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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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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22대 신임총장.JPG

 

장로회신학대학교 제22대 총장에 김운용 교수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지난 3일 제351회 이사회를 열고 총장선임준비위원회가 추천한 7명의 후보 중 김운용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운용 교수는 총장서리로 즉시 업무를 시작하며, 오는 9월 제106회 교단 총회에서 인준절차를 거치게 된다.

장신대는 지난해 임성빈 전 총장의 재선이 결정됐으나, 그 해 9월 총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해 재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총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은 2인이 2차 투표를 거쳤다. 김운용 교수는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었다.

김운용 교수는 장신대 신학과(Th.B.), 신대원(M.Div, Th.M.)을 거쳐 미국 콜롬비아 신학대학원(Th.M.), 유니온 신학대학원(Ph.D.) 등에서 수학했다. 한국예배학회와 한국설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4일 이사장 임기가 만료되는 장경덕 목사의 후임 제28대 이사장으로 리종빈 목사(광주벧엘교회)를 선출했다. 이사장 선거는 지난 모임에서 다득표한 2인이 재대결했다.

이사회는 이날 선출된 이사장과 총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리종빈 목사는 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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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김운용 교수 제 22대 총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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