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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기독교대한성결교,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
      지난 12월 22일 커피와교회 안민호 목사와 손정희 장로(와플대학 대표이사)는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를 드렸다.   카페 수익금은 장소를 제공한 총회에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선교적 교회 인큐베이팅 바리스타 교육과 제자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지저스카페 오픈예배에는 기성 총회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지저스커피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카페 오픈을 축하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9
  • 동래중앙교회, 동래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중앙교회(위임목사 정성훈)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8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시흥시 정왕본동 시화동산교회, 희망상자 40박스 후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2일 시화동산교회(담임목사 조상구)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 희망상자 40박스를 후원받았다. 조상구 시화동산교회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교인들이 뜻을 모아 우리 주위 이웃 분들을 위한 희망상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섬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즉석밥, 라면, 고추장, 김 등 식료품과 마스크, 샴푸, 손세정제, 담요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희망상자 40박스는 정왕본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동장은 시화동산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6
  • 감리 중부연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지난 12월 22일에 중부연회에서 인천의 쪽방촌들을 돌면서 연합으로, 개교회별로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광역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중부연회 회원들은 만석감리교회(담임 : 이용종 목사)에서 1차 집결하여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의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며 예배를 드리고, 사평소속기관인 웨슬리사회네트 인천연탄은행이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60여명의 회원들이 8가정을 돌면서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부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인 황윤선 장로는 “우리 중부연회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같이 참여해서 매우 기쁘고, 이곳 괭이부리마을에도 오늘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빛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3
  • 성현식목사 ‘바라기나 한 것처럼’ 세 번째 시집
        성현식목사(합동 완주신와교회)가 세 번째 시집 ‘바라기나 한 것처럼’을 출간했다.   세번째로 시집을 낸 저자 성현식 목사는 그의 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시인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지만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고, 믿음의 인생길에서 만난 사랑과 고난과 행복에 고마움으로 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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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12-12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점등식 가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 김동하목사·한동)는 지난달 26일 고사동오거리광장에서 성탄트리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예배에서 상임총무 진두석목사(초원)의 인도로 시작하여 선임부회장 박종숙목사(중부)의 기도, 상임부회장 성동기장로(동은)의 성경봉독, 상임부회장 김복철목사(새전주)의 ‘큰 기쁨의 소식’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자문위원 홍동필목사(새중앙)의 축도 후 트리점등을 하였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2-05
  • 용인특례시 영덕1동, 더라이프 지구촌교회에서 생필품 선물세트 기탁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23일 더라이프 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인환)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선물 세트 50개(13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지구촌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직접 구입하고 포장한 것이다. 각 세트에는 샴푸, 바디워시, 치약, 비누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김인환 담임목사는 "물가가 많이 올라 생필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을 아끼지 않는 더라이프 지구촌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25
  •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담임목사 강현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라면 100박스)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23
  •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지저스 페스티벌 전북지역 목회자 컨퍼런스’ 개최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재신목사·전주양정)가 지난 17일 전주양정교회에서 복음화 성장을 위한 전도 프로그램 ‘지저스 페스티벌 전북지역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박성민목사(CCC한국 대표) 등을 강사로 초청해 코로나로 침체된 한국교회를 돕기 위한 운동으로 서울, 제주, 부산을 비롯 전국 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목회자들의 영성과 교회에서 효과적이면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전도법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제1강은 사회에는 상임본부장 박병덕목사(우리들), 환영사 축사에 박재신목사와 전북기총련 대표회장 이충일목사(주내맘), 이어 회의록서기 노사무엘목사(은진) 시작기도로 강의를 가졌고 박종철목사 축도로 1강을 마쳤으며 강희관목사(대외본부장), 전주성시화 대표회장 서화평목사(샘물), 서기 정석동목사(전주창성) 등이 순서를 맡았고 사무총장 최정호목사(김제예수사랑) 합심기도 인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박재신목사는 “이번 지저스 페스티벌을 통해서 쉽게 누구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도 방법과 전략을 소개받아 전북지역 교회들에게 전도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도전을 일으키고 침체되어 있는 전북지역 교회들이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1-21
  • 전주순복음참사랑교회, 창립 30주년 임직감사예배
      전주순복음참사랑교회(담임 남기곤목사)는 지난달 25일에 창립 30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에서는 남기곤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전 전북지방회장 최동열목사 기도, 총회장 정동균목사가 ‘창조의 확신’이란 제목으로 “ 임직자들은 창조의 확신을 가지고 좋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칭찬 받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김동하 회장은 “30주년을 맞아 복음의 날개 넓게 펴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며 예수님만 바라보며 따라가는 임직자가 되면 좋겠다”고 했고 이상규 이사장은 “오늘 임직자들은 하나님께 인정받고, 목사님께 인정받고, 성도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기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했으며 전 총회장 정덕만목사(순복음중앙 원로) 축도로 마무리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18
  • 예장합동총회 총회 107회 임원 당선자 감사예배
      전북신학교이사회(이사장 서현수목사․송천서부)가 지난 5일 전북신학교 예배실에서 제107회 임원 및 상비부장으로 당선된 도내 목사․장로들을 초청하여 당선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총회회록서기에 한기영목사(전주은강), 부회계에 김화중장로(익산북일), GMS이사장 에 박재신목사(전주양정), 기독신문사장에 태준호장로(정읍태인), 면려부장 안창현목사(군산서광), 신학부장 한종욱목사(군산등대), 순교자기념사업부장 김형곤장로(대창) 등이 당선됐다.   예배는 이사장 서현수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부이사장 정삼영장로(이리남부) 기도, 회록서기 진두석목사(초원)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전계헌목사(이리동산 원로)의 설교에 이어 교목실장 안성국목사(온세계) 당선자를 위한 기도, 명예학장 김상기목사(신전주), 명예이사장 유웅상목사(정읍아멘)와 김봉엽목사(군산성림)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했으며 서기 박인식목사(호산나)가 광고를 했고 전북신학교 학장 백종성목사(군산서부)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1-17
  • 익산장로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제14회 정기연주회 개최
      창단 20주년기념으로 익산장로합창단(단장 김기원장로·성은)은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지난달 23일 익산 사랑의동산교회(담임 임재규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익산장로합창단과 소프라노 이은숙 교수, 육해공군 MCF연합 마하나임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큰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다. 김형식장로 외 10명으로 구성된 관악앙상블과 미국 시카코장로성가단이 우정출연하였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1-16
  • 예산군 예산제일감리교회, 예산읍에 생필품세트 기탁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산제일교회(담임목사 장준태) 성도 일동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지난 7일 생필품세트 28박스(200만원 상당)를 예산읍에 기탁했다.   이번 생필품세트는 통조림, 김,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어려운 이웃 28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예산제일감리교회는 매년 사랑의 선물상자,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저소득 가정 생활비 지원, 방역용 손소독제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선행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예산제일감리교회 도움의 손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15
  • 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개관
      7일 ‘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관장 최원탁 목사)’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는 김광수 전북도 정무특보, 전주시장, 기독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관은 2017년부터 총 80억원(국비 24억, 도비 14억 등)을 투입하여 6년만인 지난 3월에 준공되어 유물 등 전시설치를 완료하고 이번에 국민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기념관 2층은 미국 남장로교 7인의 선교사가 전주에 도착해 행했던 복음의 역사와 유물 등이 전시됐고, 3층은 국내 최초 선교 의료병원인 예수병원의 역사와 유물을 실감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60여좌석을 갖춘 강당시설도 있어, 교육·공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념관은 휴관일(개관기념일(10.7), 법정공휴일,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전시관 인근에는 서문교회, 예수병원, 신흥학교와 기전여학교 등 전북의 근대화를 이끈 기독교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어 기념관뿐만 아니라 근대 민중의 애환을 보듬었던 생생한 선교의 역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단순한 종교관광을 넘어 전북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전북도 정무특보는 “민중의 애환을 보듬었던 전북 기독교 선교역사문화의 기억과 흔적들이 모인 기념관이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종교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전북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0-12
  • 예성, 남군산교회 ’제 8회 사랑의 장보기’
      예성,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가 추석을 맞이하여 군산지역 지역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군산교회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장보기를 지원하고 명절 음식과 한우 등 추석 선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모임 할머니(군산시 삼학동, 80세) “작년에도 이렇게 줘서 참 잘 썼는데 올해도 이렇게 줘서 참 감사하다”면서 “남군산교회가 해마다 이렇게 좋은 일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남군산교회 사랑의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9-16
  • 기침, 112차 총회 의장단 입후보 등록 완료
      지난 8월 29일 기침총회 12층 회의실에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2차 총회 의장단 본등록을 받고 총회장 후보에 함께하는교회 김인환 목사가, 제1부총회장 후보에 대전은포교회 이욥 목사와 2부총회장에 산양교회 강명철 장로가 각각 후보로 등록하며 총회 의장단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진행한 출정 감사예배는 선관위 부위원장 정임엘 목사(대전꿈의)의 사회로 선관위 조사위원장 김한식 목사(용안)가 기도하고 고명진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선관위 위원장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격려사, 김인환 총회장 후보와 이욥 1부총회장 후보의 후보자 서약, 후보자에게 등록증을 전달하고 선관위 서기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가 광고한 뒤, 고명진 총회장의 축도로 출정 감사예배를 마쳤다. 총회 선거 일정은 본등록을 시작으로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거쳐 오는 9월 20일 112차 정기총회 총회 의장단 선거까지 선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9-14

선교뉴스 검색결과

  • 감리교군선교회,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신병1287기 진중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는 10일에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진행했다.   이들을 위해 민재원 군종목사(통합측)가 주일에는 예배드리고, 주중에는 인격지도와 상담활동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군에 필요한 무형의 전투력이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이를 위해 군종목사는 6주 동안 훈련병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복음전도설교뿐 아니라 최고의 간식을 베풀어서 훈련병들로하여금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 7주차 진중세례를 베푼다. 이번 1287기는 전체 585명 중 314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이어서 박찬미양의 You raise me up찬양이 끝난후, 전원일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총무)의 광고, 그리고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세례식에서는 기독해병으로 살기를 결단한 318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군선교회는 이철 감독회장, 장로회전국연합회 임원들, 집례에 함께한 김준호 목사(하늘소망교회), 이슬기 군목(해병대 1사단), 제이정 목사(미국 LA) 및 해병대교육훈련단과 민재원 군목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12-16
  • 군산기독련, 제1회 청소년 성지순례길 탐방
      군산기독련(회장 안창현목사·서광교회)은 군산지역 제1회 청소년 성지순례길 탐방 및 퀴즈대회를 지난 8월 20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였고, 사랑과 섬김 그리고 순교를 통해 복음의 열매를 맺은 선교현장을 방문해보고 군산 기독교역사의 뿌리에 대해 배웠다.  회장 안창현목사는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성지순례 탐방을 하며 군산의 선교지를 소개하며 기독교 역사를 알리는 것에 보람을 느꼈고 더욱 확대해 자주 이같은 행사의 필요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09-06
  • ‘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개최
        “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와 “제7회 정읍시 찬양축제”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대표 문성하목사)이 주관하여 9월3일(토) 저녁7시와 4일(주일) 오후 4시에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정읍에서 손꼽히는 행사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방송인 박마루의 진행, 클론의 강원래, 전자 바이올린 강명진, 민요자매, 트로트 가수 방서희, 퓨전 난타 W&W, 장애인 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9월 4일 진행되는 정읍시 찬양축제는 정읍성결교회 청년부, 정읍시실버합창단, 아이노스 이동영목사, 찬양사역자 유은성전도사, 전주대학교 경배찬양학과 등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찬양선교팀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목사는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 모든 계층이 문화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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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월드케어,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을 케어하고 섬기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 발대식 개최
        월 29일 사)행복나눔지원센터 월드케어(대표 서방선목사)가 전북CBS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표 서방선목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심리상담, 직업훈련을 통해 인재양성과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을 케어하고 섬기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문재홍(복지TV)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하여 서방선 목사의 인사말, 전주YMCA 이사장 이광익 목사 격려사, 하늘소망교회 최창의 목사 기도, 전북10대들의전화 대표 박정배 목사 설교, 신월교회 윤성종 목사 축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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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 ‘2022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가 10일 오전 본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별세 목회자 유가족 사모 1명을 비롯해 대학생 13명, 고등학생 8명, 중학생 6명, 초등학생 5명, 유치원 2명 등 3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감사예배에서 김진호 감독은 ‘모자람이 은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가나 혼인잔치의 기적도 포도주가 모자랐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다. 사도바울도 육체의 병이 있었으나 그 모자란 것 때문에 더 겸손해졌고 더 강해졌고 더 온전해졌다고 고백하지 않았느냐”라고 하며 “자신의 형편이나 모자람을 비관하거나 낙심하여 포기하지 말고 모자람 때문에 더 주님을 의지하게 되고 더 큰 사랑을 받았다고 결심하는 시간 되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 오일영 목사(본부 선교국 총무)의 격려사 및 김두범 목사(본부 교육국 총무)의 축사에 이어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오목사는 격려사에서 장학기금을 마련한 후원자와 유족돕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장학금 수혜자들을 향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자기 분야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진호 감독은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고등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중학생에게 각 60만원씩, 초등학생에게 각 40만원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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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평안밀알복지재단, 장애인캠프 진행
      평안밀알복지재단(단장·대표 한덕진목사, 사랑하는교회 담임, 경기남부지방회)은 지난 7월 4~8일 제주도에서 3박 4일간은 장애인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하게 하소서! 새롭게 하소서!”(시51:10)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봉사자 162명이 참여해 제주도 일원을 관광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평안밀알선교단의 단원들과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산하의 복지시설을 가족들이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 중 많은 숫자의 장애인들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는 경험을 하기도 했고, 어떤 중증의 지체 장애인은 10여년 만에 외출을 해서 장애인 캠프에 참여했다.   장애인 선교단체들과 복지지설들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정부의 강한 통제 때문에 장애인들의 유일한 소통 창구인 장애인 모임을 할 수 없어서 고통을 받았고, 복지시설의 장애인들의 경우에는 시설에 나올 수 있는 숫자를 제한하거나 금지시켜서 외부와 단절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편 평안밀알선교단과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현실적인 삶의 개선을 위해서 봉사하기 위해서 설립된 장애인 전문 선교 복지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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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군선교 50년, 미래 100년을 열다’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사역 50주년 ‘희년대회’가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군선교 50년, 미래 100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군선교 사역자와 교계 지도자, 정관계 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희년대회에서 ‘비전 2030운동’에 주력할 것을 선포했으며, 비전 2030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 아래 매년 10만 명(신규 6만, 기세례 4만), 10년간 총 100만 명의 기독 장병을 한국교회에 파송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별히 군 선교에 큰 공헌을 한 공로자(교회,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고, 교회부문에서는  우리교단 은평교회가 선정되었으며 개인부문에서는 김명철목사(서대문교회),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가 수상했다. 한편 정관계 인사와 한·미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대독을 통해 “이번 행사가 군선교를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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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NGO 월드비전 학교 밖 청소년 꿈 지원
    5월 30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전국가정형위(Wee)센터 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과 전국가정형위(Wee)센터 협의회 신세균 회장이 참석하여 전국가정형위(Wee)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 윙(Dream-W-ing)’을 전개한다. 월드비전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정의 위기 및 학교 부적응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1대1 멘토 만남, 꿈 코칭 및 꿈 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학업을 유지하도록 돕는 ‘나눔과 꿈’ 사업을 진행해왔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국가정형위(Wee)센터 협의회 신세균 회장은 “가정형위(wee)센터는 불안정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 상담과 인성·진로 교육 활동을 통해 이전보다 건강한 주체로서 가정과 학교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며 “그간 월드비전과 함께 하며 지켜본 긍정적인 변화가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확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국 13개 기관 중 169명이 참여하며 그중 44명은 개별 꿈지원 집중대상자로 선정, 각각 100만원의 꿈지원금으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자기성장계획서 작성을 통해 개별 맞춤형 꿈지원 프로그램과 추후 공통의 진로 정규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지난 3년간의 지원에 이어 추가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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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기독 언론의 사명, WCBA 제26차 총회 개최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회장 김명전)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24일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개막 감사 예배는 단비기독교TV 정상교 대표(WAKB 사무총장)의 사회, WBS-TV 유관일 대표의 기도와,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전했다. 류 목사는 “교회를 살리는 것이 기독교 방송과 언론들의 사명이요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교회를 새롭게 세우는 일을 위해서 복음을 꿋꿋이 지키고 말씀을 굳건히 붙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개막식은 WCBA 이영훈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과 WCBA·WAKB 김명전 회장(GOODTV 대표)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지금 세계는 한류가 대세다. 그리고 한류 뒤에는 그 통로의 역할을 한 한인방송사가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국에 대한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달려와 주신 여러분이 자리를 빛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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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금식기도헌금, 신학생 무상급식 후원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목사)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2년도 1학기를 맞아 2년만에 대면수업을 전개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중심으로 신학생 무상급식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사역이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유기성), 평촌교회(담임목사 홍성국), 부천 예수마을교회(담임목사 고현석), 대전 샬롬교회(담임목사 탁동주), 종교철학과 동문회(회장 우용원 목사/계촌교회), 부평중부교회(담임목사 신경석) 등의 후원과 배식봉사 참여로 5월17일(화)까지 제9차 무상급식을 매주 1차례씩 제공하였다”고 전했다. 평촌교회와 부천 예수마을교회 성도들이 사순절 금식기도 헌금으로 각 각‘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2광주리(100만원/200명분)를 전달하였으며, 신학생 무상급식운동에 공감하여 후원금을 전달한 평촌교회 담임 홍성국 목사(전 경기연회 감독)는 “작은 후원이지만 이것을 통해 신학생을 위한 무상급식 식사제공이 끊기거나 막힘없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후원이 확대되길 소망한다”며 전달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평중부교회는 지난 15일 주일예배에서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사순절 금식운동을 통해 모은 헌금 중 일부를 선교사와 가족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감리교웨슬리선교관과 신학생 무상급식을 위해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2광주리(100만원/200명분)를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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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전주중부교회, 예수병원 발전기금 기탁
    전주중부교회 예수병원에 2000만원 기탁. [사진=예수병원]   전주중부교회(담임목사 박종숙)는 예수병원(김철승 병원장)에 발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종숙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처럼 병원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124년 전부터 예수병원이라 불리는 건 하나님께서 예수병원을 친히 세우셨기에 가능한 일이며, 지역민을 위한 의료와 봉사에 앞장서며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아침에 전 직원이 예배로 시작함은, 예수병원 위에 더 크신 복을 내리실 것이다”고 축복했다. 2007년부터 전주중부교회에서 매년 발전기금을 후원해왔으며, 김동건 원로목사는 예수병원선교후원회를 조직하여 초대회장으로 섬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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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경기도 일산복음병원,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스루형 독감 안심접종 실시 계획
        경기 고양시 일산복음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이어 날씨가 쌀쌀해 지며 독감의 동시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브(워킹)스루 방식의 독감 백신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일산복음병원에 따르면 병원 외부에 드라이브스루·워킹스루 안심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워킹스루형은 병원에 체류하지 않고 외부의 넓고 개방된 장소에서 접수부터 문진표 작성, 문진, 접종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다. 드라이브스루형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과 문진표 작성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자차로 방문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종, 결제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다. 두 가지 접종 방식 모두 병원 외부 별도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환자와 독감 접종 인원의 동선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접종 인원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병원 혼잡과 교차감염까지 방지하고 코로나19와 독감 동시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손재상 이사장은 "매년 이 맘때 1만4000여명 이상의 독감 접종으로 몰리는 만큼 병원 내 혼잡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끝에 직원 주차장을 활용해 독감안심접종 센터를 설치했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병원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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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코로나19 극복, 기독 청년들도 나섰다
      전국학생신앙운동(SFC)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국에 맞서 최근 진행한 ‘온라인 모닥불 기도회’ 안내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교회 예배와 대학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기독 청년들이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모여 기도의 불을 피워올리고 있다. 청년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도움과 위로의 메시지도 건네고 있다.코로나19가 한창 확산 중이던 지난 2월 23일 밤 10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신수인 목사) 소속 기독청년단체 전국학생신앙운동(SFC·대표간사 허태영) 청년들이 온라인상에 모였다. SFC가 운영하는 한 포털사이트 내 모임 공간에서 열린 ‘온라인 모닥불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사진).      청년들은 지난달 16일까지 매일 밤 10시면 이곳에 접속해 1시간씩 나라와 캠퍼스 선교, 개인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했다. 청년들은 “이렇게라도 함께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청년들은 ‘일상에서 샬롬 챌린지’ 캠페인도 펼쳤다.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자는 운동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택배기사에게 응원 메시지 남기기, 마스크 전달하기, 타지에 있는 친척들에게 안부 묻기, 온라인으로 기도제목 공유하기 등을 한다.한 청년은 “이런 시국에 택배를 요청해 죄송스럽다”며 현관 앞에 마스크가 밀봉된 비닐 팩을 놓아 택배기사에게 전달했다.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음료수를 놓은 청년, 인근 군부대를 찾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군 장병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식거리를 전달한 청년도 있었다. 청년들은 온라인상에서 해시태그(#)와 함께 ‘일상에서 샬롬 챌린지’란 글귀를 달아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썼다.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확산으로 업무량이 증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기사를 위해  김성민 SFC 전국위원장이 준비한 격려 쪽지와 음료수. SFC 제공  오는 12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청년들은 차분하게 ‘문화금식운동’을 진행 중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는 사순절 기간 세상문화를 즐기기보다는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구원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김성민 SFC 전국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한국사회와 교회가 무기력에 빠져 있다”면서 “기독 청년들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운동을 한 가지씩 정하고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등 일상의 평안, 샬롬을 외치고자 한다. 이런 실천이 사회의 무기력을 극복할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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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굿피플, 코로나19 극복 격려 위해 비타민과 커피 기부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비타민 1만 개를 기부했다.(사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에는 커피를 보냈다.이번 기부에는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와 ㈜커피지아가 함께 했다.2013년에 설립된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한 통이 판매될 때마다 소외계층에게 비타민을 하나 더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부된 비타민은 대구시청에 전달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과 관계자,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대구시청의 윤희광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이날 질병관리본부에는 커피지아와 함께 드립백 커피를 보냈다.(사진) 커피지아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직원의 70%가 장애인인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드립백 커피는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앞서 굿피플은 알보젠코리아와 함께 대구광역시의사회에 구호 성금을 보낸 바 있다. 서울 영등포구청을 통해 구내 쪽방촌에는 마스크와 희망 상자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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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캠퍼스 사역 올스톱? 온라인에서 뜨겁다!
    경북대 CCC 청년들이 지난 2일 영상회의 앱을 통해 서로 안부를 물으며 순모임을 하고 있다. CCC 제공  4일 오후 8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의 기독 청년들이 각자의 처소에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자 반가운 얼굴이 하나둘 보였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 배복환 간사가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이 시간 영상으로나마 함께 모여 코로나19 사태의 종식, 나라와 캠퍼스 선교를 위해 같이 기도합시다”라고 말했다. 바깥세상은 코로나19로 시끄러웠지만, 영상회의를 통해 모인 기독 청년들은 이렇게 안부를 물으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있었다. 한마음으로 나라와 캠퍼스 선교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CCC 대구지구 청년들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모습이다. 전국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는 개학을 앞둔 대학 캠퍼스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국 대부분 대학이 개강일을 3월 중하순으로 연기했다. 캠퍼스 선교 사역 단체도 위기를 맞았다. CCC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공식 집회와 훈련, 모임을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CCC 대구지구의 경우 매일 오후 8시 화상으로 비상 간사회의를 연다. 지구 소속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화 심방도 하며 안부도 묻는다. 방학 기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랑방을 운영하며 방역과 함께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역도 펼친다. 배 간사는 “청년들이 두려움 속에 고립된 채 지내다 영상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니 반가워하고 위안도 얻는다”면서 “방학 기간 전국으로 흩어진 청년들이 영상을 통해 성경 말씀과 기도 제목을 나누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CCC 청년들은 전국 지구별로 온라인상에 모여 ‘온라인 채플’ ‘성경통독 라이브 방송’ ‘SNS 안부 릴레이’를 진행하는 등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역을 시도하고 있다. CCC 본부는 신천지의 캠퍼스 침투에 대비해 신입생들이 건강한 선교단체에서 올바른 신앙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미션허브’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박성민 목사는 “상황과 환경이 어렵지만, 역전의 하나님이 일하시니 위축되지 말고 염려도 하지 말자”면서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데 전심전력하자”며 전국의 간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CCC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코로나19 역전 50일 전국 릴레이 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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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교회학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나눕니다
          자체 교회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해 오던 교회들이 장로회신학대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 신형섭 교수)과 함께 ‘교육자료 나눔운동’(교나동)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갑작스레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된 전국 교회를 위해서다. 교나동에는 경기중앙교회(이춘복 목사) 덕수교회(김만준 목사) 동부광성교회(김호권 목사) 반포교회(강윤호 목사) 복된교회(박만호 목사)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영암교회(유상진 목사) 예능교회(조건회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잠실교회(림형천 목사)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충신교회(이전호 목사)가 참여했다. 참여교회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자료는 연구원 페이스북(facebook.com/Putsceri·사진)을 통해 4일 공개됐다. 상당수 교회학교가 온라인 주일예배나 주중 가정 신앙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한 채 온라인 예배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예배를 결정했지만, 대안이 없어 교육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교회는 보통 한 공간에 모이는 걸 전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비대면 상황에 맞는 신앙교육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게 쉽지 않다. 지난달 26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돼 절기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교회도 있다. 교나동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연구원 페이스북에는 온라인 설교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동영상부터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주중 신앙교육, 사순절 절기 프로그램 등이 올라와 있다. 내려받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회 중에는 교회 로고를 제거한 뒤 공유한 곳도 있다. 모든 교회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이도복 충신교회 교육담당 목사는 “대단한 걸 공유한 건 아니다. 그동안 교회가 만들어 사용하면서 보완했던 교육자료들을 나눈 것”이라면서 “이번에만 공유하는 게 아니라 지속해서 교육자료를 전국 교회와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충신교회는 교나동에 사순절 묵상 자료와 기도 달력을 공유했고 조만간 중·고등부 온라인 예배자료와 교사기도문도 나눌 예정이다.신형섭 교수는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하는 교회학교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움이 크다”면서 “주일예배를 가정에서 드리는 상황에서도 예배 후 성경공부와 신앙훈련은 멈출 수 없으므로 이런 나눔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나동은 많은 교회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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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세계선교사지원재단, ‘하늘안과’ 업무협약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이 하늘안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이 선교사 노령화 시대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선교사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하늘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교사 복지지원 박차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공동대표 유기성 목사, 장순흥 총장)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하늘안과(대표원장 이창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교사 복지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하늘안과는 2007년 강남밝은안과 개원을 시작으로 끈임없는 연구와 노력 끝에 풍부한 수술 경험을 얻었으며 수술 노하우와 연구정신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료진과 다양한 레이저장비를 갖췄으며 정밀검진프로그램과 의료진 1:1 관리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한편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은 선교사 건강, 자녀교육, 은퇴준비, 재정 등 생활지원을 하고 있으며 선교사재교육, 안식년 등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전략 구체화를 위한 각 선교 현장 별 객관적 지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시범 3개국 선교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정밀조사 작업을 거쳐 한국교회와 선교계, 해외 곳곳까지 자료로 사용 가능하도록 매년 온라인상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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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국민문화재단 KM타워 착공
        (재)국민문화재단의 KM타워 착공식이 열린 17일 서울 금천구 KM타워 부지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2022년 완공되는 KM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9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기숙사형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사진 왼쪽부터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박병욱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대표, 노승숙·전명구·지형은·소강석 재단 이사, 박재준 강산건설 회장, 류명기 금천구의회 의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 원로목사, 박종화 재단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손달익·고명진 재단 이사, 정성진 재단 감사, 김병삼·김규식·안병광 재단 이사, 진중섭 재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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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예수 유전자로 다음세대 부흥" J-DNA 출정감사예배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가 교회학교 아동부의 부흥을 위해 'J-DNA 시스템'을 개발하고 15일 수원목양교회에서 출정감사예배를 드렸다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교회학교 부흥 위한 J-DNA 출정감사예배J-DNA는 '예수님(JESUS)의 유전자'를 뜻하는 명칭으로 다음세대의 영적 성장을 위해 전도, 양육, 방송 등 전문교사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J-DNA를 개발한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연훈 목사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선데이 스쿨 시스템을 폐기하고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 예수님의 유전자를 지닌 새로운 피조물로 키워낼 것을 다짐한다"며 "출정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대표회장 최승일 감독은 "한국 교회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 속에 반드시 예수의 DNA가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예수의 복음이 들어가면 한국 교회가 전 세계에서 우뚝 서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자리에 모인 J-DNA 구축교회 교사들의 선서 시간도 이어졌다. 이들은 "전도와 양육이라는 주님의 역사적 사명을 수행해 진정한 부흥이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일어난다는 것을 증명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J-DNA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1월 출범해 24개의 지역 설명회를 마치고 구축교회를 세웠다. 이들은 △전문교사 세우기 △부장 시스템 △무학년제 등의 시스템으로 교회 학교를 운영한 뒤 오는 9월 J-DNA 구축교회 부항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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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빌리 그레이엄 목사 핵심 전도법은… 기도와 말씀”
      밥 켄디그(81) 목사가 7일 경기도 고양 일산 광림교회에서 열린 ‘전도자 양육을 위한 강사 교육 훈련’에서  복음전도와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효과적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삶의 중심에 예수그리스도를 두고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고 교제해야 합니다.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돼야 합니다.”백발의 밥 켄디그(81) 목사가 힘주어 말했다. 교회 부흥을 꿈꾸며 전국에서 온 목회자, 양육담당자 200여명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노트에 적어가며 그의 말을 경청했다. 2020코리아페스티벌 준비위원회(사무총장 박동찬 목사)가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광림교회(박동찬 목사)에서 개최한 ‘전도자 양육을 위한 강사 교육 훈련’(Train The Trainers, TTT훈련) 모습이다. 켄디그 목사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의 아시아 양육훈련 담당이다. 그는 이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전도법과 양육법을 전했다. 그는 “전도에 앞서 예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하며, 복음이 필요한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다음 예수 복음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신자를 전도한 후엔 그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가운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주며 양육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TTT훈련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 전도사역의 핵심을 담은 훈련 과정으로 전도자를 양육해 교회에 필요한 봉사자들로 키워내는 훈련법이다. 박동찬 목사는 “한국교회, 무엇보다 작은 교회를 살리고, 교회조직이 효과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운동의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작은 교회라도 간단한 교육을 통해 전도와 봉사·양육 요원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한국교회 전반에 실제적이고 폭발적인 전도 운동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비위 측은 이날 150명의 목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일종의 ‘사명장’으로 이 전도 운동이 국내 목회 현장을 통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조동천 서울 예수뿐인교회 목사는 지난해 9월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개척교회 목사에게는 전도와 양육이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어떻게 하면 교회로 전도해 온 이들을 거부감 없이 정착시킬 수 있을지, 그들을 복음의 감동에 빠지게 하고 양육시켜 나갈 수 있을지 하는 부분을 배워보고 싶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교회에 시급한 것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전도와 양육이 결합된, 빌리그래함전도협회의 검증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회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도집회인 2020코리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베드로를 예수께 인도했던 안드레처럼 복음이 필요한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안드레 되기’ 프로그램, 3주 과정의 제자 훈련 프로그램인 ‘그리스도인의 삶과 전도(CLWC)’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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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신학대학 검색결과

  • ‘감리신대 후원 감사의 밤’ 열려
      지난 12월 15일 ‘감리교신학대학교 후원 감사의 밤’이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감리교신학대학교의 후원자를 초청하여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남기정 대외협력실장이 감사의 밤 행사의 진행을 맡았고, 정 총장의 참석자 소개와 이어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기도하였다. 2부 순서는 감신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전하는 동영상과 멕시코 출신의 본교 학부 4학년, 대학원(Th.M) 2년 과정을 모두 마친 호세 페르란도의 감사의 글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대외협력실장 남기정 교수가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모금 현황과 감신이 앞으로 나가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정 총장의 감사 인사와 유기성 목사의 축도로 후원 감사의 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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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기침총회, 침신대 3시간 연속기도회 개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침신대가 '3시간 연속기도회’를 12월 12일(월) 한국침신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알려주리라”(렘33:3)란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총회 산하의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한국교회, 우리 교단, 우리 학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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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한일장학문화재단, 재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은 한일장신대학 재학생들에게 12월 13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학대학원 이은숙·황정숙(3학년), 이숙희(2학년), 라성원·이선심·장베드로 학생(1학년) 등 6명으로, 총 8,629,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박성곤 이사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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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한일장신대,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
        한일장신대는 학기말을 맞아 한 학기동안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 2학기 종강감사예배 후 예배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관장 최영현)에서 재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의 다독상 대상은 전자책을 365권을 대출해 읽은 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문세은 학생(간호학과 1학년), 김가은 학생(간호학과 2학년), 정영진 학생(신학과 4학년)이 각각 전자책 부문 금상, 은상, 동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종이책 부문에서는 황인택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이 90권을 대출해 금상, 박성훈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이 은상, 신윤희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서서평 독후감대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호 학생(간호학과 4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서경·김진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이 우수상, 김서진·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장려상과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교양교육원(원장 서성현)에서 주관한 ‘고전에 내 생각 덧입히기’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의 최우수상은 최지혜 학생(신학과 4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신윤희·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 장려상에 정찬(간호학과 3학년), 김가은(간호학과 2학년), 문세은(간호학과 1학년), 이호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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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십자가사랑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십자가사랑교회(이두희 목사·군산시 조촌동 소재)에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두희 목사는 11월 27일 채은하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이목사는 채총장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목사는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뜻깊은 해에 총장님의 말씀을 교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채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문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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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채은하 총장,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 발간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님과 채은하 총장님이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이순창 총회장을 비롯해 53명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집필했다. 특히 107회기 총회주제인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에 초점을 맞춰 2023년 교회력에 따른 설교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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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한일장신대 2학기 종강감사예배
           한일장신대는 올해 2학기 종강감사예배를 11월 29일 예배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사회는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 신왕균 선생(도서관)의 기도, 조영호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의 성경봉독, 신대원 여학우회의 특별찬양, 채은하 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채총장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토닥여줘라”고 하며 “오늘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잘 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길을 떠나야하는 예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며 “한일이 울타리가 되고 교수님들이 우산이 되고, 하나님께서 참나침판이 되어 여러분들이 참지혜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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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한일장신대,외국어학당 어학연수생들, 가을맞이 한국문화체험
      한일장신대 국제교류처와 외국어학당은 11월 17일(목)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를 개초했다. 이번 행사에 어학연수생 65명과 지도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비빔밥 식사와 전주동물원을 견학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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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최재선 교수, 수필집 『경전』 발간
      수필가이자 시인인 최재선 교수(교양교육원)가 여섯 번째 수필집 『경전』을 발간했다.   이번 수필집에는 ‘경전’을 비롯해 수필 66편과 아름다운 우리말 어휘 89개도 부록으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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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한일장신대학, 전북은행과 공동업무협약 체결
      11월 16일 오전 전북은행과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화금융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화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제공(행사 진행 시 외국인 직원 통역 지원, 전북은행 견학 및 국내 문화탐방 지원, 한국어스피치대회 협찬), 외국인 유학생 학교 전용계좌 개설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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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전북신학교 총동문회 홈커밍데이 행사 가져
      예장합동총회 전북신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8일 전북신학교 채플실에서 제14회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에는 준비위원장 정진묵목사(부안보안)의 사회, 서기 김대식목사(용기)의 기도, 부회계 장성민목사(김제학동)의 성경봉독, 강사 박종대목사(세계로중앙)의 설교, 회계 최재섭목사(김제산동)의 봉헌기도 후 이사장 서현수목사(송천서부)의 축사, 학장 백종성목사(군산서부)의 격려사, 대회장 이재호목사 환영사 및 장학금전달, 총무 이전남목사(황등서부) 광고에 이어 직전회장 박춘근목사(정읍신일)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또한 2부에서는 체육대회로 동문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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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한일장신대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한일장신대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가  9월 15일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교수는 1978년 한일장신대(당시 한일여자신학교) 신학과에 입학해 81년 졸업했으며, 2002년 모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임용돼 올해 개교100주년 기념식에서 20주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게 된다.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혁신원장을 맡고 있다. 채은하 총장은 “학생 지도와 학교를 위해 늘 수고하시는 교수님의 의미있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수님의 섬김과 나눔은 행복한 섬김의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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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전주중부교회,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에서 9월 6일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박종숙 목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일장신대학 제15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전주중부교회에서는 해마다 학교와 학과 발전 등을 위한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채은하 총장은 “학교를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박종숙 전 이사장님과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꾸준히 관심과 기도해주시는 것에 힘입어 교회 지도자와 섬김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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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한일장신대, 2학기 개강감사예배 드려
      한일장신대는 2학기 개강감사예배를  8월 30일 예배당에서 드렸다. 이 예배는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의 인도, 송현 교수(심리상담학과)의 기도, 임마루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의 성경봉독, 채은하 총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채총장은 ‘NOT Success, BUT Service’ 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부흥과 발전을 이끈 힘의 근원은 우리나라에 파송된 기독교 선교사들과 복음의 힘 덕분”이라며 “우리대학이 올해 개교10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14명의 외국인 선교사들의 헌신, 후원자들의 기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채총장은 “섬김의 실천은 그리스도인과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며 시대가 요청하는 사항”이라며 “서서평 선교사의 ‘성공이 아닌 섬김’의 정신을 기초로 교육받은 우리들은 소금과 빛이 되고 미래와 희망을 품는 하나님의 귀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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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서울신대 신대원, 수정교회서 동문대회 개최
        8월 29~31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 이성준 목사)가 수정교회에서 동문대회 개최될 예정이다.   ‘성령과 새 시대’의 주제로 진행되며 사모 특강과 동기별 모임도 가질 계획이며,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가 부흥회를 인도하고 김남영 목사(검단우리교회), 장승민 목사(낙원교회), 주진 목사(세한교회)가 나의 목회를 말한다를, 한영희 교수(서울신대)가 사모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동문회장 이성준 목사는 “동문대회를 통해 서로의 목회를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며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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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6
  • 신대원 109기 동문들 모교사랑 담아 기탁
      신대원 109기 동문 회장 김민규 목사(주믿음교회)와 부회장 박명수 목사(은천교회)가 8월 9일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장 김민규 목사는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맞아 동기들이 뜻을 모았다”며 “동기들과 뜻을 모은 이 일이 모교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채총장은 “학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한 후원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교100주년을 기점으로 더 발전하는 모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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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전주 산돌교회, 한일장신대에 후원금 전달
        전주산돌교회 김진영 목사는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에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김목사는 “한일장신대가 개교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을 통해 명문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채은하 총장은 “늘 학교를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과 후원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써 교회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학생들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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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동아리, 전주봄빛클럽으로부터 장학금 전달받아
        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동아리(회장: 최선영, 지도교수: 윤매옥)는 지난 7월 11일 국제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 한국 전북지구 전주지방 전주봄비클럽’로부터 장학금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나이팅게일 동아리와 전주봄비클럽, 사단법인 그린나래협회, 전북대학교 발루띠어 동아리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반찬 나눔봉사와 복지사업 등을 지원해 지역에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데 함께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최선영 회장(간호학과 2학년)은 “인성, 영성, 지성을 갖춘 마음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과 모범이 되는 동아리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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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한일장신대에 김임 장로 부부 장학금 2억원 쾌척
      김임 장로(완산교회·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 부부가 2억원을 한일장신대에 전달했다. 2008년부터 10년간 장학금 3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또다시 고액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박성근 이사장과 박남석 신임 이사장도 함께 했다.  김장로는 “올해 결혼50주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를 부부로 짝지어주신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온 한일장신대가 개교100주년을 맞이한 것에 또다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더욱더 하나님의 학교로 발전하는 데 돕고 싶다”고 전했다. 채은하 총장은 “10년간 잊지않고 장학금을 전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한데 또 큰 후원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장로님과 권사님의 신앙과 나눔의 자세를 우리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본받아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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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완산교회, 발전기금 쾌척
      완산교회(유병근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유병근 목사는 7월 13일(수) 저녁 수요예배 설교차 방문한 채은하 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유목사는 “100년간 호남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인재를 양성해온 한일장신대의 공로가 매우 크다”며 “더욱 발전하여 교회와 지역사회를 이끄는 지도자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채총장은 “오랫동안 우리대학과의 끈끈한 인연이 있는 완산교회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개교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개교100주년을 기점으로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인재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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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선한교회 검색결과

  • 기독교대한성결교,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
      지난 12월 22일 커피와교회 안민호 목사와 손정희 장로(와플대학 대표이사)는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를 드렸다.   카페 수익금은 장소를 제공한 총회에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선교적 교회 인큐베이팅 바리스타 교육과 제자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지저스카페 오픈예배에는 기성 총회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지저스커피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카페 오픈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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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동래중앙교회, 동래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중앙교회(위임목사 정성훈)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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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28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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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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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시흥시 정왕본동 시화동산교회, 희망상자 40박스 후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2일 시화동산교회(담임목사 조상구)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 희망상자 40박스를 후원받았다. 조상구 시화동산교회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교인들이 뜻을 모아 우리 주위 이웃 분들을 위한 희망상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섬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즉석밥, 라면, 고추장, 김 등 식료품과 마스크, 샴푸, 손세정제, 담요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희망상자 40박스는 정왕본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동장은 시화동산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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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감리 중부연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지난 12월 22일에 중부연회에서 인천의 쪽방촌들을 돌면서 연합으로, 개교회별로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광역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중부연회 회원들은 만석감리교회(담임 : 이용종 목사)에서 1차 집결하여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의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며 예배를 드리고, 사평소속기관인 웨슬리사회네트 인천연탄은행이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60여명의 회원들이 8가정을 돌면서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부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인 황윤선 장로는 “우리 중부연회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같이 참여해서 매우 기쁘고, 이곳 괭이부리마을에도 오늘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빛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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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12-23
  • 감리교군선교회,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신병1287기 진중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는 10일에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진행했다.   이들을 위해 민재원 군종목사(통합측)가 주일에는 예배드리고, 주중에는 인격지도와 상담활동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군에 필요한 무형의 전투력이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이를 위해 군종목사는 6주 동안 훈련병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복음전도설교뿐 아니라 최고의 간식을 베풀어서 훈련병들로하여금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 7주차 진중세례를 베푼다. 이번 1287기는 전체 585명 중 314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이어서 박찬미양의 You raise me up찬양이 끝난후, 전원일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총무)의 광고, 그리고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세례식에서는 기독해병으로 살기를 결단한 318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군선교회는 이철 감독회장, 장로회전국연합회 임원들, 집례에 함께한 김준호 목사(하늘소망교회), 이슬기 군목(해병대 1사단), 제이정 목사(미국 LA) 및 해병대교육훈련단과 민재원 군목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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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22-12-16
  • 성현식목사 ‘바라기나 한 것처럼’ 세 번째 시집
        성현식목사(합동 완주신와교회)가 세 번째 시집 ‘바라기나 한 것처럼’을 출간했다.   세번째로 시집을 낸 저자 성현식 목사는 그의 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시인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지만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고, 믿음의 인생길에서 만난 사랑과 고난과 행복에 고마움으로 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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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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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용인특례시 영덕1동, 더라이프 지구촌교회에서 생필품 선물세트 기탁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23일 더라이프 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인환)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선물 세트 50개(13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지구촌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직접 구입하고 포장한 것이다. 각 세트에는 샴푸, 바디워시, 치약, 비누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김인환 담임목사는 "물가가 많이 올라 생필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을 아끼지 않는 더라이프 지구촌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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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담임목사 강현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라면 100박스)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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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전주순복음참사랑교회, 창립 30주년 임직감사예배
      전주순복음참사랑교회(담임 남기곤목사)는 지난달 25일에 창립 30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에서는 남기곤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전 전북지방회장 최동열목사 기도, 총회장 정동균목사가 ‘창조의 확신’이란 제목으로 “ 임직자들은 창조의 확신을 가지고 좋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칭찬 받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김동하 회장은 “30주년을 맞아 복음의 날개 넓게 펴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며 예수님만 바라보며 따라가는 임직자가 되면 좋겠다”고 했고 이상규 이사장은 “오늘 임직자들은 하나님께 인정받고, 목사님께 인정받고, 성도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기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했으며 전 총회장 정덕만목사(순복음중앙 원로) 축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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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예산군 예산제일감리교회, 예산읍에 생필품세트 기탁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산제일교회(담임목사 장준태) 성도 일동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지난 7일 생필품세트 28박스(200만원 상당)를 예산읍에 기탁했다.   이번 생필품세트는 통조림, 김,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어려운 이웃 28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예산제일감리교회는 매년 사랑의 선물상자,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저소득 가정 생활비 지원, 방역용 손소독제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선행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예산제일감리교회 도움의 손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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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예성, 남군산교회 ’제 8회 사랑의 장보기’
      예성,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가 추석을 맞이하여 군산지역 지역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군산교회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장보기를 지원하고 명절 음식과 한우 등 추석 선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모임 할머니(군산시 삼학동, 80세) “작년에도 이렇게 줘서 참 잘 썼는데 올해도 이렇게 줘서 참 감사하다”면서 “남군산교회가 해마다 이렇게 좋은 일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남군산교회 사랑의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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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기침, 112차 총회 의장단 입후보 등록 완료
      지난 8월 29일 기침총회 12층 회의실에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2차 총회 의장단 본등록을 받고 총회장 후보에 함께하는교회 김인환 목사가, 제1부총회장 후보에 대전은포교회 이욥 목사와 2부총회장에 산양교회 강명철 장로가 각각 후보로 등록하며 총회 의장단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진행한 출정 감사예배는 선관위 부위원장 정임엘 목사(대전꿈의)의 사회로 선관위 조사위원장 김한식 목사(용안)가 기도하고 고명진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선관위 위원장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격려사, 김인환 총회장 후보와 이욥 1부총회장 후보의 후보자 서약, 후보자에게 등록증을 전달하고 선관위 서기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가 광고한 뒤, 고명진 총회장의 축도로 출정 감사예배를 마쳤다. 총회 선거 일정은 본등록을 시작으로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거쳐 오는 9월 20일 112차 정기총회 총회 의장단 선거까지 선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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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예장합동, 수양산기도원에서 ‘북전주장로회 하기수련회’ 개최
        예장합동 북전주노회장로회(회장 박영락장로,전주 양정)는 ‘제43회기 하기수련회’를 지난달 30일 완주 수양산기도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회장 박영락장로(전주 양정) 인도, 명예회장 김종안장로(전주 아멘) 기도, 서기 황정식장로(익산 중앙) 성경봉독 후 박요셉선교사(전주 양정)가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리더'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선교사는 “ 여기에 모인 북전주장로회 회원 여러분들도 두기고처럼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는 일과 봉사의 일을 하여 직분을 잘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총무 채병진장로(전주 아멘)의 광고 후 북전주노회 홍성인목사(봉동중앙) 축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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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원주제일성결교회,백미 10㎏ 50포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원주제일성결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0㎏ 50포를 원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취약 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제일성결교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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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9-05
  • 김제 연정교회 박주철 원로장로 추대
      지난 7월 10일 김제연정교회(담임 조병남목사)에서 예장합동총회 21년간 총대로 섬겨왔던 박주철장로(김제연정)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이날 추대식에서 박 장로는 “총회와 교회를 섬기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이제 그 사랑을 갚는데 여생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입당식과 추대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담임 조병남목사 인도로 조근종 원로장로 기도 후 김영달목사(삼덕 원로)가 설교했고 임치현목사(백산동부) 축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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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8-10
  • 부산서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 ‘예수님처럼 가르치라’ 주제로 교사부흥회 열어
        부산서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서정아 집사)가 동광교회(이창훈 목사)에서 지난 7월 10일 교회학교 교사 200여 명이 모여 교사부흥회를 열었다. 이날 교사부흥회에서는 유재덕 교수가 ‘예수님처럼 가르치라’라는 제목으로 다음세대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을 강조하며,“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 예수님이 직접 보여주신 네 가지 원리를 잘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사부흥회에서 회장 서정아 집사의 사회, 전 회장 박경훈 안수집사의 기도, 지방회 교육부장 이창훈 목사의 격려사와 축도, 강사 유재덕 교수(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사들은 교육부장 이창훈 목사의 인도로 뜨겁게 기도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의 사명을 다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7-26

기획보도 검색결과

  • 순교의 발자취를 좇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햅니다. 민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기독교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GOODTV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국의 순교현장을 찾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로 국내 최대 순교지인 전라남도 영광에 다녀왔습니다. 특히 염산면에 위치한 야월교회는 전교인이 순교한 교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차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7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빤짝이는 염전이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일명 ‘소금밭 천지’ 영광군의 염산면 일댑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알고 보면 한국전쟁 당시 이 지역 교인들의 피가 뿌려진 곳입니다. (심재태 담임목사 / 염산교회)“순교 형태를 보면 5명은 생수장을 당하고요. 나머지 60명은 생매장을 당합니다. 교회도 불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야월도에는 예수 믿는 사람이 한 명도 안 남게 돼요.”야월교회 성도들은 1950년 9월 말부터 2달여 동안 65명 전원이 순교하게 됩니다.당시 10살 어린 나이였던 최종한 장로는 그때 끔찍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최종한 장로 / 야월교회)“우리 가정은 유교사상이 투철해서 우리 아버님도 저 사람(인민군)에 끌려가가지고 죽지 않고 살아서 내가 산 거야. 인민재판. (맞아요 인민재판을 했어요) 인민재판에 끌려가가지고 우리 아버지 저놈이 살려줬어. 그래가지고 내가 산 거야. 아이고 6.25(전쟁) 생각만 해도...”전교인이 목숨을 잃게 되자 ‘예수를 믿고 망한 동네’란 인식이 퍼지게 되고 교회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은 뚝 끊기게 됩니다. 살아남은 교인이 없기 때문에 당시 흔적을 더듬기 어려운 상황. 1988년 배길양 원로목사가 부임하고 나서야 38년 전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좇게 됐습니다. (심재태 담임목사 / 염산교회)“(순교자들의)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면사무소에) 확인하러 가는데 깜작 놀란 거예요. 1950년도에 순교했는데 90년도가 다 돼서 확인했을 때 아직도 사망신고가 안 된 순교자들이 있더라는 거죠.”죽는 순간에도 가해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야월교회 순교자들. 이들의 피는 염산면에 뿌려져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됐습니다. 당시 인민군 측에 섰던 주민들 중 일부 후손들이 회개하고 믿음의 길을 걷게 된 겁니다.순교자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독교인순교기념관에는 ‘맞잡은 손’이란 조형물이 있습니다. 순교의 아픈 상처를 담은 손과 하나님의 손이 만나 용서와 화해로 나아간단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한국전쟁 70주년인 올해, 죽음 앞에서 믿음을 지켰던 이들의 순교정신을 기억하도록 교인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 기획보도
    • 교회탐방
    2020-02-14
  • "자사고가 귀족학교? 기독교 교육을 위해선 자사고 체제 유지 필수"
    안산동산고 조규철 교장   "자사고가 잘되면, 이를 본 받아 다른 일반고도 잘 되게 해야지 자사고를 표적삼는 건 문제"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최근 자사고 재지정 취소에 기독교 사학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 중 하나인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재지정에 취소됐다. 일각에선 기독교 이념에 따른 교육을 자유롭게 할 입지가 좁아졌다는 우려도 나왔다. 7일 오전 11시, 안산동산고 교장실에서 조철규 교장을 만나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그는 “손익만 따진다면 자사고 운영은 애초부터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기독교 교육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묵묵히 자사고를 운영해왔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산 동산고 조규철 교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 안산 동산고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이 학교는 1995년도에 개교했습니다. 안산동산교회 성도님들과 담임목사이신 김인중 목사님의 눈물과 기도로 세워진 학교이지요. 설립 목적은 ‘기독교 학교의 모델이 되는 학교를 만들자’, ‘실력 있는 신앙인을 배출하자’로 출발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자’, ‘정직, 근면, 친절’이 우리 안산동산교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 사학의 설립 목적이 있는데, 바로 ‘실력을 갖춘 신앙인을 기르자’입니다. 세상에 영향력을 주려면 신앙으로만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실력을 갖춘 신앙인이 필요하지요. 많은 동역자 중에서는 세상적인 실력이라는 것 때문에, 부담을 느꼈어요. 그러나 세상의 어떤 분야든 실력을 갖춰야 해요. 실력이 꼭 공부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각자 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춰야 하지요. 그런데 우리 교육은 획일화 돼서, 실력을 갖추자는 얘기를 꼭 공부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학력이 바탕이 될 수도 있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실력 있는 신앙인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 리더십인 셈이지요. Q : 자사고로서 안산동산고가 기독교 교육의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 자사고를 전환한 것도 학교 설립 목적에 맞춰 한 것입니다. 사학의 설립 목적에 맞춰서 자율권을 부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평준화라는 프레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이는 교육의 획일화에 다름 아닙니다. 이런 획일화에서 벗어날 방법은 바로 자율형 사립학교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안산 동산고는 자사고로 전환한 것입니다. 우리 학교 설립 목적은 ‘지성, 영성,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성과 인성만 강조하지요. 그러나 우리 학교는 한 발 나아가 영성을 강조 합니다. 영성은 하나님의 시선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 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전반에 기독교 문화가 흘러야 해요. 이를 위해 1, 2, 3 학년에 종교 수업을 진행 하고 있고요. Q : 왜 기독교 수업이라고 명칭하지 않고, 종교 수업이라고 합니까? A : 기독교 수업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다른 종교도 가르치고, 타 종교와 비교하면서 ‘왜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 정체성을 획득하는 과정이지요. 믿지 않는 학생들이 믿음을 갖게 해주고요.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들이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믿는 사람들을 확대시키는 것이 학원 복음화입니다. 그런 점에서 안산 동산고는 학원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학교 경건회로 시작합니다. 교사들도 아침마다 경건회로 가집니다. 또 매주 화요일 2시에는 학부모 기도회, 목요일 저녁에는 교사 기도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학생들은 620기도회라 해서 수업이 끝나고 6시 20분마다 기도회를 엽니다. 특히 자습을 마치고 밤 10시에 항상 학생들이 모여서 기도회를 갖습니다. 물론 원하는 사람들만 자발적으로 하는 모임입니다. 우리 학교는 그래서 항상 기도하는 분위기고 매주 수요일 마다 채플이 있습니다. 기독교 동아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학교에 오시면 어느 교회 못지않게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동산고는 학교 설립 정신을 공유하는 곧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사들을 뽑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학생들에게 실천하고, 그 사랑을 받으면 아이들도 그 사랑을 줄 수 가 있지요. Q : 학생들 교육에 있어서 공부 보다 신앙을 우선순위로 강조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A : 네. 세상적인 교육은 돈 많이 벌고, 좋은 직장 갖기 등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요한일서 2장 16절에서는 이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고 말해요. 그러나 우리 동산고는 나만 배부른 것이 아니라, 많이 배워서 남 주자게 우리 모토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학생들에게 교육 시킵니다. 영적 리더는 나의 능력을 내가 속한 공동체의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이 나라는 이런 영적 리더를 세워야 해요. 나만을 챙기는 지도자는 암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쓰러뜨립니다. 그러나 나만이 아니라 이타적 지도자 상을 배우게 되면, 공동체를 살리고 전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는 영적 리더십 아니고선 불가능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선행은 나의 유익, 명예를 위해서 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기 때문이지요.     Q :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안산 동산고에 대한 얘기를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보통 일반 고등학교에선 학생이 담배피면 체벌하고 벌세우는데 반해, 안산고등학교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다그치기보다 그의 손 붙잡고 같이 기도하는 분위기라고요. 맞습니까? A : 우리 학교도 초창기에는 술, 담배 하는 친구들도 들어 왔어요. 그러나 우리 학교 들어오면 술, 담배 다 끊어요. 왜냐면 우리 선생님들이 술, 담배를 안 하거든요. 선생님을 보고 학생들이 배웁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신앙적으로 성숙한 분들이세요. 학생들을 인격체로 보고 사랑으로 대하시죠. 아이들이 전에 받아본 적 없는 사랑을 선생님에게서 받습니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들만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요. 우리는 누구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부족함을 이해하다 보면, 실수가 있어도 탓하기보다 이를 개선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면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안산 동산고의 교육 방향입니다. 체벌로 고쳐진다는 건 잘못된 겁니다. 왜냐면 체벌은 한 순간만 모면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마음의 변화가 이뤄지는 건 아니거든요.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생님들만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EBS 프로그램 중 ‘나쁜 개는 없다’라고 아세요? 이 프로그램에서 사나운 개도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개도 그런데 하물며 말길을 알아듣는 사람도 당연히 변화가 되죠. 사랑을 가지고 정말 학생들 입장에 서서 이해한다면, 학생들이 감동받아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Q : 기존 공립학교에선 기독교 교육의 자율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사고가 선교의 자율성을 얻어, 기독교 교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최적의 모델인지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A : 자사고는 학생들의 등록금과, 법인 전입금(법인에서 직접 학교의 교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만 운영됩니다. 그러나 일반 사립고를 포함한 일반 고등학교는 법인 전입금만으로 운영되지 않아요. 정부로부터 재정 결함 보조금을 받지요. 교직원 인건비 정도 등등. 문제는 일단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으면 간섭을 받습니다. 교육과정 등에서 공교육과 균형을 맞추라고요. 그렇게 하면 교육과정이 획일화 될 수밖에 없어요. 교육의 자율화가 이뤄질 수 없는 것이지요. 1·2·3 학년에 종교 교육을 할 수 있었던 건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사립고나 공립고에서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없어요.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없는 것이지요. 또 하나는 자사고는 바로 본인이 선택해서 온 점입니다. 학생들은 기독교 학교란 걸 알고 지원한 것입니다. 교육 이념에, 학교생활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동의를 하고 입학 한 겁니다. 그래서 기독교 교육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평준화는 일단 자기가 원해서 갈 수 없거든요. 강제배정 형태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 과목도 단일과목으로 모두에게 교육할 수는 없고, 선택과목으로 밖에는 못하는 겁니다. 기독교 관련 행사에 참석 권유 못하고요. 그렇게 되면 기독교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일반 고등학교에서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을 가지고 교육하는 건 어렵습니다. Q : 안산동산고가 왜 자사고 재지정 취소가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 자사고 재지정 취소라는 건 우리에게 불명예스러운 겁니다. 동산 구성원들 모두에게 말이에요. 다시 말해서 이 말 뜻은 자격 미달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평가 기준 점수에 미달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평가 전 스스로 자사고 타이틀 내려놓았을 것입니다. 동산고가 자사고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점수를 받을 만한 학교는 아니거든요. 애초부터 교육청의 평가가 의도되고 계획된 평가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육부도 경기도 교육청의 안산 동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판단에 동의했고요 이제 우리는 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법적 소송을 하게 된 건 ‘우리가 기존 점수에 미달되는 학교인가?’ 법원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라는 겁니다. 우리는 자신 있습니다. 너무나도 부당한 평가였습니다. 객관성 투명성 형평성이 결여된 평가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6개 영역 중 5개 영역은 전국 시·도 교육청 공통 지표입니다. 100점 만점에 88점이 시·도 교육청 공통 평가, 12점은 교육청 재량 평가입니다. 시·도 교육청 공통 평가 항목은 88점 만점에 69.03점을 받았습니다. 교육청 재량 평가에서 1점만 맞으면 70이상 됩니다. 자사고 재지정이 통과되는 겁니다. 그런데 교육청 재량 평가에서 -7점을 받아서 62.06점이 됐습니다. 타 시도 평균 점수보다 경기도 교육청 재량평가에 약 10배 가량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습니다.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의 평가가 형평성에 어긋난 감점이라고 생각해요. Q : 자사고 재지정 취소되면서, 학교 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A : 이번 평가에서 학교 구성원 만족도는 8점 만점에 8점입니다. 구성원들 모두는 학교가 자사고에 만족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학생·학부모들이 동요되고 있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것을 해결하려고 모두가 기도하고, 안타깝게 바라다보고 있습니다. 학부모, 학생들, 성도들 모두가 교육청에 가서 집회도 하고 세종시 교육부에 가서 집회도 했습니다. 모두가 자사고 평가가 부당한 것을 알고 있으니까,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자존심이 상했죠. 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됐습니다. Q :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가실 예정인지? A : 어제(6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사고 재지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입니다. 법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은 교육청이 재지정을 취소했지만, 그 권한을 법원에다 취소시켜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사고 재지정 취소 판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동산고의 자사고 자격을 유지해 달라는 겁니다. Q : 경기도 교육청의 이번 평가가 자사고 취소를 위한 의도된 평가라는 말입니까? A : 예 그렇습니다.     Q :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자사고 재지정 평가 전, 언론을 통해 자사고가 입시 경쟁의 주범이라며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또 교육 평준화를 외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 개인의 능력을 존중하지 않은 발상이죠. 평준화는 획일성을 강조합니다. 지금은 획일성을 강조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다양성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다양성을 모토로 자사고가 나온 것입니다. 평등은 이런 평등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능력을 작위적으로 평균화하는 평등이 아니죠. 누구나 교육 받을 권리가 있고, 개인의 능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잘 사는 사람은 평준화 정책 괜찮아요. 해외로 가면 되거든요. 탈출구가 있어요.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이렇게 못하거든요. 평준화를 강조하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모방하는 곳은 스웨덴, 핀란드에요. 그럼에도 거기는 자사고가 있어요. 세계 어느 나라든지 자기가 학교를 선택할 권리를 막는 곳은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사교육, 서열화, 귀족 학교 프레임을 만든 것은 그 사람들이 자기들의 입장으로서만 말하는 겁니다. 자사고를 귀족학교라고 일반화 시키는 게 유감입니다. 자사고가 잘되면, 다른 일반고도 잘 되게 하면 되죠. 잘 되고 있는 자사고를 문제 삼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일반고가 문제가 있다면, 교육으로서 기능을 잘 되게 해주는 것이 교육의 수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 아닐까요? 자사고에서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 하면 안 되죠. 가령 공부를 잘 하고 생활 태도 좋은 사람들을 격려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못하고 생활 태도가 약간 떨어진 자녀들에게 누구를 본 받으라고 자극을 주기도 하고요. 그런 방향을 제시해주게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교육의 수장이라면 자사고가 잘 운영되도록 돕고, 동시에 일반고도 같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줘야죠. 서로 함께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재정 교육감은 잘 되고 있는 자사고를 폐지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어요. 이는 옳지 않습니다.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되죠. 고교 서열화도 말이 안 됩니다. 안산 동산고는 30% 정도가 추첨입니다. 사회 통합 전형은 20%입니다. 나머지는 지역 추첨 전형으로 10%이구요. 성적을 보지 않고, 오직 추첨으로만 들어옵니다. 성적도 좋지 않은 학생들도 많이 와요. 자사고라고 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온다면 오산이에요. 또 동산고가 자사고라는 타이틀이 때문에 좋은 학교인 건 아니에요. 자사고가 되기 전 동산고가 쌓아온 교육 노하우·전통이 있기 때문 가능한 것입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귀족 학교 프레임을 통해서, 자사고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돈 많이 낸다고 귀족학교입니까? 대한민국 대부분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아요. 특히 경제적 능력 있는 사람들이 더 좋은 사교육을 받습니다. 그런데 동산고는 사회적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돈을 좀 더 많이 내서 입학 한 것입니다. 안산은 선행학습 지정 지역이에요. 이 뜻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지역 아니란 겁니다. 다시 말해 사교육비 지출이 적은 지역이라는 겁니다. 8. 최근 5일자 한 일간지 보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안산 동산고 취소 동의를 받고도 일주일 째 동산고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교육청 말과 달리, 이재정 교육감 휴가 탓에 늦게 처리했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서울이나 해운대 같은 경우, 저희 보다 교육부의 늦은 동의를 받았어요. 그럼에도 먼저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현재 통보를 받아야지 그 다음에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지 교육감이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서 결재를 미뤘다는 것은 유감입니다. 교육감으로서 일선의 학교를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휴가를 나가면, 원격 결재를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결재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휴가라 하더라도, 원격 정보 시스템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배려가 없었어요. 의도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Q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A : (교육부 및 교육청)은 사학이 사학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줘야 합니다. 사학이 설립 정신에 따라 운영되도록, 자율권을 보장해준다면 자사고는 애초부터 필요 없는 것입니다. 자사고를 운영하는 법인들은 교육에 대한 소신이 있어요. 손익 계산을 따지지 않죠. 자사고 운영하면 일반고등학교 보다 더 많은 손실을 봐요. 그럼에도 법인들은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교육에 열정을 쏟습니다. 교육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 애초부터 사학에게 자율성을 충분히 줬다면, 이런 문제점은 발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사고 문제 때문에 소송하는 나라가 어디 있겠습니까? 어느 나라도 없습니다.              
    • 기획보도
    • 인터뷰
    2019-08-08

학술.행사 검색결과

  • 기독교대한성결교,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
      지난 12월 22일 커피와교회 안민호 목사와 손정희 장로(와플대학 대표이사)는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를 드렸다.   카페 수익금은 장소를 제공한 총회에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선교적 교회 인큐베이팅 바리스타 교육과 제자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지저스카페 오픈예배에는 기성 총회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지저스커피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카페 오픈을 축하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9
  • 동래중앙교회, 동래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중앙교회(위임목사 정성훈)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8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시흥시 정왕본동 시화동산교회, 희망상자 40박스 후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2일 시화동산교회(담임목사 조상구)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 희망상자 40박스를 후원받았다. 조상구 시화동산교회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교인들이 뜻을 모아 우리 주위 이웃 분들을 위한 희망상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섬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즉석밥, 라면, 고추장, 김 등 식료품과 마스크, 샴푸, 손세정제, 담요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희망상자 40박스는 정왕본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동장은 시화동산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6
  • 감리 중부연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지난 12월 22일에 중부연회에서 인천의 쪽방촌들을 돌면서 연합으로, 개교회별로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광역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중부연회 회원들은 만석감리교회(담임 : 이용종 목사)에서 1차 집결하여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의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며 예배를 드리고, 사평소속기관인 웨슬리사회네트 인천연탄은행이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60여명의 회원들이 8가정을 돌면서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부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인 황윤선 장로는 “우리 중부연회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같이 참여해서 매우 기쁘고, 이곳 괭이부리마을에도 오늘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빛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3
  • ‘감리신대 후원 감사의 밤’ 열려
      지난 12월 15일 ‘감리교신학대학교 후원 감사의 밤’이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감리교신학대학교의 후원자를 초청하여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남기정 대외협력실장이 감사의 밤 행사의 진행을 맡았고, 정 총장의 참석자 소개와 이어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기도하였다. 2부 순서는 감신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전하는 동영상과 멕시코 출신의 본교 학부 4학년, 대학원(Th.M) 2년 과정을 모두 마친 호세 페르란도의 감사의 글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대외협력실장 남기정 교수가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모금 현황과 감신이 앞으로 나가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정 총장의 감사 인사와 유기성 목사의 축도로 후원 감사의 밤을 마무리했다.   
    •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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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기침총회, 침신대 3시간 연속기도회 개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침신대가 '3시간 연속기도회’를 12월 12일(월) 한국침신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알려주리라”(렘33:3)란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총회 산하의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한국교회, 우리 교단, 우리 학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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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감리교군선교회,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신병1287기 진중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는 10일에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진행했다.   이들을 위해 민재원 군종목사(통합측)가 주일에는 예배드리고, 주중에는 인격지도와 상담활동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군에 필요한 무형의 전투력이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이를 위해 군종목사는 6주 동안 훈련병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복음전도설교뿐 아니라 최고의 간식을 베풀어서 훈련병들로하여금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 7주차 진중세례를 베푼다. 이번 1287기는 전체 585명 중 314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이어서 박찬미양의 You raise me up찬양이 끝난후, 전원일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총무)의 광고, 그리고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세례식에서는 기독해병으로 살기를 결단한 318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군선교회는 이철 감독회장, 장로회전국연합회 임원들, 집례에 함께한 김준호 목사(하늘소망교회), 이슬기 군목(해병대 1사단), 제이정 목사(미국 LA) 및 해병대교육훈련단과 민재원 군목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12-16
  • 한일장학문화재단, 재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은 한일장신대학 재학생들에게 12월 13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학대학원 이은숙·황정숙(3학년), 이숙희(2학년), 라성원·이선심·장베드로 학생(1학년) 등 6명으로, 총 8,629,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박성곤 이사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14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한일장신대,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
        한일장신대는 학기말을 맞아 한 학기동안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 2학기 종강감사예배 후 예배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관장 최영현)에서 재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의 다독상 대상은 전자책을 365권을 대출해 읽은 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문세은 학생(간호학과 1학년), 김가은 학생(간호학과 2학년), 정영진 학생(신학과 4학년)이 각각 전자책 부문 금상, 은상, 동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종이책 부문에서는 황인택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이 90권을 대출해 금상, 박성훈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이 은상, 신윤희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서서평 독후감대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호 학생(간호학과 4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서경·김진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이 우수상, 김서진·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장려상과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교양교육원(원장 서성현)에서 주관한 ‘고전에 내 생각 덧입히기’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의 최우수상은 최지혜 학생(신학과 4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신윤희·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 장려상에 정찬(간호학과 3학년), 김가은(간호학과 2학년), 문세은(간호학과 1학년), 이호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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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점등식 가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 김동하목사·한동)는 지난달 26일 고사동오거리광장에서 성탄트리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예배에서 상임총무 진두석목사(초원)의 인도로 시작하여 선임부회장 박종숙목사(중부)의 기도, 상임부회장 성동기장로(동은)의 성경봉독, 상임부회장 김복철목사(새전주)의 ‘큰 기쁨의 소식’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자문위원 홍동필목사(새중앙)의 축도 후 트리점등을 하였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2-05
  • 십자가사랑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십자가사랑교회(이두희 목사·군산시 조촌동 소재)에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두희 목사는 11월 27일 채은하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이목사는 채총장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목사는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뜻깊은 해에 총장님의 말씀을 교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채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문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02
  • 한일장신대 2학기 종강감사예배
           한일장신대는 올해 2학기 종강감사예배를 11월 29일 예배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사회는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 신왕균 선생(도서관)의 기도, 조영호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의 성경봉독, 신대원 여학우회의 특별찬양, 채은하 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채총장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토닥여줘라”고 하며 “오늘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잘 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길을 떠나야하는 예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며 “한일이 울타리가 되고 교수님들이 우산이 되고, 하나님께서 참나침판이 되어 여러분들이 참지혜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1-30
  • 한일장신대,외국어학당 어학연수생들, 가을맞이 한국문화체험
      한일장신대 국제교류처와 외국어학당은 11월 17일(목)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를 개초했다. 이번 행사에 어학연수생 65명과 지도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비빔밥 식사와 전주동물원을 견학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1-29
  • 용인특례시 영덕1동, 더라이프 지구촌교회에서 생필품 선물세트 기탁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23일 더라이프 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인환)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선물 세트 50개(13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지구촌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직접 구입하고 포장한 것이다. 각 세트에는 샴푸, 바디워시, 치약, 비누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김인환 담임목사는 "물가가 많이 올라 생필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을 아끼지 않는 더라이프 지구촌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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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1-25
  • 한일장신대학, 전북은행과 공동업무협약 체결
      11월 16일 오전 전북은행과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화금융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화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제공(행사 진행 시 외국인 직원 통역 지원, 전북은행 견학 및 국내 문화탐방 지원, 한국어스피치대회 협찬), 외국인 유학생 학교 전용계좌 개설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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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대학
    2022-11-24
  •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담임목사 강현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라면 100박스)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2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한국교회의 비상(非常)시기입니다"
          지금은 정말 대한민국의 비상시기이고 한국교회의 비상시기입니다. 다른 때는 몰라도 성탄절 예배까지 포기한다는 것은 너무나 굴욕스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지지난주부터 예배를 회복하려고 백방으로 노력을 하였습니다. 중대본과 협의 할 때 우리 쪽에서 2.5단계에서도 공간의 10% 인원이라도 예배를 드리도록 조정 했어야 하는데 이것을 대비 못한 게 발등을 찍고 싶을 정도입니다.   사실은 모두들 2.5단계까지는 안 가리라고 생각 했거든요. 솔직히 우리 교회는 당분간 온라인예배를 드려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워낙 결속력이 강하고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강해서 유튜브와 화상 줌으로 해도 엄청 많은 성도들이 참여합니다. 그러나 저는 예배 회복을 위한 시대적 소명감을 가지고 백방으로 뛰었습니다. 그러자 지난주 토요일 오전에는 방역단체에서 교계에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주려고 회의를 하려다가 갑자기 국내 확진자가 900명, 1000명으로 올라가 버린 것입니다. 게다가 일부 교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버린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 교단이 아니라 우리 교단 교회에서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회의가 취소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정말 맥이 풀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통보를 받은 금요일 저녁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철야기도를 인도한 후 잠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요즘은 어느 말 많은 선교단체가 규칙을 어기고 숨어서 집회를 하다가 무더기 확진자를 내버렸지 않습니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오히려 확진자 수가 더 많이 올라가고 교회마저도 가세를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도 사람인지라 힘이 빠져버린 것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놈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항상 탐욕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 자체가 인간의 탐욕이었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교회도 육신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선교집회나 예배도 신앙을 이용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면 안되지요. 중세적 사고로 세를 과시하거나 인간의 교권적 욕망을 채우기 위한 집회나 예배에서 대부분 집단 감염이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그런 생각을 할 때, 제가 예배회복을 위하여 뛰고 노력하는 것도 저의 탐욕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누구와 경쟁할 일도 없고, 세 과시를 할 일도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 안에는 인간의 탐욕은 없었습니다. 오로지 주님과 공교회를 위한 거룩한 욕망뿐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뛰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한교총 두 대표회장님과 함께, 때로는 교단 총회장님들과 함께 정부의 주요 지도자들을 만나서 반 사정을 하고 반 공갈을 하면서 설득하고 소통을 하였습니다. “성탄절 예배는 우리 기독교뿐만 아니라 천주교도 열망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은 기독교 2000년의 역사, 한국교회 140여 년 동안 지켜온 기독교 최대의 성일입니다. 성탄절만큼은 제한적으로라도 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 비상시기에 일을 하다보면 맥도 풀리고 지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는 정신없이 뛰어다녔습니다. 하루 종일 저와 함께 다니던 한 분이 저를 보면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소 목사님, 어떻게 하루하루를 이렇게 살아갑니까? 그 많은 스케줄을 어떻게 소화해 내세요? 그러고도 건강이 버텨지나요.” 저는 이런 대답을 하였습니다. “비상(非常)시기 일수록 우리가 더 비상(飛上)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도 잘 버텨왔는데 왜 포기합니까, 비상시기일수록 우리가 더 비상하고 웅비해야죠. 저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절규하면서 우리의 신앙이 다시 비상하고 또 비상하면 하나님께서 코로나의 기승도 꺾어주시고 확산세를 막아주신다고 믿으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록다운된 한국교회를 다시 열어 주옵소서. 무너진 한국교회를 세워주시고 대한민국도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이런 비상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 희망의 날개를 펴고 더 비상하고 웅비하겠습니다. 아무리 맥이 풀리고 지쳐도 다시 날갯짓을 하며 또 한 번 비상하게 하소서.”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12-21
  • ‘종말의 때’ 오직 하나님만 알아… 정확히 안다고 하는 사람은 짝퉁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바티칸 궁전 시스티나 성당에 1534년부터 7년 동안 그린 ‘최후의 심판’.  요한계시록 20장에는 천년왕국과 마지막 때에 관한 놀라운 기록이 남아 있다. 1000년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건 무의미하다.1000이란 숫자는 유대문화에서 축복의 완전성을 상징한다. 신명기는 하나님의 한없는 축복을 ‘천 배의 축복’(신 1:11)과 ‘천대의 은혜’(신 5:10)로 표현했다. 베드로는 주의 날을 준비하라 권하면서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고 했다. 성경의 1000년은 문자적 1000년이 아니다. 하나님 이외의 누구도 정확한 기간, 시점의 길이와 양을 알 수 없다.이런 배경 지식으로 사도 요한이 봤던 요한계시록 20장의 환상을 다시 보자.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옛 뱀이요 마귀이자 사탄인 용을 잡아 1000년 동안 결박해 무저갱에 던져 넣는다. 이는 1000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계 20:1~3)요한계시록 12장에 등장한 천사장 미가엘과의 영적 전쟁에 패해 하늘로부터 내쫓긴 옛 뱀이요 마귀, 사탄인 큰 용이 1000년 동안 무저갱에 던져진 것이다. 이 사건이 이미 예수의 초림 시 일어난 사건인지, 아니면 재림 시 일어날 사건인지 복음주의 학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다양하다.개인적으로 이중적 해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사탄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사역으로 주님 앞에 철저히 굴복했다. 그러나 아직 우리 가운데 남아있다. 주님 재림 때 완전히 굴복할 것이다.결국 ‘이미’와 ‘아직’의 긴장 사이에 놓여 있는 셈이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선취됐지만, 아직 우리 역사 속에서 성취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는 이미 승리한 천상교회와 아직 전투 중인 지상교회 이야기가 함께 전개된다.천년왕국도 이런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 사도 요한은 1000년 동안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한다고 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계 20:4)천년왕국도 이미와 아직의 긴장 관계 속에서 해석해야 한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신실한 성도들은 이 땅에서부터 왕 노릇 하고 있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라.”(계 5:9~10)천년왕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함께 천상과 지상교회에서 이미 시작됐다. 다만 우리 역사 속에서 아직 그 나라가 완성되지 않았다. 그 날과 그 시는 알 수 없으나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복음 전파를 위해 순교한 영혼과 짐승이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이 1000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한다는 것이다.천년왕국에 대해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등 다양한 신학적 주장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와 아직의 긴장 관계, 천상교회와 지상교회의 관점에서 천년왕국을 해석할 경우 모든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요한계시록 20장의 천년왕국이 재림 주인 자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한다. 신천지 집단의 실상이다. 이들은 신천지가 세워진 1984년 3월 14일 천년왕국이 시작됐다고 본다. 신천지가 인정해야만 천년왕국에 들어갈 자격도 얻는다고 말한다. 허무맹랑하다.종말도 이미 실현된 종말과 아직 실현되지 않은 종말로 나눌 수 있다. 요한계시록의 종말은 악인에게는 재앙과 심판, 두려움의 사건이다. 반대로 신실한 지상교회 성도들에게는 새 창조의 역사로 구원과 회복, 기쁨과 환희를 상징하는 축복의 사건이다.우리는 매 순간 삶 속에서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종말을 맞이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언제 마지막 시간을 허락하실지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그 날이 온다는 점이다. 이를 신학적으로 개인적 종말이라 한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이 사실을 간과한다.개인의 차원을 넘어 역사 전체가 마지막 때를 맞이하는 역사적 종말도 있다. 역사적 종말의 때 역시 오직 하나님만 알 수 있다. 주님은 마태복음 24장 36절에서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했다. 그 날과 시를 정확히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짝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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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두 줄뿐인 약력이지만 감사한 60년 인생”
      성공회대 중앙도서관 내 성공회역사자료관에서 17년간 이어온 자원봉사를 마친 송태원씨가 지난 1일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앞에서 성공회와 함께한 60여년의 여정을 회고하고 있다.   “약력이라곤 ‘1960년 입사, 2003년 퇴사’ 두 줄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늘 감사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교수도, 직원도, 학생도 아니지만 03학번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해 성공회대학교 중앙도서관 한 켠을 늘 지켰던 사람. 도서관 내 성공회역사자료관에서 자원봉사를 해 온 송태원(83)씨가 지난달을 끝으로 17년 동안 이어온 봉사자직을 내려놓았다. 1960년 성공회 출판부에 입사해 역사자료관 봉사까지 대한성공회의 역사와 함께한 그를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앞 카페에서 만났다.명함을 건네자 돋보기안경을 꺼내 쓰면서 그는 “사무실에도 집에도 안경을 2~3개씩 놓는데 용도가 다 다르다”고 했다. 팔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업무를 지속해 온 덕에 오전, 오후 시력이 다 다르다는 그는 “처음 직장에서 퇴임하고 이 일을 시작할 때는 몰랐는데 이젠 아침에 갈 곳이 없다는 게 조금은 실감이 난다”면서 “60년 가까이 성공회 덕분에 참 잘 지냈다”고 미소지었다.송씨는 2001년 개관해 자료가 일천하던 성공회역사자료관 초기에 자원봉사자로 2003년 합류했다. 성공회 출판부에서 40년 넘게 총무로 일하며 성공회신문 출간 및 각종 교회 서적 출판 업무를 도맡아 온 그는 인맥을 총동원해 자료를 채워 넣었다. 각 교회에 공문 대신 손 편지를 일일이 보내 주보, 서적 등 그간 훼손되고 버려지던 자료들을 ‘제발 모아서 보내주시라’ 읍소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자료가 있는 곳이면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누비기도 했다. 덕분에 현재 자료관은 고서적, 고문서, 박물, 사진 등 1만5000여건이 깔끔하게 분류된 내실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성장했다.그는 “인복이 참 많다. 상근직원들이 자비로 문헌정보학 공부를 해가며 정리했고, 옆에서 도운 것뿐”이라고 자신을 낮췄다. 하지만 홀로 취재, 교정, 조판, 인쇄를 도맡아 만들던 성공회신문과 출판 업무 경력 덕에 자료관 일이 한층 수월했다는 말에서 자부심이 묻어났다.송씨와 성공회의 인연은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장로교 신자였던 그는 대학 졸업 후 모교 은사 소개로 당시 책임자였던 리처드 러트 신부와 만나 성공회 출판부 생활을 시작했다. 교리문답 해설서를 출간하며 교정을 본 덕에 2년 뒤인 1962년 세례를 받았고 평생 신앙과 생업을 함께해 왔다.봉사의 동력으로는 ‘감사하는 마음’을 첫 손에 꼽았다. 송씨는 “‘무엇을 해주십시오’ 하는 기도는 별로 좋은 기도가 아니라는 말이 항상 와 닿았다”며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기도 중에 ‘감사합니다’뿐이라는 게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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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코로나19... 예배 방식의 장기적인 변화 대비해야”
      NAE 월터 김 대표. ©Robby Dob Productions, Inc.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교회가 장기적인 예배방식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전미복음주의협회(NAE) 월터 김 대표가 주최한 '코로나19 교회 온라인 서밋'(COVID-19 Church Online Summit) 패널 토론에서 언급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다양한 교단의 임원들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총감독 더그 클레이(Doug Clay) 목사는 "최근 교단의 정신건강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목회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며 "현재 지도자들 사이에서 유포되고 있는 9가지 모범 사례 목록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은 또한 의사 결정과 지도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뢰할만한 동료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뉴스 시청을 줄이거나 안정된 신체적, 정서적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보고 휴식을 취하고 현실적인 기대를 갖고, 개인적 예배를 드리고, 통제 할 수 있는 사항만 통제하고 통제할 수 없는 사항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조언했다. 창조적인 방법으로 희망을 찾으라고 덧붙였다.   개혁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의 사무총장인 콜린 왓슨(Colin Watson) 목사는 "목회자들이 전염병에 대한 빠른 해결책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장기적인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 단지 몇 주 안에 고쳐질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다. 장기적으로 일부 관행과 리듬을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왓슨 목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사회적 친밀함을 원한다.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전화나 인터넷 사용 여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도자들은 예배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수님을 만나고 따르도록 돕는 교회 운동인 '컨버지'(Converge)의 스콧 리드아웃(Scott Ridout) 대표는 "온라인 모임을 촉진하고 목회자들의 필요에 따라 가장 적합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불확실한 시기에 사람들은 명확성과 민첩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기도제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왓슨 목사는 "지금 우리의 교회와 목회자, 사역자들에 대해 생각한다. 이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많은 기도가 있었다. 이 시기에 분명하게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원한다"고 기도했다. 그러면서 "전염병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해왔다. 이 기간 동안 교회가 연합되기를 기도하며 특히 이 시점에서 위대한 증인이 되기를 원한다"며 "공동체 전체를 위한 기도 뿐만 아니라 특히 지금 우리 민족을 위해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도록 기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드아웃 대표는 "우리의 포트폴리오의 가치는 떨어지지만 기도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가 의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며 시편 146편과 46편을 읽으며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은 희망을 찾고 있다. 그들은 TV에서 절망을 얻지만 여전히 희망을 찾고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서 그것을 찾을 것"이라며 "저의 기도제목은 깨어 있는 것이다. 이 기간이 기도의 '팬데믹'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이것(코로나19)을 그 분에게로 이끄는데 사용하시길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C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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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신앙·신학·성령 3가지 맞아떨어질 때 선교 역사 일어나
    서삼정 목사와 윤옥자 사모가 지난달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커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앞에서 44년 이민목회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커에 있다. 부지만 8만9030㎡(2만6930평)인데 정문에서 1㎞의 숲길을 더 들어가야 2000석 규모의 예배당이 나온다.서삼정 목사는 1976년 애틀랜타에 한인이 이민을 시작할 때 이곳에 왔다. 서 목사는 “8가구와 함께 교회를 개척했는데, 이민자나 유학생이 왔을 때 공항 픽업부터 임시 거주지 마련, 운전면허 취득, 구직, 병원, 교통사고 처리 등 미국 생활 전반을 도왔다”고 회고했다.이어 “최근 들어 한인 이민자가 줄고 있는데, 한국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미국 이민정책이 까다로워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이민교회도 이민자의 유입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한국인을 포함해 예수를 믿지 않는 다수의 이민자에게 복음을 전해야 희망이 있다”고 설명했다.서 목사는 총신대가 캠퍼스를 서울 동작구 사당로로 옮기기 전인 남산 시절 신학을 공부했다. 1964년 서울 배재고 운동장에서 복음화대회가 열렸는데, 서울 충현교회에서 열린 마지막 날 집회 때 선교 서원을 했다.그는 “마지막 날 집회 강사가 자신의 교회가 선교사 300명 파송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간증했다”면서 “그때 ‘하나님, 저는 선교사 350명을 파송하겠습니다. 세계 복음화를 이루실 때 저를 좀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고 회고했다.해군 군목으로 제대한 서 목사가 약사였던 아내 윤옥자 사모와 이민을 결심한 것은 선교 때문이었다. 서 목사는 “70년대 초반 한국은 경제력이 낮아 외국에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면서 “전략적으로 한국의 인적 자원과 미국의 경제력으로 선교사를 파송해야겠다는 생각에 미국행을 결심했다”고 했다.서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이스라엘 선교사를 후원했다. 1982년 인도네시아에 단독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250여명의 선교사를 돕고 있다. 중국 인도 볼리비아 등 31개 선교지에 교회를 개척했다.그는 88년부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C, Korean World Mission Council for Christ)를 통해 미주 한인교회의 세계선교 운동을 이끄는 목회자 중 하나다. KWMC 대표의장을 4차례 역임했으며, 3000~5000명이 모이는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아주사퍼시픽대와 휘튼대 등에서 개최했다. 선교운동가로 미주 한인교회에 선교의 불을 붙이는 중추적 역할을 한 것이다.서 목사는 “지금까지 40개국에서 50회 이상 선교사 영성 수련회를 인도했는데, 사역에 지친 선교사를 말씀으로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KWMC 대회를 미주 한인교회와 함께 개최했는데, 가장 큰 보람은 4000명이 넘는 한인 2세가 선교사로 지원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신앙, 신학, 성령의 역사라는 3가지 요소가 맞아떨어질 때 선교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한국과 미주지역 한인교회가 선교운동보단 자체 프로그램에 치중하면서 선교의 열정이 식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서 목사는 “선교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미국을 거쳐 한국으로, 한국에서 이제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교회가 영적으로 약해질 때 선교 흐름이 더욱 빠르게 다른 지역으로 움직인다”고 말했다.서 목사가 미국 목회 44년에서 강조한 것은 ‘성령과 말씀이 통치하는 교회’다. 서 목사는 “처음 이민 왔을 때 막노동 등 이민자들이 겪는 밑바닥 생활부터 똑같이 했다”면서 “그때 이민자의 애환을 피부로 체험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목회자 개인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에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목회자는 자식이 잘못돼도, 잘해도 모든 것을 포용하고 사랑으로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목회자는 말씀과 성령으로 교회를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순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미국장로교회(PCA) 소속인 교회의 비전은 ‘선교사 350명 파송, 2050 다음세대 세계주역’이다. 그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 성경 구절을 교실에 게시할 수 없게 되고 성경공부와 기도가 금지된 것은 1961년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때부터였다”면서 “이처럼 지도자 한 사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교회는 2050년까지 우리 자녀들 가운데 미국과 세계의 각계에서 탁월한 지도자가 나와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도록 밤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비전 아래 차세대를 키우기 위해 세미나실 체육관 북카페 등을 갖춘 ‘2050 비전센터’를 2009년 세웠다.서 목사는 ‘영성이 살아야 예수 믿는 맛이 난다’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예수 믿는 맛이 난다’(두란노) 등 영성 관련 책을 다수 저술했다. 그는 “조만간 후임자에게 목회 리더십을 이양하는데, 제2의 사역으로 선교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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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신천지 반면교사 삼아 던지는 질문 5가지
        한 청년이 신천지가 이단인 줄 알고 나왔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신천지로 돌아갔다. 그에게 “왜 이단인 줄 알면서 다시 돌아가느냐”고 묻자 그는 “내가 신천지를 나왔을 때 내 손 붙잡아 주는 사람이 누구였냐”고 되물었다. 비록 종교사기 단체이지만, 그 속에는 겉으로나마 자신의 손을 붙잡아 주고 슬프고 외로울 때 위로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신천지에 대한 비판은 비판으로 끝나선 안 된다. 한국교회는 신천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게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이단으로 가는 근원적 연결 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첫째, 우리에게 성경공부가 재미있는가. 신천지에 빠졌다가 나온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너무너무 성경공부가 재밌다’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젊은이들이 줄고 있는데 신천지는 늘고 있다. 물론 악용·왜곡하지만, 그 악함을 제거하고 외형만 본다면 이들은 특별한 은사체험 같은 것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성경만 놓고 유학생 직장인 대학생 할 것 없이 젊은 층들에 재미와 영적 구원이라는 의미까지 안겨준다. 한국교회는 지금 셀·목장 모임을 통해 이 근본적 충족감을 안겨주고 있는가.둘째, 요한계시록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 인천의 한 교회에서 30년간 신앙생활을 한 A권사가 신천지 센터에서 3개월 동안 성경공부를 했다. 이상한 점이 있었다. 성경공부에 예수가 빠져 있었다.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진리의 목자만 강조했다. 이단이라 생각하고 중단하려 하자 센터 강사가 말했다. “4개월째부터 요한계시록 들어갑니다!”정통교회에서 30년을 신앙생활 했지만, 요한계시록은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생각한 A권사는 강사의 말을 듣고는 ‘계시록은 좀 알고 싶어, 이것만 공부하고 바로 나와야지’ 생각하고 다시 3개월 동안 계시록을 공부한다. 결과는? A권사는 계시록을 듣고 신천지에 완전히 빠져 2년간 맹신도로 보내게 된다.요한계시록은 신천지를 끌어가는 동력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신천지의 근본적 동력이 되는 요한계시록 해석이 어떤지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정통교회의 바른 해석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신감을 갖고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가르쳐 주고 있는가.셋째, 가정과 교회는 참 사랑의 공동체인가. 신천지에 빠졌다 나온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가족이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족이 포기하지 않고 매달리면 반드시 100% 회심한다. 이처럼 가족과 교회가 현대인들에게 참 가족의 대안적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넷째, 성도들에게 교회에 대한 사랑이 있는가. 지금 대중매체를 보면 교회에 대한 비판은 있어도 한국교회의 좋은 점, 긍정적인 면은 거의 보도되지 않는다. 언론의 생리상 고발과 감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렇겠지만 젊은 청년들 입장에서 교회는 매우 타락한 조직처럼 여겨진다. 지상의 교회는 약점도 많고 흠도 많다. 믿음으로 구원받았지만, 아직 약점 많은 인간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교회 또한 완벽할 수 없다. 교회의 아픔과 상처가 발견되면 그것을 내 자식과 내 부모의 약점이라 생각하고 부둥켜안고 기도하며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다섯째, 인생을 걸만한 도전적이고 가치 있는 일이 있는가. 신천지 신도들 50여명과 인터뷰를 했다. 그들에게 빼놓지 않고 질문한 게 있다. “신천지는 네 인생에서 무엇이었나.” 50명은 하나같이 같은 답을 내놓았다. “신천지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신천지는 미래가 불투명한 현대인들에게 14만4000과 육체영생이라는 잘못됐지만, 확실한 한 가지 답을 제시해 주며 인생을 걸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가치 있는 일인 것처럼 다가간다.공자도 그러지 않았는가.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신천지가 그런 대안적 진리로 현대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을 걸만한 가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리고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 투자하며 2020년 코로나19의 충격을 벗어날 뿐 아니라 이 사회의 진정한 대안 공동체로 자리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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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거지 나사로’를 돌보다
      고웅영 제주새예루살렘교회 목사가 2014년 4월 ‘24시간 연속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교회는 2012년부터 교회 절기 때마다 24시간 기도회를 진행했다.  제주 개척의 첫 3년 동안 어린이와 알코올 중독자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난 그룹은 육적·영적인 장애를 지닌 이들이었다.등이 굽고 두 발을 쓰지 못하는 자매가 있었다. 부모는 자매를 집에 가두어 키웠다. 학교도 보내지 않고 가르치지도 않았다. 그녀를 만났을 때는 40대의 나이로 시내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집에서 TV를 보며 한글을 배웠고, 홀로 집안일을 해내는 총명한 자매였다.그는 영적인 공격을 받고 있었다. 어둠이 엄습할 때면 숨을 쉬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나와 아내가 함께 기도하면 어둠 속에서 빠져 나왔다. 자매는 복음을 눈물로 받았고 말씀의 양육도 받았다. 예배 때마다 자매를 업고 교회를 오르내리는 것은 교회 형제들의 수고였지만, 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 나오는 기쁨이 더 컸다.버거씨병을 앓는 50대 형제도 있었다. 흡연으로 인해 혈관에 염증이 생겨 혈관이 막히고 괴사하는 무서운 질병이었다. 우리가 만났을 때는 두 다리가 무릎 위까지 절단된 상태였다. 그는 형님 집에서 살고 있었다. 수백 평에 달하는 대궐 같은 집이었지만, 다른 가족과 완전히 단절된 채 뒷방에 버려진 상태로 살고 있었다. 부잣집의 문에 거하는 ‘거지 나사로’ 같은 이였다.2006년 여름 육지에서 온 선교팀과 함께 방을 청소하고 벽지를 바르고 장판을 까는데 꼬박 3일이 걸렸다. 그런 난리 중에도 가족들은 아무도 없었다. 이후 이 형제를 업어 옮기는 것도 우리의 사역이 됐다.전도하면서 30대의 범상치 않은 한 자매를 만났다. 눈 마주치기를 피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죽은 동물의 사체를 보면 그 동물의 혼이 저에게 달라붙어 온몸이 아파요.” 그야말로 귀신에게 사로잡혀 고통당하는 자매였다.자매에게 복음을 전해 영접게 했다. 귀신을 쫓는 기도를 하자고 했는데 거절하는 게 아닌가. 한참을 설득하다가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자신에게 악한 영이 들어온 후 남자들이 찾아오기 시작해 지금은 매춘을 통해 생활한다고 했다. 귀신이 떠나면 생계가 어려워지니 고통스럽지만, 그렇게 사는 게 자신의 운명이라고 했다.성경책을 주고 이틀 후에 함께 기도할 날을 약속했다. 사단은 이 자매를 놓아주기를 싫어한 것일까. 이틀 만에 찾아갔을 때 그녀는 알 수 없는 곳으로 도망가듯 이사를 가 버린 뒤였다.전도로 만난 50대 후반의 알코올중독 형제는 술만 마시면 나를 불러 놓고 자살하겠다고 밤새 울며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다. 형제도 그렇지만 밤새도록 같은 이야기를 수백 번 듣는 나도 매우 괴로웠다.기도 중에 주님이 지혜를 주셨다. 형제를 찾아가 함께 바람을 쐬러 가자고 했다. 제주 애월읍 쪽의 한적한 해안도로로 갔다. 그는 “20년 만에 바닷가에 왔다”고 했다. 우리는 절벽이 아름다운 해안에 내렸다. 들뜬 형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형제님, 오늘 제가 형제님 소원을 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뛰어내리면 시신은 잘 수습해 드리겠습니다.”형제는 화를 내면서 한참 욕설을 퍼부었다. “그거 보세요. 형제님은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은 겁니다.” 그날 이후 자살하겠다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예배에 잘 나왔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사랑한다. 누구나 잘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 게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잘 사는 길인지 모른다. 하나님은 주님의 몸 된 교회는 그것을 알려주고 함께 품으라고 말씀하신다.주님은 이 땅에 버려진 사람, 버려진 영혼이 많다고 하셨다. 주님은 이러한 영혼들에 관심이 있으시고 한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다. 아직 우리는 예수님께 배울 것이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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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코로나19, 의료진들의 수고
      ▲정용구 선교사   코로나 19(COVID-19)의 영향력이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관계된 많은 뉴스를 접하고, 그 내용이 우리의 삶에 이렇게 가깝게 다가온다는 것을 느낀 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러한 가운데 치료약에 대한 뚜렷한 보도가 없는 상황에서, 넘쳐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수고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의료진들도 감염이 되거나, 사망하는 뉴스를 접하다보니, 그 위험과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매일 실감하고 있다.닥터 셔우드 홀(Sherwood Hall)이 쓴 “조선회상”을 보게 되면 아버지인 윌리엄 제임스 홀(William James Hall) 선교사는 1894년 청일 전쟁 때 부상당한 수 많은 병사들과 환자들을 밤낮없이 치료하다가 과로로 쓰러져서 급성 발진티푸스에 걸려 고열로 35세의 나이로 선교활동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순직하였다.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묘사한 글에서는 의료선교사로서 열악한 의료시설로, 조선의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를 알게 한다.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위해 많은 의료진들의 수고의 이야기를 듣는다. 중국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해서 그 위험을 알리기 위해 힘썼던 의사 리원량(李文亮)은 결국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다가 자신도 감염이 되어서 3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가 의사로서 사명을 가지고 전했던 최초 보고가 제대로만 인식되고, 거기에 대한 대비만 잘했어도, 지금과 같은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하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언더우드 후손이 쓴 한국의 선교역사”라는 책에서는 1884년-1934년의 선교역사들이 기록이 되어 있는데, 당시 의료선교사들의 고민들이 많이 실려 있다. 새롭게 발견된 점은 의료선교사들은 기존의 선교사들이 복음 전도를 하기 위해 조선의 언어 공부에 집중을 했던 것과는 다르게, 의료선교사들은 조선에 오자마자 많은 환자들을 바로 치료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쉽게 조선의 언어를 잘 접하지 못한 내용이 많았다는 것이다. 반면 그들은 당시 조선의 가장 어려운 사람들로서, 가난하며,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났지만,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서 내적인 갈등이 적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의료선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겠지만,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조선인의 생명을 구하고, 치료해 준 의료선교사들에게는 다시 한 번 그 고귀한 희생에 감사를 드리고, 그것이 당시에는 최고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조선인들의 마음에 심겨졌을 것이라는 위로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지금 코로나 19로 많은 의료진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계속되는 확진자와 사망자를 접하면서, 자신의 위험에도 묵묵히 싸워나가는 의료진들에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매일 초췌한 얼굴로 확진자 상황을 보고하는 질병관리본부, 의료진이 절대 부족한 대구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병원 행정직 직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큰 힘은 안되겠지만, 이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위로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한국국제재난구호팀에서도 선교사들 가운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당하여 한국에 들어 왔을 경우 자가 격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고, 상담과 의료지원 시스템을 준비하면서 이번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서 수고하고 있다. 곳곳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이 너무나 귀하다.특별히 이번 코로나 19가 종교시설에서 많은 확산 요인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그리스도인으로 당혹감이 크겠지만,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어렵고,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특별히 귀한 수고를 담당하는 의료진들을 기억하고, 위로하는 일들로 용기를 주기를 기대한다. 오래전 우리를 치료해 준 의료선교사들에게는 충분하게 감사의 이야기를 못 전했지만, 이번 일로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좀 더 앞장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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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하나님의 창고 연 비결 ‘십의 3조’
      고웅영 제주새예루살렘교회 목사가 2012년 10월 성도들과 함께 제주 상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포기함으로 얻는 방법 중 세 번째는 소유의 포기다. 그동안 소유라고 할 만한 것이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2000년 아버지가 소천하셨을 때 남은 것은 빚뿐이었다. 빚을 물려받지 않으려고 상속포기서까지 썼다. 1990년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 신문 배달, 손세차장 세차, 일용직 등으로 일했고 우체국 택배센터와 어린이의류 물류센터에소 일했다. 2002년 감리교신학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시작한 일은 무보수 자비량 사역을 하는 선교단체 간사였다.당시 나는 가난하지 않았고 부요하지도 않았다. 많은 간사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기도하면서 섬기던 시절이었다. 기도해보고 마음에 떠오르는 사람을 찾아가 “내가 당신에게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할 기회를 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찾아간 분의 95%가 후원자와 중보자가 됐다. 하나님은 아굴의 잠언처럼 ‘필요한 양식으로’ 먹이셨다. 1999년 전도사로 사역할 때 첫 월급이 40만원이었다. 당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고 신대원에 다니고 있었다. 그때도 가난하지 않았다. 개척 후 6년 차부터 교회에서 목회비를 받았다. 그 6년 동안 자녀가 셋이 됐고 하나님은 더 풍성하게 채워 주셨다. 비결은 나눠주는 훈련에 있었다. 간사로 섬기던 시절 하나님께서는 후원받은 헌금 일부를 다른 간사들을 위해 헌금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부끄러울 정도로 아주 적은 금액을 매달 후원했다. 전도사 시절에도 다른 간사 가정과 선교사 가정을 후원했다. 그때 우리 가정이 세운 헌금원칙은 십의 3조였다. 십의 1조는 하나님께, 십의 1조는 선교사역에, 십의 1조는 구제가 필요한 이들에게 헌금했다.하나님의 비밀창고는 그때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월급이 80만원이었던 전도사 시절 400만원 가까운 대학원 등록금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이들로부터 계속 채워졌다. 제주도에 교회를 개척할 때 임차계약금 300만원을 마련할 방법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대로 기도의 후원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렇게 전화 한 통화로 20분 만에 계약금을 치렀다. 나머지 잔금 1700만원은 제주로 이삿짐을 싣고 내려오는 날 아침에 몇 분의 권사님들이 모아 주셨다.개척하고 사용하던 승합차가 2007년 도로 한가운데 멈췄다. 600만원을 주고 산 중고차였는데, 견적만 170만원이 나왔다. 그날 미국에서 제주도로 손님이 찾아왔다. 10년 전 간사 시절 2만원씩 딱 1년간 헌금했던 선배 간사 가정이었다. 사업차 한국에 왔다고 했다. 식사 후 봉투 하나를 놓고 갔다. 열어보니 170만원이었다.2008년 교회를 옮기고 강대상을 바꾸고 싶었다. 마음에 드는 강대상이 200만원이었다. 한두 번 뵀던 다른 교단 장로님이 찾아오셨다. “교회를 옮기고 무엇이 필요합니까.” “강대상이 필요합니다.” 그분은 얼마 후 베트남 선교사로 나가신다며 봉투를 두고 가셨다. 200만원이었다. 육지의 대형교회에서 제주도로 청년수련회를 왔다. 제주공항에서 수련회 장소로 안내하는 일을 했다. 버스 안에서 제주를 소개해 달라고 했다. 제주도에서 개척목회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30분 정도 나눴다. 그 교회는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가며 모든 헌금을 놓고 갔다. 개척 때부터 필요한 목회 서적이 있으면 목록을 적어 놓고 “주님 매달 책을 사주는 후원자를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청년부 제자 중 한 형제가 직장에 들어간 후 지금까지 15년간 매달 필요한 책을 보내주고 있다.제주새예루살렘교회는 아직도 임차 교회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하나님께서 4436㎡(1341평) 예배당 부지를 주셨다. 대출이자만 내고 있는데, 건축의 나머지 과정은 주님의 때에 풍성하게 이뤄주실 것을 알고 기쁘게 기다리고 있다. 현재 6개의 지역교회와 국내 선교기관 4곳, 해외 선교지 8곳을 후원하고 있다. ‘포기함으로 얻는 법’을 배우는 것 자체가 하나님 나라의 최고의 보상이고 상급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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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독거노인·장애인 봉사 20년…빨간우체통 '임영선 집배원'
          ▲안양우체국 임영선 집배원은 23년 간 일하며 담당 지역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빨간우체동'이란 봉사단을 꾸려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란 작은 실천 하나에서 시작합니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잠깐 잡아두는 것도 봉사죠. 함께 행복을 느끼는 것, 봉사를 하는 유일한 이유이자 목적입니다”빨간색 박스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우체국 집배원이 집 근처에 오면 혹시나 우리 집에 온 편지는 없는지 기다리게 된다. 매일 동네를 돌며 기쁜 소식을 전하는 집배원. 안양우체국에는 편지나 소포뿐만 아니라 동네 어르신을 살피고 2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빨간우체통”자원봉사단이 있다. 설립 멤버인 임영선 집배원을 만났다.  23년 차 베테랑인 임 집배원은 안양우체국 동료들과 함께 2004년 ‘넉사모(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이란 봉사단을 꾸렸다.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던 주인두(우정노조지부장) 선임의 제안이었다. 대학시절부터 간간이 봉사활동을 했던 임 집배원은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할 만한 곳을 찾았다.  당시 경기 의왕시의 노인요양원 ‘에덴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을 돌보고 꽃동산을 조성했다. 하루는 고급 승용차 한 대가 들어와 부모를 두고 가는 가족도 목격했다. 싫다는 부모를 뒤로하고 돌아가는 가족들을 보면서 당시 임 집배원과 빨간우체통 봉사단원들은 씁쓸한 마음을 다스려야 했다.  2년 뒤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독거노인센터 ‘희로원’을 방문해 2년 간 목욕봉사를 병행했다. 이후 봉사단 이름을 ‘빨간우체통’으로 바꿔 ‘베네스타 교육원’, ‘희망세움터’의 지체장애인들 돕고 있다.  임 집배원은 요양원과 교육원에 ‘꽃동산’을 조성했던 기억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그는“자체 회비로 운영했기 때문에 꽃을 들여올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봉사단원들이 과천 화훼단지에 가서 농장 분들 돕고 품삯으로 꽃들을 얻어왔죠”라며 회상했다.  봉사활동을 이어온 원동력은 임 집배원의 성품에서 비롯되었다. 오랜 기간 한 지역에서 집배원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동네사람들의 생활 형편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혼자 사는 할머니가 잘 지내고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폐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부부를 위해서는 신문이나 책 묶음을 던져주고 가기도 했다.     배송업무를 보던 중 혼자 사는 어르신 한 분이 보이질 않아 집을 방문한 적도 있다. 인기척이 없자 임 집배원은 구조대와 함께 집에 들어가 의식불명인 어르신을 발견했다. 또한 화재를 발견해 정신지체장애인을 구하기도 했다.  임 씨가 활동중인 ‘빨간우체통’은 우체국 사업 본부 내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다.  임 집배원은 이제는 사명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는“이제는 사명감, 꼭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기에 앞으로도 쭉 이어나갈 생각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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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비상한 기도를 시작합시다
     유기성 목사의 예수 동행   나라를 위해 비상한 기도를 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모임이 여기저기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형편과 시국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 가릴 것 없이 아군 아니면 적으로 여기는 현상이 심각한 사회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4월 15일 총선은 이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 같습니다. 혼란스러운 나라 형편을 보면서 거룩함과 사랑으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돼야 할 교회가 제 책임을 다하지 못한 죄를 깊이 회개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위기와 갈등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다해야 합니다. 미움과 증오에 마음을 빼앗긴 채 어려운 상황을 비방하고 비난만 하며 부정적으로 단정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 소망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영원한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의 나라 형편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비상한 기도로 이끄심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교회를 섬기며 이로써 사회적 책무도 지고 있는 목회자들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기도도 했다’는 것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정말 나를 의뢰했느냐’ 물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힘을 잃어버린 삼손 같은 한국교회를 다시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제목은 너무나 많고 심각합니다. 나라도 세계도 초비상이지만 그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을 정도로 가정과 자녀, 건강과 재정 등 절망적인 상태에 빠진 이들이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민족의 평화로운 통일을 위한 기도 역시 결코 뒤로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모든 문제보다 더 큰 기도제목입니다. 나라를 위한 답답함으로 시작한 기도는 이렇게 계속 이어지며 통곡하게 됩니다. “하나님, 우리를 살려 주십시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받은 가장 큰 복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하신 말씀은 진정 주님의 약속입니다. 우리에게는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할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는다면 지금이야말로 비상한 기도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우선 가장 힘겨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의심환자들,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중국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4월 총선을 위해서도 비상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말씀을 존중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고 국민의 마음이 갈라져 서로를 적대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일입니다.‘기도만 하면 다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기도하지 않는 사람일 것입니다. 기도하는 이들은 공감하겠지만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목회자들도 기도의 부족을 느끼며 불안해하지만 그런다고 기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는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행동이 곧 기도’ 라는 말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기도와 행동은 다른 영역입니다. 골방 기도가 없으면 하나님의 역사는 없습니다.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오랜 시간 기도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믿음과 순종이 없다면 기도를 시작할 수도 없습니다. 억지로라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승리입니다. 나라를 위해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뻐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히 11:6) 기도는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은 기도의 영이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의 기쁨을 주시지 않으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응답되지 않는 기도가 있어도 하나님께서 내일 응답하시기로 결정하실 수도 있기에, 저는 기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실 때, 제가 준비되어 있는지가 두려울 뿐입니다.나라의 어려움으로 더 기도하게 됐지만 이로 인해 기도하는 이들이 더 많이 일어나고 한국교회가 기도의 능력을 가진 교회로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이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기도하는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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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목회자 자녀들이 목회자가 되고 싶지 않은 이유
      미국 사우스이스턴 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고 있는 척 로리스 목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목회자 자녀들이 목회자가 되고 싶지 않은 이유와 교회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신학교 교수로서 지난 24년 동안, 목회자를 부모로 둔 학생들을 만났다. 그들이 처음에는 목회자 부모의 삶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 "사람들이 항상 당신을 보고 있다."   그 학생들은 '어항'에 갇힌 것 같은 삶을 경험했다. 실제로 일부 학생은 마치 자신의 삶을 '돋보기'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그들은 항상 대중의 관심 속에 있었고 자신의 가족에게 그같은 경험을 하게 허락할 수 없었다.  2. "우리 부모님은 항상 너무 바빴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이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감정은 실제적이었다. 그들은 교회 사역으로 인해 가족이 방해되는 것 같을 때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오늘날 젊은 지도자들은 가족에 대한 강한 헌신을 먼저 말로 표현해 그 약속을 어기는 위험을 선택하지 않는다.  3. "일부 교인들에게 실망했다."   아이들이 직접 그것을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목회자 부모가 그것을 경험할 때 심지어 부모님이 그것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할 때조차 느끼고 있었다. 4. "휴가와 식사가 방해받지 않기를 원했다."   아이들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들은 불평하고 싶지 않았지만 잊지 않았다. 5. "목회자는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다"   그것은 물론 어렵다. 그러나 요점은 아이들이 그 사실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보았다. 그들은 부모의 눈물과 좌절감을 느꼈으며 정직한 불만을 들었다. 6. "재정적으로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친구들이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때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같은 경험을 한 목회자 자녀들은 그들의 가족이 그와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을 걱정한다.  7. "모두가 나를 목사나 선교사라고 말했다."   어떤 학생들 중 일부는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기를 원했다.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것을 들어야 하는 압력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교회는 목회자 자녀를 위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들의 이름을 알라. 그들의 위치보다는 이름으로 그들을 정의하라. -아이들이 되게 하라. 그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주라. -자녀를 위해 기도 할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들을 사랑하고 친구가 되어라. 그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라. -그리스도인처럼 행동해야 한다. 목회자 자녀들에게 교회에 실망할 이유를 주지 말라.  -목회자 가족의 시간을 존중하라. 진짜 긴급 상황에서만 중단하게 하라. -목회자 자녀의 부모가 매년 결혼 기념 휴가에 참석할 시간을 주라. 목회자 부부의 강한 결속력은 목회자 자녀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목회자 사례비를 제대로 지급하라. 한 세대의 관대함은 다른 세대에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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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인공지능 시대의 선교사역
    ▲정용구 선교사.   새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가 개최됐다. 여기서 가장 주목을 끈 것들은 바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관련된 제품들이다. 작은 노란색 공처럼 생긴 물체가 집안에서 주인을 따라 다니며 일상에 필요한 것을 지원한다. 아침에 커튼을 열고, 음악을 트는가 하면, 집안 온도를 조절하고, 집이 더러워지면 청소시스템을 운영한다. 옷장 앞에 서면 자신의 신체를 분석해 체형에 맞는 옷을 추천해 주거나, 신발과 가방도 추천해 준다. 냉장고 앞에 서면 지금 어떤 재료들이 남아 있고 그것으로 어떤 요리가 가능한지를 알려 준다.한국에서 개발한 인공인간 ‘네온’은 기존의 음성 인식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서 대화를 하고, 실제 인간처럼 행동하며, 기억을 형성하고, 새로운 기술을 학습한다. 개발사 측은 “네온은 목표 지향적인 작업을 돕거나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도록 개인화할 수 있다”며, 교사나 배우, 대변인,?TV?앵커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특별히 많은 업체들이 주목하는 것은 자율주행모드 차량이다. 단순하게 목적지를 오고 가는 것이 아니다. 집을 차안으로 옮겨 놓는 일을 구체화하는 여러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인공지능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다.2020년 정부나 주요기업의 미래 개발 프로젝트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도 ‘인공지능’이다. 몇 년 전만해도 잠시 신조어처럼 등장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경제나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주요 키워드로 이 단어가 사용되는 것을 보게 되고, 인공지능을 위한 인재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정부와 기업의 정책들을 목격한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각 대학마다 ‘인공지능’ 관련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미래관련 세미나의 경우 적지 않은 비용의 등록비를 지불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참석하며 열리고 있다.이처럼 ‘인공지능’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실체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분야가 ‘선교’이다. 선교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이 있기에 아직 ‘인공지능’까지 염두하고 선교사역을 감당하기에는 버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선교사들의 삶속에도 이 ‘인공지능’의 영향이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다.지난해 늘어나는 ‘추방 및 비자거부 선교사’들의 실태조사를 하는 가운데 발견한 것은 선교지의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선교사의 위치파악, 지문감식 뿐만 아니라 홍체인식, 안면인식, 음성인식 등에 활용하고 있었다.또 선교사들의 생활을 감시해 추방과 비자거부에 활용한다. 또 이를 전산화하는 등 빅데이터로 구성해 이를 토대로 비자를 거부하는 정황을 발견하게 됐다. 앞으로 선교지에서도 입·출국 시스템뿐만 아니라 선교비 사용의 계좌추적이나 재정 흐름을 파악하고, 선교사가 만나는 사람들까지도 추적하는 시스템들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기에 지금이라도 선교계에도 이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들의 양성하고,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한 언어의 극복, 가상현실을 통한 새로운 방법의 선교지 접근 방법 등을 새롭게 연구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에서 효과적으로 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이다.세상이 너무나 앞서 갔기에 따라잡으려면 오래 걸리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준비한다면 세계선교를 위한 아주 혁신적인 방법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해보게 된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01-31
  • 미·중 통상 분쟁과 한국의 대응 방안
    □ 국제 정치경제 환경 변화  ▲박종선 교수 ⓒ데일리굿뉴스 최근 국제사회는 미·중 무역 분쟁과 미국의 중거리 핵전략무기협정(INF) 자동 탈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중동 정세 급변 등으로 국제 정치경제 환경이 요동치고 있다.미국과 중국이 경제, 기술에서 군사. 안보 분야까지 경쟁하면서 세계 패권을 두고 양국 간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대외전략 변화는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에서 지역 다극체제로의 전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즉 국가 간 권력 정치와 동맹의 이합집산 가능성이 확대되고, ‘지정학의 귀환’과 강대국 권력정치 부활이 가시화되면서 뚜렷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G-0’의 세계질서 속에서 불안정성이 커질 전망이다.트럼프 행정부의 자국우선주의 정책과 선택적 개입은 하나의 단절된 현상이 아닌 오바마 행정부에서부터 나타난 연속된 미국의 인식 변화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거나 정부가 바뀔 경우에도 이러한 전략 변화의 속도와 강도가 다소 완화될 수는 있지만 중단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인구, 영토, 자원 등 경제의 3요소와 경제력을 두루 갖춘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이 원하는 새로운 규범과 제도 속에서도 소련과 같이 쉽게 붕괴되지 않을 것이다.글로벌 차원에서는 미국의 우위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세계 중심축이 아시아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위상은 더 높아질 수 있어 장기적 국제 전략을 수립 추진이 시급하다.□ 세계 경제 및 무역 전망 세계경제는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과 경제 주체의 심리 위축에 따른 투자·제조·교역 위축, 미·중 무역 분쟁, 브렉시트, 일본의 수출규제, 중동 정세 불안, 중남미 불안, 북핵 문제 및 중국경제 둔화 등 지정학적 경제적 위협 요인 등으로 2019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3.6% 보다 낮은 3.0% 성장 예상되며, 2020년 3.2%, 2021년 3.3% 각각 성장이 전망된다. 2020년 세계경제는 선진국과 신흥국이 상반된 양상을 보일 것이다. 선진국 경제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신흥국들은 올해 저점을 통과한 후 반등이 예상된다.올해 세계 무역액은 미·중 1차 무역협상 합의와 미.EU 무역협상 재개로 지난해 1.2% 증가율 보다 높은 2.7%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미국 경제 미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3% 보다 0.2포인트 낮은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소비는 취업자 수 증가와 임금상승으로 견조한 증가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재무구조가 개선돼 개인소비 여력이 충분하다.내년 미국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올해 2%보다 0.6%포인트 높은 2.6%로 전망된다. 실업률은 3.5~3.7%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임금상승률은 올해 3.2% 수준인 3.1%,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목표 2%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실성과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투자 증가율은 0.6%로 올해 2.1%에 비해 1.5%포인트 낮다. 지난해 6.4%와 비교하면 2년 사이 5.8%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주택투자는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것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의 경기침체 촉발 요인은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통화긴축과 유가급등, 금융 불균형이 거론되나 현재 경기 순환기에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됐고 셰일가스 생산 확대로 경기침체가 초래될 가능성은 아주 약화됐다"고 언급했다.□ 유로(EU)경제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고용 여건이 양호하고 통화 완화 정책이 실시되고 세계 교역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유로지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전년보다 높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중 무역 갈등 확대, 미국의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와 유럽의 디지털세 부과로 인한 유로-미국 간 무역 갈등. 중국 경기부진 심화 등을 들 수 있다.□ 중국 경제 지난해 중국 경제는 6.1% 성장한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는 6%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확정했다. 경제 성장률 목표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6.0%대로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경제는 미·중 무역 분쟁, 미-EU 간 나토(NATO) 방위비 분담 문제로 인한 마찰 등 불확실 요인이 상존, 경기 하강이 우려되고 있다.중국 산업을 보면 2019년 1~11월 산업생산 누적 증가율은 5.6%로 집계됐다. 특히 정부 보조금 축소 여파로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 생산량은 41%나 급감했고, 스마트폰 제조량도 전년 동월보다 1.3% 줄었다.고정자산 투자는 민간기업 투자가 소폭 증가했지만, 국유기업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약해 현 경제 상황에 대한 민간기업의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 소매 판매는 미·중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인들이 불필요한 소비를 자제하면서 4월과 10월 증가율이 16년 만에 최저치인 7.2%를 기록했다. 11월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0% 증가했다.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경제정책 목표 핵심 과제로 안정적 성장과 개혁 추진, 구조조정, 민생 혜택, 리스크 방지 및 안정 확보에 두기로 했다.중국은 40년간 연 평균 9.4% 경제성장으로 경제·기술대국으로 급부상하면서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중국 발전전략인 ‘중국제조 2025’를 수립, 미국을 추월한다는 구상을 내비치기도 했다. 2050년에는 세계 일류 지도국가로 부상하겠다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중국몽까지 더해 미·중 간 통상 분쟁과 기술 전쟁은 패권 경쟁으로 확대될 것이다.미·중 통상 분쟁 1단계 합의에서는 추가 관세 보류와 기존 관세의 일부 축소, 지식재산권과 기술이전, 식품. 농산물 등이 총 망라됐다. 합의문은 서문과 지식재산권, 기술양도, 식품 및 농산물 등 모두 9개 조항으로 이뤄졌다 .중국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업 부채와 채무불이행 위험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크고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왕타오 이코노미스트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이 기업투자를 위축시키고 기업 활동이 관세 분쟁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경기둔화세를 지속하는 고정자산 투자의 회복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중 통상 분쟁 미국은 안보면에서 중국은 경제면에서 중요한 국가다. 남북관계 개선에 있어서 중국은 종속 변수에 불과한 바, 남북 문제는 중국에 호소를 지양하고 미국과의 분업을 통해 미국이 중국을 전담토록 하여 북중 관계를 견인하도록 해야 한다. 한국은 미국과 굳건한 동맹을 통해 미국의 대중 정책과 전략에 공조하는 방향으로 대외 정책을 추진해 나감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관계도 조속히 복원해 한미 동맹의 기조 하에 한미일 지렛대로 활용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또한 중국의 한국 경시와 한국외교의 제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3불선언 페기가 요구되며 신 남방정책(아시안 중시) 강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참여 등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역내 중견국가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는 미중 무역 전쟁과 기술 전쟁, 한일 무역 갈등으로 성장과 교역이 둔화되고 저금리, 저물가, 투자, 소비 4저(低)의 불황으로 디플레이션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2020년 한국경제성장률은 지난해 보다 0.1%포인트 높은 2.1%로 전망된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투자와 소비(내수)를 증가 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경제장관회의에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글로벌 경제 및 반도체 업황 회복과 내수 활성화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투자와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했다.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이 1차 합의에 이르러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고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치고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때문이다. 대내적으로는 반도체 회복세와 함께 확장적 재정과 투자·소비 활성화 정책을 동원하겠지만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낮은 중국경제 성장, 북한 핵문제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 2.1% 성장이 전망된다.□ 한국 경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는 미중 무역 전쟁과 기술 전쟁, 한일 무역 갈등으로 성장과 교역이 둔화 되고 있고 저금리, 저물가, 투자, 소비 4저(低)의 불황으로 디플레이션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한국 경제는 2020년 올해 성장률 2.0% 보다 0.1%포인트 높은 2.1% 경제 성장이 전망된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투자와 소비(내수)를 증가 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담겨있다. 정부는 2019.12.18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경제장관회의에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글로벌 경제 및 반도체 업황 회복과 내수 활성화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투자와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했다.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이 1차 합의에 이르러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고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치고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란 데 기인된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반도체 회복세와 함께 확장적 재정과 투자·.소비 활성화 정책을 동원 내년 목표인 2.4%의 경제성장 달성을 위해 조기 예산 집행 등을 실시해 나갈 것으로 보이나 세계 경제성장 둔화, 낮은 중국경제 성장, 북한 핵문제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 시 2.1% 성장이 전망된다.한국은 단기적으로 성장세 소실을 방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저성장의 고착화 탈피와 디플레이션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첫째, 한국 경제의 성장세 확대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투자 활력을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구조 개선을 해야 한다.둘째, 소비 회복세 유지를 위해 고용 안정 및 소득 증대 등 실질 구매력 확충과 동시에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한 전 방위적 소비 부양책 마련이 요구된다.셋째,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높일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넷째, 건설 투자가 경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동산 시장 안정 및 SOC 투자위축 방지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다섯째, 국내 수출 회복세를 이어갈 전략을 마련하고 주력 수출시장의 리스크 방지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여섯째,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생활필수품의 물가 안 정을 유도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 일곱째,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 신 지식산업에서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 RCEP, 한·중·일 FTA 등 다자 협력 한중일 3국 통상장관이 최근 북경에서 만나 FTA, RCEP, WTO에서의 다자 간 협력을 해나가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또 제 4국 시장으로의 3국 공동 진출이나 각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상호 연결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에너지 등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갖고 인식을 공유했으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한중일 3국 정상도 중국 청두에서 회담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향후 한중일 3국간 FTA가 체결되면 세계 GDP의 21%, 아시아 GDP의 70%, 세계무역액의 3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가 창설된다. 한중일 3국은 공동 연구 체제를 마련하고 상호협력 시스템을 구축, FTA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서비스 분야가 포함된 2 단계 한중 FTA가 조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전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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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경단녀서 CEO로…’맘스라디오’ 김태은 대표
    ▲김태은 대표가 유튜브를 촬영하고 있다.   최근 육아를 콘텐츠로 한 스타트업을 설립해 경력단절을 극복한 맘스라디오 김태은 대표가 주목 받고 있다. 유튜버와 책 출간으로 엄마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된 그녀를 만나봤다.경단녀 엄마들과 함께 제작하는 콘텐츠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기혼여성 중 상당수가 경력단절을 경험한다. 경력단절의 가장 큰 원인은 단연 ‘육아’ 문제다. 출산 이후 돌아갈 곳이 없는 엄마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맘스라디오’ 김태은 대표도 14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작가였지만 출산 후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육아를 콘텐츠로 한 유튜브를 시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 한 켠에서 ‘왜 엄마를 위한 라디오는 없을까?’ 라는 짧은 질문으로 유튜브를 시작한 그녀는 모든 이들의 삶이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업에서 실패한 것도, 하나님을 만난 것도, 특별히 내가 어떤 요리를 잘 하는 것도, 아이를 잘 키우는 것도, 글을 잘 쓰는 것도 다 콘텐츠거든요. 내 삶에 힌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두를 이유가 있게, 목적이 있게 지으셨기 때문에 그것이 공유될 때, 콘텐츠로 만들었을 때 누군가의 삶에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유튜브 '맘스라디오' 채널 캡처   맘스라디오는 구독자 4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많은 엄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육아하면서 생긴 불면증, 부부 간 부딪히는 육아법 등 엄마라면 모두 공감할 내용을 나누며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변호사를 게스트로 초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법률적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  다양한 콘텐츠에 김태은 대표 뿐 아니라 전문가 엄마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엄마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방송을 꾸려 나가는 것이다.  공연 만드는 엄마들의 수다 ‘에미제라블’, 책 읽는 엄마 김보영 아나운서의 ‘우아한 Booking’, 후회 없는 육아를 위한 ‘박재연의 공감톡’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유튜브를 하면서 나눈 다양한 경험들을 다룬 책, ‘엄마는 유튜브로 연봉 번다’도 출간했다. 자신처럼 유튜브를 하고 싶어하는 경력단절 엄마들을 위한 실제적인 팁을 기록했다.  맘스라디오는 시작한 지 2년 만에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수익금으로 미혼모와 아동학대 당한 아이들을 후원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손을 내밀어서 같이 성장하고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소망을 밝혔다.  “하나님이 주신 엄마라는 사명은 한 생명을 날 믿고 맡겨주신 것이기 때문에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잖아요. 엄마들이 그 사명을 기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01-10
  • 선교사들의 새해맞이
                                                                                                          ▲정용구 선교사   2020년이 시작됐다. 선교사들도 선교지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필자가 사역하던 선교지에서는 한국의 ‘송구영신예배’를기억하면서 한인들이 한인교회에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 되면 치안도 불안하고, 현지인들도 새해를 맞이한다는 기쁨에 마음이 들떠서 술을 마시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많다. 특별히 늦은 시간에 외국인들이 모임을 하거나, 이동을 할 경우 쉽게 주목받기 때문에 신변에 위험을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이 많다. 따라서 자정 가까운 시간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는 것은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런 만큼 송구영신예배 시간만큼은 고국에 있는 성도들과 같이 예배를 드린다는 설정 아래, 한국시간으로 새해가 되는 시간을 계산해 예배를 드렸다. 한국시간으로 자정은 선교지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이다. 이 시간대는 별 무리 없이 안전하게 송구영신예배를 드릴 수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송구영신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이제 선교현지 시간으로 자정이 되기에 한 번 더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선교사들도 신정(1월 1일)이나 구정을 맞이하면 한인마트를 통해 비싸지만 어렵게 떡을 구해서 떡국을 끓여 먹는다. 선교지에서 감히 떡국을 먹을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를 드리고, 특별히 한국음식이 몇 가지 더 곁들여지면 감사가 이어진다. 많은 선교사들이 이런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 한국에서 올때 가지고 오는 대표적인 식자재 중에 하나는 잡채를 만들기 위한 ‘당면’이다. 부피는 크지만 무게가 가벼워서 항공기로 오는 편에 넣어도 크게 무리가 되지 않고 ‘한국의 잔치음식’으로 내놓기에도 가장 적절한 음식이기에 이런 특별한 날에는 잡채 요리를 많이 접하게 된다.식사 후에는 선교사 자녀들의 세배가 이어진다. 현지 학교 교복과 편안한 옷에 익숙한 선교사 자녀들이 갑자기 등장한 ‘한복’을 입는다. 어색하고 낯설어서 그런지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진다. 한국에 왔을 때에는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세배를 했던 기억이 있었던 그들이 마주 대하는 것은 선임 선교사나, 나이가 좀 있으신 선교사님께 세배를 하게 된다. 선교사자녀들은 한복도 어색하고, 세배도 어색하다. 세배를 받는 분도 어색하긴 마찬가지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동료 선교사들은 너무나 즐거워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선교사 자녀들이 ‘자신들의 진짜 부모들께 세배를 드리면, 부모들이얼마나 좋아하실까?’라는 생각과 함께 고국에 계신 부모를 생각하면서 조용히 눈물을 훔친다.이어지는 순서는 ‘윷놀이’다. 한국에서야 볼 것이나 할 것도 많지만, 선교지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가장 많이 하는 것중 하나가 ‘윷놀이’다. 선교지에서 윷놀이는 묘한 감정을 불러오기도 한다. 오랜만에 승부욕을 발휘해 열기가 더해진다. 그럴 때면 늘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선교지에서 일하는 선교사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에 서로 놀라기도 한다.선교사들은 짧지만 이를 통해 잠시 고국을 생각하며 새해를 맞이한다. 한국을 그리워하며, 잠시나마 한국 음식과 놀이로 그리움을 달랜다. 또 이러한 시간이 되면 잊지 않고 고국을 위해 기도한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영적인부흥과 선교를 향한 열심이 일어나기를 위해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선교사들의 기도가 응답이 되도록, 하나님이주신 2020년 하루 하루를 귀하고 소중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고, 하나님의 축복을 함께 경험하는 은혜가 이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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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성육신의 은혜
    ▲이학박사(물리학)·밝은빛명광교회 교육목사   성탄의 계절이다. 성탄절이 되면 동정녀(童貞女) 탄생의 신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이 동정녀 잉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여기에 하나님의 신비가 있다.생물학적으로 동정녀 탄생의 가능성 여부를 질문할 일이 아니다. 이런 질문은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무지의 소치다.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면서 동시에 창조에 참여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같은 방법으로 오실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유일한 대책이신 주님이 친히 이 땅에 오신 이 신비에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 들어 있다.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자를 희생시키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있다. 예수님은 구속주로 오시면서도 선민의 혈통만을 고집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배려는 예수님을 유다와 그 며느리 가나안 여인 다말의 후손으로, 모압 여인 룻(룻 4:17-22)과 보아스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시도록 하셨다.대개 인간이 지어낸 여러 건국신화의 주인공들은 인간을 다스리려고 이 땅에 출현한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 땅에 다스리기 위해 오시지 않으셨다. 왕께서 자기 백성을 섬기려고 오셨다.인생을 구원하기 위한 희생 제물로 자신을 바치기 위해서 오신다. 이것이 무슨 과학으로 이해돼야 할 일인가?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고 그 교조(敎祖)가 있다. 그러나 그 교조들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구주 예수님을 제외하고, 다른 종교의 교조는 아무도 절대 주권을 가진 창조주가 아니다.또한 다른 종교의 교조들은 정상적인 잉태과정을 거쳐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므로 그들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그들도 100% 인성만을 가지고 있다. 신성(神性)이 수도(修道)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반면에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은 독특한 방법으로 잉태되셨다. 동정녀 잉태이다. 죄성 없는 잉태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100% 사람이시면서 동시에 100% 신이시다. 세상을 창조하신 성자 하나님의 이 땅에 오시는 방법이다. 아무도 이 사실을 흉내 낼 수 없다. 동시에 부인할 수도 없다.그러면 과연 이 일은 과학적으로 가능할까? 한마디로 전혀 불가능하다. 이 동정녀 잉태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사실을 설명해 보려고 몇몇 과학자들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창조의법칙을 만드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특별한 방법, 즉 인간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초자연적 초과학적 섭리로 밖에 달리 설명할 수 없다.천지를 창조하시고 물리 세계의 법칙마저 창조하신 창조주 그 분만이 초과학적으로 이런 일을 하실 수 있다. 이것도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이다. 그것을 우리 과학으로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기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기적의 법칙도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한 독특한 섭리 사역이다. 주님이 그렇게 오신 것을 우리는 ‘성육신’이라고 부른다.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격할 뿐이다.“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마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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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막힌 벽 뚫린다...중동에 부는 부흥의 바람
      지난 1500여 년 동안 이슬람이 견고했던 중동에 영적으로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난민들이 곳곳에 흩어지면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문이 열린 건데요. 최근엔 아랍의 교회들이 난민을 섬기는가 하면 다음세대 부흥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 연합체를 만드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중동의 청년들이 아시아 교회의 젊은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아랍 교회가 예배와 기도를 통해 깨어나고, 수많은 무슬림이 예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영혼구원이 멈춘 것만 같던 중동 땅이 바뀌고 있는 겁니다. (조지훈 목사 / 조이풀처치)“지금을 계절로 나타내면 가을의 느낌. / 앞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스테이지 위에 있는, 하나님께서 올려놓으신 무대 위에 있는 땅이 중동이고, 지금은 열매를 거두는 시즌이고, 그리고 또 열매를 거두는 동시에 준비해야 되는 시즌(이라고 봅니다.)”요르단 복음주의 교회들이 교파를 뛰어 넘어 자발적인 선교 연합체를 발족했습니다. 중동을 품고 있는 아시아 교회와 협력해 중동지역에 영적인 무브먼트를 일으키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B 목사 / 요르단 교회연합체)“요르단의 다음세대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아비세대의 열정과 사역에 함께 하도록 앞으로 3년 정도 훈련시키려고 합니다. 이밖에 여성 사역과 훈련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요르단의 80여 개 복음주의 교회들이 튼튼하게 세워지고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그런가 하면 현지 크리스천들이 난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복음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난민 가정을 찾아가 필요를 채우며 사랑을 전하자, 난민 청소년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기도응답으로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A 목사 /요르단 'M'교회)“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희귀병, 심각한 병을 앓고 있던 난민들이 기도를 통해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했는데, 이런 경험은 난민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난민 중에서는 (주님이 역사하신)기적의 경험을 가지고 유럽 같은 다른 나라로 이민간 사람들도 있습니다.”아랍 교회 목회자들은 '중동 무브먼트'가 계속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도와 예배모임, 선교 노하우를 가진 아시아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1500년 동안 막혀있던 중동의 영적 부흥이 아랍 교회와 다음세대를 통해 더 확장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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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장신대 무지개 퍼포먼스 학생, 법 이전 신앙 양심 고백이 우선"
    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는 장신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은 장신대가 경건을 모토로 목회자를 양성하는 특수기관”이라며 “절차상의 이유로 장신대의 징계를 무효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 판결은 신학대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동성애 옹호를 금지하는 통합교단의 법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징계 무효 소송을 낸 학생들을 향해 “법의 판단 이전 신앙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사도 바울은 ‘세상 법정을 향해 고소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 말씀을 무시하고 학생들은 신앙적 양심을 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 도움을 요청해 소송을 벌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장차 교회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9월 총회고시위원회는 목회자의 마음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4시간 심층 면접을 통해 기회를 줬다”고 전했다. 즉 이들은 “동성애 인권 옹호 사상을 버린다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회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이 있었다”며 “그러나 학생들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하여 이들은 “학생들은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라”고 외쳤다. 나아가 이들은 “총회와 학교규칙을 어긴 것에 대해 처벌을 받겠다고 선언할 것”도 촉구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동성애 무지개 사태 처리 과정에 대한 논평서> 동성애 시위 학생들의 징계무효를 결정한 동부지법은 신학대의 특수성에 간섭하지 말라 통합교단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 경건과 학문을 모토로 목회자 양성기관인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는 총회 직영 신학교로 국내외에 3만여 동문을 배출하여 지난 12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한 곳으로 일반 대학과는 엄연히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수 상황에서 장신대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죄악으로 하나님께서 가증이 여기시기에 철저하게 그 위험성을 강조해야 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2016년과 2018년 5월 17일의 성소수자 기념일을 맞아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학생들이 무지개 옷을 입고 무지개 깃발을 날리며 심지어는 예배 위원도 아닌데 강대상 위에 올라가서 십자가 아래서 기념촬영을 하여 자신들의 페이스 북에 보란 듯이 동성애 지지 홍보를 하였다. 이 사건은 한국교계와 사회에서 큰 물의를 야기하였고, 교단 내에서는 학교당국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였다.이런 학칙에 어긋하는 시위 행동에 대해서 장신대는 학칙에 의거하여 학부생을 제외하고 목사후보생인 신대원생에 대해서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해당 학생들은 무효 소송을 냈고, 2019년에 동부지법은 이 학생들의 소송을 받아들이고 나서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 삼아 징계 무효판결을 내렸다. 이런 일은 장신대뿐만 아니라, 직영 신학교를 관리 감독하는 통합교단을 당혹스럽게 하였다. 이들 학생 2명은 군목후보생으로 2019년 5월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총회고시위원회는 심층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음을 확인하고 불합격시켰다. 총회 고시위원회는 정당한 판결을 하였다. 샬롬나비는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다음 문제를 제기하며 장신대와 통합교단의 결단을 촉구한다. 1. 동생애 인권 주장하는 학생들은 신앙 양심에 따라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나서야 한다.법의 판단 이전에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다. 고소하지 말라고 가르친 사도바울의 말씀이 무색할 정도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은 목회자 후보생과 신학생의 본질과 신앙적 양심을 저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장신대를 상대로 징계무효 소송을 벌렸다. 이는 장차 교회에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다. 누가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인정하고 영혼의 파수꾼으로 세우겠는가? 법에 호소하여 자신들의 징계를 푼 학생들은 신학생의 자격뿐만 아니라 목회자 후보생의 자격이 없으며, 더 나아가서 교회에서 일할 기본적인 소양마저 저버린 자들이다. 성경은 양심을 속이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경솔하게 대하는 이들은 스스로 버림받은 자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총회고시위원회에서 목회자의 심정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4시간 동안이나 심층면접을 하여 동성애 인권사상을 버리겠다고 서약하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을 이들 학생들은 거부하였다고 한다. 이들 학생들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총회 규칙과 학교 규칙을 어긴 것에 대하여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양심선언을 하라. 2. 장신대는 법원 무효결정에 대해 항소하고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해당자들을 다시 징계하라.장신대가 징계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는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고도 학칙대로 징계를 한 학생들에 대해 법원이 절차상의 하자를 근거로 징계무효 판결을 내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은 장신대의 안이한 대응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더구나 법원이 징계무효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학생사랑이라는 미명으로 내심으로 환영하고 있는 일부 교수들의 보이지 않는 태도는 지극히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학생들이 징계에 불복하고 세상 법정에 장신대를 고소하였으니, 당연히 장신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학생징계가 정당함을 항소를 통하여 끝까지 보여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신대는 잠잠하다. 그러므로 장신대는 세상 법정에 항소하여 신학교가 학칙에 따라 동성애 지지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정당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동시에 절차상의 문제로 징계무효 처분이 내려졌으므로, 학교 당국은 지적된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다시 징계를 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장신대의 학칙이 정당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각인을 시키고 한국교회 전체를 동성애로부터 지켜 나가야 한다. 3. 국가기관(법원과 국가인권위)은 신학교의 특수성과 목회자 양성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말라.신학교는 일반대학과 다르다. 일반대학은 세상일에 필요한 지도자를 세우는 곳이지만, 장신대는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하나님의 학교이다. 정교분리와 제정분리의 원칙이 국가가 교회를 간섭하지 말라는 의미이건만, 동부지법은 막강한 국가 권력을 통하여 종교 교육기관의 내부 일에 간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분명히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동이다. 아직도 대법원에서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사상누각처럼 초법적인 자세로 장신대 내부의 자율적 교육방침에 간섭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4. 이사장과 총장은 1년 5개월 지난 데도 미해결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장신대는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날 장신대 동성애 사태는 온건한 보수신학의 입장을 지닌 대다수의 훌륭한 교수들보다는 표면적으로는 동성애 반대를 표명하나 동성애 인권신학을 학교 행정적으로 시행해온 학교 총장의 친동성애 행보와 이를 묵인해온 이사장의 학교 행정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신대 당국인 총장과 이사장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학생을 바르게 지도하기 위하여 교회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학생징계를 절차상 이의없이 했어야 했다. 그런데 학생 징계를 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가 총회와 노회 및 교계의 압력에 밀려 졸속으로 하여 절차상 하자로 무효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장과 총장은 단 한마디 사과나 책임을 지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이것은 신학대의 행정과 운영 책임자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학생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법원에서 징계무효 소송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상하게 관여한 이사장과 총장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다. 당장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장신대에서 학생지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꾼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구태의연하게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5.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가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치동성애 규탄 성명 발표했다. 지난 2019년 2월과 3월에는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가 총회가 동성애 이단 결정에 대한 이행을 재대로 하지 않고 있음에 대한 규탄 집회가 있었다. 2019년 2월 7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 남문 앞에서 총회장 예장 통합총회 내 6개 노회 동성애(함해, 강동, 충청)·이단사이비(포항, 포항남)·이슬람(대전서) 대책위원회는 제 103회 총회 결정에 반하는 장신대 측의 친동성애 행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특히 아직도 장신대가 동성애 운동가 초청, 동성애 인권 강좌 개최 등 친동성애 행보를 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장신대와 장신대 교수들이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서 동성애 인권화를 묵인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친동성애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103회 총회가 끝난 직후에 교수가 채플 시간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를 하는가 하면, 신학춘추가 반동성애 운동가 25인을 가짜 뉴스로 매도하고, 동성애 운동가를 데려다가 동성애인권 강좌를 열며,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육지침 간담회'를 빙자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동성애 인권화 논리를 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6개 노회 대책 위원회는 103회 예장 총회 이후에도 총회결정을 이행하지 않고 장신대 당국이 동성애 인권 강사를 초빙하는 등 친동성애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규탄한 것이다. 6. 통합교단은 교단의 중심 교육기관인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라.예장 통합의 대표적인 장로회신학대학이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처럼 동성애 수용대학이 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하여는 총회교육부와 동성애대책위원회가 1년 반 전에 동성애 지지사태가 일어났으나 아직도 해결하지 않고 작년 103회 총회의 동성애 이단 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친동성애 행보를 그치지 않는 장신대에 대하여 특별한 진상 조사하는 것이 요청된다. 2016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장신대 안에서는 크고 작은 동성애 문제가 끊이지를 않았다. 이런 와중에도 ‘젠더와 사회’라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특강에서 친동성애 강사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개인적인 비리라고 징계가 내려지기 전에 외부에 피의자 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언사가 총장에 의해 여러 차례 반복되는 와중에 S교수를 세 차례나 징계를 한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또한, 신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통합교단은 지난 4년 동안 장신대에 있었던 일들과 특히 현재 이사장과 총장의 재임 시절에 있었던 동성애 문제에 관해 철저한 조사를 하여 장신대의 영적인 지도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 예장 통합 산하 노회는 신학생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예장 통합교단은 작년 103회 총회에서 동성애 퀴어신학을 이단사상으로 결정하고 이러한 사상을 옹호가는 신학생들이나 동조하는 지원자들을 총회 산하 목회자로 세우기를 금지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는 교회의 순결을 지키기 위하여 교딘의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된다. 이 결정이 제대로 효력을 가지려면 실제로 총회 산하 노회들이 신학생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야만 한다. 이번 동성애 인권을 주장하는 학생 두 명이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고시위원회의 4시간 동안 심층면접에 있어서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곘다고 주장함으로써 불합격 처리되었다.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으려면 각 노회가 목사고시생들의 품행과 신학사상을 철저히 정검하여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학생이 소속된 교회는 개개인과의 안면과 친밀한 관계로 아무리 문제를 일으켜도 쉬쉬하면서 덮어가려고만 하기에, 목회후보생에 대해 매학기 신학계속추천서를 써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노회는 신학생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형식적으로 불러서 도서비만 주지 말아야 한다. 식사대접을 하는 격려의 차원도 필요하지만, 동성애 지지에 관한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면담 질문을 활용하여 신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자료를 통해서 개개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이런 심층 면접은 신학생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제대로 된 영적인 지도자를 키우는 해당 노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데 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8. 지교회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신학생들이 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라.신학생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자기들이 사역하고자 하는 교회의 장로이다. 이 점에서 장로들은 철저하게 보수적이며 예장 통합교단의 전통을 지키려는 분들이므로, 인사문제를 목회자에게만 일임하지 말고, 인선 위원회에 들어가서 새롭게 지원한 신학후보생들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교회마다 전통이 있는데 평생 동안 한 교회에서만 섬긴 장로들의 영적 지도력은 현대 목회에서 평신도 사역이라는 측면에서도 아주 필요한 부분이다. 과거 장신대에 수도 없는 데모가 있을 때마다 장로들이 ‘저런 문제아를 교회에서 청빙하면 안 된다’라는 목소리를 높일 때, 신학생들이 정신을 차리고 자중하던 일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러므로 지교회의 목회자는 장로와의 두터운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교육전도사를 청빙하는 단계에서부터 평신도의 인사 참여를 보장해 줌으로써, 목사후보생이 지교회의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풍토를 처음부터 존중하게 해야 한다.                                 2019년 10월 7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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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영성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 8가지 방법
      그래함바이블 처치 담임 목사인 가렛 켈 목사는 지난 16일 목회전문 칼럼사이트 처치리더스에 ‘영성이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8가지’라는 제목의 기고 글을 게재했다. 켈 목사는 신명기 6장의 말씀을 따라 영성이 풍성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4-7) 부모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그들의 자녀가 하나님의 세상에서 사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은 가끔씩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해야 하는 일이다. 1. 가정 예배 가정에서 매일 성경을 읽는 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한 어떤 마법적 공식이 없다. 그냥 함께 성경을 펴서 읽는 것뿐이다. 한 장 한 장 읽고 하나님과 성경의 인물들 그리고 삶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깨달은 것을 토론해보라. 그리고 하나님께 동무을 요청하라. 성경의 읽는 양보다 꾸준히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족들이 매일 만나를 함께 먹으면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함께 자라나게 될 것이다. 2. 경건의 훈련 아이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라. 그러나 성경을 읽는 것이 강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다만 스스로 읽을 수 있게 격려해줘야 한다.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라. 자녀들이 성경의 어떤 부분을 읽었는지 대화하고 질문이 있다면 적어보게 하라. 또한 부모 역시 말씀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 부모가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을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동기부여는 없다. 3. 함께 기도하기 함께 기도하라. 만약 돈이 부족할 때 함께 모여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실 것을 간구하라.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거나 직장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함께 모여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당신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셨다면 함께 모여 기뻐하라. 슬픔, 고난, 질병으로 힘든 순간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라. 기도로 가정의 분위기를 바꿔보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 않는 순간은 없다. 그렇기에 항상 함께 모여 기도하라. 4. 기도 훈련 아이들이 스스로 기도할 수 있도록 격려하라. 아이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모를 뿐 아니라 기도 훈련도 되어 있지 않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친 주기도문을 알려주라. 강제적으로 기도하라고 할 수 없지만 기도에 대해 꾸준히 격려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에 대해 대화하기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에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우리 주위의 모든 풀잎, 물 한 모금, 음악과 영화 등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가리킨다. 아이들이 이런 세계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라. 방금 본 영화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우리가 들은 노래에는 어떤 메시지가 들어 있을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잠을 주셨을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질문들과 경험은 우리 마음을 완성해 가는 무궁무진한 기회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렌즈를 통해 가족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라. 6. 죄에 대해 고백하기 모든 가정마다 문제아가 있고 그것이 누구인지 다들 알고 있다. 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라. 부모가 겸손하게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는 것을 먼저 보이라. 가족여행보다 이것이 더 중요할지 모른다. 거친 말을 하거나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있는가? 함께 하나님께 고백해보라. 그리고 서로의 허물을 용서해줄 것을 구해보라. 부모는 자녀들에 앞에 무엇을 고백할지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죄를 함께 고백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복음의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 7. 꾸준한 교회 생활 가정의 삶을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지향해야 한다. 스포츠나 주말 휴가로 중리 에배를 빠지는 것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을 가르치는 것과 다름없다. 아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다른 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큰 특권임을 알게 해야 한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른 활동들이 있지만 건강한 지역 교회의 일원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충실히 섬기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일 중 하나이다. 8. 자녀와 개별시간 갖기 모든 아이들은 각자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각각에 맞는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자녀들을 둔 가정에서는 특히 각 자녀와의 개별시간이 중요하다. 어떤 아이는 아주 부드러운 목양이 필요하다. 죄의 문제를 다루는데 힘들어 하는 아이도 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각자의 자녀에게 고유한 특성을 주신 것 같이 고유의 특성에 맞는 양육이 필요하다. 완벽한 아이를 기르는 완벽한 전략은 없다. 그러나 믿음을 따라 양육해 갈 때 몇 가지 원칙이 있다면 영성이 풍성한 아이들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09-23

포토뉴스 검색결과

  • 기독교대한성결교,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
      지난 12월 22일 커피와교회 안민호 목사와 손정희 장로(와플대학 대표이사)는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를 드렸다.   카페 수익금은 장소를 제공한 총회에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선교적 교회 인큐베이팅 바리스타 교육과 제자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지저스카페 오픈예배에는 기성 총회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지저스커피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카페 오픈을 축하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9
  • 동래중앙교회, 동래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중앙교회(위임목사 정성훈)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8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시흥시 정왕본동 시화동산교회, 희망상자 40박스 후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2일 시화동산교회(담임목사 조상구)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 희망상자 40박스를 후원받았다. 조상구 시화동산교회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교인들이 뜻을 모아 우리 주위 이웃 분들을 위한 희망상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섬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즉석밥, 라면, 고추장, 김 등 식료품과 마스크, 샴푸, 손세정제, 담요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희망상자 40박스는 정왕본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동장은 시화동산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6
  • 감리 중부연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지난 12월 22일에 중부연회에서 인천의 쪽방촌들을 돌면서 연합으로, 개교회별로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광역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중부연회 회원들은 만석감리교회(담임 : 이용종 목사)에서 1차 집결하여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의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며 예배를 드리고, 사평소속기관인 웨슬리사회네트 인천연탄은행이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60여명의 회원들이 8가정을 돌면서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부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인 황윤선 장로는 “우리 중부연회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같이 참여해서 매우 기쁘고, 이곳 괭이부리마을에도 오늘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빛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3
  • ‘감리신대 후원 감사의 밤’ 열려
      지난 12월 15일 ‘감리교신학대학교 후원 감사의 밤’이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감리교신학대학교의 후원자를 초청하여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남기정 대외협력실장이 감사의 밤 행사의 진행을 맡았고, 정 총장의 참석자 소개와 이어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기도하였다. 2부 순서는 감신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전하는 동영상과 멕시코 출신의 본교 학부 4학년, 대학원(Th.M) 2년 과정을 모두 마친 호세 페르란도의 감사의 글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대외협력실장 남기정 교수가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모금 현황과 감신이 앞으로 나가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정 총장의 감사 인사와 유기성 목사의 축도로 후원 감사의 밤을 마무리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22
  • 기침총회, 침신대 3시간 연속기도회 개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침신대가 '3시간 연속기도회’를 12월 12일(월) 한국침신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알려주리라”(렘33:3)란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총회 산하의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한국교회, 우리 교단, 우리 학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라고 강조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20
  • 감리교군선교회,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신병1287기 진중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는 10일에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진행했다.   이들을 위해 민재원 군종목사(통합측)가 주일에는 예배드리고, 주중에는 인격지도와 상담활동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군에 필요한 무형의 전투력이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이를 위해 군종목사는 6주 동안 훈련병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복음전도설교뿐 아니라 최고의 간식을 베풀어서 훈련병들로하여금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 7주차 진중세례를 베푼다. 이번 1287기는 전체 585명 중 314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이어서 박찬미양의 You raise me up찬양이 끝난후, 전원일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총무)의 광고, 그리고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세례식에서는 기독해병으로 살기를 결단한 318명이 참석하여 168명이 세례받았다.  군선교회는 이철 감독회장, 장로회전국연합회 임원들, 집례에 함께한 김준호 목사(하늘소망교회), 이슬기 군목(해병대 1사단), 제이정 목사(미국 LA) 및 해병대교육훈련단과 민재원 군목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12-16
  • 한일장학문화재단, 재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은 한일장신대학 재학생들에게 12월 13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학대학원 이은숙·황정숙(3학년), 이숙희(2학년), 라성원·이선심·장베드로 학생(1학년) 등 6명으로, 총 8,629,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박성곤 이사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14
  • 성현식목사 ‘바라기나 한 것처럼’ 세 번째 시집
        성현식목사(합동 완주신와교회)가 세 번째 시집 ‘바라기나 한 것처럼’을 출간했다.   세번째로 시집을 낸 저자 성현식 목사는 그의 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시인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지만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고, 믿음의 인생길에서 만난 사랑과 고난과 행복에 고마움으로 쓰게 됐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문화
    2022-12-12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한일장신대,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
        한일장신대는 학기말을 맞아 한 학기동안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 2학기 종강감사예배 후 예배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관장 최영현)에서 재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의 다독상 대상은 전자책을 365권을 대출해 읽은 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문세은 학생(간호학과 1학년), 김가은 학생(간호학과 2학년), 정영진 학생(신학과 4학년)이 각각 전자책 부문 금상, 은상, 동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종이책 부문에서는 황인택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이 90권을 대출해 금상, 박성훈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이 은상, 신윤희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서서평 독후감대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호 학생(간호학과 4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서경·김진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이 우수상, 김서진·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장려상과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교양교육원(원장 서성현)에서 주관한 ‘고전에 내 생각 덧입히기’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의 최우수상은 최지혜 학생(신학과 4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신윤희·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 장려상에 정찬(간호학과 3학년), 김가은(간호학과 2학년), 문세은(간호학과 1학년), 이호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각각 받았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08
  •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점등식 가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 김동하목사·한동)는 지난달 26일 고사동오거리광장에서 성탄트리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예배에서 상임총무 진두석목사(초원)의 인도로 시작하여 선임부회장 박종숙목사(중부)의 기도, 상임부회장 성동기장로(동은)의 성경봉독, 상임부회장 김복철목사(새전주)의 ‘큰 기쁨의 소식’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자문위원 홍동필목사(새중앙)의 축도 후 트리점등을 하였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2-05
  • 십자가사랑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십자가사랑교회(이두희 목사·군산시 조촌동 소재)에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두희 목사는 11월 27일 채은하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이목사는 채총장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목사는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뜻깊은 해에 총장님의 말씀을 교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채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문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02
  •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채은하 총장,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 발간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님과 채은하 총장님이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이순창 총회장을 비롯해 53명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집필했다. 특히 107회기 총회주제인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에 초점을 맞춰 2023년 교회력에 따른 설교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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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한일장신대 2학기 종강감사예배
           한일장신대는 올해 2학기 종강감사예배를 11월 29일 예배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사회는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 신왕균 선생(도서관)의 기도, 조영호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의 성경봉독, 신대원 여학우회의 특별찬양, 채은하 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채총장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토닥여줘라”고 하며 “오늘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잘 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길을 떠나야하는 예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며 “한일이 울타리가 되고 교수님들이 우산이 되고, 하나님께서 참나침판이 되어 여러분들이 참지혜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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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한일장신대,외국어학당 어학연수생들, 가을맞이 한국문화체험
      한일장신대 국제교류처와 외국어학당은 11월 17일(목)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를 개초했다. 이번 행사에 어학연수생 65명과 지도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비빔밥 식사와 전주동물원을 견학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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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최재선 교수, 수필집 『경전』 발간
      수필가이자 시인인 최재선 교수(교양교육원)가 여섯 번째 수필집 『경전』을 발간했다.   이번 수필집에는 ‘경전’을 비롯해 수필 66편과 아름다운 우리말 어휘 89개도 부록으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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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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