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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나도 예수와 함께’ 주제로 열려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열리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2017 하반기 일정으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박옥수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를 강사로 30일 저녁부터 다음달 2일 저녁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도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는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며, 각종 국제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성가 공연이 설교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1등상에 이어,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혼성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경세미나 기간 중 11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하는 ‘2017한국기독교지도자포럼’이 열린다.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전 세계 46개국 750여 명의 기독교 기도자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한 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가졌으며, 10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홍콩에서 아시아 권역 목회자들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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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8
  • 교회건강연구원 '말씀묵상 누가복음' 발간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신상현 목사)은 교회사회의 방향성과 대안제시, 그리고 다양한 콘켄츠의 개발과 제공을 통해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며, 건강한 교회로 가는 사역을 돕는 "목회발전소" 한국교회건강연구원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말씀묵상 누가복음'을 25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를 생각하면서,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구체적 작업의 일환으로 묵상과 실천, 개혁 신앙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신간《말씀묵상 누가복음》 서문에서 이사장 신상현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외침이 나오는 이 때 시의적절한 도서가 나왔다"며 "제목처럼 '깊은 은혜의 샘에서 퍼올린 말씀으로 나누는 말씀묵상 누가복음'은 말씀을 묵상하는 목회자나 평신도들에게 소중한 은혜를 회복하며 은혜의 경험을 나누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씀묵상 누가복음》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들어가기'에서는 말씀 묵상의 은혜와 누가복음 들어가기를 다루고, 2장에서는 누가복음 전체를 단락별로 다루고 있다. 3장은 누가복음의 핵심인 기도 부분의 맥을 관통하고 있다. 책에서는 본문과 찬송, 본문 이해와 더불어 묵상과 적용, 오늘의 기도까지 수록, 매일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개혁신앙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말씀묵상 누가복음》의 저자인 이효상 원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자들의 개혁 정신을 되살리며, 한국교회 개혁운동을 확산하고 이어가기 위한 교재로, 한국교회에 개혁신앙과 개혁교회의 불씨를 되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현재 한국교회에는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메시지가 범람하고 있으나, 진정 교회를 교회답게, 복음을 복음답게 하는 복음적·개혁적 메시지는 없는 것 같다"며 "이러한 때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말씀 묵상과 실천이라는 구체적 방법을 통해 예수님의 삶을 현장 성도들과 나누고 다시 적용하고자 시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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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6
  • 명성교회 "2017 교회교육 EXPO 개최"
    명성교회가 교회 교육을 성장을 위해 10년 째 개최해오고 있는 교회 교육 엑스포가 23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개막했다. 주제강의에 나선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의 원인 중 하나는 교회학교의 침체"라며 "위기에 시대에 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은 교회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는 또 "교회 교육 엑스포는 농부의 마음으로 귀한 영혼들을 잘 양육하고 일꾼으로 길러내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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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4
  • 성락교회, 기독교베뢰아연합 ‘해산’ 결의
    성락교회의 총회기구격인 기독교베뢰아연합(이하 기베연)이 해산을 결의했다.   기독교베뢰아연합은 지난 19일 서울 총회관에서 제31차 연차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의하며 해산 절차를 청산위원회(위원장 김종포 목사)에 위임키로 가결했다. 이날 이뤄진 결의 내용은 △기독교베뢰아연합은 법적, 역사적, 행정적, 재정적 존립과 운영을 종결하여 해산한다, △청산위원회를 구성하여 해산에 관한 모든 권한을 위임한다. 등의 2개항이며 참석한 대의원 전원이 찬성했다. 기독교베뢰아연합은 최근 분쟁속에 있는 서울 성락교회 지교회들의 연합체로 기성교회의 총회와 같은 기구이며 성락교회의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500여명이 넘는 대의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불거진 분쟁속에서도 김기동 목사측과 김목사를 반대하는 개혁파 목회자들이 혼재해 있던 기구다. 따라서 양측이 함께 참여하며 교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던 마지막 협의체인 기베연이 해산했다는 것은 성락교회의 분쟁이 더욱 가속화 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양측이 각자의 단체를 만들어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기베연 관계자는 해산 배경에 대해 “지난 1월 촉발된 서울 성락교회의 세습, 성추문과 부정축재 의혹 등 사태로 인해 총회 직전까지 소속 목회자들 사이에 반목과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연차총회가 한차례 연기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김기동 목사와 베뢰아운동과 단절하고 개혁을 주장하는 목회자와 김기동 목사를 지지하는 목회자 양측이 교단을 해산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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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1
  • 2017년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2017년 기독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11월 18일에 서울 종로에 있는 연동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이정기 박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 reformation and transformation(개혁 그리고 변혁)”을 주제로 열린다. 학계관계자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종교개혁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기독교교육의 방향과 개혁에 대한 학문적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피력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041-550-9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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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0
  • NCCK, 신임 총무에 이홍정 목사 선출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실행위원회를 연 NCCK는 단독 입후보한 이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를 두고 투표를 진행해 찬성 56표, 반대 3표로 차기 총무로 결정했다.     NCCK 총무 후보 선임의 건은 총무추천인선위원회가 추천한 이홍정 목사를 재석 59명 중 찬성 56표, 반대 3표로 승인함으로써 결의됐다. 총무 후보는 실행위원회의 제청으로 총회에 상정된 뒤, 총회의 인준을 거쳐 총무의 직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선출된 이홍정 목사는  "위중한 시기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예언적 신앙공동체이자 결사공동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정의롭고 참여적이며 지속가능한 협의회적 구조를 굳건히 세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홍정 목사는 서울대 학사, 장신대 목회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필리핀 아태장신대 총장, 장로회총회(통합) 사무총장, NCCK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세계개혁커뮤니온(WCRC)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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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0
  • 영덕군 기독교연합 부흥성회,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교회서 개최
    경북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차광명)가 주관하는  ‘2017년 영덕군 기독교 연합부흥성회’ 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영덕교회(담임목사 조종배)에서 막을 올렸다. 연합부흥성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임원,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백 목사(시냇가푸른교회)는 이날 강사로 나서 “사성은 지성(智性)과 덕성(德性), 야성(野性), 영성(靈性)으로 신앙생활의 기본이며 믿음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이 사성을 잘 갖추고 살아갈 때 우리 이웃들이 진정한 하늘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오후 집회에는 SBS명예예술단장 김정택 장로와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로 진행됐다. 김정택 장로는 1974년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02년 월드컵 전야제,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음악 작곡과 편곡 등을 맡았으며, 현재 SBS 명예예술단장과 단국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부흥성회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 하루 2회씩 모두 5회 진행된다. ​차광명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수암교회 목사)은 “이번 부흥회 주제가 ‘당신의 삶에 새 희망을’인 만큼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슴 따뜻하고 울림이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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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0
  • 충남 기독교단체들 '인권조례 폐지' 여론몰이
    충남도내 기독교단체들이 ‘충남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대규모 여론몰이에 나섰다. 충남기독교연합회 등 27개 단체로 이뤄진 충남인권조례폐지 범도민대회연합은 19일 충남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회원 3000명(경찰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인권조례와 도민인권선언 폐지를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오종설 범도민대회 공동대회장(충남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최태순 공동대회장의 대회사, 관련 시민단체 등의 찬조발언, 결의문 낭독이 이어지며 2시간여 진행됐다. 집회가 열린 도청사 인근지역은 각 시·군에서 단체 회원들을 싣고 온 버스로 가득 찼고 참가자들은 ‘동성애를 옹호하고 조장하는 충남도지사는 물러나라’ ‘에이즈의 주범! 가정파괴의 주범! 동성애를 옹호하고 이슬람을 조장하는 충남인권조례 폐지하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도청 진입로를 에워싸기도 했다. 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남인권조례라는 미명 아래 동성애를 조장하는 작금의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인권이 약자 보호를 위한 소중한 가치라는 건 분명하지만 동성애를 부추기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인권은 바른 인권이 아니라 잘못되고 거짓된 인권”이라고 날을 세웠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할 것이며 우리의 뜻과 요구는 반드시 관철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들 기독교단체가 문제 삼는 건 인권조례와 도민인권선언이다. ‘충남도 도민인권 보호·증진에 관한 조례’는 2012년 5월 도의회 송덕빈 의원 발의로 제정됐고 도는 이어 2014년 10월 ‘충남도민 인권선언’을 만들었다. 기독교단체들은 인권조례가 국가인권위원회와 협력을 명시하고 있고 인권위법상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성적(性的)지향’이 포함돼 있으므로 인권조례가 잘못된 법에 근거해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인권조례는,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한 도민인권선언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동성애가 성적지향, 성소수자라는 인권으로 포장돼 혼란과 무질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논리는 충남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조례 폐지청구 움직임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번 집회가 도와 도의회를 압박하기 위한 일종의 세(勢) 과시라는 분석이 그래서 나온다. 도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인권조례 어디에도 동성애를 합법화하거나 조장하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기독교단체가 인권조례 폐지청구와 함께 서명운동을 하고 있으니 다음 달 서명인명부가 접수되면 조례제정·개폐청구제도에 따라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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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0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전병욱 목사 징계 촉구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여신도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의 징계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기윤실은 "최근 대법원이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를 최종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다"며, 전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평양노회에 전 목사를 징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9월 전병욱 목사가 담임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 동안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했다며, 전병욱 목사가 시무했던 삼일교회로부터 받은 1억 원의 전별금을 반환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평양노회가 하나님의 공의를 다시 세워주십시오.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가 삼일교회 재직 시 다수 여신도들에게 저지른 성범죄에 대한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2017년 6월 서울고등법원은 “피고(전병욱 목사)는 담임목사의 지위를 이용하여 장기간 다수의 여성 신도인 피해자들을 상대로 성추행 및 성희롱을 해온 것으로 인정 된다”고 판시했으며, “이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또는 기습 추행으로서 형법 제298조의 강제추행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17년 9월 7일 대법원 제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전병욱 목사의 상고를 기각하여 성추행 사실이 거짓이라는 전병욱 목사의 주장을 일축하였습니다. 그 동안 전병욱 목사가 소속된 예장 합동 평양노회는 ‘삼일교회 당회의 전병욱 목사 성범죄에 대한 징계 헌의안’을 지속적으로 무시하고 전병욱 목사를 옹호해왔습니다.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가 세상법에서 판결을 받지 않았고, 피해자들의 고발도 없었다는 논리로 전병욱 목사에게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심지어 일부 노회원들은 홍대새교회에 가서 노회가 전병욱 목사를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전병욱 목사는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한국 교회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전병욱 목사가 이렇게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은 평양노회의 묵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과 총회의 법아래서 공의를 행하였다면 이러한 초유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전병욱 목사를 비호했던 평양노회와 노회 재판국원들은 하나님 앞과 한국 교회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자기 식구를 감싸주고자 법을 무시하는 파렴치한 일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보다 더 거룩해야 하고, 교회법이 세상법보다 더 엄격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법에서조차 분명한 정죄를 받은 사람을 교회가 징계하지 않는다면 교회의 거룩성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겠습니까? 평양노회는 그 동안 세상법의 판결이 나지 않아서 징계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던 만큼, 이제 세상법의 분명한 판결을 따라 이번 정기노회에서 전병욱 목사 징계에 나서주기 바랍니다. 평양노회가 이 상황에서도 전병욱 목사 징계를 외면하고 그의 죄를 묵인한다면 한국교회의 거룩성을 훼손한 공범으로서 하나님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함께 받게 될 것입니다. 부디 더 이상 추악함이 한국 교회를 뒤덮지 않도록 노회가 자기 역할을 감당해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2017년 10월 10일(화) (사) 기독교윤리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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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6
  • 한기총, 제28-4차 임원회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12일(목) 오후 3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8-4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신임원을 임명하고 발표한 후 회원점명 결과 21명 참석, 17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통합의 건으로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에 대해서 진행되어 온 그동안의 과정을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설명한 후 통합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사무총장 최충하 목사는 “한교연과의 통합은 이전부터 계속 진행되어 왔고, 직무대행체제에서 통합 관련 논의가 중단되었을 뿐이다. 하지만 다시 한기총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한교연과의 대화를 이어가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원들은 한교연과의 통합을 논의할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하고 추진위원 5명을 대표회장이 임명하도록 했다. 통합추진위원의 역할은 한교연과 통합에 대해서 논의하되 임원회에 보고하여 허락을 받는 것으로 했다. 또한 오는 17일(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신임 교단장, 단체장, 총무(사무총장) 취임감사예배를 한기총과 한교연이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했다. 기타안건으로 행정보류 교단 및 개인 징계 해벌에 관한 건은 소송 및 기타 한기총에 위해한 사항이 없으면 해당 교단 및 개인을 해벌하기로 하고 소송을 취하하고 한기총에 협력할 것을 요청한 교단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중앙), 대한예수교장로회성경보수총회와 단체 성경보수개혁교회단체연합회 및 개인 이건호 목사, 진택중 목사, 홍재철 목사를 해벌했다. 회원교단 분립의 건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의 손덕 총회장측과 김진석 총회장측에 대해서는 기존 실사위원회의 보고에 따라 양측을 모두 인정하기로 했다. 보고사항으로 사무총장에 최충하 목사가 임명되었음을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최정웅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요한계시록 1장 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회의는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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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6
  • 기독교대한 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 2017 선교사 안수식
    “주신 사명을 위해 복음 들고 담대히 열방을 향해 나아갑니다.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훈련받은 28기 선교사들이 안수례를 받고 교단 선교사로서 당당히 첫 발을 내디뎠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박순영 목사)는 지난 9월 29일 장충단교회에서 2017 선교사 안수식을 열고 총 11가정의 선교사를 10개국 선교지로 파송했다. 7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선교훈련을 받은 새내기 선교사들은 “일사각오로 선교에 매진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으며, 파송의 찬양을 부를 때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파송받은 선교사는 교단 정식 선교사 9가정, 협력선교사 1가정, 미주 위탁파송 선교사 1가정이다. 김경순(네팔), 서정혁·홍지현(방글라데시), 이훈희·강정화(러시아), 정상훈·한초희(아르헨티나), 이준호·황명아(일본), 김한웅·김미리(캄보디아), 배상필·안호경(인도네시아), 박승현·윤숙자(일본) 선교사는 교단 정식 선교사로 안수례를 받고 각자의 선교지로 파송 받았다. 선교사 훈련과정을 수료한 이원규·김경희 선교사는 A국 협력선교사로, 방주일·방경미 선교사는 미주파송 선교사로 멕시코로 파송 받았다. 이날 안수례 후 파송받은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절대 소명에 종신토록 순종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선교지의 영혼들과 지역을 섬기며 순교의 각오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대표로 간증한 황명아 선교사(일본)는 “훈련을 받으면서 선교사님들마다 자녀가 다 있는데 나만 없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절절한 심정을 토로한 후 “하지만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자녀를 주시지 않는 것 또한 선교를 위해 예비하심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간증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이날 선교사 파송 예배는 해선위 부위원장 이형로 목사의 집례와 부위원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회계 윤창용 목사의 성경봉독과 소프라노 송수영 집사(장충단교회)의 특송,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 고문 이신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신상범 총회장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선교사의 길은 고난의 길, 환란의 길, 눈물의 길일 수밖에 없는데다 죽음도 실패도 있는 길이라 울부짖으며 기도할 때가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주님과 함께 죽고자하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주님을 놓지 말고 일사각오로 복음을 전하는데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교사훈련원에서 7개월 동안 훈련을 마친 28기 수료자들에게 해선위원장 박순영 목사가 수료증을 수여하고, 안수례 후 신상범 총회장이 선교사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국내선교위원장 류정호 목사가 “위대한 결단을 한 선교사들을 축복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선교사로 부르셨으니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헌신하라”고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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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6
  • 2017 원로목회자 회개기도대성회’ 1,000여명 참석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과 한국원로목자교회(담임 한은수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원로목회자 회개기도대성회’가 오는 27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기도회에 참석한 1천여 원로목회자들의 뜨거운 회개의 기도는 행사에 참여하는 일시적 회개의 심정이 아닌 심장을 도려내는 것과 다름 아닌 절절한 기도였다. 설교자가 회개의 기도로 설교를 대신할 정도였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오늘 회개기도대성회가 나라의 위기와 한국교회의 잘못이, 내가 먼저 참된 회개를 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고백하는 자리가 되길 원한다”고 인사말 했다. 이어 “이번 회개기도대성회가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민족과 나라와 교회의 죄를 회개하며, 자신의 죄로 인해 애통해 하는 일들이 나타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기도회에 참석한 1천여 원로목회자들은 회개선언서에 “500년 전 망치소리는 교회 변질에 대한 깃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세적 복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버리고 성경의 은혜를 개인의 욕망으로 상품을 만들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회개로 다시 우리 마음을 찢고 말씀과 십자가 보혈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 회개기도대성회의 실무를 맡아 준비한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온갖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 걸음 역시 회개”람녀서 “진실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회개했던 오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반드시 이 땅을 고쳐주실 줄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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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영남신학대ㆍ사랑선교교회 교류 협약 체결
    영남신학대학교(총장:오규훈)가 울산 사랑선교교회(이기주 목사 시무)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9월 28일 영남신대에서 마련된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영남신대 교직원들은 사랑선교교회의 해외선교센터(중국, 태국, 필리핀, 우간다, 남아공 등)를 무상으로 이용하게 됐다. 또한 사랑선교교회의 선교사들은 영남신대의 게스트룸, 도서관, 강당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규훈 총장은 "영남신학대학교가 세계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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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85회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 주관 제85회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가 ‘헌신’을 주제로 지난 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되었다. 수요1부 예배와 함께 진행 된  지·구역장 세미나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교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지·구역장 을 위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한기채 목사는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골 3:23∼24)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지·구역장 들이 갖출 믿음의 자세를 강조했다. 가장 먼저는 ‘오직 한 주인을 섬기는 것’,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신앙을 당부하였으며, 둘째 ‘자신이 거하는 가정 또는 일터를 거룩한 성소로 만들라’며 “가정과 직장이 거룩한 성소임을 날마다 선포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사는 ‘공적 삶’의 필요성도 언급하였다. 한편,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는 “이번 세미나가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지·구역장들이 매일 성령을 의지해 사명을 감당하는 한편 지·구역과 가정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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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9
  • 인천동노회연합회,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선교대회 개최
    인천동노회연합회(회장 장영근,남인천교회)는 경인제일교회(담임 이정식목사)에서 10월29일(주일) 오후3시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개혁교회와 연합사역을 주제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회와 교파의 울타리를 넘어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본부장으로 20년이상 연합사역의 기본정신을 잘 구현하며 섬기고 계신  김성묵장로와 한은경권사(온누리교회)를 주강사로 하여 열릴 예정이다.또한,  "2018년 팀사역(목회)"을 주제로 고훈원로목사(안산제일교회)가 풍부한 자료와 유익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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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9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60회 학술발표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이덕주)는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부설 한국기독교역사학회는 10월 14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제360회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개신교 가정의 태동에 있어서 근대 매체의 역할’으로 송정연(연세대 박사), ‘在韓 구미 선교사들의 在韓 중국인 교회 사역에 관한 일고찰: 1912-1937년 선교사 공의회들의 활동을 중심으로’로 이혜원(연세대 연신원 객원교수)이 각각 발표한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의 학술발표회는 1982년 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고 있는 한국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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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7
  •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한국교회 최초·최대·최고의 학술대회 개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공동학술대회가  “종교개혁과 오늘의 한국교회”(Reformation and Korean Church Today)’란 주제로 10월 20일~21일 소망수양관(곤지암)에서 열린다.   종교개혁 50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한국교회 최초·최대·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의 신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교회사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이자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을 맞은 이 중요한 시점에 한국교회의 전정한 개혁의 모멘텀, 진정한 교회 갱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공동준비위원장은 노영상(장신대)·심상법(총신대)·김재성(국제신대) 교수, 이종윤(서울교회) 목사다. 이번 대회에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신학선언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많은 기념행사가 열리지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공동학술대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여겨진다.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3개의 학회, 한국기독교학회,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개혁신학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 외에도 한국루터학회, 한국칼빈학회, 한국웨슬리학회, 한국장로교신학회가 협력학회로 참여한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78명의 교수들이 논문을 발표한다. 한국교회 역사상 보수와 진보 진영이 전체적으로 함께 하는 학술대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논평자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교수진만 156명이며, 순수하게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전국의 신학교수들의 수까지 합칠 경우 역대 최대의 신학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13개 분과별로 3차례에 걸쳐 2편씩 논문 발표 시간도 갖는다. 총 80명의 신학자들이 이틀 동안 논문을 읽게 되는 큰 학술잔치로서, 발표되는 논문들을 통해 종교개혁의 핵심적 사상들이 잘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 학술대회에서는 과거 500년의 종교개혁이라는 시각 속에서 한국교회를 조명하고, 한국교회의 관점에서 종교개혁정신과 성격을 살펴보면서 종교개혁이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심도 있게 고찰하게 될 것이다. 참가 등록 신청은  2017년 10월 10일까지이며 숙소는 선착순 우선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논문발표집(총4권: 논문 80편 수록 예정), 학술대회기념 에코백, 1박 4식 숙식권(소망수양관)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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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7
  • 예비역기독군인연합, 지난 1일 국군의 날 헌신 예배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에서 ‘제69주년 국군의 날’ 헌신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예비역 기독군인 및 교인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란교회 김정민 목사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김 목사는 ‘조국을 위하여 울라’는 느헤미야 1장1절 말씀을 통해 “느헤미야가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기도한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절망하지 않고 무릎 꿇고 나라의 재건 위하여 기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6․25전쟁 때 대통령과 많은 분들이 공산화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지켜주었다”며 “지금 이 위기 가운데서도 강하게 지켜 주시고 재건하는 힘을 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내가 먼저 기도해야 하며 그 기도가 통일의 꿈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은 우리 조국의 영적 상태가 무너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목사는 “어떠한 경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조국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며 말씀을 마쳤다. 이날 예배는 정성길 장로(복음선교단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박인환 장로(전 해병대부사령관)의 기도, 박영수 안수집사(ROTC기독장교회장) 등의 기도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김 목사는 이날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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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7
  •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세미나 및 기도회 열어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세미나 및 기도회가 지난 27일 전주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박진구)에서 개최됐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오성택 목사·남전주성결교회)가 주최하고,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전북국민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도내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제양규 교수(한동대학교)는 “동성애 · 동성혼 개헌반대에 대한 여론이 전국에서 봇물처럼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 315개 대학 3,096명의 교수들이 반대선언을 했다. 반대 이유는 성경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에이즈 확산과 가정과 사회의 근간이 무너지는 등 사회에 심각한 폐해를 주고 있는 악법이 바로 동성애·동성결혼이다”며 “교회는 동성애자들을 미워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폐해를 주는 것에 반대하고 있고, 이 악법이 헌법에 편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북대 임재중 교수는 “성평등을 기반으로 한 가족과 가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 기본권을 헌법 속에 확보하고 동성애·동성혼 개헌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적극 알리며 이를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부터 이 문제에 대해 기도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전북학부모연대 대표 주진경 전도사는 “성적 지향과 성적 정체성 문제는 성경에 분명한 규례가 있기 때문에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사안이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들인 학생들에 대한 바른 교육에 역행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는 마땅히 철회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전북기독교현합회 상임총무 송시웅 목사(성도순복음교회)의 사회로 부서기 양탁연 목사(꿈사랑교회)의 기도, 서기 문민석 목사(동산바울교회)의 성경봉독, 제양규 교수의 말씀, 부회장 김동하 목사(전주한동교회)의 광고, 상임부회장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국민연합 공동대표 임채영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이날 기도는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를 위해 이진성 목사(예선교회),‘인권위 부당성’은 배건식 목사(베드로교회), ‘인권위 전북도사무소 설치반대’는 이주노 집사(차별금지법대책 전국연합 사무총장), ‘무분별한 외국인근로자 유입반대’를 위해서는 심선영 전도사(전북기독포럼 사무총장)가 각각 기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적지향’, ‘성평등’, ‘인권위 헌법기관 승격’,‘국민을 사람이라는 단어로 바꾸는 것’을 개헌안에 포함시킨다는 발표 이후 전북지역에서의 연합집회로는 세 번째 열린 기도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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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 ‘회삿돈 횡령‘ 감경철 기독교TV 회장 집행유예 확정
    자신이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갖고 있는 골프장 건설업체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74)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감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공소사실 중 특경법상 횡령의 점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감 회장은 지난 2002년 남안동 컨트리클럽을 운영중인 ㈜안동개발을 인수하면서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안동개발 부회장과 감사로 선임, 마치 정상 급여를 지급하는 것처럼 가장해 7억 9000여만 원을 지급한 뒤 이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2015년 기소됐다. 1심은 “안동개발 채권자들에게 불측의 손해를 가할 수 있고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로,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안동개발이 입은 피해가 대부분 회복됐고 고령인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1심은 다만 감 회장이 실질적인 대표인 것으로 알려진 Y유통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2007년부터 실질적인 경영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감 회장과 검찰은 1심이 사실관계와 법리를 오해했다며 각각 항소했지만 항소심은 양측의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도 2심의 판단이 옳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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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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