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교계뉴스 검색결과

  • 초교파적으로 함께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 주제 ‘가정, 교회가 되다’
    ▲21일간 진행되는 다니엘기도회 현장에 참석한 한 성도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제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에서 40만여명이 참여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1일부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인 올해 기도회의 주제는 ‘가정, 교회가 되다’이다. 1998년부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오륜교회에서 시작해 열방과 함께하는 기도회로 성장했다. 기도회를 통해 참여한 수많은 교회들이 말씀과 기도의 능력, 회복과 경험을 경험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21일간 국내는 물론, 해외 성도까지 무려 40만여명이, 현장에만 81,820명이 참여했다. 120개국에서 총 12,923개 교회가 함께했으며, 330만여 회의 생방송 접속수를 기록했다. 초교파적으로 90여 교단이 함께하는 연합을 이뤘으며, 약 27억원의 ‘사랑의 헌금’이 들어왔다. 중고서적 나눔 이벤트인 ‘북플로잉(Book Flowing)’에는 1만6천여 권이 모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적 침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온라인으로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놀라운 회복과 치유가 한국교회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도회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첫날에는 한때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4만 명을 넘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3
  • 오륜교회,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오륜교회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오륜교회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가 다니엘기도회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을 한국교회에 제시한다. 올해부터 청년국을 새로 조직해 출석 약 3천명에 이르는 교회 내 청년들의 통합 모델을 모색하기로 한 것.   현재 오륜교회엔 총 14개의 청년부가 존재하는데, 지금까지는 이들이 별도로 활동해 왔다. 대규모 인원을 효율적으로 목양하기 위해 선택한 불가피한 방법이었다. 그 나름의 장점이 있었지만, 각 부서가 마치 하나의 그것처럼 응집하지 못한 한계도 뚜렷했다. 그래서 이들을 아우르는 청년국을 만들었다. 오륜교회 청년 사역에 청사진을 그리고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일종의 '컨트롤 타워'다. 이를 통해 각 청년부가 가진 힘을 하나로 모으고, 시너지를 내게 함으로써 개교회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에 헌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회는 과거 성장을 거듭하면서 '교회 안의 교회'인 이른바 '셀'(cell) 개념을 도입했다. 교인수가 많아질수록 목회 리더십의 분화가 요구됐던 것이다. 특히 대형교회에서 이 시스템은 '효과적 관리'라는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교회의 성숙을 위해 필요한 '비전의 공유'는, 분화로 인한 '외적' 성과 만큼 분명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러 개로 나뉜 셀이 서로 융화하지 못하고 제각각 존재한, 즉 유기체가 되지 못한 탓이다. 이는 비단 교회 내부뿐 아니라 그 밖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연합'이 한국교회 주요 관심사가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오륜교회 청년국은 출발한다. 목사 12명과 함께 청년국을 섬기게 된 이 교회 주성하 목사(국장)는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차례 기획 회의를 하고 기도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아무리 화려하고, 치밀하고, 시대변화에 발빠르게 반응해 비전을 세운다 해도, 그것이 청년국 리더들을 비롯해 청년 전체와 공유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비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야망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국을 '항공모함'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전쟁에 있어 절대 항공모함 한 대만 바다에 출항하지 않는다. 약 8~13대 정도의 함정들이 함께 편대를 이루어 전투에 나선다"며 "배 한 대 한 대가 각개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합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쟁을 하는 것이 현대전의 키워드"라고 했다. 주 목사는 "청년국을 새로 조직함에 있어, 그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연합'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획일화된 행정적 통폐합이나 천편일률적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각 부서의 개성들은 살리되, 목표와 방향, 비전을 공유하며 같은 뜻과 생각을 품고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륜교회는 이 청년국의 이름을 '남은 자'라는 뜻의 '램넌트'(Remnant)로 짓고, 오는 2월 7일 오륜교회 성도와 한국교회 앞에 소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초교파 기도연합'의 모델을 제시했던 오륜교회가 청년 선교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1-30

선교뉴스 검색결과

  • 다니엘기도회, 오늘부터 21일간 영상특별기도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필요와 삶의 평안을 위해 ‘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한다.‘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성도들의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6일부터 26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인터넷 영상으로 참여하는 기도회다.다니엘기도회는 자체 홈페이지 또는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6시 영상을 업로드한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하루 중 정한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에 빠진 한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벽기도의 거룩한 습관을 이어가도록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큐티를 보다’를 제공한다. 방송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지역 교회 성도들을 위해 오륜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금요기도회와 주일예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두려움에 빠진 국민과 성도들이 영상 특별기도회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3-06
  •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섬김은 주님의 뜻”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책을 전달받은 충남 보령의 청라제일교회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 이하 운영위)가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 도서 환경 개선을 위해 다니엘기도회 참여 성도들이 기증한 중고서적(신앙, 일반, 아동 도서)을 전국의 참여 교회들에 전달했다.   이 같은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Book Flowing)'은 지난 2016년 다니엘기도회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다니엘기도회 참여 교회 가운데 등록교인 70명 미만과 북플로잉 혜택 경험이 없는 교회들에게 책과 책장을 흘려보내는 사역이다.   이번에 전달한 책들은 '2019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됐던 기간(11월 1~21일)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성도들이 기증한 것이다. 총 15,200여 권의 책이 모였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위 자원봉사자들이 배송을 준비했다. 최종적으로 21개 교회가 책을 전달받을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월 9일 충북 청주 소망교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서울 산길교회까지 전국 각지로 책이 전달됐다. 운송은 긴급구호단체인 다니엘프렌즈(Daniel Friends)의 차량을 통해 이뤄졌다. 충남 보령에서 청라제일교회를 섬기는 김찬주 전도사는 "오늘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큰 섬김을 받았다. 교회가 사랑방이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움직이셨다"고 감사했다.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배송 모습 ©다니엘기도회   경기도 남양주에서 꿈꾸는교회를 섬기는 김홍영 목사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책장까지 함께 주셔서 감사하다. 책도 생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놀랐다"며 "또한 저희 부부가 자리를 비워 교회에 아무도 없었는데 모든 것을 옮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 전했다.     인천 순복음열방선교교회 이재승 목사는 "인천에서 다문화 사역을 하며 3년 전부터 다문화 2세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사역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읽을 책이 적어 기도하고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받은 책장과 책을 정리하면서 책에 빠져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다문화 2세 아이들이 이 땅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잘 양육하겠다"고 했다.   운영위는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들의 도서환경 개선에 열매가 있음을 보며, 사랑과 섬김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된다"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11월 1일부터 21일 동안 2020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된다. 올해에도 기도와 섬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세계 열방에 가득 넘쳐나길 소망해본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4)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22

기획보도 검색결과

  • 오륜교회·다니엘기도회 협력교회 협약식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오륜교회(김은호 목사)는 지난 17일 ‘다니엘기도회 협력교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국내외 협력교회로 선정된 90개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초청돼 다니엘기도회의 비전을 나눴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부어주시는 이유는 기도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각 교회에 주신 키워드는 개교회주의를 넘어 복음으로 하나 된 연합과 나눔”이라고 강조했다. 윤성화(구미 새소망교회) 목사는 간증에서 “개척교회 목회의 어려움 속에서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사역의 동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오륜교회 측은 “3202개 교회가 동참한 지난해 다니엘기도회에 이어 올해는 1만 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달 21일에는 ‘원데이 다니엘기도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 다니엘기도회는 오는 11월 1∼21일 진행된다(danielprayer.org·02-6413-4922).
    • 기획보도
    2017-03-21

학술.행사 검색결과

  • 초교파적으로 함께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 주제 ‘가정, 교회가 되다’
    ▲21일간 진행되는 다니엘기도회 현장에 참석한 한 성도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제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에서 40만여명이 참여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1일부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인 올해 기도회의 주제는 ‘가정, 교회가 되다’이다. 1998년부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오륜교회에서 시작해 열방과 함께하는 기도회로 성장했다. 기도회를 통해 참여한 수많은 교회들이 말씀과 기도의 능력, 회복과 경험을 경험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21일간 국내는 물론, 해외 성도까지 무려 40만여명이, 현장에만 81,820명이 참여했다. 120개국에서 총 12,923개 교회가 함께했으며, 330만여 회의 생방송 접속수를 기록했다. 초교파적으로 90여 교단이 함께하는 연합을 이뤘으며, 약 27억원의 ‘사랑의 헌금’이 들어왔다. 중고서적 나눔 이벤트인 ‘북플로잉(Book Flowing)’에는 1만6천여 권이 모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적 침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온라인으로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놀라운 회복과 치유가 한국교회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도회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첫날에는 한때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4만 명을 넘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3
  • 다니엘기도회, 오늘부터 21일간 영상특별기도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필요와 삶의 평안을 위해 ‘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한다.‘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성도들의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6일부터 26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인터넷 영상으로 참여하는 기도회다.다니엘기도회는 자체 홈페이지 또는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6시 영상을 업로드한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하루 중 정한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에 빠진 한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벽기도의 거룩한 습관을 이어가도록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큐티를 보다’를 제공한다. 방송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지역 교회 성도들을 위해 오륜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금요기도회와 주일예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두려움에 빠진 국민과 성도들이 영상 특별기도회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3-06
  • 오륜교회,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오륜교회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오륜교회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가 다니엘기도회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을 한국교회에 제시한다. 올해부터 청년국을 새로 조직해 출석 약 3천명에 이르는 교회 내 청년들의 통합 모델을 모색하기로 한 것.   현재 오륜교회엔 총 14개의 청년부가 존재하는데, 지금까지는 이들이 별도로 활동해 왔다. 대규모 인원을 효율적으로 목양하기 위해 선택한 불가피한 방법이었다. 그 나름의 장점이 있었지만, 각 부서가 마치 하나의 그것처럼 응집하지 못한 한계도 뚜렷했다. 그래서 이들을 아우르는 청년국을 만들었다. 오륜교회 청년 사역에 청사진을 그리고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일종의 '컨트롤 타워'다. 이를 통해 각 청년부가 가진 힘을 하나로 모으고, 시너지를 내게 함으로써 개교회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에 헌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회는 과거 성장을 거듭하면서 '교회 안의 교회'인 이른바 '셀'(cell) 개념을 도입했다. 교인수가 많아질수록 목회 리더십의 분화가 요구됐던 것이다. 특히 대형교회에서 이 시스템은 '효과적 관리'라는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교회의 성숙을 위해 필요한 '비전의 공유'는, 분화로 인한 '외적' 성과 만큼 분명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러 개로 나뉜 셀이 서로 융화하지 못하고 제각각 존재한, 즉 유기체가 되지 못한 탓이다. 이는 비단 교회 내부뿐 아니라 그 밖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연합'이 한국교회 주요 관심사가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오륜교회 청년국은 출발한다. 목사 12명과 함께 청년국을 섬기게 된 이 교회 주성하 목사(국장)는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차례 기획 회의를 하고 기도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아무리 화려하고, 치밀하고, 시대변화에 발빠르게 반응해 비전을 세운다 해도, 그것이 청년국 리더들을 비롯해 청년 전체와 공유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비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야망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국을 '항공모함'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전쟁에 있어 절대 항공모함 한 대만 바다에 출항하지 않는다. 약 8~13대 정도의 함정들이 함께 편대를 이루어 전투에 나선다"며 "배 한 대 한 대가 각개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합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쟁을 하는 것이 현대전의 키워드"라고 했다. 주 목사는 "청년국을 새로 조직함에 있어, 그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연합'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획일화된 행정적 통폐합이나 천편일률적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각 부서의 개성들은 살리되, 목표와 방향, 비전을 공유하며 같은 뜻과 생각을 품고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륜교회는 이 청년국의 이름을 '남은 자'라는 뜻의 '램넌트'(Remnant)로 짓고, 오는 2월 7일 오륜교회 성도와 한국교회 앞에 소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초교파 기도연합'의 모델을 제시했던 오륜교회가 청년 선교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1-30
  •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섬김은 주님의 뜻”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책을 전달받은 충남 보령의 청라제일교회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 이하 운영위)가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 도서 환경 개선을 위해 다니엘기도회 참여 성도들이 기증한 중고서적(신앙, 일반, 아동 도서)을 전국의 참여 교회들에 전달했다.   이 같은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Book Flowing)'은 지난 2016년 다니엘기도회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다니엘기도회 참여 교회 가운데 등록교인 70명 미만과 북플로잉 혜택 경험이 없는 교회들에게 책과 책장을 흘려보내는 사역이다.   이번에 전달한 책들은 '2019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됐던 기간(11월 1~21일)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성도들이 기증한 것이다. 총 15,200여 권의 책이 모였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위 자원봉사자들이 배송을 준비했다. 최종적으로 21개 교회가 책을 전달받을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월 9일 충북 청주 소망교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서울 산길교회까지 전국 각지로 책이 전달됐다. 운송은 긴급구호단체인 다니엘프렌즈(Daniel Friends)의 차량을 통해 이뤄졌다. 충남 보령에서 청라제일교회를 섬기는 김찬주 전도사는 "오늘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큰 섬김을 받았다. 교회가 사랑방이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움직이셨다"고 감사했다.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배송 모습 ©다니엘기도회   경기도 남양주에서 꿈꾸는교회를 섬기는 김홍영 목사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책장까지 함께 주셔서 감사하다. 책도 생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놀랐다"며 "또한 저희 부부가 자리를 비워 교회에 아무도 없었는데 모든 것을 옮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 전했다.     인천 순복음열방선교교회 이재승 목사는 "인천에서 다문화 사역을 하며 3년 전부터 다문화 2세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사역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읽을 책이 적어 기도하고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받은 책장과 책을 정리하면서 책에 빠져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다문화 2세 아이들이 이 땅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잘 양육하겠다"고 했다.   운영위는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들의 도서환경 개선에 열매가 있음을 보며, 사랑과 섬김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된다"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11월 1일부터 21일 동안 2020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된다. 올해에도 기도와 섬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세계 열방에 가득 넘쳐나길 소망해본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4)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초교파적으로 함께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 주제 ‘가정, 교회가 되다’
    ▲21일간 진행되는 다니엘기도회 현장에 참석한 한 성도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제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에서 40만여명이 참여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1일부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인 올해 기도회의 주제는 ‘가정, 교회가 되다’이다. 1998년부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오륜교회에서 시작해 열방과 함께하는 기도회로 성장했다. 기도회를 통해 참여한 수많은 교회들이 말씀과 기도의 능력, 회복과 경험을 경험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21일간 국내는 물론, 해외 성도까지 무려 40만여명이, 현장에만 81,820명이 참여했다. 120개국에서 총 12,923개 교회가 함께했으며, 330만여 회의 생방송 접속수를 기록했다. 초교파적으로 90여 교단이 함께하는 연합을 이뤘으며, 약 27억원의 ‘사랑의 헌금’이 들어왔다. 중고서적 나눔 이벤트인 ‘북플로잉(Book Flowing)’에는 1만6천여 권이 모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적 침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온라인으로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놀라운 회복과 치유가 한국교회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도회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첫날에는 한때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4만 명을 넘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3
  • 초교파적으로 90여 교단이 함께하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에서 40만여명이 참여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1일부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인 올해 기도회의 주제는 ‘가정, 교회가 되다’이다. 1998년부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오륜교회에서 시작해 열방과 함께하는 기도회로 성장했다. 기도회를 통해 참여한 수많은 교회들이 말씀과 기도의 능력, 회복과 경험을 경험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21일간 국내는 물론, 해외 성도까지 무려 40만여명이, 현장에만 81,820명이 참여했다. 120개국에서 총 12,923개 교회가 함께했으며, 330만여 회의 생방송 접속수를 기록했다. 초교파적으로 90여 교단이 함께하는 연합을 이뤘으며, 약 27억원의 ‘사랑의 헌금’이 들어왔다. 중고서적 나눔 이벤트인 ‘북플로잉(Book Flowing)’에는 1만6천여 권이 모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적 침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온라인으로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놀라운 회복과 치유가 한국교회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도회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첫날에는 한때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4만 명을 넘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2020-11-23
  • 다니엘기도회, 오늘부터 21일간 영상특별기도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필요와 삶의 평안을 위해 ‘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한다.‘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성도들의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6일부터 26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인터넷 영상으로 참여하는 기도회다.다니엘기도회는 자체 홈페이지 또는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6시 영상을 업로드한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하루 중 정한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에 빠진 한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벽기도의 거룩한 습관을 이어가도록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큐티를 보다’를 제공한다. 방송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지역 교회 성도들을 위해 오륜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금요기도회와 주일예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두려움에 빠진 국민과 성도들이 영상 특별기도회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3-06
  • 오륜교회,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오륜교회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오륜교회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가 다니엘기도회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을 한국교회에 제시한다. 올해부터 청년국을 새로 조직해 출석 약 3천명에 이르는 교회 내 청년들의 통합 모델을 모색하기로 한 것.   현재 오륜교회엔 총 14개의 청년부가 존재하는데, 지금까지는 이들이 별도로 활동해 왔다. 대규모 인원을 효율적으로 목양하기 위해 선택한 불가피한 방법이었다. 그 나름의 장점이 있었지만, 각 부서가 마치 하나의 그것처럼 응집하지 못한 한계도 뚜렷했다. 그래서 이들을 아우르는 청년국을 만들었다. 오륜교회 청년 사역에 청사진을 그리고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일종의 '컨트롤 타워'다. 이를 통해 각 청년부가 가진 힘을 하나로 모으고, 시너지를 내게 함으로써 개교회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에 헌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회는 과거 성장을 거듭하면서 '교회 안의 교회'인 이른바 '셀'(cell) 개념을 도입했다. 교인수가 많아질수록 목회 리더십의 분화가 요구됐던 것이다. 특히 대형교회에서 이 시스템은 '효과적 관리'라는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교회의 성숙을 위해 필요한 '비전의 공유'는, 분화로 인한 '외적' 성과 만큼 분명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러 개로 나뉜 셀이 서로 융화하지 못하고 제각각 존재한, 즉 유기체가 되지 못한 탓이다. 이는 비단 교회 내부뿐 아니라 그 밖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연합'이 한국교회 주요 관심사가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오륜교회 청년국은 출발한다. 목사 12명과 함께 청년국을 섬기게 된 이 교회 주성하 목사(국장)는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차례 기획 회의를 하고 기도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아무리 화려하고, 치밀하고, 시대변화에 발빠르게 반응해 비전을 세운다 해도, 그것이 청년국 리더들을 비롯해 청년 전체와 공유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비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야망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국을 '항공모함'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전쟁에 있어 절대 항공모함 한 대만 바다에 출항하지 않는다. 약 8~13대 정도의 함정들이 함께 편대를 이루어 전투에 나선다"며 "배 한 대 한 대가 각개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합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쟁을 하는 것이 현대전의 키워드"라고 했다. 주 목사는 "청년국을 새로 조직함에 있어, 그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연합'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획일화된 행정적 통폐합이나 천편일률적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각 부서의 개성들은 살리되, 목표와 방향, 비전을 공유하며 같은 뜻과 생각을 품고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륜교회는 이 청년국의 이름을 '남은 자'라는 뜻의 '램넌트'(Remnant)로 짓고, 오는 2월 7일 오륜교회 성도와 한국교회 앞에 소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초교파 기도연합'의 모델을 제시했던 오륜교회가 청년 선교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1-30
  •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섬김은 주님의 뜻”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책을 전달받은 충남 보령의 청라제일교회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 이하 운영위)가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 도서 환경 개선을 위해 다니엘기도회 참여 성도들이 기증한 중고서적(신앙, 일반, 아동 도서)을 전국의 참여 교회들에 전달했다.   이 같은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Book Flowing)'은 지난 2016년 다니엘기도회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다니엘기도회 참여 교회 가운데 등록교인 70명 미만과 북플로잉 혜택 경험이 없는 교회들에게 책과 책장을 흘려보내는 사역이다.   이번에 전달한 책들은 '2019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됐던 기간(11월 1~21일)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성도들이 기증한 것이다. 총 15,200여 권의 책이 모였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위 자원봉사자들이 배송을 준비했다. 최종적으로 21개 교회가 책을 전달받을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월 9일 충북 청주 소망교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서울 산길교회까지 전국 각지로 책이 전달됐다. 운송은 긴급구호단체인 다니엘프렌즈(Daniel Friends)의 차량을 통해 이뤄졌다. 충남 보령에서 청라제일교회를 섬기는 김찬주 전도사는 "오늘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큰 섬김을 받았다. 교회가 사랑방이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움직이셨다"고 감사했다.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배송 모습 ©다니엘기도회   경기도 남양주에서 꿈꾸는교회를 섬기는 김홍영 목사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책장까지 함께 주셔서 감사하다. 책도 생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놀랐다"며 "또한 저희 부부가 자리를 비워 교회에 아무도 없었는데 모든 것을 옮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 전했다.     인천 순복음열방선교교회 이재승 목사는 "인천에서 다문화 사역을 하며 3년 전부터 다문화 2세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사역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읽을 책이 적어 기도하고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받은 책장과 책을 정리하면서 책에 빠져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다문화 2세 아이들이 이 땅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잘 양육하겠다"고 했다.   운영위는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들의 도서환경 개선에 열매가 있음을 보며, 사랑과 섬김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된다"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11월 1일부터 21일 동안 2020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된다. 올해에도 기도와 섬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세계 열방에 가득 넘쳐나길 소망해본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4)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