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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위임예배 드려

故 한경직 목사님 때부터의 목표, 계승·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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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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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김운성 제6대 위임목사에 대한 위임예식이 4일 오후 서울 영락교회에서 진행됐다.

5대 담임목사인 이철신 목사의 뒤를 이어 영락교회를 섬길 김운성 목사는 자신을 환대한 영락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님께 철저히 순종하는 마음으로 모든 성도들과 기도하고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저를 오라 하신 영락교회 성도님께 감사하지만, 저를 보내주신 땅끝교회에 대한 감사도 크다"며 "28년 동안 정든 목사를 기꺼이 보내주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 자리에 땅끝교회 성도 30분 정도가 오셨다. 저를 보며 울먹이신 땅끝교회 장로님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영락교회에 있으면서도 땅끝교회를 위해 기도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는 주님의 것이며 그 분이 머리가 되시기에 저는 철저히 주님께 순종할 것"이라며 "또 저와 모든 성도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구성하는 지체다. 그렇기에 성도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축복하고 위하여 기도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 결코 저 혼자 독불장군이 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운성 목사는 연세대 사회학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장신대 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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