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횡성중앙장로교회(목사 김경범)는 추운 겨울 어려운 장애인분들의 난방지원을 위해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에 후원금 백만원을 전달했다.
횡성중앙장로교회는 보람원에 월 5만원씩의 정기 후원을 하고, 지역 내 어르신 효잔치(2017년 5월 조곡리)를 여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6년 동안 횡성군에 전달했던 후원금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한 것이다.
김경범 목사는 "지역의 많은 소외계층들이 있지만, 좀 더 어려운 장애인분들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백영선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고, 중복지원을 방지하여 꼭 필요한 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연탄 및 난방유 지원의 형태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