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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우리민족교류협회 대표회장 취임

  • 김동한 기자 기자
  • 입력 2017.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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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서울 사랑의교회 목사는 12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홀에서 열린 우리민족교류협회(민교협)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영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이은 6대 민교협 대표회장 취임 자리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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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도들의 기도 눈물이 흐르는 대로 민족과 교회가 가기에 한시도 빠지지 않고 기도회를 열었다”며 “1000여명의 신도가 다 함께 밤새도록 철야기도를 했기에 기도의 열매가 반드시 맺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취임 감사예배에는 북한에서 온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 명예총장도 참석했다. 그는 “항상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지를 고민한다”며 “예수님께서 한국에 오신다면 남한에서 갈비탕을 먹지 않고 북한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 사랑주의자, 예수주의자가 되면 통일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교계와 시민단체가 중심인 민교협은 정계 지도자들이 모인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평문제)와 함께 한국전 정전 70주년인 2023년까지 참전 21개국 수도와 유엔본부 앞 등 24곳에 ‘평화의 종’을 설치하고 통일이 되는 날 마지막 25번째 종을 평양에 세운다는 목표로 통일 운동을 벌이고 있다.

평문제는 독일 성 니콜라이교회서 10월 말 북측 교계 대표 30여명과 함께 예배와 남북 평화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내년 7월 중에는 미국 워싱턴서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에게 한국전 당시 사용된 탄피를 녹여 만든 평화의 메달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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