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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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대,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한동대학교와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은 지난 8일 크리스천 인재 양성과 기독교 청소년의 문화 활동 교류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철 학사부총장과 정기원 이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 교수와 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과 학생 진로지도 및 진학 상담 지원, 전인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서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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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김동연 부총리 "종교 침해 없을 것…"
    내년 1월 종교인 소득과세 시행을 앞두고 종교계와 연쇄 면담을 진행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을 방문하였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엄기호 목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를 연달아 예방한 후 예"사전에 정해진 생각을 가지고 그저 형식적으로 들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편하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듣고자 왔다"며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종교인들이 갖고 있는 여러 생각이나 우려에 대해 겸허하게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엄 대표회장은 "종교인 과세 관련 법안이 2015년과 2016년 국회와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1년 7개월이 지났지만 과세당국과 종교 간 과세와 납세를 위한 소통과 준비가 없었다"며 "탄핵정국으로 인한 국정마비 사태에서 정부와 종교계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새 정부를 맞이했는데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과세에 참으로 혼란스럽고 난감하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어 "과세 전에 종교별 소득원천과 비용인정 범위, 징수방법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2년 유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서영 한교연 대표회장은 "정부가 종교인 과세를 이유로 교회를 사찰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교계 내에서 커지고 있다"며 "세금도 내고 신앙도 침해받는 이중고는 안 될 일"이라며 "정부가 법 시행 전에 위헌적인 부분을 검토하고 수정할 때 안이 만들어지면 실무자들끼리 의논하는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언론을 보면 '기독교 목사들이 세금을 안 내려고 한다'는 식의 보도가 많이 나왔는데 이는 잘못된 일"이라며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그런 주장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정비해서 세금을 내지 말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종교계마다 사례금, 헌금, 보시 등과 같은 부분에 우려를 하는데 정부는 교회 등 종교기관의 재정 자체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관심을 가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사회봉사활동은 정부가 도와드릴 수 있도록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저도 필요하면 또 찾아오고 해서 준비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가 사회의 화합과 갈등 해소를 위해 그동안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사회발전을 위해 역할 해주실 것으로 알고 감사드린다"고 '뼈있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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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희망나눔힐링 캠프 개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에서 주최한 제2회 희망나눔힐링 캠프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용인시 르알로펜션과 캐리비안 베이에서 되었다. 경기도의 자살예방 사업을 하고 있는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힐링 캠프는 경기도의 한 부모가정 100명을 초청해 부모세대를 위한 행복한 가정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자녀세대를 위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세미나는 황은숙 교수(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원장)와 황은실 교수(서울한부모가정사랑회)가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자살예방사업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연중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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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0
  • 예장합동, 장학재단설립연구 공청회 개최
    장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총회 장학재단설립연구위원회(위원장 박창건 목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장학재단설립연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위원장 박창건 목사의 사회로 회계 신수희 장로의 기도, 서기 김호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명사들의 유언적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지난 주일에 우리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총회가 전국교회에 희망을 주고 국민들이 총회를 바라볼 때 뭔가 할 일을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장학재단이 희망을 주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김성천 목사의 광고에 이어 총회부서기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공청회에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가 “물 위에 떡을 던지는 심정으로 주님나라 인재양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의 활동 무대인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는, 가장 빠르고 분명한 기여 공헌대책은 인재 양성”이라며 “기독교는 대내적 인물들은 각종 다양한 제자훈련을 통해 양성해냈지만, 정작 자신을 넘어서고 교회를 넘어서서, 개교회의 이름이 아닌 기독교의 이름으로 이 세상 속에서 오피니언(여론)을 생산해내며 주도래갈, 범교회적이 아닌 범사회적 오피니언 리더양성을 이루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사람은 적어도 20년은 투자해야 소출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기독교의 무너짐의 중요한 한 원인이 되고 있는 언론에 대한 무대책과, 그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반기독교 정서를 생산해내고 있는 여론 생산자들에 대한 한탄적 무대책”이라고 지적하고 “분당중앙교회에서는 향후 20년 동안 40억을 투자하여 45명의 언론인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6년 째 일관성 이게 인재 양성을 해온 최 목사는 “장학금을 지원하여 인재 양성은 오피니언 리더 양성(사회 속의 리더)과 건전한 시민 양성(기회 균등)이라는 두 가지에 균형을 맞추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인물 투자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인물에 투자하는 교회, 교단은 반드시 그 축복을 기쁨으로 받을 것”이라며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을 가지고 주님의 뜻을 펼쳐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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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0
  • 부안기독교연합, 잼버리 유치기원 연주회
    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복 목사)에서 주관하는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 기원 서울모테트합창단 초청연주회가 오는 15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단된 우리나라 대표 합창단으로 대만, 싱가폴,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정기연주, 교회연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기획연주 등 1300여회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대한민국예술상을 단체로 수상했으며 2014년 문화예술공연 단체상과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등 우리나라 순수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특히 이번 초청연주회는 오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의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 최종 결정에 앞서 부안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2023 세계잼버리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면 전 세계 160여개국 5만여명의 스카우트 학생과 관계자가 부안을 찾게 된다. 부안군기독교연합회 김영복 회장은 “서울모테트합창단 초청연주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육성의 아름다운 화음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2023 세계잼버리가 부안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염원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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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8-10
  • 대구범어교회,‘한여름밤콘서트’수익금 수성구청 기탁
      대구 범어교회(담임목사 장영일)는 지난 8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난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사랑나눔 한여름밤의 콘서트’ 수익금 565만원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전했다. 후원금은 수성구 희망수성천사계좌에 적립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기획보도
    2017-08-10
  • 서울 삼선감리교회 신도들, 충주서 봉사활동
    서울 성북동 삼선감리교회(목사 이상일) 신도들이 9일 충주시 동량면 낙뢰피해 가구에서 도배ㆍ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량면에 따르면 봉사를 받은 가구는 뇌병변 장애인 아내와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구로, 지난 4월 낙뢰로 인해 전기 및 전자제품에 피해를 입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에서 1차로 전등교체 봉사를 했으며, 이번에 동량면 생명교회와 결연을 한 삼선감리교회에서 거실과 안방 도배ㆍ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청년부 신도들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집 안 물건을 치운 후 벽지를 손으로 일일이 떼어내고 장판을 드러냈다. 이후 도배ㆍ장판을 교체하고 마지막으로 창문도 깨끗이 닦아 오후 5시가 돼서야 모든 작업이 마무리됐다. 봉사자들은 전부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노 부부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끝난 후 노 부부는 "집이 깨끗해져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더위에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 기획보도
    2017-08-10
  • 인천 숭의교회, 청양 남양면민 의료봉사
    청양군 남양면과 자매결연 한 인천 숭의교회가 지난 8일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남양면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내과, 외과, 통증클리닉 등의 과목으로 주민 100여명을 진료했다. 남양면과 인천 숭의교회는 지난 2006년 12월 자매결연 한 이래로 매년 직거래장터 및 의료봉사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기획보도
    2017-08-10
  • 서울 사랑의교회, 수재의연금 5000만원 기탁
    서울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수재의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교회 박주성 목사는 지난 4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박 목사는 수해 피해 복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시종 도지사를 위로하고 "이번 호우의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기획보도
    2017-08-10
  • 부여군의회, 할랄 도축장 설치 지원 반대
    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가 할랄 도축장설치 및 지원을 반대하는 부여군기독교연합회와 뜻을 함께 했다. 부여군 의회 의원들은 8일 부여군기독교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할랄 도축장 설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군 의원들은 간담을 통해 할랄 도축장 설치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 부족은 물론 세계유산도시 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하면서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군 의회와 할랄 도축장 설치와 관련, 간담회를 가진 부여군기독교연합회(회장 유기종 목사)는 지난 1일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할랄 도축장 시설설치 반대집회 및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히 항의했다. 지난 달 수출전문 소 도축 가공시설 건립 사업대상지인 부여군 구룡면 동방리에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련단체들의 현지 실사가 진행됐다. 현지실사는 지난 5월 T업체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서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접수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총사업비 112억600만 원(국·도·군비, 자부담 포함)이 투입돼 1일 도축 400두 및 가공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수출전문 소 도축이 다비하 방식으로 도축한 고기만을 할랄 식품으로 인정하고 있어 이는 우리의 전통 도축방법과는 달라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할랄(Halal, حلال)'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에서 허락되어 무슬림(Muslim)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할랄 식품(Halal Food)'이라 한다. 고기의 경우 이슬람식 도축방식인 '다비하(Dhabihah)'에 따라 도축한 고기만을 할랄 식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다비하(Dhabihah)는 도축할 때 해당 동물의 머리를 메카로 향하게 한 다음 기도문을 외치고 단번에 목을 끊어 즉사시키는 방식이다. 이슬람에서는 죽은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을 금지, 피가 다 빠질 때까지 그대로 동물을 내버려둔다. 도축 전에 동물을 기절시키지 않고 도축 방법이 잔인해 동물 학대라는 지적도 있다. 간혹 이슬람 이민자가 많은 국가에서는 이슬람 명절에 외부에서 다비하 방식으로 동물을 도축해 논란이 되는 경우도 있다. 부여군기독교연합회는 그동안 익산 할랄식품단지 조성과 대구시와 제주도 및 강원도 등 할랄타운 및 할랄 파크 조성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할랄 도축장 건립을 재추진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꼼수에 분노한다"면서 "부여군민을 우롱하는 할랄 도축장 추진 사업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8-10
  • 한 기독교 선교단체의 ‘나야 나’ 패러디 화제
      ‘하나님 만날 사람 나야 나 / 주 사랑 받은 사람 나야 나’ 한 기독교 선교 단체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주제곡 ‘나야 나’를 패러디 해 화제에 올랐다. 화제가 되는 영상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지난달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한 여름 수련회에서 촬영된 것이다.저녁집회 막바지 환영 및 축복 시간에 ‘101’(워너원)이라는 이름의 댄스팀이 ‘나야 나’를 개사한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기존 노래마저 깜빡 잊게 할 정도로 재치 있게 개사한 가사와 통통 튀는 안무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 패러디를 기획한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1950년대 설립돼 현재 전국 41개 도시, 300여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독교 대학생 선교단체다.
    • 기획보도
    2017-07-10
  •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제72주년 광복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
     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원탁 목사 ‧ 현암교회)가 마련한 '제72주년 광복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이 7월 6일(목) 오전 11시 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 비전센터 5층에서 70여 여명의 도내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광복의 감격을 민족의 평화통일로’(이사야 2장 4절)라는 주제로 진행하게 될 광복절 연합예배의 이날 준비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특별위원장 위촉식과 광복절 연합예배 설명회 및 기도회의 순서로 진행됐다광복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박종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정읍시기독교연합회장 배승수 목사(정읍 시내산교회)의 기도와 부회록서기 김재규 목사(익산 새로남교회)의 성경봉독, 증경회장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의 설교 및 증경회장 황인철 목사(성화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김상기 목사는 로마서 8장 1절로 2절 말씀을 본문으로 ‘진정한 해방’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금년에는 루터가 '성경으로 돌아가자' 라고 종교개혁을 일으킨 지 500주년이 되는 해요, 우리나라가 해방된 지 72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일본은 아직도 독도가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분단된 조국 한반도는 여전히 냉기가 흐르고 전운이 감돌고 있으며, 북한은 억압과 부자유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며 "우리는 민족과 광복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평화가 강물같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고 했다김 목사는 "평양과 북한은 흑암으로 덮여있고 우리나라는 자아도취의 우상에 빠져있다"며 "하나님만이, 구주이신 예수님만이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영적 자유를 주실 수 있기에 죄와 사망에 붙잡혀 있는 세력들을 위해 지금이야 말로 기도해야 할 때이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이것이 바로 애국이다. 따라서 더 뜨겁게 더 많이 기도하여 온 세상에 복음이 확산되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해방을 누림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황철규 목사(익산 새소망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특별위원장 위촉식과 광복절 연합예배 설명회 및 기도회’는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의 인사와 고문 김동건 목사(전주중부교회 원로목사), 전북CBS 손정태 본부장의 축사, 증경회장 전춘식 목사의 격려사, 최원탁 목사의 특별위원장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탁 대표회장은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는 이사야 2장 4절 말씀을 인용하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을 녹여 농기구를 만든다는 자세로 광복절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가 주인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광복의 기운을 전주 뿐 아니라 전북도내까지 확산시키는 준비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동건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해방을 주셨기에 이 모임을 보고 기뻐하신다. 이제 남은 하나의 과제는 민족의 통일이다. 이 문제도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이루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손정태 CBS본부장은 "광복절 연합예배준비기도회가 CBS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8 ‧ 15광복절 예배에 1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모일 수 있도록 CBS는 스팟광고 등을 통해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축사했다. 전춘식 목사(보광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성령께서는 하나 되어 모이라고 하셨기에 모이는 곳에 하나님이 더 크게 역사하실 것이다"며 "잘 해 왔고, 앞으로도 잘 해 나가며, 잘 될 것으로 믿고 격려한다"고 했다. 이어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는 종교차별대책분과(위원장 황인철 목사), 할랄식품대책분과(위원장 전춘식 목사) 등 57개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장 최만규 목사(안성교회)가 '광복절 연합예배를 위해' 군산시기독교연합회장 최광열 목사(군산 개복교회)가 '전라북도교회연합과 목회자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상임총무 김동하 목사(전주 한동교회)의 광고, 증경회장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의 폐회기도로 광복절 연합예배준비기도회를 모두 마쳤다. 익산 새소망교회 드림중창단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광복절연합예배준비기도회 자리를 뜻 깊게 해줬다. 한편, 제72주년 8 ‧ 15 광복절연합예배는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서울목민교회)를 강사로 모시고 '광복의 감격을 민족의 평화통일로'(사2:4)라는 주제로 8월 13일(주일) 오후 3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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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7-10
  • 예장통합 총회,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기독교 교양강좌 인터넷 개설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예장통합) 총회가 기독교 교양 강좌를 인터넷으로 개설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맞춰 첫 번째 강좌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종교인 소득세 관련 세무 실무교육’ 등 교회와 기독교인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7일 문을 연 예장통합 총회 사이버 교육원이 제공하는 첫 번째 콘텐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좌는 모두 10개 구성되어 있다. 마르틴 루터를 비롯해 부처, 츠빙글리, 칼뱅 등 종교개혁자들의 신학과 종교개혁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음악 미술 등의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된다. 다음은 강의제목과 강사. 존 위클리프/안교성교수(장신대), 얀 후쓰/이종실목사(체코 선교사), 마르틴 루터/홍지훈교수(호남신학대), 울리히 츠빙글리/임희국교수(장신대), 장 칼뱅/박경수교수(장신대), 마르틴 부처)/최윤배교수(장신대), 토마스 크랜머/최상도교수(호남신학대), 존 녹스/이은혜교수(영남신학대), 카라바조/최민준목사(선한이웃교회), 바하/문성모목사(한교회). 예장통합 총회 사이버 교육원은 지난 2015년 9월 개최된 제100회 총회에서 사이버 공간에 가상 총회를 만드는 사이버 총회(제2의 총회) 구축 프로젝트(온라인을 통한 민원 및 교육 프로그램, 화상회의 시스템 등) 시행을 허락했고, 그 일환으로 총회 사이버 교육원을 구축하기로 결의해 추진됐다. 예장통합 총회는 사이버 교육원을 통해 전국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시간과 장소, 장비(PC, 태블릿, 모바일 등)에 관계없이 총회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총회와 개인에게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회 사무총장 서리 변창배 목사는 “총회는 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여러 양질의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사이버 교육원을 통해 제공할 뿐 아니라 목회자와 평신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교육원 관계자는 인터넷익스플로러와 크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치(PC, 태블릿, Mobile 등)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자들이 접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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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한교연-기독교역사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과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목사)는 지난 6월 19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한국사회와 기독교와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교연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법인이사 원종문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박명수 목사가 인사한 후 각각 협약서에 서명해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법인이사 박요한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은 “그동안 한교연은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을 쏟아왔으며,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은 궁극적으로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여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따라서 오늘 한교연과 기독교역사연구소의 협약 체결이 두 기관 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해 매우 유익하고 아름다운 협력의 사례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역사연구소장 박명수 교수는 “한교연과 기독교역사   연구소는 이전부터 기독교역사 연구와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왔다”면서 “지난해에는 “해방공간에서의 한국사회와 기독교”를 주제로 한 학술자료집을 출판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 24일에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으로 “해방 후 한국정치와 기독교인”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한교연과 공동주최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협력을 통해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에 기독교 역사관을 바로 정립하는 의미있는 일을 한교연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연과 기독교역사연구소는 앞으로 한국사회와 기독교 관계를 연구하고, 연구 결과물을 한국교회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 프로젝트 추진, 연구 결과물을 한국교회에 알리는데 공동 노력,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1월 24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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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 CTS,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와 업무협약 체결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28일 서울 노량진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회장 한인철)와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선교를 위한 홍보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교류 및 프로젝트 발굴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논의 등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다음세대 사역을 통해 기독 교육사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CTS 김관상 사장은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사명이자 숙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교회 다음세대 회복, 더 나아가 세계 부흥의 매우 중요한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한인철 회장은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선교방송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CTS와 함께 동역하게 되어 기쁘다”며 “CTS를 통해 기독대학들의 선교활동이 널리 알려져,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결실들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사 22주년을 맞는 CTS는 개국 이래 ‘영유아가 나라의 미래다 캠페인’, ‘영유아 프로그램 제작’,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 출범’, ‘CTS제휴 어린이집 개원’ , ‘C-KIDS 스쿨 지원사업’ 등 교회의 절반 이상이 주일학교가 없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보육을 위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역점을 두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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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100주년기념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특강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오는 7월 10~12일 교회창립 12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특별강좌는 ‘종교개혁의 환희와 고뇌’를 주제로 열리며, 종교개혁에 대한 역사적 탐구를 통해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과 삶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윤형철 개신대학교대학원 교수가 ‘복음의 재발견! 종교 개혁자들의 신학적 가르침들’을, 11일에는 이은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종교개혁의 의미’를, 12일에는 배덕만 교수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 연구원이 ‘한국교회와 종교개혁 500주년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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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9
  • 성락교회, 교회 개혁파가 교회 문 뜯은 이유…‘김기동 목사’와 각종 추문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과 ‘김기동 목사 X파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신 쫓는 목사’로 유명한 서울성락교회 원로감독 김기동 목사에 대한 성추문과 김기동 목사의 부정적인 재산 축적 의혹에 대해 다뤘다. 서울 성락교회는 김기동 목사를 중심으로 초대 교인 7명으로 시작해 현재 재적교인 20만 명을 넘길 정도로 크게 부흥한 교회이다. 그러나 성락교회는 지난해부터 김기동 목사의 추문을 둘러싸고 신도 간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김기동 목사의 퇴진과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개혁파는 교회 안에서 문을 걸어잠구고 이들을 들여보내지 않는 원감파(원로감독목사파) 때문에 교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유리문을 부수고 철문을 뜯어내야만 했다. 이들의 극단적 갈등의 중심에는 바로 ‘원로목사의 X파일’이 존재한다. 이 X파일에는 김기동 목사에게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의 증언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X파일’을 처음 작성하게 된 베뢰아신학대학원 윤준호 교수는 “‘원로목사의 X파일’은 제가 여러 사람을 통해서 김기동 목사로부터 성추행, 성폭행 당했다는 걸 듣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김기동 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증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김상중은 “해당 파일 속에는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한 여성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약 57분 31초 분량이다”라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면 김 목사 역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이 같이 보고 고민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 된 영상 속의 여성은 “제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락교회를) 다녔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물난리가 크게 나서 교회가 다 잠겼고 목사님이 저희 집에 오셨다. 당시 저 혼자 있는데 그러셨다”고 성폭행 당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김기동 목사에 대한 믿음이 강해서 목사님 무서워서 싫다고도 못하고 한 동안 계속해 피해를 입었다”며 “목사님이 저희 학교로도 오셨던 거 같고, 집 앞에서도 기다리시고, 또 교회 예배를 마치면 마당 등나무 의자에 앉아서 지나가면 부르시고 저를 데리고 여관을 갔다”고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측과 인터뷰를 한 다른 여성은 걱정 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인터뷰)후의 일이 걱정이 돼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여성은 “그게 3년 전, 딱 20살 때, 2014년이다. 1층에 내려와 있는데 누가 원로감독(김기동 목사)이 와 계신다고 하길래 우리 다 같이 사진 찍자 하고 갔다”며 “제가 (김기동 목사)옆에 서서 팔짱을 끼게 됐는데 손으로 허벅지를 만지셨다.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고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 여성은 X파일이 공개된 직후에야 부모님께 자신의 피해 사실 역시 고백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당시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기동 목사가 여성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린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김기동 목사에게 엉덩이를 만져졌다거나 기습적으로 키스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피해자들의 증언도 잇따랐다. 그러나 27개의 성추문이 담긴 ‘X파일’에 대해 성락교회 관계자는 “김 목사에 대한 성추문 폭로가 과거에도 여러 번 있었지만 재판을 통해 무죄 증명이 됐다”며 “몇 건이 더 늘어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과거에 제기된 문제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1990년대 당시 성락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성바협)은 김기동 목사와 보육원의 정신지체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는 주장과 함께 김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려는 행동이 옳지 못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당시 성바협을 결성했던 사람 중 한 명이 교회 운영비로 유흥업소를 다닌 사실 등이 밝혀지며 성바협의 주장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바협 김기동 목사가 보육원에서 여성들을 성추행 했다고 증언했던 증인들이 재판에서 말을 바꾸는 탓에 성바협은 결국 성락교회 측과의 재판에서 패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 목사의 성추문 뿐 아니라 교회 재정이 사사로이 김 목사의 재산으로 편입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으며 김 목사의 가족이 신도들을 아랫사람 다루듯이 대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측은 공정 보도를 위해 이런 각종 추문들에 대한 김기동 목사의 직접적인 해명을 듣고자 했으나 결국 김기동 목사와는 만나지 못하였다고 했다.대신 김 목사 측이 두 장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했다. 그 주요 내용은 "X파일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도 밝히지 않은 채 무작정 반박 증거를 내라는 건 어떤 결론을 이미 정해놓고 추궁하는 듯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런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방송이 나가자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기동 목사를 비판하는 의견과 함께 방송의 편파성을 지적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6-29
  • 숭실대 등 3개대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 발족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함께 기독교 대학 설립정신에 기초한 전인교육과 사회 전문분야의 인력양성에 협력하기 위해 22일 숭실대에서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Christian Universities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 황준성 총장은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상호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함께 앞장서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라며 "기독교 대학 간 연대와 일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앞으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협력 주요 내용은 △설립정신에 기초한 채플과 기독교(교양)과목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독교 문화교류 방안 연구 및 협력 △교수 및 연구원 등 인적자원 교류 △교육과정(전공 및 교양)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부 및 대학원의 학사제도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술 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대학 교무처장 중심의 실무협의체 및 세부업무 이행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기독교 대학 연합으로서의 정체성과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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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교
    2017-06-29
  • 정읍 참좋은교회, 어르신·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삼계탕 제공
    전북 정읍 참좋은교회(유영준 목사)는 부설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24일 낮 정읍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어르신·다문화가정 초청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삼계탕 1500그릇을 제공했다.    참좋은교회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10년째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유영준 담임목사와 성도, 봉사자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달려가 손과 발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공동체 사무실에는 '병원에 데려다 달라' '남은 가족을 돌봐 달라'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들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문의 063-532-0109,010-3689-0191).
    • 기획보도
    2017-06-27
  • 포항중앙교회,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지역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또 위로·감사예배를 드리고 이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 뒤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교회는 이날 교회본당에서 50여 명의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 `6·25 참전용사 초청 위로·감사예배`를 드렸다. 유창재 부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심대섭 국내 선교부장(집사)의 기도, 윤남이 여전도회 연합회장(권사)의 성경봉독, 손병렬 목사의 설교,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렬 목사는 `과거 역사를 기억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해야한다”며 “과거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위로행사는 김영보 극동방송 방송부장의 사회, 축사, 답사, 선물전달, 정하진 학생의 `고향생각` 노래, 권세혁 학생의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낭독, 6·25노래·전우가·애국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최봉소 6·25참전용사 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은 “포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가 950여 명이고 평균나이가 90세에 가깝다”며 “안보와 애국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만큼 어려움에 처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 기획보도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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