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우리교회는 26일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봄이불 13채(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오전동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진 우리교회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이불빨래 서비스를 하면서 교체할 이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신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했다.
이보환 오전동장은 “전달된 물품이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이 없는 오전동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직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아 좋은 뜻이 있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우리교회는 지난해 여름 선풍기 후원을 비롯한 1004 나눔 국화향기축제, 명절음식나눔,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