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이라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 감사로 하나님을 붙잡은 이지선 작가.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인 그가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된다. 이 씨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12월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에 지원했고, 그저께 3차 인사위원회 면접, 어제 마지막 면접인 총장님 면접까지 보고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최종합격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씨는 행정적 절차만 거치면 올해 1학기부터 교수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