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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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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교회 조필구 목사는 16년째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있다.

충북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주민을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펴 눈길을 끄는 물댄동산 교회 조필구 목사는 칼바람이 매서운 겨울의 한복판 이른 아침부터 머리에서 발 끝까지 흰 눈을 뒤 집어 쓰고 15kg이 넘는 송풍기를 연신 돌려대며 이웃 주민들을 위해 눈을 치우고 있다.

그는 틈틈이 평소 익혔던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에 사는 주민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수도공사 등 주거개선 봉사 활동을 16년째 묵묵히 하고 있다.

조 목사는 10년 전부터는 교회에 있는 자투리 땅에 .고구마, 버섯, 참께 등 여러 작물을 심었으나, 일 년을 지어 순수하게 손에 쥐는 돈은 50만원 남짓의 이익금을  탄부초등학교와 보덕중학교에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마을의 한 주민은 "조필구 목사는 평상시에도 마을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필구 목사는 "모든 것이 선한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것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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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교회 조필구 목사 16년째 나눔 봉사 실천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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