 30여명과 함께 예배와 남북 평화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내년 7월 중에는 미국 워싱턴서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에게 한국전 당시 사용된 탄피를 녹여 만든 평화의 메달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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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우리민족교류협회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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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6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개최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이 11일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제6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개최했다. 연합찬양제는 2012년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신앙의 뿌리가 같은 장로교 신학생들이 찬양으로 하나 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찬양제에는 쁘라뗄리(Fratelli·합동신학대학원대), 총신대남성합창단, 마할(칼빈대) 아이노스(장로회신학대 신대원), 밀알중창단(서울장신대 신대원), 루미에르(서울한영대), 글로리아(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 안양대 신학대학 성가대, 국제 콘서트 콰이어(국제신학대학원대) 등 9개 팀이 참가해 ‘거룩한 성’ ‘주의 빛을 비춰주소서’ ‘왕의 왕’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마지막 무대에 올라 연합합창으로 ‘할렐루야’를 부르며 연합찬양제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확인했다. 찬양제에선 전 현직 음악대 성악과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 교수 콰이어’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1993년 창단된 한국 교수 콰이어는 전 세계 초청 연주회, 수 백회의 자선 음악회를 통해 정통 클래식 합창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채영남 대표회장은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잃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래 하나였던 장로교가 여러 갈래로 분열하면서 역사적으로 아픔을 겪었지만 이제는 진정으로 하나 돼야 할 시대”라며 “찬양제를 통해 하나님이 바라고 원하시는 하나됨의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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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개최
- “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와 “제7회 정읍시 찬양축제”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대표 문성하목사)이 주관하여 9월3일(토) 저녁7시와 4일(주일) 오후 4시에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정읍에서 손꼽히는 행사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방송인 박마루의 진행, 클론의 강원래, 전자 바이올린 강명진, 민요자매, 트로트 가수 방서희, 퓨전 난타 W&W, 장애인 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9월 4일 진행되는 정읍시 찬양축제는 정읍성결교회 청년부, 정읍시실버합창단, 아이노스 이동영목사, 찬양사역자 유은성전도사, 전주대학교 경배찬양학과 등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찬양선교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목사는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 모든 계층이 문화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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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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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의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독교 전통이 자리한 유럽의 성탄절 문화를 소개한다. 체코 성탄절 ▲성탄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코. 체코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선물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림절 기간에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와 마을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예수 탄생을 상징하는 베들레헴 마구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호텔이나 교회 앞마당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용품을 판매하고 성탄절 전날 전통적으로 먹는 잉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성탄절 빵이라고 불리는 ‘Váno?ka’와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쿠키 그리고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튀긴 잉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콘서트를 준비하며 불신자들을 위한 초청 행사와 각자 집에서 만든 쿠키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성탄절 분위기는 화려하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74%이상의 무신론 국가가 되어버린 체코에 진정한 성탄의 기쁨과 복음의 봄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헝가리 성탄절 ▲헝가리에서 성탄절과 구별해 산타클로스 날에 이웃 데이케어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 헝가리는 오랫동안 소련의 공산주의 지배 아래 교회에서도 자유가 없었다. 1988년 한국의 서울 올림픽을 보고, 동유럽에서 제일 먼저 우리나라에 문을 연 나라이다. 1956년에는 자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3·1절처럼 기념한다. 자유롭게 성탄절을 기뻐하지 못했던 헝가리인들은, 성탄절과 산타클로스의 날을 구별해 축하했다.그 전통은 12월 6일을 ‘미쿨라쉬 넙(산타클로스의 날)’로 정해, 창문 밑에 신발을 두고, 선물을 넣어준다. 부모가 일 년간 말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는 초콜릿이나 호두를 넣어주고, 말을 잘 안 들은 아이들에게는 금박이나 은박을 한 나뭇가지를 넣어두는데 회초리를 뜻한다. 하지만 다 즐거운 사랑의 매를 상징한다. 성탄절은 그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독일 성탄절 독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 Markt)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대강절 시작 4주 전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문을 연다. 독일 전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성탄절 전통 음식, 소시지, 펜 케이크, 빵, 커피, 의류, 기념품, 장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정에 있는 아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보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초콜릿, 양말, 모빌, 신발 모양 등이 있다.성탄은 독일말로 ‘Weihnachten’이며, 주님이 오시므로 거룩해진 밤, 구별된 밤이라는 뜻이다. 여러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쁜 명절인 독일 성탄절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은 12월 24일에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주고, 또 그동안 받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본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회 중심으로 모인다. 25일 오전에 드리는 성탄예배에는 평소에 교회에 잘 안 나온 성도들도 나오기 때문에 교회에 가득하다. 하지만 독일교회는 점점 쇠퇴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 성탄절 스페인의 성탄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부터 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네온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성탄절은 가족들의 축제이며, 교회에서는 주로 성탄 미사를 드린다. 예수 탄생전야인 12월 24일에는 주님 나셨던 베들레헴, 목동들, 양들, 낙타를 탄 동방박사 등의 형상들의 풍경을 나타내는 성탄 인형을 세우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마구간과 소, 노새, 구유 통에 누여져 있는 예수와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상 등의 인형을 집이나 교회, 학교, 상가 등에 세운다. 사람들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한다.기독교 색채가 강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보다는 가톨릭이 강한 스페인에서는 참된 기독교적인 성탄예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스페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성탄절 사실 영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의 전통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도 의미 있게 성탄절을 보내는 편이다. 영국의 성탄절 장식은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와 마리아, 요셉의 작은 모형과 트리 장식 등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시내 중심가에서 캐럴송도 부르고 전도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12월 25일 성탄절 날에는 예배드리며 성도들 간에 카드 교환도 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는 가족 중심으로 칠면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교인들끼리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달력과 성탄 카드 그리고 작은 선물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겐 초콜릿 등의 특별 선물을 한다.영국 교회 역시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신앙은 많이 쇠퇴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대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다. 처음에는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장차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헝가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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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 성탄 케익 절단하는 모습. ©장헌일 목사 제공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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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돕는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 개최
-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이달 28일과 30일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를 연다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연말을 맞아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이달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동작구 명수대교회와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1부에서는 △메조 소프라노 윤소은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독창을 비롯해 △소프라노 서원실, 소프라노 임은영, 알토 송지숙의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사>를 여성 3중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Figaro의 결혼 서곡 모자르트> △레위아카데미콰이어의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등도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찬송가를 편곡해 연주하는 <참 아름다워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레위 여성2중창과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Laudamus te 비발디>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두 단체의 협연도 이어진다. 주최 측은 "복음성가나 CCM음악시장이 확대되면서 찬송가를 부르지 않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교회음악이 타락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찬송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찬송을 통해 장애와 같은 아픔이 있는 이웃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자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에서 후원 가능하다. 음악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발달장애아동을 돕는 일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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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보구녀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개최
-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세미나 후 보구녀관 내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 3층 방주교회와 1층 로비에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비전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문영 원목의 인도와 이화 그레이스 콰이어 합창단의 특별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 선생의 조카손녀인 박문희 전 걸스카웃연맹 총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모태인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을 기념해 복원된 보구녀관을 둘러보며 관련 행사를 진행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보구녀관 설립 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이 '보구녀관 비전 나눔'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김신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보구녀관과 의료선교'에 대해 강의했다. 김신권 교수는 "당시 소외받던 여성의 몸과 마음, 사회적 지위까지 치료해 주기 위해 노력한 보구녀관과 선교의학에 대한 재평가와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라면서 "보구녀관은 여성의 주체성 발견을 바탕으로 여성이 선교적 주체이며 의학 전문 직업성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한국적 토양에서 만들어낸 창조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은 '이화 정신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보구녀관의 설립은 한국 여성 근대 교육의 시작인 동시에 인고의 세월을 버텨온 여성들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이라면서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이화 가족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미나 후 참석자들은 장소를 1층 로비로 옮겨 앙상블 토브와 이대서울병원 원목실 남경일 전도사의 대금 협주로 음악회를 가졌고,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사이에 위치한 보구녀관을 둘러 봤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은 1887년 개관해 당시 잘못된 관습으로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던 여성과 아이들을 돌봤다. 보구녀관은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써 박에스더 선생은 보구녀관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고, 우리나라 최초로 간호원 양성소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를 배출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러한 보구녀관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문헌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이대서울병원 건립과 함께 보구녀관을 복원해 역사 홍보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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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보구녀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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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 98년 전 로제타 홀이 인천의 한 낡은 한식 여관을 사서 처음으로 두 명의 여의사들을 기용하고 ‘제물포 여자 시료소’(The Chemulpo Women’s Dispensary)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인천기독병원이 100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3일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인천대학교 INU 하모니합창단과 인천청라여성합창단을 초청,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의료선교 100년 전시관 개관예배와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각각 가졌다. 먼저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전시관 개관예배는 박성천 목사(송월감리교회)의 기도, 김교석 목사(감리교 인천서지방 감리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감사의 기념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인도로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레를 동원하여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고, 이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에벤에셀이라는 감사의 기념비를 세웠다”며 “하나님께서 98년 전에 로제타 홀을 들어 쓰셔서 기독병원을 세우시고 오늘날까지 이끌어 오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의료선교를 위해 매진하는 기독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선교 100년을 바라보면서, 처음 이 병원을 설립한 로제타 홀 선교사의 사명과 병원 설립 정신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목사(인천중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학교법인 새빛학원 기독병원 이사장 임승룡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7층 로비에서 전시관 개관 테이프 커팅 순서를 가졌다. 또한 인천기독병원은 같은 날 저녁 7층 예배실에서 인천기독병원 직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갖고 인천기독병원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는 일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용수 과장의 기도,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당시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들어 쓰시고 당신의 사역에 함께 동참할 것을 말씀하셨다”며 “주께서 이러한 제자들도 들어 쓰셨듯이 우리도 보잘 것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부름에 응답하여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손 목사는 “인천기독병원이 100주년을 기념해서 직원들이 이처럼 귀한 성경필사를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가 인천기독병원에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봉헌위임 시간을 통해 성경 필사를 한 직원 대표가 나와 강경신 원목에게 필사 성경을 전달하고 봉헌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상용 목사(인천성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성경 필사에는 직원 송미영 씨를 비롯한 41명이 구약 필사를, 김형기 과장을 비롯한 37명이 신약 성경 필사에 동참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필사를 마쳤다. 한편 인천기독병원은 의료선교 기관으로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매년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등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100주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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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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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향한 하나님 비전 함께 품는다
- ‘밀알사랑의캠프’ 참가자들이 지난해 7 월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서(총신대 총장) 세계밀알연합 총재가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을 목적으로 1979년 10월 16일에 설립한 밀알이 오는 10월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세계밀알연합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감사와 도약’을 주제로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등 21개국에서 장애인 사역을 펼치는 세계밀알연합은 4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전 세계 밀알 사역자, 밀알 사역에 동참하는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초청한다. 대회에서는 40년간 밀알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돌아보고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시간을 갖는다.40주년 기념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가 함께 진행된다. 밀알의 역사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저녁에는 방송인 이성미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축하음악회는 테마를 중심으로 ‘감사’에 국악관현악단, 하프, 남성 4중창 연주가 펼쳐지며 ‘도약’은 장애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와 바리톤 독주 및 듀엣이 연주된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장애인 핸드벨, 목관 5중주가 연주되며 세계밀알연합의 자랑인 밀알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8월 21일과 22일 열리는 사랑의 캠프에서는 장애인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야외활동, 교육프로그램, 현대기독교음악(CCM)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체육프로그램 전문가팀의 스페셜 타임, 모리아워십 찬양팀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21일 저녁 7시30분에는 밀알 4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1부 감사예배는 김한옥(전 서울신대 교수) 세계밀알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2부 축하행사는 김영균 부이사장의 사회로 밀알 약사 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밀알에서 헌신해 온 사역자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되고, 대외 인사들의 축사와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22일 오전에는 국내외 사역자들의 비전 토의를 통해 향후 장애인 사역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사역자, 장애인 선교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세계밀알연합은 전했다. 세계밀알연합은 1979년 10월 16일 창립된 한국밀알선교단과 92년 6월 8일 설립된 미주밀알선교단, 그리고 유럽 등 기타 지역에 설립된 밀알 지체들이 95년 3월 30일 법적으로 통합돼 출범했다.[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8954&code=2311111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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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 개최
- 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는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를 지난 28일 목원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하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대전 최초의 사립대학인 목원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권혁대 총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목원대가 대전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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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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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과 기독교 정신' 20일 심포지엄개최
- 연세대는 20일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 및 음악대학 윤주용홀에서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과 기독교 정신'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과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 신과대학과 음악대학이 공동주최하고 연세 학풍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일제강점기 연희전문학교에서 이뤄진 음악교육과 활동을 각 분야의 전문연구자가 연구한 학술적 성과를 소개하고 당시 음악을 재해석해 현재의 음악학도들이 다시 재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세대의 한 축이 된 연희전문학교는 20세기 초에 언더우드 등 서구 선교사들이 연합해 세운 고등교육 기관으로,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며, 그 꿈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접하는 가운데 음악교육과 더불어 글리클럽, 밴드, 관현악단 등 클럽활동에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일제 강점기 청년 학생들이 자유를 향한 절규와 타는 목마름을 음악으로 승화해 겨레에게 용기와 긍지를 주었던 사실을 기억하고, 그 근간이 됐던 기독교정신을 가늠해 보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연희전문학교는 서양 근대 음악의 유입과 확산에 중심축으로써, 당시 조선 사람들이 일본식 창가에 동화되는 것을 저지하며, 고유한 문화의 가치를 보전하는 '동서고근 사상의 화충'을 지향했다. 연세 학풍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미진한 연구를 보완하고, 특히 일제 강점기였던 1930년대 취입한 연희전문학교 음반에 관한 역사적인 의미를 논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오전10시부터 열리는 오전 심포지엄에서 '언더우드의 '찬양가'와 근대 한국음악'(한국교회사학연구원 박종현), '연희전문학교 음악: 한국인 교수의 역할과 음반 취입'(연세학풍연구소 정운형), '1930년대 연희전문학교의 음반 취입의 사회사적 의의'(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배연형) 등 3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며, 이에 대한 논찬이 있을 예정이다. 음대 학생들이 1930년대에 녹음한 것 중 몇 곡을 선곡해 발표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3시부터 음악대학 윤주용홀에서 '연희전문학교의 음악 활동과 선교사 교수의 역할'(연세학풍연구소 문백란), '연희전문학교 음악 활동의 음악사적 의미'(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지형주) 등 2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연희전문학교 남성중창단의 당시 녹음 곡들을 편곡해 연주하는 음악대학 성악과 남성 복사중창단의 작은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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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과 기독교 정신' 20일 심포지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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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기쁨보다 어려운 이웃 웃음 되찾아 주고파”
- 기사 191028사랑숨결교회 김윤주·부요한 집사 부부(왼쪽 1, 2번째)가 제주 라파의 집 김찬영 사무국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숨결교회(담임 서성환 목사)가 3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가 운영하는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을 위한 투석·휴양시설 제주 라파의 집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교회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및 작은 음악회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이다. 지난해 9월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본부와 인연을 맺은 사랑숨결교회(前 사랑하는교회)는 당시에도 동일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2,053,340원)을 제주 라파의 집 방송장비 후원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올해 후원금은 제주 라파의 집 환자 내 세탁·건조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성환 목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거둔 기쁨의 열매를 다시 한 번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부족한 손길이지만 오랜 치료에 지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사랑숨결교회 부요한·김윤주 집사 부부는 아들 건우 군의 첫 돌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제주 라파의 집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돌잔치를 여는 대신 첫 번째 생일의 기쁨을 힘겨워 하는 환자들과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택한 것이다. 부부는 “돌잔치를 통해 얻을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누렸다”면서 “분명 건우도 커서 자랑스러워할 줄로 믿는다.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아이로 크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정성으로 보내주는 나눔과 사랑이 제주 라파의 집에 큰 힘이 된다”며 “덕분에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이곳에서 다시 살아갈 힘과 활력을 되찾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얻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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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기쁨보다 어려운 이웃 웃음 되찾아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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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21일 입당감사예배..'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 발표
- 최근 새 예배당을 완공한 새문안교회가 우리 사회와 한국교계를 향한 새로운 소명을 천명한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21일 입당감사예배에서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의 약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새문안교회는 기독교 부흥과 교회갱신을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매년 한 개 교회씩 10년 동안 10개 교회의 재건축이나 교회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회건축 기간 축소/중단했던 장신대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복원하고, 탈북 신학대학원생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 차세대 교회지도자 육성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새문안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업과 학술강좌, 해외 선교사 파송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대사회적으로는 도심선교센터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기독청년 등 교계 모임이나 세미나를 지원하고, 목요직장인예배, 음악회와 미술전시회 같은 문화행사 등을 통해 도심선교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교회 공간과 예산의 일정부분도 사회와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이미 새 예배당 1층 공간은 시민사회와 공유해 다양한 연주회와 세미나, 예식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교회가 운영하는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국내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학비지원을 하는 등 교회 예산의 20% 이상을 국내외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2027년 교회창립 150주년을 앞두고 새 예배당에 입당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소명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새문안의 약속’을 발표하는 것”이라면서, “교회갱신과 전도, 선교의 소명을 다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문안교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입당감사예배를 드린다. 예장통합총회 림형석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과 성공회 이경호 서울교구장과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 등 교계 인사들과 교인 2천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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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21일 입당감사예배..'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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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기독교 교회연합 “성탄축하 음악예배” 성료
- 안성시 죽산기독교 교회연합회(회장: 천병익 목사)에서는 지난 12월 10일(일) 오후 2시 죽산교회(담임목사: 성선복,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교길64-19)에서 죽산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축하 음악예배를 가졌다. 연합회 총무(소명교회) 김철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예배에서는 죽주교회 천병익 목사의 대표기도, 매산교회 노성철 목사의 성경봉독과 죽주산성교회 김영식 목사가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신 이유와 목적’이라는 주제의 설교, 두교교회 김양중 목사의 봉헌기도, 죽산교회 성선복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성탄축하 음악회에서는 천병익 연합회장의 인사에 이어 아름다운교회 정광윤 목사의 사회로 테너 손성래 교수가 ‘그대를 위하여, 한번만 더’, 소프라노 이미경 교수 ‘세상을 사는 지혜, 그리운 금강산’, 테너 오동훈 교수 ‘물망초,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듀엣 이미경 교수와 오동훈 교수가 ‘오 거룩한 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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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기독교 교회연합 “성탄축하 음악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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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기독교연합회, 성탄 트리 점등식
- 산청의 관문인 국도3호선 산청입구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산청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24일 오후 산청-진주방향 국도 3호선 산청입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 허기도 산청군수,지역 내 목사와 신자,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점등식에서 점등 예배를 올리고 찬송가를 함께 불렀다. 산청군기독교연합회는 또 오는 12월16일 오후 4시30분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탄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 교회 찬양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기독교인 및 지역 주민 등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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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기독교연합회, 성탄 트리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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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교회 ‘서울로 7017’ 개장 기념 거리음악회 열어
- 서울 중구 남대문로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는 20일 ‘서울로 7017’ 개장에 발맞춰 ‘교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 남대문교회와 서울로 7017은 직선거리로 30m 가량 떨어져 있다.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이 교회 샬롬앙상블 단원들은 ‘오 해피 데이’ ‘뷰티 앤드 비스트’와 CCM ‘야곱의 축복’ ‘믿음 안에서’, 만화 ‘타요’ 주제곡 등 6곡을 연주했다. 연주회는 오후 3시와 4시30분 두 차례 진행됐다. 두 번째 공연에선 시민들이 앙코르를 외쳐 공연시간이 10분 연장됐다. 교인들은 시민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홍보했다. 남대문교회는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로 영락교회를 건축했던 박동진(1899∼1981) 선생이 1969년 완성한 교회로 2014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손윤탁 목사는 “남대문교회는 그동안 빌딩 숲으로 가려져 도시의 섬 같았다”면서 “서울로 7017을 찾는 시민들이 남대문교회도 방문해 쉼과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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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교회 ‘서울로 7017’ 개장 기념 거리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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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감리교회,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진천감리교회(담임목사 이찬우) 에서는 다음달 1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100주년 기념예배 외에도 장애인 초청행사, 본 교회 교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성지순례행사, 주민 및 지방교회 초청 경축 음악회, 해외 개척교회 준공예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예배는 1부 순수기념예배, 2부 100주년 상징물 제막, 타임캡슐 봉인,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타임캡슐에는 역대 담임목사 명단 등 교회의 역사기록물과 청소년의 나의 30년 후 모습 외 21개의 교회관련 엄선된 자료들이 봉인되며 30년이 지난 2047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장애인 초청 섬김 행사는 오는 5월 2일 11시에 본당에서 진천군 장애인 복지관과 정신건강증진센터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 200명 정도를 초청해 국악공연, 색소폰 연주로 위로하고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국내 성지 순례 행사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오는 5월 29~30일 2일간 시행하며 다음달 중에 대상지 물색 및 현지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진천과 한국과 세계를 예수의 마을로 만들자는 교회의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국 곤명 홍토성교회 입당예배는 오는 5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및 지방교회 초청 경축음악회는 오는 6월중에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할 계획이다. 한편 1917년 4월 1일 믿음의 불모지인 진천에 믿음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진천교회는 2년 뒤인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과 국가의 위기에 동참하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진천지방 23개 교회의 산파 역할을 수행해온 진천교회는 지금도 국외 교회와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반찬 봉사, 택시운전기사 간식 봉사, 가을철 김장 봉사,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섬김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0년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100년의 초석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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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감리교회,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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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동산교회, ‘평택시민 초청 신춘음악회’ 개최
-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산교회(담임목사 이춘수, 문화촌로 21)는 새봄을 맞이하여 오는 3월 26일(일) 오후 2시 동산교회 대예배실에서 평택시민을 초청하여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 1부에서는 베이스 함석헌 예술감독이 ▷She 영화 노팅힐 ost ▷여러분 여러분 오페라 사랑의 묘약 aria ▷내 영혼이 은총 입어 ▷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내가 매일 기쁘게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You raise me up ▷나는 고양이를 샀다네 등을 노래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실크로드를 라이프로드’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생명길선교회(회장 윤형중 목사)의 문화사역단 소속 찬양사역팀인 ‘라이프로드 싱어즈’가 출연하여 ▷찬양의 심포니 ▷그 누가 문을 두드려 ▷Amazing Grace(Flute 독주) ▷십자가 없인 ▷은혜 아니면 ▷죄 많은 이세상은 내 집 아니네 ▷Praise his holy name ▷Oh Happy Day 등 총 16곡의 가곡과 성가곡을 부른다. 동산교회 이춘수 담임목사는 “아름다운 시한수로 평택의 이웃들을 새봄맞이 음악회에 초대한다”며 “은혜와 사랑의 대 서사시가 고운 음률과 함께 춤추는 이번 신춘음악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동산교회(☎ 031-655-690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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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동산교회, ‘평택시민 초청 신춘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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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무학교회, ‘흩어지는 교회’로 체질 전환 선포
- 서울 성동구 행당로 무학교회(김창근 목사)는 5일 창립 7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그동안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이같이 선포했다. 이수영(새문안교회 은퇴) 목사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인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목사는 “신앙인이란 참된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가는 사람들로 세상에 지지 않고 승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구원의 확신이 굳건한 사람들이야말로 세상이 이길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강조했다. 무학교회는 1952년 등록한 홍성득 원로장로와 주정숙 은퇴권사를 최장수 교인으로 시상했다. 예배 뒤에는 ‘재회’를 주제로 홈커밍데이 행사도 가졌다. 무학교회를 거쳐 간 교역자들과 교인 출신 목회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담임목사를 지낸 정인영 홍성현 목사가 축사를 했다. 김창근 목사의 신간 ‘폭풍 속으로’의 출판기념회도 진행됐다. 김 목사의 설교집인 이 책은 격변하는 시대에 초대교회 교인들처럼 확고한 믿음과 복음의 본질을 가져야만 변혁을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학교회는 1947년 3월 6일 하왕십리의 한 성도 가정에서 드린 기도회를 뿌리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문화·새터민 합동결혼식과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등 이웃을 돌보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창립 70주년인 올해부터는 목회의 방향을 ‘선교적 교회’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해외 선교지를 위해 봉사하는 사역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교회역사 전시회’ ‘1인 1봉사 운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회’ ‘무학세계선교 콘퍼런스’ ‘청소년교회 문화축제’ 등을 통해 봉사와 감사, 비전을 나눈다. 김창근 목사는 “희년을 맞이해 ‘선교적 교회’로 체질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교인들이 교회에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교회 밖으로 나가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선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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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무학교회, ‘흩어지는 교회’로 체질 전환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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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BNK부산은행실내악단 초청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16일 오후 12시 30분 병원 중앙로비에서 ‘BNK부산은행실내악단(이하 BNK실내악단, 악장 박민진)’을 초청해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음악을 통한 완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BNK실내악단은 모차르트의 심포니 25번, 리베르탱고를 비롯 총 11곡의 곡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BNK실내악단은 지역문화 예술 저변확대와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9월 창단됐다. 전문음악인으로 구성된 BNK실내악단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문화가정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매월 2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임학 병원장은 “병원에서 준비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환우와 보호자들이 지친 병원생활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오랜 시간 입원 치료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매월 병원 로비에서 다양한 공연팀을 초청하여 음악회 및 문화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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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BNK부산은행실내악단 초청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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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주교, 김종생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오는 12월 21일(목) 20시,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에서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성탄음악회는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올해 성탄음악회의 주제는 “오! 사랑”이다. 몇년 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을 힘겹게 지나보내며 세계 많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희망찬 소식을 기다려왔지만, 기대와는 달리 전쟁과 갖가지 재난과 참사로 인한 갈등과 피해의 탄식 소리가 온 지구에 가득하다고 하여 이번 주제를 “오! 사랑”으로 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누가 2,10). 이 때 들려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오! 사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된다며, 하늘과 땅을 이어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갈라지고 험악한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 주고 계시다며, 두려움과 불안, 무관심과 경계심이 그 사랑 앞에서 한순간에 위로와 따뜻함, 서로 돌봄과 희망이 되는 신비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난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살아온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새로운 힘과 사랑을 꿈꿀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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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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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독교연합회, 제6회 성탄음악회 개최
- 산청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7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성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천수희와 교회 찬양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산청군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온누리에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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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독교연합회, 제6회 성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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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 개최
- 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는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를 지난 28일 목원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하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대전 최초의 사립대학인 목원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권혁대 총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목원대가 대전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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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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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개최
- “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와 “제7회 정읍시 찬양축제”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대표 문성하목사)이 주관하여 9월3일(토) 저녁7시와 4일(주일) 오후 4시에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정읍에서 손꼽히는 행사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방송인 박마루의 진행, 클론의 강원래, 전자 바이올린 강명진, 민요자매, 트로트 가수 방서희, 퓨전 난타 W&W, 장애인 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9월 4일 진행되는 정읍시 찬양축제는 정읍성결교회 청년부, 정읍시실버합창단, 아이노스 이동영목사, 찬양사역자 유은성전도사, 전주대학교 경배찬양학과 등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찬양선교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목사는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 모든 계층이 문화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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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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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어린이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열다
- ©효성중앙교회 효성중앙교회(담임목사 정연수)는 지난 12월 29일 오전 11시,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하여 송년음악회를 했다. 지라니는 “좋은 이웃”이라는 의미의 스와힐리어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3대 가난한 마을 중 하나인 나이로비시 고로고쵸 슬럼가에서 2006년 탄생됐다. 많은 곳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고로고쵸 마을에는 출생신고 조차 되어 있지 않은 채 살아가는 친구들도 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삶을 위로받고 꿈을 가지게 되어 이제는 온 세상에 멈출 수 없는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깊이 있는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으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교회학교 어린이들도 함께 참석하여 지라니 어린이들의 공연을 함께 보았다.효성중앙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 하다. “저희도 해냈는데 여러분들은 왜 안되겠습니까? 여러분은 우리보다 더 잘해 낼수 있어요!” 현실적 배경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새해를 바라보는 우리 효성중앙교회 성도들과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도전,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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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어린이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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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
- 한교총 제3회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왼쪽부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말씀처럼, 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조선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졌다”며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됐다”고 꼬집으며,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민족의 복음화,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 다문화 이주민 선교, 저 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 등에 매진할 것”이라며 “초 갈등 시대에서 한교총은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년 메시지 할렐루야! 2020년, 새해를 허락하신 성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은 지혜를 모아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 분기점을 맞이했습니다. 2020년은 유관순 열사 순국100주년, 동족상잔의 6.25한국전쟁 70주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밖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등의 주변국과 관계를 회복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기해야 하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미래를 선택해야 합니다. 2020년 새해에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충성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지면서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되었습니다. 한국 근대 역사에서 가장 견고하게 세워지고 지탱해온 교단들이 연합한 우리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복음화와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을 계속하며, 다문화 이주민 선교와 저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를 준비하는 젊은 목회자 포럼, 가칭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마을 음악회와 부활절 퍼레이드 등 기독교 정신과 문화적 지평을 확대하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교회와 지도자들은 사회갈등의 원인자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 화해와 동역의 소명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와 지도자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초 갈등 국면에 처해 있는 세상 속에서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지혜를 찾도록 서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강대국들의 에워쌈을 당하여 고단한 지경에 이르며,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이념적 대립으로 초 갈등 국면을 경험했습니다. 정치인들이 앞장서 갈등을 부추기고, 교회의 일부 지도자들까지 편을 지어 갈등을 교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갈등이 사라지기 바라지만, 총선을 앞둔 정치 상황은 어떻게든 교회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편에 굳게 서서, 가변적인 세속 정치가 교회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든든히 무장해야 합니다. 선거에서의 정치적 선택은 교인 개인의 자유권에 속한 것이라는 개혁교회의 전통에 따르되, 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교회 안에 세상 권력이 들어왔을 때의 결과는 분열과 증오와 전쟁이었습니다.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갖고 우리와 다른 이웃과 사랑으로 교제하며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서로 인내하고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개항과 더불어 근대 서구 문명을 한국에 들여왔고,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운동의 중심에 있었으며, 해방 후에는 공산주의와 맞서서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기독교는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부가 할 몫을 담당하며 국가와 사회를 섬겨왔습니다.또 한국 근대사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도 불구하고 ‘제국’시대를 종결하고 ‘민국’시대를 연 것은 서구 근대정신의 근간인 기독교이며, 우리가 가진 인권과 평화와 박애 정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늘진 곳을 찾아 복음을 전하며,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제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이 이념적 분열을 부추기는 제도와 정치적 언행을 멈추도록 기도합시다. 지도자들은 국민의 안보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가시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국민의 화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청사진과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여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이 초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롭게 화합하며, 미래를 열어가는데 손을 맞잡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화합의 정치, 평화로운 나라, 희망의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새로 쓰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2020년 새해가 되게 하는데 진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공동)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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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 성탄 케익 절단하는 모습. ©장헌일 목사 제공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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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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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돕는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 개최
-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이달 28일과 30일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를 연다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연말을 맞아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이달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동작구 명수대교회와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1부에서는 △메조 소프라노 윤소은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독창을 비롯해 △소프라노 서원실, 소프라노 임은영, 알토 송지숙의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사>를 여성 3중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Figaro의 결혼 서곡 모자르트> △레위아카데미콰이어의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등도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찬송가를 편곡해 연주하는 <참 아름다워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레위 여성2중창과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Laudamus te 비발디>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두 단체의 협연도 이어진다. 주최 측은 "복음성가나 CCM음악시장이 확대되면서 찬송가를 부르지 않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교회음악이 타락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찬송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찬송을 통해 장애와 같은 아픔이 있는 이웃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자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에서 후원 가능하다. 음악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발달장애아동을 돕는 일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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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돕는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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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 2019 추수감사음악회
- 청도군 기독교총연합회는 청도군과 함께 ‘2019 추수감사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선 예배에서 상평교회 이찬선 목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인이 앞장서 기도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음악회에선 청도군기독연합합창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키보디스트 지노박, 가수 이수미, 난타퍼포먼스팀 예끼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과 추수감사음악회 등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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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 2019 추수감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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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보구녀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개최
-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세미나 후 보구녀관 내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 3층 방주교회와 1층 로비에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비전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문영 원목의 인도와 이화 그레이스 콰이어 합창단의 특별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 선생의 조카손녀인 박문희 전 걸스카웃연맹 총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모태인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을 기념해 복원된 보구녀관을 둘러보며 관련 행사를 진행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보구녀관 설립 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이 '보구녀관 비전 나눔'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김신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보구녀관과 의료선교'에 대해 강의했다. 김신권 교수는 "당시 소외받던 여성의 몸과 마음, 사회적 지위까지 치료해 주기 위해 노력한 보구녀관과 선교의학에 대한 재평가와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라면서 "보구녀관은 여성의 주체성 발견을 바탕으로 여성이 선교적 주체이며 의학 전문 직업성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한국적 토양에서 만들어낸 창조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은 '이화 정신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보구녀관의 설립은 한국 여성 근대 교육의 시작인 동시에 인고의 세월을 버텨온 여성들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이라면서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이화 가족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미나 후 참석자들은 장소를 1층 로비로 옮겨 앙상블 토브와 이대서울병원 원목실 남경일 전도사의 대금 협주로 음악회를 가졌고,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사이에 위치한 보구녀관을 둘러 봤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은 1887년 개관해 당시 잘못된 관습으로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던 여성과 아이들을 돌봤다. 보구녀관은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써 박에스더 선생은 보구녀관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고, 우리나라 최초로 간호원 양성소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를 배출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러한 보구녀관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문헌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이대서울병원 건립과 함께 보구녀관을 복원해 역사 홍보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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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보구녀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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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ONE PROJECT MALE CHOIR THE 3RD ANNUAL CONCERT) 가 7월16일 오후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성균 단장은 “오늘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남자 70명들이 몇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남성합창 축제의 날이다. 귀 기울여 들어 보시면, 점 점 혼탁해져가는 현대 생활 속에서 우리들의 정신세계를 말끔히 씻어 보려는 열정이 있고, 절규가 있고, 그 속에 여러분을 사랑하는 애정이 담겨 있다.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축제이니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단장은 “단원들이 연습하고 돌아갈 때 그 합창 속에서 삶의 아픔을 위로 받기를 바랐다. 잃어 버렸던 삶의 활기를 되찾아 사회의 향이 되기를 바랐다. 뜨거운 에너지를 받아 세상의 기둥이 되어 주기를 기대했다. 그런데 오늘은 우리 합창단원들이 여러분에게 따뜻한 마음과 신선한 삶의 결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고 덧 붙였다. 축하의 글을 남긴 윤학원지휘자는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노래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소외된 이웃을 진심 담아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지난 9년 동안 설립 취지에 맞게끔 우리 사회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음악활동을 이어 왔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잘 감당해 내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어 윤 지휘자는 “오늘 연주되는 수난곡 <십자가>는 2004년 지휘자를 위한 획기적 세미나에 초청 연주된 후 커다란 호응을 받아 합창단과 교회 성가대에서 연주되고 있다”며 “오늘 음악회에서는 남성합창 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작곡자가 직접 지휘하여 연주한다고 하니 더 깊은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기 그지없다”고 전했다. 지휘 김성균, 오르간 이정미, 피아노 김지인, 팀파니 윤민구가 맡아 진행된 연주는 수난곡 <십자가> (Passion 'The Cross'> 서곡: ‘연주 Green Chamber Orchestra’, ‘거룩’, ‘하나님의 어린양’,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최후의 만찬과 유다’, ‘아버지여 이 잔을 옮겨 주옵소서’, ‘난 모르오’, ‘고통의 언덕’, ‘어머니’, ‘십자가 앞에서’, '부활의 아침'으로 진행됐고 인터미션으로 이어졌다. 이 수난곡은 작곡가 김성균 교수가 직접 작곡한 것으로 이날 초연했고 수준높은 연주로 청중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곧 이어 남성합창: ‘내 맘의 강물’. ‘내가 만일’, ‘경복궁 타령’ 특별출연 소프라노 최정원의 ‘첫 사랑’, 남성합창: ‘빠나메뇨’, ‘볼가강의 뱃노래’, Vive L'amour',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한편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지난 2018년 뉴욕카네기홀에서 개최된 뉴욕기독교방송(CBSN)주최 세계찬양대합창제에 참가해 매력적인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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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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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주교, 김종생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오는 12월 21일(목) 20시,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에서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성탄음악회는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올해 성탄음악회의 주제는 “오! 사랑”이다. 몇년 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을 힘겹게 지나보내며 세계 많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희망찬 소식을 기다려왔지만, 기대와는 달리 전쟁과 갖가지 재난과 참사로 인한 갈등과 피해의 탄식 소리가 온 지구에 가득하다고 하여 이번 주제를 “오! 사랑”으로 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누가 2,10). 이 때 들려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오! 사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된다며, 하늘과 땅을 이어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갈라지고 험악한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 주고 계시다며, 두려움과 불안, 무관심과 경계심이 그 사랑 앞에서 한순간에 위로와 따뜻함, 서로 돌봄과 희망이 되는 신비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난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살아온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새로운 힘과 사랑을 꿈꿀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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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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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독교연합회, 제6회 성탄음악회 개최
- 산청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7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성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천수희와 교회 찬양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산청군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온누리에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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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독교연합회, 제6회 성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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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 개최
- 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는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를 지난 28일 목원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하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대전 최초의 사립대학인 목원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권혁대 총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목원대가 대전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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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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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개최
- “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와 “제7회 정읍시 찬양축제”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대표 문성하목사)이 주관하여 9월3일(토) 저녁7시와 4일(주일) 오후 4시에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정읍에서 손꼽히는 행사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방송인 박마루의 진행, 클론의 강원래, 전자 바이올린 강명진, 민요자매, 트로트 가수 방서희, 퓨전 난타 W&W, 장애인 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9월 4일 진행되는 정읍시 찬양축제는 정읍성결교회 청년부, 정읍시실버합창단, 아이노스 이동영목사, 찬양사역자 유은성전도사, 전주대학교 경배찬양학과 등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찬양선교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목사는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 모든 계층이 문화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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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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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 'Opera Comic Gala' 개최
- ▲오페라 코믹 갈라 콘서트 'Opera Comic Gala' (사진=영음예술기획) 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이 오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오페라 코믹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은 현재 국내외 왕성한 음악 활동과 끊임없는 연구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성악 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장학금 조성 음악회에는 총감독 유윤지, 피아니스트 양기훈, 장미경, 소프라노 김방술, 김은희, 김채선, 김하얀, 민나경, 방주영, 백지민, 성재원, 심난영, 오은경, 오지혜, 윤이나, 이승현, 조윤미, 추주현, 홍예선, 메조소프라노 안수희, 정유진, 허향수, 테너 구태환, 김동순, 엄인호, 이성은, 바리톤 이진용, 한규원, 베이스 바리톤 강병주, 베이스 김의진 등 총 동문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Opera Comic Gala'라는 타이틀로 오페라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Il Barbiere di Siviglia 세빌리아의 이발사', 'L’Elisir d’amore 사랑의 묘약', 'Cendrillon 상드리용',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or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Sir John in Love 사랑에 빠진 존', 'Les Contes d’Hoffmann 호프만의 이야기'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감독 유윤지는 "음악은 일상에서의 아름다움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다.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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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 동문, 'Opera Comic Gal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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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등 문화소외지에서 수준 높은 음악 선사 비바보체솔로이스츠
- ▲비바보체솔로이스츠의 공연 모습. 비바보체솔로이스츠(리더 박재명)는 지난 2006년 12월 30일 충남 천안에서 활동하는 남성성악가 8명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역 클래식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급하는데 함께하기 위해 조직됐다.이후 공주원로원에서의 첫 연주로부터 전국의 미자립교회와 클래식음악을 접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찬양콘서트, 작은음악회(하우스콘서트) 등 지난 13년 동안 100여회 이상의 음악회를 주관했다. 지역에서 남성중창단으로 입지를 굳힌 비바보체솔로이스츠는 지역 기독교단체 행사와 마을행사, 음악협회, 생활음악협회 등 여러 지역 행사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그동안 단원이 여러 명 교체되는 등 인원의 변수가 있었지만 2015년도부터는 6명의 단원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연습을 하면서 활동해왔다.하지만 테너파트를 담당하던 박성광 전도사가 2018년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비바보체의 활동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2년간의 공백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그러나 다시 리더인 베이스 박재명을 포함해 기존단원인 테너 조규대 선생과 새로 영입한 테너 김성호 선생이 2019년도에 모여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시작해 평택제일교회 찬양음악회와 평택 신흥마을아파트 도서관 작은 음악회 등을 선보였다.최근에는 천안 멜버른카페 살롱음악회에 초청돼 작은 음악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바리톤 단원 1명을 영입해 남성4중창으로 단원을 채우고 새로운 비전을 갖고 미자립교회와 소외지역을 찾아가 찬양과 클래식음악으로 즐거움을 주고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리더 박재명 씨는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가 가진 달란트로 문화소외지역과 미자립교회를 찾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더욱 열심히 사역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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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등 문화소외지에서 수준 높은 음악 선사 비바보체솔로이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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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참여교회 모집
-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연중기획으로 '2020우리마을 공감음악회'를 개최하며 참여 교회를 모집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지역사회별 교류확대와 지역(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2020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한교총이 주관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역의 15개 교회에서 2회씩, 모두 30회가 개최된다.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음악회 기획 및 홍보, 진행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식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국내 정상급 음악가와 공연예술 전문가가 참여해 음악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지역별로 서울(4), 인천·경기(3), 대전·충청(2), 대구·부산·울산·경남북(2), 광주·전남북(2), 강원(1), 제주(1)에서 총 15곳의 교회를 선정한다. 이번 음악회 기획과 운영 정신에 동의하면서 300석 이상의 객석을 갖춰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용이한 곳을 선정하게 된다.또한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지원, 문화지원, 복지지원 등의 사업 실행 실적이 있거나 음악회 운영을 위한 운영지원비(총 경비의 약 20% 자부담) 지원 가능한 교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서는 한교총 홈페이지(https://www.ucck.org/)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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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참여교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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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어린이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열다
- ©효성중앙교회 효성중앙교회(담임목사 정연수)는 지난 12월 29일 오전 11시,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하여 송년음악회를 했다. 지라니는 “좋은 이웃”이라는 의미의 스와힐리어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3대 가난한 마을 중 하나인 나이로비시 고로고쵸 슬럼가에서 2006년 탄생됐다. 많은 곳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고로고쵸 마을에는 출생신고 조차 되어 있지 않은 채 살아가는 친구들도 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삶을 위로받고 꿈을 가지게 되어 이제는 온 세상에 멈출 수 없는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깊이 있는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으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교회학교 어린이들도 함께 참석하여 지라니 어린이들의 공연을 함께 보았다.효성중앙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 하다. “저희도 해냈는데 여러분들은 왜 안되겠습니까? 여러분은 우리보다 더 잘해 낼수 있어요!” 현실적 배경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새해를 바라보는 우리 효성중앙교회 성도들과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도전,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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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어린이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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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
- 한교총 제3회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왼쪽부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말씀처럼, 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조선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졌다”며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됐다”고 꼬집으며,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민족의 복음화,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 다문화 이주민 선교, 저 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 등에 매진할 것”이라며 “초 갈등 시대에서 한교총은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년 메시지 할렐루야! 2020년, 새해를 허락하신 성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은 지혜를 모아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 분기점을 맞이했습니다. 2020년은 유관순 열사 순국100주년, 동족상잔의 6.25한국전쟁 70주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밖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등의 주변국과 관계를 회복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기해야 하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미래를 선택해야 합니다. 2020년 새해에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충성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지면서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되었습니다. 한국 근대 역사에서 가장 견고하게 세워지고 지탱해온 교단들이 연합한 우리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복음화와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을 계속하며, 다문화 이주민 선교와 저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를 준비하는 젊은 목회자 포럼, 가칭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마을 음악회와 부활절 퍼레이드 등 기독교 정신과 문화적 지평을 확대하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교회와 지도자들은 사회갈등의 원인자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 화해와 동역의 소명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와 지도자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초 갈등 국면에 처해 있는 세상 속에서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지혜를 찾도록 서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강대국들의 에워쌈을 당하여 고단한 지경에 이르며,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이념적 대립으로 초 갈등 국면을 경험했습니다. 정치인들이 앞장서 갈등을 부추기고, 교회의 일부 지도자들까지 편을 지어 갈등을 교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갈등이 사라지기 바라지만, 총선을 앞둔 정치 상황은 어떻게든 교회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편에 굳게 서서, 가변적인 세속 정치가 교회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든든히 무장해야 합니다. 선거에서의 정치적 선택은 교인 개인의 자유권에 속한 것이라는 개혁교회의 전통에 따르되, 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교회 안에 세상 권력이 들어왔을 때의 결과는 분열과 증오와 전쟁이었습니다.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갖고 우리와 다른 이웃과 사랑으로 교제하며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서로 인내하고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개항과 더불어 근대 서구 문명을 한국에 들여왔고,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운동의 중심에 있었으며, 해방 후에는 공산주의와 맞서서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기독교는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부가 할 몫을 담당하며 국가와 사회를 섬겨왔습니다.또 한국 근대사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도 불구하고 ‘제국’시대를 종결하고 ‘민국’시대를 연 것은 서구 근대정신의 근간인 기독교이며, 우리가 가진 인권과 평화와 박애 정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늘진 곳을 찾아 복음을 전하며,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제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이 이념적 분열을 부추기는 제도와 정치적 언행을 멈추도록 기도합시다. 지도자들은 국민의 안보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가시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국민의 화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청사진과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여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이 초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롭게 화합하며, 미래를 열어가는데 손을 맞잡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화합의 정치, 평화로운 나라, 희망의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새로 쓰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2020년 새해가 되게 하는데 진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공동)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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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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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의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독교 전통이 자리한 유럽의 성탄절 문화를 소개한다. 체코 성탄절 ▲성탄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코. 체코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선물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림절 기간에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와 마을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예수 탄생을 상징하는 베들레헴 마구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호텔이나 교회 앞마당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용품을 판매하고 성탄절 전날 전통적으로 먹는 잉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성탄절 빵이라고 불리는 ‘Váno?ka’와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쿠키 그리고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튀긴 잉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콘서트를 준비하며 불신자들을 위한 초청 행사와 각자 집에서 만든 쿠키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성탄절 분위기는 화려하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74%이상의 무신론 국가가 되어버린 체코에 진정한 성탄의 기쁨과 복음의 봄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헝가리 성탄절 ▲헝가리에서 성탄절과 구별해 산타클로스 날에 이웃 데이케어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 헝가리는 오랫동안 소련의 공산주의 지배 아래 교회에서도 자유가 없었다. 1988년 한국의 서울 올림픽을 보고, 동유럽에서 제일 먼저 우리나라에 문을 연 나라이다. 1956년에는 자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3·1절처럼 기념한다. 자유롭게 성탄절을 기뻐하지 못했던 헝가리인들은, 성탄절과 산타클로스의 날을 구별해 축하했다.그 전통은 12월 6일을 ‘미쿨라쉬 넙(산타클로스의 날)’로 정해, 창문 밑에 신발을 두고, 선물을 넣어준다. 부모가 일 년간 말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는 초콜릿이나 호두를 넣어주고, 말을 잘 안 들은 아이들에게는 금박이나 은박을 한 나뭇가지를 넣어두는데 회초리를 뜻한다. 하지만 다 즐거운 사랑의 매를 상징한다. 성탄절은 그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독일 성탄절 독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 Markt)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대강절 시작 4주 전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문을 연다. 독일 전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성탄절 전통 음식, 소시지, 펜 케이크, 빵, 커피, 의류, 기념품, 장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정에 있는 아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보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초콜릿, 양말, 모빌, 신발 모양 등이 있다.성탄은 독일말로 ‘Weihnachten’이며, 주님이 오시므로 거룩해진 밤, 구별된 밤이라는 뜻이다. 여러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쁜 명절인 독일 성탄절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은 12월 24일에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주고, 또 그동안 받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본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회 중심으로 모인다. 25일 오전에 드리는 성탄예배에는 평소에 교회에 잘 안 나온 성도들도 나오기 때문에 교회에 가득하다. 하지만 독일교회는 점점 쇠퇴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 성탄절 스페인의 성탄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부터 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네온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성탄절은 가족들의 축제이며, 교회에서는 주로 성탄 미사를 드린다. 예수 탄생전야인 12월 24일에는 주님 나셨던 베들레헴, 목동들, 양들, 낙타를 탄 동방박사 등의 형상들의 풍경을 나타내는 성탄 인형을 세우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마구간과 소, 노새, 구유 통에 누여져 있는 예수와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상 등의 인형을 집이나 교회, 학교, 상가 등에 세운다. 사람들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한다.기독교 색채가 강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보다는 가톨릭이 강한 스페인에서는 참된 기독교적인 성탄예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스페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성탄절 사실 영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의 전통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도 의미 있게 성탄절을 보내는 편이다. 영국의 성탄절 장식은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와 마리아, 요셉의 작은 모형과 트리 장식 등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시내 중심가에서 캐럴송도 부르고 전도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12월 25일 성탄절 날에는 예배드리며 성도들 간에 카드 교환도 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는 가족 중심으로 칠면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교인들끼리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달력과 성탄 카드 그리고 작은 선물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겐 초콜릿 등의 특별 선물을 한다.영국 교회 역시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신앙은 많이 쇠퇴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대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다. 처음에는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장차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헝가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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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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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 성탄 케익 절단하는 모습. ©장헌일 목사 제공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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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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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돕는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 개최
-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이달 28일과 30일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를 연다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연말을 맞아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이달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동작구 명수대교회와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1부에서는 △메조 소프라노 윤소은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독창을 비롯해 △소프라노 서원실, 소프라노 임은영, 알토 송지숙의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사>를 여성 3중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Figaro의 결혼 서곡 모자르트> △레위아카데미콰이어의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등도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레위아카데미콰이어가 찬송가를 편곡해 연주하는 <참 아름다워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레위 여성2중창과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Laudamus te 비발디>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두 단체의 협연도 이어진다. 주최 측은 "복음성가나 CCM음악시장이 확대되면서 찬송가를 부르지 않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교회음악이 타락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찬송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찬송을 통해 장애와 같은 아픔이 있는 이웃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자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에서 후원 가능하다. 음악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발달장애아동을 돕는 일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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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돕는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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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 2019 추수감사음악회
- 청도군 기독교총연합회는 청도군과 함께 ‘2019 추수감사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선 예배에서 상평교회 이찬선 목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인이 앞장서 기도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음악회에선 청도군기독연합합창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키보디스트 지노박, 가수 이수미, 난타퍼포먼스팀 예끼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과 추수감사음악회 등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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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 2019 추수감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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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기쁨보다 어려운 이웃 웃음 되찾아 주고파”
- 기사 191028사랑숨결교회 김윤주·부요한 집사 부부(왼쪽 1, 2번째)가 제주 라파의 집 김찬영 사무국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숨결교회(담임 서성환 목사)가 3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가 운영하는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을 위한 투석·휴양시설 제주 라파의 집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교회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및 작은 음악회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이다. 지난해 9월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본부와 인연을 맺은 사랑숨결교회(前 사랑하는교회)는 당시에도 동일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2,053,340원)을 제주 라파의 집 방송장비 후원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올해 후원금은 제주 라파의 집 환자 내 세탁·건조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성환 목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거둔 기쁨의 열매를 다시 한 번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부족한 손길이지만 오랜 치료에 지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사랑숨결교회 부요한·김윤주 집사 부부는 아들 건우 군의 첫 돌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제주 라파의 집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돌잔치를 여는 대신 첫 번째 생일의 기쁨을 힘겨워 하는 환자들과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택한 것이다. 부부는 “돌잔치를 통해 얻을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누렸다”면서 “분명 건우도 커서 자랑스러워할 줄로 믿는다.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아이로 크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정성으로 보내주는 나눔과 사랑이 제주 라파의 집에 큰 힘이 된다”며 “덕분에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이곳에서 다시 살아갈 힘과 활력을 되찾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얻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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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기쁨보다 어려운 이웃 웃음 되찾아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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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보구녀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개최
-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세미나 후 보구녀관 내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 3층 방주교회와 1층 로비에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비전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문영 원목의 인도와 이화 그레이스 콰이어 합창단의 특별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 선생의 조카손녀인 박문희 전 걸스카웃연맹 총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모태인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을 기념해 복원된 보구녀관을 둘러보며 관련 행사를 진행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보구녀관 설립 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이 '보구녀관 비전 나눔'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김신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보구녀관과 의료선교'에 대해 강의했다. 김신권 교수는 "당시 소외받던 여성의 몸과 마음, 사회적 지위까지 치료해 주기 위해 노력한 보구녀관과 선교의학에 대한 재평가와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라면서 "보구녀관은 여성의 주체성 발견을 바탕으로 여성이 선교적 주체이며 의학 전문 직업성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한국적 토양에서 만들어낸 창조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은 '이화 정신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보구녀관의 설립은 한국 여성 근대 교육의 시작인 동시에 인고의 세월을 버텨온 여성들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이라면서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이화 가족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미나 후 참석자들은 장소를 1층 로비로 옮겨 앙상블 토브와 이대서울병원 원목실 남경일 전도사의 대금 협주로 음악회를 가졌고,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사이에 위치한 보구녀관을 둘러 봤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은 1887년 개관해 당시 잘못된 관습으로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던 여성과 아이들을 돌봤다. 보구녀관은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써 박에스더 선생은 보구녀관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고, 우리나라 최초로 간호원 양성소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를 배출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러한 보구녀관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문헌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이대서울병원 건립과 함께 보구녀관을 복원해 역사 홍보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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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보구녀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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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ONE PROJECT MALE CHOIR THE 3RD ANNUAL CONCERT) 가 7월16일 오후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성균 단장은 “오늘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남자 70명들이 몇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남성합창 축제의 날이다. 귀 기울여 들어 보시면, 점 점 혼탁해져가는 현대 생활 속에서 우리들의 정신세계를 말끔히 씻어 보려는 열정이 있고, 절규가 있고, 그 속에 여러분을 사랑하는 애정이 담겨 있다.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축제이니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단장은 “단원들이 연습하고 돌아갈 때 그 합창 속에서 삶의 아픔을 위로 받기를 바랐다. 잃어 버렸던 삶의 활기를 되찾아 사회의 향이 되기를 바랐다. 뜨거운 에너지를 받아 세상의 기둥이 되어 주기를 기대했다. 그런데 오늘은 우리 합창단원들이 여러분에게 따뜻한 마음과 신선한 삶의 결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고 덧 붙였다. 축하의 글을 남긴 윤학원지휘자는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노래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소외된 이웃을 진심 담아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지난 9년 동안 설립 취지에 맞게끔 우리 사회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음악활동을 이어 왔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잘 감당해 내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어 윤 지휘자는 “오늘 연주되는 수난곡 <십자가>는 2004년 지휘자를 위한 획기적 세미나에 초청 연주된 후 커다란 호응을 받아 합창단과 교회 성가대에서 연주되고 있다”며 “오늘 음악회에서는 남성합창 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작곡자가 직접 지휘하여 연주한다고 하니 더 깊은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기 그지없다”고 전했다. 지휘 김성균, 오르간 이정미, 피아노 김지인, 팀파니 윤민구가 맡아 진행된 연주는 수난곡 <십자가> (Passion 'The Cross'> 서곡: ‘연주 Green Chamber Orchestra’, ‘거룩’, ‘하나님의 어린양’,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최후의 만찬과 유다’, ‘아버지여 이 잔을 옮겨 주옵소서’, ‘난 모르오’, ‘고통의 언덕’, ‘어머니’, ‘십자가 앞에서’, '부활의 아침'으로 진행됐고 인터미션으로 이어졌다. 이 수난곡은 작곡가 김성균 교수가 직접 작곡한 것으로 이날 초연했고 수준높은 연주로 청중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곧 이어 남성합창: ‘내 맘의 강물’. ‘내가 만일’, ‘경복궁 타령’ 특별출연 소프라노 최정원의 ‘첫 사랑’, 남성합창: ‘빠나메뇨’, ‘볼가강의 뱃노래’, Vive L'amour',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한편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지난 2018년 뉴욕카네기홀에서 개최된 뉴욕기독교방송(CBSN)주최 세계찬양대합창제에 참가해 매력적인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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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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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 98년 전 로제타 홀이 인천의 한 낡은 한식 여관을 사서 처음으로 두 명의 여의사들을 기용하고 ‘제물포 여자 시료소’(The Chemulpo Women’s Dispensary)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인천기독병원이 100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3일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인천대학교 INU 하모니합창단과 인천청라여성합창단을 초청,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의료선교 100년 전시관 개관예배와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각각 가졌다. 먼저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전시관 개관예배는 박성천 목사(송월감리교회)의 기도, 김교석 목사(감리교 인천서지방 감리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감사의 기념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인도로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레를 동원하여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고, 이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에벤에셀이라는 감사의 기념비를 세웠다”며 “하나님께서 98년 전에 로제타 홀을 들어 쓰셔서 기독병원을 세우시고 오늘날까지 이끌어 오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의료선교를 위해 매진하는 기독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선교 100년을 바라보면서, 처음 이 병원을 설립한 로제타 홀 선교사의 사명과 병원 설립 정신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목사(인천중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학교법인 새빛학원 기독병원 이사장 임승룡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7층 로비에서 전시관 개관 테이프 커팅 순서를 가졌다. 또한 인천기독병원은 같은 날 저녁 7층 예배실에서 인천기독병원 직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갖고 인천기독병원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는 일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용수 과장의 기도,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당시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들어 쓰시고 당신의 사역에 함께 동참할 것을 말씀하셨다”며 “주께서 이러한 제자들도 들어 쓰셨듯이 우리도 보잘 것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부름에 응답하여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손 목사는 “인천기독병원이 100주년을 기념해서 직원들이 이처럼 귀한 성경필사를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가 인천기독병원에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봉헌위임 시간을 통해 성경 필사를 한 직원 대표가 나와 강경신 원목에게 필사 성경을 전달하고 봉헌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상용 목사(인천성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성경 필사에는 직원 송미영 씨를 비롯한 41명이 구약 필사를, 김형기 과장을 비롯한 37명이 신약 성경 필사에 동참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필사를 마쳤다. 한편 인천기독병원은 의료선교 기관으로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매년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등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100주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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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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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향한 하나님 비전 함께 품는다
- ‘밀알사랑의캠프’ 참가자들이 지난해 7 월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서(총신대 총장) 세계밀알연합 총재가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을 목적으로 1979년 10월 16일에 설립한 밀알이 오는 10월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세계밀알연합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감사와 도약’을 주제로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등 21개국에서 장애인 사역을 펼치는 세계밀알연합은 4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전 세계 밀알 사역자, 밀알 사역에 동참하는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초청한다. 대회에서는 40년간 밀알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돌아보고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시간을 갖는다.40주년 기념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가 함께 진행된다. 밀알의 역사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저녁에는 방송인 이성미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축하음악회는 테마를 중심으로 ‘감사’에 국악관현악단, 하프, 남성 4중창 연주가 펼쳐지며 ‘도약’은 장애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와 바리톤 독주 및 듀엣이 연주된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장애인 핸드벨, 목관 5중주가 연주되며 세계밀알연합의 자랑인 밀알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8월 21일과 22일 열리는 사랑의 캠프에서는 장애인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야외활동, 교육프로그램, 현대기독교음악(CCM)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체육프로그램 전문가팀의 스페셜 타임, 모리아워십 찬양팀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21일 저녁 7시30분에는 밀알 4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1부 감사예배는 김한옥(전 서울신대 교수) 세계밀알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2부 축하행사는 김영균 부이사장의 사회로 밀알 약사 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밀알에서 헌신해 온 사역자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되고, 대외 인사들의 축사와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22일 오전에는 국내외 사역자들의 비전 토의를 통해 향후 장애인 사역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사역자, 장애인 선교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세계밀알연합은 전했다. 세계밀알연합은 1979년 10월 16일 창립된 한국밀알선교단과 92년 6월 8일 설립된 미주밀알선교단, 그리고 유럽 등 기타 지역에 설립된 밀알 지체들이 95년 3월 30일 법적으로 통합돼 출범했다.[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8954&code=2311111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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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21일 입당감사예배..'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 발표
- 최근 새 예배당을 완공한 새문안교회가 우리 사회와 한국교계를 향한 새로운 소명을 천명한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21일 입당감사예배에서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의 약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새문안교회는 기독교 부흥과 교회갱신을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매년 한 개 교회씩 10년 동안 10개 교회의 재건축이나 교회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회건축 기간 축소/중단했던 장신대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복원하고, 탈북 신학대학원생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 차세대 교회지도자 육성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새문안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업과 학술강좌, 해외 선교사 파송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대사회적으로는 도심선교센터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기독청년 등 교계 모임이나 세미나를 지원하고, 목요직장인예배, 음악회와 미술전시회 같은 문화행사 등을 통해 도심선교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교회 공간과 예산의 일정부분도 사회와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이미 새 예배당 1층 공간은 시민사회와 공유해 다양한 연주회와 세미나, 예식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교회가 운영하는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국내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학비지원을 하는 등 교회 예산의 20% 이상을 국내외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2027년 교회창립 150주년을 앞두고 새 예배당에 입당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소명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새문안의 약속’을 발표하는 것”이라면서, “교회갱신과 전도, 선교의 소명을 다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문안교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입당감사예배를 드린다. 예장통합총회 림형석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과 성공회 이경호 서울교구장과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 등 교계 인사들과 교인 2천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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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21일 입당감사예배..'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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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기독교연합회,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열어
- 산청군기독교연합회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념해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산청군청> 연합회는 9일 오후 1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기독교 회원과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음악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지역 내 8개 교회의 성가대를 비롯해 어린이합창단, 찬양대, 교사와 학생들이 출연해 캐럴송과 대중가요, 자체밴드인 상상밴드의 섹소폰 듀엣 연주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변용세 목사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산청읍 소재지에서 3번 국도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대형 트리장식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돋웠다.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누리에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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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기독교연합회,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