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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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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총회 리더십부재.jpg

백석대신총회(이주훈 총회장)가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교세로는 예장합동, 통합교단에 이어 3번째의 외형을 차지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군소교단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리더십 부재로 압축되고 있다. 무리한 통합을 추진하며 리더십이 검증되지 못한 인사를 지명하여 리더로 세워 결국 지금의 사태를 야기했다는 것.

 

최근 일어나고 있는 초유의 재판 사건은 거의 한국교회 역사상 전무후무하다. 차기 총회장으로 승계될 박경배 부총회장이 제명됐다. 또한 총회 서기 김병덕목사와 정치부장 최종환목사를 제명했다. 재판국원 2, 김석주 정태문 목사도 정직을 했다.

2차 기도회에서 금면류 관이라고 비유된 면직판결을 2명이나 했다. 바로 증경총회장 유만석목사와 재판국장 정원석목사를 한 것이다.

 

이러니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이 남한에서도 일어났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치리당한 사람들은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현 사태에 대해 명쾌한 중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세상 법정으로 사건이 확전됐다.

현재 제명 처리된 3(박경배, 김병덕, 최종환)은 권징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또한 총회정상화를 위한 다는 명목으로 이주훈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도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향후 고소고발이 어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실상 백석대신총회는 현재 법이 무너진 상태다. 리더의 덕목 중에 주제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총회가 위임해준 리더의 권위를 권력으로 사용하여 나타난 전형적인 사건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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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부재’ 백석대신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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