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광림교회에서 제3차 서울남연회실행부위원회를 개최하고 178개 비전교회에 월 70만원씩 4년간 지원하기로 결의하고 내년 2023년 1월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연회는 이 기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서울남연회 선교분과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
전·현직 감독이 자문을 맡고 연회 총무가 협력하여 선교부담금의 관리와 운영, 대상교회 선정과 교육, 비전교회 실태조사, 평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회는 비전교회 목회자의 기초생활을 보장해 줌으로써 상생을 통한 선교지향적 연회 풍토를 조성하고, 웨슬리언 펠로우십을 통한 목회적 박탈감을 해소하며, 연결주의에 따른 공적 나눔 및 부담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교회경쟁력 강화 및 목회자 리더십이 함양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남연회가 웨슬리선교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새물결 전국총무인 황창진 목사는 “서울남연회에서 웨슬리선교기금이 통과 되었음을 환영한다”며 “이는 감리교 목회자 생활보장제도가 제도화 되는 첫걸음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고 교회의 목회건강성을 위한 체질강화를 위해서도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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