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금)

학술.행사
Home >  학술.행사  >  세미나

실시간 세미나 기사

  • “지금 시대의 가장 큰 영적 전쟁은 스마트폰과 싸움”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제23차 북한구원 금식성회 넷째 날 집회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9일 경기도 화성, 흰돌산 수양관에서 열렸다. 첫 번째 강사인 문창욱 목사(부산 큰터교회)는 롬 8:1-4 말씀의 설교로 넷째 날 성회를 시작했다. 문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그 정죄는 심판을 말한다. 예수 안에 있는 것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엡1:4) 모든 성회 참석자들이 한 달에 성경 1독을 해야한다”고 강력히 추천했다. 이영환 목사는 영성집회를 인도하면서 미디어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시대의 가장 큰 영적 전쟁은 스마트폰과 싸움”이라고 했다. 그는 “예배시간에 초등학생들이 포르노물을 보는 일도 있다”며 “스마트폰이 가장 큰 영적 장애물인데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도들이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능력을 받지 못하면 죄와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이슬람권에서 30여 년간 사역하고 있는 김요한 선교사는 이슬람권에서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기독교 박해국가 상위 50위’에서 이슬람권이 37개국이고 부동의 1위는 북한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북한에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면 이슬람권 선교도 쉽게 진행될 것”이라며 “가장 극심한 핍박 가운데 있었던 북한 성도들이 이슬람권 선교를 위하여 중요하게 사용될 것이다. 그래서 새해 벽두부터 북한을 위해 금식하게 하신 것”이라고 했다. 릭 라이딩스 선교사는 이스라엘 선교 특강에서 하나님께서 이란을 흔드셔서 10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나왔다며 회심한 한 무슬림 형제를 소개했다. 그는 헤즈볼라 대원으로 사람을 죽이고 강간하는 일들을 대해 회의가 생겨, 알라 신 말고 다른 신이 있다면 믿겠다고 기도했는데 예수님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이스라엘에 와서 유대인들 앞에서 자신은 유대인 예수로부터 구원을 받았음을 간증하며 유대인들을 증오했던 죄악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이제 자신도 유대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저녁 집회에서 릭 라이딩스 선교사는 남북한의 복음통일이 임박했음을 전했고 한국교회가 먼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남북한을 치유하시고 통일선교한국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통일한국이 이슬람권과 이스라엘에 수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선교국가로서의 부르심이 있음을 전했다. 한편 마지막 순서로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용희 교수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할 기도선교사 콜링시간을 인도했다. 마지막 날인 10일(금)은 릭 라이딩스 선교사의 이스라엘 선교 특강을 끝으로 오전 11시 30분에 5일 간의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마치게 된다.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5
  • 32차 예수동행세미나 2월 3일 여수서 개최
    ▲32차 예수동행세미나   선한목자교회와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WJM)가 오는 2월 3일(월)~5일(수)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성동교회에서 32차 예수동행세미나를 개최한다.예수님의 사람 제자 훈련&예수 동행 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등이 주 강사로 나서며, 강의와 조별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와 사모를 비롯해 전도사 신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등록비는 1인당 8만 원, 부부는 15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선한목자교회 031-750-2715, 1074 / WJM 070-4480-1591)로 하면 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4
  • 기침, 미자립교회 활성 주력한다
    ▲ 기독교한국침례회 윤재철 총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2020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허브, 교단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허브 교단협의회에는 각 기관이 구체적인 사역을 보고하고, 앞으로 교단 내 발전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별히,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1박 2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한다.  윤재철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09차 총회에서는 교단 내에 다툼이나 갈등, 시기, 질투는 우리 안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고, 교단 내에서도 반드시 근절시켜야 하는 모습”이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임 전도 부장의 진행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협의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있었던 기관들의 사역 현황보고로 이뤄졌다.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지난해부터 교단 내 교회에서 후원한 대학발전 및 장학 후원금으로 30년이 넘어 노후된 강의실, 복지관, 도서관, 생활관을 새롭게 바꿔오고 있다.이를 통해 학교 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공부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되었음을 보고했다.  이어 교육진흥원은 한 사람이 한 장소에 지속적으로 나가 전도하는 파라솔전도와 신학 목회와 관련한 △본문이 이끄는 설교컨퍼런스, 다음세대 관련한 교사 컨퍼런스 △교단 공과 발행(j2B, 더스토리바이블 △여름성경학교(VBS) 공과 발행 △IMB와 함께하는 어린이, 청소년 캠프 등을 해왔음을 설명했다.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를 연구, 개발하는 교회진흥원은 교육 훈련, 출판, 보급하는 교육, 문서 선교 기관이다.   국내선교회는 침례교단 내에 있는 약 3,000개의 교회 중 미자립교회가 약 70개며, 성도 1,000 명이 넘는 교회가 20개가 채 되지 않는 현실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교회에서는 “미자립교회 활성화에 힘을 쓰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다”면서 “복음화율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믿지 않는 이웃과 가정들을 돌보는 일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단 내의 교회를 돕고자 국내선교회 주일 후원의 날을 4월 19일로 정했음을 알렸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14
  • 청년애 겨울 캠프…'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청년애 캠프 (사진제공=청년애 캠프)   청년애 캠프가 오는 2월 3일(월)~6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팀 비전센터(서울 은평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겨울캠프에서는 '예배참여'에 의의를 두는 삶이 아니라, '삶이 예배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셨고 우리의 삶의 방향은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지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강명식 교수(숭실대)와 신성관 목사(더드림교회), 임형규 목사(라이트 하우스교회) 등이 주 강사로 나선다.  또 정수현 대표(앤스페이스), 임정택 대표(향기내는 사람들), 이정인 전도사(토브문화 콘텐프협회), 싱어송라이터 김복유, 떠람데오 등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청년애 캠프 관계자는 "신앙의 본질을 잊고 형식만 남아버린 당시의 시대와 오늘날을 마주하며 하나님을 바로 알고, 내 삶을 살아가는 캠프가 되길 기도했다"며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라는 주제로 캠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 등록비는 9만 원이며, 청년 120명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4458-2545)로 하면 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4
  • "환대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기독교세계관학교가 청파동 삼일교회 C관에서 10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됐다. 주제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 바로 살기’이며,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라브리공동체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주제 강연으로 공익법인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이자 라브리 공동체 이사인 김종철 변호사가 발제했다. 김종철 변호사는 믿음·소망·환대에 대해 말했다. 먼저 믿음에 대해 그는 “공익변호사를 하기 전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하늘의 나는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이라며 “이런 믿음과 내 삶은 동떨어졌다”고 술회했다. 아울러 그는 “이런 믿음이 실제 삶·행동·마음으로 이어져야한다는 생각에서, 공익변호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만일 그는 “이러한 믿음이 선택의 순간에서 말씀과 다르게 행동 한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마태복음 7장의 ‘반석위에 지은 집’ 비유를 빌려 ‘행동하는 믿음’을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아는 말씀대로 행치 않으면, 믿음이 아니”라며 “우리 믿음은 생각과 추론 그리고 논증이 아니”라고 했다. 즉 그는 “믿음은 실천과 순종을 통해, 경험하면서 확증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성경에서 ‘안다는 것’은 실천”이라며 “요한일서는 하나님 계명을 지킬 때 비로소 하나님을 알게 됨”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야고보서도 말이 아닌 믿음을 행함으로 보이라고 주지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요한1서 5:2)“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야고보서 2:22)   공익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 김종철 소망을 말하며, 그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공익센터 어필의 사역을 말했다. 그는 “우리 공익센터는 난민·무국적자·외국인·인신매매 당한 외국인 등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취약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소망이 바뀌었다”며 “예전엔 예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은 막연히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이들이 하나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대로, 행복하게 존중받으며 사는 곳이 천국"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국이란 고통 받고 억울한 사람들이 ‘현재’ 여기에 없는 곳”이라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길 기도한다면, ‘고통 받는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줄어들도록 할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이사야 61장 1-2절을 빌려 천국의 모습을 말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이사야 61장 1-2절) 이에 그는 “지금 천국의 가치가 내게 체화되지 않은 채, 천국에 간다면 행복할까”라며 “결국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 가치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환대에 대해 그는 “이방인이 우리 안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내주고, 그 사람이 꽃피울 수 있는 것”을 전했다. 칼빈대 교수 코넬리우스 플란팅카가 내린 정의다. 이어 그는 환대를 이주민들에게 적용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이들이 인권을 가지고 인간으로서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를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주민들이 꽃필 때 우리 존재도 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난민들을 환대한다면, 우리 사회의 병폐를 재고해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유로 그는 “우리 존재가 우리 사회의 ‘일상’만을 되비쳐준다”면 “난민을 통해 대조사회를 가질 때, 우리 사회의 문제점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방인과 난민들을 환대할 때 가능하다”고 그는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하나님께서도 원수 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친구 삼아주셨다”면서 “며 ”억압받는 가난한 사람들 및 혐오로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신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에서 이런 환대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는 일단 손님들이 오면 접대하고 환대 한다”며 “간사들은 ‘밥을 같이 먹는 것이 사람을 변화 시킨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약자들을 잘 환대할 뿐만 아니라 서로 환대하고, 겸상해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역설했다.     공익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 김종철     소망을 말하며, 그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공익센터 어필의 사역을 말했다. 그는 “우리 공익센터는 난민·무국적자·외국인·인신매매 당한 외국인 등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취약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소망이 바뀌었다”며 “예전엔 예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은 막연히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이들이 하나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대로, 행복하게 존중받으며 사는 곳이 천국"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국이란 고통 받고 억울한 사람들이 ‘현재’ 여기에 없는 곳”이라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길 기도한다면, ‘고통 받는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줄어들도록 할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이사야 61장 1-2절을 빌려 천국의 모습을 말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이사야 61장 1-2절) 이에 그는 “지금 천국의 가치가 내게 체화되지 않은 채, 천국에 간다면 행복할까”라며 “결국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 가치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환대에 대해 그는 “이방인이 우리 안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내주고, 그 사람이 꽃피울 수 있는 것”을 전했다. 칼빈대 교수 코넬리우스 플란팅카가 내린 정의다. 이어 그는 환대를 이주민들에게 적용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이들이 인권을 가지고 인간으로서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를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주민들이 꽃필 때 우리 존재도 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난민들을 환대한다면, 우리 사회의 병폐를 재고해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유로 그는 “우리 존재가 우리 사회의 ‘일상’만을 되비쳐준다”면 “난민을 통해 대조사회를 가질 때, 우리 사회의 문제점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방인과 난민들을 환대할 때 가능하다”고 그는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하나님께서도 원수 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친구 삼아주셨다”면서 “며 ”억압받는 가난한 사람들 및 혐오로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신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에서 이런 환대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는 일단 손님들이 오면 접대하고 환대 한다”며 “간사들은 ‘밥을 같이 먹는 것이 사람을 변화 시킨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약자들을 잘 환대할 뿐만 아니라 서로 환대하고, 겸상해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역설했다.   에코팜므 대표 박진숙   김종철 변호사의 아내 박진숙 에코 팜므 대표가 발제했다. 박 대표는 ‘내 이름은 욤비’ 저자이기도하다. 그는 “고2때 교회오빠였던 김종철 변호사를 만나 사랑하고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을 통해 라브리 공동체의 가치를 배웠다”며 “서울에서 지식노동만 했던 내가 라브리에서 육체노동을 하고, 자연과 함께 한 삶”이라고 술회했다. 그에 따르면, 라브리 공동체 인근에는 양양 남대천이 있다. 2004년에 가족들과 연여 낚시도 하고, 행복했다고 한다. 브로콜리도 심어 아이들 먹여줬다고도 한다. 또 그는 “월 평균 월급이 70만원”이라며 “4인 가족이 2년 반 동안 그렇게 살아도 빚 하나도 안 졌다”고 했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에서 간사로 일하면서, 하면 집, 전기, 식자재 살 유류세 등을 공급받았다. 옷은 헤졌지만 거저 얻었다. 옷 등 돈을 거의 쓰지 않았다. 박진숙 대표는 “이 경험을 통해서 후에 NGO 활동을 할 원동력을 얻었다”며 “하나님 의지하는 법도 배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하루 살고 하루 먹는 것”이라며 “언제는 쌀이 없어 간절히 기도했더니, 이웃이 쌀을 주고 갔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남녀 일의 구분도 없었다고 했다. 박 대표는 여자이지만 “톱질도 하고, 남편은 남자라도 집안일·요리를 했다”면서 “남편은 1시간 걸릴 일을 3시간이나 벌려놓았다”고 진술했다. 그렇지만 그는 “남·여에 따라 안·밖의 일을 구분하는 건 오히려 효율적이지 않았다”고 했다. 김종철 변호사가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그의 가족들은 사법연수원이 자리한 일산으로 이사했다. 박 대표는 “일산이라는 도시에서 육아 전쟁을 시작하며 주부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라브리에서 겪지 못했던 우울증”이라며 ‘라브리 공동체’를 그리워했다고 한다. 박 대표는 라브리 정신을 그대로 이어 받아 일산에서 실험했다고 한다. 그는 “공동육아 등을 시행했다”며 “그러다 2007년부터 우연히 콩고 난민여성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나는 K대 불어과 출신인데, 실제 실력은 꽝”이라며 “나보다 더 불어를 잘하는 콩고여성들은 실은 엘리트 출신들”이라고 술회했다. 박 대표는 그러나 “이들을 만나면서 한국에 있는 이상, 한국인 자체가 기득권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08년부터 시흥에서 정부 지원으로 콩고 난민 여성들과 함께 한국어 수업을 했다. 정부 지원이야 으레 그렇듯 “수백 페이지 보고서 작성하고, 성과 심사를 봤다”며 “탈락해 지원은 끊겼다”고 그는 전했다. 그러자 그는 “함께 한국어 공부했던 난민 여성은 울음을 터트렸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그는 “3년은 해야지 이들의 한국어뿐만 아닌, 한국에서의 삶도 성장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왼쪽 남편 김종철 공익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 오른쪽 아내 박진숙 '에코 팜므' 대표   그래서 그는 아예 에코 팜므(Ecofemme)란 NGO 단체를 꾸렸다. 그는 2009년부터 “콩고 난민 여성들과 함께 미술치료를 시작했다”며 “이걸로 엽서 카드 만들어, 사회적 기업 형태로 판매했다”고 전했다. 에코 팜므는 티셔츠, 전시회 등으로 다 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콩고의 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이로써 박 대표는 “당시 미아란 콩고 친구는 ‘우리의 콩고를 한국 사람들에게 소개해서 기쁘다’고 했다”고 밝혔다. 작년엔 10주년 아프리칸 재즈 콘서트도 열었다고 한다. 끝으로 그는 “기독교인으로 괴롭게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기독교는 우울한 종교가 아니”라며 “나도 즐겁고 남도 즐거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잘 살리라고 당부했다”면서 “물론 경제적으로도 독립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가끔 아이들은 박 대표에게 ‘내 재능마저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면 어쩌나요’라고 묻는다고 한다. 이럴 때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속이는 분이 아냐. 언젠가 반드시 쓰실 날이 온단다. 나도 불어 전공이 쓰임 받을 줄 몰랐잖니”라고 말한 박 대표. 그는 “남편이 내 최대 경쟁자”라며 “최고의 동지이기도 한 교회 오빠”라고 말했다. 청중 질문이 이어졌다. 한 청중이 “기존 창조·타락·구속 개념에서 믿음·소망·사랑 패러다임으로 바꿔서 설명한 이유”를 물었다. 김종철 변호사는 “창조·타락·구속 개념은 추상적”이라며 “이런 개념 자체가 우리 부모 세대에게도 익숙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개념으로 설명하고 싶어 믿음·소망·사랑으로 말한 것”이라며 “그런 창조·타락·구속의 기본 틀에선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창조·타락·구속의 기본 틀에서 벗어난 게 아니”라며 “이를 담으면서 믿음·소망·사랑에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부기총, 신임 총회장에 김승민 목사 추대
       ▲부기총은 12일 오후 신년감사예배와 함께 총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부천지역 1,300여 교회의 연합체인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12일 경기 부천시청에서 제50대 총회장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 총회장에는 원미동교회(예장통합) 김승민 목사가 추대됐다.   부기총 50주년…"협력과 기도로 부흥 이끌 것"김승민 신임 총회장은 "교회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로 세워져야 한다"며 "1,300여 부천시 지역교회의 연합과 기도운동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총회장은 "특히 올해는 부기총 5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직무에 임하겠다"며 "기독교 정체성을 가지고 부천시의 발전과 영적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회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자, 목회자들을 만나 협력을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49대 총회장으로 섬겼던 갈보리교회 조예환 목사는 이임사에서 "부기총 사역을 통해 부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하나님이 운행하는 성시화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기총 이임총회장 조예환 목사(오른쪽)가 신임총회장 김승민 목사(왼쪽)에게 취임패 전달식 후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부기총 전·현직 총회장단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9년 국가 지정 문화도시가 되는 등 많은 것을 이뤘는데, 여기에는 부천시 교회의 기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기총은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는 초교파 연합단체로, 1,300여 교회가 소속돼 있다. 군 선교, 다문화사역, 어려운 이웃 나눔 사역을 비롯해 매월 한 차례 주일 오후 부천시청에서 기도회를 진행하는 등 성시화를 위해 활발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김승민 목사는 부기총 49회기 상임회장직을 수행한 후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그는 원미동교회 원로목사이자 부기총 24대 총회장 위임목사를 역임했던 부친 김영진 목사를 이어 원미동교회에서 배출한 두 번째 총회장이 됐다.  장로회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한 김 목사는 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 아세아연합신학대 신대원에서 신학석사, 뉴욕신학교 신대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원미동교회 위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 등 여러 직책을 맡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13
  • 바이블칼리지, 성경적 부모교실 2020 개최
     ▲두란노 바이블칼리지가 오는 3월 10일~4월 14일 매주 화요일 서울 성동구 금호중앙교회에서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을 개최한다.(사진제공=픽사베이)   자녀의 미래와 영혼 지키는 성경적 대안 두란노 바이블칼리지가 오는 3월 10일(화)~4월 14일(화) 매주 화요일 서울 성동구 금호중앙교회(담임 안광국 목사)에서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을 개최한다.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은 세상의 인본주의와 혼돈된 교육내용으로부터 자녀의 미래와 영혼을 지켜내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1주 하나님의 눈으로 자녀보기, 잘못된 사랑 △2주 참사랑, 사랑의 또 다른 이름, 훈계 △3주 자녀훈계 18계명, 유아기와 걸음마기 △4주 학령전기, 학령기 △5주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 듣기 △6주 생명의 말하기, 떠나보내기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성경적부모교실', '결혼코칭'의 저자 이기복 교수(온누리교회 협력목사)가 나선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딪치는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은 성경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기 원하는 부모, 예비 부모, 주일학교 교역자, 교사 외 관심 있는 모든 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5만 원이며, 3월 3일까지 선착순 할인(13만 원)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078-3275) 또는 메일(bibleseminar@duranno.com)로 하면 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광명광산교회, '신년 말씀사경회' 개최
        ▲광명광산교회가 지난 5~8일 '신년 말씀사경회'를 개최했다 광명광산교회(강문종 목사)가 지난 5~8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회장 김동근 장로를 초청해 '신년 말씀사경회'를 개최했다.   '보라 내가 크고 놀라운 새 일을 행하리라.(이사야 43:19)'라는 주제로 열린 사경회에는 광명시 지역 목회자 및 성도,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경회 기간 동안 설교를 전한 김동근 장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말씀으로 사는 삶'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김 장로는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면서 "우리 마음에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골방이 있어야 한다. 주님 뜻을 이루는 기도를 하는 2020년이 될 수 있도록 깨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주님께 쓰임 받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가 되고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자가 되자"고 덧붙였다.  특히 김 장로는 말씀 중심의 올바른 신앙을 갖기를 권면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보화는 말씀이다"며 "하나님 말씀으로 회복되고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자.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해야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도들에게는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자신을 봐야 한다. 좋은 말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성도는 인성과 영성, 품성을 갖춰야 한다. 성도는 원망, 불평, 시기, 질투가 아닌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장로는 또 몽골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선교사역에 대한 간증을 전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김동근 장로가 죽음 직전의 질병에서 고침받고 29년 동안 사역에만 전념해오다가 몽골 복음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 몽골 땅에 선교사역을 하면서 시작됐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몽골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에 지름 12m의 대형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현지 목회자를 세우고 있다.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은 2018년 4월부터 시작해 현재 46개의 교회를 세우고 몽골과 러시아 등 460여 개의 교회에 강대상을 전달하고 있다.   ▲특송으로 섬긴 GOODTV ‘헤븐리콰이어'(위 사진)와 이레국악선교단 한동규(장구), 한나예(소리),한성규(피리)(아래 사진).   사경회 기간 참석자들은 말씀을 읽고, 회개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경회에는 △GOODTV '헤븐리콰이어(단장 박은정)' △박경윤 성악가 △이레국악선교단 한동규(장구), 한성규(피리), 한나예(소리) 등이 특송으로 섬겨 은혜를 더했다. 또 집회 때마다 찬양팀의 인도로 은혜로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다.사경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주님 뜻을 이루는 2020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년 말씀사경회'에서 김동근 장로의 설교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모습                 
    • 교계뉴스
    • 총회
    2020-01-10
  •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교회는 시대에 맞춰 부응해야"
          '2020년 문화선교 트렌드'를 발표하는 자리가 필름포럼에서 9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됐다. 문화선교연구원, 목회사회학연구소,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장이 ‘한국 사회문화적 전망과 교회의 과제’를 발제했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첫 말을 뗐다. 밀레니얼 세대는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이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가치는 무엇보다 공정성을 중시 한다”면서 “조국 딸 부정입시에 대해 분노한 이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밀레니얼 세대의 분노를 지지하며 “이들의 가치가 오히려 사회 공정성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교회가 페어플레이어로서 기능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한국 교회가 행동하는 하나하나에 대해 사회적으로 어떤 여파가 올지 고민해야 함”을 당부했다. 오히려 “사회는 교회의 재정 및 세습 문제가 공정성에 배치됐다고 반발했다”고 그는 꼬집었다.   백 원장은 유투브가 촉발한 뉴 미디어 혁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유투브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투브는 더 이상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하여 그는 “2020년에는 유투브 문법에 맞춘 교회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의 재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광훈 원장이 마이크를 들고 발언 중     조성돈 목회사회학연구소장은 ‘한국 교계 및 목회적 전망과 과제’를 발제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너무 성장 패러다임에 갇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그는 “교회가 성장에 천착한 나머지, 경제 저성장 시대와 격렬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작은 교회는 두말할 나위 없고, 중형교회도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형교회는 300-1000명 규모로 보통 100여 군데의 사역지를 지원하고 있다. 선교단체, 기독교 NGO 단체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하여 그는 “중형교회가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교회 생태계가 우르르 무너질 것”이라며 “당회는 여전히 과거에 고착돼 있어, 정책 변화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 사회에 대해서, 그는 “전반적으로 분노로 팽배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광화문VS서초동'에만 국민 500만 명이 모였다”면서 “전 국민 10%가 모인 동력은 바로 분노”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이 분노로 점철된 원인에 대해서도, 그는 “청년들은 N포 세대, 40-50대들은 빚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미래가 보이지 않기에, 불안은 분노로 증폭됐다”고 강조했다. 불안에 전염된 한국 사회를 반영하는 게 바로 베스트셀러다. 조 교수는 “2000년대 초반 베스트셀러는 주로 자기계발서가 화두였다”면서 “그 다음은 힐링, 지금은 미래가 불투명하니 ‘힐링’마저 사라진 출판시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혼자만’ 그리고 ‘어떻게 재미있게 살 것인가’란 주제가 베스트셀러”라며 “이런 미래 불안을 해결할 방안도 딱히 보이지 않아, 불안은 점차 국민적 분노로 증폭됐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교회는 어떤 근거가치로 우리가 살아야할지 제안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작은 교회들이 공공성에 기여한 부분에서 ‘희망’을 전달했다. 그는 “작은 교회들이 오히려 맘 카페(MOM Cafe), 도서관 등으로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대여해준다”면서 “교회가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가치를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그릇은 변해간다”며 ‘교회도 시대적 요구에 따라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돈 교수가 마이크를 들고 발언 중   김지혜 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한국 청년문화·기독교문화의 전망과 과제‘를 발제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이 화제”라며 “이는 경제적 계층 간 그어진 선의 문제를 다뤘다”고 했다. 여기서 “선은 분리 혹은 제한하는 한계로 작용 한다”면서 “경제적 불평등, 소외, 배제 등의 문제로 이어 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최근 구획된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4차 산업 혁명이 바로 그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유투브 등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가 급부상하면서, 매체 플랫폼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EBS 출신 펭수가 KBS로 이직하겠다는 것”처럼 “올드미디어와 뉴 미디어 간 경계는 허물어지”면서 “소통과 관계 맺기의 양상도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교회 안팎에서 금기된 질문들이 제기되면서, 교회는 이를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나안 성도 200만, 기독교인들이 이성교제 할 때, 스킨십 문제 등”을 제시하며 “이런 금지된 질문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대중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대중들 내부로 억눌린 물음이 공론화되면서, 금기를 도전하는 당돌함에서 비롯된 카타르시스”라고 재차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기성교회는 그간 집단주의로 뭉쳐야함을 강조하면서, 관계망은 촘촘했다”면서 “최근 교회 청년들은 촘촘한 관계망에서 다양한 관심사에 따른 느슨한 관계 맺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교단 간 경계는 허물어지고, 초교파로 연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교단을 하나의 억압으로 여기며, 교단에서 벗어나겠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말하면서 “교회가 1인 가구를 존중해야함”을 말했다. 그는 “1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교회 시스템이 부재했다”며 “교회는 여전히 30대 ‘비혼’을 ‘결혼이 시급한 부류’로 생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지혜 연구원이 마이크를 들고 발언 중 이어 그는 “교회는 이들을 비혼 그대로 존중하지 않고, 결혼을 빨리해야 하는 청년, 뭐가 부족한 청년으로 생각 한다”면서 “비혼에 대해 부정적 시선을 보내면서, 비자발적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생업, 취미 등 자신의 만족에 집중하고, 사교적 인간관계를 등한시 하는 개인주의자들도 늘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문화 트렌드와 달리 “기존 교회 문화는 공동체·순종 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교회가 변화하고 있는 관계망을 충족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느슨한 관계 맺기에 부응하는 교회의 변화도 있다며 긍정했다. 그는 “교회 문화가 느슨한 관계 맺기에 맞춰 새판을 짜고 있다”며 “세대별 구획이 아닌 관심사로 모임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청년부에서 ‘비혼’이라고 낙인찍힐 필요 없는 “취미별 모임”이라며 “1인 가구를 위해 새롭게 관계망을 마련해,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당부했다.   지용근 대표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통계로 미리 보는 2020년을 전했다. 그는 먼저 “한국의 사회 갈등 지수는 OECD 국가 37개국 중 32위”라며 “보수·진보 간 갈등 정도에 대해 87%는 매우 심하다”는 응답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갈등 관리 비용도 246조”라며 “종교단체의 사회 통합에 대한 기대는 전체 응답자 중 고작 4%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사회의 소득도 점점 양극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8년 통계청 자료를 빌려 “소득 700만 원 이상 교육비 지출은 평균 453만원, 100만원 미만은 평균 26만원”이라고 했다. 이는 “월 소득 700만 원 이상 가구와 100만 원 미만 가구의 교육비가 무려 17배 차이가 나는 셈”이라고 그는 꼬집었다. 더불어 그는 “한국인 중 23% 곧 4명 중 1명은 ‘돈’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의 크리스천 대학생’을 전하며 그는 학원복음화협회 2017년도 통계를 빌렸다. 그는 “2012년도 교회를 다닌 경험은 전체 중 12%”에서 “2017년도엔 전체 중 30%”라고 했다. 즉 그는 “대학생의 개신교 이탈률이 5년 사이 두 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유로는 ▲교회의 비도덕적, 배타적 ▲교인/목회자에 대한 실망 등”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개신교 대학생이 이단을 접촉한 경험은 전체 중 42%”라며 “11%는 이단 활동을 경험했고, 그 중 64%가 신천지”라고 꼬집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0
  •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선 각 교단의 목소리를 존중 해줘야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020년 신년하례회를 아현성결교회에서 8일 오전 11시부터 개최했다.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다 같이 찬송가 552장을 부르며 시작됐다. 기침 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예장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디모데전서 5:12를 봉독했다. 소프라노 정선화 교수가 ‘복 있는 사람들’을 찬양했다. 이어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처음을 지키자’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문제가 생기면 본질로, 기본으로 돌아 가야한다“며 ”신년 하례예배도 기본을 생각하고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기독교 연합단체가 생명력을 잃어버린 이유는 바로 세속화“라며 ”몇몇 단체는 타락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세상의 근심거리가 됐다“고 꼬집으며, ”한교총은 개혁과 영적 생명력을 통해 개혁하고 교회가 교회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명을 잃었기에 교회 공동체는 그 생명력을 잃어버린 것”이라며 “교파 연합이라는 사명을 위해, 대한민국 복음화를 위해서 우리는 서로 연합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하여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지켜야하며, 그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한교총이 적극 일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더구나 그는 “우리는 교회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으로 한교총이 적극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우리의 본질·기본·사명·목적을 생각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오늘 신년하례회는 처음으로 돌아가는 날”이라며 “처음 믿음을 버릴 때 정죄를 받는 것처럼, 처음과 기본을 중시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 새롭게 서야한다”고 역설했다.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또 그는 “우리가 하나 되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각 교단의 목소리를 존중 해줘야한다”며 “존중의 영성은 획일화가 아닌 하나님이 다르게 창조하셨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하나 됨이 지켜 져야한다”면서 “이는 힘써 자기희생을 통해 이뤄가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 됨을 온전히 이뤄가기 위해서, 그는 “겸손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서로를 존중하고 각각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라며 “온유한 마음도 있어야한다”고 촉구했다. 더 나아가 그는 “연합하는 것이 힘”이라고 재차 말했다. 하여 그는 “서로 다른 신학적 배경에도 서로를 존중하고, 겸손과 온유의 띠를 띠고 연합할 때”에 비로소 “한교총이 한국 교회에서 쓰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특별기도순서가 이어진 후,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축도를 했다.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2부 신년하례 순서가 이어졌다.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한교총의 신년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새해는 대한민국은 미래를 선택해야 할 분기점”이라며 “동북아 평화와 발전을 기여해야 하고, 국회의원 총선거에 돌입해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 따라, 올해는 교회가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시간에 따라 교파 간 경쟁이 치열해져,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됐다”면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한교총을 통해 더욱 이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교총은 올해 다문화, 저 출산, 다음세대 목회자 포럼, 부활절 퍼레이드 등 기독교 정신의 지평을 넓히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몇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그는 “교회 지도자는 화해와 동역의 소명자가 돼야한다”면서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보다 피스메이커로 일하자”고 촉구했다. 또 그는 “새해에는 초 갈등 사회 해결을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이에 그는 “갈등이 사라지길 바라지만, 정치인들은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 하여, 세속적 정치가 틈입 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적 선택은 개인의 자유라는 게 개혁교회 전통”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 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그는 “기독교는 한국 역사상 교육, 복지 등 국가가 할 일을 대신 섬겨왔다”며 “일제 침탈을 거쳐 지금까지 인권·박해·평화 정신을 기독교가 추구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기독교는 그늘진 곳에 신음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로했다”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올해 교회는 정부가 이념적·분열적 발언을 자제하도록 기도하자”고 촉구하며 “대한민국이 국민의 화합을 위해 지속가능한 청사진을 구축하도록 기도하자”고 했다. CBS 이사장 손달익 목사   신년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CBS 이사장 손달익 목사는 “초 갈등 사회에 한교총이 화해와 평화, 일치를 이뤄내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교총의 역할과 헌신을 통해, 부흥의 역사를 이뤄 달라”면서 “다음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거성 목사는 “2020년은 한국 전쟁 70년, 5.18 40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번 4월 15일 총선은 각계각층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분출하는 기점”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서로 경청하고 통합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대립만 격화되는 올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라는 공교회성이 자리 잡기”를 그는 강조했다. 하여 그는 “공정을 추구하는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교회에 기도 요청 드린다”고 촉구했다.   청와대 시민수석 김거성 목사   문화관광부 이우성 종무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종무실장은 “올해도 정치·경제·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느 때보다 사회적 갈등이 치닫고 있다”면서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한국교회가 사회를 위한 기도, 평화, 국민 화합을 위한 메시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큰 역할을 하는데 뒷받침 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하나님의 은총이 열심히 일하는 교단장들에게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TS 고장원 사장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서 기독교적 회복을 위해서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교총과 함께 4월 10일 부활절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며 “사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CTS 고장원 사장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9
  • "복음 통일 위해서 한국교회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성회에서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제공   제23차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집회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7일에 수원 흰돌산 수양관에서 열렸다. 첫 번째 강사인 김재동 목사의 ‘끝나지 않은 싸움 6.25전쟁’이라는 강의로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성회의 문을 열었다. 김 목사는 올해는 6.25남침 70주년이라며 6.25전쟁을 알면 공산주의의 실체를 알게 되는데, 지금 교과서에는 북한 공산당의 만행이 사라지고 오히려 공산당 친화적인 내용들이 들어왔다고 우려하였다. 김 목사는 2013년 부산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에는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그 대신 평화협정 체결, 경제제재 해제, 한미 군사훈련 중단 등 북한 정권 주장만을 수용한 것을 한국교회는 회개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강사인 허남일 목사(그날교회)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의무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 때문이며, 기도는 자녀의 특권이라고 했다. 허 목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할 때 받게 되는 유혹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길 구하는 것”이라며,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움직이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삶의 헌신을 결단하는, 즉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정렬 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 강사인 조 아브라함 목사(사도행전선교회)는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북한은 분깃을 받고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과 같다”며 “해방 후 북한은 남한보다 영적, 경제적 형편이 훨씬 좋았다”고 했다. 그런데 아버지의 마음은 집 떠난 동생을 찾아오는 것인데, 형은 무관심 했다. 조 목사는 “이는 한국교회가 곤궁한 가운데 있는 북한 동포에 대해 무관심한 것과 같다”고 했다.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성회에서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제공   네 번째 강사인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는 “반동성애운동은 동성애 법제화를 반대하는 활동”이라면서 “차별금지법, 혐오표현규제법 등은 동성애 문제를 성경적으로 혹은 양심에 따라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으로 양심, 표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악법”이라고 하였다. 김 약사는 “급진적 성교육으로 학생들을 조기 성애화 시킴으로 성윤리와 함께 가정의 기초가 무너지고 있다” 지적하고, ‘안전한 피임’ 명분으로 콘돔과 피임약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성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급진적 성교육에 대해 1) 성교육전 상세사항 공지 의무화, 2) 거부권 요구, 3) 학부모가 참관 요구 등으로 대처하라고 하면서 교회와 학교에서 성경적 성교육을 가르치기 위한 성교육 강사 과정을 소개했다. 마지막 강사인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막 14:37)의 말씀으로 설교하였다. 그는 기도해야 성령 충만해진다며 연세중앙교회 학생들이 매일 두 시간씩 기도한다 소개하고, 이들이 70개 학교에 기도 모임을 만들어서 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전도하지 못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기도는 신앙의 기초이며 전부라고 했다. 또 “기도하는 사람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가 돌파될 때까지 간절하게 기도한다”며 “한국교회가 복음 통일을 이루려면 성도 개개인이 먼저 하나님 앞에 철저히 무너져야 북한의 사망권세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금식성회 셋째 날인 8일(수) 주요 순서는 김재동 목사의 ‘거룩한 대한민국 2’ 강의, 이규 목사의 ‘통일한국 10년의 섬김’ 강의, 송근후 장로 김윤숙 목사 이용희 교수의 소그룹 기도운동 발표, 박영우 목사의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 강의와 북한 기도 선교사 및 통일선교사 콜링이 있을 예정이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8
  • CBMC전북연합회(회장 김일성 집사) 2019년 정기총회|
      CBMC전북연합회(회장 김일성 집사)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6시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북연합회는 신임회장에 추원호 장로를 추대했다. 또, 차기회장에는 최병철, 사무국장에는 최인호, 서무국장에는 김종호, 여성국장에는 강경숙, 홍보국장에는 김석, 법률지원에는 김학수 등 각각 추대됐다. 이임사에서 김일성 직전회장은 “취임할 당시 어려운 지회의 회원 배가운동 등 몇가지 사역에 충실하기 위해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어느 것도 아름다운 마무리를 못했다”며 “반면, 비전스쿨과 리더쉽스쿨을 유치했던 사역과 역사적인 발자취를 문서화 하는데 각 지회에 동기부여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추원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안디옥교회를 섬기면서 기독실업인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것이 12년 됐다. 전북연합회가 이제 법인화가 됐다. 고유번호도 얻었다. 모든 회계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각 사역지에서 전문인의 그 역할을 각 회원들이 충실히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강완일 증경회장 만찬기도, 백남철 증경회장 기도, 마음모아합창단 축가에 이어 김석 사무국장 사회, 김일성 회장 인사말과 안건상정에 이어 임원선정, 추원호 회장 사업인준괴 예산인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건회는 최인호 사무국장 사회, 나춘균 증경회장 기도, 김진호 목사 말씀선포와 축도로 이어졌다. 이취임식은 최인호 사무국장 사회, 민경숙 시낭송, 김석 직전사무국장 내빈소개, 김일성 직전회장 이임사와 전북연합회기 이양식, 추원회 신임회장 직전임원 감사패,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축사, 미리암 워십에 이어 추원호 신임회장 선물증정 순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8
  • 전북신학원 제47회 2019학년도 졸업식
      예장 합동 전북신학원은 신학과 5명 교역학과 1명, 총 6명의 2019학년도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1부 예배는 이사장 유웅상 목사 사회, 이사회 회계 서병호 장로 기도, 이사회 서기 박인식 목사 성경봉독(요나3:1-3), 울산 대암교회 담임 배광식 목사 '사역자의 삶을 만들자' 제목 설교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울산대암교회 배광식 목사는 "사명으로 무장된 졸업생들이 성령님을 목회의 주최로 삼고 주의 몸 된 교회와 귀한 영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  2부 졸업식은 기획실장 조무영 목사 학사보고, 학생처장 도상진 목사 졸업생 호명, 학장 한기영 목사 졸업장 수여, 총회장상 김주희 졸업생, 이사장상 이미순 졸업생, 학장상 문숙 졸업생, 동문회장상 이용임 졸업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전북신학원은 1971년 전주 북문교회에서 개교한 이후 2,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신학과와 교역학과, 신학연수과 등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습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8
  • 제 7회 원로목회자의 날, 2020년 1월 8일 개최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2020년 새해의 제7회 원로목회의 날이 1월8일 오전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신신묵 목사)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매년 원로목회자를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고 한해 평생목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에게 시상을 하는 순서를 가진다. 이번 행사의 축하예배는 문세광 목사의 사회로 림인식목사(명예이사장)가 설교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별히 시상식에서는 한국교회에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서 효를 전하면서 복음의 일익을 담당했던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가 목회선교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상에는 최규채 전도사, 문인섭 목사가 봉사상에는 정귀례 목사, 부부섬김상에는 조병완 목사와 이명숙 사모가 봉사사회상에는 윤종관 목사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장옥목사는 “여러 분야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에 한가지 분명한 원칙을 두었다. 그것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사람 앞에서 희생했는가를 보았다”라고 심사의 기준을 밝혔다.    대회장인 지덕 목사((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는 “이 행사의 의미는 원로목회자를 한국교회가 잊지 말자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우리들의 뒤를 따를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범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준비위원장인 신동진 목사는 7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일평생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충성한 원로목회자를 위한 원로목회자회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커다란 울림이 될 것이라 전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주태 장로는 ((사)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 “일생을 복음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회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자 시작한 행사가 이제는 원로목회자 스스로 한국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행사가 되었다”라며 “우리 평신도들도 영적인 부모와 같은 원로목회자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분명하게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8
  • 기침, 2020 총회기관 감사예배 신년 맞이
    ▲기독교한국침례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빌딩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빌딩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2020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하나님의 지혜 구하는 한 해"이날 신년감사예배엔 총회 임원을 비롯해 교회진흥원, 국내 및 해외선교회, 전국남선교회, 전국여선교회 등 교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말씀을 전한 윤재철 총회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개인적 안위나 욕심으로 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 마음에 드는 지혜가 있어야 1년의 노력이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질 수 있다”며 “지혜를 구하고, 불평이나 원망하는 마음은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특별 기도 시간도 이어졌다.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교단 발전과 교회진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또한 국내선교를 비롯해 62개국 750명의 선교사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한편 기침은 오는 13~15일 목회자자녀(PK)영성캠프를 2박 3일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선다.13~14일 교단발전협의회도 열린다. 총회 사역과 기관 사역을 협의하고 2020년 총회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협의회는 침례신학대학교 아카페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8
  •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독교 전도 운동, 2020년 아프리카에서 열려
    ©ⓒ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다가오는 5월의 오순절 기간 수십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네트워크로 형성된 교회와 사역의 지도자들은 역사상 가장 큰 "기독교 전도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스포츠, 연예, 정치적 유명 인사들이 참여할 이 기적의 축제는 5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아프리카를 기도로 덮을 것이라는 소망을 안고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1GDA)"라는 운동이 더불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와일드 포 지저스(Wilde 4 Jesus)의 창립자이자 30년 넘게 섬겨온 제니퍼 와일드(Jennifer Wilde)는 1GDA는 여태 것 본 적이 없는 대륙 통합 축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한 부동산 재벌의 딸이였던 와일드는 25세의 나이에 구원받은 후 할리우드의 부유한 삶을 떠나 지난 37년을 멕시코,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서 선교사로 보냈다.   크리스천 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와일드는 "가능한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복음 전도 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하였다. 이 운동은 지역 교회들, 종교 지도자들, 부처들이 외국의 사역지들 및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벌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 30개의 아프리카 국가의 단체들이 이 운동을 지지하여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의 교회들에게 이 운동을 조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와일드는 "이 집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기기 위해 지역 가수들과 설교자들로 구성할 것이며 수백만명이 들을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진행될 것이다. 기금은 주최자들이 장소를 임대하거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데 쓰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1GDA) 행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가져다 주신 이 화합이 놀랍다"고 크리스천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그 감격을 전했다. 1GSDA는 10,000명의 현지 복음 주의자들을 아프리카 전역의 마을로 보내져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여러 날에 걸친 이 행사는 일요일 오순절에 막을 내리며 규모가 큰 3~4개의 행사들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생중계 된다. 이 방송들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위한 기도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길 소망하는 기도모임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1GSDA웹 사이트에 따르면, 1GSDA과 같이 협력하는 기관들과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크라이스트 포 얼 네이션(Christ for All Nation), 크리스천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Christian Broadcasting Network), 아이리스 글로벌(Iris Global), 워워싱턴(Washington-based)에 위치한 아프리칸 인터프라이스(African Enterprise), 매리랜드(Maryland- based)에 위치한 로드 크루새이드(Lord Crusade). 이 집회를 지지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도사 하이디 베이커(Heidi Baker), 앤드류 팔라우(Andrew Palau), 다니엘 콜 린다(Daniel Kolenda)를 포함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8
  • 한신대, 시무예식 올리고 개교 80주년 회망찬 새 출발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은 2일(목) 오전 10시 30분 송암관 유사홀에서 2020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예식을 드리고 개교 80주년의 희망찬 새 출발을 열었다. 이날 시무예식에는 연규홍 총장, 이해영 부총장을 비롯해 각 처장단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개교 80주년의 시작을 축하했다.   1부 시무예식은 나현기 교목의 인도를 시작으로 김주한 신학대학원장의 기도, 임충 지부장의 성경봉독, 김재성 교목실장의 말씀선포, 연규홍 총장의 80주년 비전 선포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시무행사에서는 주장환 대학혁신추진단장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해 알리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서 이점건 전략경영팀장이 ‘80주년 기념 사업(안)’을 보고하며 2020년 개교 80주년을 맞는 한신대의 1년을 미리 둘러보고 구성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연규홍 총장은 “개교 80주년의 해가 밝았다. 지난 시련과 고난의 시기에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셨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100년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더 테레사 수녀는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는 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너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너와 내가 함께하면 하나님을 위한 아름답고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제 두려움을 떨치고 확신을 갖자. 2020년은 위대한 한신의 새 역사를 이루는 기쁨의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0-01-07
  • 다음세대와 성장하는 예배… '2020 청소년예배워크숍'
        한국다리놓는사람들이 오는 2월 17일(월)~18(화) 이틀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예능교회에서 '2020 청소년예배워크숍'을 개최한다.  1997년 창립한 다리놓는사람들은 그동안 예배와 연합(다리놓기)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예배와 연합 및 문화사역 등에 많은 활동을 펼쳐오며 사역에 앞장서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찬양과 경배 △주제 강의와 저녁 집회 △워크숍(선택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New Generation&New Worshi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찬양과 경배에는 Overflowing worship(넘치는교회 예배팀)과 Breakthrough(중평교회 예배팀)이 예배 인도에 나선다.  강의와 저녁 집회에는 '하나님께 반응, 하나님을 기억'이라는 주제로, 강사들의 말씀과 예배를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진리를 선포한다.  주 강사로는 마이클 조 선교사(IM 선교회 대표), 이선영 목사(축제교회), 한상도 교수(백석예대 외래교수), 임중혁 목사(다리놓는사람들 예배학교 책임간사), 윤우현 목사(넘치는교회), 이승재 전도사(증평 안디옥교회)가 나선다.   '청소년 예배팀을 위한 음악 워크숍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선택강의) 시간에는 △Part 1. 예배인도자 워크숍 △Part 2. 밴드 및 예배팀 파트 워크숍 △Part 3. 기술지원 관련 워크숍 △Part 4. 예배기획 관련 워크숍 4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Part 1. 예배인도자 워크숍은 교회에서 찬양과 경배 모임을 인도하고 있거나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예배워크숍 예배팀이 강사로 나서 소그룹 안에서의 예배인도, 예배인도자의 준비, 교회 안에서의 예배사역 등에 대해 강의한다.  Part 2. 밴드 및 예배팀 파트 워크숍은 예배 및 찬양팀에 속해 연주나 노래로 사역하고 있거나 원하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예배워크숍 예배팀이 강사로 나서 밴드·커뮤니케이션과 음악연출, 앙상블, 건반, 기타, 싱어, 드럼, 작사·작곡, 코드알기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음향 엔지니어로 사역하고 있거나 원하는 이를 대상으로 하는 Part 3. 기술지원 관련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예배워크숍 예배팀이 기초 음향 상식과 예배를 돕는 음향 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Part 4. 예배기획 관련 워크숍은 예배 및 음악팀 이외에 다양한 예배기획을 원하는 이를 대상으로 하며, 영역별 전문 강사가 예배영상과 CCM 역사, 파워댄스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다리놓는사람들 측은 "우리에게 한 걸음씩 다가와 곁을 내어주신 주님의 손을 잡는 것이 새로운 세대에게 안내해줘야 할 새로운 예배"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고, 우리를 향한 절절한 사랑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한국다리놓는사람들 홈페이지(http://bridgebuilders.or.kr)에서 할 수 있다.   1차 등록(4만 원)은 13일(월), 2차 등록(5만 원) 2월 10일(월)까지다. 부분 등록(17일 2만 원, 18일 4만 원)과 현장등록(6만 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bridgebuilders.or.kr) 또는 전화(02-396-4434~5, 010-7648-4434)로 하면 된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01-07
  • "하나님의 이름을 최우선으로 갈망하라"
    존 파이퍼 목사   크리스천 포스트 2일자 기사에 따르면, 미국 개혁주의 신학자 존 파이퍼는 2020년을 시작하며, 지난 1일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Passion 집회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인생에서 먼저 갈망하라”고 전했다. 애틀란타에서 열린 이 집회는 18세- 25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그는 45분의 설교 동안 왜 하나님의 이름을 우리 인생에서 첫째 자리에 둬야 하는지를 역설했다. 그는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집회는 이사야 26:8절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며 “이 집회 그리고 이사야 26:8절을 통해 우리가 깊이 새겨야할 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만이 우리 인생에서 첫째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이사야 26:8)” 재차 존 파이퍼는 “하나님은 출애굽기 3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야훼라며,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한복음 8장 58절을 빌려 “예수님께서 당시 이스라엘 대중들을 격노케 한 말은 바로 ‘나는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있었다’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야훼 하나님만이 우리의 온전한 갈망과 첫째가 된다”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존 파이퍼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사적 소유물로 머물러서는 안 됨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이름이 만방에 퍼져야한다”면서 “당신과 나만의 예수님이라면, 당신은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교만이 낮아지고 오직 우리 심령이 겸손해질 때, 그리고 예수님을 온전히 갈망하는 지체들이 많아질 때, 비로소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듭남의 비밀에 대해서도 존 파이퍼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는 그 무엇보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갈망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구원자, 왕 중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최고 갈망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인생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선교뉴스
    • 선교사
    2020-01-07
  • 이웃사랑 실천의 올바른 길…'복지선교·목회'
      ▲6일 오후 2시 서울 밀알학교에서 '2020 복지선교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는 강남대 이준우 교수.   오늘날 교회는 안타깝게도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조직의 자원만을 활용해 일반사회복지실천을 실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의 바람직한 사회복지 실천의 모습은 무엇일까. '복지'라는 주제로 세상 속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질 회복, 독자적인 영역 구축해야"일반사회복지실천을 교회가 단지 활용하는 차원이 아닌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서 성경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사회복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는 6일 한 세미나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베데스다사회복지연구원과 한국밀알선교단이 '복지선교'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교수는 목사이면서 교수이고, 사회복지사인 일명 '목수사'로 불리며 '복지선교'와 '복지목회' 사역을 소명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런 그가 강조한 것은 '본질'이었다. 교회의 본질, 즉 성경·신학·선교·목회적인 관점에서 교회의 사회복지실천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교회 또는 기독교 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의 대부분이 사실상 일반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방법, 기술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사회복지가 전문적이고도 제도화 되다 보니 이에 편승해 교회들이 세속적 기관들의 활동과 별로 차이가 없는 사회복지실천을 수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질을 회복함과 동시에 기독교적 정체성과 영성적 특성을 갖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 교수는 "교회의 선교적·목회적 패러다임 속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실천 방법과 기술들을 재해석하고 융합해 창의적인 교회사회복지실천 방법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바람직한 교회사회복지실천의 모습은 교회의 사역 구조와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지선교'와 '복지목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특히 '선교적 교회'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닥뜨린 지금,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행복한 삶을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끔 전파하는 선교적인 사역이 요구된다"면서 "교회사회복지실천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역자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 모두의 영적·육적 회복과 성숙,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교회 공동체의 부흥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 교회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교인 중심의 목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목회 대상으로 삼는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도 강조했다.   "이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목회 대상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고민하고 어떻게 섬길 것인가 접근하는 방식은 가장 유용한 사회복지 선교입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