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5일 오전 10시 공주 늘푸른교회 나광진 담임목사가 장로 세 명과 함께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광진 목사는 “오늘 같이 온 장로님 한 분의 자녀와 동생도 목원대 신학대학 동문으로 늘푸른교회 전 구성원이 목원대학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를 잘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데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늘푸른교회가 우리 대학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독교대학이라는 정체성을 늘 마음에 새기며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늘푸른교회(담임목사 나광진)는 1972년에 공주지역 영혼 구원을 위해 설립된 교회로 올해 7월 창립 47주년을 맞는다. ‘회복 인생(시편 80편 7절)’을 표어로 찬송과 기도와 교제로 치유와 회복을 하고, 속회와 교육으로 빛을 발하며, 섬김과 나눔으로, 충성과 헌신으로, 구제와 봉사로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열정적으로 선교하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