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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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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가진 이날 포럼에는 미국,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8개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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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최근 기독교 내외부에서 한국 교회가 구호에 그친 개혁이 아닌 진정한 개혁이 필요하고 특히 목회자의 개혁이 먼저 필요하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기독교가 ‘성경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럼에서는 ‘어떻게 성경으로 이끌 것인가?’에 대한 참석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서 목회자들은 ‘성경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토론하며 성경에서 해법을 찾아 갔다.
피지 감리교 총재인 테비타 나완드라 바니바누아 박사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이 시대 기독교에 필요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상에 분쟁이 일어나고, 기후 변화가 심각하며 혼란스러운 가운데,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해결책을 논의했다. 진정한 해결책은 예수님 밖에 없다. 성경에 답이 있다”라며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 오리사에서 포럼에 참석한 글래드 목사는 “신앙생활을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기독교지도자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길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현대 기독교의 많은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리에서 벗어나 성경으로 돌아간다면 목회자들이 달라지고 기독교가 새로워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올해 3월 미국 뉴욕, 7월 한국 부산, 10월 홍콩에서 각 나라별 목회자 포럼을 갖고 현대 기독교의 영적인 타락의 원인 분석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성경적인 참된 회개와 믿음을 바탕으로 신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오는 12월 미국 댈러스에서 다시 한 번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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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기독교지도자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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