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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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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제74회)을 역임한 이성택 목사(평안교회 원로)가 지난 3월4일 오전 6시30분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4세.

1925년 2월17일 평남 대동군 대보면 태평외리에서 태어난 故 이성택 목사는 1.4후퇴 때 가족을 북에 두고 남하 후 60년간 가족상봉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독신으로 살다가 향년 94세의 일기로 천국에 입성하게 됐다.

1978년에 평양노회에서 분립한 동평양노회 초대 노회장을 역임한 고 이성택 목사는 총회 군목부장과 군복음화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1989년에는 예장합동 제74회 총회장으로 피선되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를 섬겼다.

장례 일정은 고인의 유지를 따라 [평양노회장(葬)]으로 거행되며, 빈소는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지하 11호)이다. 입관예배는 6일(화) 오후 1시, 발인예배(평안교회장(葬)는 7일 오전 9시, 장지는 포천 삼성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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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이성택 목사 3월4일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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