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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윤 대통령, 정동제일교회서 성탄예배…"국가가 좋은 선물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성탄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약 1시간 동안 성탄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 예배당을 나서며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한 청년과는 기념사진을 찍고, 한 어린이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사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성탄 예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서울 혜화동 성당을 찾아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한편,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해 138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초 개신교 교회다.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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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원주중부교회, 2023년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원주시 무실동 소재 원주중부교회(담임목사 김미열)는 지난 21일(목)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무실동, 단계동, 흥업면 취약계층 1천 가구에 각각 백미 10kg씩을 지원했다.   원주중부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백미(10kg) 1,000포를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고, 성도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김미열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가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2
  • 부산 영도구 성광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영도구 성광교회(담임목사 이정환)는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475만원 상당) 95세트를 청학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광교회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신도들이 가정마다 식료품, 휴지 등 생필품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담아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성광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크리스마스를 맞아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1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전주 예수병원, 응급센터와 소아환자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응급센터와 소아병동에 입원한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예수병원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응급센터,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아와 보호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김철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소아환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작지만 소아병동 환우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2-28
  • 인천 행복한교회, 지역 주민 위한 행복나눔 행사 진행
        유례없는 비대면 성탄절을 보낸 지난 24일, 인천 미추홀구 행복한교회(김경임 목사)는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섬김을 실천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한 행복한교회는 방역산타, 킥보드산타, 자동차산타, 영상 새벽송 등 다양한 컨셉으로 12시간 동안 주민들을 찾아가 성탄의 감동을 함께했다.   빨간 옷이 아닌 하얀색 방역복을 입은 산타, 썰매 대신 킥보드를 탄 산타를 만난 주민들은 신기한 듯 반겼고, 입가에 웃음을 가득 머금었다. 이들 특이한 산타들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방역 산타 역할을 맡은 교회 청년들은 오전 일찍부터 직접 소독기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소독했고, 사전 신청을 받은 여러 가정들을 돌며 방역을 이어 갔다. 방역을 마친 후에는 성도들이 공들여 만든 성탄 축하 떡케이크를 나누기도 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2-28
  • 한교총, 국립중앙의료원 찾아 의료진 격려
      ▲ 한국교회 성탄절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교총은 1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롤케익 500개를 원목실을 통해 전달했다.       한국교회 성탄절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교총은 1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롤케익 500개를 원목실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코로나19에 누구보다 수고하는 분들이 의료진들”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철 감독은 “성탄절의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소강석 목사는 “한교총에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나누고, 수고하신 분들, 감사한 분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라고 말하며 전국 교회와 교인들이 함께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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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12-18
  • 한교총, ‘성탄 캐럴과 선물나눔 캠페인’ 개최
      개신교 연합기관 한교총이 14일부터 무료로 제공하는 유튜브 캐럴 릴레이의 첫 작품.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의 첫 장면.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은 14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듯,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게 하자”고 전했다. 한교총은 구체적으로 14일부터 ‘한국교회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캐럴 나눔’은 한교총 유튜브(한교총TV)를 통해 매일 2곡씩 캐럴을 방송할 예정이다. 서울시향과 헤리티지 재단 등이 제공한 음원으로 캐럴 영상을 만들어 릴레이로 무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14일에는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저 들 밖에 한밤중에’가 공개됐고 앞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천사들의 노래가’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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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12-15
  • “농어촌 미자립교회 도와야 한국교회 산다”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9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선교사로 파송받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홉길사랑교회 제공  예배 중 한 성도가 가족들과 함께 강단 앞으로 나와 “나는 고향 교회 목회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써진 선교사 파송 선서문을 낭독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주일, 서울 구로구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목사)에서 열린 ‘고향 교회 방문선교사 파송식’ 모습이다. 아홉길사랑교회는 명절 때가 되면 성도들을 고향 교회로 파송한다. 햇수로만 10년이 넘었다. 올해는 이종찬 장로 가정을 비롯해 10가정이 각자의 고향 교회로 파송받았다. 이들은 설 명절 때 각각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고향의 마을교회를 섬긴다. 고향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홉길사랑교회가 지원하는 선물과 함께 후원금도 전달한다. 교회 차원에서 각 성도의 고향 교회 산지에서 난 특산품의 직거래도 돕는다. 여기에는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선 농어촌 미자립교회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는 김봉준 목사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7일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상생과 대형교회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도시 교회는 성장하는데 시골에 있는 고향 교회들은 날로 교세가 줄고 고령화되는 양극화 문제가 심하다”면서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고향 교회의 성장을 도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효과는 컸다. 고향 교회는 파송받은 가정의 예배 참여로 교회 분위기가 살아나는 단기적 효과뿐 아니라 후원금으로 교회를 정비하거나 보수하는 등 장기적 대비도 가능해졌다. 전라도의 한 교회는 성도 심방용 중형 버스를 마련해 성도들을 구석구석 태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아홉길사랑교회는 평소에도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사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일 강단 교류를 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며 위로하기 위해서다. 김 목사는 “한 시골 교회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수년째 그대로 있더라. 한마디로 교역자가 의욕을 잃었다는 얘기”라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강단 교류를 통해 도심지 교회의 목회 현장을 둘러보면 도전의식이 생긴다. 이는 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활기차게 해볼 힘을 얻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교회가 교회 이름을 알리는 화려한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고향 교회를 돕는 일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목사는 “교회마저 보이지 않는 빈부갈등을 겪는 초갈등시대에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농어촌의 미자립교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1-22
  • '종교 부자유' 비난에…北 성탄 예배 공개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린 성탄축하 예배   종교 부자유를 내세운 국제 사회의 대북 인권 공세가 강화되면서, 북한은 지난해부터 교회·성당 등의 종교활동 일부를 공개해왔다.올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양 장충성당과 봉수교회, 칠골교회 등의 성탄절 기념 예배와 미사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기념 예배에서 미국을 견제하고 자력자강을 강조하는 설교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운영하는 사이트 '려명'은 26일 '평양의 교회들에서 성탄절 기념 예배 진행' 제목의 기사를 통해 "12월 25일 봉수교회와 칠골교회에서 성탄절 기념 예배가 진행됐다"고 전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봉수교회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빼앗으려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을 언급해 '사탄의 무리'는 미국 등 대북제재를 주도하는 국가임을 시사했다.이어 "제재와 고립 압살 속에서도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내 조국에서는 자력으로 행복을 창조해 나가는 힘찬 노랫소리가 줄기차게 울려 퍼졌다"며 "결과 눈부신 변화가 이룩됐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며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이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명과 본분을 잊지 말고 행복의 수레가 멈춤 없이 달려 나가도록 적극 이바지해나감으로써 은혜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봉수교회에서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강명철 목사의 축복기도와 성찬식도 진행됐다. 미국이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 북한은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해 종교를 일종의 미신으로 취급하고 관련 행사도 최소한으로만 허용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12-31
  • 예수의 탄생 베들레헴, 전 세계 순례자들로 '북적'
    ▲팔레스타인 밴드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점령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 구유광장에서 성탄절 축하 공연에 참가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지로 알려진 팔레스타인의 베들레헴이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들로 북적였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자리한 베들레헴에선 이날 이른 아침부터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들이 개최되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여들었다.방문객들은 특히 예수가 탄생한 장소로 알려진 예수탄생교회 내 동굴을 관람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렸다.교회 밖에서도 드럼 소리에 맞춰 행진하는 팔레스타인 장병들의 모습을 수백 명이 모여 구경했다.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 예루살렘 라틴 총대교구장은 이날 오전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으로 이동해 자정께 예수탄생교회에서 성탄 미사를 집전할 계획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성탄 미사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도 참석할 예정이다.올해에는 특히 2천여년 전 예수가 탄생한 구유의 일부로 알려진 목재 조각이 팔레스타인으로 되돌아와 이곳 크리스마스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이 운영하는 작은형제회 성지보호관구 측에 따르면 이 구유 조각 유물은 7세기 중반께 예루살렘 총대주교인 성(聖) 소프로니우스가 교황 테오도로 1세에게 기증한 후 약 1천300년 간 유럽 대륙에 머물다 지난달 말 팔레스타인 '성지 귀환'이 결정됐다.구유 조각은 오는 29일 오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먼저 선 보인 후 30일 베들레헴으로 옮겨져 예수탄생교회 인근인 성 카타리나 프란체스코 교회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가자 지구 출신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이 베들레헴 방문 허가를 잘 안내 줘 신청자 약 900명 가운데 예년보다 적은 약 200명만 올 수 있었다고 현지 교회 고문인 와디 아부나사르가 전했다.베들레헴이 자리한 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가자지구 사이에는 이스라엘 영토가 들어서 있으며, 팔레스타인 주민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허가를 얻어야만 두 곳 사이를 건널 수 있다. 저작권자(c)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교계뉴스
    • 문화
    2019-12-26
  • 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의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독교 전통이 자리한 유럽의 성탄절 문화를 소개한다.   체코 성탄절 ▲성탄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코. 체코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선물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림절 기간에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와 마을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예수 탄생을 상징하는 베들레헴 마구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호텔이나 교회 앞마당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용품을 판매하고 성탄절 전날 전통적으로 먹는 잉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성탄절 빵이라고 불리는 ‘Váno?ka’와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쿠키 그리고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튀긴 잉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콘서트를 준비하며 불신자들을 위한 초청 행사와 각자 집에서 만든 쿠키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성탄절 분위기는 화려하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74%이상의 무신론 국가가 되어버린 체코에 진정한 성탄의 기쁨과 복음의 봄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헝가리 성탄절 ▲헝가리에서 성탄절과 구별해 산타클로스 날에 이웃 데이케어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   헝가리는 오랫동안 소련의 공산주의 지배 아래 교회에서도 자유가 없었다. 1988년 한국의 서울 올림픽을 보고, 동유럽에서 제일 먼저 우리나라에 문을 연 나라이다. 1956년에는 자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3·1절처럼 기념한다. 자유롭게 성탄절을 기뻐하지 못했던 헝가리인들은, 성탄절과 산타클로스의 날을 구별해 축하했다.그 전통은 12월 6일을 ‘미쿨라쉬 넙(산타클로스의 날)’로 정해, 창문 밑에 신발을 두고, 선물을 넣어준다. 부모가 일 년간 말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는 초콜릿이나 호두를 넣어주고, 말을 잘 안 들은 아이들에게는 금박이나 은박을 한 나뭇가지를 넣어두는데 회초리를 뜻한다. 하지만 다 즐거운 사랑의 매를 상징한다. 성탄절은 그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독일 성탄절   독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 Markt)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대강절 시작 4주 전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문을 연다. 독일 전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성탄절 전통 음식, 소시지, 펜 케이크, 빵, 커피, 의류, 기념품, 장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정에 있는 아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보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초콜릿, 양말, 모빌, 신발 모양 등이 있다.성탄은 독일말로 ‘Weihnachten’이며, 주님이 오시므로 거룩해진 밤, 구별된 밤이라는 뜻이다. 여러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쁜 명절인 독일 성탄절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은 12월 24일에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주고, 또 그동안 받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본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회 중심으로 모인다. 25일 오전에 드리는 성탄예배에는 평소에 교회에 잘 안 나온 성도들도 나오기 때문에 교회에 가득하다. 하지만 독일교회는 점점 쇠퇴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 성탄절   스페인의 성탄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부터 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네온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성탄절은 가족들의 축제이며, 교회에서는 주로 성탄 미사를 드린다. 예수 탄생전야인 12월 24일에는 주님 나셨던 베들레헴, 목동들, 양들, 낙타를 탄 동방박사 등의 형상들의 풍경을 나타내는 성탄 인형을 세우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마구간과 소, 노새, 구유 통에 누여져 있는 예수와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상 등의 인형을 집이나 교회, 학교, 상가 등에 세운다. 사람들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한다.기독교 색채가 강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보다는 가톨릭이 강한 스페인에서는 참된 기독교적인 성탄예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스페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성탄절   사실 영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의 전통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도 의미 있게 성탄절을 보내는 편이다. 영국의 성탄절 장식은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와 마리아, 요셉의 작은 모형과 트리 장식 등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시내 중심가에서 캐럴송도 부르고 전도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12월 25일 성탄절 날에는 예배드리며 성도들 간에 카드 교환도 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는 가족 중심으로 칠면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교인들끼리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달력과 성탄 카드 그리고 작은 선물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겐 초콜릿 등의 특별 선물을 한다.영국 교회 역시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신앙은 많이 쇠퇴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대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다.                             처음에는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장차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헝가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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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6
  • 포항효자제일교회, 성탄축하 거리찬양…"기쁨을 다함께"
    ▲포항효자제일교회 거리 찬양팀 단체사진     주일 저녁 포항중앙상가 한 대형 성탄트리 아래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성탄 찬송 소리가 울려퍼졌다. 곳곳에선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포항효자제일교회(담임 정성주 목사)가 지난 22일 '2019 거리찬양' 행사를 개최하고 포항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회 중·고등부, 청년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찬양팀은 2시간에 걸쳐 성탄 찬송 메들리를 선보였다.  찬양팀이 '사랑으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을 향한 노래' 등 축복송 메들리를 합창 할 때는 시민들이 따라 부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플롯 여성합주단을 비롯해 둠바둠바 여성중창팀, 포항 아카페합창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 교인들은 거리로 나가 달고나와 캔디, 핫팩을 넣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렸다.  선물은 받은 서보민(7)·은율(7)·지율(5) 3남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이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궁금해졌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효자제일교회 청년부 청년들은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기뻤다"며 "많은 청년들이 지역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면 포항을 한층 따뜻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12-24
  • 포항성시화, 중앙상가 거리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 조근식 본부장)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교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항 CBS 김유정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한 1부 식전행사는 트럼펫터 이재명과 바지랑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서기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인도로 △운영이사 정선진 목사(큰숲교회)의 기도 △포항오천교회 찬양단의 축하공연 △'굿뉴스, 빅뉴스'를 주제로한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설교 △전 대표본부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구원의 불빛축제 점등식'은 3부에서 조근식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각계 대표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20m 높이의 초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좌우 50m 중앙상가 실개천에 설치된 50여 개의 성탄트리 숲에도 일제히 불이 들어왔다.  성탄트리 점등 후에는 △사무총장 유승대 목사(달전제일교회)의 내빈소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의 축사 △색소포니스트 강혜정(포항드림 색소폰앙상블 단원)과 바지랑풍물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신 성탄을 기념하는 밝은 빛을 포항에 밝히게 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이 시대에 성탄의 기쁨이 온 백성들의 가슴 속에 가득 넘쳐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북포항우체국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교회별 성탄거리찬양을 이어간다. 19일 오전에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이웃사랑나눔 발대식을 갖고 라면 50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또 이달 30일까지는 ‘2019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를 진행하며,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페스티벌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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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신년교례회 개최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4일 '2019 신년교례회 및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대구기독교총연합회 > 이날 범어교회에서 열린 대기총 신년교례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400여명의 교계지도자, 신자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특별기도와 함께 기독교 교파들이 연합으로 한해를 힘차게 출발할 것을 결의했다 대기총은 대구의 새로운 전환점과 기독교 연합정신을 상기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펼쳤다. 각 교단별 깃발과 단체 깃발을 강단에 비치하고 "대구는 대한민국의 힘이다!"라는 구호를 참석자 모두가 힘차게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대구의 1천600여교회 29만여 기독교인의 연합체 대표기관으로서 그동안 부활절연합예배와 크리스마스 성탄트리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서문시장화재 피해자 돕기 등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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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고양시 덕양구, 따뜻한 후원으로 크리스마스 온도 ‘후끈’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나눔 온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삼송교회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송교회 교인들이 기부한 쌀 40포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쌀 등 성품을 모집기관에 전달만 해주는 일반적인 후원방식에서 벗어나 각 가정까지 직접 전달되기를 원하는 교회의 뜻을 담아 다수의 교인들이 참여해 모든 가정을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석 삼송교회 담임목사는 “매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종교와 빈부 차이를 떠나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성탄과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덕양구 신원동에 위치한 하성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 양말 300켤레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원신동에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라면 1박스와 양말 6켤레씩 전달될 예정이다. 하성교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가는 교회’를 비전으로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후원 등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경중 목사는 “작은 기부지만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덕동은 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나눠 각각의 가정을 직접 방문, 소외계층 27세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신도농협에서 후원받은 10kg의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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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특별한 문화체험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카드 만들기’등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100여년이 넘는 순천의 선교역사를 알 수 있는 선교사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은 크리스마스 때 쓰이는 둥근 화환 장식으로 시작과 끝이 같아 영원함을 상징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도 만들고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카드도 만들어 보내는 체험을 통해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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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영동군기독교연합회, 다가오는 성탄 맞아 이웃사랑의 쌀 기탁
    영동군기독교연합회가 연말연시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의 불을 밝혔다.   영동군기독교연합회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20㎏) 100포대를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 연합회는 해마다 성금을 모금해 연말연시 활기차고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저녁 7시 영동군 영동읍 중앙소광장에서 성탄경관 점등식을 함께 개최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캐럴워십댄스를 시작으로 개회예배와 성탄경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성탄경관은 내년 3월까지 군민들에게 따뜻한 야간경관을 조성하며 영동의 밤거리를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김희수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위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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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예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25일 오후 3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을 앞두고 남본삼거리에서 3백여 명의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개최되며, 행사에 앞서 예천교회에서 어려운 학생과 이웃을 위해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둠을 밝히는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가족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11월 2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15일  까지 예천을 밝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따뜻한 온정을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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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8-11-26

선교뉴스 검색결과

  • 부산 영도구 성광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영도구 성광교회(담임목사 이정환)는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475만원 상당) 95세트를 청학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광교회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신도들이 가정마다 식료품, 휴지 등 생필품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담아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성광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크리스마스를 맞아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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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3-12-21
  • "8살 IS 대원, 22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총살"
      총을 들고 있는 이가 8살 IS 대원 ©IS 계통 Amaq News 영상 캡쳐     22살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이 IS 무장 단체 계열인 보코하람 대원에 의해 납치돼 총살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런데 보도에 따르면 이 보코하람 대원이 8살 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IS 계열 방송사인 Amaq News가 유포한 비디오를 보면 8살 IS 대원이 22살 나이지리아 대학생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소식통을 인용해 납치된 학생 이름이 “나이지라아 보르노 주(Borno State) 소재 Maiduguri 대학교에 재학 중인 Ropvil Daciya Dalep”이라고 전했다. 이 대학교는 기독교 계통의 학교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생물학 전공인 달렙(Dalep)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중 서부 아프리카 IS 지부 대원에게 1월 9일 납치됐다.   동시에 20살 동물학 전공의 Lilian Daniel Gyang도 납치됐는데 아직 감금중이라고만 알려졌다. Plateau 주(州) 법률가인 Solomon Maren은 "IS가 Plateau 주(州) 사람들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이번 IS에 의해 납치돼 총살과 감금을 당했던 달렙(Dalep)과 그양(Gyang) 모두가 Plateau 주(州) 출신이다.   8살 IS 대원은 영상에서 달렙(Dalep)을 죽인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부모와 조상에게 저지른 학살에 대한 복수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런 피의 복수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현재 아프리카에서 IS는 그 영역을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차드, 말리, 나이지리아로 확장하고 있다고 CP는 전했다.   미 육군 사관학교가 발표한 2018년 보고서에 의하면, 9개 지부로 구성된 IS부대는 아프리카에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2020년 미국 오픈도어 보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또한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12위에 올랐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28
  • 국내이주민의 좋은 친구, 평택외항선교회 김윤규 선교사
         ▲서울역 기차 안에서 틈새로 미군전도 후 교제하는 모습   1974년, 故한경직 목사는 당시 국내 8개 국제무역항을 찾은 세계 각국 선원들이 술과 유흥만을 즐기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들을 섬기기 위해 같은 뜻을 나눈 한국의 기독교지도자들이 모여 초교파 선교단체인 (사)한국외항선교회(이광선 상임회장)를 발족했다.충북 충주시 소태면 복 여울에 위치한 소태그리스도의 교회는 전통적 산골마을로서 산골에 선교적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선교의 비전을 품었다. 1999년 4월 자비량으로 평택외항선교회를 개척해 지난 20년간 선교와 목회를 겸해 사역하고 있다. 평택항을 중심으로 타 종교권 선원과 국내 250만 이주민의 구원(구심선교)를 위해 사역을 시작했다. 바로 대표 김윤규 선교사의 이야기다.  평택항 인근에는 외국인이 많다. 가톨릭·힌두교·불교·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진 외국 선원들, 평택에 주둔하는 미군 등 모두가 선교 대상이다. 김 선교사는 평택 뿐만아니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이슬람 사원과 주변에 거주하는 이슬람 교도에게도 365일 틈새전도, 브리지 전도, 외침 전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1980년 전문인 직장 선교사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 기업에 재직했다. 사우디아라비아(담만, 알코바) 지역에서 건축설계와 현장 목회사역을 겸하던 중 이슬람 종교의 과격성을 직접 목격했다.    ▲이태원 이슬람사원 전도   그는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한국도 테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국내 무슬림이 살고 있는 주택가는 그들의 사원(기도처)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무슬림을 무조건 경계의 대상으로 여겨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 걸음만 먼저 다가가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선교사의 경험상 무슬림에게는 친구로 다가가야 전도도 더 용이하다는 설명이다.서울기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제자들과 함께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는 김 선교사는 무슬림과 직접 접촉해 교제하고 있다. 먼저 이슬람에 대해 경청하고 우리의 성경 말씀을 전한다. 이태원과 명동, 전철역, 길거리에서도 전도와 스피치로 복음을 선포한다.  2011년, 김 선교사는 신부전증으로 인해 일주일에 3번은 병원을 찾아 4시간이 넘는 혈액투석을 해야만 했다. 몸이 점점 망가져가는 상황에서도 학업과 전도를 멈추지 않았다. 2017년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그 다음해 박사학위를 취득해 외국인사역에 온전히 헌신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서울기독교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석·박사)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시켜 본국에 재파송하는 역선교를 꿈꾸고 있다. 그는  “그들은 한국인 선교사보다 언어와 문화에 해박하기 때문에 선교화 목회 사역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필리핀(가톨릭) 선원 크리스마스 전도설교 후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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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2020-01-16
  • 성탄절에 전하는 '이웃·생명 사랑'…훈훈함 가득
     ▲새로운교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재소자들의 자녀를 위한 '엔젤트리((Angel's Tree)'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재소자, 미혼부·모 자녀에게 전하는 선물 '엔젤트리'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탈절을 맞아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생명 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름다운피켓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낙태방지, 생명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피켓'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전도사)은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많은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아름다운피켓은 SNS 인증 사진 남기기, 설문조사 등을 통해 10주 된 태아의 발모형 배지를 나눠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서윤화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이듬해 2~3월에 낙태율이 가장 높다"면서 "교회 안에서 우리끼리 성탄의 기쁨을 누릴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아이를 보시며 울고 계실 예수님을 생각해 교회 밖으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피켓이 조사한 '태아에 대한 시민인식 설문'에 따르면 "태아는 '세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 3분 1을 차지할 정도다.서윤화 대표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 보다 그런 사람들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마음과 형편을 공감해주고 그 공감의 과정이 그들에게 따뜻하게 와 닿았다면 그들 역시 누군가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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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19-12-26
  • 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의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독교 전통이 자리한 유럽의 성탄절 문화를 소개한다.   체코 성탄절 ▲성탄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코. 체코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선물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림절 기간에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와 마을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예수 탄생을 상징하는 베들레헴 마구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호텔이나 교회 앞마당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용품을 판매하고 성탄절 전날 전통적으로 먹는 잉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성탄절 빵이라고 불리는 ‘Váno?ka’와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쿠키 그리고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튀긴 잉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콘서트를 준비하며 불신자들을 위한 초청 행사와 각자 집에서 만든 쿠키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성탄절 분위기는 화려하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74%이상의 무신론 국가가 되어버린 체코에 진정한 성탄의 기쁨과 복음의 봄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헝가리 성탄절 ▲헝가리에서 성탄절과 구별해 산타클로스 날에 이웃 데이케어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   헝가리는 오랫동안 소련의 공산주의 지배 아래 교회에서도 자유가 없었다. 1988년 한국의 서울 올림픽을 보고, 동유럽에서 제일 먼저 우리나라에 문을 연 나라이다. 1956년에는 자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3·1절처럼 기념한다. 자유롭게 성탄절을 기뻐하지 못했던 헝가리인들은, 성탄절과 산타클로스의 날을 구별해 축하했다.그 전통은 12월 6일을 ‘미쿨라쉬 넙(산타클로스의 날)’로 정해, 창문 밑에 신발을 두고, 선물을 넣어준다. 부모가 일 년간 말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는 초콜릿이나 호두를 넣어주고, 말을 잘 안 들은 아이들에게는 금박이나 은박을 한 나뭇가지를 넣어두는데 회초리를 뜻한다. 하지만 다 즐거운 사랑의 매를 상징한다. 성탄절은 그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독일 성탄절   독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 Markt)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대강절 시작 4주 전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문을 연다. 독일 전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성탄절 전통 음식, 소시지, 펜 케이크, 빵, 커피, 의류, 기념품, 장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정에 있는 아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보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초콜릿, 양말, 모빌, 신발 모양 등이 있다.성탄은 독일말로 ‘Weihnachten’이며, 주님이 오시므로 거룩해진 밤, 구별된 밤이라는 뜻이다. 여러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쁜 명절인 독일 성탄절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은 12월 24일에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주고, 또 그동안 받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본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회 중심으로 모인다. 25일 오전에 드리는 성탄예배에는 평소에 교회에 잘 안 나온 성도들도 나오기 때문에 교회에 가득하다. 하지만 독일교회는 점점 쇠퇴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 성탄절   스페인의 성탄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부터 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네온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성탄절은 가족들의 축제이며, 교회에서는 주로 성탄 미사를 드린다. 예수 탄생전야인 12월 24일에는 주님 나셨던 베들레헴, 목동들, 양들, 낙타를 탄 동방박사 등의 형상들의 풍경을 나타내는 성탄 인형을 세우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마구간과 소, 노새, 구유 통에 누여져 있는 예수와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상 등의 인형을 집이나 교회, 학교, 상가 등에 세운다. 사람들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한다.기독교 색채가 강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보다는 가톨릭이 강한 스페인에서는 참된 기독교적인 성탄예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스페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성탄절   사실 영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의 전통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도 의미 있게 성탄절을 보내는 편이다. 영국의 성탄절 장식은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와 마리아, 요셉의 작은 모형과 트리 장식 등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시내 중심가에서 캐럴송도 부르고 전도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12월 25일 성탄절 날에는 예배드리며 성도들 간에 카드 교환도 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는 가족 중심으로 칠면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교인들끼리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달력과 성탄 카드 그리고 작은 선물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겐 초콜릿 등의 특별 선물을 한다.영국 교회 역시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신앙은 많이 쇠퇴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대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다.                             처음에는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장차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헝가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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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12-26
  • 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성탄 케익 절단하는 모습. ©장헌일 목사 제공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12-26

신학대학 검색결과

  • 싸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터뷰 “정규앨범 발매는 다양한 곡을 통해 나를 알리기 위해"
      싸이가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와 인터뷰에서 정규앨범을 발매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싸이와의 인터뷰를 공개,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매하며 ‘DADDY’로 인기몰이 중인 싸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강남스타일’로 케이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싸이가 컴백을 했다”면서 "'DADDY’와 ‘칠집싸이다’는 싸이를 한 곡의 뮤직비디오로만 기억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인터뷰를 통해 싸이는 “정규앨범을 발매한 것은 한 두 곡이 아니라 다양한 곡을 통해 나에 대해 조금 더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앨범 전체보다 한 곡 한 곡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정말 행복했지만 그것을 절대 넘어설 수 없을 거란 생각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집중하고 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칠집싸이다’를 발표하기까지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싸이는 영화 ‘오스틴 파워’에서 영감을 받아 ‘DADDY’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된 계기, 씨엘을 피처링으로 섭외하게 된 이유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의 신곡 ‘DADDY’는 앞서 8일 공개된 12월 19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를 기록,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핫 100 진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10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 빌보드는 9일 "싸이가 빌보드 트위터 차트 Top 10에 진입했다”는 제목으로 ‘DADDY’가 빌보드 트위터 차트에서 5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싸이는 10일 발표된 50주차 가온차트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디지털 종합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DADDY’가 1위를, BGM차트, 모바일 차트에서는 ‘나팔바지’가 1위를 차지하며 동반 인기를 입증했다.  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로 국내 팬들과도 직접 만나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은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 신학대학
    • 신학교
    2016-01-25

선한교회 검색결과

  • 원주중부교회, 2023년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원주시 무실동 소재 원주중부교회(담임목사 김미열)는 지난 21일(목)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무실동, 단계동, 흥업면 취약계층 1천 가구에 각각 백미 10kg씩을 지원했다.   원주중부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백미(10kg) 1,000포를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고, 성도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김미열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가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2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농어촌 미자립교회 도와야 한국교회 산다”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9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선교사로 파송받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홉길사랑교회 제공  예배 중 한 성도가 가족들과 함께 강단 앞으로 나와 “나는 고향 교회 목회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써진 선교사 파송 선서문을 낭독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주일, 서울 구로구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목사)에서 열린 ‘고향 교회 방문선교사 파송식’ 모습이다. 아홉길사랑교회는 명절 때가 되면 성도들을 고향 교회로 파송한다. 햇수로만 10년이 넘었다. 올해는 이종찬 장로 가정을 비롯해 10가정이 각자의 고향 교회로 파송받았다. 이들은 설 명절 때 각각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고향의 마을교회를 섬긴다. 고향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홉길사랑교회가 지원하는 선물과 함께 후원금도 전달한다. 교회 차원에서 각 성도의 고향 교회 산지에서 난 특산품의 직거래도 돕는다. 여기에는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선 농어촌 미자립교회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는 김봉준 목사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7일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상생과 대형교회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도시 교회는 성장하는데 시골에 있는 고향 교회들은 날로 교세가 줄고 고령화되는 양극화 문제가 심하다”면서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고향 교회의 성장을 도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효과는 컸다. 고향 교회는 파송받은 가정의 예배 참여로 교회 분위기가 살아나는 단기적 효과뿐 아니라 후원금으로 교회를 정비하거나 보수하는 등 장기적 대비도 가능해졌다. 전라도의 한 교회는 성도 심방용 중형 버스를 마련해 성도들을 구석구석 태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아홉길사랑교회는 평소에도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사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일 강단 교류를 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며 위로하기 위해서다. 김 목사는 “한 시골 교회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수년째 그대로 있더라. 한마디로 교역자가 의욕을 잃었다는 얘기”라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강단 교류를 통해 도심지 교회의 목회 현장을 둘러보면 도전의식이 생긴다. 이는 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활기차게 해볼 힘을 얻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교회가 교회 이름을 알리는 화려한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고향 교회를 돕는 일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목사는 “교회마저 보이지 않는 빈부갈등을 겪는 초갈등시대에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농어촌의 미자립교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1-22

기획보도 검색결과

  • 고양시 덕양구, 따뜻한 후원으로 크리스마스 온도 ‘후끈’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나눔 온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삼송교회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송교회 교인들이 기부한 쌀 40포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쌀 등 성품을 모집기관에 전달만 해주는 일반적인 후원방식에서 벗어나 각 가정까지 직접 전달되기를 원하는 교회의 뜻을 담아 다수의 교인들이 참여해 모든 가정을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석 삼송교회 담임목사는 “매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종교와 빈부 차이를 떠나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성탄과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덕양구 신원동에 위치한 하성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 양말 300켤레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원신동에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라면 1박스와 양말 6켤레씩 전달될 예정이다. 하성교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가는 교회’를 비전으로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후원 등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경중 목사는 “작은 기부지만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덕동은 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나눠 각각의 가정을 직접 방문, 소외계층 27세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신도농협에서 후원받은 10kg의 쌀을 전달했다.
    • 교계뉴스
    2018-12-27
  • 합천교회 성탄절 맞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천교회(목사 김대근)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기탁했다.   김대근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많은 성도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성탄절을 축하한다”며 “예수님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이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교회는 이번 기탁뿐 만 아니라 매년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석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기획보도
    2018-12-26
  • 경주제일교회,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상품권 기탁
    경주제일교회(이길영 목사)에서는 지난 13일 중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제일교회는 “소외된 계층에 다가가서 진정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관내 필요한 도움 요청이 있으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종주 중부동장은 “경주제일교회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 기획보도
    2018-12-22
  • 굿피플-여의도순복음교회,‘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1월 14일(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Boxing Day)’를 개최했다. 굿피플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SSN)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전국 푸드뱅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희망박스를 만드는 손길들로 풍성히 채워졌다.   이날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 현장을 찾은 자원 봉사자들은 선물박스에 고추장,  설탕, 참기름, 된장 등 총 21가지의 생필품들을 차곡차곡 담았다. 이번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통해 만들어진 선물박스는 총 2만 개(총 20억 상당)로 서울을 중심으로 각지의 독거노인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크로스오버의 공연과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의 개회사 및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희망나눔 박싱데이 기부 전달식, 박스 만들기VIP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과 김천수 회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박경표 장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신영수 상무, 국회의원 송영길, 유성엽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가난하고 소외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약 10만원 상당의 생필품들을 20000박스, 20억 상당의 박스를 만들어서 전국에 우리가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연말이 되면 우리를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훈훈한 마음이 전해지는 귀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김호진과 가수 허영지가 참여한 박스 만들기 봉사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소외 이웃들에게 전해질 희망박스를 만들었으며, 특히 허영지 나눔대사는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 더욱 따뜻한 나눔의 장을 펼쳤다.  한편, ‘박싱데이(Boxing Day)’란 중세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행사는 굿피플이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서울 시내 극빈자 2만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여 지금까지 약 140억 상당, 총 10만 개의 희망박스를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 교계뉴스
    2018-11-15
  • 크리스마스에 명동대성당은 위로와 나눔의 빛으로 가득해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 예수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후로 성당을 찾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희망을 기원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명동대성당 앞마당 성탄 구유 옆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중 미수습자를 상징하는 9개의 작은 노란색 종이배가 나무에 설치된다. 미수습자의 이름을 또렷이 새긴 종이배는 어둠을 물리치고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미수습자들도 하루빨리 우리 곁에 오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성탄 구유 내부 천장과 하늘을 의미하는 배경 곳곳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뜻하는 작은 별 304개가 설치되었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 성탄 구유에서 24일 밤 11시 30분 거행되는 구유 예절(주례자가 구유에 아기 예수의 모형을 모신 뒤 입 맞추고 경배함)을 주례할 예정이다.  성탄을 맞은 명동대성당 앞 키 작은 나무에는 세월호 희생자 중 미수습자들을 상징하는 노란색 종이배 9개가 설치되었다.   교구 문화위원회(위원장 허영엽 신부)가 주최하는 성탄 문화프로그램 ‘명동, 겨울을 밝히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연극, 캐럴 공연 등 소박한 문화공연과 함께 성탄 소품 및 따뜻한 먹거리가 있는 ‘크리스마스 스퀘어’로 구성된다.  우선, 연극공연은 양일간 오후 4시, 오후 7시 총 네 차례 교구청 옛 주교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 요셉, 지도신부 유환민 신부)가 제작한 이번 연극은 톨스토이의 대표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각색해 연극화했다. 김석만(세례명 프란치스코) 前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각색?연출하고, 배우 심우창, 이승호, 류시현 등이 출연한다. 전석 무료로 신자들에게 선사하는 이 공연은 사전 예약을 모두 완료했다.  캐럴 공연은 야외인 서울대교구청 앞마당에서 24일 오후 5시 10분과 오후 8시 10분, 25일 오후 5시 10분과 오후 6시 10분 총 네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문화위원회 최호영 신부(가톨릭대 성심교정 음악과 교수)가 감독한 이날 무대는 인천교구 한덕훈 신부가 이끄는 생활성가 공연단이 30~40분간 캐럴을 연주하며 성탄의 거룩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캐럴 공연이 연주되는 교구청 앞마당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크리스마스 스퀘어’가 조성되어 나눔을 위한 모금도 이어진다. 문화위원회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성탄 소품과 따뜻한 음료,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교구 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 모금전문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이트 로즈 가든’을 전시한다. 혼란스러운 시국이지만 故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꺼지지 않는 빛처럼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들머리에 LED 장미 4천 송이로 정원을 조성했다.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기간부터 조성된 장미 정원은 12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12일(월)부터 들머리에서 라이트 로즈 500송이를 한정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재)바보의나눔으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라이트 로즈 제작사인 팬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배) 기부로 이뤄졌다.
    • 기획보도
    2016-12-26
  • 크리스마스 브런치 콘서트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교계 및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건전하고 아름다운 인터넷/매스미디어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카프, CAPH)는 2016년 12월 23일(금) 오전 11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브런치 콘서트’를 CCMM(국민일보) 1층 특설무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브런치 콘서트’는 연말을 맞이해 문화컨텐츠에 대해 목말라 있는 여의도의 직장인들에게 힐링을 주며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함께 문화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식전에 빵과 요거트 같은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되었으며 이후 컬쳐리액션의 대표이자 이번 행사의 총연출 및 진행을 맡은 박윤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취지와 초청연주자 소개가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테너 최성수가 ‘지금 이순간’을 노래하며 오프닝 공연을 시작하였다. 이후 히든싱어 이적편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KoN의 연주를 비롯하여 바리톤 이승왕, 소프라노 김수 그리고 오카리니스트 조은주의 무대가 펼쳐졌다. 성악가들의 멋진 목소리와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연주가 공연장에 가득 울렸으며 관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하면서 때때로 빠른 곡에는 박수를 치면서 환호하며 함께 호응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며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와 ㈜컬쳐리액션이 주관하였다. 그리고 후원단체로는 국민일보와 CTS 기독교 TV 그리고 여의도 디 비즈니스센터와 수소샘이 함께하였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브런치 콘서트’는 추후 다양한 장르의 초청연주자를 섭외하여 각 기업 후원자의 회사를 찾아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콘서트를 진행하며 과중한 업무에 힘들어 하는 직장인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국민희망실천연대는 2009년 12월 폭력적인 사이버 문화, 불건전한 대중문화를 기독교 정신을 바탕에 둔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창립된 서울시 인가 사단법인 시민단체 및 봉사활동 인증단체이다.
    • 교계뉴스
    2016-12-26

학술.행사 검색결과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전주 예수병원, 응급센터와 소아환자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응급센터와 소아병동에 입원한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예수병원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응급센터,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아와 보호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김철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소아환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작지만 소아병동 환우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2-28
  • 인천 행복한교회, 지역 주민 위한 행복나눔 행사 진행
        유례없는 비대면 성탄절을 보낸 지난 24일, 인천 미추홀구 행복한교회(김경임 목사)는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섬김을 실천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한 행복한교회는 방역산타, 킥보드산타, 자동차산타, 영상 새벽송 등 다양한 컨셉으로 12시간 동안 주민들을 찾아가 성탄의 감동을 함께했다.   빨간 옷이 아닌 하얀색 방역복을 입은 산타, 썰매 대신 킥보드를 탄 산타를 만난 주민들은 신기한 듯 반겼고, 입가에 웃음을 가득 머금었다. 이들 특이한 산타들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방역 산타 역할을 맡은 교회 청년들은 오전 일찍부터 직접 소독기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소독했고, 사전 신청을 받은 여러 가정들을 돌며 방역을 이어 갔다. 방역을 마친 후에는 성도들이 공들여 만든 성탄 축하 떡케이크를 나누기도 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2-28
  • 한교총, 국립중앙의료원 찾아 의료진 격려
      ▲ 한국교회 성탄절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교총은 1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롤케익 500개를 원목실을 통해 전달했다.       한국교회 성탄절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교총은 1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롤케익 500개를 원목실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코로나19에 누구보다 수고하는 분들이 의료진들”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철 감독은 “성탄절의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소강석 목사는 “한교총에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나누고, 수고하신 분들, 감사한 분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라고 말하며 전국 교회와 교인들이 함께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2-18
  • 한교총, ‘성탄 캐럴과 선물나눔 캠페인’ 개최
      개신교 연합기관 한교총이 14일부터 무료로 제공하는 유튜브 캐럴 릴레이의 첫 작품.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의 첫 장면.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은 14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듯,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게 하자”고 전했다. 한교총은 구체적으로 14일부터 ‘한국교회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캐럴 나눔’은 한교총 유튜브(한교총TV)를 통해 매일 2곡씩 캐럴을 방송할 예정이다. 서울시향과 헤리티지 재단 등이 제공한 음원으로 캐럴 영상을 만들어 릴레이로 무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14일에는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저 들 밖에 한밤중에’가 공개됐고 앞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천사들의 노래가’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2-15
  • 성탄절에 전하는 '이웃·생명 사랑'…훈훈함 가득
     ▲새로운교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재소자들의 자녀를 위한 '엔젤트리((Angel's Tree)'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재소자, 미혼부·모 자녀에게 전하는 선물 '엔젤트리'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탈절을 맞아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생명 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름다운피켓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낙태방지, 생명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피켓'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전도사)은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많은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아름다운피켓은 SNS 인증 사진 남기기, 설문조사 등을 통해 10주 된 태아의 발모형 배지를 나눠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서윤화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이듬해 2~3월에 낙태율이 가장 높다"면서 "교회 안에서 우리끼리 성탄의 기쁨을 누릴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아이를 보시며 울고 계실 예수님을 생각해 교회 밖으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피켓이 조사한 '태아에 대한 시민인식 설문'에 따르면 "태아는 '세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 3분 1을 차지할 정도다.서윤화 대표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 보다 그런 사람들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마음과 형편을 공감해주고 그 공감의 과정이 그들에게 따뜻하게 와 닿았다면 그들 역시 누군가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12-26
  • 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성탄 케익 절단하는 모습. ©장헌일 목사 제공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12-26
  • 포항효자제일교회, 성탄축하 거리찬양…"기쁨을 다함께"
    ▲포항효자제일교회 거리 찬양팀 단체사진     주일 저녁 포항중앙상가 한 대형 성탄트리 아래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성탄 찬송 소리가 울려퍼졌다. 곳곳에선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포항효자제일교회(담임 정성주 목사)가 지난 22일 '2019 거리찬양' 행사를 개최하고 포항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회 중·고등부, 청년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찬양팀은 2시간에 걸쳐 성탄 찬송 메들리를 선보였다.  찬양팀이 '사랑으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을 향한 노래' 등 축복송 메들리를 합창 할 때는 시민들이 따라 부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플롯 여성합주단을 비롯해 둠바둠바 여성중창팀, 포항 아카페합창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 교인들은 거리로 나가 달고나와 캔디, 핫팩을 넣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렸다.  선물은 받은 서보민(7)·은율(7)·지율(5) 3남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이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궁금해졌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효자제일교회 청년부 청년들은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기뻤다"며 "많은 청년들이 지역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면 포항을 한층 따뜻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12-24
  • 포항성시화, 중앙상가 거리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 조근식 본부장)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교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항 CBS 김유정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한 1부 식전행사는 트럼펫터 이재명과 바지랑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서기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인도로 △운영이사 정선진 목사(큰숲교회)의 기도 △포항오천교회 찬양단의 축하공연 △'굿뉴스, 빅뉴스'를 주제로한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설교 △전 대표본부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구원의 불빛축제 점등식'은 3부에서 조근식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각계 대표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20m 높이의 초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좌우 50m 중앙상가 실개천에 설치된 50여 개의 성탄트리 숲에도 일제히 불이 들어왔다.  성탄트리 점등 후에는 △사무총장 유승대 목사(달전제일교회)의 내빈소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의 축사 △색소포니스트 강혜정(포항드림 색소폰앙상블 단원)과 바지랑풍물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신 성탄을 기념하는 밝은 빛을 포항에 밝히게 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이 시대에 성탄의 기쁨이 온 백성들의 가슴 속에 가득 넘쳐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북포항우체국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교회별 성탄거리찬양을 이어간다. 19일 오전에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이웃사랑나눔 발대식을 갖고 라면 50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또 이달 30일까지는 ‘2019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를 진행하며,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페스티벌도 이어진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12-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윤 대통령, 정동제일교회서 성탄예배…"국가가 좋은 선물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성탄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약 1시간 동안 성탄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 예배당을 나서며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한 청년과는 기념사진을 찍고, 한 어린이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사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성탄 예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서울 혜화동 성당을 찾아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한편,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해 138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초 개신교 교회다.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됐다.
    • 교계뉴스
    2023-12-26
  • 원주중부교회, 2023년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원주시 무실동 소재 원주중부교회(담임목사 김미열)는 지난 21일(목)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무실동, 단계동, 흥업면 취약계층 1천 가구에 각각 백미 10kg씩을 지원했다.   원주중부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백미(10kg) 1,000포를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고, 성도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김미열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가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2
  • 부산 영도구 성광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영도구 성광교회(담임목사 이정환)는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475만원 상당) 95세트를 청학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광교회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신도들이 가정마다 식료품, 휴지 등 생필품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담아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성광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크리스마스를 맞아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1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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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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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전주 예수병원, 응급센터와 소아환자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응급센터와 소아병동에 입원한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예수병원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응급센터,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아와 보호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김철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소아환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작지만 소아병동 환우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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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인천 행복한교회, 지역 주민 위한 행복나눔 행사 진행
        유례없는 비대면 성탄절을 보낸 지난 24일, 인천 미추홀구 행복한교회(김경임 목사)는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섬김을 실천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한 행복한교회는 방역산타, 킥보드산타, 자동차산타, 영상 새벽송 등 다양한 컨셉으로 12시간 동안 주민들을 찾아가 성탄의 감동을 함께했다.   빨간 옷이 아닌 하얀색 방역복을 입은 산타, 썰매 대신 킥보드를 탄 산타를 만난 주민들은 신기한 듯 반겼고, 입가에 웃음을 가득 머금었다. 이들 특이한 산타들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방역 산타 역할을 맡은 교회 청년들은 오전 일찍부터 직접 소독기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소독했고, 사전 신청을 받은 여러 가정들을 돌며 방역을 이어 갔다. 방역을 마친 후에는 성도들이 공들여 만든 성탄 축하 떡케이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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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한교총, 국립중앙의료원 찾아 의료진 격려
      ▲ 한국교회 성탄절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교총은 1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롤케익 500개를 원목실을 통해 전달했다.       한국교회 성탄절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교총은 1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롤케익 500개를 원목실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코로나19에 누구보다 수고하는 분들이 의료진들”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철 감독은 “성탄절의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소강석 목사는 “한교총에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나누고, 수고하신 분들, 감사한 분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라고 말하며 전국 교회와 교인들이 함께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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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한교총, ‘성탄 캐럴과 선물나눔 캠페인’ 개최
      개신교 연합기관 한교총이 14일부터 무료로 제공하는 유튜브 캐럴 릴레이의 첫 작품.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의 첫 장면.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은 14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듯,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게 하자”고 전했다. 한교총은 구체적으로 14일부터 ‘한국교회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캐럴 나눔’은 한교총 유튜브(한교총TV)를 통해 매일 2곡씩 캐럴을 방송할 예정이다. 서울시향과 헤리티지 재단 등이 제공한 음원으로 캐럴 영상을 만들어 릴레이로 무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14일에는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저 들 밖에 한밤중에’가 공개됐고 앞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천사들의 노래가’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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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5
  • "8살 IS 대원, 22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총살"
      총을 들고 있는 이가 8살 IS 대원 ©IS 계통 Amaq News 영상 캡쳐     22살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이 IS 무장 단체 계열인 보코하람 대원에 의해 납치돼 총살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런데 보도에 따르면 이 보코하람 대원이 8살 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IS 계열 방송사인 Amaq News가 유포한 비디오를 보면 8살 IS 대원이 22살 나이지리아 대학생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소식통을 인용해 납치된 학생 이름이 “나이지라아 보르노 주(Borno State) 소재 Maiduguri 대학교에 재학 중인 Ropvil Daciya Dalep”이라고 전했다. 이 대학교는 기독교 계통의 학교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생물학 전공인 달렙(Dalep)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중 서부 아프리카 IS 지부 대원에게 1월 9일 납치됐다.   동시에 20살 동물학 전공의 Lilian Daniel Gyang도 납치됐는데 아직 감금중이라고만 알려졌다. Plateau 주(州) 법률가인 Solomon Maren은 "IS가 Plateau 주(州) 사람들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이번 IS에 의해 납치돼 총살과 감금을 당했던 달렙(Dalep)과 그양(Gyang) 모두가 Plateau 주(州) 출신이다.   8살 IS 대원은 영상에서 달렙(Dalep)을 죽인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부모와 조상에게 저지른 학살에 대한 복수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런 피의 복수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현재 아프리카에서 IS는 그 영역을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차드, 말리, 나이지리아로 확장하고 있다고 CP는 전했다.   미 육군 사관학교가 발표한 2018년 보고서에 의하면, 9개 지부로 구성된 IS부대는 아프리카에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2020년 미국 오픈도어 보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또한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12위에 올랐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28
  • “농어촌 미자립교회 도와야 한국교회 산다”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9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선교사로 파송받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홉길사랑교회 제공  예배 중 한 성도가 가족들과 함께 강단 앞으로 나와 “나는 고향 교회 목회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써진 선교사 파송 선서문을 낭독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주일, 서울 구로구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목사)에서 열린 ‘고향 교회 방문선교사 파송식’ 모습이다. 아홉길사랑교회는 명절 때가 되면 성도들을 고향 교회로 파송한다. 햇수로만 10년이 넘었다. 올해는 이종찬 장로 가정을 비롯해 10가정이 각자의 고향 교회로 파송받았다. 이들은 설 명절 때 각각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고향의 마을교회를 섬긴다. 고향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홉길사랑교회가 지원하는 선물과 함께 후원금도 전달한다. 교회 차원에서 각 성도의 고향 교회 산지에서 난 특산품의 직거래도 돕는다. 여기에는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선 농어촌 미자립교회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는 김봉준 목사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7일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상생과 대형교회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도시 교회는 성장하는데 시골에 있는 고향 교회들은 날로 교세가 줄고 고령화되는 양극화 문제가 심하다”면서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고향 교회의 성장을 도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효과는 컸다. 고향 교회는 파송받은 가정의 예배 참여로 교회 분위기가 살아나는 단기적 효과뿐 아니라 후원금으로 교회를 정비하거나 보수하는 등 장기적 대비도 가능해졌다. 전라도의 한 교회는 성도 심방용 중형 버스를 마련해 성도들을 구석구석 태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아홉길사랑교회는 평소에도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사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일 강단 교류를 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며 위로하기 위해서다. 김 목사는 “한 시골 교회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수년째 그대로 있더라. 한마디로 교역자가 의욕을 잃었다는 얘기”라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강단 교류를 통해 도심지 교회의 목회 현장을 둘러보면 도전의식이 생긴다. 이는 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활기차게 해볼 힘을 얻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교회가 교회 이름을 알리는 화려한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고향 교회를 돕는 일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목사는 “교회마저 보이지 않는 빈부갈등을 겪는 초갈등시대에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농어촌의 미자립교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1-22
  • 국내이주민의 좋은 친구, 평택외항선교회 김윤규 선교사
         ▲서울역 기차 안에서 틈새로 미군전도 후 교제하는 모습   1974년, 故한경직 목사는 당시 국내 8개 국제무역항을 찾은 세계 각국 선원들이 술과 유흥만을 즐기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들을 섬기기 위해 같은 뜻을 나눈 한국의 기독교지도자들이 모여 초교파 선교단체인 (사)한국외항선교회(이광선 상임회장)를 발족했다.충북 충주시 소태면 복 여울에 위치한 소태그리스도의 교회는 전통적 산골마을로서 산골에 선교적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선교의 비전을 품었다. 1999년 4월 자비량으로 평택외항선교회를 개척해 지난 20년간 선교와 목회를 겸해 사역하고 있다. 평택항을 중심으로 타 종교권 선원과 국내 250만 이주민의 구원(구심선교)를 위해 사역을 시작했다. 바로 대표 김윤규 선교사의 이야기다.  평택항 인근에는 외국인이 많다. 가톨릭·힌두교·불교·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진 외국 선원들, 평택에 주둔하는 미군 등 모두가 선교 대상이다. 김 선교사는 평택 뿐만아니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이슬람 사원과 주변에 거주하는 이슬람 교도에게도 365일 틈새전도, 브리지 전도, 외침 전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1980년 전문인 직장 선교사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 기업에 재직했다. 사우디아라비아(담만, 알코바) 지역에서 건축설계와 현장 목회사역을 겸하던 중 이슬람 종교의 과격성을 직접 목격했다.    ▲이태원 이슬람사원 전도   그는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한국도 테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국내 무슬림이 살고 있는 주택가는 그들의 사원(기도처)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무슬림을 무조건 경계의 대상으로 여겨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 걸음만 먼저 다가가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선교사의 경험상 무슬림에게는 친구로 다가가야 전도도 더 용이하다는 설명이다.서울기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제자들과 함께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는 김 선교사는 무슬림과 직접 접촉해 교제하고 있다. 먼저 이슬람에 대해 경청하고 우리의 성경 말씀을 전한다. 이태원과 명동, 전철역, 길거리에서도 전도와 스피치로 복음을 선포한다.  2011년, 김 선교사는 신부전증으로 인해 일주일에 3번은 병원을 찾아 4시간이 넘는 혈액투석을 해야만 했다. 몸이 점점 망가져가는 상황에서도 학업과 전도를 멈추지 않았다. 2017년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그 다음해 박사학위를 취득해 외국인사역에 온전히 헌신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서울기독교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석·박사)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시켜 본국에 재파송하는 역선교를 꿈꾸고 있다. 그는  “그들은 한국인 선교사보다 언어와 문화에 해박하기 때문에 선교화 목회 사역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필리핀(가톨릭) 선원 크리스마스 전도설교 후 축도              
    • 선교뉴스
    • 선교사
    2020-01-16
  • '종교 부자유' 비난에…北 성탄 예배 공개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린 성탄축하 예배   종교 부자유를 내세운 국제 사회의 대북 인권 공세가 강화되면서, 북한은 지난해부터 교회·성당 등의 종교활동 일부를 공개해왔다.올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양 장충성당과 봉수교회, 칠골교회 등의 성탄절 기념 예배와 미사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기념 예배에서 미국을 견제하고 자력자강을 강조하는 설교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운영하는 사이트 '려명'은 26일 '평양의 교회들에서 성탄절 기념 예배 진행' 제목의 기사를 통해 "12월 25일 봉수교회와 칠골교회에서 성탄절 기념 예배가 진행됐다"고 전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봉수교회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빼앗으려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을 언급해 '사탄의 무리'는 미국 등 대북제재를 주도하는 국가임을 시사했다.이어 "제재와 고립 압살 속에서도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내 조국에서는 자력으로 행복을 창조해 나가는 힘찬 노랫소리가 줄기차게 울려 퍼졌다"며 "결과 눈부신 변화가 이룩됐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며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이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명과 본분을 잊지 말고 행복의 수레가 멈춤 없이 달려 나가도록 적극 이바지해나감으로써 은혜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봉수교회에서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강명철 목사의 축복기도와 성찬식도 진행됐다. 미국이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 북한은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해 종교를 일종의 미신으로 취급하고 관련 행사도 최소한으로만 허용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12-31
  • 예수의 탄생 베들레헴, 전 세계 순례자들로 '북적'
    ▲팔레스타인 밴드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점령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 구유광장에서 성탄절 축하 공연에 참가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지로 알려진 팔레스타인의 베들레헴이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들로 북적였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자리한 베들레헴에선 이날 이른 아침부터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들이 개최되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여들었다.방문객들은 특히 예수가 탄생한 장소로 알려진 예수탄생교회 내 동굴을 관람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렸다.교회 밖에서도 드럼 소리에 맞춰 행진하는 팔레스타인 장병들의 모습을 수백 명이 모여 구경했다.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 예루살렘 라틴 총대교구장은 이날 오전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으로 이동해 자정께 예수탄생교회에서 성탄 미사를 집전할 계획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성탄 미사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도 참석할 예정이다.올해에는 특히 2천여년 전 예수가 탄생한 구유의 일부로 알려진 목재 조각이 팔레스타인으로 되돌아와 이곳 크리스마스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이 운영하는 작은형제회 성지보호관구 측에 따르면 이 구유 조각 유물은 7세기 중반께 예루살렘 총대주교인 성(聖) 소프로니우스가 교황 테오도로 1세에게 기증한 후 약 1천300년 간 유럽 대륙에 머물다 지난달 말 팔레스타인 '성지 귀환'이 결정됐다.구유 조각은 오는 29일 오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먼저 선 보인 후 30일 베들레헴으로 옮겨져 예수탄생교회 인근인 성 카타리나 프란체스코 교회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가자 지구 출신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이 베들레헴 방문 허가를 잘 안내 줘 신청자 약 900명 가운데 예년보다 적은 약 200명만 올 수 있었다고 현지 교회 고문인 와디 아부나사르가 전했다.베들레헴이 자리한 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가자지구 사이에는 이스라엘 영토가 들어서 있으며, 팔레스타인 주민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허가를 얻어야만 두 곳 사이를 건널 수 있다. 저작권자(c)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교계뉴스
    • 문화
    2019-12-26
  • 성탄절에 전하는 '이웃·생명 사랑'…훈훈함 가득
     ▲새로운교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재소자들의 자녀를 위한 '엔젤트리((Angel's Tree)'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재소자, 미혼부·모 자녀에게 전하는 선물 '엔젤트리'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탈절을 맞아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생명 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름다운피켓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낙태방지, 생명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피켓'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전도사)은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많은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아름다운피켓은 SNS 인증 사진 남기기, 설문조사 등을 통해 10주 된 태아의 발모형 배지를 나눠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서윤화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이듬해 2~3월에 낙태율이 가장 높다"면서 "교회 안에서 우리끼리 성탄의 기쁨을 누릴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아이를 보시며 울고 계실 예수님을 생각해 교회 밖으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피켓이 조사한 '태아에 대한 시민인식 설문'에 따르면 "태아는 '세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 3분 1을 차지할 정도다.서윤화 대표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 보다 그런 사람들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마음과 형편을 공감해주고 그 공감의 과정이 그들에게 따뜻하게 와 닿았다면 그들 역시 누군가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12-26
  • 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의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독교 전통이 자리한 유럽의 성탄절 문화를 소개한다.   체코 성탄절 ▲성탄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코. 체코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선물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림절 기간에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와 마을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예수 탄생을 상징하는 베들레헴 마구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호텔이나 교회 앞마당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용품을 판매하고 성탄절 전날 전통적으로 먹는 잉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성탄절 빵이라고 불리는 ‘Váno?ka’와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쿠키 그리고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튀긴 잉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콘서트를 준비하며 불신자들을 위한 초청 행사와 각자 집에서 만든 쿠키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성탄절 분위기는 화려하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74%이상의 무신론 국가가 되어버린 체코에 진정한 성탄의 기쁨과 복음의 봄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헝가리 성탄절 ▲헝가리에서 성탄절과 구별해 산타클로스 날에 이웃 데이케어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   헝가리는 오랫동안 소련의 공산주의 지배 아래 교회에서도 자유가 없었다. 1988년 한국의 서울 올림픽을 보고, 동유럽에서 제일 먼저 우리나라에 문을 연 나라이다. 1956년에는 자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3·1절처럼 기념한다. 자유롭게 성탄절을 기뻐하지 못했던 헝가리인들은, 성탄절과 산타클로스의 날을 구별해 축하했다.그 전통은 12월 6일을 ‘미쿨라쉬 넙(산타클로스의 날)’로 정해, 창문 밑에 신발을 두고, 선물을 넣어준다. 부모가 일 년간 말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는 초콜릿이나 호두를 넣어주고, 말을 잘 안 들은 아이들에게는 금박이나 은박을 한 나뭇가지를 넣어두는데 회초리를 뜻한다. 하지만 다 즐거운 사랑의 매를 상징한다. 성탄절은 그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독일 성탄절   독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 Markt)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대강절 시작 4주 전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문을 연다. 독일 전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성탄절 전통 음식, 소시지, 펜 케이크, 빵, 커피, 의류, 기념품, 장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정에 있는 아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보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초콜릿, 양말, 모빌, 신발 모양 등이 있다.성탄은 독일말로 ‘Weihnachten’이며, 주님이 오시므로 거룩해진 밤, 구별된 밤이라는 뜻이다. 여러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쁜 명절인 독일 성탄절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은 12월 24일에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주고, 또 그동안 받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본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회 중심으로 모인다. 25일 오전에 드리는 성탄예배에는 평소에 교회에 잘 안 나온 성도들도 나오기 때문에 교회에 가득하다. 하지만 독일교회는 점점 쇠퇴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 성탄절   스페인의 성탄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부터 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네온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성탄절은 가족들의 축제이며, 교회에서는 주로 성탄 미사를 드린다. 예수 탄생전야인 12월 24일에는 주님 나셨던 베들레헴, 목동들, 양들, 낙타를 탄 동방박사 등의 형상들의 풍경을 나타내는 성탄 인형을 세우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마구간과 소, 노새, 구유 통에 누여져 있는 예수와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상 등의 인형을 집이나 교회, 학교, 상가 등에 세운다. 사람들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한다.기독교 색채가 강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보다는 가톨릭이 강한 스페인에서는 참된 기독교적인 성탄예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스페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성탄절   사실 영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의 전통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도 의미 있게 성탄절을 보내는 편이다. 영국의 성탄절 장식은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와 마리아, 요셉의 작은 모형과 트리 장식 등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시내 중심가에서 캐럴송도 부르고 전도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12월 25일 성탄절 날에는 예배드리며 성도들 간에 카드 교환도 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는 가족 중심으로 칠면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교인들끼리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달력과 성탄 카드 그리고 작은 선물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겐 초콜릿 등의 특별 선물을 한다.영국 교회 역시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신앙은 많이 쇠퇴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대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다.                             처음에는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장차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헝가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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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6
  • 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성탄 케익 절단하는 모습. ©장헌일 목사 제공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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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6
  • 포항효자제일교회, 성탄축하 거리찬양…"기쁨을 다함께"
    ▲포항효자제일교회 거리 찬양팀 단체사진     주일 저녁 포항중앙상가 한 대형 성탄트리 아래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성탄 찬송 소리가 울려퍼졌다. 곳곳에선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포항효자제일교회(담임 정성주 목사)가 지난 22일 '2019 거리찬양' 행사를 개최하고 포항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회 중·고등부, 청년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찬양팀은 2시간에 걸쳐 성탄 찬송 메들리를 선보였다.  찬양팀이 '사랑으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을 향한 노래' 등 축복송 메들리를 합창 할 때는 시민들이 따라 부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플롯 여성합주단을 비롯해 둠바둠바 여성중창팀, 포항 아카페합창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 교인들은 거리로 나가 달고나와 캔디, 핫팩을 넣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렸다.  선물은 받은 서보민(7)·은율(7)·지율(5) 3남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이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궁금해졌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효자제일교회 청년부 청년들은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기뻤다"며 "많은 청년들이 지역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면 포항을 한층 따뜻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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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19-12-24
  • 포항성시화, 중앙상가 거리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 조근식 본부장)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교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항 CBS 김유정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한 1부 식전행사는 트럼펫터 이재명과 바지랑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서기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인도로 △운영이사 정선진 목사(큰숲교회)의 기도 △포항오천교회 찬양단의 축하공연 △'굿뉴스, 빅뉴스'를 주제로한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설교 △전 대표본부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구원의 불빛축제 점등식'은 3부에서 조근식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각계 대표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20m 높이의 초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좌우 50m 중앙상가 실개천에 설치된 50여 개의 성탄트리 숲에도 일제히 불이 들어왔다.  성탄트리 점등 후에는 △사무총장 유승대 목사(달전제일교회)의 내빈소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의 축사 △색소포니스트 강혜정(포항드림 색소폰앙상블 단원)과 바지랑풍물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신 성탄을 기념하는 밝은 빛을 포항에 밝히게 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이 시대에 성탄의 기쁨이 온 백성들의 가슴 속에 가득 넘쳐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북포항우체국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교회별 성탄거리찬양을 이어간다. 19일 오전에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이웃사랑나눔 발대식을 갖고 라면 50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또 이달 30일까지는 ‘2019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를 진행하며,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페스티벌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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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12-03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신년교례회 개최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4일 '2019 신년교례회 및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대구기독교총연합회 > 이날 범어교회에서 열린 대기총 신년교례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400여명의 교계지도자, 신자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특별기도와 함께 기독교 교파들이 연합으로 한해를 힘차게 출발할 것을 결의했다 대기총은 대구의 새로운 전환점과 기독교 연합정신을 상기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펼쳤다. 각 교단별 깃발과 단체 깃발을 강단에 비치하고 "대구는 대한민국의 힘이다!"라는 구호를 참석자 모두가 힘차게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대구의 1천600여교회 29만여 기독교인의 연합체 대표기관으로서 그동안 부활절연합예배와 크리스마스 성탄트리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서문시장화재 피해자 돕기 등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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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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