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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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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심리상담학부(학부장 신성숙)은 가족간의 사랑을 키우고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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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는 지난 9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사교육관에서 ‘우리가족 사랑의 울타리에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주시 모 초등학교의 의뢰를 받아 이루어진 이 캠프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30명, 신성숙 교수와 심리상담학부 학생 등 1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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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작품을 만드는 예술적 지원, 레크레이션으로 스킨십을 통한 신체적 지원,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 요리치료와 미술치료, 공연감상 등의 정서적 지원 등 가족공동체의 협동심을 키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또 미술, 동작, 음악, 놀이, 질문검사 등 여러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의사소통과 상호이해를 증진시켰다. 
 
이 캠프는 바쁜 부모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모처럼 부모 또는 조부모와 함께 모여 학교생활, 또래관계, 학업스트레스,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에 대한 감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신성숙 심리상담학부장은 “부모의 바쁜 생활로 인해 아이들에게 문제가 쌓이면 가족간의 갈등이 극대화되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가족이 함께 자신안에 억압된 갈등을 긍정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심리상담학부에서 개최하는 가족역량강화, 공감, 힐링, 진로탐색 등의 각종 캠프는 전북지역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연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전공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진행과 현장 참여 등을 통해 임상경험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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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심리상담학부, 가족에 사랑 심은 ‘가족역량강화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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