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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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계뉴스 기사

  • 한일 합동기도회 '러브소나타' 열려
    ▲한일 합동기도회 '러브소나타'에서 16일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함께 부르는 소망의 노래’를 주제로 열리는 기도회 러브소나타에서는 16일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를 시작으로 다카이시 성서교회 시미즈 쇼조 목사, 구마모토 나사렛 교회 나카데 마키오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첫날 설교자로 나선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구약성경 욥기서를 인용해 “고난은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라 어둠을 통해 일하시는 선한 손길인 줄 믿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고 했던 죄를 회개함으로 겸손하게 나아올 때 하나님이 이 고난을 통해서 일하시고 놀랍게 역사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본교회의 부흥을 위해 온라인에서 모여 함께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18일까지 줌과 유튜브 온누리교회 채널, 러브소나타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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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한일여성복지관 여성 동문들, 모교에 1천만원 쾌척
        한일여성복지관 여성 동문들이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3월 9일(화) 한일여성복지관(전주중화산동 소재)에 거주 중인 동문들이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공동운영기금을 선뜻 모교에 기부한 것이다.   한일여성복지관은 1988년 한일장신대 강택현 전 학장이 은퇴한 여교역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쳐 설립한 노인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건평 965.84㎡ 규모로 조성된 한일여성복지관은 2007년 건물과 대지 소유권은 물론 운영권까지 한일장신대에 기증한 바 있으며, 현재는 6명의 여성 동문 교역자들이 거주 중에 있다.   채은하 총장은 “우리 대학의 시작과 역사에는 여성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학교가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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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NCCK "미얀마 민주화 위해 기도와 연대 호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의장주교, NCCK)가 '한국교회에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기도와 연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NCCK는 11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NCCK 회원 교단장들과 총무, 대표 등은 "비무장 시민 행동을 무차별 폭행과 총격으로, 방화와 구금으로 탄압하는 군부의 잔학행위와 악랄한 인권유린에 대하여 세계시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있다"며 "이제 미얀마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결단했다"고 전했다.  NCCK는 먼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했다.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힘으로 살아가며, 기도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민주주의와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건설되도록 사순절 동안 매일 1분간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기간 한 끼를 금식하면서 구속자와 난민, 소수민족과 어린아이들을 위해 헌금하는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정부와 기업에 대한 촉구도 이어졌다. NCCK는 한국이 미얀마의 여섯 번째 투자대국이라며, 문민정부와 미얀마가 긴밀하게 협력한 실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군사 쿠데타 세력과 손을 잡는다면 국제적인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CCK는 마지막으로 국제사회가 미얀마의 민주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와 총회에는 미얀마 군부에 대해 무기 수출금지, 경제제재, 여행 금지를 결의할 것을 요청했다. NCCK는 "인권이사회가 인권유린조사단을 급파해 미얀마 인권상황을 감시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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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예장 고신, 한국교회 최초 예배 자유 위한 헌법소원 동참
          ▲기자회견에 참석한 예장 고신과 예자연 관계자들.   예장 고신총회는 교단 차원에서 한국교회 최초로 예배 자유를 위한 헌법소원에 동참하고, 정부 당국에 현장 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을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다.   고신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 악법대책위원회(위원장 원대연 목사)는 10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예배 제한 및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써 수고하시는 의료종사자들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효과적인 방역과 코로나 종식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제한 뒤, “고신 교회와 한국교회는 지난 1년간 정부의 방역정책에 따라 최대한 방역에 협력하며 동참해 왔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교회를 차별적인 시각으로 보면서 교회 예배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행정 명령을 내리고 법적인 처벌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질병 관리청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전체 확진자 중 종교 전체(불교·천주교 등) 감염자가 8.2%”라며 “실제 감염자의 91.8%에 대한 보도보다 상대적으로 종교 특히 교회의 감염자에 대해 편파적이고 왜곡적인 보도로 인하여 일반 국민의 44~48%가 코로나가 교회 발이라고 오인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으며, 이에 대해 정부와 언론의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월 1일 질병 관리청 방역 총괄 반장은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의 방역 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라고 공식 발표를 했다”며 “그런데도 정부와 지자체들은 형평성 없이 교회의 예배를 제한하고 교회 폐쇄 명령 등으로 교회를 탄압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들은 ▲예배는 기독교 교회의 정체성임을 정부는 인식하고 예배의 자유를 인정하라 ▲정부와 지자체는 교회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하라 ▲언론은 코로나 "교회 발"이라는 편파적 왜곡적 보도를 중단하고 사실에 입각한 정정 보도를 하라 ▲정부와 지자체는 일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동일한 기준을 교회에도 적용하고 예배 제한 정책(10~30% 등)을 철폐하라 ▲교회 소그룹 모임을 단계별 제한으로 개편하라 ▲헌법 20조를 침해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3항~5항을 즉시 폐지하라 ▲정부는 차제에 감염병 사태에 따른 예배 제한조치가 필요할 시에는 정중한 자세로 교계의 협조를 구하고 총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각 교회에 지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방역대책이 이루어지도록 하라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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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한교총, "교회가 코로나로부터 사회 치료하고, 존중과 화합 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한교총)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한국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교총은 10일 목회서신을 통해 "현재 방역당국에서 시행하는 거리두기 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하면서 일부 완화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모든 한국교회가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회내 방역을 계속 철저하게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백신 접종 순서가 오면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표회장단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백신에 대한 여러 견해에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며 "순서가 오면 지체 말고 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는 코로나19의 공포로부터 이 사회를 치료하고, 모든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다"며 "모든 교회가 자리한 그곳에서 사랑과 이해, 포용과 평화의 노래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한교총 대표회장 목회서신 전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목회서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내며, 국민의 협조를 구하고 있는 방역당국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하면서 일부 완화된 조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회는 다음 사항에 대하여 간곡히 한국교회의 협조를 요청합니다. 첫째, 교회내 방역을 계속 철저하게 시행해주시기 바랍니다.안전한 대면 예배를 소망하는 모든 한국교회는 현재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교회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위반함으로 정부 신문고와 지역사회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완화된 분위기에 편승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모임 갖지 않기 등 교회들이 유념해야 할 기본 지침을 무시하는 교회들이 있다고 합니다. 교회를 통해 확산이 이루어지면 다른 교회의 노력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조금만 더 조심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백신은 방역 당국이 정한 순서에 따라 접종해 주시기 바랍니다.현재 방역당국에서는 위험 직종에 따라 순서를 정해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백신에 대한 여러 견해가 있으나, 이에 동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충분한 양이 확보되었다고 하나, 접종 시기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순서가 오면 지체 말고 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백신 접종이 코로나19를 완전히 끝낸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현재 우리가 지금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셋째,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와 소멸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 분노와 비난으로 사회적 균열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의 공포로부터 이 사회를 치료하고, 모든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와 소멸을 위해 기도하며, 지금도 격리 중에 있는 이들과 확진 후 치료받은 이들의 안전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며 소상공인들의 힘겨운 손을 붙잡아주어야 합니다.  모든 교회가 자리한 그곳에서 사랑과 이해, 포용과 평화의 노래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3월 10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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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예장 합동, '2021년 프레어 어게인' 출범식으로 전국 순회기도 대장정 시작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 출범 예배. 예장 합동 제공   예장 합동총회가 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2021 프레어 어게인 출범식을 갖고 4개월 동안 기도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소강석 예장합동 총회장은 “복음이 확산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오직 기도하는 것밖에 없다”면서 “프레어 어게인 기도운동이 교단을 살리고,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부흥의 진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1 프레어 어게인은 오는 21일 제주도 동홍교회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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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이철 기감 감독회장, ‘감리회 미래를 위한 정책’ 발표
        9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는 ‘감리회 미래를 위한 정책’을  감리회 본부회의실에서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철 감독회장 취임 첫 기자회견 이후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 감독회장의 본부에 대한 그간의 업무파악과 공약 사항에 따른 4년 재임기간 동안 나아갈 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가장 첫번째 정책으로 “올해가 입법의 해다. 입법은 감리교의 근간을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기둥이 되기 때문에 우선 올해는 입법 사안을 현실에 맞도록 정비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게 됐다”고 말했고,   두번째 정책으로 “감리교회는 입법을 할 때마다 장정개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입법을 해왔다. 이로 인해 오해와 무거운 짐을 동시에 지는 폐단이 있었다”며 “그런데 장정개정위원회는 사실상 입법의회의 분과 중에 하나다. 다른 분과는 가동을 못 시킨 이유는 재정적인 문제와 서로 조율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지금까지는 분과위원회를 가동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헌법연구, 교역자수급과 과정법연구, 재판법연구, 은급제도연구 등 11개의 분과위원회를 전부 가동해 감리회의 전체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가겠다. 어려운 때에 가능하면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장정을 잘 만들어가는 것이 더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회장은 두 번째로 시급한 문제이자 정책은 “은급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은급제도는 1984년에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8차례나 보완되었지만 선거 때마다 언급될 정도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통계상으로 2012년부터 해마다 100여 명씩 증가하던 은퇴자가 2020년에는 200여 명씩 증가하고, 2030년 후반에는 300여 명씩 증가하게 된다. 2028년부터 시작되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인 2032년부터 은퇴자의 수는 극대화될 것이고 2037년에는 누적은퇴자가 5900여명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세번째 정책으로는 “신학교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김독회장은 “학연으로 인한 정치적 갈등, 목회자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1회 총회에서 임시조치법을 신설하면서 대학원통합을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33회 총회에서 신학교통합문제까지 추진하게 되었다”며 “인구의 급격한 변화로 우리나라 모든 대학의 신입생 숫자가 입학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 계속되어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학교통합은 추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며 현재의 장정은 2023년 2월까지 통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 14가지 정책을 발표한 후 이 감독회장은 “이것들은 완전한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제가 선거 과정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제는 서로 소통해서 더 좋은 대안과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언제든디 더 좋은 제안과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 의논하고 토론하면서 방향을 잡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각 연회를 순회하며 가능한 한 모든 이들이 논의하는 장을 만들도록 연회감독님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소통, 안정, 변화의 융합으로 감리교회의 미래를 세우는 걸음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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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1-03-10
  • 전두환 차남 전재용 씨 목회자 된다.
        전재용·박상아씨 부부는 지난 5일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사회를 맡은 김장환 목사가 ‘지금 이 나이에 신학대학원에 합격했다던데 깜짝 놀랐다. 왜 갑자기 신학대학원을 가게 됐나’고 묻자 전씨는 교도소에서 신학 공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씨는 “2016년 7월1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6시 넘어서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잡혀서 교도소까지 갔었다”며 “교도소에서 2년8개월이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처음 가서 방에 앉아 창살 밖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찬송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보니 교도소 안에 있는 종교방에 있던 분이 부른 것”이라며 “그분이 노래를 너무 못 불렀는데도 눈물이 났다. 그러면서 찬양,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목회자의 길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김 목사가 ‘이전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나’고 묻자 전씨는 “아니다, 믿었다. 새벽기도도 다니고 십일조 열심히 드렸지만 그때는 저한테 축복 좀 많이 달라는 기도밖에 드릴 줄 몰랐다”고 답했다. 전씨는 신학대학원 진학과 관련해 “목회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런데 제가 말씀을 들음으로 인해서 세상에 좀 덜 떠내려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신학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내 박씨는 전씨의 신학대학원 진학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누가 봐도 죄인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며 “그걸로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굉장히 싸우고 안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 생각은 저희 생각과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전씨는 “신학대학원에 가기 전에 부모님(전 전 대통령 부부)에게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아버지는 치매라서 양치질하고도 기억을 못 하는 상태”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부모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생각하지 못한 만큼 너무 기뻐했다”며 “아버지는 ‘네가 목사님이 되면 네가 섬긴 교회를 출석하겠다’고도 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목사님이) 꼭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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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1-03-08
  • 전두환 차남 전재용 씨 목회자 된다.
        전재용·박상아씨 부부는 지난 5일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사회를 맡은 김장환 목사가 ‘지금 이 나이에 신학대학원에 합격했다던데 깜짝 놀랐다. 왜 갑자기 신학대학원을 가게 됐나’고 묻자 전씨는 교도소에서 신학 공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씨는 “2016년 7월1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6시 넘어서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잡혀서 교도소까지 갔었다”며 “교도소에서 2년8개월이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처음 가서 방에 앉아 창살 밖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찬송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보니 교도소 안에 있는 종교방에 있던 분이 부른 것”이라며 “그분이 노래를 너무 못 불렀는데도 눈물이 났다. 그러면서 찬양,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목회자의 길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김 목사가 ‘이전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나’고 묻자 전씨는 “아니다, 믿었다. 새벽기도도 다니고 십일조 열심히 드렸지만 그때는 저한테 축복 좀 많이 달라는 기도밖에 드릴 줄 몰랐다”고 답했다. 전씨는 신학대학원 진학과 관련해 “목회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런데 제가 말씀을 들음으로 인해서 세상에 좀 덜 떠내려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신학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내 박씨는 전씨의 신학대학원 진학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누가 봐도 죄인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며 “그걸로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굉장히 싸우고 안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 생각은 저희 생각과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전씨는 “신학대학원에 가기 전에 부모님(전 전 대통령 부부)에게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아버지는 치매라서 양치질하고도 기억을 못 하는 상태”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부모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생각하지 못한 만큼 너무 기뻐했다”며 “아버지는 ‘네가 목사님이 되면 네가 섬긴 교회를 출석하겠다’고도 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목사님이) 꼭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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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반기문, 6월 회고록 발간…트럼프 북 · 이란 정책에 '분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6월 회고록을 발간합니다.    유엔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온라인 매체인 패스블루는 '분열된 세계 속 국가들의 단합'이라는 제목의 반기문 전 총장의 회고록이 미국 컬럼비아대학 출판부를 통해 출판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패스블루는 반기문 전 총장이 회고록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북한.이란 정책과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를 강도높게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패스블루의 보도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회고록 서문에서 "국가들 사이의 분열과 일부 세계 지도자들이 뿜어내는 위험한 증오의 표현, 다자주의에 대한 위협이 어느 때보다 더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반기문 전 총장은 회고록에서 "자기중심적 지도자들이 자신의 전략을 노출하고 성과를 자랑하는데 이는 국제 외교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하고, 북한과 합의가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줌으로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힘을 키워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우선 순위를 비핵화가 아닌 미국 본토 보호로 목표를 바꿨다"면서 "이는 미국이 아시아에서 북한 미사일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동맹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미국의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와 관련해서도 "역사적 실수"라면서, "예측 불가능하고 믿을 수 없고 무책임하며 고압적인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협약을 약화시켰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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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1-03-05
  • 새에덴교회, 3월 한 달간 ‘선한 소통 상품권’사용으로 선한 소비운동 전개
    ▲  소강석(오른쪽) 목사가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수에뜨리꽃집을 찾아 운제후(왼쪽) 대표에게 상품권을 건네고 상품을 구입했다. 가운데는 백군기 용인시장. 새에덴교회 제공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3월 한 달 동안 ‘선한 소통 상품권’을 사용한다. 이는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인근 상가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2일 교계에 따르면, 소 목사는 1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보정동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했다. 새에덴교회 신도들은 보정동과 단국대 상가 등을 찾아 역시 상품권을 활용해 선한소비운동에 힘을 보탰다.새에덴교회는 단국대 상가, 보정동 상인연합회와 수차례 협의해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뜻에 공감하고 협약을 맺어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 5000원권 1만 장을 1차로 제작했다. 신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상가를 찾아 5000원권 상품권과 개인 돈을 보태어 3월 한 달간 선한 소비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 목사는 “전국 교회가 지역 사회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의 ‘허들링 처치(huddling church)’로 거듭나 힘든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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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1-03-03
  • 한국교회총연합,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 드려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과 장종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비롯한 한국교회총연합 회원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 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2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3.1운동에 참여한 선진들의 신앙과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한국교회총연합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우리의 선진들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의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김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으며, 약육강식의 국제 질서 속에서 동양평화의 길을 모색함으로써 한민족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3.1운동을 통하여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역사적 전통을 토대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3-03
  • 성결신학원 제15대이사장, 박광일 이사 선임
        제15대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성결대학교) 이사장에 박광일(56·사진) 이사가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회와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총회 실행위원회인준을 거쳐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성결대 신학과와 서울신학대 대학원, 호서대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한 박 이사장은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서울 남지방회 신광교회 담임목사, 신광교회 부설 미성요양원 대표, 예성 홀리콰이어 부단장을 맡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2-15
  • 조용기목사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 11일 별세
      고(故) 김성혜 한세대 총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한세대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2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부인이자 조 목사와 함께 이 교회를 설립한 고(故) 최자실 목사의 딸이다.   그는 1965년 이화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했다. 1995년 미국 맨해튼음악대학에서 석사를, 2008년 미국 오럴로버츠대학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목사와는 1965년 결혼했다. 2001년부터 한세대 총장을 지내며 직접 강좌도 맡아 학생들에게 매주 '피아노 연주법'을 가르쳤다.   유족으로는 조 목사와 장남 조희준, 차남 조민제(국민일보 회장), 삼남 조승제(한세대 이사)가 있다. 김 총장 장례는 5일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 및 천국환송예배(장례예배)는 15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인도로 있을 예정이다. 장례예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 예배로 거행된다. 대성전에는 유족을 비롯해 50명만 참석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2-15
  •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과 함께 설맞이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1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교회 관계자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홀로된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다문화 등 가정에 전달할 즉석 식료품과 방역물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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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1-02-10
  • 예장백석, '목회협력지원센터' 열어
        예장백석 목회협력지원센터는 예장 백석총회가 교단차원에서 개척교회·미자립교회 등 코로나로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를 돕기 위해 설립했다.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정영근 부총회장은 ‘협력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함께 힘을 모으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회협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모두가 합력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을 이루는 예수 생명의 공동체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날 총회 임원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센터를 만드는 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목회정보·상담지원·실버지원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목회협력지원센터는 앞으로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목회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회자의 영적 건강을 위한 상담부터 세무·법무 등 목회 행정과 실무부분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작은교회를 세우는 일’에 주력할 방침이다. 실버 목회자, 홀사모 등을 위한 지원도 펼친다.  목회협력지원센터 이정기 센터장은 “다방면에서 목회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교회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 많은 교회들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총회는 도움이 필요한 목회현장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며,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서도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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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1-01-27
  • 미래목회포럼, ‘민족의 명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진행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비대면으로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22일 ‘민족의 명절, 고향교회 방문(비대면) 캠페인’을 시작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고향교회를 향한 사랑실천과 격려를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 설 명절은 가족끼리 모이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많은 성도들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도시와 농어촌 교회의 상생을 위한 섬김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미래목회포럼은 비대면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미래목회포럼은 “정부와 방역당국에서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어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성도들은 비대면 원칙을 지켜 작은 정성을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게 전하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대표 오정호 목사는 “나는 의성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났다. 어제 고향교회 목사님께 전화를 올려서 안부를 여쭙고 섬김의 손길을 전했다”며 “오늘 모임이 고향교회 목사님들이 ‘나를 기억해주는 동료들이 있구나’, ‘나를 잊어버린 것이 아니구나’, ‘존중해주는구나’라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10여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상황은 고향에 가서 예배드리고 오시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도하는 가운데 비대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환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사랑의 선물, 사랑의 헌금, 위로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드리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라며 “도시교회도 어렵지만 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랑을 나눌 때 한국교회가 함께 손잡고 다시 부흥의 전기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예수님의 사랑이 고향교회에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는 “고향에 찾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고향교회 목회자에게 커피 한 잔 보내기 운동을 해보면 좋겠다고 적극 제안한다. 커피 한 잔에 4000원이니 누구나 부담없이 드릴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진행해보니 실제로 선물을 받은 목사님들이 굉장히 고맙다는 감격을 전해왔다”며 “꼭 전화 한 통화 드려서 안부를 여쭙고,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드리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미래목회포럼의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과 ‘교회의 본질 회복’이라는 가치로 매년 이어가고 있다.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회는 주보나 신문에 캠페인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면 된다.       한편 부대표 이동규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넘어 시골교회 목사님들과 일대일 강단교류와 섬김의 기회를 가지며 시험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과 아울러 확장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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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한교총 “교회의 제한적 현장예배 허용조치 환영”
      한국교회총연합회는 정부에서 1월 16일 중대본 발표를 통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하면서 교회의 대면 예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한 것에 대해 방역당국의 종교시설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정부에서는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해 시설별 좌석기준 10%를 적용해 현장 예배로 전환하고(100석 이하는 10명), 비수도권 2단계에서 종교시설에만 강화 적용한 2.5단계를 일반 시설에 준해 2단계로 낮춰 20%의 예배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한교총은 “수도권은 아직 2,5단계로 지역사회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임을 깊이 인식하고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감내하며, 정규 예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식사와 통제되지 않는 작은 모임을 철저하게 금지함으로써 어렵게 되찾은 ‘대면 현장예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한교총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예배 회복을 바라는 교회의 입장을 갖고 정부와 대화하고 있다”며 “모든 교회의 집회가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 전국 교회의 기도와 협력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1-18
  • 김태훈 명예교수,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발간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김태훈 명예교수(신학과)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에서 출간한 ‘남북공동체를 위한 삶이 묻어나는 성경공부’ 다섯 번째 시리즈로, 임창복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현 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은 기독교교육과 교역에 관한 연구와 출판 활동을 하면서, 북한선교와 탈북민을 위한 교육 선교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 열매로 『탈북교인의 신앙분석』, 『당 정책사와 함께 가는 북한교육의 변천사』, 『통일준비: 북한을 알자』, 『북한에서 사람이란』을 출판한 바 있다.   김교수는 “이 책에는 매주 주제와 관련된 음악, 미술, 단편, 인물 등이 제시되었고, 성경구절에 대한 해설이 들어 있어 설교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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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1-01-11
  •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및 임원, 신축년 새해 업무 헌혈로 시작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신축년 새해 업무를 사랑의 헌혈로 시작했다.기성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1월 4일 시무식 대신 헌혈행사를 벌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은 총회본부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한 한기채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총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에 6명 씩 헌혈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총회장은 62세임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위해 선별 진료도 했으며, 복용하는 약까지 사흘간 끊고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총회본부도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헌혈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면 예수님의 사랑실천과 대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헌혈 동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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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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