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금)

교회가 타락했다? 성령의 등불 꺼지지 않는다면 갱신 가능

[순복음삼마교회‘모세오경 아카데미’ ⑮] 교회의 중요성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4.10 13: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모세오경 아카데미.jpg

지난 2월 파주 순복음삼마교회에서 열린 ‘2019년도 2학기 모세오경 아동부 수료식 및 종강예배’에서
우수상을 받은 어린이들이 담당 교역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교회다. 다윗은 교회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성막을 찾기 전에는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겠고 잠도 자지 않겠노라”고 고백했다.(시 132:3~4)

역사적으로 보면 교회가 성장할 때 나라가 부흥했고 교회가 건강할 때 나라가 군사적으로 튼튼했다. 하나님이 국가와 개인을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를 불러 사회법과 절기법, 실천사항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셨고 피로 약속을 체결했다. 이 땅에서 가장 완벽한 법의 골격이 세워진 셈이다. 하나님은 그 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막을 주셨다. 출애굽기 25장부터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 성막에 대해 나온다.

이 세상에는 법도 많고 권세자도 많다. 그러나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법은 하나님의 법에 근거해야 하며, 권세자도 하나님의 법에 따라야만 한다. 이 세상을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6~17)

세상에는 많은 기관이 존재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를 만들어 다스린다 해도 하나님이 없는 나라는 결국 독재가 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되고 만다. 그래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부터 핍박하고 교회를 없애려고 한다.

그들은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진실에는 선동선전만 있을 뿐이다. 북한 주체사상에서 볼 수 있듯이 진실이나 진리는 원래 그들에게 없었다. 그 본체가 거짓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사상을 믿고 따라갔던 백성들의 삶은 엉망이 되고 개인은 자유를 빼앗겨 버렸다.

러시아 중국 북한에 진정한 인권이 있는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가. 자유란 권력을 가진 자들의 전유물이고 행복도 그들만의 특권이다. 모든 사람이 가졌던 자유나 행복을 그들을 위해 포기해야 한다. 그것이 사회주의요 공산주의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은 자기 이름을 내고자 바벨탑을 쌓는다. 욕망 때문에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자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다르다. 그들은 지나친 권력이나 부귀영화에 대한 욕심을 버리며 살아간다. 그들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천국을 준비하며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추구하는데 이를 민주주의라 한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교회가 필요한 것이다.

교회가 타락할 수도 있고 부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교회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에 자정능력이 있다. 성령님은 시대마다 교회를 갱신했고 이 땅에 필요한 새로운 교회를 탄생시켰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가 타락했다고 손가락질할지라도 이 땅에 교회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회가 이 땅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말세일 것이다.

성경은 말세를 예언했다. 말세가 오면 교회가 핍박을 받아 등불이 꺼지게 될 것이며, 이때부터 하나님의 심판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진노는 자연재해에서 시작해 전쟁으로 발전되고 이로 인해 세상은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해야 하고 등불이 꺼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 땅에서 창조주를 쫓아낸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과 살기 위해 만든 최초의 성전은 에덴이었다. 그러나 사단의 거짓에 속아 선악과를 따먹고 사단의 종이 돼버린 인간은 에덴에서 쫓겨났다. 그때부터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에덴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들판에서 돌단을 쌓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노아가 그랬고 아브라함과 야곱이 그랬다.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성막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었다. 이곳에서 인간과 만남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성막은 가나안에 가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성장했고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성전과 운명을 같이했다. 예루살렘 성전이 불탈 때 이스라엘은 멸망했고 남은 백성들은 바벨론의 노예로 끌려가면서 이스라엘의 역사는 끝이 났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종말은 언제 오는가. 이 땅에서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교회가 핍박을 받고 사라질 때라고 말한다. 그때가 되면 종들이 핍박이 두려워 세상과 타협하게 되는데 이를 ‘타락’이라고 한다. 이때 성령은 교회를 떠나고 교회는 본질을 잃어버리고 형식만 남아있는 에베소교회 두아디라교회 사데교회 버가모교회 라오디게아교회같이 죽은 교회가 돼 있을 때라고 말한다.
 

이일성목사.jpg

이일성 목사
 

 

 

 

 

 

 

BEST 뉴스

전체댓글 0

  • 0202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교회가 타락했다? 성령의 등불 꺼지지 않는다면 갱신 가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