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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목자카페’ 오픈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3월 6일 오전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쉼터 ‘목자카페’를 오픈하며 오픈 감사예배를 드렸다. 목자카페는 기독교의 요충지 종로5가에 위치해 원로목회자들의 쉼을 제공하며, 원로에게 재충전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예배는 김진옥 목사(평생목회 대표회장)의 사회, 문세광 목사(한기원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김정옥 목사의 특송, 조용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은수 감독(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총재)이 ‘한가지 일(시편 27편 4절)’의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임원순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상모 목사(한기원 명예회장)의 감사말, 최복규 목사(한기원 증경회장), 정근모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 신연욱 국장(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로 이어졌으며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은수 감독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오직 말씀 위에 기초하기를 원하신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일평생 주님 전에 거하기를 소망해야 한다. 주님 집은 주님 말씀이 지배하는 곳이다. 우리가 말씀의 지배를 받으려면 우리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그 자리를 부르심 받은 자리로 믿고 그 자리를 주님 집으로 믿어여 한다.”라고 말했다.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4년 전 원로목사님들을 섬기기 위해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을 시작으로 뜻있는 행사와 구국기도회와 포럼 등을 진행하며 원로목사님들을 더 잘 섬기기를 소망했는데 드디어 원로목회자들의 쉼터인 ‘목자카페’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원로목사님이 편안하게 쉬기에는 너무나 좁은 공간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더 노력해서 좋은 장소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옥 목사는 “은퇴 후 여유시간이 늘어나는 원로목회자에게는 여가생활과 사회활동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기대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 후의 많은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이 본인의 삶이나 후대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말하고 이어 “목자카페에서의 효과적인 여가시간 활용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는 원로목사님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후대에게는 신앙생활에서 영적성장의 안내를 해 줄 길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주태 장로는 “원로목사님들의 쉼터 목자카페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종로5가 기독교회관 앞 건물 2층을 계약하고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고의 품질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이어 “카페 공간에는 음향시설과 조명 등을 갖춘 조그만 무대를 설치하고, 이동식 테이블과 의자로 자유롭게 좌석을 배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소그룹 예배나 공연·전시·발표회 등을 할 수 있으며, 정보 교류를 위한 게시판 기능과 만남의 장으로 운영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자카페’는 모든 음료와 차가 원로목회자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원로목회자들의 신청을 받아 간단한 교육 후 목자카페를 일주일(5일)씩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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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김제진흥교회 새 성전 헌당식 100주년 기념 임직식 개최
    김제진흥교회 헌당식이 3월 4일 교회 예배당에서 교인과 예장통합 김제노회 관계자들과 수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헌당식은 원로장로 추대 와 명예장로 추대, ·권사취임 예배와 함께 들어졌다.   제1부 예배는 공병우 목사의 집례로 묵도, 기원, 찬송, 김제노회 부노회장인 서포교회 추교석 장로 기도, 성운교회 김완철목사 성경봉독, 불샘선교회 찬양, 김제노회 노회장인 금옥교회 서강중 목사 설교,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건축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헌당식을 갖고 3부 행사에서는 100주년 기념식, 제4부 행사는 임직식, 제5부 행사는 명예구너사 추대, 제6부 행사는 원로장로 추대, 제7부 예배는전주창대교회 조성민목사와 강북제일교회 김진수 목사의 축사, 광주소망교회 최정원 목사 격려사,권사, 명예권사, 언로장로 임직패 증정 및 공로패 증정 , 황산중앙교회 조남두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날 원로장로로 강수원 장로, 명예권사로는  임순덕, 박봉옥, 조점숙 권사,   오선숙, 정성숙, 김현자, 최효길, 최인순 등이  권사에 취임했으며 참석한 교인들은 이들을 축하하였다. 이날 공병우 목사는  "내가 교회의 일꾼돈것은 하나님이 너희르 위하여 내게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에 있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기도와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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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군위군 기독교연합회, 제98주년 3.1절 조찬기도회
    군위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 오전7시 군위 성결교회에서 제98주년 삼일절기념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 날 기념예배는 신영목(부회장, 우보중앙교회)장로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영호(고문, 금구성결교회)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덕수(고문, 군위중앙교회)목사가 '군위지역 복음화를 위해', 류성훈(고문, 군위제일교회)목사가 '군위지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승대(포항 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는 사역'이라는 특별 기도말씀에서 한국 교회는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우선 목회자들부터 자기 자신을 낮추고 오로지 하나님의 복음 안에서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을 배제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여 참된 기독교인의 모습으로 지역주민을 섬기는 것이 진정한 기독교가 설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만 군위군수는 참석한 신도들에게 인사하고, 과거 암울하고 어려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나간 기독교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현재 우리지역의 당면한 여러 문제들도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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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평택시 기독교 송탄교역자연합회 ‘3.1절 기념 연합예배’
    경기도 평택시 북부지역(송탄) 기독교 연합단체인 송탄교역자연합회(회장: 이태윤 목사, 이하 송교연)는 지난 3월 1일(수) 저녁 7시 30분 남부전원교회(담임목사: 박춘근, 평택시 삼남로 530)에서 송탄중앙침례교회 배국순 담임목사를 비롯한 송교연 소속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교연 회장 이태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1절 기념예배는 송탄장로연합회 전 회장 최형선 장로의 대표기도와 송교연 실행위원 김학인 목사의 <사도행전 1장6-8절> 성경봉독, 남부전원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어 송교연 증경회장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담임목사)는 ‘영원한 애국자’라는 설교에서 “1931년부터 1938년 사이에 강요된 신사참배 앞에 여지없이 무너졌던 역사에서 교훈을 받아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송교연 부회장 남기수 목사가 ‘삼일정신 계승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이준철 장로가 ‘민족 복음화와 평택시 성시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어 송교연 회계 이상흔 목사의 헌금기도, 남부전원교회 임종묵 집사와 강은진 집사의 독립 선언문 낭독, 송탄북부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현웅 목사의 만세 삼창, 송교연 총무 김종래 목사 광고, 송교연 증경회장 이국현 목사의 축도로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오는 4월 16일(일) 새벽 5시 평택시 장안동 은혜중·고등학교(이사장: 이무용 목사) 대강당에서 송탄기독교연합회 주최로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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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기독교대한감리회, ‘홀대’ 유관순 열사 동상 광화문에 세운다
    기독교대한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 이하 감리교)가 감리교 출신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가운데 한사람인 유관순 열사의 기념동상을 광화문에 설치하기로 했다. 감리교 전명구 감독회장은 최근 감리교본부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다른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 서훈 등급(3급) 조정 청원운동과 함께 유관순 열사상을 본부 앞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전 감독회장은 이어 “3.1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의 애국 애족 마음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동상 건립을 계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명구 감독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해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교단차원에서 ‘김영란법’ 준수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감독회장은 “지금 이 시대는 루터의 ‘이신칭의’와 웨슬리의 ‘이신성화’에 이어 ‘이신청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전명구 감독회장은 감리교본부 빌딩 외벽을 활용해 대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본부 내 종합민원실과 소통 신문고 등을 설치해 소통하는 감리교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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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3-06
  • 군경선교회 정기이사회 개최.. 신임 이사장에 정재홍 목사 선출
    침례교 군경선교회(이사장 김지수 목사, 회장 한일정 목사)는 지난 달  23일 대전 군경선교회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이사장 김지수 목사의 사회로 정상훈 목사의 기도, 임원 선거를 통해 신임 이사장에 정재홍 목사(원신흥)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정재홍 목사는 “열악한 군경선교회가 교단의 여러 사역을 전개하면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논산훈련소 교회 건축에 교단이 보다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소망하며 군경선교회가 재정적으로 안정화되어 군경선교 후원과 지원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경선교회는 군경선교회 사역을 위한 개교회와 지방회 홍보와 6·25 한끼 금식 헌금 운동, 논산 훈련소 교회 건축 헌금 운동 등에 개교회 참여를 독려키로 했으며 심장이상으로 치료 중에 있는 이사 김성호 목사를 위해 기도한 뒤, 폐회했다. 한편, 1부 경건회는 이사장 김지수 목사의 인도로 신광식 목사가 기도하고, 김지수 목사가 “그리스도의 중매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바울”(고후1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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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3-02
  •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창립총회 개최
    한국 개신교의 각종 사료와 기록을 정리하고 연구·보존하는 사단법인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위원회는 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사단법인 공동이사장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손달익 서문장로교회 목사, 전용재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선출됐다.   창립총회를 계기로 기존 조직이 사단법인으로 확대 재편되며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문화관 건립은 2011년 10월 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내에 한국교회역사문화박물관 설립연구위원회가 발족하면서부터 시작한 개신교계 숙원 사업이다. 현재 교단·교파를 초월해 8개 교단과 4개 기관이 역사문화관 건립에 동참하고 있다. 역사문화관은 ▲ 한국 개신교 관련 자료 전시·교육 ▲ 아카이브 구축 ▲ 연구기관 설치·운영 ▲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 ▲ 순례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창립총회에서 김영주 NCCK 총무는 "한국 개신교의 잘못된 역사는 무엇인지, 자랑스럽게 가꿀 역사는 무엇인지 천천히 따져서 기록하고 기억하겠다"며 "역사문화관은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단법인 공동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역사문화관 건립은 한 교단이나 기관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일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역사문화관 건립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진보·보수의 축을 뛰어넘어 서로 역사를 공유하면서 발전시켜나자"고 당부했다. 건립위원회는 2015년 12월 서울시, 지난해 8월 은평구와 각각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은평구에 역사문화관 건립 용지를 마련한 뒤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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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3-02
  • 한교총, “한국교회 자성 촉구”…내달 6일부터 대각성 기도회
    한국교회총연합회가 국내 교회들의 개혁과 통합을 주장하며 기도회를 연다.    한교총은 28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 2층에서 내달 6일부터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한국교회대각성 기도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탄핵으로 정국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혼란한 가운데 있다”고 운을 뗀 한교총은 “(한국교회가) 300여 교단으로 분열, 윤리적 타락과 탐욕, 교권주의 등 심각한 상태에 있다”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민족과 교회를 살리고자 대각성 기도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신뢰를 잃은 한국교회의 자정적, 정화적 성격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한교총에 따르면 사회연구소가 지난 2015년 실시한 종교별 신뢰도 조사 결과 개신교는 10.2%의 응답자만이 신뢰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톨릭과 불교가 각각 39.8%, 32.8%인 것과 비교하면 1/3에 불과한 수준이다.   성직자 신뢰도 조사에서도 신부는 51.3%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신뢰한다고 대답한 반면 목사는 17%에 그쳤다.   한교총은 이에 “한국교회는 부패와 타락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다. 한국교회에 대한 실망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라며 기도회를 통해 국정혼란에 대한 해결 문제와 교회의 각성을 기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교총은 이밖에 “한교총이 새로운 교단 협의체로서 사실상 분열을 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문에 대해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독교 연합단체가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이 한국교회가 새로 태어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의 개혁과 통합을 위해 연합이 만들어졌음을 거듭 강조했다.   한교총은 한국기독교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 등 한국 보수 개신교계가 갈라지기 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7개 주요 교단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정식 출범식은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됐으며 김선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이성희 예장 통합 총회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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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한기총과 한교연,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 개최예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는 3월 1일(수) 광화문 사거리에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을 정도로 한국교회는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번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는 어떠한 정치적이거나 이념적인 상황을 배제하고, 오로지 신앙의 선배들의 모습을 닮아 순수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교파를 초월하여 다함께 모여 기도하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다.  기도회는 1부 식전행사(11:00~12:00), 2부 국민의례와 대회사(12:00~12:30), 3부 구국기도회(12:30~14:00)로 진행되며 한기총과 한교연이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었다. 또한 설교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담당하며 요한복음 8장 31-32절을 본문으로 ‘진리와 자유’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축사는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맡게 된다.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에는 ‘국가의 안보와 평안을 위하여’, ‘정치의 안정과 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사회통합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사회와 문화를 위하여’ 이라는 5개의 주제의 메시지와 통성기도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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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한교연 3.1절 98주년 기념 임역원 유적지 순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3.1절 98주년을 맞아 유적지 순례 및 임역원 워크숍을 갖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 한편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비롯해 임원과 법인이사, 상임특별위원장, 회원교단(단체) 총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독교가 중심이 되어 일으킨 3.1절 98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한 사명을 다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한교연 임역원들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 수많은 우국 독립지사들이 투옥돼 고초를 겪은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순례일정을 시작해 경기도 발안 제암리교회, 충남 강경성결교회, 강경침례교회를 거쳐 변산 대명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3시간동안 한국교회 현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다음날 변산을 출발해 김제 ‘ㄱ자교회’와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귀경했다. 대명 변산 리조트 앙금홀에서 열린 워크숍 개회예배는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박요한 목사의 기도, 황인찬 목사의 ‘3.1독립운동의 신앙정신’ 제목의 설교,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의 사회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비롯한 임원과 법인이사, 상임.특별위원장, 직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이번 임역원 워크숍이 한교연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서 투철한 사명의식을 확인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어 준비되었다”고 밝히고 “과거 믿음의 선열들이 보여준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고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명령하신 사명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문영용 목사(이슬람대책위원장)와 이만석 목사(이슬람대책연구원장)가 ‘이슬람확산대책’, 황인찬 목사(바른신앙수호위원장)가 ‘이단사이비대책 및 활동’, 염안섭 목사(동성애대책위원장)가 ‘동성애 확산 및 입법반대’, 고시영 목사(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장)가 ‘한국교회 하나됨’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하고 이어 토의로 진행됐다.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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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합동 재경호남협 대표회장 김희태 목사 선출
    예장합동 재경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희태 목사)는 20일 동광교회(담임목사 김희태)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결과 김희태 목사가 신임대표회장에 인준됐다. 김 목사는 대표회장직을 양보한 윤익세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재경호남협의회를 발전시키는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7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모두 이의 없이 통과됐다. 총회에서는 다소 잡음이 일기도 했다. 임원진 구성과 관련해 합의된 사항이 지켜지지 않자 대표회장직을 양보한 상임회장 윤익세 목사가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홍종 목사가 나름대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윤 목사는 합의사항을 지킬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논란이 일자 전형위원들은 회의를 갖고 윤익세 목사의 의견이 맞다고 판단하며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대표회장 김희태 목사 △제1상임회장 윤익세 목사 △제2상임회장 김상현 목사 △장로상임회장 송병원 장로 △사무총장 김정호 목사 △서기 조승호 목사 △회계 황산규 장로 등이 신임원진이 됐으며 이외의 임원은 임원회에 일임해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희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재천 장로의 기도와 김문기 장로의 특송에 이어 김영남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재경호남협의회 증경회장단과 전국장로회 회장 송병원 장로 및 상임회장 윤익세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고 예배는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삼봉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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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 ‘3.1절 기념 연합예배’ 성료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회장: 기길선 목사, 이하 남기련)는 지난 2월 26일(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평택시 평택평안교회(담임목사: 신용현, 신흥마을2길16-5)에서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기련 전 회장 김봉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3.1절 기념예배는 남기련 전회장 이성일 목사의 대표기도, 남기련 서기 박종승 목사의 <느헤미야 1장1-11절> 성경봉독과 평택중앙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남기련 전회장 윤영학 목사가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남기련 전회장 성백수 목사가 ‘교회의 일치와 부흥을 위하여’, 남기련 부회장 한신교 목사가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특별기도 후에는 회장 기길선 목사가 직전회장 김옥복 목사, 직전 상임총무 이송희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부회장 조대희 목사의 헌금기도, 부총무 한종희 목사의 광고, 전회장 신용현 목사의 축도와 만세 삼창으로 제98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는 오는 4월 16일(일) 새벽 5시 평택대학교90주년기념관에서 평택 남부지역 교회연합 부활주일 새벽예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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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2-27
  • 경기총,평화통일위한 3·1절 특별기도회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어제 오후 경기도 수원명성교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설교에서 “삼일운동은 기독인이 중심한 운동이었다며, 광복에 이은 좌우 분열과 한국전쟁 등 민족의 질곡과 경제 발전에는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장환 목사는 이어, “하나님은 모세와 느헤미야처럼 나라와 민족을 뜨겁게 사랑하는 한 사람을 지금도 찾고 있다면서, 지금은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박경배 미래목회포럼 대표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다 쓰러진 선조들의 고귀한 피가 흐려지지 않도록 믿음의 선배들처럼 복음통일의 횃불을 들자”면서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3·1운동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소강석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실무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적 복음통일, 세계평화를 위해 합심기도했으며,  3·1기독교운동 정신계승과 한국교회의 일치,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뜨겁게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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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7
  • 기독교한국침례회 충청지방회, 2월 월례회 및 최정민 원로목사 추대예배
    충청지방회(회장 이축복 목사)는 지난 2월 11일 풍성한교회(최지찬 목사)에서 2월 월례회 및 최정민 원로목사 추대예배를 드렸다. 1부 월례회는 지방회장 이축복 목사(청주우리)의 사회로 회무를 진행하고 한임목 목사(예수사랑)의 기도로 마쳤다.  2부는 풍성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를 감당했던 최정민 목사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예배를 진행했다. 40년의 목회 인생을 되돌아보고 본 교회에서 신앙훈련과 제자교육을 받고 함께 교회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수고한 모든 이가 함께 기뻐하고 축복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렸다. 특히 교인들의 헌신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니 목사님의 목회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았다. 뒤를 이어 담임목사로 시무하게 된 최지찬 목사와 함께 그려갈 풍성한교회의 제2의 부흥과 성도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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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4
  • 한기총 "선열들의 보수적 신앙 전통 계승해 나갈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삼일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하고 "선열들의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신앙 전통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기총은 "이 나라의 소금과 빛으로서 3.1운동 당시와 같이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이어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침묵은 한일간 협력에 가장 저해되는 요소"라며 "분명한 역사적 사실과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은 다음달 1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삼일절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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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4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묵상집’ 발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가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묵상집(표지)을 발간했다. 올해 사순절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며 부활주일은 세월호 참사 발생일인 4월 16일이다.   NCCK가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를 주제로 제작한 묵상집에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교회, 민주주의와 지도자, 영성, 청년, 탈핵, 기후변화, 통일 등을 키워드로 삼은 기도문이 담겨있다. 묵상집 집필에는 성공회대 박태식 신부, 누가교회 정금교 목사,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정경일 원장,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진형 목사 등이 참여했다. 특별히 고난주간의 기도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작성했다. NCCK는 사순절 기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목회자 금식기도회’ ‘사드 설치 반대 연대집회’ ‘탈핵을 촉구하는 예배와 생명과 평화의 도보순례’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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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4
  • 기독교역사학회, 3·1만세운동 학술심포지엄 개최
    한국기독교역사학회는 제98회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세계 역사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3·1만세운동과 종교계'란 주제로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준비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3·1만세운동과 종교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은 이만열 교수는 “3·1운동은 일제의 강점을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찾으려는 거족적인 독립운동”이며, “제1차 세계대전 후 강대국에 의해 재편되고 있던 새로운 제국주의적 세계질서에 대해 최초로 도전한 운동이었다.”고 민족사적, 세계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사적 의미에서는, “3·1운동이 제1차 세계대전 후 강대국에 의해 재편되고 있던 새로운 제국주의적 세계질서에 대해 최초로 도전한 운동이었다. 당시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전승국이 패전국에 대해 전쟁의 책임을 과중하게 부과시켰다.”면서, “패전국 식민지에 대한 처리방안도 전승 강대국에 유리하도록 조성되고 있었다. 그런데 3·1운동은 이 같은 세계질서의 재편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던 강권·침략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한 사건”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한민족은 3·1운동을 통해 전승국인 일본에 저항하며, 전승국의 이익을 튼튼히 담보하기 위해 성립됐던 세계질서에 도전했던 독립운동으로 일제강점기에 끊임없는 항일 투쟁을 벌일 수 있었던 건 백성이 주인이 되고자 했던 국민들의 자주정신 때문”이었다며, “국가를 지키고자 했던 국민들의 정신은, 끝끝내 국민 스스로가 그토록 원하던 정부를 만들게 됐다.”고 피력했다.   한편, 학술심포지엄은 ‘무단통치기 조선총독부의 종교정책과 한국 종교계의 동향’에 대해 김승태 연구위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의 발제에 이어 조규태 교수(한성대), 김광식 교수(동국대), 이덕주 교수 (감신대)가 각각 ‘3·1만세운동’과 관련해 천도교, 불교, 기독교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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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4
  • 86년 된 종로 체부동 성결교회, ‘우수건축자산’ 최초 등록
     지은 지 86년 된 서울 종로구 체부동 성결교회가 서울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다.   서울시는 24일 경복궁 서측(서촌)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체부동 성결교회에 대한 우수건축자산 등록안이 전날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원안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이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재는 아니지만 역사적ㆍ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 건축문화 진흥과 지역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건축, 공간환경, 사회기반시설을 말한다. 1931년에 건축된 체부동 성결교회(연면적 280㎡)는 근대 건축양식과 한옥이 어우러진 형태로, 서촌 랜드마크 중 하나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높다. 처음 지어질 때 같은 단에 벽돌의 긴 면과 짧은 머구리 면이 번갈아 보이도록 쌓는 ‘프랑스식 쌓기’로 지어졌다. 나중에 확장된 부분은 한 단에는 긴 면만, 다른 단엔 짧은 면만 보이도록 하는 ‘영국식 쌓기’가 활용됐다. 서촌으로 관광객이 몰리고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교인들은 이 교회 건물을 보존하고자 서울시에 먼저 매각을 제안했고, 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해 5월 매입했다. 시는 체부동 성결교회 본당과 한옥 내부를 연내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시민을 위한 ‘체부동 생활문화센터’로 운영하고 본당은 시민 생활오케스트라의 공연ㆍ연습실로, 한옥은 마을카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밀집지역과 재래시장 주변 지역 특성을 활용해 문화 예술을 매개로 한 주민참여 중심의 마을공동체 형성과 경복궁, 광화문 등을 연계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건축자산은 건축물 소유자가 희망하면 시ㆍ도지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한다. 등록하면 개축, 대수선, 수선 등 건축행위 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대 1억원(보조 6000만원, 융자 4000만원)까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그동안 문화재를 제외한 건축자산에 대한 실효성있는 관리 수단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건축정책의 패러다임이 개발에서 보전과 관리, 재생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체부동 성결교회와 같은 우수건축자산 등록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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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4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바누아투 장로교 총회장 고신대복음병원서 갑상선암 수술
    바누아투 국회의장(부총리) 에스몬 사이몬(Esmon Saimon)과 바누아투 기독교 장로교 총회장 필립 위위란(Philp Wiwiran)이 치료를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을 다시 찾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8월 내한한 사이몬 의장 내외의 치료를 도왔다. 반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사이몬 의장은 지난번 치료 경과를 살피고, 동위원소 치료를 추가적으로 받았다.  사이몬 국회의장(왼쪽)과 대화중인 임학 병원장(가운데) 주치의 최영식 부원장(오른쪽). 바누아투 정부는 고신대복음병원의 호의에 감사장으로 감사를 표했다. 바누아투는 2009년 기준 인구 23만 4000여명 수준으로 남태평양에 80여개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업과 해양수산업이 발달해 있지만, 인구 대다수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 소외계층이다. 가까운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도 기금을 마련해 의료봉사가 종종 이뤄지고 있지만, 정부의 보건의료 예산이 제한적인 이유로 의료진 인력 비율이 매우 낮다. 특히, 장비와 기술이 부족해 현지에서 전문 진료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임학 병원장은 이날 치료를 마친 사이몬 국회의장(부총리) 및 수술을 앞둔 위위란 총회장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해 맺어진 인연으로 이번에도 위위란 총회장에게 병원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이몬 국회의장(부총리)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해 줘 감사하다”며 “받은 호의를 바누아투와 한국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해 힘쓰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누아투 정부 수뇌부의 이번 내한일정에는 바누아투 외교부 장관도 동행했다. 브루노 외교부 장관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서병수 시장과의 면담에서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국회의장(부총리)이 암수술을 받는 등 한국과 부산에 대한 좋은 인식이 있다”며 “부산과의 자매도시 결연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한 매체에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바누아투와 맺은 인연을 이어나가 바누아투 정부와 공동으로 바누아투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현지 의료봉사를 매년 대규모로 실시하고, 보건의료 동반자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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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2-24
  • 숭실대, ‘한국 장로교회의 아버지’ 마포삼열 목사 자료집 발간
    숭실대 가치와윤리연구소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선교사 중 한명인 ‘마포삼열’(馬布三悅, Samuel Austin Moffet) 목사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모은 마포삼열 자료집 1·2권을 지난 2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마포삼열 목사는 26세인 1890년에 미국북장로회 선교사로 내한했다. 그는 1936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약 1000개의 교회와 300개의 학교를 세웠다. 특히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설립해 길선주, 한석진, 김익두, 주기철 등 800여명의 목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마포삼열 자료집 시리즈는 한국교회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포삼열 목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발간됐다. 언론 기사를 중심으로 연대순으로 구성해 일생을 한국 개신교 선교를 위해 바쳤던 마포삼열 목사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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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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