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 장로(완산교회·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 부부가 2억원을 한일장신대에 전달했다. 2008년부터 10년간 장학금 3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또다시 고액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박성근 이사장과 박남석 신임 이사장도 함께 했다.
김장로는 “올해 결혼50주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를 부부로 짝지어주신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온 한일장신대가 개교100주년을 맞이한 것에 또다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더욱더 하나님의 학교로 발전하는 데 돕고 싶다”고 전했다.
채은하 총장은 “10년간 잊지않고 장학금을 전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한데 또 큰 후원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장로님과 권사님의 신앙과 나눔의 자세를 우리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본받아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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