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총장 박민용)는 5일 동문 사역자인 윤보환 영광교회 목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목회를 하면서 항상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개교 4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과 신학생 양성을 위해 기금 약정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윤 목사와 영광교회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보내준 기금은 학교발전과 신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 목사는 협성대 신학동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과 군 선교회 이사장, 협성대 선교훈련원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그가 사역 중인 영광교회는 장학회를 별도로 운영해 해마다 26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